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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SON-트라오레 양날개 출격하나...토트넘,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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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2 06:05:59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손흥민과 아다마 트라오레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는 광경을 볼 수 있을까.

영국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울버햄튼의 윙어 트라오레에게 관심이 있다. 누누 산투 감독은 트라오레와 재회하기를 열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토트넘은 손흥민과 날개에서 뛸 파트너를 두고 고심에 빠져있다. 기존 루카스 모우라, 스티븐 베르바인과 더불어 올여름 영입에 성공한 브라이언 힐이 후보다. 다만 손흥민만큼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모우라, 베르바인은 최근 2시즌 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으며, 힐은 기대주이긴 하나 적응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누누 감독은 프리 시즌을 통해 기량 점검에 나서고 있다. 전방 톱 자리에 손흥민을 배치했으며 모우라와 베르바인을 양쪽 윙어로 기용 중에 있다. 모우라, 베르바인은 3경기 선발로 출전하며 어느 정도 신임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그러나 확실한 카드가 필요한 누누 감독이다. 이에 옛 제자인 트라오레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매체는 "토트넘은 올여름 영입 타깃으로 트라오레를 올려놓았다. 울버햄튼은 트라오레에게 제의가 온다면 팔 준비가 되어 있다. 이적료는 리버풀이 디오고 조타에게 지불한 4,500 파운드(약 720억 원)와 비슷한 정도를 원한다"고 전했다.

트라오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대표적인 스피드 레이서다. 빠른 주력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 라인을 벗겨내곤 한다. 더불어 다부진 피지컬과 폭발적인 쇄도 능력으로 공포의 대상으로 이름을 올리곤 했다.

2019-20시즌에는 EPL 37경기 4골 9도움으로 두각을 드러냈던 트라오레다. 다만 지난 시즌엔 최악의 결정력과 더불어 폼 하락을 보였고, 2골 3도움에 그치긴 했다. 그래도 트라오레의 활용법을 아는 누누 감독이 존재하기에 합류만 하게 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트라오레를 향한 관심은 토트넘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첼시, 리버풀, 리즈 유나이티드도 트라오레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트라오레는 2023년 여름까지 계약이 체결되어 있는 상태이기에 울버햄튼 역시 적절한 오퍼만 들어온다면 조건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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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성남FC가 승리하진 못했지만 오랜만에 무실점 경기에 성공했다.성남은 8월 1일 오후 8시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2라운드에서 광주FC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나란히 승점 1점씩을 획득한 성남과 광주는 각각 12위, 11위에 위치하게 됐다.코로나19 내부 창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일정 여파로 성남은 6월 26일 강원FC전 이후 36일 만에 실전을 치렀다. 오랜만에 경기에도 성남 조직력은 탄탄했다. 최근 물오른 컨디션을 보인 허율, 엄지성, 헤이스를 상대로 단단한 수비를 과시했고 '주포' 뮬리치는 여전히 괴물 같은 기량을 과시했다.눈에 띄는 건 수비였다. 성남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대표팀 센터백 권경원을 데려왔다. 최근 김남일 감독 골머리를 앓게 한 수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함이었다. 성남은 광주전 이전까지 리그 9경기 연속 실점을 내줬는데 무려 14골을 헌납했다. 시즌 초반 철옹성과 같은 수비로 호평을 받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이에 김남일 감독은 센터백 영입을 천명했고 권경원이 성남 유니폼을 입었다. 권경원은 곧바로 선발 수비진에 이름을 올렸다. 리차드, 이종성과 3백을 구성했다. 광주가 공격을 할 때 정확한 태클과 인터셉트로 흐름을 조기에 차단했다.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빛이 났다. 또한 특유의 왼발 킥을 활용해 후방 빌드업을 도왔다.폭넓은 움직임도 인상적이었다. 성남이 공 소유권을 잡을 때 권경원은 좌측 풀백처럼 측면 깊숙이 위치했다. 광주 전방 압박을 분산한 뒤 패스 루트를 만들어 공격 전개를 하기 위한 움직임이었다. 권경원이 넓게 이동하면 최지묵이 전진해 공격 숫자를 늘렸다. 상황에 따라 리차드, 이종성도 중앙선 부근까지 올라갔는데 그 때는 뒤에서 뒷공간을 메우는 역할을 했다.