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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게 무슨 날벼락?'...바르사, 데파이+아구에로+가르시아 못 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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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07 22:18:36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바르셀로나에 큰 악재가 닥쳤다. 새롭게 합류한 영입생들이 뛰지 못할 수도 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멤피스 데파이, 세르히오 아구에로, 에릭 가르시아를 영입했지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출전 명단에 등록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자유계약선수(FA)로 재미를 봤다. 평소 같았으면 엄청난 이적료를 주고 데려왔을 S급 선수들을 한 푼도 내지 않고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데파이, 아구에로, 가르시아는 모두 소속팀에서 FA로 풀렸기에 바르셀로나는 0원으로 데려올 수 있었다.

기쁨도 잠시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라리가는 선수들의 연봉이 지나치게 높아 소속팀의 재정이 적자가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샐러리 리미트' 제도를 시행 중이다. 연봉 상한선이 넘는다면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을 등록할 수 없는 것이다.

라리가는 선수단의 총 임금을 수익의 일정 비율로 계산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치 데이, 광고 수익 등이 줄어들면서 임금도 대폭 하향될 수밖에 없었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현재 10억 파운드(약 1조 5,700억 원)의 부채가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콘라드 데 라 푸엔테, 장클레어 토디보, 주니오 피르포를 매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급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문제는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스포츠바이블'은 "바르셀로나에는 감봉을 하거나 떠나려는 선수가 없다. 심각한 문제에 처했다"고 밝혔다.

이런 상태로 인해 리오넬 메시와도 계약을 체결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메시 역시 바르셀로나에서 고액 연봉을 받는 대표적인 선수다.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잡더라도 현재 상황에선 출전이 불가능하다.

이렇듯 바르셀로나는 현재 비상 상황이다. 이에 필리페 쿠티뉴, 사무엘 움티티, 미랼렘 피아니치 등을 매각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올여름 안에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영입하고도 못 쓰는 '대참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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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포항스틸러스의 김기동 감독은 16강 진출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았다.포항은 7일 오후 7시(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최종전 나고야 그램퍼스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포항은 3승 2무 1패(승점 11)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포항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이승모, 임상협, 고영준, 권기표, 신진호, 이수빈, 강상우, 그렌트, 권완규, 신광훈, 강현무가 출격했다.포항은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전반 내내 나고야의 골문을 조준하며 공세를 펼쳤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마쳐야만 했던 포항이다. 후반 들어 오히려 실점을 헌납했다. 후반 6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마에다에게 골을 내줬다.이후 포항은 타쉬 등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하지만 골대를 한 차례 맞추는 등 기회가 무산되며 패배 직전에 몰렸다. 하지만 타쉬가 결국 포항을 구해냈다. 후반 43분 후방에서 롱패스를 받은 타쉬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이번 결과로 포항의 16강 진출은 더 안개 속으로 빠지고 말았다. 이번 ACL은 각 조 2위를 차지한 팀 중 성적이 좋은 3팀 만이 16강에 합류할 수 있다. 포항은 3승 2무 1패이며, 현재 기준으로 다른 조는 빠툼 유나이티드(3승 1패), 감바 오사카(1승 3무), 대구FC(3승 1패), 킷지(3승 1무 1패)가 2위에 위치하고 있다. 다른 조의 결과를 기다려야만 하는 포항이다.경기 종료 후 김기동 감독은 "코로나 시국에 ACL을 안전하게 진행해 준 AFC와 태국축구협회에 고맙다. 빡빡한 K리그 일정을 진행하던 와중에 ACL을 치르게 됐다. 전체 전력의 50~60% 정도로 이번 조별예선을 마무리했다. 