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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헤라르드 피케(34)의 부상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 팀에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필요한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고민이 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22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4점이 된 바르셀로나는 리그 1위에 위치했다.이날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데파이, 브레이스웨이트, 그리즈만이 포진했고 페드리, 부스케츠, 더 용이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알바, 피케, 가르시아, 데스트가 짝을 이뤘고 네투가 골문을 지켰다. 지난 개막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4-2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던 선발 라인업과 동일했다. 하지만 경기 초반 변수가 발생했다. 수비의 중심을 잡아줄 피케가 전반 31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됐고, 아라우호가 급하게 투입됐다.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전반을 0-0으로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티네스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이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30분 데파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데파이의 라리가 데뷔골에 힘입어 패배는 면했지만 부상 당한 피케의 결장이 길어진다면 바르셀로나에 큰 악재가 될 전망이다. 피케는 바르셀로나의 핵심 수비수다. 지난 200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뒤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했다. 피케가 빠진 바르셀로나의 수비는 불안했다. 특히 선제 실점 장면에서 가르시아는 대인방어를 하던 마르티네스를 놓쳤고 아라우호도 앞에서 공을 차단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가르시아는 후반 추가시간 빌바오의 역습을 저지하기 위해 백태클을 시도했고,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문제는 최근 들어 피케의 부상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피케는 최근 라리가에서 선발로 나선 13경기 중 무려 6차례나 도중 교체됐다. 지난 시즌에도 무릎 부상으로 약 120일 가량 전력에서 이탈한 경험이 있다. 피케가 30대 중반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이젠 대체자 물색이 필요하다. 우선 로날드 쿠만 감독은 다음 경기에서 랑글레, 아라우호 조합을 내세울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최근 팀의 상징적인 존재였던 메시와 재계약을 맺지 못하며 결별했다. 어수선한 상황에서 분위기를 잡아줄 베테랑 피케의 공백은 아쉬울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22 10:11:31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첼시의 줄스 쿤데(22, 세비야) 영입이 진전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아스'는 21일 "첼시가 세비야의 센터백 쿤데와 개인 조건 합의를 이뤄냈다. 이제 남은 것은 세비야와의 이적료 협상이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지난 시즌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다. 초반 분위기는 좋지 못했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이 부임한 뒤 팀이 180도 바뀌었다. 결국 첼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위, 잉글랜드 FA컵 준우승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지만 분명 보강해야 할 포지션도 있다. 첼시가 가장 우선적으로 노리는 곳은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센터백이었다. 첼시는 지난 시즌 티모 베르너를 영입해 공격을 강화했지만 베르너가 잉글랜드 무대 적응에 애를 먹으며 부진했다. 결국 첼시는 화끈한 투자로 로멜로 루카쿠를 데려왔다. 지난 2011년 첼시에 잠시 몸담았던 루카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밀란을 거치면서 정상급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특히 루카쿠의 이적료는 1억 1,500만 유로(약 1,580억 원)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웠다. 다음 목표는 수비다.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안토니오 뤼디거 등이 있지만 티아고 실바,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등 30살이 넘은 선수들의 대체자를 구해야 할 시기다. 이에 첼시는 쿤데를 영입 목록에 올렸다. 쿤데는 2019년 프랑스를 떠나 보르도를 떠나 세비야에 입단한 뒤 주전 자리를 꿰찼다. 쿤데가 중심이 된 세비야는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리그 최소 실점 3위(33실점)를 기록했다. 이에 많은 팀들이 관심을 드러냈다. 당초 토트넘도 관심을 보인 팀 중 하나였지만 UCL 출전을 원하는 쿤데의 목표에 부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적료가 변수다. 첼시는 루카쿠를 영입하는데 거액을 투자했다. 그리고 세비야는 쿤데의 이적료로 6,800만 파운드(약 1,096억 원)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첼시는 쿤데와 사울 니게스의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몇몇 선수들을 처분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22 09:11:40
