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과

  • EOS 파워볼
  • 0:00
    EOS 파워볼 0 회차
  • 0:00
    EOS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EOS 나인 0 회차
    -
    -
    -
  • 0:00
    파워볼 0 회차
  • 0:00
    파워사다리 0 회차
    4
  • 0:00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키노사다리 0 회차
    4

[축구] 토트넘이 허락할까?...케인의 재계약 조건 '주급 8억+바이아웃 삽입'

  • 0
  • 2021-09-16 18:30: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해리 케인 측이 토트넘과 재계약 조항으로 바이아웃 삽입을 원하고 있다. 토트넘이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은 바이아웃을 삽입한 새로운 계약서에 서명할 용의가 있다"고 보도했다.

올여름 케인은 토트넘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원했다. 시즌 종료 후 토트넘에 공개적으로 이적을 선언하며 맨시티행을 직접 추진했다. 이적 이유는 역시 우승 트로피다. 케인은 토트넘에 합류한 뒤  한 번도 우승을 거두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3회 등 개인 트로피는 들었지만 팀 우승 커리어는 쌓지 못했다. 토트넘은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준우승에 머물렀고, 지난 시즌에는 맨시티와 리그컵 결승에서 패하며 두 번이나 우승을 놓쳤다. 이에 케인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토트넘도 완강했다. 토트넘은 3년이나 남은 케인의 계약 기간을 고려해 막대한 이적료를 요구했다. 맨시티는 1억 파운드(약 1,612억 원)를 제안했음에도 토트넘을 설득하는데 실패했다. 레비 회장을 비롯해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 누누 산투 감독 등이 케인을 붙잡기 위해 노력했다.

결국 케인도 고집을 꺾었다. 지난달 SNS를 통해 "경기장에서 토트넘 팬들을 지켜볼 수 있어 좋았다. 지난 몇 주 동안 받은 응원의 메시지 역시 마찬가지다. 이번 여름 토트넘에 머물 것이며 팀의 성공을 돕는데 100% 집중할 것이다"며 잔류 의사를 밝혔다.

