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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중환자실→일반병실' 펠레 근황, "90분에 추가 시간까지...매일 행복해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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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15 20:36:21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브라질 축구황제 펠레가 수술 후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펠레는 브라질 출신 축구선수로 브라질 역대 최다 득점자이자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레전드다. 펠레는 4개의 월드컵에 출전해 골을 넣은 4명의 선수들 중 한 명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건강이 악화되고 있어 축구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지난 2015년 고관절 수술을 받았고, 이번에는 종양 제거 수술까지 받았다.

펠레는 지난 달 31일(한국시간) 상파울루 아인슈타인 병원에 입원했다. 최근 실시한 정기 검진에서 오른쪽 대장에 종양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펠레는 곧바로 수술대에 올랐고 지난 7일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수술 후 펠레는 "수술은 잘 끝났다. 의사 선생님과 친구들,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상태를 전했다. 이어 지난 9일 다시 한 번 글을 올려 "잘 회복 중이다"라고 했다.

최근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긴 펠레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친구들에게. 이 메시지는 모두에게 전하는 것이다. 이곳에 있는 동안 받은 수천 개의 메시지를 받았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내기 위해 하루의 1분을 바쳐준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하다. 사랑하고, 사랑하고 그리고 사랑한다"며 응원 메시지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나는 중환자실을 떠나 내 방으로 왔다. 90분에 추가시간까지 뛰며 매일매일 행복해 지는 중이다. 조만간 모두 함께 하자!"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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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울산, 전북, 포항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을 통과해 8강행을 확정했다. 2011년 이후 무려 10년 만에 K리그 3팀이 8강에 선다.K리그 팀 중 가장 먼저 8강행을 결정한 팀은 울산이다. 울산은 지난 1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CL 16강에서 승부차기 접전(PK 3-2) 끝에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제압하고 8강 티켓을 땄다.K리그1 선두와 J리그1 선두 간의 엄청난 접전이었다. 양 팀은 정규 시간 90분과 연장전 30분 동안 서로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승부차기로 넘어갔다. 승자는 울산이었다. 가와사키 모두 두 명씩 실축한 가운데 가와사키의 마지막 키커 이네나가의 슈팅을 조현우 골키퍼가 막아냈다. 그리고 울산은 5번째 키커 윤빛가람이 골망을 흔들며 가와사키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이어 울산의 '동해안 라이벌' 포항도 16강을 통과했다. 포항은 15일(한국시간)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ACL 16강전에서 세레소 오사카를 1-0으로 잡았다. 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이승모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는데 성공하며 적진에서 8강 티켓을 가져왔다. 2014년 이후 7년 만에 이룬 성과였다.전북은 8강행 막차를 탔다. 15일 오후 5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자에서 태국 BG빠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이날 전북은 전반 추가 시간 구스타보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31분 당다에 헤딩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정규시간과 연장 30분 동안 득점하지 못하며 결국 승부차기로 향했다.승부차기에서는 승패가 갈렸다. 양 팀의 1번, 2번 키커는 모두 성공시켰다. 3번 키커에서 운명이 엇갈렸다. BG빠툼의 유엔이 킥을 송범근이 완벽히 막아냈다. 일류첸코는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송범근이 4번 키커인 치차녹의 킥을 또 막아냈다. 김진수가 성공시키며 전북이 승리했다. 