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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페레즈 X파일 공개, '전설' 라울-카시야스에게 "사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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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13 18:35: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라울 곤잘레스와 이케르 카시야스에게 뒷담화를 하는 녹음본이 세상에 나왔다.

스페인 '엘 콘피덴시알'은 13일(한국시간) 지난 2006년 페레즈 회장이 라울과 카시야스에 대해 얘기한 녹음본을 공개했다.

라울과 카시야스는 모두 레알 유스 출신이다. 라울은 1994년에 데뷔해 2010년까지 속해있었다. 레알에서만 741경기를 뛰며 324골 112도움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회 우승을 이끌었다.

레알의 상징과도 같은 라울은 이후 샬케, 알 사드, 뉴욕 코스모스를 거쳐 은퇴를 했다. 휴식기를 가진 뒤 라울은 지도자 길에 입성했다. 2018년 레알 카데데 B, 2019년 레알 후베닐 B를 거쳐 현재는 레알 카스티야에서 감독을 맡고 있다.

카시야스도 1999년에 1군 무대에 합류했고, 2015년까지 레알의 골문을 지킨 레전드다. 725경기에 출전해 751실점과 264개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2010년대 레알의 황금기 시초를 알렸던 카시야스는 리그 우승 5회 우승,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 등을 들어 올렸다.

레알과 카시야스의 동행은 2015년으로 종료됐다. 카시야스는 포르투로 이적했고, 지난해 8월 은퇴를 알렸다. 지금은 레알의 재단 이사 보좌관을 맡고 있다.

매체가 공개한 녹음본에는 페레즈 회장이 "카시야스는 레알의 골키퍼가 아니다. 그는 우리가 여태까지 겪었던 것 중에 가장 큰 실패다. 왜 사람들이 카시야스를 사랑하고 지지하는지 모르겠다. 그는 사기꾼이며 또 다른 한 명은 라울이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은 매우 이기적이고 신뢰할 수 없다"며 독설을 퍼부었다.

페레즈 회장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줄곧 레알의 회장을 맡았다. 1기는 2000년~2006년이며 2기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다. 1기에는 성적 부진으로 인해 책임을 지고 사임하게 됐다.

이제 와서 녹음본이 공개됨에 따라 큰 파장이 예상된다. 라울은 카스티야 감독, 카시야스는 보좌관을 맡고 있기에 논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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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FA[인터풋볼=용인] 신동훈 기자= 이동경이 돋보이는 존재감으로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13일 오후 7시 30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정부와 방역 당국의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해당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경기를 앞두고 어떤 선수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할지 관심이 쏠렸다. 해당 포지션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이 즐비한 것이 이유였다. 이동경, 이강인, 정승원, 김진규, 권창훈이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었다.김학범 감독 선택은 이동경이었다. 이동경은 울산현대가 키워낸 보물 같은 선수로 어린 나이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며 K리그 대표 신성으로 발돋움했다. FC안양 임대를 포함해 K리그 66경기에 나서 5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폭넓은 활동량과 날카로운 패스가 강점이다. 또한 강력하고 정확한 중거리 슈팅도 자주 시도하는 선수다.이동경 장점이 13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제대로 드러났다. 이동경은 다소 답답한 흐름으로 진행된 경기 흐름을 바꿨다. 한국은 전반 12분 불안한 후방 빌드업 속에서 맥 알리스터에게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유의미한 공격도 시도하지 못하고 있었다.이동경이 구세주로 나섰다. 이동경은 전반 35분 설영우가 밀어준 패스를 지체없이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레데스마가 손을 쓸 수 없는 골문 구석으로 향했고 이는 동점골이 됐다. 