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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36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여전히 의지가 대단하다.호날두는 세계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공격수다. 시작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이었다. 스포르팅에서 온 초반만 해도 제대로 활약을 하지 못하며 비판을 받았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 지도 아래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공격수로 성장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에서 438경기 450골이란 놀라운 득점력을 과시하며 각종 개인 수상을 독식했다.발롱도르만 5번을 들어올린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와 축구계를 양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5회를 포함해 들어올린 트로피를 셀 수 없다. 2018년 유벤투스에 입단해서도 기량은 여전했다. 전성기와 다름없는 역량으로 이탈리아 무대를 흔들었고 지난 시즌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하며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를 모두 제패하는 기염을 토했다.축구선수로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영광을 경험한 호날두는 다시 한번 도전을 택했다. 올여름 맨유 컴백을 택했다. 12년 만의 복귀였다. 호날두가 돌아오자 맨체스터는 떠들썩해졌다. 아직 공식 복귀전을 치르지 않았음에도 관심은 폭발적이다. 유니폼은 동이 난 상태며 호날두가 움직일 때마다 뉴스가 쏟아지고 있다.어느덧 30대 중반이지만 호날두는 맨유에서 마케팅 그 이상의 역할을 맡을 게 분명하다. 맨유는 퍼거슨 시대와 달리 그동안 우승권에서 다소 멀어져 있었다.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가 성공 시대를 달릴 때 맨유는 다소 긴 암흑기를 보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아래서 부활 중이지만 몇 시즌 동안 트로피가 없는 건 뼈아팠다.호날두가 이를 해결해줄지 주목된다. 호날두는 득점원뿐만 아니라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최근 팀의 베테랑급 선수가 없어 확실하게 중심을 잡지 못했다. 현재 어린 선수들이 즐비한 상황에서 우상이자 맨유 레전드 호날두는 정신적 지주가 되며 맨유를 이끌 게 분명하다.호날두는 맨유 공홈을 통해 "휴가를 보내려 맨유에 온 게 아니다. 타이틀을 따러 왔다. 예전에 나는 7번을 달고 맨유 성공에 기여했다. 다시 영광을 재현하고 싶다. 맨유가 한 단계 도약할 시점이라 생각한다. 준비는 끝났다. 앞으로 3~4년 안에 나는 더 위대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자신감 넘치게 드러냈다.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0 17:00:03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모처럼 홈 팬들 앞에서 자신의 기량을 보여줬고, 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 트로피와 함께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에 메시는 울컥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아르헨티나는 10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엘 모누멘탈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남아메리카 지역 예선 8차전에서 볼리비아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승점 18점으로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경기는 메시의 '원맨쇼'였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4분 상대 수비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슈팅을 성공시킨 메시의 선제 득점으로 앞서갔다. 후반 18분 메시는 상대 페널티박스 진영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2번째 득점을 터뜨리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종료 직전 메시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43분 슈팅 이후 흘러나온 세컨볼을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맹활약에 힘입어 볼리비아에 3-0 완승을 거뒀다.이날 득점으로 메시 본인은 물론 남미 축구의 역사가 새로 쓰였다. 2005년 18세의 나이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 데뷔한 메시는 이날 3골을 추가하며 A매치 통산 79호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브라질의 전설적인 공격수 펠레(77골)를 제치고 '남미 A매치 최다 득점자(남자)'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여름 국제 무대에서 메시의 맹활약이 계속되고 있다. 