이로써 나고야 그랜퍼스에 2-4로 석패한 대구FC를 제외한 3팀이 모두 8강행을 확정했다. 지난 2011년 전북, 수원, FC서울이 ACL 8강에 진출한 뒤로 10년 만에 세 팀이 동시에 8강에 올랐다.8강 대진 추첨은 오는 9월 17일(금) 16시에 열릴 예정이다. 또한 8강과 4강전은 다음달 17일부터 전주에서 열린 예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5 20:55:38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전주] 김대식 기자 = 김상식 전북현대 감독은 경기력을 두고 팬들에게 죄송함을 전했다. 전북은 15일 오후 5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 BG빠툼 유나이티드와 2021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 끝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힘겨운 경기였다. 전북은 전반 종료 직전 구스타보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전에 당다에게 손쉽게 실점하면서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전북은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해답을 찾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송범근이 2번이나 막아내면서 힘들게 승리를 챙겼다.경기 후 김상식 감독은 "경기를 승부차기에서 이겼지만 기뻐할 수 없을 만큼 힘든 경기였다. 골이 빨리 터지지 않아 고전했다. 끝까지 가슴 조렸을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선수들의 집중력이 상당히 떨어져 보이는 모습이 나왔다. 쉽사리 역습을 내줬고, 공격 상황에서는 마무리가 아쉬웠다. 이를 두고는 "오늘은 홈에서 하는 만큼 공격적으로 압박을 통해서 빠른 득점을 원했다. 훈련도 그렇게 했다. 선수들의 집중력, 계속된 시합으로 체력적인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모든 게 변명이란 생각이다. 100% 준비하지 못했던 것이 이유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상식 감독은 전반 30분 만에 쿠니모토와 김승대를 빼고 송민규와 구스타보를 투입하는 이른 교체를 진행했다. 이에 "그 이유는 특별한 건 없었다. 전술적으로 준비한 걸 30분 동안 보여주지 못했고, 팀이 가고자하는 방향에 미치지 못해 이른 교체를 했다"고 밝혔다. 전북은 경기 내내 슈팅을 아끼는 모습이 자주 나왔다. 이에 대해선 "경기장에서 슈팅을 아끼는 모습이 많았고, 그 점에서 훈련도 많이 하고 미팅도 많이 했다. 중거리 슈팅도 과감하게 나왔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 득점하기 어려웠다. 대책은 훈련이다. 슈팅 훈련과 만들어가는 훈련을 게속해서 준비해야 될 것 같다"고 개선책을 짚었다. 사살락에 대해선 "100% 실력을 선보였다. 교체를 한 것은 체력적인 문제였다. 보여주고 싶은 모습도 컸다. 팀을 위해 희생하고 화이팅하는 모습을 보여줘 감독으로서도 만족한다"고 칭찬했다. 김상식 감독은 1-0 상황에서 다소 수비적인 선택을 펼쳤다. 이를 두고는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100% 이긴다는 보장이 없었지만 한교원과 이승기가 체력적으로 힘든 모습을 보였다. 이틀 후에 리그도 있고, 중요한 시합이 있어서 체력적인 이유로 교체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5 20:50:50
[축구] '중환자실→일반병실' 펠레 근황, "90분에 추가 시간까지...매일 행복해지는 중이다"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브라질 축구황제 펠레가 수술 후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펠레는 브라질 출신 축구선수로 브라질 역대 최다 득점자이자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레전드다. 펠레는 4개의 월드컵에 출전해 골을 넣은 4명의 선수들 중 한 명이기도 하다.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건강이 악화되고 있어 축구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지난 2015년 고관절 수술을 받았고, 이번에는 종양 제거 수술까지 받았다.펠레는 지난 달 31일(한국시간) 상파울루 아인슈타인 병원에 입원했다. 최근 실시한 정기 검진에서 오른쪽 대장에 종양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펠레는 곧바로 수술대에 올랐고 지난 7일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수술 후 펠레는 "수술은 잘 끝났다. 의사 선생님과 친구들,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상태를 전했다. 이어 지난 9일 다시 한 번 글을 올려 "잘 회복 중이다"라고 했다.최근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긴 펠레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친구들에게. 이 메시지는 모두에게 전하는 것이다. 이곳에 있는 동안 받은 수천 개의 메시지를 받았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내기 위해 하루의 1분을 바쳐준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하다. 사랑하고, 사랑하고 그리고 사랑한다"며 응원 메시지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이어 "나는 중환자실을 떠나 내 방으로 왔다. 90분에 추가시간까지 뛰며 매일매일 행복해 지는 중이다. 조만간 모두 함께 하자!"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5 20:36:21