재계약은 아직이다. 양측이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케인이 원하는 두 가지 조건은 주급 50만 파운드(약 8억 1025만 원)와 바이아웃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보였던 일방적인 방식의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토트넘이 두 가지 조건 모두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다. 특히 바이아웃과 관련된 상황에서 난색을 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팀 토크'는 "토트넘의 레비 회장은 바이아웃 조항 삽입을 좋게 보지 않을 것이다. 아직 케인과 계약은 3년이나 남았다. 주급은 고려하더라도 바이아웃 삽입은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판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앙헬리뇨(24, RB라이프치히)가 친정팀의 홈 경기장으로 돌아왔지만 퇴장을 당하며 아쉬움만 남겼다. 라이프치히는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3-6으로 패했다. 이날 라이프치히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실바가 포진했고 포르스베리, 올모, 은쿤쿠가 그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라이머와 아담스가 짝을 이뤘고 4백은 앙헬리뇨, 오르반, 클로스터만, 무키엘레가 책임졌다. 골문은 굴라시가 지켰다.이에 맞선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그릴리쉬, 토레스, 마레즈가 3톱으로 나섰고 실바, 로드리, 더 브라위너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진첸코, 아케, 디아스, 칸셀루가 호흡을 맞췄고 에데르송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양 팀 통틀어 9골이 터진 난타전이었다. 전반 16분 만에 맨시티의 아케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28분에는 무키엘레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맨시티가 격차를 더욱 벌렸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42분 은쿤쿠의 헤더골로 반격에 나섰지만 전반 추가시간 마레즈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라이프치히가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후반 6분 올모의 크로스를 은쿤쿠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5분 뒤 그릴리쉬가 날카로운 감아차기 슈팅으로 라이프치히의 추격을 뿌리쳤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28분 은쿤쿠가 해트트릭을 완성했음에도 두 골을 더 내주며 맨시티에 완패를 당했다. 특히 라이프치히의 레프트백 앙헬리뇨에게는 잊고 싶은 하루였을 것이다. 앙헬리뇨는 지난 2020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맨시티를 떠나 라이프치히에 임대로 합류했다.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고 지난 시즌 다시 한번 라이프치히로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결정했다. 그리고 지난 2월 완전 이적 옵션이 발동됐다. 앙헬리뇨는 맨시티 원정을 앞두고 "이상한 기분이다.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맨시티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다"며 친정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하지만 이날 선발로 나선 앙헬리뇨는 팀이 3-5로 끌려가고 있던 후반 34분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앙헬리뇨에게 양 팀 최저 평점 4.3점을 주며 혹평했다. 맨시티 팬들은 퇴장 직후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앙헬리뇨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지만 그에게는 최악의 하루였을 것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6 23:29:05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리버풀은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 영입을 고려할 전망이다. 스페인 '토도 피차에스'는 15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내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공격수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해 맨체스터 시티,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경쟁할 계획이다. 레반도프스키는 2023년 6월 계약이 만료된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올여름 비교적 잠잠한 이적시장을 보냈다. 지난 5월 RB라이프치히에서 센터백 이브라히마 코나테를 영입하며 일찌감치 수비를 강화했다. 그러나 이후 뚜렷한 보강은 없었다. 코나테의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52억 원). 리버풀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더 많은 돈을 사용할 여유가 없었다. 확실히 경쟁 팀들과 대조되는 행보였다. 맨유는 이적시장에서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을 데려온 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까지 복귀시키는데 성공했다. 이들에 이적료 1억 4,000만 유로(약 1,933억 원)를 투자했다. 맨시티와 첼시는 각각 잭 그릴리쉬, 로멜로 루카쿠를 영입하는데만 1,000억 원 이상을 썼다.이에 리버풀이 다음 이적시장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 중심에는 레반도프스키가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2010-11시즌을 앞두고 폴란드 레즈난을 떠나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첫 시즌을 제외하고 3시즌 연속 20골 고지를 돌파하며 월드클래스 공격수라는 평을 받았고 2014년 뮌헨으로 이적했다.뮌헨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특히 2020년에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생애 첫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 역시 독일 분데스리가 4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토도 피차에스'는 "로베르토 피르미누는 왕성한 활동량을 갖췄지만 골문 앞에서 위협적인 스타일이라고 볼 수는 없다. 디보크 오리기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원하는 만큼의 기량을 갖고 있지 않다. 이에 클롭 감독은 레반도프스키가 최전방에 퀄리티를 높여줄 선수라고 생각해 영입을 요청할 것이다"고 전했다.이어 이 매체는 "독일의 '빌트', '키커'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새로운 도전의 필요성을 느껴 올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나겠다고 뮌헨 보드진에 전달했다. 특히 도르트문트 시절 사제의 연을 맺은 클롭 감독과의 재회는 상당히 흥미로울 것이다"고 리버풀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6 22:3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가브리엘 제수스(24)의 경기력을 본 뒤 이적 가능성을 배제한 것으로 보인다.