메시는 지난 7월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2021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견인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7경기에 나서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대회 득점왕, 도움왕, MVP를 싹쓸이했고, 아르헨티나는 28년 만에 남미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번 우승은 메시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다. 메시는 현존 세계 최고를 넘어 역대 가장 뛰어난 축구 선수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의 성과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러나 이번 우승으로 한을 풀었고, 메시는 코파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의 선수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감격적인 우승 세리머니였다. 2021 코파 아메리카는 코로나19 문제로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고, 결승전만 10%의 관중을 받았지만 대부분 브라질 관중이었다. 이에 아르헨티나 팬들은 역사적인 우승을 경기장에서 보지 못했고, 메시를 비롯한 선수들도 아르헨티나 팬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누지 못했다. 이에 이번 볼리비아전에서 홈 팬들과 함께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고, 이날 경기는 1년 반 만에 유관중 경기로 치러지는 홈경기였다. 일반 관중 1만7천명에 VIP 4천명 등 총 2만1천여 명 앞에서 코파 우승 축하 세리머니를 펼쳤다.메시는 감격적인 눈물을 흘렸다. 메시는 "코파 우승은 꿈만 같았고, 정말 눈부신 순간이었다. 일부 언론들은 그동안 우리를 실패자 취급했지만 우리는 모든 것을 바쳤다"면서 "홈 팬들이 다시 경기장에 돌아왔다. 감격적이다"면서 눈물을 흘리며 감격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0 16:47:56
사진=더 선[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기둥들이 만났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에드 우드워드 단장 등 수뇌부들이 한데 모여 점심 식사를 즐겼다.영국 '더 선'은 9일(한국시간) "세 사람은 솔샤르 감독이 선수였을 시절 맨유에서 함께 일했다. 수뇌부들은 맨체스터의 스피닝필즈에 있는 'The Ivy'라는 식당에서 만찬을 즐겼다. 식사 자리엔 대런 플레처 테크티컬 디렉터와 마이크 에델슨 이사도 같이 참여했다"라고 보도했다.이어 "솔샤르 감독은 식사 자리에서 퍼거슨 전 감독으로부터 몇 가지 팁들을 얻었을 것이다. 아마도 가장 중요한 내용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어떻게 잘 지휘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었을 것이다"라고 추측했다.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동안 단연 독보적인 빅딜을 성사시켰다. 오랜 시간 찾아왔던 해리 매과이어의 파트너로 '월드클래스' 라파엘 바란을 영입했으며, 2선의 날카로움을 더하기 위해 잉글랜드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는 제이든 산초를 데려왔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유벤투스 탈출을 노리던 호날두까지 복귀시키는데 성공했다. 당초 호날두는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이적설이 난무했지만 맨유의 전설적인 인물들이 호날두의 복귀를 적극적으로 설득하며 상황이 바뀌었다. 퍼거슨 전 감독은 물론 리오 퍼디난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이 움직여 호날두의 마음을 돌렸다.'역대급' 이적 시장을 보내며 전력 보강을 마친 맨유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맨유는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이후 메이저 트로피를 거머쥐지 못했다. 퍼거슨 전 감독 시절 꾸준히 차지했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역시 2012-13시즌 이후 멀어졌다. 솔샤르 감독은 맨유의 부활을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짊어졌다.솔샤르 감독의 도전에 맨유 수뇌부들은 물론 퍼거슨 전 감독까지 힘을 합친 것으로 보인다. A매치 휴식기를 마친 맨유는 오는 11일 EPL 4라운드에서 뉴캐슬과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호날두의 복귀전이 유력한 만큼 축구 팬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0 16:4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벨기에 대표팀 출신 센터백이 미키 바추아이(27)를 비판했다.