사진=전북 현대 유튜브 캡처[인터풋볼=전주] 김대식 기자 = 수라차이 자투라파타라퐁 BG바툼 유나이티드 감독대행은전북은 15일 오후 5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 BG빠툼 유나이티드와 2021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 끝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BG빠툼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전북에 밀리는 팀이었다. ACL 16강에 진출한 것도 최초였고, 전북 원정을 치르는 경기였지만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구스타보에게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당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뒤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다. 하지만 끝내 송범근을 넘지 못하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수라차이 감독 대행은 경기 후 "오늘 경기는 계획한대로 잘 이뤄졌다. 전북과의 경기에서 최선을 다했다"며 경기 소감을 드러냈다.전북을 상대로 어떤 걸 중점으로 준비했는지 묻자 수라차이 대행은 "전술적으로 모든 면에서 잘했고,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는 게 잘 드러냈다. 전북이 열심히 해준 모습에도 감사하다"고 답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5 20:35:31
[인터풋볼=전주] 김대식 기자 = 전북현대가 힘겹게 승리를 챙겼다.전북은 15일 오후 5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 BG빠툼 유나이티드와 2021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 끝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선발 명단]전북(4-2-3-1): 송범근(GK) - 사살락, 홍정호, 구자룡, 이용 – 이승기, 백승호 – 쿠니모토, 김승대, 한교원 - 일류첸코BG빠툼(3-5-2): 부드프롬(GK) - 케드스리, 프라이스완, 판디 - 소라다, 비라찻, 유엔, 차로엔라타나피롬, 찬옴 – 당다, 삼파오디[전반전] 주도권 잃었던 전북, 구스타보 선제골로 분위기 반전전북이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4분 좌측에 있는 사살락부터 패스 플레이가 원활하게 이어졌고, 한교원이 슈팅까지 때렸으나 수비수 육탄 방어에 막혔다. 전반 8분 이승기의 기습적인 슈팅은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전북이 패스 미스로 위험한 장면을 내줬다. 전반 16분 좌측에서 패스 미스로 인해 공격권을 넘겨줬다. 이후 BG빠툼의 패스플레이가 살아나면서 차로엔라타나피롬이 슈팅을 연결했으나 송범근 품으로 향했다. 전북이 주도권을 점차 내주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었다.전북이 일찌감치 변화를 선택했다. 전반 30분 김승대를 빼고 구스타보를, 쿠니모토 대신 송민규를 투입했다. 곧바로 기회를 잡았다. 전반 31분 코너킥에서 백승호의 헤더가 골라인 앞에서 막히면서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다. 곧이어 나온 일류첸코의 슈팅은 살짝 뜨고 말았다.전북이 전반 막판 선제골을 기록했다. 세트피스에서 한교원이 헤더로 넘겨줬고, 구스타보가 강력한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그대로 전반이 종료됐다.[후반전] 계속된 골 결정력 난조, 통한의 실점전북이 전반 막판의 흐름을 이어갔다. 후반 11분 구자룡의 슈팅은 높게 떴다. 전북은 또 한번 변화를 택했다. 후반 15분 한교원 대신 이주용, 한교원 대신 류제문을 선택했다. 전북이 기회를 이어갔다. 후반 20분 송민규가 이주용의 크로스를 머리에 맞췄지만 슈팅은 또 골대 위를 향했다.전북이 좌측에서 기회를 연이어 창출했다. 후반 27분 구스타보가 일류첸코에게 밀어줬고, 슈팅까지 나왔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곧이어 송민규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했다.BG빠툼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31분 홍정호의 클리어링 미스로 역습이 진행됐다. 좌측에서 차오왓이 올려준 크로스를 당다가 절묘한 헤더로 방향을 돌려놓으면서 승부의 균형이 맞춰졌다.전북이 위기를 넘겼다. 후반 30분 탕다에게 손쉽게 크로스가 연결되면서 슈팅이 나왔지만 송범근이 가까스로 쳐냈다.[연장전] 답답한 전북...끝내 승부차기로전북이 실점 위기를 넘겼다. 연장 전반 3분 전북 수비가 순간 집중력을 잃어 통키리를 놓쳤고, 슈팅만 나오면 실점할 수 있었지만 발끝에 걸리지 않았다.전북이 절호의 기회를 또 놓치고 말았다. 연장 전반 8분 전북의 패스 플레이가 오랜만에 살아났고, 일류첸코가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수가 골대 앞에서 걷어냈다. 