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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01년생' 그린우드가 '00년생' 산초에게..."정말 환상적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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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14 15:4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메이슨 그린우드는 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합류하는 걸 상당히 기대하고 있었다.

그린우드는 13일(한국시간)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산초 영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분명히 우리는 새로운 선수를 데려왔다. 팀 내부에서 좋은 경쟁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쁘다. 산초는 정말 환상적인 선수이며, 우리는 더 많은 걸 목표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산초가 영입되면서 그린우드는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그린우드는 차후 스트라이커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지만 현재로서는 우측 윙포워드로 꾸준히 기용되고 있다. 산초도 좌측 윙어로 뛸 수 있으나 맨유가 산초를 우측 윙포워드로 기용하기 위해 영입했다는 시선이 일반적이다.

두 선수는 스타일 자체가 다르다. 그린우드가 슈팅력과 마무리 능력에서 우위를 보인다면 산초는 패스와 드리블에서 그린우드보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같은 포지션에서의 경쟁 상대라고 해도 두 선수가 맨유의 미래라는 건 변함이 없다. 2001년생 그린우드와 2000년생 산초가 공격진에 자리만 잡게 된다면 맨유는 앞으로 10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그린우드와 산초는 2021-22시즌 초반에는 같이 뛸 가능성이 높다. 마커스 래쉬포드가 어깨 부상 여파로 수술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좌측 윙포워드 주전인 래쉬포드가 빠지게 되면 산초가 자연스럽게 좌측에서 뛸 가능성이 높다.

산초 영입이 확정됐고, 맨유는 라파엘 바란 등 굵직한 선수들을 추가적으로 영입하려고 발바르게 움직이고 있다. 바란까지 영입하게 된다면 팬들의 기대치는 당연히 높아질 수밖에 없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준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2위로 무관의 역사를 깨지 못한 맨유다. 산초에 바란까지 더해진다면 우승권 전력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린우드도 동의했다. 그린우드는 "우승 트로피도 따내야 하고 그게 시즌 막바지에 있는 우리의 목표다. 지난 시즌에는 막판에 살짝 미끄러졌지만 다음 시즌은 많이 나아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불의의 부상으로 유로 2020에 참가하지 못한 그린우드는 부상에서 회복하자 맨유 훈련장으로 복귀했고, 바로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고 알려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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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의 과거 발언이 계속해서 폭로되고 있다.스페인 '엘 컨피덴셜'은 1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과거에 페레즈 회장이 말했던 언행들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14일 3번째 녹취록이 공개됐는데 이번에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와 조세 무리뉴 감독에 대한 망언이 주된 내용이었다.이번 녹취록은 2012년에 녹음된 내용이었다. 페레즈 회장이 호날두를 향해 "호날두는 미쳤고, 바보다. 병든 사람 같다. 사람들은 호날두를 정상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는 전혀 정상이 아니다. 그가 정상이었다면 그런 행동들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 발언이 담겨 있었다.호날두는 레알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다. 놀랍게도 페레즈 회장이 2009년 레알의 수장으로 부임한 뒤에 가장 공을 들여 영입한 선수가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이후 세계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고, 레알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차지한 선수였다는 점에서 페레즈 회장의 발언은 놀라올 수밖에 없다.무리뉴 감독에 대한 말도 있었다. 페레즈 회장은 "조르제 멘데스도 호날두를 통제하지 못한다. 마치 무리뉴를 통제하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들은 끔찍한 성격을 가졌다. 