이동경 한 방으로 김학범호는 경기의 변곡점을 줄 수 있었다.득점뿐만 아니라 이동경은 전방위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며 지지부진한 공격 전개를 해결하기 위해 분투했다. 2선 중앙에 한정하지 않고 활발히 움직이며 패스 루트를 만들고 패스를 연결했다. 전반 맹활약한 이동경은 후반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후반 10분 발렌주엘라에게 실점하자 김학범 감독은 후반 14분 그를 불러들이고 이강인을 넣었다. 59분밖에 뛰지 않았지만 이동경은 자신의 존재감을 김학범 감독에게 제대로 어필하며 공격형 미드필더 주전 경쟁에서 한 발자국 앞서가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20:56:17
사진=KFA[인터풋볼=용인] 신동훈 기자= 이동경의 한 방으로 김학범호는 답답했던 경기 흐름을 바꾸는 데 성공했다.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13일 오후 7시 30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정부와 방역 당국의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해당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김학범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최전방엔 이동준이 출전했다. 2선엔 송민규, 이동경, 엄원상이 위치했고 중원은 원두재, 김동현이 구성했고 김진야, 정태욱, 김재우, 설영우가 수비진을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안준수가 꼈다.아르헨티나 대표팀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가이치, 바르코, 맥 알리스터, 발렌주엘라, 베라, 콜롬바토, 브라보, 모세비크, 메디나, 데 라 푸엔테, 레데스마가 선발로 나섰다.한국은 아르헨티나의 강력한 중원 압박에 고전했다. 아르헨티나 미드필더진은 한국이 후방 빌드업을 펼칠 때 강도 높은 압박을 펼치며 가로채기에 나섰다. 선제 실점도 압박에 의해 공을 뺏긴 상황에서 나왔다. 전반 12분 원두재가 탈압박에 실패하며 가이치에게 공 소유권을 내줬고 아르헨티나 역습이 펼쳐졌다. 이를 맥 알리스터가 마무리하며 한국은 0-1로 끌려갔다.이후 동점을 위해 분투했지만 유의미한 공격이 나오지 않았다. 우측 엄원상만이 날카로운 돌파를 선보였고 송민규, 이동준은 침묵했다. 제로톱으로 나선 이동준은 상대 수비에 꽁꽁 묶여 제대로 공을 터치하지도 못했다. 또한 아르헨티나 측면 공격에 고전했다. 아르헨티나는 공격 시 풀백이 사이드라인에 위치해 공을 받으며 공격을 전개했다. 윙어들은 순식간에 중앙으로 파고 들었고 최전방 가이치가 중심을 잡으며 패스를 연결했다.아르헨티나 공세에 당하고 있을 때 이동경이 구세주로 나섰다. 전반 35분 아르헨티나의 미숙한 볼처리를 가로채며 한국이 기회를 잡았고 이를 이동경이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흐름을 탄 한국은 역전을 노렸으나 위협적 공격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20:21:50
사진=KFA[인터풋볼=용인] 신동훈 기자 = 이동경의 환상적인 왼발 슈팅이 경기 흐름을 바꿨다.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13일 오후 7시 30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1-0으로 리드를 하고 있다. 정부와 방역 당국의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해당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됐다.김학범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최전방엔 이동준이 출전했다. 2선엔 송민규, 이동경, 엄원상이 위치했고 중원은 원두재, 김동현이 구성했고 김진야, 정태욱, 김재우, 설영우가 수비진을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안준수가 꼈다.초반 탐색전이 펼쳐졌다. 한국은 경기 시작부터 압박을 펼치며 아르헤니나 공세 저지에 나섰다. 아르헨티나는 한국의 중원 압박을 피해 좌우 풀백을 활용한 측면 공격에 집중했다. 선제골은 아르헨티나 쪽에서 나왔다. 전반 12분 원두재의 아쉬운 볼처리가 아르헨티나 역습으로 이어졌고 맥 알리스터가 마무리를 지으며 아르헨티나가 앞서갔다.엄원상을 통한 공격을 이어가던 한국은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35분 아르헨티나 수비의 미숙한 볼처리가 나오자 이를 가로챈 뒤 중앙으로 패스를 전달했다. 이를 이동경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아르헨티나 골망을 흔들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20:11:17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킬리안 음바페가 결승 무대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마커스 래쉬포드를 위로했다. 