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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 맞아? 코치 아니야?'...키엘리니, 졸전 유베 보며 감독과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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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30 15:30:02 
사진=스포츠바이블
사진=스포츠바이블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유벤투스의 살아있는 역사 조르지오 키엘리니(37)도 불만이 가득해 보였다. 졸전의 경기를 지켜보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키엘리니가 벤치에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유벤투스는 2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라운드에서 엠폴리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개막전에 이어 2경기 무승(1무 1패)에 빠졌다.

2010년대 무려 '9시즌 연속 스쿠테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를 거머쥔 유벤투스와 '승격팀' 엠폴리의 맞대결이었지만 경기는 예상과 정반대로 흘러갔다. 유벤투스는 최전방의 날카로움이 부족했고, 오히려 역습 위주의 엠폴리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유벤투스는 결국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21분 측면을 허문 필리포 반디넬리의 컷백 이후 레오나르도 만쿠소가 골망을 흔들었다. 리드를 내준 유벤투스는 알바로 모라타,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마누엘 로카텔리 등을 투입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고, 경기는 유벤투스의 0-1 패배로 종료됐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패배였다. 유벤투스는 18개의 슈팅 중 단 5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알레그리 감독이 꺼내든 공격수 교체 카드들 역시 무용지물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빈자리가 느껴졌던 경기였다.

졸전 속 신선한 장면이 잡혔다. 유벤투스가 엠폴리에 끌려가던 후반전 알레그리 감독과 키엘리니가 벤치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감독과 대화를 나누는 37세의 베테랑은 현역 선수가 아닌 코치처럼 느껴졌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이 장면을 조명하며 "감독은 입을 막았지만 키엘리니의 입모양은 그대로 노출됐다. 팬들은 키엘리니가 '이건 팀이 아니다'라 말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팬들의 추측은 알레그리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에도 나왔다. 알레그리 감독은 "개인이 아닌 팀으로 뛰었어야 했다"라며 조직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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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9월 A매치를 앞두고 소집된 울산현대 소속 조현우, 홍철, 이동경이 발탁 소감을 밝혔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9월 A매치 기간에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먼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경기를 치른 뒤 7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레바논과 맞대결을 갖는다.월드컵 본선 무대를 향한 마지막 관문인 최종예선을 앞두고 벤투 감독은 23일 9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황의조, 황희찬, 이재성, 김민재, 황인범 등 해외파들이 대거 소집됐다. K리그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조현우, 이동경 등도 이름을 올렸다.한국은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에 편성됐다. 이란,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함께 속해 있으며 최소 2위를 기록해야 본선에 직행할 수 있다. 3위는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에 오를 수 있다. 최종예선 첫 경기를 앞둔 벤투호는 30일 오후 3시에 파주NFC에 입소했다.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김민재는 31일에 합류한다. 또한 귀국 과정에서 항공기 동승객 중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정우영은 명단에서 제외됐고, 주세종이 대체 발탁됐다. 소집 첫 날 울산현대의 3인방(조현우, 홍철, 이동경)이 발탁 소감을 전했다. 먼저 조현우는 "최종예선에 대해 개인적으로 준비를 잘했다.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주신다면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 (2차 예선과 비교했을 때) 마음가짐은 항상 똑같다. 