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최우선 과제는 최전방 공격수 영입이었다. 지난 10년 동안 맨시티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떠나면서 대체자를 데려와야 했다. 이에 맨시티는 엘링 홀란드에게 접근했지만 도르트문트가 막대한 이적료를 요구하자 관심을 철회했다.  다음 타깃은 해리 케인이었다. 케인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골 14도움을 터뜨리며 득점왕과 도움왕 타이틀을 모두 차지했다. 이미 잉글랜드 무대에서 검증을 마친 자원이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끝가지 판매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맨시티는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토트넘 측에 1억 2,500만 파운드(약 2,002억 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이를 거절했고,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태가 됐다. 결국 케인이 직접 잔류를 선언하며 맨시티 이적설을 일단락됐다. 마음이 급해진 맨시티가 영입에 나선 마지막 후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특히 맨시티가 제수스를 트레이드 카드로 포함시켜 협상을 진행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결국 맨시티는 호날두 영입까지 실패하면서 최전방 보강 없이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이와 관련해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맨시티는 호날두 영입 과정에서 제수스 포함 여부에 대해 '아니오'라고 밝혔다. 6월에만 하더라도 맨시티는 제수스의 판매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제수스가 노리치 시티와의 시즌 첫 홈 경기에서 환상적인 어시스트를 제공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경기 직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제수스는 남는다. 호날두 영입의 일부분으로 유벤투스에 갈 일은 없을 것이다'고 못박았다. 만약 제수스가 지금 경기력을 이어간다면 어쩌면 계약 연장도 가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6 21:50:0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우리는 함께 지고, 함께 이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최악의 실수를 저지른 제시 린가드를 감쌌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에 위치한 스타드 드 스위스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영보이즈에 1-2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맨유에 아쉬운 역전패였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아론 완-비사카가 이른 시간에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이 상황에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선택은 좋지 않았다. 수비 라인을 너무 내리면서 주도권을 내줬고, 후반에는 호날두와 브루노를 빼고 제시 린가드와 네마냐 마티치를 투입하는 등 소극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결국 맨유가 치명적인 실수로 역전골을 내줬다. 후반 추가시간 린가드가 치명적인 패스 미스를 범했고, 시바체우가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치명적인 실수를 범한 린가드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슨'는 평점 3점을 주며 "결정적인 실수를 저질렀다"고 비판했다.이에 린가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젯밤 일은 내게 큰 상처가 됐다. 나는 항상 클럽, 동료들,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내가 패배의 원인돼 매우 화가 나고, 아직도 잠을 자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좌절 대신 이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더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겠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이런 상황에서 맨유의 팀 동료들이 린가드를 감쌌다. 해리 매과이어, 폴 포그바, 디오구 달롯, 다비드 데 헤아 등 팀 동료들의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고, 특히 브루노는 "우리는 함께 지고, 함께 이긴다"며 린가드 때문에 진 것이 아니라고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6 21:30:43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폴 포그바(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신의 거취를 결정하는데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올 시즌 초반 포그바의 활약이 인상적이다. 지금까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7도움을 기록 중이다. 2위 가브리엘 제수스(맨체스터 시티)에 무려 4개 차로 앞서있다. 특히 리그 개막전이었던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만 어시스트 4개를 뽑아냈다. 포그바는 지난 2016년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로 복귀했다. 맨유에서 유망주에 불과했던 그는 유벤투스에서 세계적인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그렇기에 기대감은 컸다. 하지만 부상과 태도 문제가 겹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에 이적설까지 돌았다. '먹튀'로 전락하는 것 같았던 포그바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믿음 아래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를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중원의 핵심 자원으로 기용하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부터 서서히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고,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맨유가 포그바 지키기에 나섰다.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늦어도 올해 안에는 재계약을 완료해야 한다. 그러나 포그바 측에서 협상을 질질 끌고 있다. 이미 총액 5,000만 파운드(약 812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거절했으며 다른 팀들의 제의를 들어볼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포그바의 예상 행보를 전했다. 로마노는 팟캐스트 'Here We Go'를 통해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걸작을 만들었다.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을 영입했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복귀까지 성사시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로마노는 "포그바는 맨유의 프로젝트에 만족하고 있으며 현재 그곳에서의 생활에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계약서에 서명하는 것은 이런 부분과 전혀 다른 쟁점이다. 