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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박규현, 제니트 상대로 후반 교체 투입...왼쪽 수비수로 30분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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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08 10:07:56 
사진=키스톤, 베르더 브레멘
사진=키스톤, 베르더 브레멘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독일 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한 수비수 박규현이 제니트 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약 30분 가량 그라운드를 누볐다. 

박규현이 활약 중인 브레멘은 8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전지 훈련지인 오스트리아 질러탈에서 제니트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2-2 무승부였다. 

이날 박규현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후반 15분 펠릭스 아구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고 지난 CSKA 소피아전과 동일하게 이번에도 왼쪽 수비를 담당했다. 박규현은 경기 종료까지 약 30분 가량 뛰었다. 

경기 투입 전 크로스 4개를 목표로 했다는 박규현은 수비적인 부분에 조금 더 집중하느라 공격적인 부분에서 아쉬웠다고 자평했다. 이날 박규현은 제니트의 우측 공격수 말콤을 상대하면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였다. 

또한, 공격 상황에서 지난 소피아전보다 더욱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측면에만 치우치지 않고 중앙으로의 적극적인 침투를 보이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브레멘은 전반 20분 에렌 딘키의 선제골과 전반 추가시간에 나온 니클라스 퓔크루의 페널티킥으로 2-0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제니트의 거센 반격에 후반 13분과 후반 22분 연달아 실점하며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브레멘은 오는 14일 오전 1시 30분 FC 오버노일란트, 17일 오후 11시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가 예정 되어있다. 또한, 25일 3시 30분 하노버96과의 분데스리가2(2부 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분데스리가 승격을 향한 발걸음 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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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박규현, 제니트 상대로 후반 교체 투입...왼쪽 수비수로 30분 소화
사진=키스톤, 베르더 브레멘[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독일 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한 수비수 박규현이 제니트 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약 30분 가량 그라운드를 누볐다. 박규현이 활약 중인 브레멘은 8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전지 훈련지인 오스트리아 질러탈에서 제니트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2-2 무승부였다. 이날 박규현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후반 15분 펠릭스 아구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고 지난 CSKA 소피아전과 동일하게 이번에도 왼쪽 수비를 담당했다. 박규현은 경기 종료까지 약 30분 가량 뛰었다. 경기 투입 전 크로스 4개를 목표로 했다는 박규현은 수비적인 부분에 조금 더 집중하느라 공격적인 부분에서 아쉬웠다고 자평했다. 이날 박규현은 제니트의 우측 공격수 말콤을 상대하면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였다. 또한, 공격 상황에서 지난 소피아전보다 더욱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측면에만 치우치지 않고 중앙으로의 적극적인 침투를 보이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브레멘은 전반 20분 에렌 딘키의 선제골과 전반 추가시간에 나온 니클라스 퓔크루의 페널티킥으로 2-0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제니트의 거센 반격에 후반 13분과 후반 22분 연달아 실점하며 무승부로 마무리했다.브레멘은 오는 14일 오전 1시 30분 FC 오버노일란트, 17일 오후 11시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가 예정 되어있다. 또한, 25일 3시 30분 하노버96과의 분데스리가2(2부 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분데스리가 승격을 향한 발걸음 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8 10:07:56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첼시가 세기의 영입을 노린다. 엘링 홀란드(20)를 영입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준비하고 있다.영국 '90min'은 7일(한국시간) "첼시는 도르트문트의 공격수 홀란드의 영입 자금으로 1억 5,000만 파운드(약 2,360억 원)를 제공할 준비가 됐다. 첼시의 천문학적인 제안은 도르트문트 역시 거절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이어 "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홀란드에게 관심을 드러냈고, 이번 여름 그들의 첫 번째 목표였다. 여전히 첼시는 1억 3,500만 파운드(약 2,125억 원)의 금액을 고수하고 있지만, 그 이상의 금액도 지불할 수 있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더했다.2020-21시즌 분데스리가 2년차에 접어든 홀란드는 이번에도 자신의 재능을 전 세계에 증명했다. 