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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한국 온두라스] '이강인 환상 중거리골까지' 대한민국, 온두라스에 6-0 리드...사실상 8강 확정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이강인의 추가골로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이 6골 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올림픽 대표팀은 28일 오후 5시 30분 일본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3차전에서 온두라스에 6-0으로 리드하는 중이다. 경기 전 올림픽 대표팀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대표팀은 황의조 원톱에 이동준, 권창훈, 김진야, 김진규, 원두재, 김진야, 강윤성, 설영우, 박지수, 정태욱, 송범근을 선발로 투입하며 4-2-3-1 포메이션을 가동시킨다. 이번 경기에서는 그동안 나서지 못했던 김진야가 처음으로 출전 기회를 받았다.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전광석화 같은 공격력으로 온두라스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전반 10분 만에 이동준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황의조가 이를 마무리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황의조는 이번 대회 첫 득점을 신고했다.한국의 공격은 계속 됐다.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태욱이 상대 수비의 방해로 넘어지면서 다시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이번에는 원두재가 나서 마무리해 순식간에 점수 차를 2-0으로 벌렸다.전반 종료 직전 황의조의 발끝이 다시 한 번 빛낫다. 전반 추가 시간 김진규의 크로스가 골키퍼 손 맞고 나오자 황의조가 이를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넣었다. 이로써 3-0으로 전반전을 마친 한국이다.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한국이 다시 한 번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엄원상의 크로스를 김진야가 받는 과정에서 빽태클이 들어왔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황의조가 키커로 나섰고 이번에도 구석으로 꽂아 넣으며 해트트릭을 성공시켰다.한국은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8분 설영우의 패스를 김진야가 골문 구석으로 밀어 넣으며 팀의 다섯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교체로 들어간 이강인까지골맛을 봤다. 후반 36분 이동경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완벽한 왼발 슈팅을 골문 구석으로 꽂아 넣었다. 이로써 스코어는 6-0으로 벌어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올림픽 리뷰] 독일, 코트디부아르와 1-1 무...'조 3위로 충격 탈락'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독일이 무승부에 그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독일은 28일 오후 5시 일본 미야기에 위치한 미야기 스티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D조 최종전에서 코트디부아르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한 독일은 1승 2무(승점 5)를 올린 코트디부아르에 밀려 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독일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아체, 아미리, 크루제, 리히터, 아놀드, 마이어, 라움, 우두오카이, 토루나리가, 헨리치, 뮬러가 나섰다. 이에 맞선 코트디부아르도 4-2-3-1을 꺼냈다. 다오, 그라델, 케시에, 쿠아메, 케이타, 둠비아, 디알로, 다빌라, 베일리, 싱고, 이라가 출전했다.독일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8분 좌측면에서 크루제의 크로스를 아체가 쇄도하며 헤더로 연결했지만 살짝 빗나갔다. 독일이 공세를 가했다. 전반 11분 리히터가 문전 앞에서 감각적인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코트디부아르도 반격했다. 전반 23분 쿠아메가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중앙으로 파고들며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벗어났다. 독일이 추가골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26분 좌측면 크로스를 아체가 머리에 맞혔지만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이후 공방전이 이어졌지만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으며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독일이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아놀드가 나가고 뢰벤이 들어갔다. 코트디부아르가 앞서갔다. 후반 22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헨리치가 걷어내려다 자신의 골문으로 공을 밀어 넣었다.독일이 균형을 맞췄다. 후반 28분 가까운 거리에서의 프리킥 찬스를 뢰벤이 환상적인 궤적으로 골망을 갈랐다. 독일은 후반 막판 코트디부아르를 거세게 몰아쳤다. 하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1로 종료됐다.[경기 결과]독일(1) : 뢰벤(후반 28분)코트디부아르(1) : 헨리치(OG, 후반 22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올림픽 리뷰] '히샬리송 멀티골' 브라질, 사우디 3-1 제압...'D조 1위로 8강'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브라질이 쿠냐, 히샬리송의 골에 힘입어 사우디를 제압하고 조 1위로 8강행을 확정지었다.브라질은 28일 오후 5시 일본 사이타마에 위치한 사이타마 스티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D조 최종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3-1 승리를 거뒀다. 2승 1무(승점 7)를 기록한 브라질은 조 1위로 진출함에 따라 C조 2위와 8강에서 맞붙게 됐다.