이처럼 성남은 권경원의 뛰어난 수비 기량을 이용해 조직적인 수비를 구축했다. 광주는 해법을 찾지 못했고 페널티 박스 밖에서 안으로 진입하는데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성남도 득점에 실패해 결국 경기는 0-0으로 끝이 났다. 승점 1점만 가져갔지만 성남 입장에선 오랜만에 경기에서 무실점을 챙기는 나름의 수확을 얻어간 셈이었다.김남일 감독은 성남 공식 채널을 통해 "귀중한 승점 1점이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8월에 경기가 많다. 회복에 집중하며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총평했다.무실점도 언급했다. 김 감독은 "권경원이 합류하며 수비가 안정화됐다. 수비부터 공격까지 본인 역할을 충실해 이런 결과를 얻은 것 같다. 오늘 보인 정신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2 08:23:54
사진= 스포츠 바이블[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팬들의 짓궂은 장난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주심이 옐로카드를 들어 올렸다.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의 팬들이 주심을 향해 콜을 보내자 이윽고 경고를 줬다"고 보도했다.최근 아스톤 빌라와 브리스톨 시티의 친선 경기가 펼쳐졌다. 아스톤 빌라는 올리 왓킨스, 제이든 필로게네 등의 골에 힘입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이날 경기는 브리스톨의 홈 경기장인 애슈턴 게이트 스타디움에서 펼쳐졌고, 많은 수의 아스톤 빌라 원정팬들이 입장했다. 경기 도중 진기한 광경이 펼쳐졌다. 아스톤 빌라 팬들은 주심을 향해 "넌 그저 마이크 딘이야"라며 콜을 시작했다.해당 주심은 케빈 프렌드였다. 프렌드 주심은 처음엔 어이없어하며 양팔을 크게 벌렸다. 이후에도 콜이 이어지자 프렌드 주심은 관중석을 향해 옐로카드를 준 뒤, 손가락으로 지목하며 미소를 지었다. 팬들은 옐로카드에 환호하며 박수를 보냈다.이후 SNS를 통해 영상이 퍼져나갔다. 장면을 본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팬들은 "센스와 유머를 겸비한 주심", "주심의 클래스와 노련미를 볼 수 있었어", "장난을 잘 받아쳤네" 등이라 남겼다.프렌드 주심은 EPL 12년차 다운 여유로움을 보이며 유쾌하게 상황을 모면한 것이다. 그는 2012-13시즌 커뮤니티니 실드, 2012-13시즌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EFL컵) 결승전, 2018-19시즌 FA컵 결승전의 주심을 맡은 바 있는 베테랑 심판이다.그와 비교된 딘 심판도 21년 차의 베테랑이다. 하지만 애매한 판정 기준, 오심으로 EPL 팬들 사이에서 기피되는 대상이기도 하다. 2020-21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1시즌 더 뛰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2 08:12:06
사진= 스포츠 바이블[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비야레알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퇴장을 당하는 상황이 연출됐다.비야레알은 지난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올림피크 마르세유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비야레알은 프리시즌에서 올림피크 리옹과 2-2 무, 레반테전 0-0 무에 이어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어려운 경기를 보인 비야레알이다. 전반 8분 페르난도 니뇨의 자책골과 더불어 후반 12분 디미트리 파예에게 실점을 내주며 0-2로 리드를 내줬다. 이후 공세를 펼친 비야레알은 후반 43분 알베르토 모레노의 만회골이 터졌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하며 1-2로 무릎을 꿇었다.경기 결과보다 조명된 것은 에메리 감독의 퇴장이다. 후반 2분 후안 포이스가 제르송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반칙을 범했다. 앞서 전반에 경고를 받은 바 있던 포이스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명받았다.그때 비야레알의 벤치가 들썩였다. 흥분한 에메리 감독은 심판을 향해 과격하게 항의했다. 이에 주심은 달려와 에메리 감독에게도 레드카드를 들어 올렸다. 그러자 그는 공정하지 않다는 듯 손을 크게 벌리며 소리친 뒤 라커룸 쪽으로 몸을 돌렸다.그러나 에메리 감독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반대편에 있던 마르세유의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에게 '쌈 싸먹어'의 손동작을 내보였다. 해당 행위에 분노한 삼파올리 감독은 돌진했다. 이때 마르세유의 코치진들이 말리며 몸싸움으로 번지진 않았다.에메리 감독의 손동작은 보통 말 같지도 않은 상황이나 분위기에서 사용한다. "도대체 지금 무슨 말(행동)을 하는 거야?"라는 의미로 항의나 짜증을 낼 때 많이 쓰는 동작이다. 에메리 감독은 이런 제스처로 논란을 만든 것이다.친선 경기 특성 상 나올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됨에 따라 큰 비난을 받고 있는 에메리 감독이다. 심판 판정에 억울한 면이 존재할 수 있으나 상대 감독에게 해선 안 되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2 07:18:20