겸손한 마음으로 잘 준비하고 있다. 누가 됐든 골문을 잘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도 밝혔다. 이어 조현우는 "아마 많은 팬분들이 기대할 것이다. 우리 선수들도 기대하고 있다. 어떻게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을지에 대해 기대와 설렘을 갖고 있다.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을 확신한다"고 긍정적인 믿음을 내비쳤다. 울산과 벤투호의 주전 왼쪽 수비수인 홍철 역시 "올 때마다 설레고 기분 좋은 곳이다. 다시 오게 돼서 영광이다. 최종예선이 시작되는데 홈에서 하는 만큼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 자리에 올 때 마음가짐의 변화는 없다. 늘 설레고 즐겁다. 우리 목표는 정해져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최종예선인 만큼 선수들이 각자 잘 준비해서 왔을 것이라 생각한다. 무관중 경기지만 한국에서 하는 경기이고 국민들이 TV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 힘이 많이 된다. 모두 힘을 내서 잘할 거라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울산 소속으로 대표팀에 선발된 선수들 중 막내인 이동경은 "최종예선을 앞두고 대표팀에 발탁돼서 영광이다. 월드컵에 나갈 수 있는 시작점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의지를 전했다.또한 이동경은 2020 도쿄 올림픽이 끝난 뒤 최근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는 등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이동경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이 있다면 최대한 잘 드러내고 싶다.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해 경기장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올림픽 차출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힘든 것은 없다. 선수가 계속 경기장에 나가는 것은 행복한 일이라 생각한다. 즐기면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30 16:58:10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오랜만에 대표팀에 소집된 황인범이 합류 소감을 전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9월 A매치 기간에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먼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경기를 치른 뒤 7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레바논과 맞대결을 갖는다.월드컵 본선 무대를 향한 마지막 관문인 최종예선을 앞두고 벤투 감독은 23일 9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황의조, 황희찬, 이재성, 김민재, 황인범 등 해외파들이 대거 소집됐다. K리그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조현우, 이동경 등도 이름을 올렸다.한국은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에 편성됐다. 이란,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함께 속해 있으며 최소 2위를 기록해야 본선에 직행할 수 있다. 3위는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에 오를 수 있다. 최종예선 첫 경기를 앞둔 벤투호는 30일 오후 3시에 파주NFC에 입소했다.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김민재는 31일에 합류한다. 또한 귀국 과정에서 항공기 동승객 중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정우영은 명단에서 제외됐고, 주세종이 대체 발탁됐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오랜만에 대표팀으로 돌아온 황인범이 소집 소감을 전했다. 황인범은 벤투 감독이 부임한 뒤 꾸준하게 부름을 받으며 '벤투호의 황태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황인범은 "정말 오랜만에 대표팀에 왔다. 경기에 뛴 것으로 치면 1년 9개월 정도가 지났다. 지난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 경기에 뛰지 못했다. 명단이 발표된 뒤 개인적으로 준비를 많이 했다. 오랜만에 선후배, 친구들과 축구를 하고 팬들을 만나는 것이라 설레고 긴장도 됐다. 준비를 잘하고 온 만큼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전했다.이어 오랜만에 A매치 출전을 앞둔 것에 대해서는 "경기에 뛰게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훈련하러 왔다는 것만으로도 무척 좋다. 한국에서 가장 축구를 잘하는 선수들과 함께 하는 기분을 이미 알고 있다. 오랜만에 다시 기회를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 경기에 뛸 수 있다면 늘 그래왔던 것처럼 팀을 위해 희생하고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팀의 목표와 방향성에 도움 될 수 있는 역할하고 싶다"고 답했다.