브라질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히샬리송, 클라우디뉴, 쿠냐, 안토니, 기마랑이스, 엔리케, 아라나, 카를로스, 니노, 알베스, 산토스가 선발로 출격했다. 이에 맞선 사우디아라비아5-4-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알함단, 알다우사리, 알파라지, 알하산, 알나지, 알샤흐라니, 힌디, 알다우사리, 알암리, 압둘하미드, 알부카리가 출전했다.브라질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4분 코너킥 기회에서 클라우디뉴가 올린 것을 쿠냐가 앞에서 짤라 들어가며 헤더골을 넣었다. 브라질의 추가골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20분 아라나의 크로스를 안토니가 머리에 맞혔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사우디가 균형을 맞췄다. 전반 27분 프리킥 기회에서 알암리가 넘어지며 헤더 슛을 했고, 공은 파포스트로 향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브라질이 분위기를 가져갔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문전에서 스루패스를 받은 아라나가 강력한 슈팅을 했지만 수비수 맞고 굴절되어 나갔다. 전반은 1-1로 종료됐다.후반 시작과 함께 브라질이 변화를 가져갔다. 안토니가 나가고 말콤이 들어갔다. 브라질이 분위기를 잡았다. 후반 21분 마테우스가 이대일 패스를 받은 뒤 슈팅을 했고, 골키퍼의 손에 맞고 흘렀다. 문전에 있던 쿠냐가 발을 가져다 댔지만 골포스트를 맞았다.사우디가 반격했다. 후반 24분 먼 거리에서 얻어낸 프리킥에서 가리브가 무회전 슈팅을 했지만 골문 위로 살짝 솟구쳤다. 브라질이 다시 리드를 가져갔다. 후반 31분 알베스의 프리킥이 수비수 머리 맞고 흘렀고, 이를 기마랑이스가 헤더로 투입했다. 골문 앞에 있던 히샬리송이 머리로 건들며 골망을 흔들었다.브라질이 쐐기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교체로 들어온 헤이니에르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히샬리송이 발을 갖다대며 득점했다. 경기는 브라질의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경기 결과]브라질(3) : 쿠냐(전반 14분), 히샬리송(후반 31분, 후반 45+3분)사우디아라비아(1) : 알암리(전반 27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한국 온두라스] '김진야도 터졌다' 김학범호, 온두라스에 5-0 리드...8강 눈앞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김진야까지 터졌다. 김학범호가 온두라스를 상대로 5-0 스코어를 만들었다.올림픽 대표팀은 28일 오후 5시 30분 일본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3차전에서 온두라스에 5-0으로 리드하는 중이다. 경기 전 올림픽 대표팀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대표팀은 황의조 원톱에 이동준, 권창훈, 김진야, 김진규, 원두재, 김진야, 강윤성, 설영우, 박지수, 정태욱, 송범근을 선발로 투입하며 4-2-3-1 포메이션을 가동시킨다. 이번 경기에서는 그동안 나서지 못했던 김진야가 처음으로 출전 기회를 받았다.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전광석화 같은 공격력으로 온두라스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전반 10분 만에 이동준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황의조가 이를 마무리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황의조는 이번 대회 첫 득점을 신고했다.한국의 공격은 계속 됐다.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태욱이 상대 수비의 방해로 넘어지면서 다시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이번에는 원두재가 나서 마무리해 순식간에 점수 차를 2-0으로 벌렸다.전반 종료 직전 황의조의 발끝이 다시 한 번 빛낫다. 전반 추가 시간 김진규의 크로스가 골키퍼 손 맞고 나오자 황의조가 이를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넣었다. 이로써 3-0으로 전반전을 마친 한국이다.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한국이 다시 한 번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엄원상의 크로스를 김진야가 받는 과정에서 빽태클이 들어왔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황의조가 키커로 나섰고 이번에도 구석으로 꽂아 넣으며 해트트릭을 성공시켰다.한국은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8분 설영우의 패스를 김진야가 골문 구석으로 밀어 넣으며 팀의 다섯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아스널, '루카쿠 파트너' FW에 관심...인테르는 "안 팔아요"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전력 보강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아스널이 또 다른 타깃을 포착했다. 인터밀란에서 로멜루 루카쿠와 호흡을 맞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3)가 주인공이다.영국 '텔레그래프'는 27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야심찬 이적 시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인터밀란의 공격수 라우타로가 레이더에 포착됐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8월 31일 전 공격진 보강을 위해 라오타로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이어 "현재 아스널은 센터백 벤 화이트(브라이튼)과 마누엘 로카텔리(사수올로)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유럽대항전에 진출하지 못하는 것을 만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지난 시즌 아스널은 결국 부활에 실패했다. 다섯 시즌 연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한 것은 물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8위에 머물렀다. 