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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독일 레전드'의 일침 "英팬들, 결승 트라우마 느껴 마땅해"...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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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15 06:48:43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독일 축구의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가 잉글랜드 팬들을 향해 일침을 날렸다. 

잉글랜드는 지난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와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했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잉글랜드였다. 전반 2분 만에 쇼가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받아 환상적인 발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이탈리아도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22분 코너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보누치가 동점골로 터뜨렸다. 이후 양 팀의 경기는 연장전을 넘어 승부차기로 진행됐다. 

승부차기에서도 잉글랜드가 분위기를 가져오는 것처럼 보였다. 양 팀 첫 번째 키커들이 모두 성공시킨 상황에서 이탈리아의 2번 키커 벨로티가 실축했고, 잉글랜드의 매과이어는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3번째 키커 보누치는 성공한 반면 래쉬포드의 슈팅은 골대를 맞고 말았다.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이탈리아의 4번 키커 페르나르데스키는 페널티킥을 성공시켰지만 산초의 슈팅은 돈나룸마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마지막 5번 키커. 조르지뉴의 슈팅이 막히면서 잉글랜드가 동점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돈나룸마 골키퍼가 사카의 슈팅마저 선방하면서 경기는 끝이 났다.

경기 종료 후 잉글랜드의 승부차기와 관련해 많은 논란이 발생했다. 가장 중요한 순서라고 볼 수 있는 5번 키커에 2001년생 유망주 사카를 배치한 것이 발단이 되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비판하는 여론이 거세게 몰아쳤다. 사카는 실축 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사카를 비롯해 페널티킥을 실축한 래쉬포드, 산초를 향해 과한 비난이 일었다. 래쉬포드는 그 과정에서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맨체스터 지역에 있는 래쉬포드의 벽화가 훼손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독일 축구계의 전설 마테우스가 대회 기간 내내 몰상식한 행동을 보여준 잉글랜드 팬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특히 잉글랜드와 독일의 16강 경기에서 중계 화면에 잡힌 어린 독일 소녀를 향해 SNS에 조롱과 욕설을 날려 논란이 된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마테우스는 독일 '빌트'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잉글랜드 팬들은 16강전에서 독일 유니폼을 입고 있는 소녀에게 적대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덴마크와의 경기에서는 케인이 페널티킥을 차기 직전 슈마이켈 골키퍼에게 레이저를 쏘기도 했다"고 잉글랜드 팬들의 선넘은 행동들을 나열했다. 

이어 마테우스는 "결승전이 끝난 뒤에는 그들의 선수들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까지 일삼았다. 정말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행동들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잉글랜드 선수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당신들은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배한 트라우마를 느껴도 마땅하다"고 강하게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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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리버풀이 2020-21시즌 임대로 데리고 왔던 오잔 카박의 완전 영입을 완벽히 포기했다.영국 '미러'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은 올여름 초 카박의 완전 영입을 거절했다. 이후 샬케는 할인한 가격으로 다시 한번 제안했지만 리버풀이 재차 거절했다"고 보도했다.2020-21시즌 리버풀은 센터백 부상으로 인해 곤경에 처한 바 있다. 수비의 핵심축인 버질 반 다이크를 비롯해 조엘 마팁, 조 고메즈도 장기 부상으로 이탈했다. 2019-20시즌 33실점으로 최소 실점에 빛났던 리버풀은 무너져버리고 말았고, 순위 역시 곤두박질치고 말았다.리버풀은 임시방편으로 파비뉴, 조던 헨더슨을 센터백으로 기용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오래가지 못했다. 두 선수 역시 부상을 당하면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에 리버풀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샬케로부터 카박을 임대했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벤 데이비스를 영입했다.카박의 임대는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되어 있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카박의 임대료료는 250만 파운드(약 39억 원)였으며, 완전 영입은 이적료는 1,800만 파운드(약 285억 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그러나 카박의 효과는 미비했다. 