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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발렌시아에서의 마지막 사진, 이강인은 그래도 웃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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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29 15:46:29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이강인이 발렌시아에서 마지막 사진을 찍었다.

발렌시아는 지난 28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에서 알라베스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올 시즌 2승 1무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리그 3위에 위치했다.

마요르카 이적이 유력한 이강인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발렌시아는 이날 4-4-2 포메이션에 게데스, 고메스, 카를레스 솔레르, 바스, 길야몬, 체리셰프, 코레이아, 파울리스타, 알데레테, 호세 가야, 마마르다슈빌리를 선발로 내세웠다.

골폭죽을 터뜨린 발렌시아다. 전반 3분 바스, 전반 추가시간 솔레르의 골에 힘입어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이어 후반 15분 게데스가 쐐기골을 기록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부진했던 발렌시아는 올 시즌 호세 보르달라스 감독 체제하에 순조로운 시작을 알리게 됐다.

경기 종료 후 발렌시아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이 게시됐다. 선수단 다 같이 라커룸에서 승리 세리머니를 했다. 승리의 주역들은 포효하고 있는 가운데 왼쪽 상단에 이강인의 모습이 보였다. 이강인은 미소를 띠우고 있었지만 다른 선수들과 뭔가 모르는 벽이 존재하는 것 같았다.

스페인 '엘 데스마르케'는 "이강인은 관중석에서 알라베스전을 지켜봤다. 그는 발렌시아에서의 마지막 순간임을 깨달았다. 승리 후 사진에서 이강인은 행복한 얼굴을 보였지만 이미 그의 마음은 다른 곳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2011년 여름 발렌시아 유스팀에 합류했다. 지난 2018-19시즌엔 감격적인 리그 데뷔전을 갖기도 했다. 그러나 2019-20시즌 17경기, 2020-21시즌 24경기로 경기 수는 늘었지만 출전 시간은 한없이 부족했다. 이에 2022년 여름까지 계약이 체결되어 있던 이강인은 재계약을 거부했고, 자유계약선수(FA)로 마요르카 이적을 앞두고 있다. 10년 동행이 마무리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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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라이프치히의 마르셀 자비처 이적이 확정됐다.독일 '빌트' 소속이자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29일(한국시간) "자비처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 두 구단은 이틀간 협의 끝에 합의를 이뤄냈다. 이적료는 1,600만 유로(약 220억 원)가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이미 자비처의 이적은 예고된 수순이었다. 앞서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자비처의 개인 요청에 따라 그는 주말 볼프스부르크전에 포함되지 않았다. 뮌헨의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이 정식 제안을 보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적시장 끝을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뮌헨이 자비처 영입까지 완료하게 됐다. 앞서 뮌헨은 올여름 라이프치히로부터 다욧 우파메카노를 4,250만 유로(약 585억 원)에 영입한 바 있다. 이후 뚜렷한 움직임이 없었던 뮌헨은 자비처까지 데려옴에 따라 라이프치히의 공수 핵심을 모두 품게 됐다.이적료가 눈에 띈다. 폴크 기자는 이적료를 1,600만 유로 이하로 예상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자비처의 몸값은 4,200만 유로(약 580억 원)로 평가된다. 그러나 자비처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적료는 대폭 하향됐다.앞서 지난해 토트넘과 연결될 때는 4,000만 유로(약 550억 원)까지 언급되기도 했던 자비처다. 여전히 27세의 나이, 그리고 분데스리가에서 절정의 기량의 선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느껴진다.자비처의 합류는 뮌헨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자비처는 만능 플레이어다.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오른쪽 윙어 등 포지션을 구애받지 않는다. 라이프치히에서 229경기 52골 42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는 이미 증명받은 터. 