잉글랜드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와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했다.먼저 분위기를 가져온 쪽은 잉글랜드였다. 전반 2분 만에 쇼가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받아 환상적인 발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이 득점이 결승골이 되지는 못했다. 후반 22분 이탈리아의 동점골이 나왔다. 코너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보누치가 득점에 성공했다.이후 연장전에서도 승부는 가려지지 못했고, 승부차기로 진행됐다. 양 팀 첫 번째 키커들은 모두 성공시켰다. 이탈리아의 2번 키커 벨로티가 실축했고 매과이어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분위기를 가져오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3번째 키커 보누치는 성공한 반면 래쉬포드의 슈팅은 골대를 맞고 말았다.다음 이탈리아의 베르나르데스키가 득점을 넣었다. 하지만 잉글랜드의 4번 키커 산초의 슈팅은 돈나룸마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마지막 5번 키커. 조르지뉴의 슈팅이 막히면서 잉글랜드가 동점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사카의 슈팅도 돈나룸마 골키퍼가 선방하면서 잉글랜드는 결국 준우승에 그쳤다. 경기 종료 후 잉글랜드의 승부차기와 관련해 많은 논란이 발생했다. 팀 내 페널티킥 전담 키커인 케인이 첫 번째로 차는 것을 비롯해 매과이어, 래쉬포드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산초, 사카가 중요한 승부차기 후번 순서로 나선 것에 대해 의문이 제기됐다. 실축한 선수들을 향한 비판과 비난도 이어졌다. 잉글랜드는 3번 키커 래쉬포드부터 산초, 사카가 모두 실축했다. 2001년생 어린 나이에도 마지막 키커라는 중책을 맡은 사카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을 향해 과한 비난이 일었다. 래쉬포드는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이에 음바페가 래쉬포드에게 위로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디 애슬레틱'의 로리 위트웰 기자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용기와 조언이 담긴 메시지가 도착했다. 음바페는 래쉬포드에게 공감을 표했다. 지난 스위스전에서 자신의 승부차기 실축을 직접 언급했다. 래쉬포드에게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말했다"고 밝혔다.음바페는 지난 29일 프랑스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스위스와의 유로2020 16강전에 선발 출전했다. 당시 경기는 3-3 접전 후에 승부차기로 넘어갔다. 음바페는 중요한 순간 마지막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하고 말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20:1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결승전 여파가 상당하다. 재경기 청원까지 등장했다.잉글랜드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와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했다.시작은 좋았다. 잉글랜드는 전반 2분 만에 기습적인 선제골을 터뜨렸다. 트리피어가 올려준 크로스를 쇄도하던 쇼가 환상적인 발리로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 득점이 결승골이 되지는 못했다. 후반 22분 이탈리아의 동점골이 나왔다. 코너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보누치가 득점에 성공했다.양 팀의 희비는 승부차기에서 갈렸다. 양 팀 모두 첫 번째 키커들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2번 키커에서는 이탈리아의 벨로티가 실축했고 매과이어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분위기를 가져오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3번째 키커 보누치는 성공한 반면 래쉬포드의 슈팅은 골대를 맞았다.이탈리아는 다음 키커 베르나르데스키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잉글랜드의 4번 키커 산초의 슈팅은 돈나룸마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마지막 5번 키커. 조르지뉴의 슈팅이 막히면서 잉글랜드가 동점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사카의 슈팅도 돈나룸마 골키퍼가 선방하면서 경기는 끝이 났다.이로써 잉글랜드는 유로 대회 사상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지만 아쉽게 우승에는 실패했다. 