공교롭게도 카박이 합류한 후 출전한 4경기에서 리버풀은 1승 3패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뒷공간 노출이 심각했고, 공중볼 상황에서도 아쉬움을 보였다. 강점으로 꼽히던 빌드업 역시 찾아볼 수 없었다.위르겐 클롭 감독은 시즌 막판에 결국 리스 윌리엄스, 나다니엘 필립스 조합을 사용했다. 막판 5연승 차지하는 등 리버풀의 수비는 안정화를 되찾았고, 결국 3위를 차지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를 밟게 됐다.리버풀은 카박의 완전 영입을 포기하기로 했다. 지난 1일 리버풀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박의 방출을 발표했다. 카박은 "리버풀에서 경험은 정말 도움이 될 것이다. 클롭 감독을 비롯해 리버풀 구성원 모두에게 정말 많이 배웠다. 리버풀에서 뛸 수 있어 자랑스러웠다.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이후 샬케가 재차 리버풀에 제안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매체는 "리버풀은 850만 파운드(135억 원)로 카박을 영입할 수 있었지만 응하지 않았다. 리버풀은 이미 이브라히마 코나테를 영입했기에 카박을 데리고 올 필요가 없었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5 09:42:24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제이든 산초를 영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추가적인 이적 활동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영입이 필요하다. 실제로 몇몇 선수들이 꾸준히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결국 맨유가 산초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맨유는 지난 1일 구단 채널을 통해 "산초 영입과 관련해 도르트문트와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최근 유로2020 일정을 마무리한 산초는 현재 세부 조건 조율 및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공식발표가 나올 예정이다. 영입 작업 역시 계속된다. 산초를 통해 공격을 보강한 맨유는 이제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해리 매과이어와 함께 중앙 수비를 책임질 선수를 찾고 있으며 중원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폴 포그바의 수비 부담을 덜어줄 자원을 물색 중이다.우선 센터백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의 라파엘 바란이다. 바란은 수 년 동안 세르히오 라모스와 함께 레알의 후방을 지켰지만 계약 만료 1년을 앞둔 시점에서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으며 잉글랜드의 대형 에이전시인 'CAA 베이스'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맨유행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 타깃은 데클란 라이스다. 라이스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어린 나이에도 이미 팀의 주축으로 뛰고 있으며 지난 여름 첼시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맨유가 제시 린가드를 제의하면서 라이스를 영입에 나설 것이라는 소문이 나오기도 했다.'토크 스포츠'는 맨유가 바란, 라이스를 품을 경우 충분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산초를 포함해 이들 모두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동시에 정리할 필요가 있는 선수를 거론했다. 바로 앙토니 마르시알이었다.마르시알은 지난 2015년 AS모나코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2019-20시즌에는 리그 32경기에 나서 17골 6도움을 터뜨리며 솔샤르 감독의 신임을 얻었지만 지난 시즌은 달랐다. 리그에서 겨우 4골에 그쳤고 시간이 흐를수록 '베테랑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에게 밀리고 말았다. 특히 맨유는 마르시알을 영입하면서 6,000만 유로(약 813억 원)라는 거액을 지불했다. 여기에 2024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마르시알은 주급 25만 파운드를 수령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가 대대적인 영입을 단행한다면 당연히 수지타산을 맞추기 위해 선수 매각도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5 08:58:55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첼시가 엘링 홀란드(20, 도르트문트) 영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전망이다.영국 '풋볼런던'은 15일(한국시간) "홀란드를 노리고 있는 첼시가 도르트문트 측에 첫 번째 공식 제의를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첼시는 지난 시즌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즌 초반에는 다소 부진했으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경질하고 토마스 투헬 감독을 선임한 뒤 분위기가 변했다. 14경기 무패 행진(10승 4무)을 달리는 등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고 프리미어리그 4위, FA컵 준우승에 이어 유럽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분명 투헬 감독 체제의 첼시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최전방에는 아쉬움이 남았다. 