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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메시한테 이런 면모가...우승 세리머니하다 동료 호통친 사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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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13 15:17:2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리오넬 메시가 우승 세리머니를 하다가 왜 동료에게 호통을 쳤을까.

아르헨티나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2021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브라질을 1-0으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는 28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 최정상에 올랐다.

메시는 지금까지 국가대표팀에서 2014 월드컵을 비롯해 결승전에서만 4번을 패배했다. 우승 트로피를 계속 따내지 못하자 자국인 아르헨티나에서도 메시를 향한 비판론이 등장했을 정도. 4전 5기 끝에 우승을 달성하자 메시는 너무나 기쁜 나머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우승한 뒤 행복에 젖은 메시는 우승 세리머니를 할 때도 메시는 절대로 트로피를 내려놓지 않았을 정도. 이때 아르헨티나 동료들과 메시는 경기장 한 쪽에 모여서 노래를 부르며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때 로드리고 데 파울이 선수들 앞으로 나와 결승전 상대인 브라질을 조롱하는 노래를 부르자 메시가 단호하게 손가락을 흔들며 "하지마"라고 외치는 영상이 공개됐다. 메시뿐 아니라 옆에 있던 세르히오 아구에로도 데 파울이 노래 부르는 걸 말렸다.

메시가 데 파울을 말린 이유는 브라질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나온 행동으로 보인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영원한 앙숙 관계지만 브라질 선수들도 아르헨티나 우승이 확정되자 같이 축하해줬기 때문이다.

특히 메시와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네이마르는 슬퍼서 우는 와중에도 메시를 찾아와 안아주면서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아르헨티나 우승 세리머니가 끝날 때까지 라커룸 앞에서 기다린 뒤 메시와 레안드로 파레데스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의 행동을 두고 스페인 '마르카'는 "역사적인 우승을 달성한 뒤 상대를 향해 저급한 행동을 보일 필요는 없었다. 메시는 그의 경력 중 가장 기다렸던 우승을 달성한 뒤 어떤 것도 더럽히지 않기를 원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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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의 승부차기 키커 선정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잉글랜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와 1-1 무승부를 거뒀고,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잉글랜드는 55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에 실패했다.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잉글랜드를 결승으로 이끌면서 많은 박수를 받았지만 결승전 승부차기가 끝난 뒤 논란이 되고 있다. 승부차기 직전에 마커스 래쉬포드, 제이든 산초를 투입했는데, 너무 늦게 선수를 투입해 이 선수들은 제대로 공도 만져보지 못한 채 승부차기에 임하고 말았다. 결국 두 선수는 실축했고, 어마어마한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이보다 더 논란이 됐던 선택은 2001년생인 부카요 사카를 가장 중요한 5번 키커로 내보냈다는 것이다. 사카는 아스널에서 데뷔한 뒤로 단 한번도 페널티킥을 차본 적이 없었다. 그런 선수를 유로라는 큰 대회, 그것도 결승전에서 내보낸 것이다. 사카는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잔루이지 돈나룸마에게 막히고 말았다.사카는 곧바로 눈물을 쏟아낼 정도로 충격에 빠졌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경기 후 "그 책임은 나에게 달려있다. 나는 훈련을 기초로 승부차기 순번을 결정했다. 오늘 밤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승부차기에 관해서는 내 선택이며 책임은 전적으로 나에게 달려 있다"며 사카를 옹호했다.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본인이 책임지겠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비판론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여기에 더해 놀라운 소식도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3일 "잉글랜드 선수들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사카를 결정적인 5번 키커로 선정한 것에 충격 받았다"고 폭로했다.승부차기 패배 후 잉글랜드 선수들도 비판에 시달렸다. 이에 잭 그릴리쉬는 개인 SNS를 통해 "나는 승부차기를 차겠다고 직접 말했다"며 비판에 정면으로 대응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승부차기 결정은 당분간 비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18:15:02