시원하게 결정짓지는 못했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아직 희망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결과는 하늘만이 알고 있다. 수고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포항은 후반에 일격을 당하며 0-1로 끌려갔다. 이에 김기동 감독은 "경기를 준비하면서 나고야가 어떤 식으로 경기를 하고, 어느 부분을 공략할 수 있는지 노리고 들어갔는데 전체적으로 그런 부분이 잘 맞아 들어갔다. 우리가 지면 안되는 상황에서 선제 실점을 했고, 선수들이 서두르다 보니 실수가 나오면서 준비했던 형태에서 흐트러지는 모습이 보인 것 같다"고 답했다.그러나 교체로 투입한 타쉬가 동점골을 넣으며 16강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다. 함께 참가한 타쉬는 "공격수로서 골을 넣어 팀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은 언제나 기쁜 일이다. 감독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승점 3점을 노렸는데 1점밖에 가져오지 못해 많이 아쉽다. 감독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결과는 하늘만이 알고 있다.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다리겠다"고 전했다.타쉬가 이번 경기에 임하는 마음가짐은 남달랐다. 타쉬는 "후반전에 들어가면서 팀에 해를 끼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었다. 감독님께 내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싶었다. 사실 득점 자체는 운이 많이 따랐다. 전체적으로 동료들이 모두 잘 싸워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마무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7 22:39:48
[축구] '이게 무슨 날벼락?'...바르사, 데파이+아구에로+가르시아 못 뛸 수도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바르셀로나에 큰 악재가 닥쳤다. 새롭게 합류한 영입생들이 뛰지 못할 수도 있다.영국 '스포츠바이블'은 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멤피스 데파이, 세르히오 아구에로, 에릭 가르시아를 영입했지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출전 명단에 등록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자유계약선수(FA)로 재미를 봤다. 평소 같았으면 엄청난 이적료를 주고 데려왔을 S급 선수들을 한 푼도 내지 않고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데파이, 아구에로, 가르시아는 모두 소속팀에서 FA로 풀렸기에 바르셀로나는 0원으로 데려올 수 있었다.기쁨도 잠시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라리가는 선수들의 연봉이 지나치게 높아 소속팀의 재정이 적자가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샐러리 리미트' 제도를 시행 중이다. 연봉 상한선이 넘는다면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을 등록할 수 없는 것이다.라리가는 선수단의 총 임금을 수익의 일정 비율로 계산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치 데이, 광고 수익 등이 줄어들면서 임금도 대폭 하향될 수밖에 없었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현재 10억 파운드(약 1조 5,700억 원)의 부채가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콘라드 데 라 푸엔테, 장클레어 토디보, 주니오 피르포를 매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급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문제는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스포츠바이블'은 "바르셀로나에는 감봉을 하거나 떠나려는 선수가 없다. 심각한 문제에 처했다"고 밝혔다.이런 상태로 인해 리오넬 메시와도 계약을 체결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메시 역시 바르셀로나에서 고액 연봉을 받는 대표적인 선수다.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잡더라도 현재 상황에선 출전이 불가능하다.이렇듯 바르셀로나는 현재 비상 상황이다. 이에 필리페 쿠티뉴, 사무엘 움티티, 미랼렘 피아니치 등을 매각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올여름 안에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영입하고도 못 쓰는 '대참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7 22:18:36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의 해리 케인이 덴마크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잉글랜드와 덴마크는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준결승전을 치른다.'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16강 독일전 2-0 승리, 8강 우크라이나전 4-0 승리로 4강에 합류했다. '복병' 덴마크는 16강 웨일스전 4-0 승리, 8강 체코전 2-1 승리로 준결승전에 올라설 수 있었다.꿈의 무대인 결승전까지 남은 것은 딱 한 경기다. 반대편에선 이탈리아가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스페인을 제압하고 결승 무대에 이미 도착해 기다리고 있다. 