무리뉴도, 호날두도 버릇이 없고, 현실을 보지 못한다. 호날두와 무리뉴는 비정상이다"라고 강하게 비난했다.재미난 사실은 페레즈 감독은 2012년에 무리뉴 감독을 향해 비난을 해놓고도, 지네딘 지단 감독이 처음으로 사퇴 의사를 드러냈을 때 무리뉴 복귀를 추진했다는 점이다. 대외적으로도 페레즈 회장이 무리뉴 감독을 상당히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라 이번 녹취록은 상당한 충격을 주고 있다.해당 녹취록이 빠른 속도로 퍼지면서 논란은 확산되고 있다. 페레즈 회장은 호날두와 무리뉴뿐만 아니라 라울 곤잘레스, 이케르 카시야스를 향한 망언도 공개되면서 난처한 입장에 처해졌다.결국 레알은 곧바로 성명서를 내면서 "해당 녹취록은 광범위한 대화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지금에서야 녹취록을 공개하는 건 내가 유럽슈퍼리그 창설자 중 한 명이었기 때문으로 추측한다. 우리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변호사에게 사건을 일임했다"고 밝힌 바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4 18:05:03
사진=쿤데 SNS[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줄스 쿤데(22, 세비야)가 토트넘 훗스퍼 구애를 거절했다.토트넘은 이번 여름 수비 보강에 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처참한 수비력을 보인 것이 이유다. 토비 알더베이럴트,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조 로돈이 있었지만 누구 하나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조세 무리뉴 전임 감독은 끊임없이 조합을 바꾸고 3백 카드까지 활용했지만 결과를 내지 못했다.수비 불안은 곧 성적으로 연결됐다. 토트넘은 매번 굳히기에 실패하고 후반 막판 실점을 내주며 승점을 잃었다. 이는 무리뉴 감독 경질까지 이어졌다. 남은 시즌을 맡게 된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도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했고 결국 토트넘은 또 무관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악몽 같았던 수비 해결을 위해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파비오 파리티치 신임 단장은 여러 후보를 물망에 올려놓았다. 토미야스 타케히로(볼로냐)가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니콜라 밀렌코비치(피오렌티나), 요아힘 안데르센(리옹) 등이 거론되고 있다.가장 거물급 자원은 쿤데다. 쿤데는 보르도에서 성장한 수비수로 센터백, 풀백을 모두 볼 수 있는 멀티 수비 자원이다. 주로 센터백으로 나서는데 작은 키(178cm)가 단점으로 지적됐지만 전투적인 수비와 높은 점프력으로 의구심을 지우며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이를 통해 세비야 이적에 성공했다.세비야에서 쿤데는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디에고 카를로스와 센터백 듀오를 형성하며 세비야 수비를 책임졌다. 2시즌 동안 뛰며 공식전 89경기에 나서며 확실하게 입지를 다졌다. 프랑스 성인 대표팀 발탁까지 이어졌다. 다욧 우파메카노와 함께 차세대 레블뢰 군단 주전 센터백으로 분류 중이다.토트넘은 나이가 어리지만 기량이 확실하고 아직도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쿤데 영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하지만 쿤데는 토트넘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세비야에 쿤데 영입 문의를 했다. 세비야도 쿤데 판매로 자금을 확보할 의사가 있었다. 그러나 쿤데는 토트넘에서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아 거절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고 보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4 17:4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아스널이 프리시즌 시작부터 망신을 당하고 말았다.아스널은 14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위치한 이스터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이버니언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1-2 충격패를 당했다.프리시즌 첫 출발부터 아스널은 상당히 꼬였다. 결과가 중요하지 않은 프리시즌이지만 아스널은 선발 라인업에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윌리안 등 1군 선수들을 대거 포함시켰다. 아직 선수들이 몸이 안 풀린 탓인지 경기력이 그다지 좋지 못했고, 전반 21분 황당한 일이 벌어진다.하이버니언의 골킥이 길게 연결되자 세드릭 소아레스는 안전하게 공을 뒤로 빼면서 아서 오콘코 골키퍼에게 패스를 전달했다. 이때 공격수 마틴 보일이 압박을 했지만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오콘코는 평범하게 튕겨오는 공에 헛발질을 해버린 뒤 몸의 중심을 잃어버렸고, 보일은 편안하게 공을 잡아 밀어 넣게 된다.