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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2번째 수상' 대전하나시티즌 박진섭, 팬들이 뽑은 5월 월간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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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08 15:27:11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미드필더 박진섭이 팬들이 뽑은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월간 MVP는 구단 내에서 한 달간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경기별 한국프로축구연맹 평점, 스포츠 데이터 전문 분석 업체인 비프로 평점 등을 기반으로 3명의 후보를 선별한 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https://www.dhcfc.kr/)에서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명의 선수를 선정한다.

5월 MVP 후보에는 미드필더 박진섭과 이현식, 골키퍼 김동준이 선정되었고, 세 명의 선수가 경합을 벌인 끝에 박진섭 선수가 총 173표 중 79표(46%)를 받으며 5월 월간 MVP의 주인공이 되었다. 지난 4월 월간 MVP로 선정된 바 있는 박진섭은 이번 5월 월간 MVP 수상으로 구단 내 첫 2회 수상자로 선정,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5월 전 경기 선발 출장해 팀을 이끈 박진섭은 왕성한 활동량과 좋은 리딩 감각을 바탕으로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 자리를 오가며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지난 10라운드 전남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귀중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박진섭은 공수 양면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팬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는 MVP로 선정된 박진섭 선수의 애장품이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또한, 박진섭 선수 이름으로 지역 아동학대예방 기금 조성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교육 및 운동용품 지원, 쉼터 환경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진섭은 "4월에 이어 5월 MVP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다. 선정해주신 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월간 MVP 투표는 매월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홈페이지(https://www.dhcfc.kr/)를 통해 진행되며 팬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수상 선수의 애장품을 선물하고 있다. 또한 선수단은 매월 월간 MVP로 선정된 선수의 이름으로 MVP 부상을 기부하며 올 시즌 구단과 팬들의 참여를 통한 아동학대예방 기금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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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전차 군단의 '살아있는 전설' 마누엘 노이어(35)가 센추리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독일은 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메르쿠어 슈필 아레나에서 열린 A매치 친선경기에서 라트비아에 7-1 대승을 거뒀다. 3년 만에 독일 대표팀에 복귀한 뮐러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독일은 하베르츠, 뮐러, 그나브리, 키미히, 크로스, 귄도안, 고젠스, 긴터, 훔멜스, 뤼디거, 노이어를 선발 출격시키며 라트비아전에 나섰다.'전차 군단'이 오랜만에 막강한 화력을 선보였다. 독일은 이날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고 라트비아에 공세를 퍼부었다. 독일은 전반 19분 고젠스의 득점부터 후반 31분 사네의 골까지 무려 7골을 뽑아내며 라트비아를 완파했다. 독일은 후반 30분 단 1개의 실점만을 허용하며 7-1 대승을 거뒀다.이로써 독일은 유로 2020을 앞두고 치른 2번의 A매치를 무패(1승 1무)로 마무리했다. 기분 좋은 대승 속 또 하나의 축하할 일이 있었다. 이날 독일의 골문을 지킨 노이어는 A매치 100경기 출전을 달성하며 센추리 클럽에 성공했다.2006년 샬케 04에서 데뷔했던 노이어는 이후 2011년 뮌헨으로 이적하며 독일은 물론 세계에서 손꼽히는 골키퍼로 성장했다. 일찍이 2009년 UAE전에서 '전차 군단'에 데뷔한 노이어는 이후 독일 대표팀 '부동의 넘버 원'으로 거듭났다. 독일 축구협회는 노이어의 센추리 클럽 가입을 기념하기 위해 경기에 앞서 특별한 글러브를 준비했다. 특별 글러브는 손목에 경기 출전 횟수를 뜻하는 숫자 '100'와 수호신을 상징하는 숫자 '1'이 새겨져 있으며 전체에는 독일의 삼색과 함께 금빛 무늬가 수놓아져 있다. 또한 노이어는 대표팀 동료들의 '가드 오브 아너'를 받으며 경기장에 입장하는 명예까지 누렸다.노이어가 지키는 독일은 이제 유로 2020 우승에 도전한다. 프랑스, 포르투갈, 헝가리와 함께 '죽음의 조' F조에 속해 경쟁을 앞두고 있다. 독일은 16일 오전 4시 프랑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유로 2020을 시작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8 15:35:02