모든 대회를 포함해 41골을 터뜨렸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10골을 기록하며 대회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홀란드는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상 수상과 함께 최연소 UCL 20골 기록(20세 231일)도 새롭게 갈아치웠다.시즌이 끝난 뒤 홀란드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가 됐다. 하지만 코로나의 여파로 축구계가 얼어있는 상황에서 홀란드의 몸값을 지불할 팀은 많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언급됐던 가운데 첼시가 그의 영입을 강하게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첼시는 카이 하베르츠, 티모 베르너 등을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지만 기대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두 선수 모두 영국 무대 적응의 어려움을 보였으며 이중 베르너는 극악의 결정력을 보이기도 했다. '90min'은 "첼시는 올여름 타미 아브라함을 정리할 계획이며 올리비에 지루 역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라며 홀란드를 원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1억 5,000만 파운드의 빅딜이 성사될 경우 첼시의 클럽 레코드는 물론 네이마르에 이어 전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이적료를 기록할 수 있다. '90min'은 "첼시는 이미 홀란드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와 오랜 시간 협상을 해왔으며 개인 협상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리즈에서 태어난 홀란드 역시 영국 무대에서 뛰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자세한 상황을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8 09:55: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잉글랜드 결승행에 결정적 활약을 한 라힘 스털링(26)이 승리에 대한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잉글랜드는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4강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덴마크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사상 처음으로 유로 결승에 오르며 이탈리아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투게 됐다.전반적인 경기 흐름은 잉글랜드가 잡았다. 하지만 덴마크가 빠른 역습을 통해 반격을 시도했다. 미켈 담스고르가 중심이었다. 담스고르는 전반 25분 위협적인 감아차기 슈팅을 날리는 등 계속해서 득점을 노렸다. 전반 30분 담스고르 프리킥 골이 나오며 덴마크가 1-0으로 앞서갔다.선제 실점을 허용한 잉글랜드는 자책골을 유도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전 덴마크는 교체카드 5장을 활용하며 기동성을 확보, 잉글랜드를 흔들었다. 잉글랜드는 안정적 조직력을 유지한 뒤 해리 케인을 앞세워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정규시간이 끝나고 연장전으로 향했다.경기는 연장 전반 14분 나온 페널티킥(PK)으로 결정됐다. 스털링이 PK를 유도했고 키커로 케인이 나섰는데 처음 슈팅은 카스퍼 슈마이켈에게 막혔지만 맞고 나온 세컨드볼을 밀어 넣으며 잉글랜드가 역전에 성공했다. 덴마크는 수비수 야닉 베스테르고르를 빼고 공격수 요나스 빈트를 넣어 막판 공세에 나섰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승자는 잉글랜드가 됐다.경기 후 공식 최우수선수는 케인이 차지했지만 전반적 영향력은 스털링이 더 높았다. 스털링은 좌측면에서 시종일관 날카로운 돌파와 침투를 선보이며 덴마크 수비 균열을 꾀했다 유효슈팅만 3회를 기록했고 드리블 성공 10회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올렸다. 결승골을 만들어낸 것도 스털링이었다.스털링은 인터뷰를 통해 "최고의 성과였다. 대회 처음으로 선제 실점을 내줬음에도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여 승리를 쟁취했다. 우리가 더 좋은 팀이었다. 잉글랜드에 축구가 어떤 의미인지 안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제 이탈리아 만난다. 오늘을 조금만 즐긴 뒤에 이탈리아와의 결승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스털링 활약과 별개로 PK를 두고는 오심 논란이 이어지는 중이다. 로이 킨, 게리 네빌 등 현지 전문가들조차 "PK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소신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8 09:30:05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해리 케인이 손흥민의 잔류 여부에 따라 토트넘 훗스퍼에 남을 수도 있을 전망이다.결국 토트넘을 이끌 새로운 사령탑이 정해졌다. 토트넘은 지난 4월 중순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뒤 새 감독 선임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계속 난항을 겪었다. 70일 가량이 흘렀고, 프리 시즌 시작이 임박한 상황에서서 울버햄튼을 지휘한 경험이 있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임명했다.이제 새로운 선수 영입과 함께 기존 선수단 정리가 이뤄져야 한다. 특히 핵심 선수들의 거취를 확정해야 한다. 간판 스트라이커 케인은 이적을 고심하고 있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골 14도움을 터뜨리며 득점왕과 도움왕을 쓸어 담았지만 정작 토트넘은 리그 7위에 그쳤다. 케인의 목표였던 우승도 끝내 결승 문턱에서 이뤄내지 못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패했다. 이에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다수의 매체들은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케인이 토트넘에 떠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고 전했다. 