골키퍼의 어이없는 실책 속에 아스널은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오콘코가 2001년생에 불과하고 아직 경험이 부족한 선수라고 해도 나와선 안될 실수였다. 오콘코는 유망주를 잘 키우기로 유명한 아스널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선수다. 195cm의 큰 키에 신체 조건이 좋아 구단 내부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유망주다. 실제로 지난 9일에는 아스널과 장기 계약을 체결하면서 1군 선수단에 진입하기도 했다.정식 1군 데뷔 무대는 아니지만 프리시즌부터 오콘코는 큰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아스널은 오콘코의 실점 후 흔들리면서 후반에 추가 실점까지 내주고 말았다. 그나마 후반 37분 에밀 스미스 로우가 만회골을 터트리면서 0패는 면했다.아르테타 감독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면서 팬들의 민심을 많이 잃은 상태였다. 프리시즌이지만 첫 경기부터 졸전에 이은 패배로 아스널 축구 팬들 사이에선 아르테타 감독 경질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4 17:15:03
사진=마르카[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 라 마시아(유스) 선수들을 적극 기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바르셀로나는 유례없는 재정 악화를 겪고 있다. 바르셀로나 소시오 총회에서 순부채가 4억 9,800만 유로(약 6,725억 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부채가 늘어난다는 것은 총 수익 자체도 감소한다는 말과 같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규정상 선수단 총 임금을 수익 일정 비율로 계산해 연봉 상한선을 만들기에 바르셀로나는 영입한 선수를 활용하지 못하는 위기에 처했다.연봉 상한선을 맞추기 위해서 선수단 임금 삭감과 방출이 불가피하다. 세르히오 부스케츠, 호르디 알바 등 베테랑 자원들도 임금을 낮출 예정이다. 방출 작업은 진행된 지 오래다. 후니오르 피르포,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콘라드 데 라 푸엔테, 장 클레어 토디보, 세르히오 아키메 등이 처분됐다. 아직 몸집을 더 줄여야 한다. 미랄렘 피야니치, 펠리페 쿠티뉴, 사무엘 움티티,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가 유력 매각 후보다.선수 대거 이탈은 곳곳에 빈 자리가 생긴다는 말과 같다. 이제 영입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라 내부 자원으로 공백을 메울 수밖에 없다. 1군 선수단으론 부족하기 때문에 라 마시아 선수들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지난 시즌부터 로날드 쿠만 감독은 어린 선수들에게 꾸준히 기회를 주며 틀을 다져왔다.스페인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라 마시아 코치로 있었던 프랑 아르티구아와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다음 시즌 주목할 라 마시아 출신 8인을 꼽았다. 이미 1군에서 활약한 선수들도 있었다. 안수 파티, 오스카 밍구에사, 리키 푸츠, 알레익스 모리바가 해당됐다. 센터백 밍구에사를 제외하면 모두 공격에 힘을 실을 수 있는 선수들이다.아직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4인엔 알렉스 콜라도, 알레한드로 발데, 니코 곤잘레스, 파블로 마틴 가비가 이름을 올렸다. 아르티구아는 "콜라도는 라 마시아 최고 선수다. 1군 핵심이 될 잠재력이 높다. 기술이 좋고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이 뛰어나며 정신력도 강인하다. 발데는 풀백 자원이다. 속도가 빠르며 현란한 발기술을 보유했다. 수비적인 부분도 나날이 성장 중이다"고 말했다.이어 "곤잘레스는 프로 정신이 투철한 수비형 미드필더다. 마찬가지 개인기가 좋고 축구 지능이 높다. 신체적 능력도 훌륭하다. 마지막으로 가비는 2004년생으로 이 중에서 가장 어린 선수다. 아직 성장이 필요한 선수지만 잠재력은 최고다. 공 소유권을 계속 확보한 뒤에 날카로운 패스 후 순간적인 침투를 지속적으로 펼치는 선수다. 조만간 1군에서 얼굴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4 16:50:02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수원FC와 수원삼성의 불편한 동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FC의 2021시즌 잔여 홈 경기 경기장을 기존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변경한다. 변경 사유는 수원종합운동장 잔디 보수공사"라고 밝혔다.수원FC가 수원삼성의 홈 경기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사용하게 되면서 두 구단은 후반기 동안 불편한 동거를 하게 됐다. 양 팀이 울산현대와 포항스틸러스처럼 뚜렷한 라이벌 관계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같은 시에 존재하는 구단이기에 라이벌 의식은 엄연히 존재한다. 이번 시즌 초에 열렸던 수원더비는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을 정도.더비 관계를 이루는 팀이 한지붕에서 같이 살림을 꾸리게 되자 양 구단의 팬들도 모두 불편함 감정이 들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면 왜 수원FC와 수원삼성은 시즌 도중에 왜 불편한 동거를 하게 된 것일까.