특히 잉글랜드는 홈에서 개최됐던 1966 월드컵 이후 55년 만의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지만 이를 이뤄내지 못했다.이런 상황에서 재경기 청원이 등장했다. 가장 논란이 된 장면은 후반 종료 직전 이탈리아의 베테랑 수비수 키엘리니가 사카의 유니폼 목 부분을 잡아당긴 것이었다. 많은 팬들은 키엘리니가 퇴장을 당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심판의 선택은 옐로우 카드였다.영국 '기브미스포츠'는 "많은 사람들이 재경기를 요구하고 있다. 그들은 키엘리니가 퇴장을 당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잉글랜드가 편파 판정의 희생양이 됐다고 생각한다. 이미 60,000명 이상이 청원에 동참했다"고 전했다.그러나 이 매체는 대중들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다. '기브미스포츠'는 "규정상으로 키엘리니의 행동은 퇴장 상황이 아니다. 심판의 판단이 옳았다. 경기가 다시 치러질 수도 없다. 다만 이탈리아가 11명의 필드플레이어로 온전히 경기를 마친 것은 운이 따랐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19:35:02
[인터풋볼=용인] 신동훈 기자= 아르헨티나의 다재다능한 공격진들을 어떻게 막느냐가 경기 최대 관전 포인트다.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13일 오후 7시 30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정부와 방역 당국의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해당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아르헨티나 대표팀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아돌프 가이치가 최전방에 위치하고 2선은 에세키엘 바르코,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카를로스 발렌주엘라가 구성한다. 중원은 파우스토 베라, 산티아고 콜롬바토가 구축하며 4백은 클라우디오 브라보, 레오넬 모세비크, 파쿤도 메디나, 헤르난 데 라 푸엔테가 위치한다. 골키퍼 장갑은 와일드카드 헤레미아스 레데스마가 낀다.아르헨티나는 남미 올림픽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본선에선 스페인, 이집트, 호주와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페르난도 바티스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치른 후 치른 14경기에서 12승 2패를 기록 중일 정도로 분위기가 좋다. 에세키엘 폰세, 티아고 알마다, 네우헨 페레즈 같은 핵심 자원들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폰세와 페레즈는 각각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다. 페르난도 바티스타 감독 체제에서 각각 공격과 수비 중심 역할을 맡은 선수들이다. 알마다의 아르헨티나 자국 내 별명은 '제2의 리오넬 메시'다. 그만큼 뛰어난 잠재력을 가졌다는 평을 듣는 공격수다.이들이 빠졌음에도 아르헨티나 선발진은 재능 넘치는 선수들로 가득하다. 가이치는 190cm 장신을 앞세운 스트라이커다. 바티스타 감독 체제에서 9골이나 뽑아낸 주포로 김학범호 센터백 듀오 정태욱, 김재우가 견제해야 할 '경계 대상 1호'다. 발기술과 돌파력이 강점인 바르코, 발렌주엘레도 주의해야 한다.공격형 미드필더 맥 알리스터를 통제해야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튼에서 뛰고 있는 그는 측면, 3선까지 움직이며 빌드업 전체에 관여하는 선수다. 아르헨티나에서도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 제어하지 못할 경우 아르헨티나 공격에 끌려 다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아르헨티나 센터백 콤비 모세비크와 메디나는 모두 184cm다. 센터백인 점을 감안하면 신장이 작은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피지컬은 훌륭하다. 따라서 제로톱으로 나서는 이동준이 고립되지 않는 게 중요하다. 헤더가 강점인 송민규가 중앙 지향적 움직임을 가져가며 이동준에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격이 풀리지 않을 경우 황의조 카드가 이른 시간 사용될 가능성도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19:22:24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리버풀이 사울 니게스(2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을 위해 이미 공식 제의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3일(한국시간)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떠난 뒤 사울을 주시하고 있다. '올라운드 플레이어'인 사울과 함께 다시 한번 리그 타이틀에 도전할 것이다"고 보도했다.