잉글랜드와 덴마크 모두 서로가 쉽지 않은 상대인 만큼 혈투가 기대되고 있다.잉글랜드가 토너먼트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케인의 부활' 때문이다. 케인은 조별리그 내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큰 비판을 받았다. 케인의 부진으로 인해 잉글랜드는 조별리그에서 2골이란 빈약한 득점력을 보였다.하지만 토너먼트에서 케인의 본래의 모습이 나타났다. 케인은 독일전에서 1골에 이어 우크라이나전에선 멀티골을 기록했다. 그 어느 때보다 가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케인이라고 볼 수 있다.케인은 경기를 앞둔 인터뷰에서 "당신이 최선을 다하면 멈출 수 있는 방법이 있냐?"고 묻자 "솔직히 말한다면, 아마 없을 것이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어 "내 커리어에 있어 경기 이해력은 현재 최상의 수준이다"라며 자신의 플레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더불어 케인은 자신뿐만 아니라 팀 동료들에 대한 믿음도 전했다. 그는 "덴마크가 날 막으려고 한다면 또 다른 위협을 줄 다른 동료들이 있다. 우린 다양한 선택권과 경기 운영 방식이 있다"고 밝혔다.유로 첫 우승을 노리는 케인은 다짐도 남달랐다. 그는 "메이저 대회에서 이런 기회는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 우린 지금 매우 좋은 기회를 잡았다. 덴마크전은 긴장되고 흥분되겠지만 나의 100%를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7 21:44:48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나고야 그램퍼스와 비기며 16강행에 타격을 입었다.포항은 7일 오후 7시(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최종전 나고야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포항은 3승 2무 1패(승점 11)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포항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이승모, 임상협, 고영준, 권기표, 신진호, 이수빈, 강상우, 그렌트, 권오나규, 신광훈, 강현무가 출격했다. 나고야도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가키타니, 사이토, 아베, 마에다, 나가시와, 아니가키, 요시다, 나카티니, 하루야, 슌페이, 타게다가 출전했다.포항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20분 중원에서 패스를 받은 이승모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포항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전반 28분 이승모가 내준 공을 권기표가 페널티 박스까지 드리블했다. 이후 수비수를 제친 뒤 슈팅했지만 굴절되며 빗나갔다.포항이 계속해서 두들겼다. 전반 29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권기표가 헤더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나고야도 반격했다. 전반 33분 코너킥 찬스에서 하루야가 헤딩 슈팅을 했지만 수비를 맞고 높게 솟구쳤다. 전반은 포항이 분위기를 가져간 채 0-0으로 종료됐다.나고야가 결국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6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마에다가 골키퍼 머리 위를 향해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해진 포항이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17분 이수빈이 나가고 타쉬가 투입됐다.포항이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20분 이승모가 아웃프런트킥으로 중거리 슛을 했지만 골포스트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이어 후반 25분 강상우의 패스를 받은 임상협이 감아차기 슈팅을 했지만 수비의 머리를 맞고 무위에 그쳤다.나고야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30분 교체로 들어온 사비에르가 야마사키에게 전진 패스를 넣었고,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강현무 골키퍼가 선방했다. 포항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32분 고영준 대신 전민광이 들어갔다.결국 포항이 균형을 맞췄다. 후반 43분 후방에서의 롱패스를 받은 타쉬가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결국 경기는 1-1로 종료됐다.이번 ACL은 조 2위를 차지한 팀 중 성적이 좋은 3팀이 16강에 합류할 수 있다. 각 조 2위인 빠툼 유나이티드(3승 1패), 감바 오사카(1승 3무), 대구FC(3승 1패), 킷지(3승 1무 1패)의 결과를 지켜봐야만 하는 포항이다.[경기 결과]포항 스틸러스(1): 타쉬(후반 43분)나고야 그램퍼스(1): 마에다(후반 6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7 20:56:36