황인범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2선 중앙에서 뛸 가능성이 높다. 오랜만에 발탁됐지만 기존에 황인범과 호흡을 맞춘 선수들이 대거 승선했다. 하지만 조규성, 송민규 등 신예들도 출전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이에 다른 미드필더나 2선 공격수들과의 호흡에서 기대하는 그림이 있는지 묻자 "훈련에서 어떤 선수와 같이 뛸 때도 그 선수와 어떻게 하면 좋은 그림을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한다. 어떤 선수와 호흡을 맞출지 모르지만 각자의  장점을 살릴 수 있게 움직여주고 패스 넣어줄 수 있게 플레이할 것이다. 한국에서 가장 축구를 잘하는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것이라 기대가 많이 된다"고 언급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30 16:39:15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지난해 5,020만 유로(약 691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스탬포드 브릿지에 입성한 벤 칠웰(24)의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되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직접 답변에 나섰다.첼시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주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리버풀과 1-1 무승부에 그쳤다.이날 첼시는 카이 하베르츠의 선제 득점에도 불구하고 은골로 캉테의 부상과 리스 제임스의 퇴장 등으로 힘든 경기를 펼쳤다. 후반전 첼시는 마테오 코바치치와 티아구 실바를 교체 투입하며 수비에 집중했고, 계속되는 리버풀의 공세를 침착히 막아냈다. 결국 첼시는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값진 무승부를 거뒀다.경기 후 투헬 감독은 "전반전에 선수 한 명을 퇴장으로 잃고, 캉테가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안필드 원정을 소화하는 것만큼 힘든 일이 있을까? 정말 힘든 경기였지만 우리는 훌륭히 해냈다. 오늘 무승부에 만족하며 우린 승점을 얻을 자격이 있었다"라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한편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이후 자취를 감춘 칠웰에 대한 투헬 감독의 답변을 보도했다. 칠웰은 지난 5월 출전 이후 3개월 동안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UEFA 슈퍼컵 역시 모두 결장했다.투헬 감독은 "칠웰은 유로 2020 이후 휴식기를 가진 뒤 최근에야 팀에 합류했다. 그가 도착했을 때 마르코스 알론소는 이미 프리시즌 5경기를 소화한 상태였다. 알론소는 칠웰보다 신체적으로 완벽한 상태였으며, 준비가 잘 되어 있었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칠웰은 다시 경기를 소화하기 위한 훈련 시간이 필요했다. 그는 준비가 됐지만 오늘 경기에선 출전시킬 수 없었다"라며 칠웰의 상태에 문제가 없음을 설명했다. 칠웰은 다가오는 9월 A매치 기간 동안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되지 않아 컨디션 회복에 전념할 수 있다. 칠웰의 이번 시즌 첫 경기는 다음 달 12일 예정되어 있는 아스톤 빌라와의 EPL 4라운드로 전망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30 16:30:03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군 복무를 수행하고 있는 조규성과 정승현이 대표팀 합류 소감을 전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9월 A매치 기간에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먼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경기를 치른 뒤 7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레바논과 맞대결을 갖는다.월드컵 본선 무대를 향한 마지막 관문인 최종예선을 앞두고 벤투 감독은 23일 9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황의조, 황희찬, 이재성, 김민재, 황인범 등 해외파들이 대거 소집됐다. K리그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조현우, 이동경 등도 이름을 올렸다.한국은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에 편성됐다. 이란,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함께 속해 있으며 최소 2위를 기록해야 본선에 직행할 수 있다. 3위는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에 오를 수 있다. 최종예선 첫 경기를 앞둔 벤투호는 30일 오후 3시에 파주NFC에 입소했다.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김민재는 31일에 합류한다. 또한 귀국 과정에서 항공기 동승객 중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정우영은 명단에서 제외됐고, 주세종이 대체 발탁됐다. 이번 소집 중 깜짝 발탁된 선수가 있다면 역시 조규성이었다. 