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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토트넘 전설, "케인 절대 지난 시즌처럼 하지 못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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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18 09:2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 전설이 해리 케인(28)은 지난 시즌 퍼포먼스를 다신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 말했다.

케인은 토트넘을 넘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토트넘 유스에서 성장한 케인은 초반엔 자리를 잡지 못해 임대를 전전했지만 점차 득점력을 뽐내며 최전방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이후 폭발적인 득점력과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괴물 같은 집중력으로 골을 뽑아내며 EPL 최고 스트라이커로 군림했다.

지난 시즌 공격 전개 능력까지 갖추며 완전체가 됐다. 이전만 해도 케인은 득점에 특화된 선수였지만 연계 플레이까지 키웠고 이는 토트넘 주 공격 패턴이 됐다. 케인이 내려와 수비를 끌고 전방에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패스를 건네면, 손흥민이 슈팅 혹은 키패스로 기회를 창출하는 모습이 반복됐다.

소속팀 토트넘은 트로피 사냥에 실패했지만 케인은 정점을 찍었다. EPL에서만 23골 14도움을 올리며 득점왕, 도움왕을 독식했다. 최다 공격포인트, 최다 슈팅, 최다 유효슈팅도 모두 케인의 몫이었다. 이를 통해 케인은 각종 개인 수상에도 이름을 올리며 개인 명성을 드높였다. 트로피도 원한 케인은 올여름 이적을 도모했지만 구단 반대에 부딪혔고 결국 잔류를 했다.

토트넘에 남은 케인은 지난 시즌 위력을 보이지 못하는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에서 전력이 한참 떨어지는 파수스 드 페헤이라를 상대로 멀티골을 넣었을 뿐 EPL, UECL 본선에선 모두 침묵했다. 파트너 손흥민이 빠진 점을 고려해도 부진은 심각했다.

경기 영향력이 적은 게 가장 큰 문제다. 공격 상황에서 케인 연계와 위협적 슈팅은 토트넘에 무조건 필요한데 최근 경기에서 매번 고립되며 침묵을 지켰다. 이는 토트넘의 부진과 연결됐다. 토트넘은 리그 개막 후 3연승 이후 치러진 2경기에서 경기 내용, 결과 모두 실망 그 자체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 전설이자 전 감독인 글렌 호들은 영국 'BT스포츠'를 통해 "케인은 지난 시즌처럼 할 수 없다. 다시는 그렇게 못할 게 분명하다"고 하며 냉혹한 관점을 드러냈다. 이어 "그래서 토트넘을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케인 외 다른 선수들이 활약해줄 필요가 있다. 지난 경기들에서 토트넘이 기회를 만든 장면을 보지 못했다. 렌전 같은 경우는 지지 않은 것에 감사해야 했다"고 비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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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리오넬 메시(34)가 리옹전 파리생제르맹(PSG) 소속 첫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까.올여름 이적시장 가장 큰 화두는 메시의 PSG행이었다. 바르셀로나에서 유스 포함 20년 넘게 활약한 메시의 프로 데뷔 후 첫 이적이었기에 더 이목을 끌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그 자체였다. 공식전 778경기에 나와 672골 301도움을 기록했다. 압도적인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바르셀로나 창단 역사상 최고 황금기를 일궈냈다.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했지만 재정 문제 탓에 떠나야만 했다. 눈물의 작별을 끝으로 차기 행선지를 찾았는데 PSG가 적극적으로 달려들었다. 결국 PSG가 메시를 품으며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로 이뤄진 환상적인 공격 라인을 갖게 됐다. 팬들은 PSG 공격 라인을 세 선수의 이름을 따 MNM 트리오라 칭했다.시즌 초반엔 메시 적응 문제, 네이마르 잔부상 등을 이유로 트리오가 가동되지 않았다. 첫 선발 출격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클럽 브뤼헤전이었다. MNM 트리오 모두 출전했지만 호흡 면에서 아쉬운 면을 보이며 기대 이하의 위력을 보였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란 뼈아픈 결과로 끝이 났다.MNM 트리오와 메시에 대한 실망이 계속되고 있다. 