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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겨울 마침내 칼을 빼든다. 팀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 선수들을 대거 정리할 계획이다.영국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맨유가 오는 1월 7명의 선수를 처분할 것이다. 도니 반 더 비크, 제시 린가드, 필 존스, 에릭 바이가 판매될 수 있다. 앙토니 마르시알, 디오고 달롯, 알렉스 텔레스 역시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앞서 언급된 7명의 선수 모두 최근 활약이 좋지 않다. 반 더 비크는 지난 시즌 합류했지만 아직까지 팀에 녹아들지 못하고 있다. 영보이즈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 린가드 역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임대를 떠나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이번 시즌은 주로 교체 선수로 활용되고 있다. UCL 1차전에서도 치명적인 빽패스로 팀에 패배를 안겼다.필 존스, 에릭 바이는 잦은 부상으로 오랫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특히 필 존스는 19개월째 결장하며 팀 전력 외로 분류됐다. 전 동료였던 맨유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가 직접 "이제는 떠나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에릭 바이 역시 부상으로 2019-20시즌 4경기, 2020-21시즌 12경기 출전에 그쳤다.마르시알, 달롯, 텔레스는 상황이 다르다. 큰 부상은 없었지만 팀에서 활약이 미비하다. 마르시알은 맨유 공격진에서 확실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텔레스는 루크 쇼의 맹활약으로 경기에 나설 기회가 많이 없다. 달롯 역시 수비력이 아쉬워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맨유는 이적시장 전 이 선수들과 미래에 대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어린 선수들은 더 많은 출전기회를 받을 수 있게 임대 이적도 추진할 계획이다.맨유는 올여름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하면서 스쿼드를 더욱 강화했다. 그러나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이에 선수 정리에 나설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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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충남아산FC가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간다.충남아산은 19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30라운드에서 안산과 맞붙는다. 현재 홈팀 충남아산은 승점 35점(10승 5무 14패)으로 리그 5위, 안산은 승점 31점(7승 10무 12패) 리그 9위다.충남아산은 최근 2연패를 당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FC안양과 김천 상무에 0-2로 패하면서 4위 전남 드래곤즈와 승점 차를 좁히지 못한 상황. 지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퇴장으로 나오지 못했던 박동혁 감독의 부재가 아쉬웠다.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박동혁 감독이 돌아온다.박동혁 감독은 지난 김천전이 끝난 뒤 "이제 매 경기가 승점 6점짜리다. 결승전처럼 준비하겠다. 나머지 7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반면 안산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김길식 감독이 사임하면서 팀 분위기가 어수선해졌다. 안산은 지난 9경기(3무 6패)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고 성적부진을 이유로 김 감독은 사임 의사를 전했다. 일단 민동성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남은 시즌을 소화한다.분위기 반전은 노리는 두 팀은 이번 경기에서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충남아산은 지난 2경기 무득점 행진을 빨리 끊어야 한다. 6골을 넣고 있는 알렉산드로, 김인균 등 공격진의 득점이 절실하다. 안산은 최근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결과는 챙기지 못했다. 최근 득점포를 가동한 두아르테의 발끝을 믿어봐야 한다.상대 전적에서는 안산이 앞선다. 안산은 통산 6경기 3승 2무 1패로 충남아산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맞대결에서는 충남아산이 1-0 승리를 거두며 첫 승과 함께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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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성남FC전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인천유나이티드가 4연승과 함께 올 시즌 전승을 노린다.인천유나이티드와 성남FC는 19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라운드를 치른다. 인천은 10승 6무 11패(승점 36점)로 7위, 성남은 6승 10무 12패(승점 28점)로 10위에 위치하고 있다.양 팀은 지난 11라운드와 20라운드에서 대결을 펼친 바 있다. 11라운드는 성남 홈에서 펼쳐졌고, 인천의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당시 인천은 네게바, 김현, 아길라르가 골맛을 봤고, 성남은 김민혁의 만회골에 그쳤다.20라운드에서도 인천이 기세를 이어갔다. 이번에도 김현이 날았다. 전반 37분 아길라르의 패스를 받은 김현이 감각적인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김현의 득점이 결승골이 됨에 따라 인천의 1-0 승리로 종료됐다.공교롭게도 두 경기에선 각 팀의 '주포'인 무고사와 뮬리치가 모두 침묵했다. 무고사는 11라운드 교체 출전, 20라운드 선발 후 68분을 소화했다. 뮬리치는 풀타임이었다. 그러나 두 선수는 득점 없이 마무리했고, 외인 간의 대결은 싱겁게 끝난 바 있다.이로써 인천은 성남전 3연승 행진을 달리게 됐다. 지난 시즌 탄천종합운동장에서 6-0으로 완파한 데 이어 성남전 우위를 계속해서 점하게 됐다. 이번 경기는 마지막 정규 라운드 맞대결로 인천이 이길 경우, 4연승은 물론 올 시즌 '전승'을 기록하게 된다.인천과 성남은 모두 위기를 맞이했다. 인천은 울산현대전 2-3 패, 제주유나이티드전 1-2 패배로 2연패 수렁에 빠졌다. 성남은 6경기 무승(3무 3패)으로 마지막 승리가 한 달 전이다. 부진을 탈출해야 하는 시점에서 만나게 된 양 팀이다.승점 3점은 곧 순위 상승을 의미한다. 인천은 승리 시에 5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4위 수원FC와 2점 차로 좁힐 수 있다. 성남은 9위로 한 단계 상승을 이룬다. 