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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케인 영입 포기?' 맨시티, '토트넘 타깃' 블라호비치와 접촉...개인협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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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19 08:59:51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해리 케인이 대안 찾기에 나섰다. 토트넘의 영입 대상이었던 두산 블라호비치 영입을 위해 소속팀 피오렌티나와 접촉했다.

영국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라이 스포츠'를 인용해 "해리 케인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맨시티가 대안 찾기에 나섰다. 토트넘의 타깃이던 블라호비치가 새로운 타깃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 토트넘의 주포 케인 영입에 매달리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팀을 떠나면서 대체자가 필요해졌고 케인이 1순위로 떠올랐다. 여름 이적시장 초기부터 맨시티는 케인 영입 시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토트넘은 케인 이적은 없다는 입장이다. 케인을 향한 맨시티의 제안은 계속해서 거절하고 있다. 맨시티가 '영국 최고 이적료'인 1억 5000만 파운드(약 2415억 원)라는 큰 금액을 제시했음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토트넘은 케인의 계약 기간이 3년이나 남아있는 점을 유리하게 이용하는 중이다.

케인도 이적을 위해 훈련 불참이라는 초강수를 뒀지만 역효과만 불러왔다. 토트넘의 태도는 더욱 완강해졌고 케인은 팬들의 눈밖에 났다. 토트넘이 2021-22시즌 홈 개막전에서 손흥민의 결승골로 맨시티를 1-0으로 잡자 케인은 더욱 더 큰 비웃음을 받고 있다.

맨시티는 당초 이적시장 종료일인 31일까지 케인 영입에 매달릴 생각이었다. 그러나 토트넘 설득이 어렵다고 판단했는지 갑자기 새로운 타깃을 찾기 시작했다. 그 중 한 명은 바로 토트넘이 케인 대체자로 노리던 세르비아 출신 공격수 블라호비치다. 현재 블라호비치는 토트넘뿐만 아니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어 맨시티도 빠르게 협상에 돌입할 생각이다.

이 매체는 "맨시티는 아틀레티코와 토트넘을 제치고 블라호비치를 영입하기 위해 중요한 오퍼를 곧바로 넣을 수 있다. 이미 블라호비치 측과 접촉해 개인 조건을 논의했다. 피오렌티나는 계약 연장을 시도 중이다"고 덧붙였다.

블라호비치는 190cm의 큰 키에도 발밑이 좋고 빠른 스피드와 마무리 능력까지 갖춘 공격수다. 세리에에서는 'NEW 즐라탄'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세리에 37경기에 나서 2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로멜루 루카쿠, 루이스 무리엘에 이어 득점 4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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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바르셀로나의 상징이었던 리오넬 메시가 떠나자 캄프 누 주변은 적막으로 뒤덮였다.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의 '걸작'인 메시가 결국 팀을 떠났다. 메시는 지난 2001년 유스팀에 합류해 대형 유망주로서 이름을 떨쳤다.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발재간, 드리블, 속도 등 다른 면에서 출중한 모습으로 단점을 메꿨다.메시는 어린 나이에 일찌감치 콜업이 됐고, 2004-0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를 알렸다. 점차 많은 기회를 받기 시작한 메시는 2006-07시즌부터 매 시즌 리그 25경기 이상씩 뛰었다.풍부한 경험이 더해지자 메시는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공식전 778경기에 출전해 672골 305도움을 기록했다. 각종 대회에서 득점왕, MVP는 기본이었으며 세계 최고의 선수가 받는 발롱도르를 6회나 수상했다.바르셀로나도 메시와 함께 수많은 영광을 차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라리가 우승 10회, 코파 델 레이 우승 7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3회, UEFA 슈퍼컵 3회 등 황금기를 누릴 수 있었다.이렇듯 바르셀로나에 있어 메시는 대체불가 자원이었다. 또한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있어서도 메시는 리빙 레전드이자 상징 그 자체로 여겨졌다. 클럽을 넘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자랑이었다.