새롭게 합류한 티모 베르너는 잉글랜드 무대 적응에 애를 먹으며 RB라이프치히 시절의 날카로움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리비에 지루와 타미 아브라함은 상대적으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이에 공격 강화를 위해 홀란드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낙점했다. 홀란드는 2020년 1월 잘츠부르크를 떠나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시즌 도중에 합류했음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지난 시즌 역시 리그에서 27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는데 크게 기여했다.이에 많은 팀들이 관심을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등 다양한 이름들이 언급됐다. 홀란드는 7,000만 파운드(약 1,116억 원)의 방출 허용 조항을 갖고 있다. 다만 2022년 여름에나 활성화되기 때문에 올여름 그를 영입하려는 팀은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할 전망이다.하지만 첼시는 홀란드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달 초 영국 '토크스포츠'는 첼시가 도르트문트에 1억 7,400만 파운드(약 2,774억 원)를 제시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도르트문트는 홀란드를 절대 팔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이 정도의 금액이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풋볼런던'은 "첼시는 내년 여름까지 기다리고 있지 않을 것이다. 이미 어마어마한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현금을 낮추기 위해 아브라함을 부분 트레이드 카드로 제시할 것이다. 첼시는 아브라함의 가치를 5,000만 파운드(약 798억 원)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5 08:12:59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조세 무리뉴 감독은 지오르지오 키엘리니(36)가 부카요 사카를 저지한 방식에 대해 칭찬을 건넸다. 55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렸던 잉글랜드가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잉글랜드는 잉글랜드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와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했다.잉글랜드는 이번 대회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조별리그부터 8강전까지 6경기 동안 단 한 골도 실점하지 않았다. 4강에서 덴마크를 2-1로 제압하고 사상 첫 유로 결승 무대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에 홈에서 개최됐던 1966 월드컵 이후 메이저 대회 우승의 꿈에 부풀었지만 이는 현실이 되지 못했다.대회는 끝났지만 잉글랜드 팬들은 준우승이라는 결과에 승복하지 못했다. 재경기 청원까지 등장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3일 "많은 사람들이 재경기를 요구하고 있다. 그들은 잉글랜드가 편파 판정의 희생양이 됐다고 생각한다. 이미 60,000명 이상이 청원에 동참했다"고 전했다.잉글랜드 팬들 사이에서 가장 논란이 된 장면은 후반 종료 직전 이탈리아의 베테랑 수비수 키엘리니가 사카의 유니폼 목 부분을 잡아당긴 것이었다. 많은 팬들은 키엘리니가 퇴장을 당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심판의 선택은 옐로우 카드였다.이런 상황에서 무리뉴 감독이 키엘리니를 칭찬했다. 무리뉴 감독은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해당 장면을 언급하며 "키엘리니가 사카에게 했던 행동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키엘리니는 경기 중 유일한 실책으로 사카를 놓쳤지만 곧바로 파울을 통해 위기를 막아냈다"고 말했다.이어 무리뉴 감독은 "키엘리니는 사카에게 '넌 나와 함께 있어야 해. 네 셔츠는 내 것이고, 넌 어디로도 가지 못해'라고 말했다. 그는 최고의 수비수이고 매우 영리한 선수다"며 키엘리니의 행동이 반칙이 아니라고 주장했다.또한 "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 당시 유벤투스와 경기한 경험이 있다. 그때 키엘리니를 보면서 이 선수는 '스포츠 대학에서 중앙 수비수가 되는 방법'을 강의해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시간이 흘렀는데도 그는 여전하다. 최고 레벨에 오를 준비가 되어있는 선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5 07:31:59
[축구] '독일 레전드'의 일침 "英팬들, 결승 트라우마 느껴 마땅해"...이유는?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독일 축구의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가 잉글랜드 팬들을 향해 일침을 날렸다. 잉글랜드는 지난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와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했다.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잉글랜드였다. 전반 2분 만에 쇼가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받아 환상적인 발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이탈리아도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22분 코너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보누치가 동점골로 터뜨렸다. 이후 양 팀의 경기는 연장전을 넘어 승부차기로 진행됐다. 승부차기에서도 잉글랜드가 분위기를 가져오는 것처럼 보였다. 양 팀 첫 번째 키커들이 모두 성공시킨 상황에서 이탈리아의 2번 키커 벨로티가 실축했고, 잉글랜드의 매과이어는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3번째 키커 보누치는 성공한 반면 래쉬포드의 슈팅은 골대를 맞고 말았다.