메시는 기록적인 면에선 제 기량을 펼친 것 같지만 실제 경기 내용은 영향력이 매우 적었다. 정확성도 부족했고 위협적인 움직임도 자주 나오지 않았다. 첫 골이 빨리 나와야 PSG 적응도 더욱 빨라질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리옹전이 기회다. PSG는 20일 리옹과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앙 6라운드를 치른다. PSG는 리옹과의 최근 6경기 만나 4승을 거둘 정도로 우세에 있다. 상대전적 우위를 이어간다면 이번에도 승리를 따낼 수 있다. 메시가 승리 주역이 된다면 PSG에 금상첨화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시절 리옹을 6번 만나 5골 3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영국 '90min'은 "현재 음바페가 부상에 있다. 따라서 메시가 리옹전 최전방에 나설 듯하다. 메시는 PSG 첫 득점을 정조준을 노릴 게 분명하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8 09:55:02
[축구] 토트넘 전설, "케인 절대 지난 시즌처럼 하지 못할 거야"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 전설이 해리 케인(28)은 지난 시즌 퍼포먼스를 다신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 말했다.케인은 토트넘을 넘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토트넘 유스에서 성장한 케인은 초반엔 자리를 잡지 못해 임대를 전전했지만 점차 득점력을 뽐내며 최전방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이후 폭발적인 득점력과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괴물 같은 집중력으로 골을 뽑아내며 EPL 최고 스트라이커로 군림했다.지난 시즌 공격 전개 능력까지 갖추며 완전체가 됐다. 이전만 해도 케인은 득점에 특화된 선수였지만 연계 플레이까지 키웠고 이는 토트넘 주 공격 패턴이 됐다. 케인이 내려와 수비를 끌고 전방에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패스를 건네면, 손흥민이 슈팅 혹은 키패스로 기회를 창출하는 모습이 반복됐다.소속팀 토트넘은 트로피 사냥에 실패했지만 케인은 정점을 찍었다. EPL에서만 23골 14도움을 올리며 득점왕, 도움왕을 독식했다. 최다 공격포인트, 최다 슈팅, 최다 유효슈팅도 모두 케인의 몫이었다. 이를 통해 케인은 각종 개인 수상에도 이름을 올리며 개인 명성을 드높였다. 트로피도 원한 케인은 올여름 이적을 도모했지만 구단 반대에 부딪혔고 결국 잔류를 했다.토트넘에 남은 케인은 지난 시즌 위력을 보이지 못하는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에서 전력이 한참 떨어지는 파수스 드 페헤이라를 상대로 멀티골을 넣었을 뿐 EPL, UECL 본선에선 모두 침묵했다. 파트너 손흥민이 빠진 점을 고려해도 부진은 심각했다.경기 영향력이 적은 게 가장 큰 문제다. 공격 상황에서 케인 연계와 위협적 슈팅은 토트넘에 무조건 필요한데 최근 경기에서 매번 고립되며 침묵을 지켰다. 이는 토트넘의 부진과 연결됐다. 토트넘은 리그 개막 후 3연승 이후 치러진 2경기에서 경기 내용, 결과 모두 실망 그 자체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토트넘 전설이자 전 감독인 글렌 호들은 영국 'BT스포츠'를 통해 "케인은 지난 시즌처럼 할 수 없다. 다시는 그렇게 못할 게 분명하다"고 하며 냉혹한 관점을 드러냈다. 이어 "그래서 토트넘을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케인 외 다른 선수들이 활약해줄 필요가 있다. 지난 경기들에서 토트넘이 기회를 만든 장면을 보지 못했다. 렌전 같은 경우는 지지 않은 것에 감사해야 했다"고 비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8 09:2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베른트 레노(29, 아스널)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골키퍼 선발 계획에 의문을 품고 있다.레노는 2018-19시즌을 앞두고 레버쿠젠을 떠나 아스널에 입단했다. 당시 주전 골키퍼였던 페트르 체흐를 밀어내고 아스널 골문을 책임졌다. 체흐가 떠난 뒤에도 다비드 오스피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와 경쟁했지만 항상 승리는 레노였다. 레노는 확실한 선방 능력을 가진 게 강점이었다. 이른바 팀에 승점을 선사하는 선방을 자주 보여주며 아스널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치명적인 단점도 존재했다.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는 순간이 꽤 있다는 부분이었다. 