사진= 수아레스 SNS[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수아레스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메시와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들은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채 미소를 짓고 있었다. 수아레스는 "친구"와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문구에 작성했다.스페인 '풋볼 에스파냐'에 따르면 메시와 수아레스는 이비사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 최근 바르셀로나로 돌아왔던 메시는 곧바로 수아레스 가족들과 함께 이비사로 향했다. 요트 등 럭셔리 여행을 통해 시즌을 앞두고 마지막 피로를 풀고 있는 중이다.둘의 인연은 바르셀로나에서 시작됐다. 수아레스는 지난 2014년 여름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8,170만 유로(약 1,120억 원)에 이적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공격진에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를 보유하게 됐고, 'MSN 라인'이 탄생하게 됐다.수아레스는 데뷔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6골 16도움을 터뜨리며 적응기 없는 활약을 펼쳤다. 더불어 2015-16시즌엔 40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MSN 라인은 2014-15시즌부터 2016-17시즌까지 도합 450경기에서 364골 171도움을 만들어냈다.2017년 여름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망(PSG)으로 이적함에 따라 MSN라인은 해체되고 말았다. 그래도 메시와 수아레스는 굳건히 바르셀로나를 지키며 공격을 이끌었다. 리그 기준 수아레스는 2017-18시즌 25골, 2018-19시즌 19골, 2019-20시즌 16골을 터뜨렸다.하지만 바르셀로나는 2020-21시즌 개막을 앞두고 수아레스에게 이적을 강요했다. 로날드 쿠만 감독은 스쿼드 재편을 위해서 33세의 수아레스를 내팽개쳤다. 결국 수아레스는 눈물을 보이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날 수밖에 없었다.수아레스는 보란 듯이 지난 시즌 21골을 올리며 여전한 클래스를 과시했다. 아틀레티코는 수아레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리그 정상을 차지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3위에 그쳤으며, 20골 이상 기록한 선수는 메시가 유일했다.이렇듯 현재 유니폼을 다르지만 둘은 친분을 유지하며 휴가도 함께 즐겼다. 수아레스의 게시물에 네이마르는 "잘생겼네"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런 모습에 팬들은 흐뭇하게 바라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2 06:38:11
[축구] SON-트라오레 양날개 출격하나...토트넘, 영입 '관심'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손흥민과 아다마 트라오레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는 광경을 볼 수 있을까.영국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울버햄튼의 윙어 트라오레에게 관심이 있다. 누누 산투 감독은 트라오레와 재회하기를 열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현재 토트넘은 손흥민과 날개에서 뛸 파트너를 두고 고심에 빠져있다. 기존 루카스 모우라, 스티븐 베르바인과 더불어 올여름 영입에 성공한 브라이언 힐이 후보다. 다만 손흥민만큼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모우라, 베르바인은 최근 2시즌 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으며, 힐은 기대주이긴 하나 적응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현재 누누 감독은 프리 시즌을 통해 기량 점검에 나서고 있다. 전방 톱 자리에 손흥민을 배치했으며 모우라와 베르바인을 양쪽 윙어로 기용 중에 있다. 모우라, 베르바인은 3경기 선발로 출전하며 어느 정도 신임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그러나 확실한 카드가 필요한 누누 감독이다. 이에 옛 제자인 트라오레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매체는 "토트넘은 올여름 영입 타깃으로 트라오레를 올려놓았다. 울버햄튼은 트라오레에게 제의가 온다면 팔 준비가 되어 있다. 이적료는 리버풀이 디오고 조타에게 지불한 4,500 파운드(약 720억 원)와 비슷한 정도를 원한다"고 전했다.트라오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대표적인 스피드 레이서다. 빠른 주력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 라인을 벗겨내곤 한다. 더불어 다부진 피지컬과 폭발적인 쇄도 능력으로 공포의 대상으로 이름을 올리곤 했다.2019-20시즌에는 EPL 37경기 4골 9도움으로 두각을 드러냈던 트라오레다. 다만 지난 시즌엔 최악의 결정력과 더불어 폼 하락을 보였고, 2골 3도움에 그치긴 했다. 그래도 트라오레의 활용법을 아는 누누 감독이 존재하기에 합류만 하게 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트라오레를 향한 관심은 토트넘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첼시, 리버풀, 리즈 유나이티드도 트라오레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트라오레는 2023년 여름까지 계약이 체결되어 있는 상태이기에 울버햄튼 역시 적절한 오퍼만 들어온다면 조건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2 06:05:59
