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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눈에 띄게 달라진 경기력으로 첼시와의 전반전을 마무리했다.토트넘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전반은 골이 나오지 않았고, 0-0으로 종료됐다.홈팀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케인, 손흥민, 알리, 은돔벨레, 로 셀소, 호이비에르, 레길론, 로메로, 다이어, 에메르송, 요리스가 출전했다. 원정팀 첼시는 3-4-2-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루카쿠, 하베르츠, 마운트, 알론소, 코바시치, 조르지뉴, 아스필리쿠에타, 뤼디거, 실바, 크리스텐센, 케파가 출격했다.토트넘의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5분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로메로가 프리킥을 얻어냈다. 케인의 슈팅은 수비벽에 막혔다. 첼시가 반격했다. 전반 15분 역습 상황에서 루카쿠가 마운트에게 내줬고,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에메르송이 몸을 던지며 막았다.토트넘이 몰아쳤다. 전반 21분 손흥민이 중원에서 측면 쇄도하는 레길론에게 스루패스를 건넸다. 레길론이 직선 드리블 후 크로스를 올렸으나 수비수에 막혔고, 이어진 케인의 슈팅은 케파의 품에 안겼다.첼시도 기회를 잡았다. 전반 26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루카쿠가 내준 공을 크리스텐센이 슈팅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이어 전반 32분 아스필리쿠에타의 우측면 크로스를 하베르츠가 머리에 갖다 댔지만 빗나갔다.토트넘의 결정적인 기회가 날아갔다. 전반 33분 로 셀소가 쇄도하는 손흥민을 향해 패스를 건넸고, 손흥민이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다. 하지만 각도를 좁히며 나온 케파에게 슈팅이 막혔다. 전반 추가시간 2분이 주어졌고,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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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페네르바체[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김민재가 바샥셰히르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페네르바체는 20일 오전 1시(한국시간) 터키 바샥셰히르에 위치한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바샥셰히르와 2021-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5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페네르바체는 3승 1무(승점 10)로 5위에, 바샥셰히르는 4패로 최하위에 위치하고 있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어김없이 김민재가 등장했다. 김민재는 리그 2, 3, 4라운드 모두 출전했고, 이번에도 선발이었다. 이밖에 페네르바체는 베리샤, 펠카스, 오사위, 카디오글루, 무하메드, 구스타보, 설러이, 아지즈, 바인드르가 출격한다.페네르바체는 주중 프랑크푸르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를 치렀다. 김민재는 해당 경기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번 경기에서 재차 모습을 드러냈고, 동료 외질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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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브라이튼이 무파이, 웰벡의 골에 힘입어 승리했다.브라이튼은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브라이튼은 4승 1패(승점 12)로 3위에 위치했다.홈팀 브라이튼은 3-4-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웰벡, 무파이, 트로사르, 쿠쿠렐라, 비수마, 랄라나, 마치, 덩크, 더피, 벨트만, 산체스가 출전했다. 원정팀 레스터는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바디, 매디슨, 반스, 수마레, 은디디, 틸레망스, 버틀란드, 베스테르고르, 쇠윤주, 페레이라, 슈마이켈이 출격했다.레스터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0분 바디의 패스를 받은 틸레망스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중거리 슛을 했지만 골포스트 옆으로 빗나갔다. 브라이튼이 반격했다. 전반 13분 좌측면 크로스를 무파이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 위를 넘어갔다.브라이튼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20분 마치가 골문에서 강력한 슈팅을 했으나 슈마이켈 골키퍼가 선방했다. 이어 전반 27분 문전에서 랄라나가 수비 2명을 제친 뒤 슈팅 했으나 크로스바 위로 향했다.브라이튼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베스테르고르가 핸들링을 저질렀다. 키커로 나선 무파이가 깔끔하게 성공하며 리드를 안겼다. 이후 득점은 안 나왔고, 전반은 브라이튼의 1-0 리드 속에 종료됐다.후반 시작과 함께 레스터가 교체를 가져갔다. 매디슨이 나가고, 루크먼이 들어갔다. 레스터가 기회를 놓쳤다. 후반 3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바디가 파포스트를 향해 슈팅했지만 벗어나고 말았다.