그럼에도 아스널은 후반기 보여준 가파른 상승세를 믿고 아르테타 감독의 유임을 결정했다.아스널의 부진에는 공격진의 골 가뭄도 한몫했다.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상위권 클럽들에 비해 부족한 득점수를 기록했다. 야심 차게 재계약한 피에르 에미릭 오바메양은 끝없이 부진을 이어졌고 알렉산드르 라카제트만이 고군분투했다. 이에 아르테타 감독은 공격진 보강을 고려하게 됐고, 이 과정에서 라우타로가 물망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인터밀란은 그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매체는는 "인터밀란은 다음 시즌에도 스쿠테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를 지키기 위해 라우타로를 잔류시키기로 결심했으며 재계약을 선호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루카쿠의 임팩트에 가려진 느낌도 있지만 라우타로 역시 인터밀란 우승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27개의 공격포인트(17골 10도움)를 기록하며 이탈리아 무대를 휘저었다.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라우타로의 몸값으로 8,000만 유로(약 1,091억 원)를 책정한 상황. 최근 다양한 선수들과 접촉하고 있는 아스널이 인터밀란과 라우타로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한국 온두라스] '세 번째 PK, 황의조 해트트릭!' 김학범호, 온두라스에 4-0 리드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황의조가 해트트릭을 성공시키며 8강 진출 확률을 더욱 높였다. 올림픽 대표팀은 28일 오후 5시 30분 일본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3차전에서 온두라스에 4-0으로 리드하는 중이다. 경기 전 올림픽 대표팀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대표팀은 황의조 원톱에 이동준, 권창훈, 김진야, 김진규, 원두재, 김진야, 강윤성, 설영우, 박지수, 정태욱, 송범근을 선발로 투입하며 4-2-3-1 포메이션을 가동시킨다. 이번 경기에서는 그동안 나서지 못했던 김진야가 처음으로 출전 기회를 받았다.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전광석화 같은 공격력으로 온두라스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전반 10분 만에 이동준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황의조가 이를 마무리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황의조는 이번 대회 첫 득점을 신고했다.한국의 공격은 계속 됐다.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태욱이 상대 수비의 방해로 넘어지면서 다시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이번에는 원두재가 나서 마무리해 순식간에 점수 차를 2-0으로 벌렸다.전반 종료 직전 황의조의 발끝이 다시 한 번 빛낫다. 전반 추가 시간 김진규의 크로스가 골키퍼 손 맞고 나오자 황의조가 이를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넣었다. 이로써 3-0으로 전반전을 마친 한국이다.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한국이 다시 한 번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엄원상의 크로스를 김진야가 받는 과정에서 빽태클이 들어왔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황의조가 키커로 나섰고 이번에도 구석으로 꽂아 넣으며 해트트릭을 성공시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한국 온두라스] '전광석화' 김학범호 공격력, 전반전 온두라스 맥 못 추었다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8강 도전에 나서는 김학범호가 전반전 엄청난 공격력을 선보이며 온두라스를 몰아 넣었다.올림픽 대표팀은 28일 오후 5시 30분 일본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3차전에서 온두라스에 3-0으로 리드하는 중이다. 경기 전 올림픽 대표팀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대표팀은 황의조 원톱에 이동준, 권창훈, 김진야, 김진규, 원두재, 김진야, 강윤성, 설영우, 박지수, 정태욱, 송범근을 선발로 투입하며 4-2-3-1 포메이션을 가동시킨다. 이번 경기에서는 그동안 나서지 못했던 김진야가 처음으로 출전 기회를 받았다.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전광석화 같은 공격력으로 온두라스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전반 10분 만에 이동준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황의조가 이를 마무리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황의조는 이번 대회 첫 득점을 신고했다.한국의 공격은 계속 됐다.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태욱이 상대 수비의 방해로 넘어지면서 다시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이번에는 원두재가 나서 마무리해 순식간에 점수 차를 2-0으로 벌렸다.전반전 내내 상대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속공이 이어졌다. 이동준, 김진야 등 빠른 측면 공격수들의 침투에 온두라스 수비진들은 맥을 못 추었다. 전반 38분에는 이동준의 돌파를 억지로 저지한 온두라스 수비수 멜렌데스가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전반 종료 직전 황의조의 발끝이 다시 한 번 빛낫다. 전반 추가 시간 김진규의 크로스가 골키퍼 손 맞고 나오자 황의조가 이를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넣었다. 이로써 3-0으로 전반전을 마친 한국이다.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8강 진출이 가능하다. 그러나 전반전에만 3골을 몰아치며 이번 경기를 잡고 조 1위로 8강 무대에 오를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한국 온두라스] '황의조 2골-원두재 PK골!' 