리버풀은 지난 시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2019-20시즌 압도적인 모습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컵을 차지했지만 이번에는 버질 반 다이크의 장기 부상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결국 리그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역시 8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패했다.하지만 차기 시즌에 대한 전망은 밝다. 반 다이크가 기나긴 부상을 끝내고 돌아와 프리 시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또한 리버풀의 핵심 자원들인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조던 헨더슨 등 모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물론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은 있다. 우선 중앙 미드필더에 새로운 선수가 있어야 한다. 바이날둠이 자유계약(FA)으로 파리생제르맹으로 떠났다. 티아고 알칸타라와 나비 케이타는 리버풀 입단 후 부상 빈도가 잦은 편이었고 제임스 밀너는 이제 나이가 30대 중반이다.이런 상황에서 클롭 감독은 사울을 중원 강화를 위한 카드로 낙점했다. 사울은 2012-13시즌 아틀레티코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른 뒤 라요 바예카노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다. 복귀 이후 출전 시간을 늘려갔고 코케, 얀 오블락 등과 함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하지만 올 시즌은 붙박이 주전과는 거리가 멀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기회는 22차례였다. 2019-20시즌 리그에서 선발로만 35번 출전한 것에 비하면 다소 입지가 줄어든 셈이다. 시메오네 감독은 올 시즌 코케와 마르코스 요렌테를 중원 조합으로 내세웠다.사울의 대체자 영입도 수월하게 진행됐다. 아틀레티코는 13일 "아르헨티나가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한 로드리고 데 파울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공격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강력한 미드필더가 도착했다"며 영입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미 리버풀이 사울 영입을 위해 공식 제의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리버풀은 아틀레티코에 4,000만 유로(약 543억 원)를 제의했다. 하지만 돌아온 답변은 거절이었다. 5,000만 유로(약 678억 원) 정도면 이적은 성사될 수 있다. 변수가 있다면 바르셀로나의 관심뿐이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19:05:02
사진=KFA[인터풋볼=용인] 신동훈 기자= 김학범 감독이 아르헨티나전에 임하는 키워드는 '실험'이다.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13일 오후 7시 30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정부와 방역 당국의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해당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김학범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안준수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김진야, 정태욱, 김재우, 설영우가 수비진을 구성한다. 중원은 원두재, 김동현이 구성하고 2선엔 송민규, 이동경, 엄원상이 위치한다. 최전방엔 이동준이 출전한다. 김민재, 김진규는 명단에서 빠졌다. 와일드카드 3총사 전원 선발에서 빠졌다. 김학범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도 "다 보여주지 않을 것이다"고 천명한 바 있다. 핵심 선수가 모두 포함된 최정예 선발진을 내놓는 대신에 실험에 초점을 뒀다.최전방에 이동준을 둔 것이 대표적이다. 이동준은 부산아이파크, 울산현대에서 제로톱으로 나선 경험은 있으나 본래 포지션은 윙어다. 이동준이 최전방에서 얼마나 위력을 보일 수 있는지 실험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일한 스트라이커 자원인 황의조가 빠지는 최악의 경우를 대비했다고 볼 수도 있다.김학범호 '핫코너'인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는 이동경이 차지했다. 이강인, 정승원, 권창훈은 벤치에서 시작하고 김진규는 명단 제외가 됐다. 이동경은 파울루 벤투 감독 선택을 받아 A대표팀에서 활약할 정도로 기량이 출중한 선수다. 