브라이튼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5분 좌측면 프리킥 상황에서 웰벡이 감각적인 헤더로 돌려놨고, 공은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레스터 반격했다. 후반 13분 레스터가 중원에서 볼을 탈취한 뒤 역습을 가져갔고, 수마레가 직선 드리블 후 슈팅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레스터가 추격했다. 후반 16분 페레이라가 루크먼과 이대일 패스를 받은 뒤 틸레망스에게 내줬다. 페널티 박스 외곽에 있던 틸레망스가 논스톱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바디가 쇄도하며 밀어 넣었다.레스터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루크먼이 득점했다. 하지만 반스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무산됐다. 계속해서 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34분 이번에도 코너킥이었고, 쇠윤주가 머리를 갖다 댔지만 벗어나고 말았다.레스터가 땅을 쳤다. 후반 36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루크먼이 패스했고, 이를 반스가 슈팅했다. 공은 수비수 맞고 크로스바를 맞으며 나갔다. 레스터의 골이 또 취소됐다. 후반 41분 은디디가 코너킥 킥을 헤더로 돌려놨고, 공은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VAR 결과 반스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걸리면서 재차 무효됐다.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브라이튼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경기 결과]브라이튼(2) : 무파이(PK, 전반 35분), 웰벡(후반 5분)레스터 시티(1) : 바디(후반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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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헤아가 팀을 구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2-1 승리를 거뒀다.홈팀 웨스트햄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블라시치, 포르날스, 벤라마, 보웬, 라이스, 쉬첵, 크레스웰, 오그본나, 주마, 쿠팔, 파비안스키가 출격했다. 원정팀 맨유도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호날두, 포그바, 브루노, 그린우드, 프레드, 맥토미니, 쇼, 매과이어, 바란, 완 비사카, 데 헤아가 출전했다.웨스트햄이 기회를 놓쳤다. 전반 17분 벤라마의 패스를 받은 보웬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날렸으나 수비수의 몸에 맞고 벗어났다. 이어 전반 18분 쉬첵이 중거리 슈팅을 했고, 공은 골포스트 옆으로 지나갔다.웨스트햄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22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보웬의 슈팅이 데 헤아 골키퍼의 발에 걸렸다. 이어진 세컨볼을 쉬첵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 위로 향했다. 맨유가 반격했다. 전반 25분 호날두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감아차기 슈팅을 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맨유의 결정적인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맥토미니 머리에 맞고 흐른 것을 브루노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포스트를 맞고 말았다. 웨스트햄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0분 보웬이 내준 것을 벤라마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슈팅했고, 공은 바란을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으로 들어갔다.맨유가 균형을 맞췄다. 전반 35분 좌측면에서 브루노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호날두가 발로 건들며 슈팅했다. 골키퍼 선방에 맞고 나온 공을 재차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42분 그린우드의 침투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강력한 슈팅을 했으나 골키퍼에게 잡혔다.후반 시작과 함께 완벽한 기회를 호날두가 놓쳤다. 후반 2분 웨스트햄 수비 진영에서 실수가 나왔고, 브루노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웨스트햄이 교체를 가져갔다. 후반 23분 블라시치가 나가고, 야르몰렌코가 들어갔다. 맨유 역시 변화를 꿰했고, 후반 28분 그린우드, 포그바 대신 산초, 린가드를 넣었다.맨유의 기회가 날아갔다. 후반 29분 역습 상황에서 린가드가 쇄도하는 브루노에게 침투 패스를 건넸다. 이를 브누로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웨스트햄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36분 코너킥에서 맞고 나온 공을 포르날스가 그대로 슛했지만, 골포스트 옆으로 살짝 지나갔다.결국 맨유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44분 교체로 들어온 린가드가 페널티 박스 좌측면에서 드리블 후 감아차기로 골망을 갈랐다. 종료 직전 웨스트햄이 페널티킥(PK)을 얻었다. 노블이 실축하면서 맨유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경기 결과]웨스트햄(1) : 벤라마(전반 30분)맨유(2) : 호날두(전반 35분), 린가드(후반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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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손흥민이 돌아왔다.