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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한국 온두라스] '황의조 PK 선제골' 한국, 온두라스에 1-0 리드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황의조의 페널티킥 골로 대한민국이 온두라스를 상대로 기선제압이 성공했다.올림픽 대표팀은 28일 오후 5시 30분 일본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3차전에서 온두라스에 1-0으로 리드 중이다.경기 전 올림픽 대표팀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대표팀은 황의조 원톱에 이동준, 권창훈, 김진야, 김진규, 원두재, 김진야, 강윤성, 설영우, 박지수, 정태욱, 송범근을 선발로 투입하며 4-2-3-1 포메이션을 가동시킨다. 이번 경기에서는 그동안 나서지 못했던 김진야가 처음으로 출전 기회를 받았다.전반 초반 한국이 먼저 좋은 찬스를 한 차례 만들었다. 권창훈이 밀어준 공을 김진야가 곧바로 이동준에게 스루패스를 넣어주면서 슈팅 기회가 나왔다. 이동준도 왼발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온두라스 수비가 발로 막아냈다.한국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0분 황의조가 크게 벌려준 공을 이동준이 받은 뒤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 데카스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황의조가 키커로 나서 첫 골을 성공시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英전문가의 바란 부상 걱정..."리그 평균 20경기 뛰었던데?"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라파알 바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확정 지은 가운데 우려의 시각이 존재했다.결국 맨유에 바란이 합류했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란 영입과 관련해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를 완료했다.. 메디컬 테스트와 선수 세부 조건을 남겨두고 있다"고 공식발표했다.이제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와 함께 바란이란 통곡의 벽을 세울 수 있게 됐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공중볼 경합 성공률에서 매과이어가 75.8%, 바란이 76%를 보였다. 이밖에 수비력에서 이미 검증된 선수들이기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강의 센터백 듀오를 구축하게 됐다.맨유는 바란에게 기대하는 만큼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프랑스 '르 퀴프'에 따르면 바란은 주급으로 21만 4,000 파운드(약 3억 4,000만 원)를 받게 된다. 이는 바란이 레알에서 받던 주급의 2배라고 전해졌다.이런 상황에서 축구 전문가인 대니 밀스는 영국 '토크 스포츠'를 통해 바란의 몸상태를 우려했다. 그는 "바란은 부상 문제가 존재했다. 평균적으로 봤을 때 그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한 시즌에 약 20경기 정도를 뛰었다"고 주장했다.이어 "바란은 레알에서 10년동안 210번의 리그 출전을 알렸다. 그는 분명 부상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더불어 대부분의 경기가 약체와의 경기였다. 과연 바란이 EPL 수준이라 볼 수 있을지 의문이다"고 덧붙였다.'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정확한 경기 수는 236경기다. 더불어 10년 중 입단 초기 3시즌 간 9경기, 15경기, 14경기를 출전한 바 있다. 매 시즌 평균 20경기라 보기엔 무리가 있다. 또한 최근 3시즌 동안에는 리그에서 32경기, 32경기, 31경기를 소화했던 바란이다. 부상 이력에서도 10경기를 넘는 장기 부상은 2013-14시즌 두 차례에 불과했다. 이렇듯 밀스의 주장엔 공감에 어려움이 따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공식발표] 수원FC 제7대 김병두 이사장 취임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김병두 현 수원시축구협회 회장이 재단법인 수원FC 제7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염태영 수원시장(수원FC 구단주)은 7월 28일(수) 집무실에서 김병두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더불어 명문 구단으로 도약 및 발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헌신한 수원FC 김춘호 전임 이사장에게도 공로패를 수여했다.