사진= 90imin[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이탈리아 대표팀의 조르지뉴가 발롱도르 수상 여부와 관련해 '인터뷰 패싱'을 선보였다.발롱도르는 축구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 명예로운 상이다. 그간 발롱도르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양분해왔다. 2018년에는 루카 모드리치가 수상하며 연속 수상은 깨졌지만 2019년에는 재차 메시가 차지했다.2021 발롱도르를 앞두고 최근엔 조르지뉴가 언급되고 있다. 조르지뉴는 첼시와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주축으로 뛰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과 유로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같은 시즌 두 개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은 매우 희귀한 기록이다.조르지뉴는 첼시와 대표팀에서 모두 주축 선수였다. UCL에서는 경고 누적으로 인한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선발로 나섰다. 유로에서는 전 경기 선발로 나섰으며 웨일스전을 제외하고 풀타임을 소화했다.현재 가장 유력한 발롱도르 수상자는 메시라고 볼 수 있다. 메시는 자신의 숙원 사업이었던 메이저 대회에서 드디어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코파 아메리카에서 4골 5도움으로 원맨쇼를 펼친 메시는 대회 MVP, 득점왕, 도움왕을 모두 석권했다.더불어 메시는 2020-21시즌 바르셀로나에서 47경기 38골 14도움으로 좋은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더불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35경기 30골로 득점왕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서도 우승을 했다.메시 외에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드 등 다양한 후보진들이 존재한다. 어쨌거나 조르지뉴 입장에서는 발롱도르 후보에 언급된다는 자체가 자신이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잉글랜드전 종료 이후 조르지뉴는 영국 'beIN SPORTS'와의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차기 호날두가 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지난 2008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발롱도르 수상했기에 우회적 질문이라 볼 수 있다.조르지뉴는 호탕한 웃음과 함께 "다음 질문!"이라며 대답을 거부했다. 이어 "난 그것과 관련해 말하고 싶지 않다. 생각해본 적이 없다. 난 지금 이 순간을 동료들과 즐기고 싶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17:50:02
사진=인사이드 글로벌[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유로 2020에서 팬들을 실망시킨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글로벌 매체 '인사이드 글로벌'은 12일(한국시간)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선수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해 발표했다.3-5-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투톱에는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와 안테 레비치(크로아티아)가 이름을 올렸다. 음바페는 이번 대회를 참가한 선수 중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였지만 기대와 다르게 단 1골도 넣지 못했고, 16강에서는 승부차기 5번 키커로 나와 실축해 프랑스 탈락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레비치도 이번 대회 꾸준히 기회를 받았지만 0골에 그치며 부진했다.중원에는 일카이 귄도안(독일), 브루노 페르난데스(포르투갈), 로드리(스페인)가 뽑혔다. 귄도안은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서 맹활약하면서 큰 기대를 받았으나 독일 대표팀에서는 돋보이지 못했다. 브루노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모습과는 다른 경기력이었다. 패스도 부정확했으며, 포르투갈 대표팀에 녹아들지 못하는 인상을 남겼다.로드리는 워스트 일레븐에 뽑히긴 했지만 사실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세르히오 부스케츠에 밀리면서 출장시간 자체가 적었다. 물론 로드리도 스페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하기엔 어려웠다.측면에는 르로이 사네(독일), 드리스 메르텐스(벨기에)가 선정됐다. 사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보여준 경기력으로 인해 선발 당시에도 논란이 있었다. 