토트넘 훗스퍼는 오는 20일 오전 1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승점 9점으로 7위, 첼시는 승점 10점으로 4위를 달리고 있다.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케인, 손흥민, 알리, 은돔벨레, 로 셀소, 호이비에르, 레길론, 로메로, 다이어, 에메르송, 요리스가 출전한다.부상 여파가 있던 손흥민이 돌아왔다. 손흥민은 9월 A매치에서 우측 종아리 근육 염좌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이에 크리스탈 팰리스전, 스타드 렌에서 결장했다. 이후 재활에 매진한 손흥민이었고, 첼시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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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이강인이 후반 막판 출전한 가운데 마요르카가 승점 1점을 획득했다.마요르카는 19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에서 비야레알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2승 2무 1패(승점 8)로 7위에 위치했다.마요르카는 4-4-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니뇨, 쿠보, 은디아예, 로드리게스, 세빌라, 바바, 올리반, 발렌트, 코스타, 마페오, 레이나가 출격했다. 이에 맞선 비야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고메즈, 코클랭, 디아, 단주마, 트리게로스, 에스투피냔, 포이스, 카푸에, 토레스, 알비올, 룰리가 나섰다.비야레알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12분 페널티 박스 좌측면에서 단주마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트리게로스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높게 솟구쳤다. 마요르카의 결정적인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24분 우측면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날카로운 킥이 이어졌다. 이를 니뇨가 트래핑 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수를 맞고 살짝 벗어났다.비야레알이 땅을 쳤다. 전반 30분 에스투피냔이 페널티 박스 좌측면에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디아가 백힐로 감각적인 슈팅을 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7분 마페오가 부상을 당함에 따라 사스트레가 들어갔다.비야레알이 계속해서 마요르카를 위협했다. 전반 43분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단주마가 날카롭게 감아차기를 시도했다. 공은 골포스트를 살짝 벗어나며 무위에 그쳤다. 마요르카가 반격했다. 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쿠보가 로드리게스에게 패스를 건넸고, 문전에서 슈팅했으나 크로스바 위로 넘어가고 말았다.후반 시작과 함께 마요르카의 기회가 날아갔다. 후반 1분 후방에서 롱패스가 시도됐고, 니뇨가 헤더로 떨궜다. 이를 은디아예가 쇄도 후 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비야레알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2분 코클랭, 단주마, 디아, 트리게로스가 나가고 파예호, 피노, 알카세르, 모레노가 들어갔다.비야레알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13분 좌측면 크로스를 피노가 재차 올렸고, 모레노가 발리슛을 가져갔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마요르카도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5분 디헤디우, 니뇨 대신 라고, 호페가 투입됐다. 비야레알이 마지막 카드를 썼다. 후반 28분 에스투피냔을 불러들이고 페냐를 들여보냈다.마요르카가 기회를 잡았다. 후반 35분 사스트레가 중거리 슛을 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이어 후반 36분 쿠보의 문전 슈팅은 수비수 몸에 맞으며 무산됐다. 마요르카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7분 역습 상황에서 사스트레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호페가 밀어 넣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이강인이 출전했다. 후반 45분 교체를 가져갔고, 쿠보 대신 이강인이 들어갔다.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그대로 0-0으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마요르카(0) : -비야레알(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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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의 첼시전 출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최종 테스트' 결과에 달렸다.토트넘은 오는 20일 오전 1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승점 9점으로 7위, 첼시는 승점 10점으로 4위를 달리고 있다.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의 출전 여부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9월 A매치에서 부상을 당했고, 검사 결과 우측 종아리 근육 염좌로 밝혀졌다. 