전북은 해답을 찾지 못하면서 연장 전반에도 득점에 실패했다. 전북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연장 후반 6분 이주용의 회심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끝내 경기는 승부차기로 향했다. [경기 결과]전북(1): 구스타보(전 47)BG빠툼(1): 탕다(후 31)[승부차기]양 팀의 1번, 2번 키커는 모두 성공시켰다. 3번 키커에서 운명이 엇갈렸다. BG빠툼의 유엔이 킥을 송범근이 완벽히 막아냈다. 일류첸코는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송범근이 4번 키커인 치차녹의 킥을 또 막아냈다. 김진수가 성공시키며 전북이 승리했다. 전북: OOOOBG빠툼: OOXX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5 20:16:47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호나우지뉴, 아드리아누 등 브라질 출신 선수들의 약점 중 하나는 꾸준함이다. 타고난 재능과 실력은 세계 최정상이었지만 자기 관리에 문제가 있었고, 무절제한 사생활도 논란이 됐다. 그러나 이와 거리가 먼 브라질 레전드가 있다. 바로 제 호베르투다.제 호베르투는 브라질 축구의 레전드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후반까지 활약한 선수 가운데 파트리크 비에라, 클라렌스 세도르프, 지우베르투 실바, 미하엘 발락 함께 전술이해도가 가장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고 있고, '철인'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자기 관리의 화신이었다.1994년 포르투게자에서 데뷔해 이후 레알 마드리드, 레버쿠젠, 바이에른 뮌헨, 함부르크, 알 가라파, 그레미우 등에서 활약하다가 2017년 파우메이라스에서 현역 은퇴했다. 특히 레버쿠젠 시절 발락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주전으로 활약했고, 이후 뮌헨으로 이적해서는 4번의 리그 우승을 비롯해 총 10개의 트로피를 수집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에 3번 선정되기도 했다.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엄청난 활동량과 높은 전술 이해도가 장점이었고, 언성 히어로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워낙 기본기가 좋고, 다재다능했기 때문에 2선과 3선 전 지역에서 활약할 수 있었다. 화려한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묵묵하게 자신의 역할을 했다. 1995년 우루과이와의 친선전에서 삼바 군단 데뷔전을 치른 이후 2006 독일 월드컵 때까지 84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다. 특히 2006 독일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올스타 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현역에서 은퇴한 후에도 철저한 자기 관리는 여전하고,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엄청난 '식스팩'을 공개하며 부러움을 샀고, 47세에도 현역 못지 않은 몸 상태를 자랑하고 있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5 19:56:43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포항이 세레소 오사카를 꺾고 7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를 밟았다. 포항은 15일(한국시간)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UCL) 16강전에서 세레소 오사카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포항은 2014년 이후 7년 만에 ACL 8강 진출에 성공했다.포항은 이날 4-2-3-1 포메이션에 이승모를 원톱으로 내세웠다. 팔라시오스, 크베시치, 김륜성이 2선에 섰고 신진호, 신광훈이 뒤를 받쳤다. 강상우, 권완규, 전민광, 박승욱이 포백을 형성했고 강현무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홈팀 오사카는 타가트, 이누이, 후지타, 하라카와 등과 함께 김진현 골키퍼가 선발로 나섰다.전반 24분 포항의 선제골이 터졌다. 우측면에서 코너킥이 올라왔고 수비 맞고 굴절된 공이 페널티 박스으로 향했다. 이를 이승모가 놓치지 않고 발을 대 선제골을 만들어냈다.포항은 전반 32분 추가골 기회도잡았다. 역습 상황에서 공격 숫자가 더 많았고 신진호가 페널티박스 앞에서 수비진을 끌어 놓은 뒤 크베시치에 완벽한 득점 기회를 만들어줬다. 그러나 크베시치가 첫 번째 슈팅 타이밍을 놓쳤고 이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진의 몸에 걸렸다.후반전 포항은 세레소의 파상공세를 막아냈다. 오사카는 후반 초반부터 히로토, 이누이를 앞세워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13분 경에는 하라카와의 중거리 슈팅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포항이 육탄방어로 슈팅을 막아내며 한 점차 리드를 지켜냈다.포항도 역습으로 추가골 기회를 노렸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측면에서 빠르게 올라온 크로스가 골키퍼에게 향하거나 슈팅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이후 급속도로 체력이 떨어지며 더욱 수비적인 운영을 펼쳤다.