바추아이는 첼시 입단 5년차지만 좀처럼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공격수다. 어린 시절 벨기에 주필러리그 스탕다드 리에주에서 뛰며 뛰어난 득점력을 드러냈다. 2013-14시즌 리그 29경기 18골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자 마르세유가 그를 데려왔다. 마르세유에서도 바추아이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15-16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17골을 넣은 것이 대표적인 활약이다.첼시는 공격 보강을 위해 2016년 3,900만 유로(약 535억 원)를 지불하며 바추아이를 데려왔다. 활약이 기대됐지만 디에고 코스타에게 밀리며 벤치에만 머물렀다. 코스타가 당시 사령탑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의 불화로 인해 사실상 전력 외로 구분되며 기회를 얻는 듯했으나 알바로 모라타가 오며 백업 자리를 유지했다.경기에 나와도 큰 인상을 주지 못했다. 존재감 없는 모습으로 첼시 공격에 전혀 힘을 싣지 못했다. 부상까지 당하는 악재 속 바추아이는 철저히 외면을 당했다. 임대를 통해 활로를 모색했다. 도르트문트, 발렌시아, 크리스탈 팰리스 등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으나 도르트문트 시절을 제외하면 유의미한 활약을 펼치는데 실패했다.올여름 베식타스로 첼시 입단 후 5번째 임대를 떠났다. 요란한 입단식이 관심을 끌었다. 바추아이 이름에서 따온 배트맨을 착안해 배트맨 의상을 입고 베식타스 입단 영상을 찍었다. 그러나 존재감은 입단식에 비해 미비한 상황이다. 2경기를 치른 현재 1개의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모하는 중이다.이처럼 소속팀에선 부진했던 바추아이지만 벨기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으면 달랐다. 벨기에에만 가면 바추아이는 정상급 공격수가 됐다. 로멜루 루카쿠의 대체 자원 입지였지만 경기만 나오면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우수한 결정력과 높은 경기 영향력으로 소속팀 첼시에선 부진했지만 대표팀에 콜업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다.득점 기록에서도 벨기에 바추아이 기량이 확인된다. 바추아이는 A매치 37경기에 나서 22골을 넣었다. 첼시에서 25골을 넣는데 공식전 77경기가 걸렸던 것과 비교하면 벨기에 바추아이가 얼마나 다른 선수인지 알 수 있다.하지만 전 벨기에 국가대표 필립 알버트는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풋 메르카토'를 통해 벨기에 바추아이마저 비판했다. 그는 "바추아이는 성격은 좋지만 지나친 개인 플레이 성향과 성실함 부족으로 다른 선수들이 더 뛰게 만든다. 이는 동료들을 짜증나게 할 수 있다. 대표팀에서 득점을 어떻게든 올리려는 집착은 벨기에 공격 흐름을 깨기도 한다"고 주장했다.부정적 시선과 함께 응원도 건넸다. 알버트는 "베식타스에서 뛰며 달라졌으면 한다. 지난 5년 동안 바추아이는 떠돌이였다. 그런 공격수를 베식타스가 품었기에 보답해야만 한다. 베식타스에서 득점을 통해 자신감만 쌓아간다면 바추아이는 달라질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선수다"고 평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0 16:20:02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바르셀로나가 천문학적인 금액을 들여 영입한 '사고뭉치' 우스만 뎀벨레(24)와 재계약을 추진한다. 유럽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9일(한국시간)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의 인터뷰를 전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뎀벨레 측 에이전트와 미팅이 예정되어 있다. 서로의 관계는 매우 좋으며 뎀벨레는 우리가 그의 잔류를 원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이어 "뎀벨레 역시 바르셀로나의 '7번' 유니폼을 좋아하고 다시 돌아와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와 뎀벨레의 재계약은 머지않아 성사될 전망이다.뎀벨레는 지난 2017년 도르트문트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성했다. 당시 이제 막 20세가 된 뎀벨레가 기록한 이적료는 무려 1억 3,500만 유로(약 1,866억 원). 바르셀로나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지불하며 뎀벨레에게 미래를 걸었다.하지만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했다. 매 시즌 크고 작은 부상에 발목을 잡히며 경기에 결장했다. 꾸준히 햄스트링 부위에 부상을 당한 뎀벨레는 이적 후 4년 동안 한 시즌도 온전히 소화하지 못하며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 여름 비판은 극에 달했다. 뎀벨레는 과거 일본 투어 당시 룸메이트였던 앙투안 그리즈만과 인종 차별을 저지르며 구설수에 올랐다. 