예방 차원에서의 제외라고 대한축구협회(KFA)는 명시했으나, 영국 언론들은 큰 부상으로 보도했다.손흥민은 EPL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 컨퍼런스리그 스타드 렌전에서 결장했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1무 1패로 고전했고, 손흥민의 공백이 절실하게 느껴졌다. 이제 '강적' 첼시전을 앞두고 있어 그의 출전을 간절하게 바라고 있는 토트넘이다.경기 시작 전 영국 '풋볼 런던'이 손흥민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과 에릭 다이어는 각각 다리 부상과 종아리 부상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첼시전을 나서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그들은 풀 트레이닝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최종 테스트 결과에 따라 출전할 수도 있다. 현재는 5:5인 상황이다"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풋볼 런던'은 4-3-3 포메이션과 함께 손흥민,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델리 알리, 올리버 스킵,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에메르송 로얄, 위고 요리스가 출전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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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브렌트포드의 이반 토니가 인생 역전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브렌트포드는 지난 1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울버햄튼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브렌트포드는 2승 2무 1패(승점 8)로 리그 9위에 위치했다.토니의 원맨쇼가 펼쳐진 이날 경기였다. 토니는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셀에게 잡히며 넘어졌다. 이에 주심은 페널티킥(PK)을 선언했고, 토니가 직접 처리하며 선제골을 안겼다. 토니의 피지컬 능력을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이후 번뜩이는 드리블로 도움까지 적립한 토니였다. 전반 34분 좌측면에 위치한 토니에게 연결됐고, 직선 드리블 이후 페널티 박스 안까지 침투했다. 반대편에 있던 음베우모에게 정확하게 패스를 건넸고, 음베우모가 밀어 넣으며 추가골이 완성됐다. 이렇듯 토니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침에 따라 브렌트포드가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었다.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토니에게 최고 평점인 9.3점을 부여함과 동시에 MOM으로 선정했다. 토니는 최다 슈팅(3회), 키패스 2회, 드리블 4회 성공, 공중 경합 7회 성공, 태클 1회 성공으로 각종 지표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펼쳤다. EPL 사무국 역시 토니를 KOTM으로 선정했다.토니는 자국에서 이미 유명하다. 토니는 3년 전 3부리그에 위치한 피터버러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다. 2018-19시즌 55경기 23골 8도움, 2019-20시즌 39경기 26골 7도움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이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 속한 브렌트포드의 러브콜을 받았고, 2019년 여름 560만 유로(약 77억 원)에 이적했다.토니의 발끝은 쉬질 않았다. 2부리그에서 45경기 31골을 터뜨리며 글렌 머리의 챔피언십 한 시즌 최다골(30골)을 넘어섰다. 토니는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브렌트포드는 74년 만에 승격을 이뤄내며 EPL 무대를 밟게 됐다.EPL에서도 토니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토니는 EPL 5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고, 2골 1도움을 기록 중에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토니를 '포스트 드록바'라고 칭했으며 영국공영방송 'BBC'는 "EPL에 어울리는 선수"라며 칭찬을 건넸다. 토니의 도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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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잠실] 정지훈 기자= "아직 1%의 희망은 남았다.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우리가 자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7경기가 남았다. 부산과 2연전에서 반전을 할 수 있다면 끝까지 가봐야 한다." 조금은 뒤늦은 2연승이지만 서울 이랜드가 확실하게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정정용 감독도 1%의 희망을 보고 끝까지 가겠다고 했다.서울 이랜드 FC는 19일 오후 6시 30분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0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 이랜드는 2연승에 성공하며 확실하게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승점 32점이 되며 최하위에서 탈출했다.