경기력으로서 논란을 잠재워야 했지만 심각한 부진으로 논란을 키웠다. 메르텐스도 활약이 미진했다. 1경기를 빼고는 꾸준히 출전했으나 케빈 더 브라위너와 로멜로 루카쿠의 부담을 덜어주지 못했다.마츠 훔멜스(독일), 메리흐 데미랄(터키), 마타이스 더 리흐트(네덜란드)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훔멜스는 독일 대표팀에 다시 복귀해서 큰 역할을 한 건 사실이나 과거만큼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프랑스와의 중요한 일전에서는 자책골을 기록해 자존심을 구겼다. 데미랄도 다크호스로 꼽힌 터키의 중심을 잡아줄 수비수로 기대를 받았지만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탈락을 막지 못했다.더 리흐트는 네덜란드 핵심 수비수로서 조별예선에서는 정말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16강 체코와의 경기에서 후반 7분 어이없는 핸드볼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네덜란드 탈락의 시발점이 되고 말았다. 골키퍼에는 마틴 두브라브카는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역사에 남을 법한 자책골을 터트리면서 팬들에게 웃음만 자아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17:25: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해리 케인한테는 지겹도록 준우승 징크스가 달라붙고 있다.잉글랜드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와 1-1 무승부를 거뒀고,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잉글랜드는 55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에 실패했다.케인은 또다시 트로피를 손에 거머쥐지 못했다. 벌써 토너먼트 준우승만 4번째다. 첫 시작은 2014-15시즌이었다.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첼시에 0-2로 패배했었다. 이어 2018-19시즌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0-2 패배와 2020-21시즌 맨체스터 시티와의 카라바오컵 결승전 0-1 패배까지.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 준우승까지 합하면 준우승만 5번이다.누구보다도 우승이 고팠을 케인이지만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패배하면서 울고 있는 잉글랜드 선수들부터 달래줬다. 눈물을 흘린 건 잉글랜드 선수들만이 아니었다. 드디어 케인이 우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아내인 케이티 굿랜드도 남편 케인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웸블리 스타디움에 방문했다.하지만 이번에도 케인은 준우승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케인이 경기를 끝내고 관중석으로 올라가자 굿랜드도 끝내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케인도 쓸쓸한 표정으로 아내를 안아줄 수밖에 없었다.케인의 아내가 이렇게 눈물을 흘린 이유는 케인만큼 아내도 우승이 절실했기 때문이다. 굿랜드는 결승전을 앞두고 개인 SNS를 통해 케인에게 편지를 쓰기도 했다. 그녀는 "내가 쉽게 울지 않는 걸 알겠지만, 당신이 잉글랜드와 국민을 위해 한 자랑스러운 일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며 편지를 작성했다.이어 "언제나 당신은 유로에서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훗날 우리 아이들이 자랐을 때 이번 여름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줄 것을 상상해봐. 우리 모두는 당신을 사랑한다. 축구를 다시 잉글랜드로 가져오길 바란다. 당신은 트로피를 거머쥘 자격이 있다"며 감동적인 응원을 남기기도 했었다. 아내의 응원에도 불구, 케인은 또 준우승에 머물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17:05: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대니 잉스를 노리고 있다.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3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사우샘프턴의 잉스와 계약을 맺는데 관심이 있다. 맨시티는 스트라이커 리스트 중 잉스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고 보도했다.올여름 맨시티를 향한 최대 관심사는 스트라이커 영입이다. 대표적으로 언급되었던 선수는 토트넘 훗스퍼의 해리 케인이다. 케인은 게리 네빌과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난 토트넘과 할 얘기가 있다. 우리가 대화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적 의사를 내비쳤다.케인이 원하는 우승컵, 그리고 이적료 부분에 있어 모두 맨시티가 맞춰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영국 현지 매체들은 "맨시티가 케인 영입을 노리고 있다"면서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현재 맨시티의 전방에는 마땅한 스트라이커 자원이 없다. 