사진= 메시 SNS[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리오넬 메시가 환상 선방쇼를 펼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아르헨티나는 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마네 가린샤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남미축구연맹 코파 아메리카에서 콜롬비아와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브라질과 우승컵을 두고 겨루게 됐다.빅매치답게 팽팽한 승부였다. 우선 전반엔 아르헨티나가 리드를 가져갔다. 전반 6분 로 셀소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라우타로에게 패스를 했다. 이를 받은 라우타로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앞서갔다.이후 후반들어 콜롬비아가 공세를 펼쳤고, 결국 균형을 맞췄다. 후반 15분 프리킥을 빠르게 전개했고 쇄도하던 디아스가 절묘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정규 시간까지 승부는 가려지지 않았고 양 팀은 승부차기로 접어들었다.승부차기는 마르티네스의 세상이었다. 마르티네스는 콜롬비아의 2번 키커 산체스, 3번 키커 미나의 슈팅을 막아냈다. 이어 5번 키커인 카르도나의 슛까지 막아내며 아르헨티나의 결승행을 이끌었다.아르헨티나의 승리로 휘슬이 울리자 선수들은 환호했다. 마르티네스 골키퍼는 그 자리에서 눈물을 흘렸고, 메시를 비롯해 동료들은 달려가 안아줬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코파에서 승부차기에서 매번 울었지만 악연을 떨쳐내고 결승으로 올라설 수 있었다.메시는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우리 모두 마르티네스를 믿었다. 우린 마르티네스란 골키퍼를 갖고 있었고, 그는 엄청난 활약상을 펼쳤다. 우린 모든 경기를 뛰겠다는 목표로 임해 결국 달성했다. 이제 결승으로 간다"라며 마르티네스를 치켜세웠다.메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SNS를 통해 마르티네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마르티네스와 포옹하는 사진과 함께 "내가 아르헨티나의 소속임에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우리의 목표에 좀 더 가까워졌다. 신에게 감사하며 이젠 영광을 얻을 차례다"라며 "마르티네스, 두말할 것 없이 너가 최고였어"라고 문구를 작성했다.아르헨티나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까지 딱 한 경기가 남았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993년 이후로 코파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메시 역시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으로 자신의 메이저 첫 우승 트로피에 도전한다.사진= 메시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7 20:50:56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유로 2020에서 벨기에 코치직을 맡았던 티에리 앙리가 자신이 받은 임금을 모두 기부했다.앙리는 선수 시절 '레전드'로 꼽힐 만큼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아스널, 바르셀로나 등에서 굵직한 업적을 남긴 앙리는 은퇴 후 지도자의 길로 나섰다. 처음엔 벨기에 대표팀의 수석코치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당시 벨기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했다.이후 앙리는 AS모나코, 몬트리올을 이끌다가 중도 사임하며 야인이 됐다. 이에 셀틱, 본머스 등 여러 클럽에서 앙리를 선임하고자 했다. 그러나 앙리의 선택은 벨기에였다. 유로 2020 대회를 앞두고 대표팀의 성공을 돕기 위해 합류했다.벨기에는 로멜루 루카쿠를 앞세워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16강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앙리가 루카쿠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였다. 앙리 코치와 루카쿠의 시너지가 발휘되면서 벨기에는 8강까지 진출할 수 있었다.루카쿠는 앙리를 향해 "내가 어렸을 때, 앙리 코치의 경기를 보기엔 티켓이 비싸 볼 수 없었다. 이젠 벨기에 대표팀에서 매일매일 그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나는 지금 전설과 함께 서있고, 그는 자신의 노하우를 하나하나 잘 말해주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이런 와중 감동적인 스토리가 전해졌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앙리는 유로 2020에서 벨기에 대표팀 코치를 하며 받은 모든 임금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앙리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벨기에 수석코치를 할 때도 전액 기부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선수 시절은 물론 지도자의 길에 입성하고서도 성공을 거두고 있는 앙리가 훈훈한 소식으로 팬들의 마음을 적셨다. 팬들은 "역시 레전드야", "존경스럽다", "그저 왕(KING)"이라며 칭찬 일색이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7 20:10: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스페인 대표팀의 2002년생 페드리가 패배하자 결국 서글프게 울고 말았다.스페인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4강전에서 이탈리아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4로 패배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아쉽게 대회를 종료해야만 했다.스페인은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페란, 올모, 오야르자발, 페드리, 부스케츠, 코케, 알바, 라포르트, 가르시아, 아스필리쿠에타, 시몬이 선발로 출전했다.전반 내용은 스페인의 압승이었다. 