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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쿠만의 아이들?'...바르사 세대교체 속 기회 받는 대표 8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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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13 20:25:1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바르셀로나가 로날드 쿠만 감독 아래서 급격한 세대교체를 겪으며 어린 선수들을 대거 활용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키케 세티엔 감독을 내치고 쿠만 감독을 선임하며 세대교체를 천명했다. 나이가 많고 많은 주급을 수령하는 베테랑들을 내보내고 어린 선수들로 스쿼드를 채우려 했다. 이로 인해 루이스 수아레스, 아르투로 비달, 이반 라키티치 등이 팀을 떠났다. 팀에 오랫동안 공헌한 선수들을 내치는 방식에 팬들은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명목상 세대교체였지만 자금난이 젊은 선수들을 중용한 가장 큰 이유였다. 바르셀로나는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임 회장 체제를 겪으며 재정 적자 문제에 직면했다. 선수 영입은 물론 구단 운영도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베테랑들을 내보내 자금을 확보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어린 선수들을 영입하고 중용해 팀을 꾸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맥락으로 세대교체가 반강제적으로 이뤄졌다고 볼 수 있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시즌 후반기에 접어든 지금, 바르셀로나 의도대로 수많은 어린 선수들이 스쿼드를 차지하고 있다. 페드리(18)가 대표적이다. 페드리는 지난 시즌 영입됐으나 곧바로 라스팔마스로 임대를 떠났기에 1군 생활은 올 시즌이 처음이다. 어린 나이지만 메짤라 역할을 맡으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 어린 선수 중 가장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다. 리오넬 메시와 호흡이 매우 좋은 것이 특징이다.

주축 수비진들의 줄부상 속에 기회를 받은 유망주들도 있다. 오스카 밍구에사(21), 로날드 아라우호(22)가 해당된다. 이들은 모두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유망한 선수들이었지만 1군 내에서 경쟁력이 있을지 의문이었다. 하지만 헤라르드 피케, 사무엘 움티티, 클레망 랑글레 등 주전 센터백들이 모두 부상으로 쓰러지자 콜업됐다. 밍구에사는 공식전 29경기, 아라우호는 21경기에 나서는 중이다.

이외에도 일라이스 모리바(18), 리키 푸츠(21), 콘라드 라 푸엔테(19) 등 바르셀로나 성골 유스 자원과 마테우스 페르난데스(22), 프란시스코 트린캉(21) 등 외부영입 자원도 있다. 이들은 바르셀로나 사정상 계속해서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마르카
사진=마르카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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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안드레이 아르샤빈이 현역 시절을 회상하며 손흥민(28, 토트넘)을 언급했다.아르샤빈은 러시아를 대표했던 공격수였다. 2000년부터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활약하며 독보적인 기량을 뽐냈다. 2006-07시즌 러시아 프리미어 리가 30경기에서 10골 15도움을 기록한 것이 커리어 하이였다. 아르샤빈이 전 세게적으로 유명해진 것은 유로 2008 이후다. 아르샤빈은 거스 히딩크 감독 지휘 아래 조국의 4강행을 이끌면서 빅클럽들의 구애를 받았다.아스널이 아르샤빈의 차기 행선지였다 아스널에서 공격 첨병 역할을 맡으며 공식전 145경기에 나서 31골 46도움을 기록했다. 기복이 심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필요한 시기에 확실한 역할을 해주며 아스널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점차 자리에서 밀리기 시작했고 결국 다시 제니트로 돌아왔다. 이후 크라스노다르, 카이라트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간 뒤 2018년 은퇴를 선언했다.아르샤빈은 유럽축구연맹(UEFA) 홈페이지를 통해 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뛰었던 시절 이야기를 전했다. 13년전 UEL 우승할 때의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제니트는 2007-08시즌 레인저스를 꺾고 창단 처음으로 UEL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당시 제니트에는 아르샤빈과 함께 김동진, 이호가 함께 뛰고 있었다.아르샤빈은 "모두가 불가능이라고 여겼다. 결승전 직전에 동료들과 마지막 기회라고 다짐하며 경기에 임했고 우승을 일궈냈다. 당시 결승전은 내 인생 최고 경기 중 하나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UEL에서 뛰는 선수들과 맞대결을 펼친 적이 있다.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과는 그가 레버쿠젠에 있을 때 만났다. 나와 같은 유형의 선수로 기억한다. 왼쪽에서 뛰었고 중앙으로 돌파를 시도하며 슈팅을 날렸던 것이 생각난다"며 손흥민을 꼭 집어서 언급했다. 2014-15시즌 제니트와 레버쿠젠은 조별리그에서 2차례 만났는데 2경기 모두 레버쿠젠이 승리했다. 이어 친정팀 아스널에 관한 발언도 있었다. 아르샤빈은 "아스널은 비교적 수월하게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하지만 토너먼트에선 강력한 상대가 기다리고 있다. 부카요 사카를 비롯한 어린 선수들의 활약도 중요하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역량이 발휘되어야 한다. 팀을 하나로 모아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3 21:14:35