당시 그는 동양인 수리 기사의 외모와 발음을 지적하며 "후진적인 언어", "못생긴 얼굴들"이라며 수위 높은 인종 차별을 범했고, 전 세계 축구 팬들은 분노에 휩싸였다.이래저래 문제아로 전락했지만 바르셀로나는 일단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2,000억 원에 육박하는 거금을 지불했던 만큼 뎀벨레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믿어보겠다는 입장이다. 더욱이 재정난의 여파로 구단의 레전드 리오넬 메시와 그리즈만이 떠난 상황에서 뎀벨레가 살아난다면 '새로운 영입'과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현재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중인 뎀벨레는 빠르면 10월 말 그라운드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뎀벨레는 '먹튀' 논란에서 탈출하기 위해, 재정난의 여파로 위기에 빠진 바르셀로나를 위해 반전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0 16:00:02
사진=사울 SNS[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사울 니게스 런던 적응을 위해 스페인 동료들이 나섰다.사울은 아틀레티코를 대표하는 미드필더였다. 성골 유스로 성장해 성공적으로 1군에 안착하며 맹위를 떨쳤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전술과 완전히 부합했다. 체력적으로 매우 훌륭해 활동량이 높은 게 가장 큰 장점이었다. 높은 공수 기여로 아틀레티코 모든 공격 전개, 수비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명성을 높였다.정점을 찍던 사울에게 악재가 찾아왔다. 시메오네 감독이 3백으로 주 포메이션을 변경하며 사울 역할이 애매하게 됐다. 시메오네 감독은 확실하게 중앙에서 지켜줄 수 있는 홀딩 미드필더들을 중원에 배치했다. 공격 방향은 측면에 집중돼 사울은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윙백 역할을 부여했지만 이전 만한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다.결국 사울은 이적을 도모했다. 활용 가치가 높은 사울에게 많은 빅클럽들이 관심을 드러냈다. 사울의 선택은 첼시였다. 첼시는 스쿼드 내 불안점인 3선 뎁스를 늘리기 위해 사울에게 접근했고 이적시장 마지막날 영입을 완료했다. 만능 미드필더 사울이 오며 첼시는 완전체 스쿼드를 확보하게 됐다. 사울 입장에서도 이제 낯선 포지션이 아닌 자신이 가장 잘 활약할 수 있는 곳에서 뛰게 돼 서로 '윈-윈'인 셈이었다.커리어 첫 해외진출인 만큼 활약 여부에 가장 큰 관건은 적응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경기 템포, 선수 개개인 성향이 크게 다르고 날씨, 환경 등도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언어도 다르다. 사울은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통에서 제한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벌써부터 사울은 첼시 적응을 위해 영어 공부를 트레이닝과 병행하고 있다.스페인 동료들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첼시엔 사울과 스페인 대표팀 생활을 같이 했던 케파 아리사발라가, 마르코스 알론소,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있다. 특히 케파와는 연령별 대표팀부터 같이 생활해 누구보다 각별한 관계인 것으로 밝혀졌다. 입단 인터뷰에서도 "오랜 친구 케파가 첼시에 있는 건 이적 결정에 큰 영향을 줬다"고 언급하기도 했다.사울은 8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케파와 단란하게 런던 투어를 하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그리고 "좋은 동료와 함께 하는 중이다. 가이드를 해준 알론소에게도 감사하다"는 글귀를 남겼다. 스페인 동료들이 사울 현지 적응에 얼마나 도움을 주는지 드러나는 대목이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0 15:35:0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울산 현대 유스 출신의 미드필더 홍현석이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이로써 홍현석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과 토너먼트 무대에서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울산 현대 출신의 유망한 미드필더 홍현석이 UECL 본선을 누빈다. 홍현석은 LASK 린츠의 UECL 출전 명단에 포함됐고,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다.현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8년 울산 현대에 입단한 홍현석은 입단 직후 독일 3부 리그의 Spvgg 운터하힝으로 임대되었다. 운터하힝에서 한 시즌 반 동안 활약한 후 2019년 7월 오스트리아의 FC 주니어스로 임대 이적했다. FC 주니어스는 오스트리아 명문 클럽 LASK 린츠의 위성구단이다.홍현석은 FC 주니어스에서 2019-20시즌 30경기에 출전해 5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결국 2020년 8월 LASK 린츠로 이적했다.