특히 성남은 11위 강원FC(승점 27), 12위 FC서울(승점 26)이 바짝 추격하고 있기에 승리가 절실하다.인천은 성남전에서 김광석, 김준엽이 나서지 못한다. 두 선수 모두 장기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다행인 점은 무고사, 송시우, 정혁 등은 당일 컨디션 여부에 따라 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 현재로선 다른 출혈은 없는 인천이다.성남은 강재우가 경고 누적 징계로 인천전에서 나올 수 없다. 강재우는 올 시즌 U-22 자원이자 16경기 출전으로 신임을 받고 있었다. 지난 12일 서울전에서 경고를 받게 됨에 따라 5장이 누적됐다. 강재우의 자리를 채워야 하는 성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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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황의조가 생테티엔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첫 승을 견인했다.보르도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조프루아 기사르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6라운드에서 생테티엔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6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고 리그 14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에서 보르도는 다시 한 번 황의조를 앞세웠다. 지난 5라운드에서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던 황의조였지만 한 경기도 쉬지 않고 곧바로 선발로 기용됐다. 딜로선, 야신 아들리, 산토스 등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황의조는 전반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전방에서 빠르게 상대를 압박하며 찬스를 노렸다.첫 골의 주인공도 황의조였다. 전반 6분 보르도 미드필더 아들리가 전방에서 공을 잡은 뒤 골키퍼 위치를 보고 침착하게 패스를 내줬고 황의조가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황의조의 올 시즌 첫 골이었다.황의조는 전반 33분 다시 한 번 득점 기회를 잡았다. 우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수비수보다 먼저 머리를 대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헤딩 슈팅은 골문 옆그물로 빗나가며 아쉬움을 남겼다.후반 27분 보르도는 상대 공격수 카즈리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가 공을 빼앗겼고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졌다.분위기를 빼앗길 수도 있었던 상황. 그러나 황의조가 다시 한 번 팀을 구해냈다. 후반 35분 레미 우딘의 패스를 받은 황의조는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다시 한 번 골망을 갈랐다. 각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도 과감하게 슈팅했고 반대편 골대에 맞은 뒤 골라인을 넘었다.유럽 진출 첫 해트트릭을 놓친 건 아쉬운 장면이었다. 후반 43분 황의조는 후반 43분 뎀벨레가 올려준 크로스를 허벅지를 대며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옆으로 빗나가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후 곧바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보르도는 황의조의 멀티골로 올 시즌 첫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황의조도 부상 우려를 딛고 올 시즌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보르도의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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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황의조가 시즌 첫 마수걸이 골에 이어 추가 득점까지 성공했다.보르도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조프루아 기사르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6라운드에서 생테티엔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6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고 리그 14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에서 보르도는 다시 한 번 황의조를 앞세웠다. 지난 5라운드에서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던 황의조였지만 한 경기도 쉬지 않고 곧바로 선발로 기용됐다. 딜로선, 야신 아들리, 산토스 등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전반 6분 만에 황의조의 선제골이 터졌다. 보르도 미드필더 아들리가 전방에서 공을 잡은 뒤 골키퍼 위치를 보고 침착하게 패스를 내줬다. 황의조는 이를 빈 골대에 밀어넣으며 이날 경기 첫 골을 신고했다. 2021-22시즌 황의조의 1호골이기도 했다.이후 생테티엔이 주도권을 잡고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17분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가 한 차례 나왔지만 보르도 수비진이 태클로 걷어냈다. 후반 중반 네이유가 강력한 오른발 발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황의조는 전반 33분 다시 한 번 득점 기회를 잡았다. 우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수비수보다 먼저 머리를 대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헤딩 슈팅은 골문 옆그물로 빗나가며 아쉬움을 남겼다.전반전 추가 시간은 2분이 주어졌고 추가 득점 없이 1-0 보르도의 리드로 종료됐다.보르도는 후반 초반에도 공격적으로 나서 생테티엔을 흔들었다. 후반 8분 만에 황의조가 수비수를 뚫어낸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보르도는 후반 27분 생테티엔의 공격수 카즈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빼앗겼고 카즈리가 골문 구석을 노리는 감아차지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그러나 8분 뒤 황의조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35분 레미 우딘의 패스를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황의조의 멀티골이자 리그 2호골이었다.황의조가 해트트릭 기회를 놓쳤다. 황의조는 후반 43분 뎀벨레가 올려준 크로스를 허벅지를 대며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이 슈팅은 골문 옆으로 빗나가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후 곧바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보르도가 경기 막판 결정적인 위기를 넘겼다. 