[축구] '2번째 수상' 대전하나시티즌 박진섭, 팬들이 뽑은 5월 월간 MVP 선정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미드필더 박진섭이 팬들이 뽑은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월간 MVP는 구단 내에서 한 달간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경기별 한국프로축구연맹 평점, 스포츠 데이터 전문 분석 업체인 비프로 평점 등을 기반으로 3명의 후보를 선별한 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https://www.dhcfc.kr/)에서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명의 선수를 선정한다.5월 MVP 후보에는 미드필더 박진섭과 이현식, 골키퍼 김동준이 선정되었고, 세 명의 선수가 경합을 벌인 끝에 박진섭 선수가 총 173표 중 79표(46%)를 받으며 5월 월간 MVP의 주인공이 되었다. 지난 4월 월간 MVP로 선정된 바 있는 박진섭은 이번 5월 월간 MVP 수상으로 구단 내 첫 2회 수상자로 선정,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5월 전 경기 선발 출장해 팀을 이끈 박진섭은 왕성한 활동량과 좋은 리딩 감각을 바탕으로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 자리를 오가며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지난 10라운드 전남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귀중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박진섭은 공수 양면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팬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는 MVP로 선정된 박진섭 선수의 애장품이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또한, 박진섭 선수 이름으로 지역 아동학대예방 기금 조성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교육 및 운동용품 지원, 쉼터 환경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박진섭은 "4월에 이어 5월 MVP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다. 선정해주신 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월간 MVP 투표는 매월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홈페이지(https://www.dhcfc.kr/)를 통해 진행되며 팬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수상 선수의 애장품을 선물하고 있다. 또한 선수단은 매월 월간 MVP로 선정된 선수의 이름으로 MVP 부상을 기부하며 올 시즌 구단과 팬들의 참여를 통한 아동학대예방 기금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8 15:27:11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바르셀로나가 멤피스 데파이(27) 영입에 전념을 다하고 있다.스페인 '아스'는 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데파이의 협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당초 영입이 유력했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의 파리 생제르맹(PSG)행이 확정되며 바르셀로나는 데파이 잡기에 나섰다"라고 보도했다.유럽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또한 같은 소식을 전하며 "바르셀로나는 바이날둠의 사례처럼 계약이 무산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때문에 데파이는 바르셀로나에 새롭게 제안을 받았다. 만약 계약이 성사될 경우 데파이는 2024년까지 3년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활동할 것이다"라고 이적 가능성을 내다봤다.자유계약신분(FA)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재미를 보던 바르셀로나가 '하이재킹'을 당했다. 특히 로날드 쿠만 감독의 과거 네덜란드 대표팀 시절 '애제자'로 알려졌던 바이날둠이 PSG로 노선을 바꾸며 비상이 걸렸다. 바르셀로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만큼 데파이의 FA 영입을 완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이탈리아 유벤투스 또한 데파이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는 "유벤투스가 데파이를 두고 바르셀로나와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설이 불거지는 가운데 데파이를 영입해 보강할 계획으로 추측된다.어느새 데파이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핫 한' 선수가 됐다. 2017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할 당시 누구도 그의 부활을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데파이는 부활에 성공했고, 네덜란드 대표팀에도 꾸준히 선발돼 맹활약하고 있다.데파이가 이끄는 네덜란드는 유로 2020을 앞두고 치러진 2번의 친선 경기에서 무패(1승 무)를 기록했다. 특히 데파이는 3일 벌어진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서 종료 직전 '극장골'을 터뜨리며 팀을 패배로부터 구해냈다. 데파이는 유로 2020을 전후로 자신의 거취를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8 14:55: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세상을 떠난 유상철 감독의 명복을 빌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에서 스리랑카를 상대한다. 한국은 지난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레바논을 제치고 조 1위에 올라있다.경기에 앞서 한국 축구계에 비보가 들려왔다. 바로 유상철 전 감독이 7일 오후 7시 30분경 서울 아산병원에서 세상을 떠난 것. 