뮌헨에서 더 많은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29 18:00:03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이 입단 6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토트넘은 2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손흥민과 계약한 지 6년이 되는 날이다. 우린 그와 많은 추억을 쌓았다"라며 입단 당시의 사진을 게시했다.손흥민은 지난 2015년 8월 28일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3,000만 유로(약 412억 원)에 이적했다. 당시 토트넘의 클럽 레코드로써 손흥민을 향한 기대감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손흥민은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7번을 부여받기도 했다.데뷔 시즌엔 적응기를 보내면서 본래의 기량을 잘 표출하지 못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경기 4골 1도움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후부턴 확실한 주전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매 시즌 EPL에서 10골 이상을 기록했으며 도움 숫자도 날이 갈수록 늘었다.2019-20시즌 11골 10도움, 2020-21시즌 17골 10도움으로 두 시즌 연속 '10-10'을 수립했던 손흥민이다. 이는 케빈 더 브라위너, 모하메드 살라. 해리 케인,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처럼 정상급 선수들만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지난 7월에는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충성심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케인의 이적 파동 속에 토트넘과 미래를 약속하며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로 4년이었다. 29세인 손흥민은 마지막 전성기를 토트넘과 함께하게 됐다.2021-22시즌도 역시 훨훨 날고 있다. 손흥민은 프리 시즌에서 3골 4도움을 시작으로 맨체스터 시티와의 EPL 개막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손흥민 덕에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토트넘은 현재 리그 2승,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본선 진출을 따낸 상태다.해당 게시글에는 토트넘 팬들의 칭찬이 가득했다. 팬들은 "역대 최고의 계약", "손날두", "GOAT", "토트넘의 레전드", "토트넘 최고의 선수" 등 찬사를 보냈다. 손흥민 역시 해당 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응답했다.토트넘은 29일 왓포드와 EPL 3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은 주중 페헤이라와의 UECL 2차전에서 18분 출전에 그쳤기에 선발이 유력하다. 특히 손흥민은 왓포드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인다. EPL 9경기 맞대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했으며 6승 3무로 엄청난 승률을 자랑 중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29 17:14:24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에서 눈을 의심하게 하는 장면이 발생했다.아스널은 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5로 대패했다.충격적인 결과다. 아스널은 1라운드 브렌트포드, 2라운드 첼시에 이어 맨시티전까지 패배하면서 3패로 최하위에 위치했다. 심지어 시즌 개막 후 리그 무득점 3연패는 창단 처음이다. 더불어 맨시티를 상대로 EPL 9연패를 기록하게 됐다.완전히 무너진 아스널이다. 전반 7분 일카이 귄도간, 전반 12분 페란 토레스에게 실점하며 0-2로 끌려갔다. 반전이 필요한 시점에서 전반 30분 그라니트 자카까지 퇴장당함에 따라 수적 열세까지 놓이게 됐다.이후 계속해서 맨시티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이어졌다. 전반 42분 가브리엘 제수스, 후반 8분 로드리, 후반 39분 토레스에게 골을 헌납하며 0-5로 무너졌다. 경기 도중 점유율은 1:9에 이르렀으며 종료 기준 슈팅 수는 1:25였다. 모든 면에서 맨시티에 밀린 아스널이다.아스널 팬들도 이런 모습에 정신을 놓고 말았다. 맨시티의 4번째 골이 나왔을 때 중계 화면에 비친 아스널 팬들의 모습은 축제 그 자체였다. 3,000명의 팬들은 팔을 높이 들고 환호했다. 마치 아스널이 득점을 터뜨린 느낌이었다.해당 상황에 궁금증이 증폭된 가운데 영국 '더 선'은 29일(한국시간) 두 가지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첫 번째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지지함을 표현하기 위한 방식이었다고 봤다. 3경기 연속 무득점에 대패를 당했지만 여전히 아르테타를 신임함을 밝히는 퍼포먼스였다는 것이다.두 번째는 골을 넣고 축하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기억하기 위함이었다고 전했다. 즉 아스널 팬들은 계속해서 골을 넣지 못하자 맨시티의 골로 대리만족을 한 것이다. 이제 A매치 휴식기까지 맞이하기 때문에 팬들은 개막전부터 약 3주 동안 EPL 득점 장면을 보지 못한다.한편 아르테타 감독은 해당 장면에 감동하였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아르테타 감독은 "오늘 우리에겐 3,000명의 팬이 존재했다. 그들은 팀을 위해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성원을 보내줬다.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팬들이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미안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29 16:39:55