[인터풋볼=인천] 오종헌 기자= FC서울의 박진섭 감독이 '경인더비'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FC서울은 13일 오후 7시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4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6점으로 5위로 올라섰다.이날 서울은 전반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잡으며 인천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9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조영욱이 머리로 떨궈줬고 팔로세비치의 슈팅이 나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이어 서울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17분 박정빈이 좌측면을 파고 들면서 나상호에게 공을 내줬다. 하지만 나상호의 슈팅은 이태희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43분에도 나상호의 발리 슈팅이 나왔지만 맞고 굴절됐다.후반 중반 서울이 수적 우세를 점했다. 후반 32분 비디오판독(VAR) 결과 송시우가 볼경합 과정에서 황현수를 팔꿈치로 가격한 것이 확인되면서 퇴장을 당했다. 서울은 후반 40분 박주영의 득점이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하지만 기성용의 슈팅 한 방이 승부를 갈랐다. 후반 44분 기성용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기성용의 발 끝을 떠난 공은 수비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박진섭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다. 경기는 지배하면서 했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우리에게 운이 따랐던 것 같다. 마지막에 상대 수비 맞고 굴절되면서 골이 들어갔다.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마음 때문에 운이 따른 것 같다"고 말했다.오늘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나상호에 대해서는 "공격, 수비 모두 좋았다. 호흡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있기는 했지만 자기 역할을 충분히 잘해줬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팀 내 장신 공격수가 없어 옵션이 제한적인 부분은 아쉽다. 하지만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서울은 이날 교체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정한민을 포함해 다수의 22세 이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진섭 감독은 "오늘 출전한 정한민은 작년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스트라이커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박주영에게 치우친 부담감을 줄여줄 옵션이다. 정한민뿐 아니라 우리 팀에는 좋은 22세 이하 선수들이 많다. 열심히 해주면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생각이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또한 박진섭 감독은 "팔로세비치는 100% 몸상태가 아닌 것 같다. 포항 시절에서 뛸 때랑 전술적인 부분에서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적응의 시기가 필요할 것 같다. 현재 자신의 몸상태가 80% 정도라고 하더라. 이번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바랐다. 앞으로 더 팀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서울은 다음 주 평일에 광주와 맞붙는다. 박진섭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광주를 이끈 경험이 있다. 하지만 박진섭 감독은 "광주의 경기를 봤는데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하더라. 난 이제 서울의 감독이고 홈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3 21:09:33
[인터풋볼=인천] 오종헌 기자= 역시 FC서울에는 기성용의 '한 방'이 있었다.FC서울은 13일 오후 7시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4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6점으로 5위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은 전반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잡으며 인천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9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조영욱이 머리로 떨궈줬고 팔로세비치의 슈팅이 나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이어 서울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17분 박정빈이 좌측면을 파고 들면서 나상호에게 공을 내줬다. 