영원할 것만 같았던 동행은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 끝을 보고 말았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13억 5,000만 유로(약 1조 8,500억 원)란 부채를 지고 있다. 더불어 선수단 연봉은 수입의 103%로 이미 초과한 상태다. 메시와 재계약을 맺을 경우 110%까지 오르기에 감당할 수 없었다.메시와 바르셀로나는 재계약이 불발됐고, 전설은 프랑스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망(PSG)으로 새롭게 둥지를 텄다. 공식발표가 나오자 바르셀로나 팬들은 절망에 빠졌다. 메시가 적힌 유니폼을 들고 캄프 누로 향했다.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눈물이 도시 전체를 덮었다.주변 상권도 메말라갔다. 영국 '디 애슬래틱'이 취재한 캄프 누 주변 매점 주인은 "메시가 우리 유니폼 판매의 90%를 차지했다. 여기서 10년 동안 일을 했는데 메시 유니폼 판매량은 매 시즌 올라갔다. 더불어 사람들은 스카프, 유니폼, 축구화 등을 사서 캄프 누로 향했다"고 말했다.이어 "구매자들은 바르셀로나 팬들보다 관광객들이 훨씬 많았다. 주로 전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이 대다수였다"고 덧붙였다.바르셀로나 공식 스토어 직원도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메시는 2주 전까지만 해도 유니폼 판매의 70~80%를 차지했다. 아직도 메시의 이름이 마킹된 유니폼 재고가 많이 남았다. 이젠 앙투안 그리즈만과 프렌키 데 용이 베스트 셀러가 됐다"고 답했다.바르셀로나의 파티는 당분간 끝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그리고 메시의 이적은 바르셀로나에 있어 재양과 다름이 없다. 메시의 빈 자리를 메꾸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9 11:10:02
사진=더선[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18살 원더키드' 주드 벨링엄이 팀 패배에도 팬 서비스를 하는 근본 넘치는 행동을 보였다.도르트문트는 18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시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독일축구협회(DFL) 슈퍼컵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1-3으로 패했다.레반도프스키 득점력이 빛났다.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41분 킹슬리 코망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결정적인 슈팅을 날리며 도르트문트 수비를 위협했다. 후반 4분 토마스 뮐러 추가골이 나오며 뮌헨은 더욱 득세했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19분 마르코 로이스가 만회골을 터트리며 흐름을 잡으려 했지만 후반 29분 레반도프스키에게 실점을 허용해 무너졌다.결국 슈퍼컵 트로피는 뮌헨에 향했다. 통산 9번째 슈퍼컵 우승이었다. 2년 만에 슈퍼컵 제패를 노렸던 도르트문트 입장에선 라이벌에게 트로피를 내주는 좌절을 겪게 됐다. 게다가 오랜만에 홈 팬들 앞에서 치르는 경기에서 뮌헨에 3실점을 내주며 패한 것도 아쉬웠다. 일부 관중들은 야유를 보내며 부진한 성과를 질타했다. 최근 데어 클라시커에서 극도의 열세를 보이는 것도 원인인 듯 보였다.마르코 로제 도르트문트 신임 감독은 "정말 이기고 싶었는데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90분 내내 실수가 너무 많았다. 만족스러운 장면도 많았지만 우리가 저지른 실수들을 되짚고 개선해야만 한다"고 총평했다. 주장 로이스는 "우리가 싸운 방식은 괜찮았다. 전투적으로 임하며 막강한 전력을 가진 뮌헨과 상대했다. 그러나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한 결과는 뼈아프다"고 했다.감독과 주장의 말처럼 도르트문트 입장에서 이번 경기는 아쉬움이 컸다. 그래도 경기 후 훈훈한 장면이 있었다. 벨링엄이 휠체어를 탄 홈 팬에게 유니폼을 건네며 팬 서비스를 한 게 화제를 끌었다. 벨링엄은 선발 출전해 8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하고 헤이니에르와 교체되며 경기장을 빠져나간 바 있다.벨링엄은 야유 대신 박수를 보낸 군중들 사이로 가 휠체어를 탄 남자를 목격하고 자신이 입고 있는 유니폼을 벗어 그에게 줬다. 벨링엄 유니폼을 받은 팬은 환한 미소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벨링엄 행동에 주위의 팬들은 더 열렬한 환호로 답했고 벨링엄도 박수를 건넸다. 도르트문트는 공식 채널에 해당 장면을 영상으로 담아 올렸고 더 많은 팬들이 벨링엄 행동에 찬사를 보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9 10:45: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이 해리 케인의 출전을 결정하기 전 몸상태를 먼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케인은 올 여름 토트넘과 이별을 바랐다. 맨체스터 시티가 관심을 보이자 케인도 우승 커리어를 위해 이적 의사를 드러냈다. 