직선적인 움직임이 장점인 송민규, 엄원상이 측면에 배치됐기 때문에 공격 침투보다는 공 운반과 전진 패스 공급에 더욱 집중할 게 분명하다. 김민재가 명단에서 제외된 부분도 눈에 띈다. 김민재는 와일드카드로 합류했지만 현재 이적 문제에 직면한 상태다. 포르투갈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포르투와 베이징 사이에 협상은 종료됐지만 올림픽 차출 문제로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단 제외 이유는 공식적으로 나오지 않았으나 이적 문제 여파가 반여된 것으로 판단된다. 김민재 빈 자리는 '주장' 정태욱과 김재우, 이상민이 채울 것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18:57:44
[축구] 페레즈 X파일 공개, '전설' 라울-카시야스에게 "사기꾼"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라울 곤잘레스와 이케르 카시야스에게 뒷담화를 하는 녹음본이 세상에 나왔다.스페인 '엘 콘피덴시알'은 13일(한국시간) 지난 2006년 페레즈 회장이 라울과 카시야스에 대해 얘기한 녹음본을 공개했다.라울과 카시야스는 모두 레알 유스 출신이다. 라울은 1994년에 데뷔해 2010년까지 속해있었다. 레알에서만 741경기를 뛰며 324골 112도움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회 우승을 이끌었다.레알의 상징과도 같은 라울은 이후 샬케, 알 사드, 뉴욕 코스모스를 거쳐 은퇴를 했다. 휴식기를 가진 뒤 라울은 지도자 길에 입성했다. 2018년 레알 카데데 B, 2019년 레알 후베닐 B를 거쳐 현재는 레알 카스티야에서 감독을 맡고 있다.카시야스도 1999년에 1군 무대에 합류했고, 2015년까지 레알의 골문을 지킨 레전드다. 725경기에 출전해 751실점과 264개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2010년대 레알의 황금기 시초를 알렸던 카시야스는 리그 우승 5회 우승,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 등을 들어 올렸다.레알과 카시야스의 동행은 2015년으로 종료됐다. 카시야스는 포르투로 이적했고, 지난해 8월 은퇴를 알렸다. 지금은 레알의 재단 이사 보좌관을 맡고 있다.매체가 공개한 녹음본에는 페레즈 회장이 "카시야스는 레알의 골키퍼가 아니다. 그는 우리가 여태까지 겪었던 것 중에 가장 큰 실패다. 왜 사람들이 카시야스를 사랑하고 지지하는지 모르겠다. 그는 사기꾼이며 또 다른 한 명은 라울이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은 매우 이기적이고 신뢰할 수 없다"며 독설을 퍼부었다.페레즈 회장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줄곧 레알의 회장을 맡았다. 1기는 2000년~2006년이며 2기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다. 1기에는 성적 부진으로 인해 책임을 지고 사임하게 됐다.이제 와서 녹음본이 공개됨에 따라 큰 파장이 예상된다. 라울은 카스티야 감독, 카시야스는 보좌관을 맡고 있기에 논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18:35:02
사진=KFA[인터풋볼=용인] 신동훈 기자= 아르헨티나전에 나서는 김학범호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13일 오후 7시 30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정부와 방역 당국의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해당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안준수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김진야, 정태욱, 김재우, 설영우가 수비진을 구성한다. 중원은 원두재, 김동현이 구성하고 2선엔 송민규 이동경, 권창훈가 위치한다. 최전방엔 이동준이 출전한다.아르헨티나는 헤레미아스 레데스마, 클라우디오 브라보, 헤르난 데 라 푸엔테, 파우스토 베라, 레오넬 모세비크, 산티아고 콜롬바토, 아돌프 가이치,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에세키엘 바르코, 파쿤도 메디나, 카를로스 발렌주엘라가 선발 라인업을 구성한다.이번 경기는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치러지는 2번의 평가전 중 하나다. 다시 말해 마지막 담금질이자 실험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와일드카드 3총사 황의조, 김민재, 권창훈까지 모두 합류한 완전체 22인을 데리고 김학범 감독은 최적의 조합을 찾아야 한다. 불안점인 흔들리는 수비를 가장 먼저 개선해야 하며 다재다능한 선수가 대거 있는 2선 라인에서 확실한 주전을 뽑아내야만 한다.사진=KFA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18: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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