이는 수원종합운동장의 잔디 상태가 너무나 심각했기 때문이다. 현재 수원종합운동장의 잔디는 경기 중에 공이 불규칙하게 튀어 오르는 상황도 자주 벌어져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경기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지난 시즌부터 수원종합운동장을 방문한 팀들이 여러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으며, 자칫 선수들이 경기 중 잔디가 움푹 파인 곳을 밟게 되면 부상 위험도 있을 정도다.이를 알고 있었던 수원FC도 최대한 빠르게 공사를 진행하고 싶었지만 예산 편성이 다소 늦어지고 말았다. 수원종합운동장의 잔디공사를 진행하기 위해선 수원도시공사에서 예산이 편성돼야 가능하다. 올해 초부터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선 작년에 예산을 편성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하지만 잔디 상태가 너무 심각해지면서 급하게 예산을 편성했고, 후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대신 최대한 빠르게 공사를 진행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원래 수원종합운동장의 잔디를 완벽히 보수하기 위해선 1시즌을 통째로 비워야 한다. 실제로 2014년에 수원종합운동장 잔디공사로 인해 수원FC와 수원삼성은 시즌 내내 수원월드컵경기장을 함께 사용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2014년처럼 하지 않기 위해서 후반기에 최대한 빠르게 공사를 진행해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다음 시즌부터는 각 팀의 홈구장에서 경기 진행이 가능하다.이에 수원FC 관계자는 "수원FC와 수원삼성 팬들의 불만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하지만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필요한 공사였다. 불편하겠지만 팬들의 양해를 부탁드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4 16:41:24
사진=맨시티[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2021-22시즌에 입을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맨시티는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새 시즌 홈 킷을 공식발표했다. 맨시티를 대표하는 색인 하늘색이 여전히 반영됐고 100% 재활용된 폴리에스테르 재질로 만들어졌다.또한 초경량으로 제작되었고 드라이셀 온도 조절 기술까지 결합돼 선수들이 더욱 편안함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가장 큰 특징은 유니폼 깃에 새겨진 '93:20'라는 숫자다. 이는 맨시티 역사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9년 전인 2011-12시즌을 회상하면 숨겨진 뜻을 알 수 있다. 맨시티는 중동 부호 셰이크 빈 자예드 만수르에게 인수된 이후 엄청난 자본 지원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선수단 이름값도 올라갔고 일정 이상 순위도 유지했다.맨시티 목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타이틀이었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까지 선임하며 의지를 불태웠지만 매번 고배를 마셨다. 2011-12시즌도 아쉬움이 반복될 것으로 보였다. 맨시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밀려 2위에 머물렀다. 최종전에서 승리한다면 가능성이 있었지만 퀸즈파크레인저스에 리드를 빼앗긴 상태였고 라이벌 맨유는 승리를 확정해 트로피를 드는 순간만 기다렸다.그 때 반전이 일어났다. 에딘 제코 득점으로 경기가 원점이 됐고 93분 20초에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기적적인 역전골에 성공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불과 4분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트로피 주인공이 뒤바뀌었고 맨시티가 44년 만에 1부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맨시티는 EPL 최정상 클럽 자리로 발돋움했고 4번이나 더 EPL 우승을 일궈냈다.이번 유니폼은 빅클럽 도약의 시발점인 9년 전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93:20'을 새겼다. 당시 맨시티에서 뛰었던 마이카 리차즈는 "잊을 수 없는 일이다. 골이 터졌을 때 우리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새로운 킷은 맨시티의 역사적 장면에 대해 찬사를 보내는 듯해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평했다.사진=맨시티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4 16:22:09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인종차별 발언으로 고통을 받은 마커스 래쉬포드(23, 맨유)가 수술대에 눕는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14일(한국시간) "래쉬포드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는다. 