한국, '10명' 온두라스 상대 3-0 전반 종료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김학범호가 온두라스를 상대로 전반전 3골을 몰아치며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올림픽 대표팀은 28일 오후 5시 30분 일본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3차전에서 온두라스에 3-0으로 리드하는 중이다. 경기 전 올림픽 대표팀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대표팀은 황의조 원톱에 이동준, 권창훈, 김진야, 김진규, 원두재, 김진야, 강윤성, 설영우, 박지수, 정태욱, 송범근을 선발로 투입하며 4-2-3-1 포메이션을 가동시킨다. 이번 경기에서는 그동안 나서지 못했던 김진야가 처음으로 출전 기회를 받았다.전반 초반 한국이 먼저 좋은 찬스를 한 차례 만들었다. 권창훈이 밀어준 공을 김진야가 곧바로 이동준에게 스루패스를 넣어주면서 슈팅 기회가 나왔다. 이동준도 왼발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온두라스 수비가 발로 막아냈다.한국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0분 황의조가 크게 벌려준 공을 이동준이 받은 뒤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 데카스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황의조가 키커로 나서 첫 골을 성공시켰다.한국은 계속해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15분 프리킥을 정태욱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박지수의 슈팅도 골대에 맞은 뒤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내며 골라인을 넘지 못했다. 곧바로 황의조의 헤딩 슈팅까지 나왔지만 이번에도 골키퍼가 막아냈다.전반 17분 또 한 번 한국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온두라스 수비진이 반칙을 범했고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번에는 원두재가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고 한국이 2-0으로 경기를 리드했다.온두라스도 한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였다. 전반 23분 루이스 팔마가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날카로운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슈팅은 골문 옆을 살짝 빗나가면서 코너라인으로 아웃됐다. 전반 31분에는 오른쪽 공격수 호세 레예스가 한 차례 왼발 슈팅을 시도하며 한국 골문을 위협했다.온두라스는 전반 38분 멜렌데스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이동준의 돌파를 막는 과정에서 팔을 사용해 저지했고 결국 주심으로부터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어진 프리킥에서는 권창훈이 키커로 나서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위로 살짝 떴다.전반 44분 정태욱이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했지만 이번에도 골문 위쪽으로 빗나갔다. 전반전 추가 시간 3분에는 원두재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1분 뒤 황의조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3-0 리드로 전반전을 마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ESPN, "맨시티, 英-AV 플레이메이커 영입까지 단 '400억' 남았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맨체스터 시티도 전력 보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잭 그릴리쉬(25)의 영입까지 2,500만 파운드(약 400억 원) 차이만이 남았다.글로벌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맨시티는 그릴리쉬를 위해 7,500만 파운드(약 1,201억 원)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지만 아스톤 빌라는 1억 파운드(약 1,602억 원)의 금액을 고수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매체는 영국 '데일리 메일'을 인용하며 "맨시티의 제안에는 추가 옵션이 포함되어 있지만, 아스톤 빌라는 그릴리쉬가 팀에 잔류하길 원하고 있다. 그릴리쉬 영입을 위해서는 2,500만 파운드를 추가로 지불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그릴리쉬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핫한 선수 중 하나다. 빌라의 '성골 유스' 출신인 그릴리쉬는 2014-15시즌부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성장을 거듭했다.빌라가 EPL에서 강등된 이후에도 그릴리쉬는 팀에 남아 승격을 이끌었다. 2019-20시즌 EPL에 복귀한 뒤엔 강등권이었던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미드필드 전 지역을 커버할 수 있으며 골과 도움을 가리지 않는 날카로운 발끝이 호평을 받았다. 지난 시즌 빌라는 그릴리쉬와 함께 리그 중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그의 가치는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동안 더욱 상승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그릴리쉬는 주로 교체 자원으로 경기에 출전했지만 짧은 시간 동안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다. 대회 종료 이후에는 2선 자원의 보강을 노리는 맨시티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핵심 멤버를 잔류시키려는 아스톤 빌라의 의지가 만만치 않다. 'ESPN'은 "아스톤 빌라는 지난해 9월 그릴리쉬가 5년 계약을 맺었음에도 그를 설득하기 위해 15만 파운드(약 2억 4,000만 원)에 달하는 주급과 함께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그럼에도 맨시티는 그릴리쉬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그릴리쉬와 함께 토트넘 훗스퍼의 주포 해리 케인의 영입도 노리고 있다. 매체는 "맨시티는 케인과의 계약을 위해 1억 5,000만 파운드(약 2,403억 원)에 이르는 이적료를 지불할지 검토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