지난 2019년 10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은 유 전 감독은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가 최근 급격히 상태가 악화됐고, 결국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눈을 감았다.8일 열린 스리랑카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벤투 감독도 애도를 표했다. 벤투 감독과 유 전 감독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한국-포르투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맞붙은 경험이 있다.벤투 감독은 "유상철 감독님의 부고에 애도를 표하고 명복을 빈다. 유상철은 한국 축구의 전설이고 가장 좋았던 시기에 국민들에게 많은 기쁨을 주셨던 분이다. 같은 축구인이고, 동료로서 더 이상 같은 시대를 살아가지 못하는 것에 대해 한국 축구계, 유족분들에게 애도의 말씀을 드리고 시작하겠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8 14:35:00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정상빈, 송민규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에서 스리랑카를 상대한다. 한국은 지난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레바논을 제치고 조 1위에 올라있다.경기 하루 전 열린 파울루 벤투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벤투 감독은 먼저 유상철 감독의 부고에 애도를 표했다.벤투 감독은 "유상철 감독님의 부고에 애도를 표하고 명복을 빈다. 유상철은 한국 축구의 전설이고 가장 좋았던 시기에 국민들에게 많은 기쁨을 주셨던 분이다. 같은 축구인이고, 동료로서 더 이상 같은 시대를 살아가지 못하는 것에 대해 한국 축구계, 유족분들에게 애도의 말씀을 드리고 시작하겠다"고 말했다.지난 스리랑카와 맞대결에서 4골을 넣은 김신욱의 출전 여부에 대해 벤투 감독은 "아직까지 오후 훈련이 남아있다. 모든 걸 다 지켜보고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 당연히 우리 팀이 승리할 걸로 기대하고 있다. 선수 개개인보다는 팀적으로 잘 준비하겠다. 변화가 있겠지만 팀적으로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대표팀은 4일 간격으로 3경기를 연속으로 치르는 상황이다. 선수들의 컨디션에 대해 벤투 감독은 "선수 개개인의 상황이 다르다. 시즌이 늦게 끝나고 복귀한 선수도 있고, 시즌이 진행 중인 선수들이 있다. 첫 경기에 맞춰서 선수들 컨디션을 보고 결정했다. 첫 경기는 5일이라는 시간을 가지고 경기했는데, 북한의 철회로 소집일이 15일에서 13일로 줄었다. 경기 사이 기간도 하루씩 줄었는데, 선수들 컨디션을 체크하면서 잘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투르크메니스탄전과 비교해 큰 변화는 주지 않을 예정이다. 벤투 감독은 "우리 스타일은 바꾸지 않을 것이다. 과거에도 그랬고 이 시점에서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우리 틀,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경기했다. 지금은 우리 스타일로 경기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정상빈, 송민규 등 새롭게 합류한 어린 선수들에 대해서는 "두 선수 모두에게 만족하고 있다. 우리와 함께 훈련하면서 적응도 잘하고 있고, 좋은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선수들이다. 소속팀에서도 꾸준히 출전 시간을 보장받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남은 시간 동안 두 선수에게 기회를 줄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 이번 소집 때는 매우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관찰을 잘 해보겠다. 능력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지난 레바논 전에서 2골을 넣으며 월드컵 예선 처음으로 득점한 스리랑카에 대해서는 "지난 스리랑카전을 치른 뒤 시간이 많이 지났다. 지난 스리랑카전 경기를 분석했고, 이를 토대로 내일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 상대가 강한 수비와 압박을 보여줬고, 5백을 중심으로 상당히 내려서서 역습을 활용한 축구를 선보였다. 이런 대비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의 승리를 많은 사람들이 점치고 있는데, 내일도 최선을 다해 승점 3점을 따내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8 14:24:23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유로 2020을 앞둔 잉글랜드의 주장 해리 케인(27)이 출사표를 던졌다.유로 2020은 오는 12일(한국시간) 개막해 다음 달 12일까지 한 달 동안 유럽 11개국 11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당초 지난해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대확산으로 1년 연기돼 이번 여름 치러진다. '황금 세대'를 구축한 잉글랜드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케인(토트넘)을 비롯해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마커스 래쉬포드(맨유), 메이슨 마운트(첼시), 해리 매과이어(맨유) 등 멤버가 화려하다. 잉글랜드는 크로아티아, 스코틀랜드, 체코와 함께 D조에서 경쟁한다. D조에 속한 네 팀은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햄던 파크에서 조별 리그를 치른다. 특히 이번 대회 결승전이 잉글랜드의 홈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인 만큼 팬들의 기대는 더욱 높다.잉글랜드는 대회를 앞두고 치른 2번의 친선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오스트리아와 루마니아를 차례로 격파한 잉글랜드는 오는 13일 크로아티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유로 2020 우승의 여정을 시작한다.