빌드업 상황이나 펀칭을 할 때 미스를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곧바로 실점으로 연결될 때가 많았다. 이로 인해 레노는 불안점을 가진 골키퍼라는 인식이 강해졌다. 최근엔 잦은 부상에도 시달리며 빠질 때가 많았다.따라서 아스널은 골키퍼 경쟁력을 높이고 레노 이탈을 대비하기 위해서 백업 골키퍼 영입에 혈안이 되어있었다. 루나르 루나르손, 맷 라이언이 영입됐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에 올여름 2,800만 유로(약 388억 원)를 들여 아론 램스데일을 데려왔다. 백업 골키퍼에게 400억에 가까운 돈을 지불하자 많은 팬들은 의문을 표했다.예상과 달리 램스데일은 레노 백업으로 분류되지 않았다. 경쟁자였다. 시즌 초반 아르테타 감독은 레노와 램스데일을 번갈아 기용하며 경쟁을 부추기는 중이다. 램스데일은 3시즌 연속 강등을 경험한 골키퍼답지 않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합격점을 받고 있다. 아스널에 중요했던 4라운드 노리치 시티전 선발출전해 클린시트(무실점)를 이끌어낸 게 인상적이었다.레노는 작금의 상황에 의문을 표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르테타 감독은 번리전을 앞두고 진행한 사전 기자회견에서 "어떤 포지션이든 경쟁자들끼리 자극을 줄 필요가 있다. 한 포지션에 여러 선수가 있는 건 아스널의 레벨을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골키퍼도 마찬가지다. 레노는 이에 대해 말을 했는데 결과는 유쾌하지 않았다. 실망한 게 분명하지만 아스널을 위해 더 도움을 줘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레노는 나의 결정에 안 좋게는 반응하지 않았다. 좋은 관계를 유지 중에 있다. 레노든 램스데일이든 출전을 약속, 보장하지 않고 있다. 이는 과거의 방식이다. 그가 어떻게 해왔는지 보는 것보다 지금 폼이 어떤 지를 우선적으로 지켜보는 중이다. 따라서 모두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8 08:4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 훗스퍼는 첼시전 공격진 구성에 비상이 걸렸다.토트넘은 2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21-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승점 9점(3승 1패)으로 7위에, 첼시는 승점 10점(3승 1무)으로 2위에 위치하고 있다.리그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던 토트넘은 A매치 악몽이란 악재를 만났다. 손흥민을 비롯한 주축 자원들이 부상, 자가격리 문제로 인해 출전을 할 수 없게 되면서 토트넘 전력은 크게 약화됐다. 변화를 줄 수 있는 옵션들이 사라진 것도 문제였다.이는 결과로 나타났다. A매치 직후 치러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토트넘은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자펫 탕강가가 이른 시간 퇴장을 당한 것도 컸지만 팰리스와의 중원 싸움에서 시종일관 밀리며 제대로 대응조차 하지도 못한 게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다.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스타드 렌과 졸전 끝에 2-2로 비겼다. 경기력, 결과 모두 좋지 못했는데 루카스 모우라, 스티븐 베르바인이 부상을 당한 게 치명타였다. 이들은 모두 제대로 걷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향후 출전이 불투명할 것으로 전망됐다.누누 산투 감독 지도력에 대한 의구심이 지속되는 중이다. 아무리 부상 선수가 많다고는 하지만 이렇다할 공격 전술을 보이지 못하는 것 때문이다. 해리 케인은 계속해서 고립되며 의미 없는 롱패스만 반복되다 점유율을 헌납한 뒤 실점을 허용해 승점을 잃는 패턴이 반복 중이다. 다음 상대는 토트넘보다 전력이 월등히 앞서는 첼시다. 이전 과오를 이어간다면 결과는 뻔한 상황이다.설상가상 기용할 공격 자원도 적다. 손흥민, 모우라, 베르바인이 모두 이탈 중이라 브라이언 힐과 델레 알리를 측면에 중용할 것으로 보인다. 유사 시엔 유스 자원인 나이젤 존과 데인 스칼렛이 활용될 수도 있다. 영국 '텔레그라프',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 출전 가능성을 점치고 있지만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다.영국 '90min'은 "손흥민은 첼시전 복귀할 수도 있지만 돌아오더라도 선발이 아닌 벤치에 있을 것이다"란 예상을 내놓았다. 누누 감독이 첼시라는 거함을 상대로 주축 공격수 없이 부진을 만회하며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인지 토트넘 팬들은 반신반의 중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8 08:1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더비 카운티가 승점 삭감 징계를 받았다.