[축구] 발렌시아에서의 마지막 사진, 이강인은 그래도 웃고 있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이강인이 발렌시아에서 마지막 사진을 찍었다.발렌시아는 지난 28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에서 알라베스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올 시즌 2승 1무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리그 3위에 위치했다.마요르카 이적이 유력한 이강인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발렌시아는 이날 4-4-2 포메이션에 게데스, 고메스, 카를레스 솔레르, 바스, 길야몬, 체리셰프, 코레이아, 파울리스타, 알데레테, 호세 가야, 마마르다슈빌리를 선발로 내세웠다.골폭죽을 터뜨린 발렌시아다. 전반 3분 바스, 전반 추가시간 솔레르의 골에 힘입어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이어 후반 15분 게데스가 쐐기골을 기록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부진했던 발렌시아는 올 시즌 호세 보르달라스 감독 체제하에 순조로운 시작을 알리게 됐다.경기 종료 후 발렌시아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이 게시됐다. 선수단 다 같이 라커룸에서 승리 세리머니를 했다. 승리의 주역들은 포효하고 있는 가운데 왼쪽 상단에 이강인의 모습이 보였다. 이강인은 미소를 띠우고 있었지만 다른 선수들과 뭔가 모르는 벽이 존재하는 것 같았다.스페인 '엘 데스마르케'는 "이강인은 관중석에서 알라베스전을 지켜봤다. 그는 발렌시아에서의 마지막 순간임을 깨달았다. 승리 후 사진에서 이강인은 행복한 얼굴을 보였지만 이미 그의 마음은 다른 곳으로 향했다"고 밝혔다.이강인은 2011년 여름 발렌시아 유스팀에 합류했다. 지난 2018-19시즌엔 감격적인 리그 데뷔전을 갖기도 했다. 그러나 2019-20시즌 17경기, 2020-21시즌 24경기로 경기 수는 늘었지만 출전 시간은 한없이 부족했다. 이에 2022년 여름까지 계약이 체결되어 있던 이강인은 재계약을 거부했고, 자유계약선수(FA)로 마요르카 이적을 앞두고 있다. 10년 동행이 마무리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29 15:46:29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황희찬이 울버햄튼으로 향한다.영국 '디 애슬래틱'은 29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임대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한 시즌 임대할 것이며 1,200만 파운드(약 192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 조항이 삽입된다"고 보도했다.이어 "황희찬은 메디컬 테스트를 곧 받게 될 것이다. 울버햄튼은 과거 2020년 1월 황희찬과 계약을 맺을 뻔했지만 다니엘 포덴세를 영입한 바 있다. 이제 다시 공격 자원을 물색 중이며 황희찬 이적을 마무리 짓고자 한다"고 덧붙였다.황희찬의 울버햄튼행은 브루노 라즈 감독의 요청도 있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페드로 네투가 무릎 부상으로 장기 결정한다. 이에 라즈 감독은 1군 자원에 맞는 최고의 선수를 영입하길 바랐고, 황희찬이 기준에 부합한 것이다.드디어 꿈에 그리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밟게 된 황희찬이다. 황희찬은 지난 5월 EPL 복수 클럽들과 연결되기도 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황희찬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탈 팰리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장에서 좋은 가치를 지닌 선수로 인식되고 있는 황희찬은 1000만 파운드(약 60억 원)의 이적료면 떠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라이프치히에서의 생활을 지속할 것으로 보였던 황희찬이나 울버햄튼 이적이 기정사실화됐다. 현재 라이프치히에선 안드레 실바, 브라이언 브로비 등이 영입됨에 따라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앞선 2021-22시즌 3경기에서도 모두 교체 출전만 했던 황희찬이다. 기회를 잡고 싶었던 황희찬은 좀 더 수월한 울버햄튼으로 도전을 택하게 됐다.울버햄튼 입장에서도 황희찬의 영입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울버햄튼은 EPL에서 레스터 시티, 토트넘 훗스퍼를 상대로 42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빈곤한 득점력에 빠진 울버햄튼이기에 황희찬을 통해 해결하고자 한다.라즈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사용한다. 전방에 세 명의 공격수를 배치하는데 라울 히메네스, 아다마 트라오레, 파비우 실바, 프란시스코 트린캉, 네투, 포덴세가 존재한다. 많은 숫자지만 히메네스, 트라오레를 제외하고 확실한 주전감은 없는 상태다. 