경기 후 정정용 감독은 "늦었지만 2연승에 성공했다. 마무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해 팬들에게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싶다. 선수들이 해피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선물을 줘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이날 정정용 감독은 벤치가 아닌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지난 부천전에서 퇴장을 당했기 때문에 이번 대전전에서는 벤치에 앉을 수가 없었고, 관중석에서 코칭스태프와 상의하며 경기를 진행했다.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벤치에 있을 때보다 소통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들의 전체적인 움직임은 더 잘 볼 수 있었다.이에 대해 정정용 감독은 "선수들의 움직임이 더 잘 보였다. 지도자의 입장에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고, "상대는 중원에 3명을 세우다 보니 우리 두 명의 미드필더들이 숫자 싸움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버티다 보면 찬스가 나올 것이라 생각했다. 선민이가 중원에서 잘해줬기 때문에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중원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김선민을 칭찬했다.특히 이날의 주인공은 김인성이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울산 현대를 떠나 서울 이랜드로 이적한 김인성은 이적하자마자 맹활약을 펼치며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고 있고, 이날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서울 이랜드의 2연승을 이끌었다. 김인성은 8경기에서 5골 1도움을 올리며 서울 이랜드의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있다.이에 대해 정정용 감독은 "우리가 부족했던 부분이 득점력이었다. 수비를 하더라도 공격에서 결정을 해준다면 상황이 달라진다. 후반기 들어서서 김인성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2연승에 성공했지만 시즌의 목표였던 승격과는 여전히 거리가 멀다. 승격을 위해서는 최소 4위를 확보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야 하지만 현재 4위 전남 드래곤즈와 승점차는 12점이다. 서울 이랜드가 한 경기를 덜 치렀지만 쉽지 않은 승점차다.그러나 정정용 감독은 포기하지 않았다. 정정용 감독은 "아직 1%의 희망은 남았다.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우리가 자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7경기가 남았다. 부산 2연전에서 반전을 할 수 있다면 끝까지 가봐야 한다. 다만 선수들이 지금처럼 발전하면서 경기를 치렀으면 좋겠고, 남은 경기 전진하면서 끝까지 가야 한다"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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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필 존스가 팬들과 대립했다.존스는 지난 2011년 여름 블랙번에서 맨유로 1,930만 유로(약 265억 원)에 이적했다. 이후 선발과 교체를 오갔고, 현재까지 공식전 224경기에 출전했다. 입성 초반 네마냐 비디치, 리오 퍼드난드가 나가면서 주축으로 뛰며 좋은 모습을 보일 때도 있었으나, 이후엔 잦은 부상과 함께 처참한 경기력으로 원흉이 되곤 했다.2019-20시즌부턴 아예 전력 외 취급을 받는 존스다.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조합에 밀려 주전 자리에서 완벽히 밀려났다. 백업 자리도 에릭 바이, 악셀 튀앙제브에게 뺏김에 따라 출전을 거의 하지 못했다. 지난 2020년 1월 번리전 이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모습을 비추지 못한 존스다.설상가상으로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월드클래스 센터백' 라파엘 바란이 합류했다. 이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명단에서도 제외되는 굴욕을 맛봤다. 맨유는 존스를 처분하고자 노력했지만, 본인이 거절함에 따라 이적은 무산됐다.존스는 맨유와 2023년 여름까지 계약이 체결되어 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관심을 보이는 클럽들은 있으나 본인 의사가 강력해 기간을 채울 것으로 보인다. 이런 존스의 모습에 맨유 팬들은 분개했고, SNS를 통해 그를 크게 비난하기도 했다.특히 등번호 사건이 컸다. 바란의 이적 당시 등번호 4번을 두고 큰 논란이 됐다. 바란은 4번을 원했지만 존스가 양도하지 않았고, 이에 팬들은 어이가 없어 했다. 긴 시간 모습도 비추지 않는 선수가 상징적인 번호를 달고 있다는 이유였다.이런 상황에 존스가 영국 '더 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난 팬들의 표적이 됐다. 모든 축구 선수들은 꼬리표를 달고 있는데, 불행하게도 나 또한 그렇다. 하지만 난 마지막에 누가 웃을지 알고 있다. 내 커리어가 자랑스럽고, 끝났을 때 인생을 즐길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커리어를 마치고 인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반면 키보드 워리어들은 부모님에게 얹혀살면서 콜라, 라면이나 먹고, 사각팬티를 입은 채 SNS나 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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