맨시티는 1억 5000만 파운드(약 2400억 원)에 달하는 영국 최고 이적료를 제시하며 토트넘 설득에 나서 케인 이적은 시간문제로 여겨졌다.그러나 토트넘의 완강한 거부로 인해 이적이 불투명해졌다. 케인은 휴가 이후 훈련에 제때 복귀하지 않으며 이적 요구 시위를 벌였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입장을 바꾸지 않았고 케인은 맨시티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맨시티전에서도 손흥민의 결승골로 토트넘이 승리하면서 케인의 입장은 더욱 난처해졌다.토트넘은 일단 케인을 복귀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케인은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 명단에 포함됐고 현재 토트넘 훈련장에서 훈련 중이다. 그는 자신의 SNS에 훈련하는 사진을 올리며 복귀를 암시했다.누누 감독도 케인의 출전을 배제하지 않았다.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울버햄튼 원정 경기에서 케인 투입 여부를 놓고 고민 중이다. 누누 감독은 19일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가 확신해야 할 것은 경기 투입 전 모든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선수들의 피트니스, 멘탈적인 부분들을 도와야 한다. 케인도 물론 우리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누누 감독은 " 케인은 오늘도 훈련했다. 금요일(20일)에 팀훈련에 합류할 것이고 토요일(21일)에 다음 리그경기에 누가 출전할지 결정할 것이다"고 덧붙였다.케인은 이번 유로파 컨퍼런스 첫 경기에서는 결장할 예정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케인은 20일 오전에 열리는 파코스 데 페레이라와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포르투갈로 이동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는 주말에는 케인이 이적설을 뒤로 하고 경기에 출전할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9 10:20: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월드컵 최종예선 9월 홈경기 일정이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KFA)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9월 홈경기 시간과 장소를 공지했다.확정된 일정은 이렇다. 벤투호는 오는 9월 2일(목)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첫 경기를 가진다. 이어 7일(화) 저녁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경기를 치른다.당초 9월 7일 레바논전은 원정 경기로 배정됐지만 KFA는 지난 7월 레바논 축구협회에 일정 변경을 요청해 동의를 받았고 AFC(아시아축구연맹)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9월 2경기를 홈에서 치르며 더 나은 일정으로 최종예선을 소화할 수 있게 됐다. 원정 경기는 내년 1월 27일로 바뀌었다.2021.09.02 홈 이라크2021.09.07 홈 레바논 (* 당초 원정경기)2021.10.07 홈 시리아2021.10.12 원정 이란2021.11.11 홈 UAE2021.11.16 원정 이라크2022.01.27 원정 레바논 (* 당초 홈경기)2022.02.01 원정 시리아2022.03.24 홈 이란2022.03.29 원정 UAE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9 10:13:18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래 묵은 징크스를 드디어 깼다.인천유나이티드는 18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0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성남FC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인천은 9승 6무 9패(승점 33)로 수원FC를 제치고 6위를 탈환했다.이날 인천은 김현의 한방으로 소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전반 38분 교체로 투입된 아길라르가 중원에서 쇄도하는 김현을 향해 정확한 패스를 건넸다. 김현은 깔끔한 터치 후 터닝 슈팅으로 연결했다. 공은 김영광 골키퍼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며 인천의 득점으로 이어졌다.김현의 결승골을 지켜낸 인천은 8월 2경기 무승(1무 1패)의 늪을 끊고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더불어 홈 3연전의 시작이었던 만큼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제 인천은 21일 강원FC, 25일 대구FC와 남은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이번 성남전 승리는 더욱 달콤하다. 인천은 2012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개장 이래 성남과의 홈 경기에서 11경기 5무 6패로 단 한 차례도 승리를 거둔 적이 없었다. 