황희찬이 충분히 경쟁에서 이길 수 있기에 이번 울버햄튼 이적은 매우 긍정적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29 15:18:43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친정팀에 돌아오기까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현직 선수들의 노력이 존재했다.맨유는 지난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예상 이적료는 2,800만 유로(약 385억 원)다.이어 "발롱도르 5회 수상에 빛나는 호날두는 커리어 동안 메이저 대회에서 30개 이상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포르투갈 대표팀으론 유럽 챔피언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맨유의 모든 구성원은 다시 돌아온 호날두를 환영할 그 날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호날두의 맨유 이적은 드라마틱했다. 앞서 호날두는 맨체스터 시티와 강력하게 연결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해 유력 매체들은 "맨시티는 호날두 영입에 관심이 있다. 호날두에게 연봉 1,280만 파운드(약 206억 원)와 2년 계약을 제시한다"고 밝혔다.호날두가 유벤투스에서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라커룸을 비웠다는 소식도 전해지면서 맨시티행은 더 유력해졌다. 유벤투스는 맨시티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었고, 호날두는 맨체스터로 향할 채비를 마친 상태였다.그때 맨유가 움직였다. 해당 소식을 접하자마자 보드진들은 바쁘게 움직였다. 곧바로 영국 '토크스포츠'는 "맨유는 호날두를 재영입하는 것에 자신감을 느끼고 있다"며 속보를 전했다. 더불어 로메오 아그레스티 기자와 사이먼 스톤 기자는 "맨유가 호날두와 이적 가능성에 대해 논의 중에 있다"라며 추가적인 보도를 내놓았다.결국 맨시티는 호날두의 영입 경쟁에서 발을 뺐다. 이후부턴 속전속결로 진행됐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고, 약 1시간 만에 공식발표가 나왔다. 이로써 호날두는 12년 만에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오게 됐다.호날두의 맨유행에는 맨유 소속의 전현직 선수들의 공로도 상당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9일 "호날두의 거래가 성사된 방식"이란 주제와 함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매체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보드진에게 전화해 거래를 진행할 수 있는지 빠르게 문의했다. 보드진은 즉시 동의했고, 유벤투스와 협상을 시작했다. 알렉스 퍼거슨 전감독은 호날두에게 전화를 걸었으며 호르헤 멘데스와의 좋은 관계를 토대로 맨유행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이어 "리오 퍼드난드는 호날두와 대화를 나눴다. 그는 호날두에게 맨시티로 이적할 경우 팬들이 상처받을 수 있다는 점을 확고하게 전달했다. 동시에 파트리스 에브라는 SNS를 통해 호날두와 음성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역시 호날두에게 연락을 취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29 14:40:03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칼을 빼들었다.스페인 '엘 치링기토'의 호셉 페드레롤은 29일(한국시간) "레알은 파리 생제르망(PSG)에 월요일 오후 6시까지 기본 이적료 1억 7,000만 유로(약 2,338억)와 추가 이적료 1,000만 유로(약 137억 원)에 대한 제안을 답하라고 통보했다"고 알렸다.올여름 이적시장이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앞서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 빅네임들이 이적을 완료했으며 이제 모두의 시선은 킬리안 음바페로 향하고 있다. 현재 PSG와 레알은 팽팽한 기류를 보이고 있으며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다.음바페는 2022년 여름이면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PSG는 이전에 음바페를 AS모나코로부터 1억 4,500만 유로(약 2,000억 원)에 영입했다. 이는 전세계 이적료에서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여전히 음바페는 22세에 불과하기에 PSG는 재계약을 체결하고자 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음바페의 '드림 클럽'은 레알로 이전부터 밝혀져 있는 상태다. 음바페는 자신의 우상인 호날두의 발자취를 따르길 원하며 이에 레알로의 이적을 꿈꾸고 있다. PSG의 수차례 재계약 제안에도 꿈쩍하지 않고 있고, 이적 불가 시 내년 여름 자유계약선수(FA)로 떠나겠다는 마인드다.레알은 갈락티코를 위해 음바페의 영입을 1순위로 하고 있다. 엘링 홀란드,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는 추후 데려오고자 한다. 이에 음바페의 한 명에게 1억 8,000만 유로(약 2,476억 원)를 지불할 채비를 마쳤다.완강한 태도를 보였던 PSG도 입장을 바꾸고 있다. 