세 달 동안 결장할 예정이며 10월 말이 되어야 모습을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어깨 통증을 앓아왔다. 래쉬포드 부상 이탈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다음 시즌 계획을 짜는데 타격이 될 게 분명하다"고 전했다.이로써 래쉬포드는 이중고를 맞게 됐다. 그는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결승에서 승부차기 실축을 해 준우승의 빌미가 됐다. 사상 첫 유로 우승을 기대하던 잉글랜드 국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끼쳤다. 일부 팬들은 래쉬포드를 향해 맹목적 비난에 나섰고 급기야 인종차별 발언까지 일삼았다.단순히 말로 끝나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내에 있는 래쉬포드 벽화를 훼손하기까지 했다. 래쉬포드는 사태가 심각해졌음에도 침착한 반응을 보였다. 개인 SNS를 통해 "승부차기 성공을 못한 부분에 대한 비판은 수용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누구인지, 어디서 태어났는지에 대해선 사과하지 않을 것이다"고 대응했다.인종차별로 홍역을 치른 래쉬포드는 수술이란 또다른 악재를 맞게 됐다. 지난 시즌부터 혹사에 가까운 출전시간을 소화하며 부상을 안고 뛴 여파였다. 무리하게 유로 출전을 단행한 것도 부상을 더 악화시켰을 것이란 의견이 많다.래쉬포드 이탈이 확정되며 맨유 측면 공격은 비상이 걸렸다. 제이든 산초가 영입됐지만 좌측 공격에 구멍이 생기기 때문이다. 안토니 마르시알이 대체로 나설 수 있지만 오랜 기간 끔찍한 부진을 보여줘 팬들의 신뢰를 잃은 지 오래다.다니엘 제임스, 아마드 트라오레를 활용하는 방안도 있지만 래쉬포드만큼 맨유 측면 공격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 가장 훌륭한 대안은 폴 포그바 기용이다. 지난 시즌에 솔샤르 감독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포그바와 공존을 위해 포그바를 왼쪽 미드필더로 활용한 바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4 16:10:02
사진=서울 이랜드[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서울 이랜드 FC U-18은 14일(수) 제54회 대통령 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창녕으로 떠난다.1968년 초대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4회를 맞이한 대통령 금배는 축구 선수라면 누구나 한 번쯤 정상에 서고 싶어 하는 대회로 유명하다.이번 대회는 지난 53회 대회보다 2배(24개→48개) 많은 팀이 참가하기 때문에 지난해보다 더욱 치열한 우승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4개 팀씩 8개조로 나눠 예선을 소화한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토너먼트에 올라 28일(수) 창녕스포츠파크종합경기장에서 우승을 다툰다.서울 이랜드 U-18은 파주 고려 FC U18, 충북 청주 운호고, 광진 U-18과 함께 L조에 편성됐다. 대통령 금배에 2회째 참가하는 서울 이랜드 U-18이 어떠한 성적표를 받아들 수 있을지 기대된다.서울 이랜드 U-18 주장 박준영은 "1학년 때 빼고는 좋은 성적을 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마지막 대회인 만큼 선수들과 함께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감독님, 코치님과 U-15 때부터 같이 했는데, 최근 경기에서 패배가 많았기 때문에 죄송한 마음이 있다. 이번 대회를 잘해서 친구들과 감독님, 코치님 모두에게 좋은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서울 이랜드 U-18을 이끌고 있는 김인호 감독은 "선수들은 승리를 통해 얻는 자신감, 성취감으로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이 예선에서부터 많은 경기에서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려고 한다.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면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2차 목표는 4강권에 들 수 있도록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대회에 참가하는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4 16:06:22