잉글랜드 풋볼리그(EFL)은 18일(한국시간) "더비가 관리자 임명 의향 서류를 제출한 걸 확인했다. EFL 규정에 따라 더비는 파산의 대상이 됐다. 결과적으로 더비는 승점 12점이 삭감됐다. 곧 시행될 예정이며 향후 더비의 장기적 미래를 위해 관련 당사자들과 논의할 것이다"고 공식발표했다.이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출과 관련한 더비 지적에 실망감을 표한다. EFL은 코로나19로 인한 재정 문제 해결을 위해 부채 인상에 들어갔는데 더비는 충족할 수 없는 기간과 적격 기준이었다"고 덧붙였다.더비는 1884년 창단된 유서 깊은 클럽이다. 1970년대에 잉글랜드 1부리그를 2번이나 우승한 기록이 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에서도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했었다. 이후 하락세를 겪다 2007-0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올라왔는데 38경기 1승이란 최악의 성적으로 강등됐다. 현재 14년째 잉글랜드 2부리그(챔피언십)에 머물고 있다.최근 프랭크 램파드, 웨인 루니와 같이 EPL 레전드들이 감독직을 수행해 관심을 끌었다. 지난 시즌 강등 위기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아 챔피언십에 잔류했다. 올시즌 달라진 모습을 팬들은 기대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최악의 재정문제가 겹치며 결국 새로운 구단주를 찾게 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했다.더비는 "코로나19가 수익에 큰 타격을 끼쳤다. 약 2,000만 파운드 손실이 발생하면서 재정 의무를 수행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얼마나 재정 파탄이 심각한지 말로 다할 수 없다. 허리띠를 졸라맸지만 한계에 부딪혔다. 새로운 구단주를 찾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공식성명을 내놓기도 했다.멜 모리스 구단주를 중심으로 한 더비 보드진은 지난 몇 년간 회계 규칙 위반으로 인해 계속해서 EFL에 경고를 받았다. 올여름 돈을 주고 선수를 데려올 수 없는 징계를 받은 것도 같은 맥락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루니는 임대로만 선수를 수급할 수밖에 없었다. 현재 더비는 챔피언십 16위(1승 4무 2패)에 머물고 있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모리스 구단주가 피하고 싶은 상황이 왔다. 그 간의 방만한 경영이 불러온 실망스러운 결과다. 운영 자금이 없기에 사실상의 강등 조치는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의견을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8 07:3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한때 리버풀 9번이었던 앤디 캐롤(32)은 현재 소속팀 없이 무적 신분에 머물고 있다.캐롤은 전형적인 잉글랜드 스트라이커였다. 볼터치나 패스는 다소 투박하지만 193cm라는 압도적인 신장을 앞세운 포스트 플레이로 제공권을 장악해 득점을 뽑아내는 공격수였다. 친정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빛을 봤을 때는 팀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 있었던 2009-10시즌이다. 해당 시즌 캐롤은 주전 공격수로 뛰며 17골 12도움이란 놀라운 기록을 양산했다.뉴캐슬은 캐롤 활약을 앞세워 다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왔다. 캐롤의 놀라운 득점력과 공중볼 장악 능력이 EPL에서도 통할지 관심이 집중됐다. 결과는 센세이션 그 자체였다. 캐롤은 걸출한 EPL 수비진을 상대로 경합에서 이기며 공을 따낸 뒤 득점을 뽑아냈다. 2010-11시즌 전반기만 뛰었는데 19경기 11골 8도움에 성공했다.EPL 전체를 뒤흔든 캐롤은 리버풀의 관심을 받았다. 리버풀은 주포 페르난도 토레스를 첼시로 보내 공격수 영입이 시급한 상태였다. 뉴캐슬은 아약스에서 떠오르던 우루과이 신성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를 데려왔고 캐롤까지 영입하며 토레스 공백을 메우려 했다. 리버풀은 무려 4,100만 유로(약 570억)란 거금을 들여 캐롤을 품었다.패닉 바이 수준의 투자에 EPL 전역은 들썩였다. 캐롤 이적료가 높았던 이유는 훌륭한 활약도 있었지만 리버풀 입성하기 얼마되지 않아 뉴캐슬과 재계약을 맺은 까닭도 있었다. 리버풀은 토레스의 9번을 캐롤에게 주며 기대감을 보였다. 