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이탈리아의 4번 키커 페르나르데스키는 페널티킥을 성공시켰지만 산초의 슈팅은 돈나룸마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마지막 5번 키커. 조르지뉴의 슈팅이 막히면서 잉글랜드가 동점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돈나룸마 골키퍼가 사카의 슈팅마저 선방하면서 경기는 끝이 났다.경기 종료 후 잉글랜드의 승부차기와 관련해 많은 논란이 발생했다. 가장 중요한 순서라고 볼 수 있는 5번 키커에 2001년생 유망주 사카를 배치한 것이 발단이 되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비판하는 여론이 거세게 몰아쳤다. 사카는 실축 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사카를 비롯해 페널티킥을 실축한 래쉬포드, 산초를 향해 과한 비난이 일었다. 래쉬포드는 그 과정에서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맨체스터 지역에 있는 래쉬포드의 벽화가 훼손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독일 축구계의 전설 마테우스가 대회 기간 내내 몰상식한 행동을 보여준 잉글랜드 팬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특히 잉글랜드와 독일의 16강 경기에서 중계 화면에 잡힌 어린 독일 소녀를 향해 SNS에 조롱과 욕설을 날려 논란이 된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마테우스는 독일 '빌트'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잉글랜드 팬들은 16강전에서 독일 유니폼을 입고 있는 소녀에게 적대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덴마크와의 경기에서는 케인이 페널티킥을 차기 직전 슈마이켈 골키퍼에게 레이저를 쏘기도 했다"고 잉글랜드 팬들의 선넘은 행동들을 나열했다. 이어 마테우스는 "결승전이 끝난 뒤에는 그들의 선수들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까지 일삼았다. 정말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행동들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잉글랜드 선수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당신들은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배한 트라우마를 느껴도 마땅하다"고 강하게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5 06:48:43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선수 영입과 관련해 공식 발표를 띄우기까지는 시간이 꽤 필요할 전망이다.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저명한 기자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의 영입 방식을 언급하며 토트넘 팬들에게 주의할 점을 전했다"고 보도했다.토트넘이 새로운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토트넘은 지난 4월 중순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뒤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 체제로 잔여 시즌을 보냈다. 이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선임 작업을 거쳐 새롭게 지휘봉을 잡을 감독을 확실하게 물색하자는 의도였다.하지만 상황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가장 처음 거론된 RB라이프치히를 이끌었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이제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으로 부임했고, 다른 후보군들도 모두 소문만 무성했을 뿐 공식 발표는 들리지 않았다.감독 자리가 공석이 된지 약 70일이 흐른 뒤에야 새 감독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울버햄튼을 지휘한 경험이 있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산투 감독은 4백을 주로 사용하던 기존 토트넘과 달리 3백이 기본 전술인 만큼 대대적인 팀 개편이 필요할 예정이다.특히 센터백 보강이 필수다. 최근 영국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주축 수비수인 토비 알더베이럴트는 구단에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에릭 다이어와 다빈손 산체스는 경기력에 의문 부호가 붙고 있다. 3백을 사용할 경우 최소 5명의 중앙 수비수가 필요하다.이에 토미야스 타케히로(볼로냐), 줄스 쿤데(세비야),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터밀란), 요하임 안데르센(올랭피크 리옹), 야닉 베스터가르드(사우샘프턴) 등 여러 선수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프리 시즌 훈련이 시작된 가운데 아직 공식적인 영입생은 없는 상황이다.이와 관련해 로마노는 "토트넘 팬들은 파라티치 단장이 일하는 방식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그는 한 포지션에 10명의 후보를 두고 영입을 고민한다. 이것이 그의 방식이다. 이미 유벤투스 시절 파라티치 단장은 그런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고 주장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5 06:07:21