후반 추가 시간 골키퍼가 없는 상황에서 공이 골문 뒤쪽으로 흘렀다. 실점에 가까웠던 상황. 그러나 뎀벨레가 골라인을 넘기 전에 이를 걷어내면서 가까스로 실점을 막았다.추가 시간 5분 동안 보르도는 생테티엔의 반격을 잘 막아냈다. 결국 황의조의 멀티골로 올 시즌 첫 승을 가져가는데 성공했다.[경기 결과]보르도(2): 황의조(전6, 후 35)생테티엔(1): 카즈리(후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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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황의조가 시즌 첫 마수걸이 골에 이어 추가 득점까지 성공했다.보르도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조프루아 기사르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6라운드에서 생테티엔을 상대로 2-1으로 앞서 가는 중이다.이날 경기에서 보르도는 다시 한 번 황의조를 앞세웠다. 지난 5라운드에서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던 황의조였지만 한 경기도 쉬지 않고 곧바로 선발로 기용됐다. 딜로선, 야신 아들리, 산토스 등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전반 6분 만에 황의조의 선제골이 터졌다. 보르도 미드필더 아들리가 전방에서 공을 잡은 뒤 골키퍼 위치를 보고 침착하게 패스를 내줬다. 황의조는 이를 빈 골대에 밀어넣으며 이날 경기 첫 골을 신고했다. 2021-22시즌 황의조의 1호골이기도 했다.이후 생테티엔이 주도권을 잡고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17분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가 한 차례 나왔지만 보르도 수비진이 태클로 걷어냈다. 후반 중반 네이유가 강력한 오른발 발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황의조는 전반 33분 다시 한 번 득점 기회를 잡았다. 우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수비수보다 먼저 머리를 대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헤딩 슈팅은 골문 옆그물로 빗나가며 아쉬움을 남겼다.전반전 추가 시간은 2분이 주어졌고 추가 득점 없이 1-0 보르도의 리드로 종료됐다.보르도는 후반 초반에도 공격적으로 나서 생테티엔을 흔들었다. 후반 8분 만에 황의조가 수비수를 뚫어낸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보르도는 후반 27분 생테티엔의 공격수 카즈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때 황의조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35분 레미 우딘의 패스를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황의조의 멀티골이자 리그 2호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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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황의조의 마수걸이 골이 마침내 터졌다.보르도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조프루아 기사르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6라운드에서 생테티엔을 상대로 1-0으로 앞서 가는 중이다.이날 경기에서 보르도는 다시 한 번 황의조를 앞세웠다. 지난 5라운드에서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던 황의조였지만 한 경기도 쉬지 않고 곧바로 선발로 기용됐다. 딜로선, 야신 아들리, 산토스 등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전반 6분 만에 황의조의 선제골이 터졌다. 보르도 미드필더 아들리가 전방에서 공을 잡은 뒤 골키퍼 위치를 보고 침착하게 패스를 내줬다. 황의조는 이를 빈 골대에 밀어넣으며 이날 경기 첫 골을 신고했다. 2021-22시즌 황의조의 1호골이기도 했다.이후 생테티엔이 주도권을 잡고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17분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가 한 차례 나왔지만 보르도 수비진이 태클로 걷어냈다. 후반 중반 네이유가 강력한 오른발 발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황의조는 전반 33분 다시 한 번 득점 기회를 잡았다. 우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수비수보다 먼저 머리를 대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헤딩 슈팅은 골문 옆그물로 빗나가며 아쉬움을 남겼다.전반전 추가 시간은 2분이 주어졌고 추가 득점 없이 1-0 보르도의 리드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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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토트넘과 '런던 더비' 앞둔 투헬 감독, 'SON 언급'...무슨 내용?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와 경기를 치르는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손흥민의 이름을 거론했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승점 9점으로 7위, 첼시는 승점 10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손흥민의 출전 여부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9월 A매치 기간 중 부상을 당했다. 검사 결과 우측 종아리 근육 염좌로 알려지면서 레바논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리고 소속팀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은 부상으로 인해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빠지자 졸전을 거듭했다. EPL 4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0-3으로 완패했다. 개막 후 리그 3연승을 달리고 있었기에 더욱 충격적인 패배였다. 주중에 있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서도 2-2로 비기고 말았다.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던 손흥민의 공백이 뼈아팠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결승골을 폭발시키며 최고의 스타트를 알렸다. 9월 A매치를 앞두고 치렀던 왓포드와의 EPL 3라운드에서도 득점을 터뜨리며 소속팀의 개막 3연승을 이끈 바 있다. 