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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K리그1 현장리뷰] '라스-이영재 골' 수원FC, '한석종 퇴장' 수원 삼성에 2-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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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0 21:22:08

[인터풋볼=수원] 윤효용 기자 =수원FC가 수원 삼성에 역전승을 거두며 올 시즌 수원 더비 첫 승리를 장식했다.
수원FC는 20일 저녁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20라운드 수원 삼성과 수원 더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FC는 승점 3점을얻어 리그 6위로 올라섰다.
[선발 라인업] '정상빈vs라스' 수원 더비 선발 명단 발표
수원 삼성(3-5-2): 양형모(GK) - 박대원, 민상기, 장호익 - 이기제, 한석종, 김태환 - 김민우, 강현묵 - 정상빈, 제리치
수원 FC(3-5-2): 유 현(GK) - 잭슨, 김건웅, 곽윤호 - 박주호, 이영재, 김상원, 조상준, 김주엽 - 라스, 양동현
[전반전] 수원FC의 주도, 그러나 득점 없이 0-0

전반 초반부터 수원FC가 공격적인 플레이로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6분 김상원의 패스를 받은 양동현이 곧바로 골문을 겨냥했지만 슈팅이 위쪽으로 뜨면서 아쉽게 빗나갔다. 이어 전반 13분 이영재의 코너킥을 조상준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이번에도 골문 옆으로 gi했다.
수원FC는 전반 13분 U-22 카드 조상준을 빼고 무릴로를 투입하며 빠르게 변화를 가져갔다. 무릴로는 투입 후 2분 만에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좀처럼 공격 활로를 찾지 못한 수원은 중거리 슈팅을 노렸다. 전반 21분 김태환이 왼발로 수원의 첫 슈팅을 기록했다. 그러나 슈팅에 힘이 실리지 못하면서 골키퍼가 공을 잡아냈다.
수원FC의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29분 라스의 헤더를 받은 무릴로가 오른발 슈팅가지 가져갔지만 위력이 떨어졌다. 이어 전반 34분 무릴로의 패스를 받은 라스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번에는 양형모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43분에도 수원FC가 득점 기회를 놓쳤다. 라스의 왼발 슈팅이 수비수 맞고 크게 굴절되서 양형모 키를 넘겼지만 골문 옆을 살짝 빗나갔다. 결국 전반 45분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 '라스-이영재 연속골' 수원FC, 수원에 2-1 역전승

후반 시작과 동시에 수원이 공격적으로 올라오면서 먼저 슈팅을 가져갔다. 수원은 후반 2분 역습 상황에서 김태환의 크로스를 정상빈이 헤더로 연결해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아쉽게 기회는 무산됐다.
수원FC가 먼저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10분 잭슨을 빼고 김동우를 투입했고 이어 5분 뒤 양동현, 김주엽을 빼고 김범용과 신입 공격수 타르델리를 넣으며 공격적인 교체를 감행했다. 이어 수원 삼성도 교체 카드를 발동했다. 후반 20분 전세진과 니콜라오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효과를 본 팀은 수원이었다. 수원은 후반 25분 니콜라오가 선수 두 명을 제친 뒤 이기제에게 공을 연결했고 크로스가 수비수 맞고 굴절되며 전세진 앞에 떨어졌다. 전세진은 이를 과감하게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것이 수비수 맞고 굴절되며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또 다시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29분 한석종과 박주호의 볼 경합에서 한석종의 태클이 깊게 들어가며 두 번째 경고가 주어진 것. 결국 한석종이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며 수원이 남은 시간을 10명으로 싸우게 됐다.
수적 우위를 점한 수원FC는 수원을 몰아 붙이기 시작했다. 후반 34분 라스가 헤딩으로 공을 떨어뜨리며 찬스를 만들었지만 뒤따라 들어오는 동료가 없었다. 이어진 코너킥도 라스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위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그러나 후반 36분 라스의 발끝이 빛났다. 역습 상황에서 이영재가 볼을 끌고 전진했고 페널티박스 안까지 진입한 뒤 라스에게 백힐로 슈팅 찬스를 만들어줬다. 라스는 수비 방해 없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수원FC는 끝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43분 무릴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양형모 골키퍼의 손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영재가 키커로 나서 깔끔한 마무리로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추가 시간이 4분이 주어졌고 추가 득점 없이 수원FC가 더비전 승자가 됐다.
[경기 결과]
수원 삼성(1): 전세진(후24)
수원FC(2): 라스(후36), 이영재(후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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