사진=성남FC[인터풋볼=성남] 신동훈 기자= 체력 안배와 자신감 고취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성남FC의 시선은 이제 광주FC로 향한다.성남은 21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6라운드 전북현대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성남은 승점 26점이 되며 10위에 올랐다.이날 성남이 발표한 선발 라인업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중용 받던 선수들이 대거 벤치에 위치한 것이 이유였다. 뮬리치, 권경원이 대표적이었고 좋은 경기력을 뽐내는 중이던 이스칸데로프, 이종성도 벤치에서 시작했다. 그들 대신 그동안 출전기회가 적었던 혹은 교체로만 나왔던 이들이 선발을 구성했다.김남일 감독 의도는 확실했다. 주전들의 체력을 안배하고 승점 1점을 목표로 싸운 뒤 소기의 성과를 얻고자 했다. 이틀 뒤 광주와의 일전을 치르는 게 컸다. 광주는 성남과 같이 하위권을 구성하는 팀이다. 스쿼드 뎁스가 두텁지 않은 성남 입장에선 승점 6점짜리 경기에 더욱 집중할 수밖에 없다.경기 내내 전북에 흐름은 내줬다. 하지만 적극적인 수비로 전북 공격을 조기에 차단하며 공격을 통제했다. 구스타보를 밀착 마크한 마상훈을 중심으로 한 단단한 수비도 눈에 띄었다. 올시즌 4번째 출전 경기를 갖는 권순형이 중원에서 분투하며 중심을 잡아준 것도 힘이 됐다. 후반엔 마상훈이 부상으로 빠지는 변수가 있었지만 권경원이 이를 잘 메웠다.끈질기게 싸운 성남은 값진 무승부를 거뒀다. 김남일 감독은 "오랜만에 출전한 선수들이 많았는데 어려움 속에서도 잘해줬다. 경기 전부터 멘털적으로 앞서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줘서 결과를 얻었다. 승점 1점만 땄지만 마치 3점을 얻은 기분이다. 이 정도 경기력과 정신력을 유지해야 생존 가능할 것이다. 오늘 경기를 발판 삼아 흐름을 이어가도록 하는 게 목표다"고 만족감을 보였다.대거 로테이션으로 주전들의 체력과 컨디션을 확보했고 막강한 전력의 전북을 상대로 자신감 고취까지 성공한 성남은 광주전 필승을 노리고 있다. 광주 최근 분위기도 좋다. 휴식기 이후 치러진 3경기에서 1무 2패로 부진했으나 이후 인천유나이티드, 대구FC를 만나 2연승을 거뒀다. 특히 대구전에서 김진혁에게 선제 실점했지만 엄지성, 여봉훈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어 승점 3점을 챙긴 장면이 인상적이었다.김남일 감독도 "광주는 경쟁팀이지만 지난 대구와의 경기를 한 것을 보면 박수를 보내주고 싶을 정도로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대비를 잘해야만 결과가 따라올 것 같다"고 칭찬과 경계심을 동시에 드러냈다.성남과 광주는 최근 10경기 만나 3승 4무 3패를 기록할 정도로 백중세다. 해당 경기 결과는 향후 하위권 판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10위와 11위임에 경기지만 많은 이목이 집중될 게 분명하다.사진=성남FC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22 09:00:13
[인터풋볼=성남] 신동훈 기자= 권경원이 성남FC에 있지만 전북현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성남은 21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6라운드 전북현대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성남은 승점 26점이 되며 10위에 올랐다.이날 성남은 대폭 로테이션을 단행했다. 뮬리치, 이스칸데로프, 박수일, 이종성 등 그동안 중용을 받던 선수들이 모두 벤치에 위치했다. 특히 주전 3백이 모두 바뀐 게 가장 눈에 띄었다. 기존 주전 자원인 권경원, 리차드, 이종성 대신 안영규, 마상훈, 이창용이 3백을 구성했다. 변화된 3백 라인은 전반전 전북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아냈다.좋은 수비력을 보이던 중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마상훈이 부상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권경원이 급하게 투입됐다. 권경원은 마상훈이 활약했던 3백 중앙 자리에 들어갔다. 수비라인에 예상치 못한 변화가 있었음에도 성남 수비는 견고했다. 권경원이 빠르게 경기 템포에 적응해 수비진을 진두지휘하며 전북 공격을 막아준 게 힘이 됐다.전북의 파상공세가 이어졌지만 성남은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무실점을 유지했다. 결국 경기는 0-0으로 끝이 났다. 김남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비겼지만 이긴 느낌이 든다. 정신력, 경기력 모두 만족스러웠다. 이제 중요한 경기들이 많이 남았는데 이번 경기 결과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호평했다.권경원에 대한 칭찬도 있었다. 올여름 영입된 권경원은 흔들리는 성남 수비를 확실히 잡아주는 중이다. 김남일 감독은 "여름에 권경원이 합류하면서 더 안정적인 수비라인이 구축된 게 영향을 끼쳤다. 훈련을 할 때도 그렇고 선수들과 소통을 하고 주문을 하면서 분위기를 이끌었다. 보이지 않는 곳에 권경원이 힘을 싣고 있어서 성남 수비 자체에 긍정적 영향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수훈선수로 뽑혀 기자회견에 나온 권경원은 "지난 인천유나이티드전 패배에 2연승이 끊긴 아쉬움이 있었다. 