우선 첼시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출전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영국 '풋볼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인 알레스데어 골드는 "손흥민과 에릭 다이어는 첼시를 상대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에 있다. 출전 가능 상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런 상황에서 투헬 감독이 손흥민을 언급했다. 첼시의 주전 공격수 로멜로 루카쿠와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과의 비교 과정에서 나왔다. 투헬 감독은 "두 선수의 스타일은 다르다. 루카쿠는 좀 더 최전방에서 활동하고 피지컬적으로 강력한 선수다"고 말했다.이어 투헬 감독은 "케인은 후방으로 내려가는 플레이를 선호하며 '10번 역할'에 부합하는 선수다. 또한 그의 주변에는 손흥민처럼 결정력이 뛰어난 선수들도 있다. 두 선수는 훌륭한 파트너십을 보여준다. 케인을 직접 마크할지 그의 패스를 차단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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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곤잘로 이과인이 코파 아메리카 우승 후 리오넬 메시의 발언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올해 코파 아메리카의 주인공은 아르헨티나였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7월 2021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브라질과 맞붙었다. 그리고 전반 21분에 터진 앙헬 디 마리아의 선제 결승골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 2004년 대회부터 준우승만 4차례를 기록했던 아쉬움을 털어냈다. 오랜 기간 이어진 우승의 한을 해소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선수는 메시였다. 메시는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선수다. 무려 6번의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10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등 20개 이상의 주요 대회 트로피를 손에 거머쥐었다. 하지만 매번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에서의 성과가 아쉬웠다. 실제로 메시는 아르헨티나를 위해 뛰었을 때 우승한 경험은 2008 베이징 올림픽이 전부였다. 2014 브라질 월드컵부터 2015 코파 아메리카, 2016 코파 아메리카까지 아르헨티나가 3연속 결승에 올랐을 때도 메시는 우승으로 이끌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다. 비록 결승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4골 5도움을 터뜨렸다. 경기 최우수선수, 득점왕, 도움왕 모두 메시의 몫이었다. 브라질과의 결승전이 끝난 뒤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메시에게 달려가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이런 상황에서 이과인이 메시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과인은 아르헨티나를 대표해 A매치 75경기에 나서 31골을 기록한 주전 공격수였다. 하지만 2015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실축했고 2014 브라질 월드컵, 2016 코파 아메리카 모두 결승전을 뛰었으나 중요한 순간 활약하지 못했다. 메시는 코파 우승을 달성한 직후 "예전부터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함께 했지만 우승하지 못한 선수들을 위해 이 트로피를 바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경기가 끝난 뒤에도 디 마리아, 오타멘디 등 긴 시간 동안 자신과 함께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위해 싸운 선수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이에 이과인은 글로벌 매체 'ESPN'을 통해 "메시의 말을 듣고 정말 위안이 됐다. 나 역시 아르헨티나가 결국 우승을 차지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했다. 지난 세 번의 결승전까지 가는 동안 정말 많은 선수들이 거쳐갔다. 메시의 말을 들으니 매우 기분이 좋았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과인은 아르헨티나 대표팀 복귀에 대해 "내가 어떤 결정을 내릴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주변 사람이다. 아르헨티나를 대표해 우승을 차지한다는 엄청난 경험은 하지 못했지만 지금 난 정말 잘 지내고 있으며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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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경기 막판 득점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되면서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다. 맨체스터 시티는 1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그릴리쉬, 제수스, 스털링이 최전방에 포진했고 실바, 페르난지뉴, 귄도간이 중원을 구성했다. 4백은 칸셀루, 아케, 디아스, 워커가 책임졌고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켰다. 사우샘프턴은 워드프라우스, 아담스, 베드나렉 등으로 맞섰다.맨시티의 좋은 슈팅이 나왔다. 전반 26분 그릴리쉬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스털링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대편 골대를 바라보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스쳐 지나갔다. 사우샘프턴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7분 부상 당한 스테판스를 대신해 살리수가 급하게 투입됐다. 맨시티가 위기를 넘겼다. 후반 18분 암스트롱이 수비진을 파고드는 과정에서 워커에게 걸려넘어졌다. 당초 페널티킥이 선언됐지만 VAR 후 원심이 파기됐다. 곧바로 맨시티는 페르난지뉴를 대신해 더 브라위너를 투입했다. 후반 26분에는 실바를 대신해 포든이 투입됐다.후반 막판 맨시티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더 브라위너의 크로스를 포든이 헤더로 연결했다. 이것이 골대를 맞고 흘렀고, 스털링이 밀어 넣었다. 하지만 VAR 결과 스털링의 위치가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됐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경기 결과]맨체스터 시티(0) : -사우샘프턴(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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