마지막은 2011년 4월 17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펼쳐진 2-1 승리다.뿐만 아니라 인천은 성남을 상대로 상대 전적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었다. 인천은 성남과의 48경기에서 10승 20무 18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홈에선 23경기 4승 6무 13패로 더 작아져야만 했던 인천이다.성남이 K리그1으로 승격한 이후에도 인천은 홈구장에서 1무 2패를 기록했다. 2019년 4월 1-1 무, 2019년 8월 0-1 패, 2020년 8월 0-2 패로 힘을 못 썼다. 탄천 원정에서 2승 2무를 따낸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2021시즌이 돼서야 인천은 징크스를 깰 수 있었다. 무려 3,777일 만이다. 지긋지긋했던 성남전 홈 무승 행진을 마무리 짓고 이제 새 출발을 할 수 있게 됐다.경기 종료 후 조성환 감독은 기자회견장에서 자신이 먼저 이 사실을 언급했다. 조성환 감독은 "개장 이후 성남을 상대로 홈에서 첫 승을 거둬 기분이 좋다. 3,777일 만에 이겼다더라"라며 미소를 지었다.구체적인 일수를 말하자 취재진은 당황했다. 오히려 조성환 감독이 해당 기록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었다. 기자회견 종료 후 취재진 사이에서 질문이 오가자 조성환 감독은 "3,777일이요"라고 다시 얘기해주며 자랑스럽게 떠났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9 10:00: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뛰어난 활약을 한 후벵 디아스(24)와 대형 재계약을 준비 중이다.디아스는 벤피카 성골 유스로 어린 시절부터 포르투갈 수비 최고 유망주로 불렸다. 탄탄한 피지컬과 빌드업 능력을 동시에 보유했고 리더십 능력을 갖췄기에 더욱 고평가를 받았다. 2017-18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했고 포르투갈 성인 대표팀에도 빠르게 승선해 명성을 드높였다. 나이에 답지 않는 노련함과 절정의 수비력을 보이자 빅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내기 시작했다.맨시티가 가장 적극적이었다. 맨시티는 뱅상 콤파니 이탈 이후로 수비진 리더가 없어 고전했다. 존 스톤스, 아이메릭 라포르트, 니콜라스 오타멘디 등 기존 센터백 자원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2019-20시즌 리버풀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트로피를 뺏기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부진을 겪자 정상급 센터백 영입을 원하는 팬들 요구가 빗발쳤다.이에 맨시티는 5,800만 파운드(약 934억 원)를 투입해 디아스를 데려왔다. 디아스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오자마자 수비 핵심이 됐다. 존 스톤스와 찰떡 궁합을 보이며 철벽 수비진을 구축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공격 시에 풀백을 중앙에 두는 다채로운 전술 패턴을 사용할 때도 디아스 존재감은 빛났다. 적절한 전진과 넓은 수비 커버로 전술 구현이 가능케 했다.디아스 활약 속 맨시티는 지난 시즌 EPL 왕좌를 되찾았다. 개인 수상으로 디아스는 활약을 인정받았다. EPL 올해의 시작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협회(PFA) 올해의 팀, 잉글랜드 기자협회(FWA) 올해의 선수, UCL 올해의 팀, 맨시티 올해의 선수에 모두 올랐다. 2021-22시즌에도 디아스는 맨시티 수비 핵심으로 뛸 전망이다.영국 '더선'은 19일(한국시간) "맨시티가 팀에 온지 1년밖에 안 된 디아스와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디아스 현재 주급은 9만 파운드(약 1억 4,500만 원)다. 재계약을 하면 지금 받고 있는 주급에 2배는 받을 것 같다. 그렇게 되도 디아스는 맨시티 선수단 내 연봉 하위권 수준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9 09:55:02
사진=첼시[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로멜루 루카쿠(28)가 케케 묵은 첼시 9번 잔혹사 계보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까.첼시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루카쿠가 AS로마로 떠난 타미 아브라함 뒤를 이어 9번을 차지하게 됐다. 인터밀란에서 압도적 활약을 할 때 달았던 번호와 같다"고 전했다.루카쿠 영입으로 첼시는 스쿼드 내 가장 불안점인 스트라이커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첼시는 지난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 아래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할 정도로 훌륭한 성과를 냈지만 최전방 무게감을 덜했다. 