벤투 감독의 첫 부름을 받은 조규성은 벤투호의 주전 공격수인 황의조와 비슷한 스타일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조규성은 "첫 소집이라 좋은 모습을 팬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 팀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호흡이 기대되는 선수가 있는지 묻자 "(특정 선수와의) 호흡이 기대되기보다는 빨리 팀에 녹아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팀원들이 원하는 것을 빨리 캐치해서 잘 맞춰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조규성과 함께 김천 소속으로 대표팀에 합류한 정승현 역시 "대표팀에 올 수 있게 돼서 감사하고 기쁘다. 군인답게 최선을 다하는 것 말고는 달리 할 말이 없다. 나는 항상 성실하게 최선을 다했고 이번에도 최선 다하는 것이 목표다. 최종예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많이 서포트 하겠다"고 소집 소감을 말했다. 김천은 조규성, 정승현을 포함해 박지수, 구성윤까지 총 4명이 이번 소집 때 부름을 받았다. K리그2 소속이지만 K리그1에 있는 울산현대 (3명 조현우, 홍철, 이동경)와 전북현대 (2명 이용, 송민규)보다 많은 선수가 뽑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30 16:28:13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시즌 최악의 출발을 하고 있는 아스널이 전방 압박과 관련된 논란에 휩싸였다. 아스널은 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5로 패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리그 3연패로 최하위(승점0)까지 추락했다. 아스널이 시즌 초반 부진을 겪고 있다. 개막전부터 승격팀 브렌트포드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브렌트포드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위를 기록, 승격 플레이오프를 통해 74년 만에 EPL 무대로 복귀했다. 하지만 아스널은 이변의 희생양이 됐고, 이어진 2라운드 첼시와의 런던 더비에서도 0-2로 패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던 아스널은 맨시티를 상대로 오바메양, 스미스 로우, 외데가르드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하지만 결과는 맨시티의 손쉬운 승리였다. 전반 7분 만에 제수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맨시티는 이어 토레스, 제수스의 연속골이 나오면서 전반에만 점수 차를 3-0으로 벌렸다. 설상가상으로 아스널은 전반 35분 자카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결국 아스널은 맨시티에 두 골을 추가로 허용하며 0-5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올 시즌 리그 개막 후 3연패. 특히 세 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며 0득점 9실점 불명예를 이어가게 됐다. 경기 도중 아스널 선수들의 수비 방식에 대해 논란도 있었다. 아스널이 0-2로 끌려가던 전반 22분, 맨시티의 골키퍼 에데르송이 후방 빌드업을 위해 공을 잡았다. 센터백 라포르트와 디아스는 에데르송와 일정한 거리를 두고 대칭 구도로 벌려 섰다. 가장 일반적인 빌드업 대형이었다.문제는 아스널 선수들의 압박 방식이었다. 상대가 후방 빌드업을 수월하게 전개하지 못하게 하려면 공격수들이 골키퍼와 센터백을 압박해야 했다. 하지만 최전방 공격수 오바메양을 비롯한 아스널 선수들은 약 15초 가량 에데르송 골키퍼를 자유롭게 내버려뒀다. 물론 지역 방어를 계획했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전략이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팬들은 이를 접한 뒤 "정말 씁쓸한 장면이다", "이런 부분들이 모여서 대패로 이어졌다", "선수들이 아르테타 감독을 경질시키려고 일부러 저러는 것 같다" 등의 자조적인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30 16:00:03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프로축구단 수원FC가 공격수 라스 벨트비크(30)와 재계약했다.수원FC는 올시즌 하나원큐 K리그1 득점 1위의 라스와 내년에도 함께 하기로 했다.라스는 지난해 7월 전북현대에서 수원FC로 이적해 K리그1 승격의 디딤돌이자 올시즌 1부리그 잔류를 향한 선봉장이 되고 있다.지난해 하반기 5골을 기록한 라스는 올 시즌 더욱 물오른 실력으로 8월 말 현재 득점랭킹(14골)과 공격포인트(19개) 모두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네덜란드 출신으로 남아공 국가대표를 거친 라스는 네덜란드 리그인 스파르타 로테르담과 FC프로닝언 팀을 거쳐 지난해 1월 K리그에 입성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30 15:40:37
[축구] '선수 맞아? 코치 아니야?'...키엘리니, 졸전 유베 보며 감독과 '토론'