오사카도 포항의 수비를 좀처럼 뚫어내지 못했다. 후반 42분 오쿠보가 좋은 움직임으로 수비 라인을 뚫었지만 왼발 슈팅은 수비의 몸에 맞고 나갔다.이어진 중거리 슈팅도 크게 떴다.이어 후반 43분 경 팔라시오스가 돌파에 성공하면서 포항이 절호의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이승모의 슈팅이 김진현의 손끝에 걸렸다. 곧바로 이어진 오사카의 공격도 마무리가 되지 못했다. 코너킥 후 혼전상황에서 토리우미의 슈팅이 나왔지만 골문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후반 추가 시간은 3분이 주어졌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은 올리지 못했고 포항이 1-0으로 승리를 가져갔다.[경기 결과]세레소 오사카(0):포항 스틸러스(1): 이승모(전24)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5 19:50:35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과거 리버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거뒀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FC 바르셀로나가 아닌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바이날둠은 올 여름 리버풀을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지난 2016년 리버풀에 입단한 뒤 위르겐 클롭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핵심 자원으로 5년 동안 활약했다. 2018-19시즌 UCL 우승 멤버로 활약했고 이어 2019-20시즌에도 EPL 트로피를 들었다. 그러나 올 여름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됐고 PSG와 계약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당초 바이날둠은 PSG보다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진하게 나왔다. 하지만 그는 바르셀로나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고 PSG행을 택했다. 이적 후 바이날둠은 ""어려운 선택이었다. 나는 바르셀로나와 4주 동안 협상을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PSG와의 협상은 더 속도가 빨랐고 결정적이었다. 그들이 제시한 프로젝트가 나에게 무척 매력적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오랫동안 관심을 가졌던 클럽이지만 끝내 결정을 바꿨다"라며 이적 배경을 밝혔다.최근 다시 한 번 이에 대한 질문을 받은 바이날둠이다. 프랑스 '르퀴프'와 인터뷰를 가진 바이날둠은 "이미 내가 여러 번 이야기했듯이, 느낌을 따라야 한다. 몇 달 전에 나는 리버풀에 남고 싶었다. 그러나 리버풀이 나의 잔류를 원하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그래서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바르셀로나행이 무산된 이유에 대해서는 "그때 바르셀로나의 제안이 왔다. 다른 네덜란드 어린이처럼 어릴 적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은 꿈이 있었다. 꿈의 구단 중 하나였다. 그러나 내 우상이 지네딘 지단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다"고 말했다.이어 "나는 바르셀로나와 매우 좋은 느낌이 있었다. 그러나 협상이 너무 오래 걸렸고 PSG의 제안이 왔다. 이 구단은 나를 영입하고 싶다는 게 느껴졌다. 바이에른 뮌헨과 인터 밀란도 나를 원했다"고 털어놨다.바이날둠이 바르셀로나로 가지 않으면서 네덜란드 대표팀 동료 멤피스 데파이와 한 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는 사라졌다. 이에 대해서는 "멤피스와 모든 걸 이야기했다. 그는 내 느낌이 이끄는 대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는 그에게 바르셀로나, PSG에서 상황을 이야기했다. 2015년 이후 그와 함께 뛰는 것도 꿈이었지만 운명은 달랐다. 후에 대표팀에서 함께 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5 19:35:02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전주] 김대식 기자 = 전북현대가 90분 속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전북은 15일 오후 5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 BG빠툼 유나이티드와 2021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을 치르는 중이다. 전북은 구스타보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했고, 연장전으로 승부가 이어졌다.[선발 명단]전북(4-2-3-1): 송범근(GK) - 사살락, 홍정호, 구자룡, 이용 – 이승기, 백승호 – 쿠니모토, 김승대, 한교원 - 일류첸코BG빠툼(3-5-2): 부드프롬(GK) - 케드스리, 프라이스완, 판디 - 소라다, 비라찻, 유엔, 차로엔라타나피롬, 찬옴 – 당다, 삼파오디[전반전] 주도권 잃었던 전북, 구스타보 선제골로 분위기 반전전북이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4분 좌측에 있는 사살락부터 패스 플레이가 원활하게 이어졌고, 한교원이 슈팅까지 때렸으나 수비수 육탄 방어에 막혔다. 