전북이라는 강팀을 만났지만 무너지지 않고 귀중한 승점 1점을 얻어 기분이 좋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오신 걸로 아는데 그거와 상관없이 팀을 위해 뛰었다. 대표팀은 당연히 가고 싶지만 성남에서 잘하는 게 우선이다"고 총평했다.권경원에겐 남다른 의미를 가졌을 경기였을 것이다. 권경원은 2013년 전북에서 프로 데뷔를 했고 알 아흘리, 톈진텐하이를 거쳐 2019년 돌아와 또 뛴 바 있다. 군 제대 후 다시 전북으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권경원은 성남으로 향했다.권경원은 "전북 떠나면서 팬분들께 인사도 못 드렸는데 정말 마음이 무거웠다. 친정팀을 적으로 만나니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좋은 경기력 보이는 게 도리라고 생각해 최선을 다했다. 김상식 감독님에게도 인사를 드렸는데 '6개월 뒤에는 초록색 유니폼 입자'고 대인배처럼 말씀하셔서 마음의 짐을 덜었다"고 했다.이어 "전북이 아닌 성남에 온 이유는 김남일 감독님 영향이 컸다. 2014년 전북에서 같이 뛰었고 중국에서, 또 대표팀에서 인연이 닿아 자주 만나게 됐다. 김남일 감독님과 있으면 편했고 의지가 됐다. 이번 여름에 러브콜을 보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 기대에 더욱더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이후 더 이상 질문이 나오지 않아 기자회견이 종료되는 듯했다. 그때 권경원은 "전북 팬들에게 한마디만 해도 될까요?"라고 운을 땠다. 그리고 "처음 전북 유니폼을 입었을 때부터 열렬한 지지를 보내주셨다. 그런데 전북 대신 성남으로 가서 미워하실 수도 있을 것 같다. 그저 죄송스럽다. 선수로서 전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때 다시 전주성에 돌아가서 힘을 주고 싶다"고 언급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22 08:14:23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이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탕귀 은돔벨레(24)를 보내고 웨스턴 맥케니(22, 유벤투스)를 영입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영국 '풋볼런던'은 22일(한국시간) "은돔벨레는 올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선수 중 한 명이다"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지난 2019년 올랭피크 리옹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당시 구단 최고 이적료인 6,200만 유로(약 857억 원)를 기록했고 연봉도 팀 내 핵심 선수인 해리 케인에 버금가는 수준을 받아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기대 이하의 활약에 '먹튀 논란'이 터졌고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공개 비난을 받기도 했다.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반전에 성공했다. 시즌이 시작되기 전 팀을 떠날 가능성까지 흘러나왔지만 팀에 잔류했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경기(선발28, 교체5)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자연스레 주축 미드필더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하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 프리 시즌 기간 옥석 가리기에 나선 누누 감독은 은돔벨레를 선택하지 않았다. EPL 개막전이었던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도 은돔벨레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이유는 은돔벨레에게 있었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이와 관련해 "은돔벨레가 계속해서 명단에 포함되지 못하는 이유는 이적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은돔벨레는 구단 보드진에게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 자신을 이적시켜달라고 말했다. 올여름부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주장했다. 우선 토트넘 입장에서 골칫거리가 된 은돔벨레를 처분함과 동시에 대체자를 구할 가능성이 생겼다.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선수는 유벤투스의 '신성' 맥케니다. 맥케니는 미국 국적으로 지난 시즌 샬케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고 곧바로 이탈리아 세리에A 34경기(선발18, 교체16)에 나서며 가능성을 인정 받은 유망주다.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는 "이적을 원하고 있는 은돔벨레는 현재 프랑스 리그앙 복귀설이 돌고 있다. 하지만 유벤투스도 그를 주시하고 있다. 맥케니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해 은돔벨레를 데려오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맥케니의 유벤투스 이적에 일조한 장본인은 현재 토트넘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다"고 언급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22 08:06:56