지난 10년간 책임졌던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자유계약선수(FA)로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가브리엘 제수스가 존재하긴 하지만 지난 시즌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리그 9골에 그쳤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노리는 맨시티의 입장에선 제수스 만으론 한계가 존재한다.이에 케인을 꾸준하게 노렸지만 아직 정해진 소식이 없다. 꽤 오래전부터 얘기가 나왔지만 진전되는 사항은 없었다. 프리시즌도 시작할 뿐만 아니라 개막도 약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다. 이젠 영입을 마무리해 호흡을 맞춰야 하는 시간이 다가왔다.매체는 "맨시티는 케인의 영입과 관련해 입찰했지만 즉시 데리고 올 수 있는 대안도 찾고 있다. 잉스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있어 박스 안에서 기회를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스트라이커로 인식되고 있다"고 밝혔다.잉스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다. 번리, 리버풀, 사우샘프턴 등에서 뛰며 EPL 140경기를 소화했다. 2020-21시즌에는 29경기 12골 4도움으로 준수한 득점력을 선보였다.맨시티가 영입을 못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페인 'TV3'에 출연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든 클럽이 재정 문제를 겪고 있다. 우리도 다를 게 없다. 언론에서 나오는 책정 가격을 지불 할 여유가 있지 않다. 이번 여름에 공격수를 데려오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한 바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16:35:02
사진=트리뷰나[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치로 임모빌레가 우승 세리머니를 하다가 망신을 당하고 말았다.이탈리아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결승전에서 잉글랜드와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이탈리아는 53년 만에 유럽 최정상에 등극했다.이탈리아는 전반 2분 만에 루크 쇼에게 선제 실점을 내주면서 잉글랜드에 끌려갔다. 이탈리아는 후반전에 반전을 꾀했고, 후반 22분 코너킥에서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후 이탈리아가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고, 승부차기까지 경기가 이어졌다.피말리는 승부차기에서 이탈리아는 2번 키커인 안드레아 벨로티가 먼저 실축하면서 분위기를 내줬지만 잉글랜드도 3번 키커인 마커스 래쉬포드가 골대를 맞췄다. 이후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4번, 5번 키커를 모두 막아내면서 이탈리아는 53년 만에 유로 우승을 달성했다.주전 공격수로서 이번 대회 2골을 터트린 임모빌레도 우승의 기쁨을 동료들과 나눴다. 이탈리아 선수단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뒤에 이탈리아 팬들이 있는 관중석을 향해 달려갔다. 달려가면서 경기장에 미끄러지는 세리머니를 펼쳤는데, 그때 임모빌레의 하의가 벗겨지는 해프닝이 발생했다.임모빌레도 당황한 나머지 곧바로 반바지를 다시 올려 입는 장면이 포착되고 몰았다. 이를 두고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임모빌레는 경기장에 미끄러졌을 때 믿을 수 없는 인상착의를 하고 있었고, 하얀색 속옷이 드러나고 말았다. 임모빌레는 남은 세리머니를 즐기기 위해 황급히 바지를 다시 입었다"며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당혹스러울 수 있는 순간이었지만 임모빌레는 프로답게 끝까지 동료들과 세리머니를 즐겼다. 경기 후 임모빌레는 "팬들의 눈에서 기쁨을 보면서 우리가 한 일을 더욱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나는 득점을 멈춰도 되니까 승리하는 것이 더 낫다고 말했고 그것은 일어났다. 로렌조 인시녜와 마르코 베라티와 함께 우승하는 건 특별했다. 우리는 평생동안 알고 지내는 사이인데, 유로에서 우승을 거뒀다"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16:1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에서 주의해야 할 요주의 인물들은 누가 있을까.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13일 오후 7시 30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정부와 방역 당국의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해당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아르헨티나는 남미 올림픽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본선에선 스페인, 이집트, 호주와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과거 리오넬 메시처럼 초특급 유망주는 없지만 여전히 재능 넘치는 선수가 즐비하다. 성적도 좋다. 페르난도 바티스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치른 후 치른 14경기에서 12승 2패를 기록 중이다.바티스타 감독은 오랫동안 아르헨티나 연령별 대표팀을 맡아왔다. 