아직 맨유와 포그바 사이에 합의는 없으며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다"고 덧붙였다. 로마노가 이렇게 말한 이유는 포그바가 커리어 측면에서 미래를 고민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었다. 이제 포그바는 더 이상 유망주가 아니다. 28살로 이제는 선수 생활 후반부까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이탈리아와 잉글랜드에서 선수 생활을 했기 때문에 스페인이나 독일 무대를 경험하길 원할 수도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6 20:55: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파리생제르맹(PSG)이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경기 막판 선수들의 움직임도 비판의 대상이 됐다. PSG는 1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벨기에 브뤼헤에 위치한 얀 브리이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1차전에서 클럽 브뤼헤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친 PSG는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2위에 위치했다.내용과 결과 모두 기대 이하였다. 시작은 좋았다. PSG는 전반 15분 만에 에레라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27분 브뤼헤는 바나켄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PSG는 득점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아쉬웠던 점은 공격이었다. 이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를 최전방에 내세웠다. PSG가 올여름 메시를 영입하며 완성시킨 MNM 라인이었다. 존재감으로 봤을 때는 현존 세계 최고의 삼각편대였지만 이날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이었다.  세 선수는 한 수 아래라는 평가를 받았던 브뤼헤를 상대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음바페가 그나마 에레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을 뿐이다. 설상가상으로 음바페가 후반 5분 부상을 호소하며 이카르디와 교체됐다. 네이마르는 90분 동안 아예 슈팅조차 기록하지 못했다.  메시도 비슷했다. PSG 유니폼을 입고 첫 번째 UCL 경기를 치른 메시는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3차례 슈팅을 시도햇고 키패스 3회, 드리블 성공 2회 등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기에는 다소 역부족이었다. 메시를 포함한 MNM 라인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을 향한 지적도 있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메시는 후반 44분 브뤼헤 선수들 사이에서 놀라운 볼 컨트롤을 보여준 뒤 공격에 나서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PSG 선수들은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메시도 때로는 도움이 필요한 선수다"고 언급하며 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에서 메시는 상대 수비수들의 압박을 따돌리며 공을 끝까지 지켜냈다. 이날 메시는 후방 깊숙한 곳까지 내려와 빌드업에 힘을 보탰다. 그럼에도 가만 히 서있는 드락슬러 등 5명의 선수들의 움직임은 아쉬웠다. 이를 접한 팬들은 "메시가 불쌍하다", "PSG 선수들은 우리가 TV를 통해 경기를 보는 것처럼 그저 메시의 플레이를 바라보고만 있다", "세계 최고의 선수와 한 팀에 됐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한숨을 내쉬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6 20:15:35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모하메드 살라(29, 리버풀)의 뛰어난 관리 능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버풀은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1차전에서 AC밀란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조타, 오리기, 살라가 포진했고 헨더슨, 파비뉴, 케이타가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로버트슨, 고메즈, 마팁, 아놀드가 책임졌고 알리송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AC밀란은 레비치, 레앙, 케시에, 토모리, 키예르 등으로 맞섰다.리버풀이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것처럼 보였다. 리버풀은 전반 9분 만에 AC밀란의 센터백 토모리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다. 리버풀은 추가골 기회를 얻었다. 전반 13분 벤나셰르가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살라가 실축하고 말았다.리버풀은 전반 막판 흔들리며 순식간에 역전을 허용했다. 전반 42분 레비치가 레앙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2분 뒤에는 디아즈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4분 살라가 균형을 맞췄고 후반 24분 헨더슨이 승부를 뒤집으며 승점 3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이날 리버풀 선수들은 엄청난 투지를 선보였다. 끊임없이 AC밀란을 압박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공격에서 활발한 몸놀림을 보여준 선수는 역시 살라였다. 살라는 전반 초반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1-2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골을 뽑아내는 등 승리에 기여했다. 양 팀 최다 슈팅(5회)을 기록하는 등 적극적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다.경기 종료 후 살라의 놀라운 몸 관리 루틴이 재조명됐다. 살라는 AC밀란전이 끝난 뒤 새벽 3시에 수영장에서 회복 훈련을 하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풀타임에 가까운 후반 39분까지 경기를 소화한 만큼 새벽에 잠을 잘 수도 있었겠지만 정해놓은 훈련 루틴을 깨지 않았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이에 대해 "살라는 새벽 3시에 잠을 자지 않고 수영장에 있었다. 회복 시간을 즐기고 있었을 것이다. 이제 29살인 살라가 자신의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 충분히 30대 후반까지도 활약할 수 있을 것이다"고 호평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6 19:30:02