[인터풋볼=대전] 정지훈 기자= "데뷔골이라고 해서 특별한 것은 아니겠지만 이 골은 내 딸에게 바치고 싶어요." 대전에서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3연승을 이끈 알리바예프가 자신의 데뷔골을 딸에게 바친다면서 활짝 웃었다. 대전하나시티즌는 8월 1일 일요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3라운드에서 충남아산FC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3연승을 질주했고, 승점 37점을 기록하며 3위로 도약했다.경기 후 알리바예프는 "재미있었던 경기였다. 충남아산이 정말 잘했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됐다. 우리가 수비적으로 잘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전반은 대전이 확실하게 압도했다. 대전은 충남아산의 역습을 대비해 안정적으로 수비를 구축했고, 중원에서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시도하며 찬스를 만들었다. 특히 2선에 배치된 마사와 알리바예프가 맹활약을 펼치며 공수 모두에 기여했다.선제골도 알리바예프의 몫이었다. 전반 15분 역습 상황에서 김승섭이 내준 볼을 알리바예프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고, 이것이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에도 알리바예프의 활약은 인상적이었고, 마사와 함께 좋은 호흡을 보이면서 대전이 전반에만 12개의 슈팅에서 6개의 유효 슈팅을 만들며 경기를 압도했다.이에 대해 알리바예프는 "마사와는 긴 시간 호흡을 맞춘 것은 아니지만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합작품도 많이 만들었기 때문에 호흡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면서 "데뷔골이라고 해서 특별한 감정은 아니다. 선수이기 때문에 골을 넣어야 하는 임무가 있다. 제 골로 인해서 팀이 승리해서 기쁘다. 이 골은 제 딸에게 바치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알리바예프는 지난 2019년 최용수 감독의 부름을 받아 FC서울로 이적했고, 처음으로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 시즌까지 서울에서 활약하다가 이번 시즌 초반 대전의 유니폼을 입었다. 장기 부상으로 시즌 초반을 결장한 알리바예프가 부상에서 복귀하자 대전의 중원이 확실히 살아나는 모습이었고, 알리바예프가 A매치 차출로 빠진 기간 대전이 부진했을 정도로 차지하는 비중이 컸다.알리바예프도 자신이 빠진 기간 팀이 부진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큰 책임감을 느꼈다. 알리바예프는 "제가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에 가있으면서 결과가 좋지 않아 기분이 좋지 않았다. 대표팀에서 4~5경기를 뛰었다. 결과가 안 좋은 것이 오로지 저 때문은 아니다. 축구는 팀 스포츠다. 중요한 것은 현재 우리가 3연승을 달리고 있는 것이다"고 답했다.이어 알리바예프는 "K리그1과 K리그2의 큰 차이는 없다. K리그2는 정말 뛰는 양이 많다"면서 "이민성 감독님과 처음 만나 대화를 했는데, 안정감을 느꼈다.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봤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제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마음껏 하라고 이야기해주셨다"며 대전에 오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마지막으로 알리바예프는 "FC서울에 오면서 처음으로 한국 생활을 했는데, 처음 거주했던 곳은 구리였다. 조용한 곳이었다. 대전에서도 클럽하우스와 가까운데서 살고 있는데 조용하기 때문에 좋다. 모두와 친하지만 파투와 장난도 많이 치면서 친하게 지내고 있다"면서 한국 생활에 만족감을 표현했다.사진=대전하나시티즌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2 05:35: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한숨은 깊어져만 가고 있다.PSG는 2일 오전 3시(한국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위치한 블룸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프로축구연맹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 결승전에서 릴 OSC에 0-1로 패했다.PSG는 이카르디, 드락슬러, 칼리뮈앙도, 음빔베, 에레라, 다닐루, 디알로, 킴펨베, 케러, 하키미, 나바스를 내세웠다. 교체 명단에는 바이날둠이 앉았으며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주축 멤버들은 제외됐다.점유율에서 우위를 가져갔던 PSG이나 오히려 릴의 공격 패턴에 고전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전반 막판 실점을 헌납하고 말았다. 