전반 8분 이승기의 기습적인 슈팅은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전북이 패스 미스로 위험한 장면을 내줬다. 전반 16분 좌측에서 패스 미스로 인해 공격권을 넘겨줬다. 이후 BG빠툼의 패스플레이가 살아나면서 차로엔라타나피롬이 슈팅을 연결했으나 송범근 품으로 향했다. 전북이 주도권을 점차 내주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었다.전북이 일찌감치 변화를 선택했다. 전반 30분 김승대를 빼고 구스타보를, 쿠니모토 대신 송민규를 투입했다. 곧바로 기회를 잡았다. 전반 31분 코너킥에서 백승호의 헤더가 골라인 앞에서 막히면서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다. 곧이어 나온 일류첸코의 슈팅은 살짝 뜨고 말았다.전북이 전반 막판 선제골을 기록했다. 세트피스에서 한교원이 헤더로 넘겨줬고, 구스타보가 강력한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그대로 전반이 종료됐다.[후반전] 통한의 실점...승부는 연장전으로전북이 전반 막판의 흐름을 이어갔다. 후반 11분 구자룡의 슈팅은 높게 떴다. 전북은 또 한번 변화를 택했다. 후반 15분 한교원 대신 이주용, 한교원 대신 류제문을 선택했다. 전북이 기회를 이어갔다. 후반 20분 송민규가 이주용의 크로스를 머리에 맞췄지만 슈팅은 또 골대 위를 향했다.전북이 좌측에서 기회를 연이어 창출했다. 후반 27분 구스타보가 일류첸코에게 밀어줬고, 슈팅까지 나왔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곧이어 송민규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했다.BG빠툼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31분 홍정호의 클리어링 미스로 역습이 진행됐다. 좌측에서 차오왓이 올려준 크로스를 당다가 절묘한 헤더로 방향을 돌려놓으면서 승부의 균형이 맞춰졌다.전북이 위기를 넘겼다. 후반 30분 탕다에게 손쉽게 크로스가 연결되면서 슈팅이 나왔지만 송범근이 가까스로 쳐냈다. 후반 막판 백승호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북이 답답한 경기력을 이어가면서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5 19:24:08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빅이어에 재도전하는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지난 시즌 결승전 첼시에 무릎 꿇었던 패배가 결코 실패가 아니었다고 단언했다.맨체스터 시티는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RB 라이프치히와 맞대결을 벌인다.지난 시즌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부임 이후 처음으로 UCL 결승전에 진출하며 기대를 모았다. 토너먼트 단계에서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맹 등을 제압한 맨시티는 빅이어를 목전에 두고 첼시에 패배하며 우승컵을 놓쳤다.절치부심한 맨시티는 이번 여름 1억 파운드(약 1,618억 원)라는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해 잭 그릴리쉬를 품에 안았다. 해리 케인 영입에는 실패했지만 가브리엘 제수스, 페란 토레스 등 기존 자원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주며 자신감을 되찾았다.이번 시즌 맨시티의 목표는 역시 빅이어다. 라이프치히전을 시작으로 UCL 여정을 시작하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 결과가 결코 실패가 아니었다고 언급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20-21시즌 맨시티는 한 발짝 더 나아졌고, 우리는 많이 발전했다. 13경기를 치르며 11승을 거뒀다. 우승할 자격이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하지만 결승에서 졌다. 사람들은 이를 실패라 말할 수 있지만, 우리는 수많은 경기들을 훌륭히 치렀고, 강력한 경쟁자를 만나 잘 맞서 싸운 것은 놀라운 성과였다. 구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지난 몇 년 동안 항상 UCL에 참가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정말 잘 하고 있고, 이곳에 있을 자격이 있다"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끝으로 UCL 우승에 대한 부담감이 없냐는 질문에 대해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그것을 받아들인다. 매년 똑같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다. 만약 UCL에서 우승을 달성한다면 행복할 것 같다"라고 답변했다. 조만간 케빈 더 브라위너와 필 포든의 부상 복귀도 예상되는 만큼 맨시티 팬들의 기대는 더욱 올라가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5 19: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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