[인터풋볼=대전] 하근수 기자= 대전이 경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6경기 무패행진(5승 1무)과 함께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선수단 전체가 상승 가도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대전하나시티즌은 21일 오후 8시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6라운드에서 경남FC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승점 44점으로 다득점에서 김천상무를 따돌리고 1위로 도약했다.대전은 경기 시작과 함께 4백을 구축하며 변칙을 가했다. 이에 맞선 경남은 볼 점유율을 쥐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대전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33분 역습 과정에서 박인혁이 상대 수비수와 몸싸움을 이겨냈다. 이후 공민현을 거쳐 박인혁의 슈팅까지 나왔지만 손정현의 선방에 가로막혔다.경남은 전반 39분 윤석주를 빼고 고경민을 투입하며 첫 번째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고, 전반전은 득점 없이 끝났다. 후반전에 돌입한 대전은 후반 7분 공민현을 빼고 파투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이후 경남은 김형원과 윤주태를, 대전은 바이오와 원기종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팽팽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경기 종료 무렵 대전이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8분 서영재의 크로스를 바이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경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대전은 굳히기에 들어갔고, 결국 경기는 대전의 1-0 승리로 끝이 났다.종료 휘슬이 울리자 대전의 선수들은 환호했다. 한때 리그 중위권까지 추락했던 대전은 지난 7월 이후 180도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대전은 경남을 상대로 끈끈한 수비와 함께 조직적인 공격을 펼쳤고, 결국 바이오의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경기 후 승리 사진을 촬영하는 대전의 선수단에서 현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파이팅을 외치는 선수들의 목소리가 한밭종합운동장 전체를 쩌렁쩌렁 울렸다. 선수들은 구단의 상징인 '하나'를 손가락으로 표현하며 승리를 자축했다.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준서의 인터뷰에서도 대전의 상승세가 느껴졌다. 이준서는 "7월부터 운동량이 대폭 늘었다. 운동량이 많아지자 경기력도 상승했다. 뒤에서 봐도 형들이 굉장히 잘해주니 저절로 투지가 생긴다. 질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비록 김천과 FC안양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뒤바뀔 수 있지만, 대전은 어느 클럽도 부럽지 않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대전은 오는 28일 부천FC1995 원정 경기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22 07:3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세아드 콜라시나츠(28, 아스널)가 김민재의 소속팀 페네르바체와 연결되고 있다.김민재가 결국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2019시즌을 앞두고 전북현대를 떠나 베이징 궈안(중국)에 입단한 김민재는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했다. 이에 지난 여름 토트넘 훗스퍼를 비롯해 PSV아인트호벤, 아약스, 포르투 등 몇몇 구단들과 이적설이 돌았다. 하지만 결국 최종 결정은 베이징 잔류였다.그러나 올해 말 베이징과의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김민재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번 유럽 진출 가능성이 대두됐다. 가장 먼저 관심을 드러낸 구단은 포르투갈의 명문 클럽 포르투였다. 포르투와 베이징이 이적료 합의를 완료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유벤투스(이탈리아), 갈라타사라이(터키)도 후보였다. 그러던 중 페네르바체 이적이 급물살을 탔다. 페네르바체는 터키 쉬페르 리그에서 수 차례 우승을 차지한 전통 명가다. 김민재의 메디컬테스트 소식이 전해졌고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발표가 나왔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와 4년 계약을 맺었으며 등번호 3번을 달고 활약할 예정이다.김민재는 3백의 한 자리를 담당할 가능성이 높다. 터키 매체 '파나틱'은 "빅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프리 시즌 기간 동안 3백을 활용했으며 마르셀 티세랑, 아틸라 살라이, 필립 노박을 주로 기용했다. 만약 김민재가 선발 명단에 포함된다면 티세랑, 김민재, 살라이 형태로 3백이 구성될 것이다"고 김민재의 예상 포지션을 언급했다.이런 상황에서 페네르바체의 수비 보강 소식이 들려왔다. 주인공은 아스널에서 뛰고 있는 콜라시나츠다. 콜라시나츠는 지난 2017년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적응에 애를 먹었고 결국 지난 시즌 도중 친정팀 샬케로 임대 이적했다. 현재 아스널에 복귀했지만 여전히 미켈 아르테나 감독의 계획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2일 자신의 SNS에 "아스널과 페네르바체가 콜라시나츠를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두 팀이 접촉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합의에 도달했거나 계약서에 서명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콜라시나츠는 내년 여름 아스널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콜라시나츠가 페네르바체에 합류한다면 뛸 수 있는 포지션은 두 곳이다. 콜라시나츠는 좌측면 수비와 센터백 모두 소화할 수 있다. 특히 아스널에서도 3백을 경험했으며 왼쪽 윙백과 센터백의 좌측에 포진한 경험이 있다. 김민재의 파트너 혹은 경쟁자가 될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22 07:12:15