지난 6월 PSG의 회장인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레퀴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음바페는 PSG에 남을 것이며 우린 절대로 그를 팔지 않을 것이다. 또한 음바페는 FA로 클럽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고 단언한 바 있다.하지만 레오나르도 아라우주 PSG 단장은 최근 프랑스 'RMC'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여름 내내 음바페에게 최고의 팀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음바페는 공짜로 떠나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고, 구단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불행하겠지만 선수가 원한다면 붙잡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데드라인은 정해졌다. 현지시간 기준 월요일 오후 6시까지 PSG는 답해야만 한다. 한국시간으론 31일 오전 1시다. 음바페의 미래는 2일 안에 정해진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29 14:00:03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아스널의 윌리안이 고향으로 돌아간다.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Here We GO!'라는 특유의 멘트와 함께 "6일간의 협상 끝에 합의가 이뤄졌다. 윌리안은 코린치안스로 향한다. 월요일 서류 작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며 코린치안스와 계약하기 위해 브라질로 간다"고 알렸다.이어 "아스널은 윌리안이 자유계약선수(FA)로 떠날 수 있도록 한다"라고 덧붙였다. 윌리안은 아스널과 2023년 여름까지 체결되어 있지만 계약을 해지하고 자유의 몸으로 브라질로 향한다.윌리안이 정들었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떠난다. 윌리안은 2013년 여름 안지에서 첼시로 3,500만 유로(약 480억 원)에 이적했다. 윌리안은 브라질 출신답게 좋은 발재간, 엄청난 주력을 앞세워 잉글랜드를 강타했다. 또한 킥 능력도 좋아 데드볼 상황에서 여러 차례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윌리안은 첼시에서만 339경기 63골 62도움으로 뛰어난 공격 포인트를 자랑했다. 더불어 7년간 팀에서 리그 우승 2회,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EFL컵)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유로파리그 우승 1회를 차지했다.계약 만료를 앞뒀던 윌리안은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아스널로 둥지를 옮겼다. 아스널은 측면 공격 강화를 목표로 '베테랑' 수혈에 나섰다. 그간 EPL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윌리안이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하지만 초라한 경기력을 펼친 윌리안이었다. 그는 2020-21시즌 EPL 25경기 1골 5도움으로 기대 이하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더불어 윌리안의 장점이었던 드리블, 스피드, 결정력 등은 온데간데없었다.결국 윌리안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눈에서 벗어났다. 올 시즌에는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으며 전력 외 취급을 받았다. 이에 결국 윌리안은 아스널을 떠나기로 했다. 심지어 아스널은 이적료도 받지 않고 내보낸다. 아스널은 주급 19만 파운드(약 3억 400만 원)를 받는 고주급자를 하루빨리 처분하길 원했다. 합의에 이름으로써 윌리안은 EPL에서의 생활을 종료하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29 13:05:03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21)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프라이부르크는 지난 28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를 3-2로 제압했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2승 1무(승점 7)로 3위에 위치했다.정우영은 1라운드 빌레펠트전, 2라운드 도르트문트전에 이어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프라이부르크는 4-4-2 포메이션을 내세운 가운데 정우영은 루카스 휠러와 함께 투톱에 배치됐다.정우영은 9분 만에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전반 3분 크리스티안 귄터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정우영이 이를 프리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골키퍼가 쳐낸 공이 정우영 앞으로 흘렀다. 정우영은 하프 발리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프라이부르크는 정우영의 이른 시간 2골에 힘입어 주도권을 잡아갔다. 또한 전반 28분 롤란드 살라이의 우측면 크로스를 휠러가 헤더골로 연결하며 3-0으로 앞서갔다. 물론 위기도 존재했다. 전반 45분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 전반 추가시간 하마디 엘 가디위에게 실점하며 3-2로 전반을 종료했다. 