사진=트랜스퍼마크트[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11명의 선수 중 가장 저렴한 선수가 7,000만 유로(약 966억 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공개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몸값 베스트 일레븐' 라인업이 화제다.'트랜스퍼마크트'는 15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UCL에 출전하는 선수들 가운데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1억 6,000만 유로(약 2,210억 원)의 가치를 자랑하는 킬리안 음바페(PSG)부터 골키퍼임에도 7,000만 유로의 평가를 받는 얀 오블락(아틀레티코)까지 쟁쟁한 선수들로 구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매체는 4-4-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최전방 투톱은 향후 세계 축구계를 뒤흔들 유망주이자 이미 월드클래스급 평가를 받고 있는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가 포진했다. 이 중 홀란드는 시즌 개막 이후 벌써 13개의 공격포인트(9골 4도움)를 터뜨리며 절정의 결정력을 과시하고 있다.측면에는 현시대 최고의 윙어 네이마르(PSG)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배치됐다. 각자 소속팀에서 핵심 멤버로 활약하는 두 선수는 1억 유로(약 1,381억 원)의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 중원에는 네덜란드의 신성 프랭키 더 용(바르셀로나)과 벨기에의 플레이메이커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가 포진했다.수비진 역시 화려하다. 발 빠른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가 좌측에, 날카로운 크로스를 자랑하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가 우측에 포함됐다. 중앙 수비수 자리는 마타이스 더 리흐트(유벤투스), 후벵 디아스(맨시티)가 차지했으며, 골문은 슬로베니아 수호신 오블락(아틀레티코)이 지켰다.11명의 가치를 모두 합산했을 때 규모만 10억 5,000만 유로(약 1조 4,503억 원). 게임에서도 구현하기 힘든 '역대급' 스쿼드에 축구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팬들은 SNS를 통해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없네!", "더 용보단 조슈아 키미히가 낫지 않나?", "드림팀 그 자체네"라며 댓글을 남겼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6 19:00:02
[축구] 토트넘이 허락할까?...케인의 재계약 조건 '주급 8억+바이아웃 삽입'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해리 케인 측이 토트넘과 재계약 조항으로 바이아웃 삽입을 원하고 있다. 토트넘이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은 바이아웃을 삽입한 새로운 계약서에 서명할 용의가 있다"고 보도했다.올여름 케인은 토트넘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원했다. 시즌 종료 후 토트넘에 공개적으로 이적을 선언하며 맨시티행을 직접 추진했다. 이적 이유는 역시 우승 트로피다. 케인은 토트넘에 합류한 뒤  한 번도 우승을 거두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3회 등 개인 트로피는 들었지만 팀 우승 커리어는 쌓지 못했다. 토트넘은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준우승에 머물렀고, 지난 시즌에는 맨시티와 리그컵 결승에서 패하며 두 번이나 우승을 놓쳤다. 이에 케인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그러나 토트넘도 완강했다. 토트넘은 3년이나 남은 케인의 계약 기간을 고려해 막대한 이적료를 요구했다. 맨시티는 1억 파운드(약 1,612억 원)를 제안했음에도 토트넘을 설득하는데 실패했다. 레비 회장을 비롯해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 누누 산투 감독 등이 케인을 붙잡기 위해 노력했다.결국 케인도 고집을 꺾었다. 지난달 SNS를 통해 "경기장에서 토트넘 팬들을 지켜볼 수 있어 좋았다. 지난 몇 주 동안 받은 응원의 메시지 역시 마찬가지다. 이번 여름 토트넘에 머물 것이며 팀의 성공을 돕는데 100% 집중할 것이다"며 잔류 의사를 밝혔다.재계약은 아직이다. 양측이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케인이 원하는 두 가지 조건은 주급 50만 파운드(약 8억 1025만 원)와 바이아웃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보였던 일방적인 방식의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서다.하지만 토트넘이 두 가지 조건 모두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다. 특히 바이아웃과 관련된 상황에서 난색을 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팀 토크'는 "토트넘의 레비 회장은 바이아웃 조항 삽입을 좋게 보지 않을 것이다. 아직 케인과 계약은 3년이나 남았다. 주급은 고려하더라도 바이아웃 삽입은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6 18:30:02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맹활약을 펼친 디보크 오리기(26)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리버풀은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AC밀란에 3-2로 승리했다.클롭 감독은 즐겨 쓰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은 오리기를 중심으로 디오고 조타, 모하메드 살라가 투입됐다. 중원은 나비 케이타, 파비뉴, 조던 헨더슨이 포진했고, 4백은 앤드류 로버트슨, 조 고메즈, 조엘 마팁,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버텼다.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이에 맞선 AC밀란은 안테 레비치, 브라힘 디아즈, 프랑크 케시에, 테오 에르난데즈, 마이크 메냥 등이 출전했다.리버풀은 전반 9분 피카요 토모리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페널티킥(PK)을 얻어내며 격차를 벌릴 기회를 잡았지만 살라의 실축으로 무산됐다. 위기에서 벗어난 AC밀란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42분 레비치의 동점골에 이어 전반 44분 디아즈의 역전골까지 나오며 스코어를 뒤집었다. 전반전은 AC밀란이 2-1로 앞선 채 종료됐다.후반전 리버풀의 공격이 다시 살아났다. 후반 3분 오리기의 감각적인 패스를 이어받은 살라가 AC밀란의 골망을 흔들며 균형을 다시 맞췄다. 리버풀은 후반 24분 코너킥 상황 이후 흘러나온 세컨볼을 헨더슨이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엎치락뒤치락했던 경기는 리버풀의 3-2 역전승으로 끝났다.짜릿한 승리를 거둔 클롭 감독은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리기를 극찬했다. 클롭 감독은 "오리기는 정말 센세이셔널한 스트라이커다. 여름 이적 시장 우리는 그에게 적절한 제안이 올 것이라 생각했지만, 사람들은 축구를 잘 보지 않는다. 사람들은 오리기가 얼마나 훌륭한지 잊는다"라고 호평했다.승리의 기쁨도 함께 전했다. 클롭 감독은 "우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게 시작했다. 멋진 게임을 했다. 3일마다 같은 선수들이 출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오늘 출전한 선수들 모두 훌륭히 잘해줬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6 18:00:02
게임픽등록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EOS
파워볼
EOS 파워볼 5분 EOS 파워볼 5분
0회차
0분 00초 후 마감
메인픽
파워볼
Q
W
언더
E
오버
R
서브픽
일반볼
A
S
언더
D
오버
F
경험치
보유
등록
등록하기
등록
닫기
픽등록 가능 시간이 초과하였습니다.

신규가입

입찰권 100

지급 완료!
지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