하지만 나상호의 슈팅은 이태희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43분에도 나상호의 발리 슈팅이 나왔지만 맞고 굴절됐다.후반 중반 서울이 수적 우세를 점했다.  후반 32분 비디오판독(VAR) 결과 송시우가 볼경합 과정에서 황현수를 팔꿈치로 가격한 것이 확인되면서 퇴장을 당했다. 서울은 후반 40분 박주영의 득점이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되면서 무승부에 그치는 듯 했다.하지만 후반 45분 기성용의 슈팅 한 방이 승부를 갈랐다. 기성용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기성용의 발 끝을 떠난 공은 수비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기성용이었다. 오늘도 기성용의 날카로운 '택배'는 유효했다. 기성용은 빌드업 상황에서 센터백 사이에 자리 잡거나 왼쪽으로 치우친 곳에 위치하면서 경기 템포를 조절했다. 그리고 정확한 패스 한 방은 여전히 위협적이었다. 기성용은 측면으로 파고드는 선수들에게 한 치의 오차 없는 롱패스를 보냈다.기성용은 후방에서 볼 배급 역할만 맡지 않았다. 때로는 오스마르와 위치를 바꿔 전방으로 올라가 공격의 활로를 뚫기도 했다. 후반 22분에는 페널티 박스 안까지 침투하며 슈팅을 연결하기도 했다. 코너킥 상황에서도 장신의 키를 활용하기 위해 중앙에 위치했다.공을 소유한 상황에서 탈압박도 일품이었다. 기성용은 특유의 턴 동작으로 공을 끝까지 지켜낸 뒤 동료들에게 패스를 보냈다. 수비 라인에서 일차적인 방어선 역할도 잘 수행했다. 여기에 결승골까지 기록하며 서울에 시즌 2번째 승리를 안겨줬다. 기성용은 지난 시즌 도중 서울에 입단했다. 하지만 컨디션을 제대로 끌어올리지 못한 상태에서 부상까지 겹치며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부터는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하며 자신의 건재함을 알렸다. 기성용은 시간이 갈수록 자신이 팀에서 가장 위협적인 존재임을 각인시키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3 20:53:41
[인터풋볼=인천] 오종헌 기자= FC서울이 기성용의 극적인 골에 힘입어 인천유나이티드를 제압했다. FC서울은 13일 오후 7시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4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6점으로 5위, 인천은 승점 3점으로 9위에 위치했다.[선발 라인업] '나상호vs송시우' 서울-인천, 명단 발표이날 서울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박정빈, 나상호, 조영욱이 3톱으로 나섰고 오스마르, 팔로세비치, 기성용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고광민, 김원균, 황현수, 윤종규가 구성했고 양한빈이 골문을 지켰다.이에 맞선 홈팀 인천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구본철, 김현, 송시우가 출전했고 김준범, 문지환, 김도혁이 중원을 구성했다. 4백은 김준엽, 오반석, 김광석, 오재석이 호흡을 맞췄고 이태희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경기 내용] 팽팽한 접전...서울, 기성용 극장골로 승리전반 초반 인천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3분 상대 공격을 끊어낸 뒤 김도혁이 역습 상황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하지만 김현의 슈팅이 빗맞고 말았다. 서울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9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조영욱이 머리로 떨궈줬고 팔로세비치의 슈팅이 나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서울의 위협적인 장면이 나왔다. 전반 17분 박정빈이 좌측면을 파고 들면서 나상호에게 공을 내줬다. 나상호의 슈팅은 이태희 골키퍼에게 막혔다. 인천의 좋은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현이 헤더를 시도했지만 송시우에게 막히고 말았다.인천에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29분 좌측면을 파고든 오재석이 내준 컷백을 김도혁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굴절되면서 크로스바를 훌쩍 넘어갔다. 전반 막판 서울이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43분 나상호가 발리를 시도했지만 수비 맞고 굴절됐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인천이 변화를 가져갔다. 구본철이 빠지고 네게바가 투입됐다. 서울도 선수 교체를 진행했다. 조영욱, 윤종규를 대신해 박주영, 김진야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15분 나상호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인천의 슈팅이 나왔다. 후반 23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김현이 머리에 맞추는데 성공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양팀 모두 교체를 단행했다. 인천은 김도혁을 대신해 아길라르를 투입했고 서울은 박정빈을 빼고 정한민을 출전시켰다.인천의 좋은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28분 송시우가 끝까지 공을 살려냈지만 아길라르의 마지막 헤더가 옆그물에 걸리고 말았다. 인천에 악재가 발생했다. 후반 32분 비디오판독(VAR) 결과 송시우가 볼경합 과정에서 황현수를 팔꿈치로 가격한 것이 확인되면서 퇴장을 당했다.서울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40분 박주영이 세컨드볼을 놓치지 않고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주심은 오프사이드 반칙을 선언했다. 서울의 득점이 터졌다. 후반 45분 기성용의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되면서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결국 경기 승자는 서울이 됐다. [경기 결과]FC서울(1) : 기성용(후반45분)인천유나이티드(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3 20:51:56