전반 45분 일마즈의 패스를 받은 셰카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무회전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다급해진 PSG는 후반 바이날둠, 퀴르자와, 가르비를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계속해서 몰아쳤지만 소득은 없었다. 이카르디가 한 차례 득점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어 아쉬움을 삼켜야만 했다.이로써 릴의 창단 첫 슈퍼컵 우승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앞서 PSG는 2013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8연패를 기록했다. 리그와 더불어 슈퍼컵 우승 단골이었던 PSG는 패배하며 9연패 실패는 물론 체면까지 구기고 말았다.포체티노 감독은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도 릴에 우승을 내준 바 있다. 시즌 중도 부임해 팀을 이끌었던 포체티노 감독은 FC 로리앙, AS 모나코, FC 낭트, 릴에 패배하며 승점을 잃고 말았다. 결국 릴에 승점 1점 차로 뒤지며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프랑스 최강자였던 PSG는 리그에 이어 슈퍼컵까지 모두 릴에 헌납하며 악몽이 재현됐다. 아무리 주축 자원들이 빠졌다고 하더라도 슈퍼컵 우승 실패는 치명타다. 포체티노 감독의 고심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2 05:29:59
사진= rtbf[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이 무릎을 꿇으며 9연패에 실패했다.PSG는 2일 오전 3시(한국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위치한 블룸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프로축구연맹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 결승전에서 릴 OSC에 0-1로 패했다. 릴은 창단 첫 슈퍼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릴은 4-4-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데이비드, 일마즈, 밤바, 안드레, 셰카, 아라우조, 만다바, 보트만, 폰테, 잘로, 자르딤이 출격했다. PSG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카르디, 드락슬러, 칼리뮈앙도, 음빔베, 에레라, 다닐루, 디알로, 킴펨베, 케러, 하키미, 나바스가 출전했다.PSG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 칼리뮈앙도가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중거리 슈팅을 했지만 높게 솟구쳤다. 릴도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5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얻은 프리킥을 일마즈가 정확한 킥을 시도했지만 살짝 벗어났다.PSG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28분 드락슬러가 먼 거리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렸고, 이를 골키퍼가 쳐냈다. 이어 행운의 골이 터질 뻔했다. 전반 40분 우측면에서의 하키미 크로스가 그대로 골문 쪽으로 향했지만 골키퍼가 걷어냈다.릴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41분 역습 상황에서 일마즈가 밤바에게 패스를 건넸다. 이윽고 쇄도하던 데이비드에게 공을 내줬고,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나바스 골키퍼 품에 안겼다. 결국 릴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5분 셰카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무회전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후반 시작과 함께 PSG가 공세를 가했다.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카르디가 헤더로 골문으로 연결한 것을 디알로가 헤더슛을 했지만 골포스트를 살짝 빗나갔다. PSG가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26분 음빔베가 나가고 바이날둠이 들어갔다.PSG의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29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바이날둠이 이카르디에게 감각적인 로빙 패스를 건넸다. 이카르디가 일대일 상황에서 토킥으로 득점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이어 후반 30분 에레라의 크로스를 드락슬러가 논스톱 슛을 했지만 벗어나고 말았다.PSG가 승부수를 걸었다. 후반 36분 킴펨베, 칼리뮈앙도를 대신해 퀴르자와, 가르비가 투입됐다. 그러나 릴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후반 43분 디알로의 회심의 헤더슛, 후반 45분 바이날둠의 슈팅도 막히고 말았다. 결국 릴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경기 결과]릴(1): 셰카(전반 45분)PSG(0):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2 04:57:04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아스널 토마스 파티가 끔찍한 부상을 당하면서 결장이 불가피하다.