[인터풋볼=대전] 하근수 기자= 대전의 'No.3' 수호신 이준서가 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경남전 승리로 4경기 연속 클린시트에 성공한 이준서가 동료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대전하나시티즌은 21일 오후 8시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6라운드에서 경남FC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승점 44점에 다득점에서 김천상무를 따돌리고 1위로 도약했다.이날 경기에 앞서 대전은 최근 5경기 무패행진(4승 1무)을 달리고 있었다. 탄탄한 수비력이 밑바탕에 있었기에 가능했다. 대전은 5경기 동안 단 2실점만을 내줬으며 최근 3경기는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냈다.수비수들의 활약만이 전부가 아니었다. 대전의 'No.1' 골키퍼 김동준의 부상 이후 골문을 지키고 있는 'No.3' 이준서의 존재도 컸다. 지난 21라운드 FC안양전에서 K리그에 데뷔한 이준서는 계속해 선발 출전하며 김동준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경남전 역시 이준서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경기를 앞두고 이민성 감독은 이준서에 대해 "원래 기량이 있는 선수다. 동계 훈련 당시 부상으로 인해 체중이 약간 증가한 상태였다. 골키퍼 코치와 훈련을 진행하며 나아졌다. 데뷔전 당시엔 불안한 모습도 있었지만 신인이니 당연하다. 경기를 거듭하면서 나아지고 있다"라며 칭찬했다.이준서는 이민성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 안정적인 볼 처리와 함께 경기 내내 선방을 펼쳤다. 후반 9분 고경민의 슈팅이 날카롭게 골문을 향했지만 이준서의 슈퍼 세이브에 가로막혔다. 잔실수 없이 골문을 지킨 이준서는 윌리안, 백성동 등 K리그2를 주름잡는 경남의 공격진을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했다.경기 후 이준서는 "오늘 경남전에서 무실점 승리를 거둬 기쁘다. 한 골도 허용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고맙다. 특히 오늘 결승골을 터뜨린 바이오에게도 고맙다 전하고 싶다"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2021시즌을 앞두고 대전에 입단한 이준서는 주어진 기회를 100% 살리고 있다. 이준서는 "동계 훈련때만 해도 올해 데뷔가 어려울 거라 생각했다. 처음 목표는 대기 명단에 포함되는 것이었다. 이후 벤치에 앉자 욕심이 생겼다. 더 열심히 준비하면서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했고,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대전은 혜성처럼 등장한 이준서와 함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준서는 경남전 승리로 4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이어갔다. 이준서는 "골키퍼 형들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서 들어갔다. 앞에 있는 선수들이 잘해줘 나도 잘 할 수 있었다. 부담도 됐지만 '잘하자 보단 최선을 다하자'는 마인드를 품었다"라고 설명했다.끝으로 이준서는 "K리그에 데뷔했다는 실감이 난다. 아직도 많이 떨리지만 엄청 큰 목표를 잡기보단 당장 다가올 경기에서 이기고 싶다.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라며 남은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22 06:3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승리를 목표로 하는 두 팀이 만났다.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공격 자원들의 활약이 필요하다. FC서울과 포항스틸러스는 22일 오후 6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26라운드를 치른다. 서울은 23경기 6승 6무 11패로 리그 12위(승점24)이고 포항은 23경기 9승 7무 7패로 6위(승점34)에 올라있다.홈팀 서울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지난 4월부터 12경기(5무 7패)동안 승리가 없었던 서울은 포항스틸러스에 1-0 승리를 거둔 뒤 울산현대(0-0무), 광주FC(1-0승)를 상대로 무패를 기록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최근 전북현대에 2-3으로 패한 뒤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도 0-1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2연패를 하는 동안 서울의 순위는 최하위가 됐다. 물론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 10위 성남FC가 승점 26점으로 서울에 2점 앞서있지만 서울은 성남보다 1경기 덜 치렀기 때문에 여기서 모두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면 순위 역전이 가능하다. 11위 광주 역시 서울보다 승점 1점 많지만 두 경기 더 치렀다. 우선 공격이 터져야 한다. 서울은 현재 23경기 21득점으로 성남과 함께 최소 득점 1위를 기록 중이다. 