영국 '미러'는 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주장' 케인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케인은 "잉글랜드 국가대표로서 평생에 한번 있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의 결승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우리는 이번 대회 홈 어드벤티지를 갖고 있어 유리하다. 팬들의 응원과 함께 분위기를 잡고 끝까지 밀어붙이겠다"라며 출사표를 던졌다.케인은 지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사자 군단'의 주장을 맡았다. 당시 잉글랜드는 준결승까지 진출했지만 끝내 4위에 머물렀다. 케인은 "우리는 당시 월드컵 멤버보다 더 좋은 전력을 갖고 있다. 각자의 소속팀에서 엄청난 무대를 경험하고 온 선수들이 많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끝으로 케인은 "나는 27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팀 내에서 가장 경험 많은 선수 중 하나다. 잉글랜드는 좋은 밸런스를 갖추고 있고 험난한 여정을 앞두고 있단 걸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조별 리그를 시작으로 결승전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라며 우승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8 14:15: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스리랑카의 골키퍼 수잔 페레라가 한국 대표팀을 상대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에서 스리랑카를 상대한다. 한국은 지난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레바논을 제치고 조 1위에 올라있다.경기에 앞서 스리랑카의 아미르 알라직 감독, 수잔 페레라 골키퍼가 사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수잔 페레라는 한국과 맞대결에 대해 "한국 같은 강팀을 상대로 경기하는 건 일생일대의 기회다. 전반전은 수비에 집중하며 경기를 풀어나가겠다. 초반 20분에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하는 게 중요하다. 감독님도 계획을 가지고 있고, 선수들도 잘 해낼 거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남겼다.이번 경기를 앞두고 수비의 핵심인 차리타가 빠진다. 이에 대해 페레라는 "그는 키 플레이어다. 수비적으로 키 플레이어가 빠져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 생각한다. 팀에서 조금 더 수비적으로 집중해야 할 거 같다"고 답했다.지난 레바논 전 패배 요인에 대해서는 "레바논 전에서 공간을 많이 내줬다고 생각한다. 공간을 내주지 않고 크로스를 차단하는 훈련을 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8 14:05:31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스리랑카의 수잔 페레라 감독이 한국 축구 스타 손흥민을 상대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에서 스리랑카를 상대한다. 한국은 지난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레바논을 제치고 조 1위에 올라있다.경기에 앞서 스리랑카의 아미르 알라직 감독, 수잔 페레라 골키퍼가 사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알라직 감독은 한국 대표팀을 상대하는 마음가짐과 전략에 대해 밝혔다. #스리랑카 아미르 알라직 감독과 일문일답-한국이 지난 경기에서 투르크메니스탄에 5-0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보여준 한국 팀의 전력을 어떻게 평가하는가아미르 알라직 감독: 한국 축구 팬들과 여기 계신 분에게 감사하다. 축구는 세 가지로 구성된다. 하나는 스킬, 하나는 지능, 하나는 피지컬이다. 이 세 가지가 현대 축구의 토털 사커를 의미한다. 상대팀이 공간을 내주는 만큼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투르크메니스탄전을 지켜봤다. 내가 말한 요소들을 가지고 경기를 지배했다. 한국 팀이 내가 말했던 요소들을 경기 초반부터 가져오면서 주도권을 가져왔다. 피지컬, 스킬, 지능을 잘 활용했다. 한국 팀은 밸런스가 아주 좋고, 조직력이 좋다. 잘 융화된 팀이다. 한국의 공격은 단조롭지 않고, 형태를 바꿔나간다. 측면, 중앙 등 여러 가지 공격 형태를 보여줬다. 내가 평가할 입장은 아니지만 투르크메니스탄은 개인 방어를 하려고 했다. 그러나 한국처럼 조직적인 팀을 상대로는 시스템적으로 막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경기에서 5명을 교체할 수 있지만 시스템을 바꾸진 않는다. 시스템을 갖추고 경기하는 게 중요하다. 손흥민에게 너무 몰릴 경우 다른 곳에 공간이 많이 나오는 걸 봤다. 한국 같은 팀을 상대로 90분 동안 수비를 하는 걸 불가능하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자원들로 다양하게 경기를 해보도록 하겠다.-한국에서 특별히 경계하는 선수가 있다면 누구인가첫 질문에 답했던 거처럼 시스템으로 경기하려고 한다. 손흥민 같은 아시아 톱 클래스 선수들을 상대로 경기하는 것도 영광이다. 아시아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거 같아 좋게 생각한다.-월드컵 2차예선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다가 지난 경기에 득점에 성공했다 레바논 전에 있던 경기들은 내가 스리랑카에 있지 않았다. 레바논 전과 그전 경기와 달랐던 점은 스킬, 지능, 피지컬이었다. 이전 경기들보다는 향상된 부분이 있는 거 같다. 국제무대에서 뛰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공간을 창출하고, 삼각형 진형을 이용해서 경기를 풀어나가려고 한다. 지난 10년간 스리랑카는 많은 패배를 당했다. 선수들 자신감이 많이 부족했던 거 같다. 이 세 부분을 많이 보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 스리랑카가 여행뿐만 아니라 축구도 이야기하고 있다. 