스페인이 여러차례 기회를 잡으며 이탈리아의 골문을 조준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결국 0-0으로 전반은 종료됐다.후반 들어 이탈리아가 반격했고, 결국 선제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후반 15분 인시녜가 쇄도하는 임모빌레에게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건넸다. 이를 라포르테가 발을 쭉 뻗으며 건들였지만 키에사에게 향했다. 키에사는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스페인이 균형을 맞췄다. 후반 35분 모라타가 올모와 이대일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지만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이탈리아가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결승 티켓을 따냈다.종료 휘슬과 동시에 패배한 스페인 선수들은 눈물을 흘렸다. 특히 대표팀의 막내인 페드리가 서글프게 울었다. 이에 티아고와 엔리케 감독이 다가와 페드리를 안아주고 다독여줬다. 한동안 눈물을 흘린 페드리는 터벅터벅 그라운드를 떠났다.페드리는 이번 유로 대회의 스타였다.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 중원으로 뛰며 활기를 불어넣었다. 왕성한 활동량은 물론, 날카로운 킬패스를 통해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또한 영국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페드리는 이번 유로 대회에서 가장 많은 이동 거리를 보였다.페드리는 이번 유로에서 6경기 모두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다. 소속팀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까지 올 시즌에만 60경기 넘게 뛴 페드리는 '철강왕'과 다름이 없었다. 혹사 논란도 있었지만 그만큼 페드리가 빼놓을 수 없는 전력이기도 했다.축구통계매체 '스쿼카'에 따르면 페드리는 이번 유로에서 91%의 패스 성공률, 볼 리커버리 25회, 경합 25회 성공, 파울 획득 13회, 기회 창출 11회, 인터셉트 4회 등을 기록했다. 18세 답지 않은 엄청난 기량을 선보였던 페드리다. 대회 내내 담담한 모습을 보였던 페드리는 패배 앞에 어린 소년이 될 수밖에 없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7 19:40:02
사진= ESPN[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장' 리오넬 메시가 수차례 반칙을 당하며 발목 상태가 온전치 않았지만 끝까지 뛰며 결승으로 이끌었다.아르헨티나는 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마네 가린샤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남미축구연맹 코파 아메리카에서 콜롬비아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하며 결승전에서 브라질과 우승을 두고 겨루게 됐다.양 팀은 총력전을 펼쳤다.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필두로 곤잘레스, 라우타로, 로드리게즈, 로 셀소, 데 파울, 탈리아피코, 페첼라, 오타멘디, 몰리나, 마르티네스가 나섰다. 콜롬비아는 사파타, 보레, 디아스, 케야르, 바리오스, 콰드라도, 테시요, 산체스, 미나, 무노즈, 오스피나가 출격했다.전반 초반 아르헨티나가 먼저 웃었다. 로 셀소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라우타로에게 패스를 건넸다. 이를 라우타로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득점했다. 이후엔 팽팽한 접전을 보였고, 아르헨티나의 1-0 리드로 전반은 종료됐다.동점골이 필요한 콜롬비아가 공세를 펼쳤다. 결국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후반 15분 프리킥을 빠르게 전개한 뒤, 디아스가 각도가 없는 상태에서 절묘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승부는 가려지지 않아 곧바로 승부차기로 향했다.승부차기에선 아르헨티나가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맹활약 속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마르티네스 골키퍼는 콜롬비아 3명의 키커의 슛을 막아냈다. 승부차기 스코어 3-2로 아르헨티나가 결승으로 향했다.경기 종료 후 모든 조명은 마르티네스 골키퍼로 향했다. 마르티네스 골키퍼는 경기 내내 좋은 선방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승부차기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글로벌 매체 'ESPN'은 "메시는 피묻은 양말로 아르헨티나의 결승행을 이끌었다"며 메시의 투혼을 부각했다.메시는 이날 콜롬비아 선수들의 집중 견제로 인해 많은 반칙을 당했다. 그라운드에 내동댕이를 당하는 것은 물론 수차례 견제가 들어왔다. 그럼에도 메시는 꿋꿋이 뛰었고, 도움까지 기록했다.어느덧 이번 대회 4골 5도움을 올리고 있는 메시다. 코파 최고의 선수가 확실시되고 있다. 이제 남은 건 우승 하나만 남았다. 메시는 아르헨티나와 함께 1993년 이후 첫 우승을 노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7 19:10:02