[축구] '쿠만의 아이들?'...바르사 세대교체 속 기회 받는 대표 8인은?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바르셀로나가 로날드 쿠만 감독 아래서 급격한 세대교체를 겪으며 어린 선수들을 대거 활용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키케 세티엔 감독을 내치고 쿠만 감독을 선임하며 세대교체를 천명했다. 나이가 많고 많은 주급을 수령하는 베테랑들을 내보내고 어린 선수들로 스쿼드를 채우려 했다. 이로 인해 루이스 수아레스, 아르투로 비달, 이반 라키티치 등이 팀을 떠났다. 팀에 오랫동안 공헌한 선수들을 내치는 방식에 팬들은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명목상 세대교체였지만 자금난이 젊은 선수들을 중용한 가장 큰 이유였다. 바르셀로나는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임 회장 체제를 겪으며 재정 적자 문제에 직면했다. 선수 영입은 물론 구단 운영도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베테랑들을 내보내 자금을 확보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어린 선수들을 영입하고 중용해 팀을 꾸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맥락으로 세대교체가 반강제적으로 이뤄졌다고 볼 수 있다.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시즌 후반기에 접어든 지금, 바르셀로나 의도대로 수많은 어린 선수들이 스쿼드를 차지하고 있다. 페드리(18)가 대표적이다. 페드리는 지난 시즌 영입됐으나 곧바로 라스팔마스로 임대를 떠났기에 1군 생활은 올 시즌이 처음이다. 어린 나이지만 메짤라 역할을 맡으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 어린 선수 중 가장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다. 리오넬 메시와 호흡이 매우 좋은 것이 특징이다.주축 수비진들의 줄부상 속에 기회를 받은 유망주들도 있다. 오스카 밍구에사(21), 로날드 아라우호(22)가 해당된다. 이들은 모두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유망한 선수들이었지만 1군 내에서 경쟁력이 있을지 의문이었다. 하지만 헤라르드 피케, 사무엘 움티티, 클레망 랑글레 등 주전 센터백들이 모두 부상으로 쓰러지자 콜업됐다. 밍구에사는 공식전 29경기, 아라우호는 21경기에 나서는 중이다.이외에도 일라이스 모리바(18), 리키 푸츠(21), 콘라드 라 푸엔테(19) 등 바르셀로나 성골 유스 자원과 마테우스 페르난데스(22), 프란시스코 트린캉(21) 등 외부영입 자원도 있다. 이들은 바르셀로나 사정상 계속해서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마르카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3 20:25:13
[인터풋볼=인천] 오종헌 기자= 한일전을 앞둔 파울로 벤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인천을 찾았다. 인천유나이티드와 FC서울은 13일 오후 7시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4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후반전이 막 시작된 현재 양 팀은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이날 경기장에서는 반가운 얼굴을 찾아볼 수 있었다. 3월 A매치 소집을 앞두고 벤투 감독이 모습이 등장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일본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3월 A매치 기간을 맞아 한일전이 성사됐다. 일본과 친선경기를 치르는 것은 지난 2011년 8월 이후 10년 만이다. 그 이후에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만 4차례 맞붙었고, 대한민국은 2승 1무 1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오랜만에 축구대표팀이 소집되지만 명단 구성에는 어려움이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8월 대표팀 의무 차출 규정을 완화했다. 해당 규정에 따르면 선수를 차출한 국가가 5일 이상 자가격리 혹은 소속팀의 국가로 복귀한 뒤 5일 이상 자가격리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면 구단은 선수의 대표팀 차출을 거부할 수 있다.벤투호 역시 손흥민, 황의조 등 해외파 선수들의 소집이 확정되지 않았다. 상황의 여의치 않다면 K리그 소속 선수들로 명단을 채워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날 인천, 서울의 경기를 찾아 옥석 발굴에 나선 것이다.