사진=스포츠바이블[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유벤투스의 살아있는 역사 조르지오 키엘리니(37)도 불만이 가득해 보였다. 졸전의 경기를 지켜보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키엘리니가 벤치에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유벤투스는 2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라운드에서 엠폴리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개막전에 이어 2경기 무승(1무 1패)에 빠졌다.2010년대 무려 '9시즌 연속 스쿠테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를 거머쥔 유벤투스와 '승격팀' 엠폴리의 맞대결이었지만 경기는 예상과 정반대로 흘러갔다. 유벤투스는 최전방의 날카로움이 부족했고, 오히려 역습 위주의 엠폴리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기회를 살리지 못한 유벤투스는 결국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21분 측면을 허문 필리포 반디넬리의 컷백 이후 레오나르도 만쿠소가 골망을 흔들었다. 리드를 내준 유벤투스는 알바로 모라타,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마누엘 로카텔리 등을 투입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고, 경기는 유벤투스의 0-1 패배로 종료됐다.변명의 여지가 없는 패배였다. 유벤투스는 18개의 슈팅 중 단 5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알레그리 감독이 꺼내든 공격수 교체 카드들 역시 무용지물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빈자리가 느껴졌던 경기였다.졸전 속 신선한 장면이 잡혔다. 유벤투스가 엠폴리에 끌려가던 후반전 알레그리 감독과 키엘리니가 벤치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감독과 대화를 나누는 37세의 베테랑은 현역 선수가 아닌 코치처럼 느껴졌다.영국 '스포츠바이블'은 이 장면을 조명하며 "감독은 입을 막았지만 키엘리니의 입모양은 그대로 노출됐다. 팬들은 키엘리니가 '이건 팀이 아니다'라 말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팬들의 추측은 알레그리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에도 나왔다. 알레그리 감독은 "개인이 아닌 팀으로 뛰었어야 했다"라며 조직력을 강조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30 15:30:02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지난 시즌 빅이어를 거머쥐었던 커트 주마(26)가 끝내 첼시를 떠났다. 웨스트햄으로 이적하게 된 주마는 팬들을 위한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주마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웨스트햄은 "프랑스 국가대표팀 출신 주마의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계약 기간은 4년으로 2025년 여름까지다"라고 전했다.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감독 역시 주마를 두 팔 벌려 환영했다. 모예스 감독은 "웨스트햄에 온 주마를 환영한다.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주마는 우리가 오랫동안 원했던 선수며, 이번 영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주마가 웨스트햄의 일원이 된 것이 매우 기쁘다"라고 언급했다.이어 "주마는 우리 선수단에 경쟁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그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좋은 경험을 거친 강력한 선수다. 나를 비롯한 구단 전체가 주마와 함께하길 고대하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2014년 생테티엔을 떠나 첼시로 이적한 주마는 스토크 시티, 에버턴 임대를 거치며 성장했다. 2018년 첼시로 복귀한 주마는 알토란 같은 활약과 함께 중요 옵션으로 거듭났고,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힘을 더했다.하지만 주마와 첼시의 동행은 이번 여름까지였다. 줄스 쿤데의 영입을 원했던 첼시는 기존 자원을 정리하기로 결정했고, 주마가 희생양으로 지목됐다. 주마는 2,980만 파운드(약 478억 원)의 이적료를 남기고 첼시와 같은 연고의 웨스트햄으로 떠났다.웨스트햄 이적을 확정지은 주마는 30일 SNS를 통해 첼시 팬들을 위한 작별 인사를 남겼다. 주마는 "놀라운 클럽에서 역사의 한 부분을 함께 해 무척 영광이었다. 설렘이 가득했던 여정이었다. 어떤 말로도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없을 것 같다. 첼시, 곧 만나자!"라며 게시글을 남겼다.주마의 게시글은 첼시 팬들은 물론 전 동료들의 마음도 울렸다. 리스 제임스는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으며, 주장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는 '주 주우(Zou zouuuu)'라는 애칭을 섞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주마는 A매치 기간 이후 런던 스타디움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30 15:00:02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훗스퍼 단장의 노력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바르셀로나가 에메르송 로얄(22)에 대한 토트넘의 제안을 거절했다.