사진=PSG[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유로2020 최우수선수인 잔루이지 돈나룸마(22) 골키퍼가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PSG는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돈나룸마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2026년 6월까지 우리와 함께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돈나룸마는 AC밀란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지난 2015년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주전 수문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6-17시즌부터 두 시즌 연속 이탈리아 세리에A 전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세리에A에서 올해의 골키퍼로 2번이나 선정되기도 했다.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에도 승선했다. 그리고 최근 막을 내린 유로2020에서 이탈리아가 우승을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결승전에서는 잉글랜드의 마지막 키커 부카요 사카의 슈팅까지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고, 결국 유로 역사상 골키퍼로는 최초로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하지만 돈나룸마는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AC밀란과 결별을 선택했다. 그는 SNS를 통해 "8년 동안 AC밀란 유니폼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모든 구성원과 최선을 다해 싸우며 희노애락을 함께 했다. 하지만 이제 헤어질 때다.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AC밀란은 영원히 내 마음 속에 있을 것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자유계약 신분이 된 돈나룸마에게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결국 돈나룸마의 최종 선택은 PSG가 됐다. 현재 PSG에는 케일러 나바스(34), 세르히오 리코(27)가 1, 2순위 골키퍼로 활약 중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5 05:31:53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리오넬 메시(34)가 이번 코파 아메리카에서 각종 지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1일 오전 9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브라질에 1-0 승리를 거뒀다. 전반 21분 디 마리아가 데 파울의 패스를 놓치지 않고 감각적인 로빙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이 골을 결승골이 됐다.이로써 아르헨티나는 28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아르헤헨티나는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열렸던 총 6번의 대회에서 준우승만 4차례를 기록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까지 포함하면 2015 코파 아메리카,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100주년 기념 대회)까지 3연속 준우승이었다.오랜 기간 이어진 우승의 한을 해소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선수는 메시였다. 비록 결승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4골 5도움을 터뜨렸다. 경기 최우수선수, 득점왕, 도움왕 모두 메시의 몫이었다. 이번 코파 아메리카 우승은 메시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다. 메시는 현존 세계 최고를 넘어 역대 가장 뛰어난 축구 선수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2004년 바르셀로나에서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른 뒤 지금까지 '원클럽맨'으로 활약하며 팀의 전성기를 이뤄냈다.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만 통산 778경기에 출전해 672골 305도움을 터뜨렸다. 또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10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등 20개 이상의 주요 대회 트로피를 손에 거머쥐었으며 2019 발롱도르를 포함해 역대 발롱도르 최다 수상자(6회)에 올라있다.하지만 늘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에서의 존재감이 바르셀로나에 있을 때보다 크지 않다는 것이 메시를 평가절하하는 주된 이유였다. 실제로 메시는 아르헨티나를 위해 뛰었을 때 우승한 경험은 2008 베이징 올림픽이 전부였다. 2014 브라질 월드컵부터 3연속 결승에 올랐을 때도 메시는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이번에는 확실히 달랐다. 코파 아메리카에서 개인상을 모두 수상했을 뿐 아니라 각종 지표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뽐냈다. 메시는 이 대회를 통틀어 최다 키패스(22회)를 기록했고 가장 많은 기회를 창출(26회)했다. 드리블 성공 횟수(36회)도 어떤 선수들보다 많았다. 말그대로 '메시천하'였다.비슷한 시기에 열렸던 유로2020과 비교하면 확실히 메시의 위엄을 알 수 있었다. 유로2020에서는 다양한 선수들이 각종 지표에서 골고루 1위를 차지했다. 득점왕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5골)였고 도움왕은 스티븐 주버(4도움), 최다 키패스는 마르코 베라티(14개), 최다 기회 창출은 케빈 더 브라위너(16회)가 차지했다. 유로2020과 코파 아메리카의 객관적인 수준 차이를 확실히 비교할 수는 없지만 메시의 활약이 뛰어났다는 사실 만큼은 변함이 없다. 이에 스페인 '마르카'는 "메시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47경기 38골 14도움을 기록했다.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우승과 개인상을 모두 차지했다. 누구도 그에게 미치지 못한다. 올해 발롱도르 주인공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5 05:18:19