이날 홈팀 인천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구본철, 김현, 송시우가 출전했고 김준범, 문지환, 김도혁이 중원을 구성했다. 4백은 김준엽, 오반석, 김광석, 오재석이 호흡을 맞췄고 이태희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이에 맞선 서울도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박정빈, 나상호, 조영욱이 3톱으로 나섰고 오스마르, 팔로세비치, 기성용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고광민, 김원균, 황현수, 윤종규가 구성했고 양한빈이 골문을 지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3 20:10:2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감독 시장 최대어인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가 여러 제안에 퇴짜를 놓은 이유가 밝혀졌다. 알레그리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장이다. 2003년부터 감독직을 수행했고 사수올로, 칼리아리를 이끌며 호성적을 내 주목을 받았다. 이어 2010년 AC밀란을 맡은 뒤 2010-11시즌 세리에A 우승을 일궈내 명성을 쌓았다.알레그리의 차기 행선지는 유벤투스였다. 알레그리 특유의 수비적인 전술과 유벤투스 선수들 간 호흡이 잘 맞아 팀은 정상궤도를 달렸다. 세리에A 5연패, 코파 이탈리아 4연패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도 2번이나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알레그리 체제에서 가장 아쉬운 점이었다.유벤투스와의 동행은 2018-19시즌을 끝으로 종료됐다. 이후 알레그리는 야인에 머물고 있다. 빅클럽들이 감독 문제를 겪을 때마다 항상 알레그리 이름이 물망에 올랐다. 위닝 멘탈리티를 지녔고 무엇보다 안정적인 팀을 유지하는 데 일가견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알레그리는 2년 동안 아무런 팀을 맡지 않고 있다.알레그리 감독의 절친한 친구인 지오반니 갈레오네가 이유를 밝혔다. 갈레오네는 이탈리아 '라디오 키스 키스'를 통해 "알레그리가 감독 제안을 거부한 것은 가족 문제 때문이다. 가족에 신경을 쓰느라 여러 빅클럽 제의를 거절했다. 첼시, 아스널,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PSG)이 대표적이다"고 전했다.이어 "레알 감독직을 뿌리쳤다는 소식에 까닭을 묻자 '이미 다른 클럽 감독직도 고사했기 때문이다. 지도할 수 없다고 말을 했는데 이를 어길 수 없지 않나'고 답했다. 이를 보고 알레그리가 정말 신사고 프로답다고 느꼈다. 내 생각에 그는 현장에 돌아올 준비가 된 것 같다. 최고 클럽의 지휘봉을 잡는 것이 목표인 듯 보인다"고 주장했다.알레그리는 로마, 나폴리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두 팀의 성적에 기복이 심하고 보드진이 각각 파울로 폰세카 감독, 젠나로 가투소 감독에게 믿음이 떨어진 것이 이유로 꼽힌다. 그러나 이탈리아 밖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올여름 알레그리 거취에 따라 감독 시장이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3 19:49:06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승리를 따내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13일 오후 5시 30분 일본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토도로키 육상 경기장에서 열린 2021시즌 J리그1 5라운드에서 가시와 레이솔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가와사키는 승점 15점으로 전승 행진을 달리며 1위에 위치했다. 가와사키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정성룡이 지켰고 코바야시, 하세가와, 타나카, 슈미트, 와키자카, 쿠루마야, 야마무라 등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가시와는 3-4-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김승규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고야, 크리티아누, 나카마, 타카하시, 리차드손 등이 선발에 포함됐다.포문은 가시와가 열었다. 전반 3분 코너킥 상황에서 고야가 헤더를 기록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가와사키가 흐름을 주도하며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가시와의 육탄 수비에 고전하며 제대로 된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 26분 와키자카가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은 0-0을 끝이 났다.가와사키는 후반 시작과 함께 3장의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기동성을 확보한 뒤 슈팅을 이어갔다. 후반 13분 하타테가 측면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김승규에게 막혀 무위에 그쳤다. 후반 15분 타나카의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30분 타나카는 또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도 김승규를 뚫지 못했다.계속해서 두드린 가와사카는 결국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5분 미토마의 패스를 레나가가 밀어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가시와는 오타니 등을 넣어 공격 숫자를 늘렸다. 하지만 정성룡의 선방에 좌절하며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가와사키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결과]가와사키 프론탈레(1) : 레나가(후 35분)가시와 레이솔(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3 19:27:35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안수 파티(18, 바르셀로나)가 재활을 통해 빠른 복귀를 꿈꾸고 있다.