현재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과 연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이 팀에 남는다면 케인의 잔류를 설득하기 위한 엄청난 카드가 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케인과 손흥민은 지난 시즌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EPL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 기록을 세웠으며 통산 34골을 합작하며 1위 프랭크 램파드, 디디에 드록바(첼시)에 단 두 골 차로 추격하고 있다.전직 EPL 축구 선수인 패디 케니는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만약 케인이 떠난다는 것을 알았다면 손흥민 역시 재계약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잔류 의사를 내비친 것은 모두에게 큰 기쁨일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케니는 "손흥민이 없었다면 지난 몇 년 동안 과연 토트넘은 어느 정도 위치에 있었을까? 케인이 잔류하도록 설득하는 것은 어떻게 될지 전혀 알 수 없는 문제다. 다만 손흥민이 남는다면 분명 그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는 해결책이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현재 손흥민은 재계약이 유력하다. 지난 11월부터 새로운 계약 얘기가 나왔으나 시즌 종료 시점으로 미뤄졌고, 최근 들어 상황이 진전된 것으로 보인다. '풋볼인사이더'는 "최근 토트넘 구단 관계자는 손흥민이 누누 감독에게 다음 시즌에 함께 뛰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8 09:06:36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의 경기에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심리전이 공개됐다. 아르헨티나는 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21 남미축구연맹 코파 아메리카 4강에서 콜롬비아와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 접전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이날 아르헨티나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메시, 라우타로, 곤잘레스가 포진했고 중원에는 데 파울, 로드리게스, 로 셀소가 호흡을 맞췄다. 4백은 탈리아피코, 페첼라, 오타멘티, 몰리나가 짝을 이뤘고 마르티네스가 골문을 지켰다. 콜롬비아는 자파타, 산체스, 미나, 오스피나 등으로 맞섰다.전반 시작과 동시에 아르헨티나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7분 로 셀소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라우타로에게 공을 내줬고 이를 라우타로가 가볍게 마무리했다. 하지만 콜롬비아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16분 프리킥 이후 공격을 빠르게 이어갔고 결국 디아스가 동점골을 넣었다.결국 양 팀의 경기는 1-1로 끝이 났고 승부차기로 넘어갔다. 승부차기에서 빛을 발한 선수는 아르헨티나의 수문장 마르티네스였다. 콜롬비아의 선축으로 시작됐고, 양 팀의 첫 번째 키커인 콰드라도와 메시 모두 킥을 성공시켰다. 이어 콜롬비아의 2번 키커는 산체스의 킥은 마르티네스의 손 끝에 걸렸다.하지만 아르헨티나의 2번째 키커 데 파울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콜롬비아의 3번째 키커 미나. 미나는 킥하기 직전 마르티네스 골키퍼와 무언가 대화를 주고 받았다. 그 후 시도한 슈팅을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후 아르헨티나의 파레데스, 라우타로, 콜롬비아의 보르하까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그리고 콜롬비아의 마지막 키커에서 승부가 갈렸다. 카르도나가 실축하면 승부차기 스코어 3-2로 아르헨티나가 승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마르티네스 골키퍼는 카르도나의 킥을 정확하게 예측해 선방했고, 승부차기에서만 무려 3명의 슈팅을 막아내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런 상황에서 마르티네스 골키퍼와 콜롬비아의 3번 키커 미나의 대화가 공개됐다.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완벽한 심리전이었다. 미나가 공을 차기 직전 마르티네스 골키퍼는 "너 겁 먹었지?"라고 말했다.이어 "그 축구공이 너한테는 좀 큰 것 같다. 난 널 아는데, 지금 초조한 상태야. 긴장한 모습이 역력해. 너가 어느 방향으로 찰 줄도 알아"라며 계속해서 심리전을 걸었다. 미나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동요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결국 실축하고 말았다. 아르헨티나는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쇼'에 힘입어 코파 아메리가 결승에 진출했고 디펜딩 챔피언인 브라질과 우승컵을 두고 격돌한다. 아르헨티나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1993년 우승한 뒤 왕좌에 오르지 못했다. 2015년과 창설 100주년을 기념하는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 모두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8 08:18:54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미켈 담스고르(20 , 삼프도리아)가 이번 대회 첫 프리킥 득점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덴마크는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4강전에서 잉글랜드와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1-2로 패했다. 선제골은 덴마크의 몫이었다. 전반 30분 담스고르의 직접 프리킥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잉글랜드가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9분 케인이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사카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줬다. 사카는 곧바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이것이 스털링 앞에 있던 키예르 몸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하게 맞섰지만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그리고 잉글랜드가 역전에 성공했다.  