그 과정에서 함께 한 선수들이 올림픽 대표팀에 대거 포함되어 있다. 모두 김학범호가 경계 대상으로 삼아야 할 인물들이다. 특히 공격 쪽에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우선 아돌프 가이치는 190cm 장신 공격수로 높이에 강점이 있는 스트라이커다. 아르헨티나 연령별 단골 손님이었는데 바티스타 감독과 궁합이 잘 맞는다. 바티스타 감독 아래서 23경기 나와 9골을 넣는 괴력을 보였다.에이스인 폰세는 최전방과 윙어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이다. AS로마, 그라나다, 릴 등 다수의 유럽 팀에서 경험을 쌓았고 AEK 아테네에선 27경기 16골을 넣을 정도로 화력을 과시했다. 현 소속팀인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선 공식전 62경기에 나서 21골에 성공했다. 가이치에게 없는 활동량과 발기술을 가지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가장 경계해야 하는 선수다.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브라이튼)는 아르헨티나 공격 전개 핵이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하지만 측면과 3선까지 내려와 공을 운반하며 전방으로 보내는데 역량이 있다. 순간적인 침투로 공간 창출까지 펼친다. 아우구스틴 우르치, 에세키엘 바르코, 페드로 데 라베가 등 윙어와 호흡도 좋다.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 최고 몸값(2000만 유로)으로 다수의 유럽 팀들이 군침을 흘리는 티아고 알마다(벨레스)도 빼놓을 수 없다. 자국에선 제2의 메시로 불릴 정도로 높은 잠재력을 자랑한다. 메시처럼 드리블 능력이 뛰어나 경기 흐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크랙'이다. 한 위치에 머무는 게 아니라 폭넓게 움직이며 상대 수비에 위협을 가하는 게 특징이다.수비 쪽에도 지켜볼 만한 선수가 있다. 바티스타 감독과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네우엔 페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주인공이다. 아르헨티나의 수비진 리더인 그는 주로 왼발 잡이 센터백 파쿤도 메디나(랑스)와 호흡을 맞추는데 키는 크지 않으나 전투적이고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 공격을 조기에 차단한다. 득점을 만들기 위해 확실한 대책이 요구된다.티아고 알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15:50:51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대체자로 PSV 아인트호벤의 코디 각포(22)를 예의주시 중이다.레반도프스키는 독일 분데스리가는 물론 유럽을 대표하는 골잡이다. 지난 2010년 레흐 포즈난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며 빅리그 입성을 마쳤다. 이후 도르트문트에서 4시즌 간 활약하며 187경기 103골 42도움으로 증명을 끝냈다.레반도프스키의 다음 행선지는 같은 리그의 뮌헨이었다. 이적 당시 논란이 존재하긴 했지만 결국 둥지를 옮겼고, 적응 기간 없이 물오른 골 감각을 선보였다. 레반도프스키는 첫 시즌을 제외하고 매번 30골에 가까운 득점을 기록했다.특히 2020-21시즌엔 절정이었다. 레반도프스키는 리그 최종전인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골맛을 보며 기어코 '전설' 게르트 뮐러의 한 시즌 최다골(40골)을 넘는 데 성공했다. 49년 된 대기록을 허물고 41골로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가장 높은 곳에 올렸다.이렇듯 뮌헨에 있어 레반도프스키의 존재감은 절대적이다. 지금까지 단 한 번의 기복 없이 뮌헨의 전방을 책임졌다.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리그 7회 우승, DFB 포칼 3회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을 차지했다.그런 와중 아찔한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아스'는 13일(한국시간) "레반도프스키가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는 꿈을 계속해서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뮌헨이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도 이미 물색 중이라 전했다. 대상은 PSV의 각포로, 3시즌간 88경기 21골 18도움을 기록했다. 키는 189cm이며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다. 그러나 전방 스트라이커와 오른쪽 윙어도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아스'는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의 이적을 대비해 미래를 책임질 자원으로 각포를 낙점했다. 현재 각포의 에이전트와 연락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각포를 펄스나인으로 기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각포는 PSV와 2025년까지 계약이 체결되어 있다. 예상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10억 원)로 평가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15:45:02