스페인 '라 반과르디아'는 "파티가 기나긴 터널을 빠져나와 빛을 보기 일보직전이다. 왼쪽 무릎 반월판 부상을 입은 파티는 수술 후 회복 중에 있다. 어린 나이에 큰 부상을 입어 신체적, 정신적인 타격도 입었다. 이제 파티는 훈련 복귀를 노리고 있다. 3주 후에 잔디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이어 "파티는 체력 코치와 함께 매일매일 상하체 근육을 운동 주이다. 올 시즌이 끝나기 전에 실전 경기에 나서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유로 2020 혹은 도쿄 올림픽 출전도 꿈꾸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는 파티의 귀환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파티는 오랜만에 바르셀로나 유스(라 마시아)가 배출한 대형 재능이다. 지난 시즌 1군에 데뷔한 파티는 라리가 24경기에 나와 7골을 터뜨리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또한 연이어 최연소 기록을 경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르셀로나 역대 최연소 득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연소 득점, 라리라 최연소 멀티골 등을 세웠다.이를 바탕으로 스페인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다. 파티는 선발 데뷔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세우며 스페인 역대 최연소 득점마저 갈아치웠다. 올 시즌에도 공식전 10경기에 출전해 5골 4도움에 성공해 바르셀로나 공격 한 부분을 책임졌다. 그러나 치명적인 부상을 당해 경기장에서 빠지게 됐다. 원래 예정 복귀 시점은 3월이었지만 부상 정도가 심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파티가 후반기에 복귀할 경우 바르셀로나 전력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앙투앙 그리즈만 등 걸출한 공격수가 있지만 측면에 아쉬움이 있다. 우스만 뎀벨레가 예년보다는 좋은 모습이지만 기대를 완전히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파티가 부상 이전과 같이 측면에서 날카로운 모습으로 공격력을 더해준다면 바르셀로나는 공격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가 파티 복귀를 기다리는 이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3 19:00:55
[인터풋볼=아산] 정지훈 기자= 충남아산이 확실히 달라졌다. 충남아산이 2골 1도움을 기록한 료헤이의 맹활약에 힘입어 승격 후보로 불렸던 부산을 완파했고, 1240명의 팬들은 달라진 충남아산의 경기력을 확인했다.충남아산FC는 13일 오후 4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충남아산은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지난 시즌과는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지난 부천전에서 득점력에 아쉬움을 남겼던 충남아산의 박동혁 감독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충남아산으로 이적하기 전에 폭행과 음주 운전으로 논란이 있었던 료헤이와 이상민을 선발로 내세웠다.특히 박동혁 감독이 기대하는 선수는 료헤이였다. 논란이 있었지만 스스로 반성을 많이 하며 그 누구보다 훈련을 열심히 했기 때문에 기대감이 높았다. 박동혁 감독 역시 "공격에서 활동량과 속도가 필요하다"면서 료헤이를 투입한 이유를 밝혔다.측면에 배치된 료헤이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측면과 중앙을 움직이며 박민서, 이승재와 함께 호흡을 맞췄고, 정교한 패싱력과 드리블 돌파를 무기로 찬스를 만들었다. 결국 료헤이가 박동혁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며 득점포를 만들었다. 전반 43분 이승재가 상대의 패스를 가로채 빠른 역습을 시도했고, 이후 반대편을 보고 감각적인 패스를 내줬다. 이것을 료헤이가 잡아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료헤이의 발끝에서 추가골까지 나왔다. 후반 29분 우측면에서 료헤이의 얼리 크로스가 혼전 상황에서 흘렀고, 이것을 김인균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료헤이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39분 김찬이 빠르게 돌파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료헤이가 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경기력과 결과 모두 완벽했다. 무엇보다 논란의 주인공이었던 료헤이가 박동혁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며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고,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충남아산이 확실히 달라졌다는 것도 보여줬다.1240명의 관중이 모인 이순신종합운동장은 축제의 장이었다. 코로나 방역 수칙으로 인해 육성 응원은 할 수 없었지만 충남아산 선수들이 좋은 장면을 만들 때마다 탄성이 터져 나왔다. 여기에 열정적인 박수 응원을 펼치며 경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고, 충남아산의 완승을 모두가 즐겼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3 18: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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