하지만 캐롤은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장점은 사라지고 단점만 남아 최전방에서 아무런 역할을 해주지 못했다.온갖 비판이 캐롤에게 쏟아졌다. 캐롤은 리버풀 공식전 58경기를 뛰며 11골에 그쳤다. 경기 내용도 실망 그 자체였고 쫓겨나듯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떠났다. EPL 역사상 최악 먹튀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캐롤은 분투했지만 웨스트햄에서도 부진했다. 부상까지 겹치며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부활에 실패한 캐롤은 2019년 웨스트햄을 떠나 친정팀 뉴캐슬에 돌아왔다. 8년 만의 복귀였다. 뉴캐슬에서도 재기에 실패했다. 2019-20시즌은 무득점이었고 지난 시즌은 1골만 넣었다. 결국 뉴캐슬에서도 방출됐다.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섰지만 캐롤을 원하는 팀은 없었다. 아직까지도 캐롤은 무적 신분으로 남아있다.캐롤은 영국 '디 애슬래틱'과의 인터뷰에서 "애들은 내가 맨체스터 시티, 바르셀로나와 계약할 것이라 알고 있다. 물론 현실은 아니다. 여전히 클럽에 소속되어 뛰고 싶다. 열정은 사라지지 않았다. 터키를 비롯해 잉글랜드 밖에서 연락이 오고 있다. 행선지는 모르겠지만 잉글랜드에서 뛰고 싶다. 이것이 여의치 않다면 해외 이적도 고려할 것이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8 07:05:02
사진=칼스루에[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최경록(26, 칼스루에)이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팀 내 입지를 제대로 굳혔다.칼스루에는 1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 위치한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7라운드에서 샬케04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칼스루에는 승점 12점(3승 3무 1패)에 도달하며 얀 레겐스부르크, 뉘른베르크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경기 시작 1분 만에 칼스루에는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최경록이 주인공이었다. 전반 1분 필립 헤이스의 코너킥을 최경록이 깔끔한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이는 랄프 페어만에 맞고 샬케 골문으로 들어갔다. 우위를 잡은 칼스루에였지만 전반 15분 시몬 테로데에게 실점을 내주며 흔들렸다.팽팽한 흐름이 유지됐는데 후반 26분 빅토르 팔손이 퇴장을 당하며 칼스루에 쪽으로 주도권이 넘어왔다. 칼스루에는 공격에 집중했는데 후반 43분 마빈 와니츠젝이 환상적인 중거리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가져왔다. 칼스루에는 후반 45분 최경록을 빼고 다니엘 고든을 넣으며 점수차 유지에 나섰고 결국 2-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시종일관 샬케 수비에 위협을 준 최경록은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8점을 받았다. 수비 중심인 크리스토프 코발드(8.19점)에 이어 팀 내 평점 2위에 해당되는 수치였다. 슈팅 4회, 유효슈팅 2회, 드리블 성공 2회, 태클 4회, 인터셉트 1회 등을 올리며 높은 공수 기여도를 보인 결과였다.이날 활약으로 최경록은 칼스루에 핵심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할 수 있게 됐다. 최경록은 2018년 장크프 파울리에서 칼스루에로 이적했는데 당시 팀은 분데스리가3에 있었다. 로테이션 멤버로 승격에 힘을 실은 2019-20시즌엔 벤치에 머물렀지만 지난 시즌 리그 24경기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였다.올시즌엔 완전한 칼스루에 중원 중심이다. 끊임없이 움직이며 패스 루트를 만들어주고 탈압박과 정확한 패스를 통해 공을 상대 진영으로 배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유사 시에 기습적인 슈팅을 하는데 이번 시즌에만 벌써 3골을 기록 중이다. 경기를 치를수록 활약, 기여도가 올라가는 최경록은 앞으로도 칼스루에 분데스리가 1부 승격 프로젝트에 핵심 일원으로 분류될 게 분명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8 06:30:0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옳았다. '슈퍼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또 한 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흔들고 있다. 이번에도 카드는 폴 포그바다. 