연장 전반 14분 스털링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비디오판독(VAR) 결과 원심이 유지됐고 키커로 나선 케인의 첫 슈팅은 슈마이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흘러나온 공을 재차 마무리했다.이후 잉글랜드의 골문을 열지 못한 덴마크는 결국 이번 대회를 준결승에서 마무리했다. 덴마크는 지난 1992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뚜렷한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었다. 최근 3번의 대회에서는 2012년(조별리그 탈락)을 제외하고 모두 참가도 하지 못했다.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달랐다. 특히 조별리그 1차전 핀란드와의 경기 도중 핵심 선수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쓰러져 많은 관심을 모았고, 선수의 쾌유를 기원하며 많은 팬들이 덴마크를 응원했다. 이에 덴마크는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러시아를 4-1로 대파하며 극적으로 16강에 오르기도 했다.덴마크는 16강에서 웨일스를 4-0으로 제압했고, 8강에서 체코까지 잡아내는 등 돌풍의 팀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수확은 있었다. 바로 2000년생 '신성' 담스고르의 등장이다. 대회 내내 핵심 측면 자원을 활약한 담스고르는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귀중한 선제골을 기록한 바 있다.그리고 이날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터뜨렸다. 특히 지금까지 유로 본선 50경기가 치러지는 동안 유일한 직접 프리킥 골이었다. 이제 20살에 불과한 어린 선수가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운 것이다. 담스고르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 중 하나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덴마크 노르쉘란을 떠나 삼프도리아에 입단하며 빅리그에 입성한 담스고르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기량을 인정 받아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만 35경기(선발18, 교체17)를 소화했다. 리그 최종 성적은 2골 4도움.이에 최근 터키의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측면 강화를 노리는 토트넘과 AC밀란이 담스고르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두 팀 모두 상당히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미 삼프도리아와 접촉해 협상을 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스터 시티, 리즈 유나이티드 등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8 07:13:43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파엘 바란(25, 레알 마드리드)를 영입할 경우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이 거론됐다. 바란은 2011-12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랑스를 떠나 레알에 입단했다. 초기에는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서서히 입지를 넓혀갔고, 세르히오 라모스와 함께 레알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특히 레알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회 우승을 달성하는 동안 든든한 방어벽이 됐다.하지만 최근 행보가 심상치 않다. 내년 여름 레알과 계약이 만료되는 바란이 재계약이 아닌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만약 바란이 남지 않기로 결정한다면 레알은 사실상 올여름이 제 값을 받고 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바란이 가장 선호하는 무대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맨유다. 맨유는 예전부터 꾸준하게 바란에게 관심을 보여왔다. 맨유는 2019년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인 8,000만 파운드(약 1,257억 원)를 들여 해리 매과이어를 영입하며 수비 리빌딩을 진행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번에는 매과이어의 파트너 영입에 거액을 투자할 준비를 하고 있다.우선 이적료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바란이 1년 뒤 계약이 만료됨에도 불구하고 레알은 이적료를 낮출 의향이 없는 상황이다. 레알이 책정한 바란의 몸값은 8,000만 파운드 정도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제이든 산초를 영입하는데 거액을 투자한 맨유는 이 정도의 금액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다만 이적이 성사된 뒤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영국 축구 전문가인 딘 존스는 "바란이 영입될 경우 맨유 필드플레이어 중 가장 높은 주급을 받는 선수가 될 수 있다. 현재 예상되는 주급은 30만 파운드(약 4억 7,000만 원)다. 이는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에 이어 팀 내 2위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이어 존스는 "이제 맨유는 핵심 선수들인 브루노 페르난데스, 폴 포그바와 새로운 계약을 맺어야 할 시간이 돌아오고 있다. 바란 영입을 통한 주급 체계 문제가 전체적인 틀에서 봤을 때 적합하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영입된 산초도 주급 30만 파운드 이상을 수령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반면 2020년 1월에 합류한 뒤 팀 내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브루노는 현재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5,700만 원), 함께 중용 받고 있는 포그바의 주급은 주급 29만 파운드(약 4억 5,000만 원)로 알려졌다. 