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LASK에서 꾸준한 기회를 잡고 있고, UECL 플레이오프 2차전 세인트 존스톤 원정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결국 LASK는 합산 스코어 3-1로 승리하며 UECL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세인트 존스톤을 제압하고 UECL 본선에 진출한 린츠는 텔아비브(이스라엘), 알라쉬케르트(아르메니아), HJK(핀란드)와 A조에 배치됐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은 스타드 렌(프랑스), 비테세(네덜란드), 무라(슬로베니아)와 G조에 편성됐다. 만약 홍현석의 LASK가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토너먼트에 오른다면 토트넘과 상대할 가능성도 있고, 한국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과 유럽 무대에서 대결할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0 15:16:29
사진=스쿼카[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탕아' 앙투앙 그리즈만(30)이 돌아오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진이 완성됐다.아틀레티코는 라이벌 팀들과 달리 알찬 여름을 보냈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는 재정 문제에 허덕였지만 그들보다 여유로웠던 아틀레티코는 7,500만 유로를 지불했다. 로드리고 데 파울, 마테우 쿤하, 벤자민 레콤테 등이 새롭게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다.그리즈만도 돌아왔다. 2014년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아틀레티코로 팀을 옮긴 그리즈만은 5년 간 공격 핵심으로 활약했다. 데뷔 시즌부터 그리즈만은 폭발적이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경기에 나와 22골을 터트리며 커리어 정점을 찍었다. 다음 시즌에도 22골을 넣으며 훌륭한 득점력을 드러냈다.높은 활용도도 돋보였다. 최전방에 나섰지만 공격 자유도를 부여받으며 아틀레티코 공격 활성화에 기여했다. 공격수가 가질 수 있는 모든 기량을 두루 보유해 '육각형 공격수'로 불렸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쳐 확실한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평가됐다. 매 시즌 마다 두 자릿수 득점을 꾸준히 올리며 아틀레티코 입지를 완전히 굳혔다.그리즈만은 2019년 논란 속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바이아웃 문제, 훈련 불참 등 여러 문제 속에서 이적하자 아틀레티코 팬들은 그리즈만을 증오했다. 바르셀로나에서 3시즌 간 뛴 그리즈만은 공식전 102경기 35골 17도움밖에 기록하지 못하며 이적료 대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최악 재정 상황이던 바르셀로나는 당장의 불을 끄기 위해 그리즈만을 이적시장에 내놓았다.아틀레티코가 그리즈만를 다시 품었다. 팬들은 여전히 비판을 쏟고 있지만 그리즈만은 등번호 8번을 달고 입단식까지 치렀다. 그리즈만은 "너무 행복해 웃음을 멈출 수가 없다. 지금 이 순간이 기다려져서 지난 10일 동안 제대로 잠에 들지 못했다. 아틀레티코가 나를 데려오고자 했을 때 내 선택은 쉬웠다. 나도 오로지 복귀만을 원했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그리즈만이 오며 아틀레티코 공격진은 탄탄하게 됐다. 그리즈만과 더불어 루이스 수아레스, 주앙 펠릭스, 앙헬 코레아, 쿤하, 마르코스 요렌테, 야닉 카라스코가 있어 디에고 시메오네 공격 선택 폭은 더 넓어졌다. 지난 시즌 주로 활용했던 3-5-2 포메이션부터 4-4-2, 4-3-3 등 다양한 전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중원과 수비도 탄탄한 상황이라 아틀레티코를 라리가 우승후보 1순위로 뽑는 시선이 많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0 15:10:02
사진=바르셀로나[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로날드 쿠만 바르셀로나 감독이 이번 여름 새로 영입한 루크 더 용(31)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올여름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의 여파로 수많은 선수들을 떠나보냈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직접 밝힌 구단 부채만 13억 5,000만 유로(약 1조 8,600억 원)에 달했다. 베테랑 선수들의 연봉 삭감에도 이탈은 막을 수 없었다. 결국 엄청난 후폭풍이 드리웠다. 구단의 레전드 리오넬 메시와 재계약에 실패한 데 이어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온 앙투안 그리즈만 또한 2년 만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려보냈다. 바이백 조항을 발동해 야심 차게 영입한 에메르송 로얄 마저 놓아줬다. 