포그바는 2016-17시즌을 앞두고 1억 500만 유로(약 1421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맨유로 합류했다. 맨유로 합류하자마자 리그컵과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하면서 성공가도를 달렸다. 이후 조세 무리뉴 감독과 불화가 생기면서 이적설에 시달렸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다시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그러나 포그바는 계속해서 자신의 미래를 두고 논란이 될 법한 발언을 일삼으며 팬들의 빈축을 사게 된다. 지난여름에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건 모든 선수들의 꿈이라고 발언하며 비판대에 올랐다.이런 상황에서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포그바와 맨유의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고, 이번여름에는 파리 생제르망(PSG)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최근 분위기가 또 바뀌었다. 포그바는 이번 시즌 초반부터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고, 리그 4경기에 모두 출전해 무려 7도움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이번여름 맨유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을 영입하면서 전력이 확실하게 강해졌고, 포그바도 우승을 목표로 맨유와 행복 축구를 하고 있다.영국 '디 애슬래틱' 역시 "포그바는 맨유와 재계약을 체결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지난 토요일은 포그바의 미래에 대한 고민에 큰 영향을 미친 날이었다. 대화가 재개된다면 계약 연장은 뒤따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이어 "호날두의 복귀, 그리고 산초, 바란의 영입으로 또 다른 성공적인 시기를 기대하게 된 맨유다. 이는 선수단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본지는 토요일의 경기가 포그바의 미래에 대한 고민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음을 알게 됐다"라고 덧붙였다.하지만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라이올라는 포그바의 재계약을 놓고 맨유를 또 흔들고 있다. 과거 퍼거슨 감독과 최악의 관계였던 라이올라는 꾸준하게 맨유와 엮이고 있지만 그리 좋은 관계는 아니다. 이번에도 포그바의 재계약을 놓고 공개적으로 수를 쓰고 있다.라이올라는 "포그바는 6월에 계약이 만료된다. 그래서 우리는 맨유와 협상하고 있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유벤투스? 포그바는 여전히 토리노를 사랑한다. 포그바의 유벤투스 복귀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은 유벤투스의 계획에 달려 있다"며 유벤투스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8 06:08:54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두 팀 모두 오매불망 바라던 리그 첫 승전보를 울리지 못했다.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리즈 유나이티드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노스이스트 타인위어주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뉴캐슬과 리즈 모두 리그 첫 승을 올리는데 실패했다.뉴캐슬은 조엘린톤, 알미론, 윌록, 롱스태프, 샘 막시맹, 리치, 헤이든, 라셀레스, 클락, 만퀴요, 달로우가 선발로 나왔다. 리즈는 뱀포드, 제임스, 로드리고, 필립스, 클리히, 라피냐, 피르포, 쿠퍼, 아일링, 달라스, 메슬리에를 선발로 내세웠다.리즈는 전반 시작과 함께 엄청난 강도의 압박을 시전했다. 전반 3분 뱀포드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밀어붙이던 리즈는 전반 13분 라피냐의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가 로드리고를 지나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가며 선제골이 됐다. 리즈는 선제 득점 후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전반 18분 클리히, 전반 20분 뱀포드, 라피냐가 연속 슈팅을 퍼부었다.뉴캐슬은 반격을 시도했다. 샘 막시맹, 알미론이 중심이 됐다. 둘의 빠른 발로 역습을 펼치며 리즈를 위협했다. 전반 20분 알미론, 전반 24분 조엘린톤이 슈팅을 날렸지만 동점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리즈는 뉴캐슬 역습을 통제한 뒤 재차 공격을 펼쳤다. 