글로벌 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재정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의 에메르송 제안을 거부했다. 토트넘은 2,000만 유로(약 275억 원)에 세르쥬 오리에를 더해 영입을 시도했다"라고 보도했다.이어 "바르셀로나는 토트넘이 이적시장 마감 전 추가 제안을 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다만 소식통에 의하면 토트넘이 에메르송을 품기 위해선 '거대한' 제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레알 베티스에서 활약했던 에메르송을 위해 900만 유로(약 124억 원)를 지불하고 바이백 조항을 발동시켜 영입했다. 우측 풀백의 에메르송은 빠른 주력과 함께 날카로운 공격 가담이 주특기다. 어린 나이에도 이미 라리가 출전 횟수가 75경기에 달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우측 풀백의 영입을 고민하고 있던 토트넘이 에메르송에게 접촉했다. 올여름 막대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상황을 이용하고자 했다. 나아가 방출 대상으로 지목된 오리에까지 정리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영입을 추진했다.그러나 바르셀로나는 토트넘의 제안을 거절했다. 'ESPN'은 "로날드 쿠만 바르셀로나 감독은 에메르송의 잔류를 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라고 설명했다. 에메르송은 개막 이후 리그 3경기에 모두 교체 출전하며 기회를 부여받았다. 쿠만 감독은 유망주 세르지뇨 데스트와 함께 에메르송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이적 가능성이 완전히 무산된 것은 아니다. 토트넘이 추가 이적료를 제시할 경우 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 현지 매체들은 에메르송의 이적료로 최대 4,000만 유로(약 550억 원)까지 전망하고 있다.다만 토트넘은 올여름 크리스티안 로메로, 브라이언 힐,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페페 사르 등 수많은 선수들을 영입한 상황. 나아가 손흥민에 이어 해리 케인과의 재계약도 추진하고 있는 만큼 토트넘이 막대한 금액을 지불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30 14:30:03
사진=페네르바체 SNS[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페네르바체에 입단한 김민재(24)가 리그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에 성공했다. 두 경기 평균 평점만 무려 '7.55점'이다.페네르바체는 3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터키 이즈미르에 위치한 보르노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3라운드에서 알타이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페네르바체는 시즌 개막 이후 리그 3연승을 달리며 2위로 올랐다.김민재가 리그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김민재와 함께 에네르 발렌시아, 호세 소사, 루이즈 구스타보, 아틸라 설러이 등을 선발 출전시켰다. 메수트 외질이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벤치에는 세르다르 아지즈, 음브와나 사마타, 미하 자이츠 등이 대기했다.페네르바체의 일방적인 경기가 이어진 가운데 득점은 후반전에 터졌다. 후반 6분 측면에서 볼을 잡은 페르디 카디오글루가 중앙으로 돌파했다. 아크박스 근처에서 시도한 기습적인 슈팅이 니어 포스트를 향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후반 10분에는 발렌시아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페네르바체가 앞서갔다.페헤이라 감독은 후반 22분 김민재를 빼고 아지즈를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총 4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한 페네르바체는 리드를 지켰고, 결국 경기는 페네르바체의 2-0 완승으로 끝났다.김민재는 3백 중심에서 수비진을 이끌었다. 탄탄한 수비와 함께 지상 경합, 공중볼 싸움에서도 상대를 압도했다. 연계 역시 뛰어났다. 김민재는 84%의 패스 성공률(55회 중 46회 성공)을 기록하며 후방 빌드업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 양 팀 합쳐 3번째로 높은 평점인 '7.5점'을 부여했다.이적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벌써 페네르바체의 중심으로 거듭난 모습이다. 김민재는 선발로 나선 두 경기 동안 평균 평점 '7.55점'을 기록했다. 페네르바체는 김민재와 함께 리그 2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는 등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터키 연착륙에 성공한 김민재는 9월 최종예선 일정을 위해 한국으로 복귀한다. 31일 파주NFC에 합류 예정인 김민재는 벤투호에서도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30 13: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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