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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중동 '침대 축구' 우려...남태희, "이른 시간 선제골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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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31 14:15:57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남태희가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시작을 앞두고 각오를 드러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9월 A매치 기간에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먼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경기를 치른 뒤 7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레바논과 맞대결을 갖는다.
월드컵 본선 무대를 향한 마지막 관문인 최종예선을 앞두고 벤투 감독은 지난 23일 9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황의조, 황희찬, 이재성, 김민재, 황인범 등 해외파들이 대거 소집됐다. K리그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조현우, 이동경 등도 이름을 올렸다.
벤투호의 핵심 미드필더인 남태희도 변함없이 발탁됐다. 31일 소집 훈련을 앞두고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한 남태희는 "최종 예선 중요한 경기에 발탁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중요한 경기인 만큼 준비 잘해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탁 소감을 전했다.
남태희는 새 시즌을 앞두고 소속팀을 옮겼다. 지난 시즌까지 알 사드(카타르)에서 활약했던 남태희는 계약이 끝난 뒤 친정팀 알 두하일(카타르)로 복귀하게 됐다. 알 두하일은 남태희가 처음 카타르에 발을 들인 2012년부터 약 7년 동안 몸담은 팀이다.
남태희는 "친정팀으로 돌아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오랜 기간 뛰었기 때문에 적응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편안하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알 사드에서는 왼쪽 윙으로 많이 뛰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뛸 것 같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직 카타르 리그는 시즌이 시작되지 않았다. A매치가 끝나면 리그가 개막한다. 그래서 몸 관리에 신경을 썼다. (대표팀) 경기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고 몸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남태희는 벤투 감독의 신임 아래 2선 주축 미드필더로 출전하고 있다. 하지만 이 포지션에서는 손흥민, 황희찬 등 측면 공격수들부터 이재성, 권창훈, 이강인까지 능력을 갖춘 중앙 지향적인 선수들도 즐비하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표팀 2선에 좋은 선수가 많다. 경기에 나서기 위해서는 경쟁을 해야 한다. 경기에 뛰고 싶은 마음이 크다. 만약 출전할 수 있다면 공격은 물론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 훌륭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대부분 선수들이 각자 팀에서 잘하고 있는 것 같아 보기 좋다. 새로운 선수들도 몇 명 있지만 기존에 있던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그 선수들과 계속 발을 맞췄기 때문에 준비를 잘하면 좋은 경기를 하고 승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선수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벤투호의 대부분 선수들은 30일 파주NFC에 입소했다. 하지만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황의조, 김민재, 황의찬은 31일에 합류한다.
손흥민을 비롯해 대표팀에 발탁된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남태희는 "(손)흥민이는 말할 것도 없다. 많은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 경기에 뛴다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감독님의 지시 하에 잘 수행하면 될 것 같다. 선수들의 최근 경기력이 좋아 기대가 된다"고 답했다.
한국은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에 편성됐다. 이란,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등 모두 중동 국가들이다. 여기서 최소 2위를 기록해야 본선에 직행할 수 있다. 3위는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과해야 본선에 오를 수 있다.
남태희는 "모든 경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한 경기, 한 경기를 결승전처럼 치러야 될 것 같다.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올 것 같은데 밀집 수비를 어떻게 공략할지 연구를 많이 해야될 것 같다. 우리가 급하게 하지 않고 준비한대로 하면서 선제골을 빨리 넣는 것이 중요하다"고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또한 중동 국가들을 상대할 때 가장 논란이 되는 '침대축구'에 관해서는 "우리의 전력이 더 강하기 때문에 상대가 그렇게 나오는 것 같다. 따라서 선제골을 빨리 넣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다. 시작하자 마자 집중해서 기회를 만들고 공격수들은 그 기회를 살려서 득점을 해야 한다"고 견해를 드러냈다.
남태희의 시선은 이라크와의 첫 경기를 향하고 있었다. 남태희는 "현재 이라크 선수단에는 카타르에서 뛰어본 선수들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플레이 방식을 우리 선수들에게 얘기를 해줘야 할 것 같다. 아마 이라크전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라크의 어린 공격수 무하나드 알리에 대해서는 "함께 호흡을 맞춘 적은 없지만 상대한 경험이 있다. 내가 알 두하일을 떠난 뒤 입단한 선수다. 상당히 저돌적이고 빠르다. 뒷 공간을 잘 파고드는 스타일이다. 기회가 됐을 때 슈팅을 과감하게 뛴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선수들 모두 원하는 목표는 하나인 것 같다. 이를 이루기 위해 시작한다. 한 경기, 한 경기를 결승전처럼 임해야 한다. 꼭 이겨서 승점을 잘 쌓아가야 할 것이다. 컨디션 조절만 잘하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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