김병두 신임 이사장은 현 수원시축구협회 회장, 수원FC 부이사장, 수원시축구협회 이사, 수원시축구연합회 제10·11대 회장, 수원시 FIFA U-20 월드컵지원 시민협의회 부위원장 등 축구분야에서 임원으로 역임했으며, 향후 수원FC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김병두 신임 이사장은 "수원시 아마추어 및 엘리트 축구인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수원FC가 명문 시민프로축구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수원시민 및 팬 여러분들께 수원FC 경기가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한국 온두라스] 온두라스전, '4경기 무득점' 황의조 득점포가 필요하다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황의조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올림픽 첫 마수걸이 골에 도전한다.올림픽 대표팀은 28일 오후 5시 30분 일본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0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3차전에서 온두라스와 맞붙는다. 현재 B조의 모든 팀이 1승 1패를 거두며 승점 3점으로 동률을 이룬 가운데, 지난 루마니아전을 4-0으로 이긴 대한민국이 득실차에서 앞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 전 올림픽 대표팀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대표팀은 황의조 원톱에 이동준, 권창훈, 김진야, 김진규, 원두재, 김진야, 강윤성, 설영우, 박지수, 정태욱, 송범근을 선발로 투입하며 4-2-3-1 포메이션을 가동시킨다. 이번 경기에서는 그동안 나서지 못했던 김진야가 처음으로 출전 기회를 받았다.지난 경기에서는 루마니아에 4-0으로 이기면서 1위로 올라선 대한민국이다. 당시 상대 수비의 자책골과 더불어 엄원상의 추가골, 이강인의 멀티골로 승리했다.아쉬운 건 '맏형' 황의조의 득점이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점이다. 황의조는 와일드카드로 김학범호에 합류해 아르헨티나, 프랑스전 평가전을 합쳐 총 4경기에 나섰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매 경기 득점 기회가 찾아왔음에도 마무리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이날 경기에서는 황의조의 마수걸이 골이 반드시 터져줘야 한다. 무승부만 거둬도 8강행을 결정할 수 있는 한국 대표팀이지만 무승부를 바라보고 경기할 수 없다. 공격력이 좋지만 수비력이 부족한 온두라스를 상대로 황의조가 득점을 올려주면 경기를 쉽게 풀 수 있다. 또 토너먼트 진출전 득점 감각을 끌어올리는 부분도 중요하다.황의조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7경기 9골을 넣으며 우승을 이끌었다. 김학범 감독이 득점력을 위해 황의조를 와일드카드로 발탁한 만큼 이제는 득점을 꼭 성공시켜야 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매일 12시간 초과 근무에 어플로 소통...'워커홀릭' B.뮌헨 34세 감독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이 시즌 전부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독일 '바바리안 풋볼'은 28일(한국시간) '스포르트 빌트'를 인용해 "나겔스만 감독이 부임 첫 날부터 그의 모든 걸 쏟고 있다. 매일 7시 45분 바이에른 뮌헨 훈련장에 나타나 밤 8시나 9시에 퇴근한다. 1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나겔스만 감독은 독일 출신 전술가로 34세의 젊은 나이에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인 뮌헨 감독으로 부임했다. 호펜하임 시절부터 능력을 인정받았고 2019년부터 RB 라이프치히를 맡은 뒤 리그 2인자로 성장시켰다. 이번 여름에는 뮌헨 감독으로 부임하며 어릴적 꿈을 이뤘다.나겔스만은 알아주는 '워커홀릭'이다. 감독 부임 후 성공을 위해 많은 시간을 쏟았고 이것이 성공비결이 됐다. 뮌헨에서도 마찬가지다. 하루 1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근무하면서 전술과 선수들을 연구하고 있다.젊은 감독답게 새로운 방식의 소통 방식도 마련했다. 이 매체는 "나겔스만은 뒤에서 많은 변화를 이뤄냈다. 한 가지 큰 변화는 바로 라커룸인데 새로운 디자인으로 꾸몄다. 또한 '허들'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팀 대화를 녹음하고 회의에 불참한 선수들도 내용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유로 2020에 이어 휴가를 떠난 선수들 모두 새로운 앱으로 나겔스만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선수들도 나겔스만 감독의 열정에 맞추고 있다. 토마스 뮐러나 세르쥬 그나브리는 팀 훈련에 복귀하기 위해 휴가도 일찍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구단 내부에서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상황이다.나겔스만에게 뮌헨 지휘봉은 새로운 도전이다. 