로드리고, 필립스가 기습적인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는데 골문을 빗나갔다.뉴캐슬은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전반 35분 리치가 벼락 같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대를 강타했다. 아쉬움을 삼킨 뉴캐슬은 전반 44분 조엘린톤 패스를 받은 샘 막시맹이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전반은 1-1로 종료됐다.후반 초반 주도권은 리즈가 잡았다. 라피냐, 제임스가 연속해서 슈팅을 보냈으나 골은 나오지 않았다. 뉴캐슬도 샘 막시맹을 이용한 공격을 지속했다. 후반 14분 샘 막시맹이 슈팅을 날렸지만 리즈 수비에 막혔다. 리즈는 로버츠, 뉴캐슬은 프레이저를 넣어 변화를 꾀했다.공방전이 이어졌다. 후반 21분 롱스패트가 슈팅을 기록했는데 빗나갔다. 후반 25분 롱스태프가 또 슈팅 기회를 맞았지만 또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26분엔 뱀포드가 연속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과 거리가 있었다. 뉴캐슬은 후반 36분 만퀴요가 부상을 당해 크래프트와 바꿨다. 리즈도 아일링이 부상을 당해 세클턴이 투입됐다. 뉴캐슬은 조엘린톤 대신 머피를 추가하며 최후의 공격을 준비했다. 리즈도 막판 공격을 펼쳤으나 서로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경기결과]뉴캐슬 유나이티드(1) : 샘 막시맹(전반 44분)리즈 유나이티드(1) : 라피냐(전반 13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8 05:55:24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손박대전'은 영국 현지에서도 이어졌다.흔히 손흥민과 박지성을 비교하는 것을 두고 '손박대전'이라 칭한다. 두 선수는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전설이다. 박지성이 21세기 한국선수들의 유럽진출에 포문을 열었다면 손흥민은 이에 정점을 찍었다.우선 박지성 커리어부터 살펴본다면 유럽은 2003년 처음 밟았다.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한 박지성은 은사 거스 히딩크 감독을 따라 PSV 아인트호번으로 향했다. 초반엔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팀에 녹아든 후 에이스와 다름없는 맹활약을 펼치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눈을 사로잡았다.이에 퍼거슨 감독은 2005년 박지성을 전격 영입했다. 한국인 최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이었다. 박지성을 시작으로 이영표, 설기현, 조원희, 김두현, 김보경, 이청용, 기성용 등이 EPL 무대를 밟았다. 맨유라는 최고의 팀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하며 7년을 뛰었고 수많은 영광을 함께 했다. 2012년을 끝으로 맨유와 작별한 뒤 퀸즈 파크 레인저스, PSV에서 뛰다 축구화를 벗었다.박지성이 언성 히어로였다면 손흥민은 완벽한 주연이었다. 함부르크 때부터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되던 손흥민은 2013년 레버쿠젠에 입단하며 기량을 더욱 키웠다. 그러던 2015년 토트넘 훗스퍼 유니폼을 입으며 EPL에 발을 들였다. 데뷔 시즌은 부진했다. 비판 속 독일 복귀가 거론됐으나 손흥민은 경쟁을 택했는데 이후 그는 EPL을 대표하는 공격수가 됐다.압도적인 속도와 뛰어난 결정력을 앞세워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 공격에 빼놓을 수 없는 선수로 군림했다. 6년 동안 토트넘에서 뛰며 공식전 284경기를 소화했고 109골 64도움을 기록했다. EPL로만 한정하면 200경기 72골 43도움이다. 이젠 명실상부 월드클래스로 자리매김하며 꾸준히 찬사를 받고 있다.화려한 경력을 가진 두 선수 중 누가 우위냐를 두고 매번 '손박대전'이 펼쳐진다. 관점에 따라 달라지기에 결론은 항상 나지 않는다. 영국 '더선'은 손박대전에서 박지성의 손을 들어줬다. 해당 매체는 "박지성은 2000년대 후반 퍼거슨 체제가 성공하는데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했다. 대표팀 기록, 성과도 뛰어나다. 손흥민도 최고지만 클럽 수준 성공에선 박지성을 따라오지 못한다"고 했다.이어 "손흥민은 함부르크, 레버쿠젠, 토트넘을 거치며 수많은 개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어떤 팀에서도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8 05: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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