또한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브루노와 달리 포그바는 내년 여름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8 06:46:53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잉글랜드가 연장 접전 끝에 해리 케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덴마크를 제압했다. 잉글랜드는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4강전에서 덴마크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이탈리아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이날 잉글랜드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케인이 포진했고 스털링, 마운트, 사카가 그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라이스, 필립스가 호흡을 맞췄고 4백은 쇼, 매과이어, 스톤스, 워커가 짝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픽포드가 꼈다.이에 맞선 덴마크는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담스고르, 돌베리, 브레이스웨이트로 3톱으로 나섰고 메흘레, 델라니, 호이비에르, 라르센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베스터가르드, 키예르, 크리스텐센이 구성했고 슈마이켈이 골문을 지켰다. 잉글랜드가 먼저 슈팅을 만들었다. 전반 13분 스털링이 페널티 박스 안 좌측에서 중앙으로 파고 들며 슈팅을 시도했지만 슈마이켈 골키퍼에게 막혔다. 덴마크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5분 담스고르가 페널티 박스 라인 부근에서 끝까지 공을 지켜낸 뒤 날카로운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빗겨갔다.덴마크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0분 담스고르의 직접 프리킥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잉글랜드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9분 케인이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사카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줬다. 사카는 곧바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이것이 스털링 앞에 있던 키예르 몸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덴마크가 후반 초반 좋은 기회를 잡았다. 후반 7분 메흘레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돌베리가 페널티 박스 라인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픽포드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잉글랜드도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10분 프리킥 상황에서 매과이어의 헤더를 슈마이켈 골키퍼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양 팀이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22분 덴마크가 먼저 라르센, 담스고르, 돌베리를 대신해 바스, 포울센, 뇌르고르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잉글랜드는 사카를 빼고 그릴리쉬를 출전시켰다. 덴마크가 다시 한번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34분 크리스텐센을 대신해 안데르센이 들어왔다. 잉글랜드가 슈팅을 만들었다. 후반 37분 프리킥 상황에서 쇼의 크로스를 스톤스가 헤더로 연결하는데 성공했지만 골대를 빗겨갔다. 덴마크가 마지막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43분 델라니를 빼고 옌센을 출전시켰다. 경기 종료 직전 잉글랜드가 기회를 잡았다. 후반 추가시간 3분 필립스의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어갔다.연장전에 돌입한 뒤 잉글랜드가 기회를 잡았다. 연장 전반 4분 후방에서 넘어온 침태 패스를 케인이 지체하지 않고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슈마이켈 골키퍼의 손에 걸렸다. 잉글랜드가 교체를 진행했다. 연장 전반 5분 라이스, 마운트가 빠지고 헨더슨, 포든이 투입됐다.  잉글랜드가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연장 전반 14분 스털링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비디오판독(VAR) 결과 원심이 유지됐고 키커로 나선 케인의 첫 슈팅은 슈마이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흘러나온 공을 재차 마무리했다. 덴마크는 곧바로 베스터가르드를 빼고 빈을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잉글랜드는 연장 후반 시작과 함께 그릴리쉬를 다시 교체하고 트리피어를 투입했다. 경기 종료 직전 스털링이 기회를 잡았지만 슈마이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양 팀의 경기는 결국 더이상의 득점 없이 잉글랜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잉글랜드(2) : 키예르(전반 39분, 자책골), 케인(연장 전반 14분)덴마크(1) : 담스고르(전반 30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8 06:36:25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독일과 잉글랜드의 경기를 보면서 울음을 터뜨렸던 소녀 팬을 위한 모금 활동이 진행됐다. 그리고 소녀의 가족은 이 금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독일은 지난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16강전에서 잉글랜드에 0-2로 패했다. 티모 베르너, 토마스 뮐러, 토니 크로스, 마누엘 노이어 등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라힘 스털링, 해리 케인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무릎을 꿇었다. 독일은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의 최정점을 찍었다. 