그동안은 가능성이 높은 팀들을 맡아 성장시켰다면 뮌헨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즐비한 빅클럽이다. 다음 시즌이 나겔스만 감독에 대한 시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한국 온두라스] '김진야 첫 선발' 김학범 감독, 조별리그서 골키퍼 제외 필드 플레이어 전원 활용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김학범 감독이 골키퍼를 제외한 필드 플레이어 전원을 조별리그에서 활용했다.올림픽 대표팀은 28일 오후 5시 30분 일본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0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3차전에서 온두라스와 맞붙는다. 현재 B조의 모든 팀이 1승 1패를 거두며 승점 3점으로 동률을 이룬 가운데, 지난 루마니아전을 4-0으로 이긴 대한민국이 득실차에서 앞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 전 올림픽 대표팀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대표팀은 황의조 원톱에 이동준, 권창훈, 김진야, 김진규, 원두재, 김진야, 강윤성, 설영우, 박지수, 정태욱, 송범근을 선발로 투입하며 4-2-3-1 포메이션을 가동시킨다. 이번 경기에서는 그동안 나서지 못했던 김진야가 처음으로 출전 기회를 받았다.김학범 감독은 매 경기 달라진 선발 명단을 내세웠다. 뉴질랜드전에서는 황의조, 권창훈, 이강인, 엄원상, 김동현, 원두재, 강윤성, 이상민, 정태욱, 이유현, 송범근을 내세웠다. 루마니아전에서는 황의조, 엄원상, 이동준, 이동경, 정승원, 원두재, 강윤성, 정태욱, 박지수, 설영우, 송범근이 출전했다. 미드필더와 센터백, 2선 공격진 한 자리에 계속해서 변화를 주며 모든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했다. 이날 김진야가 선발 출전하면서 안준수, 안찬기 골키퍼진을 제외한 필드 플레이어 전원을 경기에 투입시켰다.가장 변화가 많은 것으로 예상된 풀백 자리에는 강윤성, 설영우가 자리를 잡았다. 강윤성은 첫 경기부터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며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루마니아전에서는 후반전 이강인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설영우 역시 지난 루마니전 공수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온두라스와 최종전에서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날 가장 큰 변화를 준 쪽은 바로 공격진이다. 풀백으로 여겨지던 김진야가 2선 공격수로 출전해 공격을 돕는다. 김진야는 소속팀 FC 서울에서도 왼쪽 공격수 역할을 소화한 바 있다.올림픽 대표팀은 득실차 +3점으로 B조 1위에 올라있다. 온두라스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8강 진출이 확정된다. 패배할 경우 뉴질랜드-루마니아전 결과와 상관없이 대회에서 탈락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이제 대표 거상은 벤피카...2011-12시즌부터 수익만 '1조 4300억'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유럽 대표 거상으로 그간 많은 클럽들이 거론되곤 했다. 이제는 벤피카가 세계 최고의 거상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벤피카 = 대기업"이라며 2011-12시즌부터의 구단 이적료 수입 TOP 10을 공개했다. 그중 벤피카가 10억 5,000만 유로(약 1조 4,323억 원)를 기록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거상이란 함은 전세계로 스카우트를 파견해 유망주를 데려와 육성한 뒤 엄청난 이적료로 되파는 것을 의미한다. 벤피카는 이런 시스템을 통해 수많은 선수들을 매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유망주를 키워 선순환을 이뤄냈다.그간 판매한 선수들의 이름을 보면 누구나 알법한 이들이 대부분이다. 벤피카는 2011-12시즌 파비우 코엔트랑을 레알 마드리드로 3,000만 유로(약 410억 원)로 판매하면서 시작했다. 2012-13시즌에는 악셀 비첼을 제니트로 4,000만 유로(약 545억 원)에, 하비 가르시아를 맨체스터 시티로 2,000만 유로(약 270억 원)에 매각했다.매 시즌 이적료 벌이는 계속됐다. 2013-14시즌 네마냐 마티치를 첼시로 2,500만 유로(약 340억 원)에 팔아 수익을 얻었다. 2014-15시즌부턴 본격적으로 사업에 임했다. 엔조 페레즈, 라자르 마르코비치, 얀 오블락, 베르나르두 실바를 통해 8,100만 유로(약 1,105억 원)를 가져갔다.2015-16시즌부터는 호드리고 모레노, 안드레 고메스, 주앙 칸셀루, 이반 카발레이로, 헤나투 산체스, 곤살로 게데스, 니콜라스 가이탄, 에데르송, 넬슨 세메두, 빅터 린델로프, 안데르손 탈리스카 등을 성공적으로 내보냈다.2019-20시즌에는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주앙 펠릭스 한 명으로 1억 2,700만 유로(약 1,730억 원)를 거두어들였다. 