티모 베르너는 잦은 빅 찬스 미스로 득점력에 도움을 주지 못했다. 올리비에 지루, 타미 아브라함도 마찬가지였다.따라서 첼시는 올여름 스트라이커 영입에 열을 올렸다. 마침 인터밀란이 재정 문제를 겪어 핵심 선수들을 대거 방출 중이었고 첼시는 루카쿠에게 접근했다. 루카쿠는 2011년부터 3년 간 첼시 소속이었지만 이렇다할 존재감없이 방출됐다. 이후 에버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벨기에 대표팀을 거치며 월드클래스가 됐고 인터밀란에서 정점을 찍었다.첼시는 1억 1,500만 유로(약 1,575억 원)를 투입해 루카쿠를 데려왔다. 천문학적인 금액에서 첼시가 루카쿠에게 가지는 기대감을 알 수 있다. 7년 만에 돌아온 루카쿠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돌아와서 기쁘다. 그리고 무엇보다 9번을 부여받아 행복하다. 주말에 열리는 아스널전에도 뛸 수 있는 몸 상태다. 어서 빨리 첼시를 위해 뛰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첼시 팬들은 루카쿠에게 높은 기대를 보이는 한편, 씻을 수 없는 불안감도 함께 가지는 중이다. 9번 저주가 원인이다. 그동안 첼시에서 9번을 단 공격수들을 처참한 실패를 겪었다. 크리스 서튼을 시작으로 마테야 케즈만, 스티브 시드웰, 프랑코 디 산토 등이 충격적인 득점 부진으로 첼시 팬들을 한숨 짓게 했다.가장 대표격인 선수는 페르난도 토레스다. 토레스는 리버풀에서 막대한 이적료로 합류했지만 172경기 45골에 그치며 첼시 역사상 최고 먹튀로 불렸다. 이후에도 라다멜 팔카오, 알바로 모라타, 곤살로 이과인이 9번 저주를 이어갔다. 모두 이름값, 주급에 비해 활약이 지나치게 아쉬웠다. 첼시 팬들은 루카쿠 만큼은 잔혹사를 잇지 않기를 바라는 중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9 09:25: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도쿄 올림픽 진출 티켓을 아쉽게 놓쳤던 여자 축구대표팀이 세계 최강 미국과의 두 차례 원정 친선경기로 새롭게 전력 강화에 나선다.KFA(대한축구협회)는 한국과 미국 여자대표팀의 친선경기가 10월 22일과 27일 미국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킥오프 시간은 두 경기 모두 오전 9시(한국시간)이다.22일 열리는 1차전은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의 칠더런스 머시 파크에서, 27일 2차전은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알리안츠 필드에서 치러진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내년 AFC 여자 아시안컵과 2023년 FIFA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아시안컵 성적에 따라 월드컵 진출여부가 결정된다.우선 다음달(9월) 우즈벡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예선에서 몽골(17일), 우즈벡(23일)과 대결한다. 여기서 1위를 차지해야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아시안컵 본선에서 5위 이내의 성적을 거두면 2023년에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여자 월드컵에 나간다. 미국 여자대표팀은 현재 FIFA 여자 랭킹 1위로, 그동안 여자 월드컵과 올림픽에서 각각 네 번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한국은 지금까지 미국 대표팀과 13차례 맞붙어 3무 10패로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가장 최근 경기는 2019년 10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친선경기로, 지소연의 동점골로 1-1로 비긴바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9 09:16:38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인천유나이티드의 델브지리가 하늘을 지배했다.인천유나이티드는 18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0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성남FC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인천은 9승 6무 9패(승점 33)로 수원FC를 제치고 6위를 탈환했다.인천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 투톱에 김현, 무고사가 배치됐다. 중원엔 구본철, 이강현, 박창환이 짝을 이뤘다. 양쪽 측면에는 강윤구, 오재석이 섰으며 3백은 델브리지, 김광석, 오반석이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이태희가 꼈다.이번 경기에서 '뮬리치 주의보'가 발령됐다. 뮬리치는 올 시즌 K리그1을 폭격하며 이름을 떨치고 있었다. 인천전에 앞서 포항스틸러스,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연이어 골을 터뜨리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어느덧 뮬리치는 리그 10호골을 기록했다. 이는 K리그1 득점 랭킹 4위에 해당한다. 