이후에도 유로2016 4강, 2017 컨페드레이션스컵 우승 등 세계 최고의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시작으로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에 0-2로 패하는 등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었다. 부진은 길어졌다.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던 독일은 유로 무대에서도 결국 16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특히 잉글랜드는 그동안 독일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결국 독일은 55년 만에 메이저 대회 토너먼트에서 잉글랜드에 패하며 대회를 일찌감치 마무리했다.당시 경기에서 독일의 어린 소녀 팬이 울고 있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잡혀 많은 팬들이 안쓰러움을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이를 접한 뒤 독일의 패배한 것에 대해 조롱 섞인 반응을 보냈다. 어린 팬에게는 너무 가혹한 반응들이 대다수였다. 이에 웨일스의 축구팬 조엘 휴즈가 특별한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휴즈는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목표는 500파운드(약 79만 원)였다. 이것은 호의의 표시였다. 소녀 팬이 울고 있는 모습이 처음 공개된 뒤 많은 사람들이 조롱을 일삼았다. 나는 이것을 참을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조엘은 "어린 소녀을 향해 불쾌한 글을 쓴 사람들의 마음을 돌릴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이런 활동을 통해 소녀와 가족들은 웃으며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그 소녀의 부모들을 찾고 있다. 만약 찾지 못하더라도 모금 의도와 가장 맞는 곳에 기부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 사람의 좋은 의도로 시작된 이 활동은 대단한 성과를 거뒀다. 총 3,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금에 참여했고 무려 36,000파운드(약 5,654만 원)가 모였다. 그리고 조엘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소녀 팬의 가족을 찾았고 이 소식을 알렸다. 가족들이 돌아온 대답은 '해당 금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해달라'였다. 모금 활동이 진행된 사이트인 '저스트기빙' 측은 "소녀 팬의 가족들은 이를 자선단체 '유니세프'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결과적으로 수 천 명의 사람들에 의해 모인 소중한 돈은 전세계에 있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혜택으로 돌아갈 것이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8 05:28: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네이마르가 팀 동료 가브리엘 제수스의 결승 불참과 관련해 남미축구연맹을 비꼬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제수스는 지난 3일(한국시간)에 열린 칠레와의 2021 코파 아메리카 8강전에서 퇴장을 당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터진 루카스 파케타의 선제골로 브라질이 1-0으로 앞선 후반 3분 사건이 발생했다. 제수스가 공을 컨트롤하기 위해 점프한 상황에서 높게든 발이 칠레의 수비수 메냐의 안면을 가격했다. 곧바로 주심은 제수스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브라질은 파케타의 골을 끝까지 지켜냈고, 결국 승리를 거뒀다. 이후 페루를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제수스의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남미축구연맹이 제주스에게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기 때문이다. 브라질 입장에서는 전력 손실이 클 수밖에 없다. 비록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 총 4차례 선발로 나서는 등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브라질은 지난 2019 대회 우승 이후 2회 연속 왕좌에 도전한다. 하지만 상대는 리오넬 메시가 버티는 아르헨티나. 베스트 전력을 꾸려야 하는 상황에서 변수가 발생하게 됐다.하지만 제수스는 징계 소식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SNS에 "두 경기 출전 금지인데 항소도 못한다? 축하해, 연맹. 내 생각에 너희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제대로 보지 못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현재는 계속되는 비판과 비난에 게시글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많은 팬들이 제수스를 비판하고 비난하는 이유는 고의적인 파울이었기 때문이 아니었다. 설령 메냐를 보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선수의 안면을 가격했기에 충분히 퇴장이 선언될 수 있는 '폭력적인 행위' 범주에 들어갈 수 있는 장면이었다. 그럼에도 제수스는 남미축구연맹을 향해 조롱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런 상황에서 네이마르까지 문제가 될 수 있는 발언을 하며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네이마르 역시 제수스의 퇴장과 결장 소식에 대해 자신의 SNS에 "이러한 결정을 내리는 사람들의 손에 들어간다는 것은 정말 슬픈 일이다"고 썼다.이어 "그들은 경기 플레이를 정말 아름답게 분석했다. 우리는 그들에게 축하를 건네야 한다"며 남미축구연맹을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이에 팬들은 "네이마르가 또다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자신이 안면을 당했다면 분명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이다", "다이버 주제에" 등 네이마르에게 쓴소리를 날렸다. 사진=ESPN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8 05: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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