사진=엘링 홀란드 SNS[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올여름 '뜨거운 감자'로 자리 잡은 엘링 홀란드(20)가 잔류를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 도르트문트 역시 그를 팔지 않는다는 입장이다.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는 제이든 산초의 대체자를 찾기 전까지 홀란드를 판매할 생각이 없다. 홀란드는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연결됐었다"라고 보도했다.미하엘 초어크 도르트문트 단장 또한 홀란드의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얼마 전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변한 것은 없다. 여전히 우리는 다가오는 새 시즌을 홀란드와 함께 계획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시즌 종료 후 홀란드는 수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은 가운데 월드클래스 공격수를 물색하던 첼시가 러브콜을 보냈다. 영국 '90min'은 "첼시는 홀란드의 영입 자금으로 1억 5,000만 파운드(약 2,360억 원)를 제공할 준비가 됐다. 첼시의 천문학적인 제안은 도르트문트 역시 거절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하며 가능성을 높였다.지난해 첼시는 카이 하베르츠, 티모 베르너 등을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지만 기대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두 선수 모두 영국 무대 적응의 어려움을 보였으며 베르너의 경우 극악의 골 결정력을 보이기도 했다. '90min'은 "첼시는 올여름 타미 아브라함을 정리할 계획이며 올리비에 지루 역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라며 홀란드를 원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 이적까지 근접한 모습이었다. 매체는 홀란드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첼시와 오랜 시간 협상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개인 합의에 완료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결국 홀란드는 다음 시즌에도 도르트문트에 잔류할 전망이다. 그는 14일 SNS를 통해 프리시즌에 참가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홀란드는 "첫 번째 날, 새 여정을 위한 준비"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 속 홀란드는 환한 웃음과 함께 엄지를 치겨들고 있었다.홀란드의 '확인 사살'에도 첼시의 팬들은 그의 합류를 염원하고 있다. 팬들은 그의 게시글에 "첼시로 와, 홀란드", "첼시는 널 환영해!"라며 댓글을 남겼다. 해당 댓글은 수많은 '좋아요'를 받으며 게시글을 뒤덮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5 04:00:03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안필드의 왕' 모하메드 살라(30)가 드디어 리버풀과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다.영국 '스포츠몰'은 14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살라와 재계약 논의를 시작했다. 살라의 계약은 2023년 6월 만료될 예정이며, 그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PSG) 등의 관심을 받아왔다"라고 보도했다.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또한 리버풀의 재계약 협상을 조명했다. 그는 "아직까지 '진전된 것'은 없지만 리버풀과 살라는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직 마무리 단계는 아니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지난 시즌 살라는 참담했던 리버풀에서 득점을 책임졌다. 리버풀은 버질 반 다이크를 비롯한 센터백이 줄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살라는 22골 5도움을 터뜨리며 리버풀 리그 득점의 절반(68점) 가까이에 기여했다.리버풀은 살라의 활약에 힘입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을 3위로 마무리했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확정 지었다. 토트넘 훗스퍼의 해리 케인과 득점왕 경쟁을 펼쳤던 살라는 시즌 종료 후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하는 EPL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하지만 시즌 종료 후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자 살라를 둘러싼 이적설이 불거졌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살라가 구단으로부터 어떠한 제의도 바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근 살라는 레알,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설에 연루되어 있다"라고 전했다.살라 또한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클럽의 누구도 나에게 재계약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라고 말하며 불안정한 거취에 대해 직접 언급했었다.하지만 살라의 이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다음 시즌 리버풀의 새로운 유니폼 발표에도 참여했으며 프리시즌 훈련도 함께 치르고 있다. 리버풀이 부진했던 사디오 마네와 호베르투 피르미누를 대신해 아다마 트라오레, 제레미 도쿠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시즌 제 몫을 다해준 살라를 떠나보낼 가능성은 희박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5 01: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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