이 밖에도 수많은 유망주들이 캄프 누를 떠나 곳곳으로 흩어졌다.보강도 있었다. 자유계약신분(FA)으로 영입했던 세르히오 아구에로, 에릭 가르시아, 멤피스 데파이에 이어 세비야의 공격수 더 용을 임대 영입했다. 캄프 누에 입성한 더 용은 "바르셀로나의 선수가 된다는 건 놀라운 일이다. 내 선수 경력 중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하루빨리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다만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그리즈만을 대신해 데려온 공격수가 세비야에서 두각을 보이지 못한 더 용이었기 때문이다. 더 용은 화려했던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 시절 이후 스페인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에서 공격수로서의 역할을 온전히 수행하지 못했다. 제공권 외엔 별다른 장점이 없다는 비판에 시달리기도 했다.그럼에도 쿠만 감독은 더 용을 100% 신뢰하고 있다. 쿠만 감독은 스페인 'NOS'와의 인터뷰에서 "크로스 상황 시 더 용은 네이마르보다도 위협적이다. 그는 바르셀로나엔 없었던 다른 종류의 포워드이며, 나는 그와 같은 스타일의 선수가 모든 팀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나는 작년부터 클럽에 포워드를 바꾸길 원한다고 이야기했다. 지금까지 왜 더 용과 같은 선수가 없었는지 궁금하다. 필요한 상황이 온다면 더 용은 출전할 것이다"라며 신뢰감을 나타냈다. 더 용은 데파이, 아구에로,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 등과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0 14:40:02
사진=울버햄튼[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울버햄튼 내에서도 황희찬(25)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황희찬은 올여름 울버햄튼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 신흥 강호 라이프치히에 입단했지만 별다른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며 우선순위에 밀린 상황이었다. 잘츠부르크 시절 은사 제시 마치 감독이 왔지만 안드레 실바, 유수프 포울센 등에게 밀려 시즌 초반 기회를 받지 못하자 황희찬은 울버햄튼 임대를 택했다.이로써 통산 14번째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한 코리안리거가 됐다. 울버햄튼만 한정지으면 설기현에 이어 2번째다. 황희찬은 2021-22시즌 EPL 3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킥오프 전에 등장해 성대한 입단식을 가졌다. 울버햄튼 팬들은 열렬한 박수로 새로운 공격 자원을 반겼다.울버햄튼에 황희찬은 필요한 영입이었다. 현재 울버햄튼에 최전방 공격 자원은 라울 히메네스뿐이다. 히메네스는 압도적인 득점력을 가졌었지만 지난 시즌 두개골 부상 이후 좀처럼 예전 폼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황희찬은 최전방 자리를 두고 히메네스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공격 옵션 면에서도 황희찬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드리블과 돌파에 강점인 아다마 트라오레에 대한 견제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중이다. 프란시스코 트린캉, 파비우 실바, 다니엘 포덴세는 트라오레 부담을 제대로 덜어주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좋은 호흡을 보이던 페드로 네투는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다. 황희찬이 들어온다면 트라오레와 함께 공격 기동성과 파괴력을 더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입단식 이후 곧바로 A매치에 소집된 황희찬은 주도 하에 열린 온라인 기자회견에 나와 "입단식을 할 때 실제로 들어서며 정말 감동을 많이 받았다. '울버햄튼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동기 부여가 확실히 생기는 순간이었다 EPL에 뛸 수 있어 영광이다. 어렸을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박지성 선수를 보며 EPL을 동경했다. 단순히 EPL 진출에 만족하려 하지 않고 성과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대한민국 대표팀 경기 소화 이후 울버햄튼에 돌아온 황희찬은 첫 트레이닝 세션을 마쳤다. 같이 훈련을 한 넬송 세메두는 "황희찬은 세션에서 대단한 기량을 보여줬다. 그가 최대한 빨리 적응하게 도움을 줄 것이다. 그가 우리 팀에 힘을 더할 거라 확신한다"고 평했다. 이처럼 팀 내 기대감이 높은 황희찬은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왓포드전에 EPL, 울버햄튼 공식 데뷔전을 치를 수도 있다.사진=울버햄튼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0 1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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