또한 루카 요비치를 2,200만 유로(약 300억 원), 라울 히메네스를 3,800만 유로(약 520억 원)에 처분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후벵 디아스를 맨체스터 시티로 6,800만 유로(약 930억 원)에 판매했다.이렇듯 벤피카는 투자 대비 측면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챙긴 구단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사업이 가능한 이유는 벤피카의 철칙 때문이다. 벤피카 아카데미 기술 코디네이터 로드리고 마갈레스는 영국공영방송 'BBC'를 통해 "멀티성은 벤피카가 강조하는 부분이다. 선수의 활용도를 극대화해 그 선수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우리의 철학이다"고 밝혔다.이어 "심리적인 부분, 기술적인 부분, 의료적인 부분(피지컬)을 골고루 판단해 선수의 잠재력을 본다. 장기적 안목으로 선수를 판단해 육성한다"고 덧붙였다.사진= 트랜스퍼마크트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한국 온두라스] '8강 도전' 김학범호, 온두라스전 라인업 발표...황의조-권창훈-이동준 출격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온두라스를 상대로 올림픽 8강 도전에 나서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올림픽 대표팀은 28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일본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0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3차전에서 온두라스와 맞붙는다. 현재 B조의 모든 팀이 1승 1패를 거두며 승점 3점으로 동률을 이룬 가운데, 지난 루마니아전을 4-0으로 이긴 대한민국이 득실차에서 앞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 전 양팀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대한민국은 황의조, 이동준, 권창훈, 김진규, 원두재, 김진야, 강윤성, 설영우, 박지수, 정태욱, 송범근을 선발로 투입한다. 온두라스는 올리바 엘빈, 마르티네스 더글라스, 루이스 팔마, 카를로스 피네다, 에드윈 로드리스, 호세 레예스, 조나탄 누녜스 등 11인을 선발로 꾸렸다. 온두라스는 지난 경기에서 뉴질랜드에 3-2 역전승을 거두는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인 바 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8강 진출이 확정된다. 반대로 패하면 다른 팀 결과와 상관없이 8강 진출은 좌절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산초 나갔지만' BVB, 공격+중원은 여전히 영건 시대...'마르지 않네!'

사진= 트랜스퍼마크트[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도르트문트의 다음 시즌 예상 선발 라인업이 나온 가운데 젊은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8일(한국시간) 2021-22시즌 도르트문트의 베스트 XI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4-2로 구성한 가운데, 이들의 총 몸값은 3억 8,000만 유로(약 5,190억 원)였다.해당 명단에는 뉴 페이스 3명이 포함됐다. 도르트문트는 올여름 제이든 산초, 레오나르도 발레르디를 매각함으로써 9,600만 유로(약 1,310억 원)를 벌어들였다. 이를 토대로 보강에 힘을 썼고, 도넬 말렌과 그레고르 코벨을 데려오는데 4,500만 유로(약 615억 원)를 사용했다. 현재는 유벤투스의 메리흐 데미랄과 연결 중에 있다.매체는 해당 선수들을 포함해 명단을 짰다. 전방 투톱에는 엘링 홀란드와 말렌이 배치됐다. 중원에는 악셀 비첼과 주드 벨링엄이 이름을 올렸으며, 양쪽 날개는 마르코 로이스, 지오바니 레이나가 편성됐다.4백에는 라파엘 게레이로, 마츠 훔멜스, 데미랄, 토마 뫼니에가 짝을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코벨이 꼈다. 해당 게시물을 본 팬들은 레이나 자리에 토르강 아자르, 비첼 자리에 마흐무드 다후드를 넣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어쨌거나 '트랜스퍼마크트'가 올린 공격과 중원 선수들을 보면 대부분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이다. 홀란드는 21세, 말렌은 22세다. 레이나와 벨링엄은 18세다. 더불어 이들을 받치고 있는 후보 자원으로는 유수파 모우코코(16), 안스가 크나우프(19), 스테판 티게스(22), 압둘라예 카마라(16), 토비야스 라슐(21), 헤이니에르(19) 등이 존재한다.이렇듯 도르트문트의 공격과 중원 라인을 살펴보았을 때 대부분이 영건들이다. 현재보다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들이다. 더불어 이미 수준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자원들도 존재하기에 산초의 공백을 잘 메워줄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