하지만 후반에 더 이상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승점 3점을 획득한 프라이부르크다.이번 경기 승리의 주역은 단연 정우영이다. 쉽지 않은 슈투트가르트 원정에서 정우영의 빠른 2골로 분위기를 가져갈 수 있었던 프라이부르크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정우영에게 8.4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이는 슈투트가르트의 엘 가디위와 함께 최고 평점이다.뿐만 아니다. 정우영은 독일 '키커'로부터 "정우영이 넣은 2골 때문에 프라이부르크가 웃었다"라고 찬사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정우영을 경기 '최우수 선수(Spieler des Spiels)'로 선정했다.분데스리가는 "정우영의 2골로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3점의 토대를 마련했다. 그는 커리어 처음으로 분데스리가에서 멀티골을 넣었으며 프라이부르크 역사상 가장 이른 시간에 2골을 기록했다. 또한 11.6km를 누비며 교체 기준 가장 많은 활동량을 보인 선수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정우영은 지난 2018년 '명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입단했다. 2018-19시즌 24라운드 후반 교체 출전하며 감격적인 데뷔전을 알린 바 있다. 이듬해 레지오날리가에서 29경기 13골 6도움으로 경쟁력을 입증했지만 1군 벽을 넘진 못했다.이후 잠잠했던 정우영은 2019년 여름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해당 시즌엔 전력 외 취급을 받으며 뮌헨으로 재차 임대되기도 했다. 지난 시즌엔 프라이부르크에서 리그 26경기 4골을 만들어냈으나 대다수가 교체 출전이었다.올 시즌의 행보는 눈에 띄게 다르다. 3라운드까지 모두 선발 출전하며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한 정우영이다. 이번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점 3점을 안긴 정우영은 이제 장밋빛 미래를 예고하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29 12:40:02
사진=파리 생제르맹 SNS[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4)의 파리 생제르맹(PSG) 데뷔가 임박했다.PSG는 3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랭스에 위치한 스타드 오귀스트 드로네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앙 4라운드에서 스타드 랭스와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PSG는 리그 3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현재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은 메시의 출전 여부에 쏠려 있다. 이번 여름 메시는 무려 '21년' 동안 동행한 바르셀로나와 작별했다. 재계약이 확실했던 분위기였지만 하루아침에 무산됐다. 캄프누를 떠난 메시의 선택은 프랑스였다. PSG로 '깜짝 이적'한 메시는 축구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다만 아직까지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메시는 100% 컨디션이 아닌 상태에서 PSG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종료와 함께 2021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한 메시는 이후 바르셀로나와의 재계약 협상도 이어가며 뒤늦게 휴식기에 들어갔다. 온전히 프리시즌 훈련조차 소화하지 못한 상황.이에 PSG는 충분한 시간과 함께 메시의 컨디션 회복에 집중했고, 마침내 데뷔전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마르카'는 "메시가 오는 4라운드 랭스와의 경기에서 PSG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팀에 합류한 지 보름 정도 된 메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부름을 받을 것이다"라고 전했다.이어 매체는 메시의 데뷔전이 어떻게 이뤄질지 예측했다. 먼저 선발 출전 여부에 대해선 "교체 출전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 우승 이후 한 번도 공식 경기를 소화하지 않았다. 그는 적어도 후반전 30분 동안은 그라운드를 누빌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포지션에 대해선 "포체티노 감독은 네이마르를 왼쪽, 메시를 오른쪽, 킬리안 음바페를 중원에 배치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마우로 이카르디가 부상인 만큼 메시가 중앙에서 뛸 가능성도 있다. 포체티노 감독의 선택지는 다양하다"라고 설명했다.메시 역시 다가올 경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메시는 28일 SNS를 통해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게시글은 하루 만에 무려 960만 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29 1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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