사진=풋볼 이탈리아[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비록 경기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28)는 팀의 승리를 온몸으로 만끽했다.이탈리아는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4강전에서 스페인과 1-1로 비겼지만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9년 만에 결승에 오르며 53년 만의 유로 우승을 정조준했다. 스페인의 전방 압박에 고전한 이탈리아는 후반 15분 페데리코 키에사의 선제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35분 알바로 모라타의 동점골로 스페인이 균형을 맞췄다.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두 팀은 승부차기를 시작했다.이탈리아는 첫 번째 키커 마누엘 로카텔리가 우나이 시몬에게 가로막혔지만 다니 올모의 실축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승부는 네 번째 키커에서 갈렸다. 모라타의 슈팅을 돈나룸마가 막아냈고, 조르지뉴가 마무리 지으며 이탈리아가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이날 이탈리아는 스피나촐라의 공백이 여실히 드러났다. 스피나촐라는 앞서 8강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끔찍한 부상을 당하며 수술까지 받았다. 그의 재활은 약 6개월이 걸릴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스피나촐라의 공백은 에메르송 팔미에리가 메웠다. 하지만 이날 이탈리아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왼쪽 측면의 날카로움을 보이지 못했다. 로베르트 만치니 감독은 후반 29분 부진했던 에메르송을 빼고 우측의 지오반니 디 로렌초를 좌측으로 돌릴 정도였다.접전 끝에 이탈리아는 승리를 달성했고, 집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스피나촐라는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승리를 자축했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그는 "Grazie(감사합니다), Vamos!(가보자!)"라며 환호했다. 함께 첨부된 영상 속에는 이탈리아의 유니폼을 입고 맘껏 환호하는 스피나촐라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팬들도 부상으로 힘들어했을 스피나촐라를 응원했다. 팬들은 댓글로 "너무나 감동적인 영상이야, 파이팅!", "스피나촐라의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나네"라고 반응했다. 일부 팬은 "스피나촐라는 오늘도 치로 임모빌레보다 잘했어"라며 짓궂은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탈리아는 오는 12일 잉글랜드와 덴마크의 준결승전 승리팀과 우승컵을 두고 격돌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7 18:40:02
사진=키스톤 제공 영상 캡처[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구단 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한 수비수 박규현(20)이 순조롭게 팀에 적응하고 있다.차기 시즌을 앞두고 오스트리아 질러탈에서 진행되고 있는 베르더 브레멘의 전지훈련에 참가중인 박규현이 무반주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열창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자신의 '인싸력'을 뽐냈다.박규현은 울산 현대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뒤, 2019년 브레멘 유스 팀으로 임대를 떠났다. 해당 시즌에는 U-19팀을, 올 시즌에는 U-23팀으로 올라섰다. 독일 4부리그인 레지오날리가에서 11경기를 뛰며 주전을 꿰찼다.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승선하며 일찍이 두각을 드러낸 박규현은 2018년 U-17 대표팀 한국-독일 교류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브레멘 관계자 눈에 띄었고 이듬해 브레멘과 2년 임대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이달 초 완전 이적 소식이 전해졌다.이런 상황에서 박규현이 장기자랑에서 가수 싸이의 '강남 스타일'에 맞춰 춤을 춰 화제를 모았다. 박규현의 마케팅 담당 '키스톤'이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한 영상 속에는 빗자루를 들고 능글 맞게 댄스 실력을 뽐내는 박규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박규현은 장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덕에 장기자랑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박규현은 "분위기 띄우기 좋고 다들 아는 곡이라서 강남스타일을 선곡했다"고 선곡의 이유를 밝혔다.또한 박규현보다 앞서 유럽 무대에 진출한 황의조와 황인범의 신고식 영상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황의조는 '남행열차'를, 황인범은 '땡벌'을 부른 바 있다. 이에 박규현은  "해당 영상을 보았지만 내가 무조건 1등인 것 같다"고 자신감을 뽐냈다. 한편, 브레멘 공식 SNS를 통해서도 전지훈련지에서 팀원들과 래프팅을 즐기는 박규현의 모습도 공개되었다. 박규현은 브레멘의 스트라이커 니클라스 퓔크루와 한조를이루어 팀워크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의 차세대 풀백으로 성장해 나갈 박규현은 전지훈련을 통해 소속팀 브레멘의 일원으로 스며들고 있다.박규현이 활약 중인 브레멘은 다가오는 오는 8일 새벽 1시(한국시간) 러시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가질 계획이며, 경기는 구단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사진=키스톤, 브레멘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7 18: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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