[축구] 메시한테 이런 면모가...우승 세리머니하다 동료 호통친 사연 공개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리오넬 메시가 우승 세리머니를 하다가 왜 동료에게 호통을 쳤을까.아르헨티나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2021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브라질을 1-0으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는 28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 최정상에 올랐다.메시는 지금까지 국가대표팀에서 2014 월드컵을 비롯해 결승전에서만 4번을 패배했다. 우승 트로피를 계속 따내지 못하자 자국인 아르헨티나에서도 메시를 향한 비판론이 등장했을 정도. 4전 5기 끝에 우승을 달성하자 메시는 너무나 기쁜 나머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우승한 뒤 행복에 젖은 메시는 우승 세리머니를 할 때도 메시는 절대로 트로피를 내려놓지 않았을 정도. 이때 아르헨티나 동료들과 메시는 경기장 한 쪽에 모여서 노래를 부르며 세리머니를 펼쳤다.이때 로드리고 데 파울이 선수들 앞으로 나와 결승전 상대인 브라질을 조롱하는 노래를 부르자 메시가 단호하게 손가락을 흔들며 "하지마"라고 외치는 영상이 공개됐다. 메시뿐 아니라 옆에 있던 세르히오 아구에로도 데 파울이 노래 부르는 걸 말렸다.메시가 데 파울을 말린 이유는 브라질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나온 행동으로 보인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영원한 앙숙 관계지만 브라질 선수들도 아르헨티나 우승이 확정되자 같이 축하해줬기 때문이다.특히 메시와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네이마르는 슬퍼서 우는 와중에도 메시를 찾아와 안아주면서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아르헨티나 우승 세리머니가 끝날 때까지 라커룸 앞에서 기다린 뒤 메시와 레안드로 파레데스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메시의 행동을 두고 스페인 '마르카'는 "역사적인 우승을 달성한 뒤 상대를 향해 저급한 행동을 보일 필요는 없었다. 메시는 그의 경력 중 가장 기다렸던 우승을 달성한 뒤 어떤 것도 더럽히지 않기를 원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15:17:22
사진= 미러[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이 승부차기와 관련해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6번 키커가 골키퍼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잉글랜드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와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120분 간 혈투 속에서도 양 팀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승부차기에서 가려졌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1번에 해리 케인, 2번에 해리 매과이어, 3번에 마커스 래쉬포드, 4번에 제이든 산초, 5번에 사카를 배치했다.결과는 실패였다. 잉글랜드는 2번 키커까지 모두 성공하며 2-1로 앞서고 있었다. 하지만 3번부터 대참사가 발생했다. 래쉬포드는 골포스트를 맞췄으며, 산초와 사카는 잔루이지 돈나룸마에게 막혔다. 결국 유리함을 이어가지 못하고 눈물을 흘려야만 했다.경기 종료 후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훈련에서의 결과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기용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난은 피할 수 없었다. 현지 매체들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선택에 의문을 제기하며 왜 사카를 5번에 넣었는지 지적했다.여기에 더 놀라운 소식까지 더해졌다. 영국 '미러'는 13일(한국시간) "조던 픽포드 골키퍼가 서든데스의 첫 번째 키커였다"고 주장했다.매체가 입수한 영상에 따르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승부차기 직전 선수들을 모아 지시 내용을 전달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래쉬포드에게 말을 건네자 래쉬포드가 끄덕였다. 이후 산초, 사카에게 이어서 내용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시선은 픽포드에게 향했다. 픽포드 역시 집중해서 들으며 비장한 표정을 지었다.픽포드 다음으로는 케빈 필립스였다. 8번 키커는 정확한 신원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누군가를 향해 가리키며 "8번"이라 말했다. 정황상 3번부터 5번까지 그대로 나갔기에 6번 역시 픽포드 골키퍼 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물론 경기는 5번 안에 끝나게 됨에 따라 픽포드가 유로 결승전에서 키커로 나서는 장면을 볼 수 없었다. 다만 매체의 주장처럼 다음 키커로 픽포드였다면 사우스게이트 감독에 대한 비판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14: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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