아스널은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친선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아스널은 라자제트, 오바메양, 스미스 로우, 페페, 파티, 엘네니, 티어니, 마리, 홀딩, 체임버스, 레노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첼시는 베르너, 하베르츠, 지예흐, 퓰리시치, 코바시치, 로프터스 치크, 허드슨 오도이, 뤼디거, 주마, 샬로바, 멘디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첼시가 먼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8분 베르너가 역습을 시작했고, 하베르츠에게 정확한 패스를 넣어줬다. 하베르츠는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골대를 맞추며 공세를 이어갔다. 아스널은 전반 31분 스미스 로우가, 첼시는 전반 막판 지예흐가 좋은 기회를 맞았지만 아쉬음을 삼켜야만 했다.후반 들어 아스널이 균형을 맞췄다. 후반 24분 코너킥에서 자카가 정확한 헤더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곧바로 첼시가 추가 득점을 올렸다. 후반 27분 아스널의 수비진에서 패스 미스가 나오며 아브라함에게 실점하고 말았다. 경기는 그대로 2-1 첼시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아스널은 경기에서 패배한 것을 떠나 더 큰 문제가 생겼다. 파티의 부상으로 인해 큰 출혈이 생기고 말았다. 전반 40분 로프터스 치크가 파티를 향해 과격한 태클을 시도했다. 두발 높게 들어온 태클은 파티의 발목을 향했고, 오른발이 완전히 꺾이고 말았다. 파티는 이후 고통을 호소한 뒤 자카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떠났다.경기 종료 후 미켈 아르테타 감독도 걱정어린 시선을 보냈다. 아르테타 감독은 "전문의들과 얘기를 나눠봐야 한다. 파티는 내일 정밀 검사를 받아볼 것이다. 현재로선 좋지 않아 보인다"고 밝혔다.스포츠의학 전문의 라즈팔 브라에 따르면 파티의 결장 기간은 4~6주가 예상되고 있다. 그는 SNS를 통해 "파티는 발목 염좌로 판단된다. 복귀까지 4~6주가 소요될 것이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해리 매과이어의 부상과 비슷하다"고 전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아스톤 빌라전에서 발목 염좌 부상으로 44일 넘게 뛰지 못한 바 있다.아스널 입장에서 파티의 이탈은 비상 상태와 다름이 없다. 파티는 지난 시즌 합류해 중원에 힘을 더했다. 그러나 당시에도 고관절, 햄스트링 부상 등으로 시즌 전체를 소화하지 못했다. 이번엔 개막을 앞두고 부상을 당함에 따라 시즌 초에 보지 못할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2 04:40:02
사진=장승하 기자[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황의조가 다음 시즌에 보르도의 유니폼을 입지 않을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보르도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웹 지롱댕'은 1일(한국시간) "보르도의 스트라이커 황의조는 3주 간의 휴가를 보낼 것이다. 하지만 이적시장에서 이적 가능한 선수로 구분된 황의조가 다음 시즌 보르도 유니폼을 입고 뛸지는 확신할 수 없다. 보르도는 지난 시즌 팀 득점 1위 선수 없이 리그를 시작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황의조가 유럽 무대에 발을 들인지 어느덧 2년이 흘렀다. 2019-20시즌에는 윙포워드와 스트라이커로 번갈아 기용되면서 6골 2도움을 기록해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고 평가하기 어려웠다.2020-21시즌에는 기량이 만개했다. 감독 교체 후 황의조는 주 포짓녀인 스트라이커에 꾸준히 기용됐고, 리그 36경기 12골 3도움이라는 준수한 기록을 달성했다. 이 활약 덕에 황의조는 리그 베스트 공격수 부문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황의조가 프랑스 리그에서도 검증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적설의 근원은 보르도의 재정난이었다. 보르도는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재정 위기에 빠져 파산 위기에 내몰렸다. 결국 강등 선고까지 받았지만 새로운 구단주가 나타나 극적으로 강등 선고는 철회됐다.하지만 여전히 팀의 재정 상황은 좋지 않다. 따라서 보르도는 주축 선수 대부분을 판매할 생각하고 있는 상황. '웹 지롱댕'이 황의조를 이적 가능한 선수로 분류한 것도 이 때문이다. 황의조도 최근 유럽 대형 에이전시인 'CAA 베이스'로 합류하면서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다만 보르도는 황의조를 헐값에 넘겨줄 생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2골을 기록한 황의조가 헤르타 베를린의 관심을 받고 있다. 베를린은 1,000만 유로(약 136억 원) 이상을 제시했지만 보르도가 거절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2 04: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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