득점 1위 주민규(13골)와 3골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충분히 득점왕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적절한 시기에 뮬리치의 발끝이 터지면서 성남 역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인천의 조성환 감독 역시 뮬리치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인천은 3백을 구성했고 오반석, 델브리지, 김광석이 번갈아가며 뮬리치를 마크했다. 세 명 중 한 명은 공중 경합에 임했으며 나머지는 세컨볼을 따내는데 집중했다.특히 델브리지가 뮬리치를 막아내는 열쇠였다. 델브리지는 뮬리치와의 2번의 공중 경합에서 모두 성공하며 용병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193cm의 델브리지는 203cm의 뮬리치에 맞서 전혀 주눅 들지 않았고, 강하게 부딪치며 뮬리치를 괴롭게 했다.원래 뮬리치가 헤더에 장점을 보이지 않는 선수라 할지라도 타고난 피지컬은 무시 못 한다. 뮬리치는 인천전에서 15번의 공중 경합에서 10회를 성공해 66.7% 성공률을 보였다. 오반석(5-3 승), 김광석(2-0 승), 강민수(2-0 승), 이강현(1-0 승)에겐 모두 승리했다. 오직 델브리지에게만 패배의 쓴맛을 보고 말았다.더불어 델브리지는 이날 8번의 공중 경합에서 100% 성공률을 보였다. 권경원(1-0 승), 이태희(1-0 승), 안진범(3-0 승), 부쉬(1-0 승), 그리고 뮬리치(2-0)까지 완승을 거둔 델브리지였다.공중뿐만 아니라 델브리지는 모든 수비 지표에서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다. 델브리지는 그라운드 경합 1회, 인터셉트 3회, 클리어 5회, 공 차단 7회, 공 획득 12회로 완벽한 수비력을 자랑했다.경기 종료 후 조성환 감독은 "델브리지는 공중 경합에선 타 팀 선수들에게 뒤지지 않는 선수다. 또한 우리는 뮬리치의 발밑을 주의하며 경기를 준비했다. 세컨볼을 잘 따냈기에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고 본다"며 흡족해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9 09:00:02
[축구] '케인 영입 포기?' 맨시티, '토트넘 타깃' 블라호비치와 접촉...개인협상까지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해리 케인이 대안 찾기에 나섰다. 토트넘의 영입 대상이었던 두산 블라호비치 영입을 위해 소속팀 피오렌티나와 접촉했다.영국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라이 스포츠'를 인용해 "해리 케인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맨시티가 대안 찾기에 나섰다. 토트넘의 타깃이던 블라호비치가 새로운 타깃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맨시티는 이번 여름 토트넘의 주포 케인 영입에 매달리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팀을 떠나면서 대체자가 필요해졌고 케인이 1순위로 떠올랐다. 여름 이적시장 초기부터 맨시티는 케인 영입 시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토트넘은 케인 이적은 없다는 입장이다. 케인을 향한 맨시티의 제안은 계속해서 거절하고 있다. 맨시티가 '영국 최고 이적료'인 1억 5000만 파운드(약 2415억 원)라는 큰 금액을 제시했음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토트넘은 케인의 계약 기간이 3년이나 남아있는 점을 유리하게 이용하는 중이다.케인도 이적을 위해 훈련 불참이라는 초강수를 뒀지만 역효과만 불러왔다. 토트넘의 태도는 더욱 완강해졌고 케인은 팬들의 눈밖에 났다. 토트넘이 2021-22시즌 홈 개막전에서 손흥민의 결승골로 맨시티를 1-0으로 잡자 케인은 더욱 더 큰 비웃음을 받고 있다.맨시티는 당초 이적시장 종료일인 31일까지 케인 영입에 매달릴 생각이었다. 그러나 토트넘 설득이 어렵다고 판단했는지 갑자기 새로운 타깃을 찾기 시작했다. 그 중 한 명은 바로 토트넘이 케인 대체자로 노리던 세르비아 출신 공격수 블라호비치다. 현재 블라호비치는 토트넘뿐만 아니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어 맨시티도 빠르게 협상에 돌입할 생각이다.이 매체는 "맨시티는 아틀레티코와 토트넘을 제치고 블라호비치를 영입하기 위해 중요한 오퍼를 곧바로 넣을 수 있다. 이미 블라호비치 측과 접촉해 개인 조건을 논의했다. 피오렌티나는 계약 연장을 시도 중이다"고 덧붙였다.블라호비치는 190cm의 큰 키에도 발밑이 좋고 빠른 스피드와 마무리 능력까지 갖춘 공격수다. 세리에에서는 'NEW 즐라탄'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세리에 37경기에 나서 2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로멜루 루카쿠, 루이스 무리엘에 이어 득점 4위에 오르기도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9 08: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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