팀 내 득점 1위는 6골을 기록 중인 나상호. 하지만 부상 여파 등으로 시즌 초반 임팩트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올여름 합류한 지동원, 가브리엘이 모두 첫 골을 신고한 점은 희소식이다. 이들의 계속된 활약이 필요하다.이에 맞선 포항은 흐름을 타고 있다. 7월 말 서울에 패한 뒤 4경기에서 2승 1무 1패의 성적을 거뒀다. 시즌 초반 6경기 무승(2무 4패)으로 잠시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이후 차근차근 승점을 쌓으며 현재 리그 6위에 안착했다. 현재 3위인 수원FC가 포항과 승점이 같기 때문에 여기서 승리하면 순위를 한껏 끌어올릴 수 있다.포항도 올 시즌 공격이 아쉽다. 지금까지 23경기에서 25득점으로 최소 득점 4위. 수원FC전까지 6경기 3득점에 그치며 빈공에 시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교체 임상협이 멀티골을 터뜨리는 등 모처럼 화력이 폭발했다. 다만 타쉬, 크베시치 등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한 외인 선수들이 좀 더 감각을 끌어올릴 필요는 있다.두 팀은 지난 시즌부터 현재까지 4차례 맞대결을 가졌다. 상대 전적은 2승 2패로 호각이다. 가장 최근에는 서울이 1-0 승리를 거뒀다.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한 두 팀이기에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시즌 전반적으로 득점력이 아쉬웠지만 이번 만큼은 새롭게 합류한 공격 자원들의 활약이 절실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22 06:30:01
사진=호날두 SNS[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올여름에는 유벤투스에 잔류할 전망이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를 거치면서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수많은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한 해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5차례나 수상했다.그리고 2018년 유벤투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유벤투스는 유럽 무대 재패를 위해 'UCL의 사나이' 호날두를 영입했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입단 첫 시즌 아약스에 밀려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2019-20시즌에는 16강에서 올랭피크 리옹에 무릎을 꿇었다. 최근에도 포르투에 밀려 8강에 오르지 못했다.특히 지난 시즌에는 자국 리그 성적까지 좋지 못했다. 9년 연속 이탈리아 세리에A 왕좌를 지켜왔던 유벤투스는 인터밀란에 우승컵을 내줬다. 팀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호날두가 떠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전해졌다. 특히 호날두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까지. 단 1년밖에 남지 않았다. 이에 몇몇 팀들이 차기 행선지로 언급됐다. 먼저 파리생제르맹(PSG)는 킬리안 음바페의 이탈에 대비해 내년 여름 호날두를 자유계약으로 데려올 계획을 세우고 있다. 레알의 경우 호날두의 사제의 연을 맺었던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이 복귀하면서 호날두의 재영입을 구단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시티가 후보로 등장했다. 맨시티는 지난 10년 동안 최전방을 책임졌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팀을 떠났다. 이적시장에서 대체자를 물색했고 엘링 홀란드, 해리 케인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두 선수의 소속팀 모두 판매 불가 입장을 고수하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이탈리아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는 이와 관련해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가 자신의 고객을 맨시티로 보낼 계획을 세우고 있다. 맨시티의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 역시 이 제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직접 만나 이적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적어도 올여름에는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떠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유벤투스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호날두는 나에게 유벤투스에 잔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떠나지 않을 것이다"고 거취를 확정했다. 호날두는 지난 21일 SNS에 유벤투스 팀 훈련에 임하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다수 게시하며 구단과 문제가 없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특히 지난 시즌 선수들과 불화설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첫 사진부터 페데리코 키에사, 니콜로 파지올리 같은 동료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22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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