동남아 레벨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고 있다. 중요한 건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는 것이다. 레바논과 경기가 18개월만의 첫 경기였다는 점도 잊지 않아야 한다. 동남아 축구에서 발전해 나가고 있고, 한국에는 배운다는 자세로 왔다. 다음 월드컵을 할 시점이 되면 스리랑카는 완전히 다른 팀이 됐을 것이다.-한국의 파상공세를 막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한국은 전술적으로 굉장히 잘 갖춰져 있는 팀이다. 배운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 매우 좋은 팀이지만 지난 일본전처럼 약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약점을 전략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 경기 결과는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 있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는 게 중요하다. 조금씩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8 14:00:20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AS로마에서 부활을 꿈꾸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새로운 골키퍼를 낙점했다.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8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의 전력 보강 계획에 대해 조명하며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로마가 무리뉴 감독의 요청에 따라 울버햄튼의 골키퍼 루이 파트리시우(33)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구체적인 이적료도 언급됐다. '풋볼 이탈리아'는 "울버햄튼은 파트리시우의 이적료로 1,200만 유로(약 162억 원)를 원하고 있다. 반면 로마는 최대 800만 유로(약 108억 원)에 보너스를 더한 제안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 또한 "울버햄튼은 이미 파트리시우의 이적을 고려해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의 호세 사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파트리시우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더했다.다음 시즌부터 로마를 이끄는 무리뉴 감독이 '새 판 짜기'에 들어갔다. 안정적인 골키퍼를 선호하는 무리뉴 감독이 과거 토트넘 훗스퍼 시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눈여겨 본 파트리시우를 원하고 있다. 같은 포르투갈 출신이라는 점 역시 선수 지도 부분에서 매력적이다.파트리시우는 2018년 스포르팅을 떠나 울버햄튼으로 이적했다. 12년 동안 포르투갈 무대를 누빈 그는 이적 첫 시즌부터 EPL 무대에서 빼어난 선방쇼를 펼쳤다. 파트리시우는 2시즌 연속 클린시트를 10회 이상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자랑했다.하지만 이번 시즌 울버햄튼은 파트리시우의 활약에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한때 유럽 대항전에도 진출했던 울버햄튼은 롤러코스터와 같은 경기력 끝에 EPL 13위까지 추락했다. 파트리시우를 영입한 누누 산투 감독이 성적 부진의 이유로 팀을 떠나게 되며 그 역시 새로운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풋볼 이탈리아'는 "이적료를 두고 로마와 울버햄튼의 금액 차이가 있지만 비교적 쉽게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은 앞으로 며칠 동안 구체적인 협상을 벌일 계획이다"라며 가능성을 언급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8 13:30:50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울산 현대가 홈 구장에 유상철 감독 추모공간을 운영한다.유상철 감독은 7일 오후 7시 30분경 서울 아산병원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지난 2019년 10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은 뒤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가 최근 급격히 상태가 악화됐고, 결국 눈을 감았다.유 전 감독의 부고에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SNS를 통해 "당신과 함께한 그날의 함성과 영광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K리그 각 구단들을 비롯해 손흥민, 기성용 등 축구 스타들도 유 전 감독의 죽음을 애도했다.2019년까지 유상철 감독을 모셨던 인천 유나이티드는 유상철 감독을 추모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유 전 감독이 지휘했던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 임시분향소를 마련했다.유상철 감독이 프로 선수 생활 시작했던 울산 현대도 애도의 공간을 꾸렸다. 유상철 감독은 1994년부터 1998년까지 울산 현대 호랑이에서 75경기에 출전해 21골을 넣었다. 이후 요코하마 F.마리노스, 가시와 레이솔을 거친 뒤 2002년, 1년 간 울산에 잠시 복귀해 18경기에 출전, 12골을 넣었다. 2005년 또 한 번 울산에 복귀한 유 감독은 13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한 뒤 선수 생활을 마쳤다.울산 현대는 "유상철 감독님께서 2021년 6월 7일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이에 울산 구단에서는 문수축구경기장 외곽 추모공간을 운영합니다"고 알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8 13: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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