[축구] '01년생' 그린우드가 '00년생' 산초에게..."정말 환상적인 선수"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메이슨 그린우드는 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합류하는 걸 상당히 기대하고 있었다.그린우드는 13일(한국시간)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산초 영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분명히 우리는 새로운 선수를 데려왔다. 팀 내부에서 좋은 경쟁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쁘다. 산초는 정말 환상적인 선수이며, 우리는 더 많은 걸 목표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산초가 영입되면서 그린우드는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그린우드는 차후 스트라이커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지만 현재로서는 우측 윙포워드로 꾸준히 기용되고 있다. 산초도 좌측 윙어로 뛸 수 있으나 맨유가 산초를 우측 윙포워드로 기용하기 위해 영입했다는 시선이 일반적이다.두 선수는 스타일 자체가 다르다. 그린우드가 슈팅력과 마무리 능력에서 우위를 보인다면 산초는 패스와 드리블에서 그린우드보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같은 포지션에서의 경쟁 상대라고 해도 두 선수가 맨유의 미래라는 건 변함이 없다. 2001년생 그린우드와 2000년생 산초가 공격진에 자리만 잡게 된다면 맨유는 앞으로 10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다만 그린우드와 산초는 2021-22시즌 초반에는 같이 뛸 가능성이 높다. 마커스 래쉬포드가 어깨 부상 여파로 수술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좌측 윙포워드 주전인 래쉬포드가 빠지게 되면 산초가 자연스럽게 좌측에서 뛸 가능성이 높다.산초 영입이 확정됐고, 맨유는 라파엘 바란 등 굵직한 선수들을 추가적으로 영입하려고 발바르게 움직이고 있다. 바란까지 영입하게 된다면 팬들의 기대치는 당연히 높아질 수밖에 없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준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2위로 무관의 역사를 깨지 못한 맨유다. 산초에 바란까지 더해진다면 우승권 전력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그린우드도 동의했다. 그린우드는 "우승 트로피도 따내야 하고 그게 시즌 막바지에 있는 우리의 목표다. 지난 시즌에는 막판에 살짝 미끄러졌지만 다음 시즌은 많이 나아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불의의 부상으로 유로 2020에 참가하지 못한 그린우드는 부상에서 회복하자 맨유 훈련장으로 복귀했고, 바로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고 알려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4 15:4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 훗스퍼은 최상 시나리오에 어느 정도까지 가까이 갈 수 있을까.토트넘은 조세 무리뉴 감독 경질 후 차기 사령탑을 빠르게 구하려고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수많은 후보와 접촉하고 협상했지만 토트넘 감독은 채워지지 않았다. 공석 기간이 길어지면서 이적시장 방향, 프리시즌 준비에도 차질을 빚었다. 오랜 방황 끝에 토트넘은 울버햄튼을 성공적으로 이끈 누누 산투 감독을 데려왔다.누누 감독이 오며 이적시장 타깃들이 정해지고 있다. 여러 선수들과 접촉을 한 뒤 옥석을 고르는 파비오 파라치티 신임 단장 성향 탓에 수많은 영입 후보들이 물망에 올랐다. 가장 취약점인 수비 부분 보강이 우선적으로 이뤄질 모양새다. 풀백부터 센터백, 골키퍼까지 여러 선수들이 거론되는 중이다.그렇다면 토트넘이 꿈꾸는 최상의 시나리오는 무엇일까. 영국 '풋볼런던'은 크게 3가지가 이뤄진다면 토트넘은 누구보다 만족스러운 프리시즌을 보냈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첫째는 확실한 수비수 영입이다. 토트넘은 현재 토미야스 타케히로(볼로냐), 줄스 쿤데(세비야)와 강력히 연결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센터백, 풀백을 소화할 수 있다. 영입이 이뤄진다면 토트넘에 큰 플러스 요소가 될 전망이다.다음은 헤나투 산체스 영입이다. 산체스는 공격 전개 시 상대에 위협을 줄 수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지만 릴,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완벽 부활해 여러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토트넘도 그 중 하나다.'풋볼런던'은 "토트넘은 산체스 영입을 원한다. 그를 데려오면 크리스티안 에릭센 빈 자리를 채울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르첼 사비처(라이프치히), 미켈 담스가르드(삼프도리아)도 토트넘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채울 수 있는 영입 후보들이다.마지막은 해리 케인 잔류다. 사실상 최우선 목표에 가깝다. 케인은 토트넘에서만 공식전 335경기에 나와 225골을 넣은 선수다. 토트넘의 상징과도 같다. 그러나 무관이 길어지자 이적을 추진 중이며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강력히 제기되기도 했다. 케인 이적은 토트넘이 여러 공격수들과 링크가 나는 상황까지 됐다.케인 대체는 불가능하다. 현재 토트넘행이 언급된 대니 잉스(사우샘프턴), 마르쿠스 튀랑(묀헨글라드바흐)가 와도 케인 빈 자리는 메우지 못할 게 분명하다. 케인 잔류에 성공하고 이적시장 타깃들을 데려온다면 누누 산투 감독에게 제대로 힘이 실릴 것이다. 이는 토트넘 다음 시즌 성적과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4 1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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