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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유로파 탈락...'2년 차' 무리뉴, 이제 EPL-리그컵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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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19 17:55:01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했다. 이제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 2년 차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대회는 단 두 개다.

토트넘은 19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위치한 스타디온 막시미르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디나모 자그레브에 0-3으로 패했다.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던 토트넘은 결국 총합 스코어 2-3으로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전부터 주도권을 내줬고 결국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17분 오르샤가 측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토트넘은 로 셀소, 은돔벨레 등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오히려 자그레브에 추가골을 내줬다. 후반 37분 오르샤가 다시 한번 득점에 성공했다.

총합 스코어 2-2 동률을 이루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자그레브의 결승골이 나왔다. 연장 후반 1분 오르샤가 드리블 돌파 후 오른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토트넘은 막판 공세에도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결국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리그컵(카라바오컵) 일정만 남겨두게 됐다. 다만 뚜렷한 성과를 가져오기 쉽지 않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 첼시와 승점 6점 차다. 충분히 따라 잡을 수 있는 격차지만 리버풀, 에버턴 등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우승컵을 들어올릴 기회가 남은 것은 사실이다. 오는 4월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8년 이후 13년 만에 노리는 우승이다. 그러나 맨시티는 최근 공식전 21연승을 달리는 등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다.

이에 토트넘에서 뛴 경험이 있는 클리브 엘렌은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토트넘은 매우 어렵게 시즌을 마무리할 것 같다. (자그레브전은) 아주 참담한 결과였다. 또한 토트넘은 리그에서 2번의 중요한 기회가 있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과 최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가 그것이지만 모두 패했다"고 말했다.

이어 엘렌은 "그 경기들에서 승점 3점을 가져왔다면 4위로 시즌을 끝마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현재 리그 순위 경쟁이 상당히 치열하다. 토트넘도 가능성은 있지만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고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당초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무리뉴 감독은 지금까지 여러 팀들을 이끌면서 부임 2년 차에 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당히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다. 토트넘도 초반에는 리그 선두권에 오르는 등 긍정적인 행보를 보여줬지만 최근 부진을 거듭하며 우승은 커녕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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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생제르맹이 다시 8강에서 맞붙는다유럽축구연맹(UEFA)은 19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이상 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이상 독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파리생제르맹(프랑스), FC포르투(포르투갈)가 8강에 올랐다.맨체스터 시티는 도르트문트와 격돌한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언더독의 반란 포르투와 격돌한다. 지난 시즌 UCL 결승에서 만났던 뮌헨과 PSG는 다시 8강에서 자존심을 걸고 만났다. 전통의 강호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이 나머지 한 대진을 결정했다.4강에서는 맨시티-도르트문트의 승자와 뮌헨-PSG의 승자가 대결한다. 반대편에는 레알-리버풀의 승자와 포르투-첼시와의 승자와 맞붙는다.# 2020-21시즌 UCL 8강 대진맨시티 vs 도르트문트포르투 vs 첼시뮌헨 vs PSG레알 마드리드 vs 리버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9 20:20:23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도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시키고 싶어도 현실적인 문제가 남아있다.토트넘은 19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위치한 스타디온 막시미르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디나모 자그레브에 0-3으로 패했다. 토트넘을 1차전을 2-0으로 잡고도 승기를 지키지 못하고 탈락하고 말았다.손흥민의 공백이 있다고 하더라도, 원정길이라고 해도 토트넘이라면 패배하더라도 최소한 8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가져와야 했던 경기다. 하지만 토트넘은 그야말로 무기력했다. 공격은 해리 케인을 제외한 어떤 선수도 날카롭지 못했으며, 수비진은 자그레브의 공격진에 농락을 당했다. K리그 팬들에게도 익숙한 오르샤로 익숙한 미로슬라프 오르시치가 대단한 활약을 펼친 것도 사실이나 너무 허무하게 실점을 내준 것도 토트넘의 문제였다.UEL에서 탈락하면서 무리뉴 감독에 대한 여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좋지 않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비판을 감수하고도 무리뉴 감독을 데려온 이유는 명확하다. 10년 넘게 이어진 무관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다. 카라바오컵 결승이 남았다고 해도 이미 팬들의 인내심은 바닥을 드러냈다. 토트넘 공식 계정에는 무려 2만 명이 넘는 댓글이 달렸고, 대부분 무리뉴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 반응이 대다수다.영국 유력 매체들도 무리뉴 감독의 입지가 불안해졌다는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이 UEL에서 탈락하자 무리뉴 감독의 미래가 의문스럽다. 토트넘이 UEL에서 살아있을 때는 입지가 안정적이었다. 하지만 당혹스러운 패배 이후 토트넘은 이제 4위 안에 들 수 없거나 무관의 위기에 놓였다"며 상황을 진단했다.무리뉴 감독을 경질하고 싶어도 토트넘도 선뜻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 미국 'ESPN'이 지난 2월에 보도한 바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의 경질 위약금은 최소 3000만 파운드(약 465억 원)의 비용이 든다. 2022-23시즌까지 계약한 무리뉴 감독의 계약서에는 경질 조항이 따로 없기 때문이다.게다가 무리뉴 감독의 연봉은 1500만 파운드(약 236억 원)로 전 세계 최고 수준이다. 현재 예상 금액보다 더 많은 돈이 필요할 수도 있다. 토트넘도 코로나19로 인해 수익이 감소한 상황에서 3000만 파운드 이상의 금액을 위약금으로 쓰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9 20:2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번 시즌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고 있는 손흥민의 몸값이 하락했다.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9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의 가치를 조정해 발표했다. 대부분의 선수들의 몸값이 하향 조정된 가운데 손흥민의 가치도 소폭 하락했다.손흥민은 지난 12월 '트랜스퍼마크트'가 EPL 선수들의 몸값을 조정할 때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선수였다. '트랜스퍼 마크트'는 일반적으로 27세가 넘어가는 선수들은 시장 가치가 떨어지기에 몸값을 대폭 인상시키지 않는다.점점 더 발전하고 있는 손흥민의 경우에는 달랐다. 7500만 유로(약 1009억 원)이었던 몸값은 9000만 유로(약 1210억 원)까지 올랐다. EPL 전체를 놓고 봐도 3번째로 높은 몸값 상승률을 기록한 선수였다. 그만큼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최근 보여주는 활약이 더욱 대단하다는 걸 보여주는 상승이었다.이번 몸값 조정을 앞두고 손흥민의 몸값이 1억 유로(약 1345억 원)를 돌파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도 있었던 게 사실이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18골 16도움으로 커리어 하이 기록을 작성하고 있기 때문. 앞으로 남은 시즌까지 고려한다면 공격 포인트 40개 이상도 가능한 상황이었다. 전 세계에서 1억 유로를 넘는 선수는 대략 10명 남짓이다. 1억 유로로 진입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월드 클래스라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할 정도.하지만 아쉽게도 손흥민의 몸값은 500만 유로가 하락한 8500만 유로(약 1143억 원)로 하향 조정됐다. 이제 손흥민은 선수 가치 순위에서 16위이며, EPL에서는 공동 8위에 해당한다. 소폭 하락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전 세계 최고 수준의 몸값을 자랑했다.그래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의 몸값이 다소 하락한 건 아쉬운 대목이다. 손흥민도 곧 30대로 진입하기에 앞으로 극적인 몸값 변화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기에 이번 시즌 혹은 2021-22시즌에 보여줄 손흥민의 활약이 더더욱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사진=트랜스퍼 마크트 캡처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9 20:10:02
사진=트랜스퍼마크트[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리버풀이 전 세계 선수단 가치 1위 자리를 내줬다.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9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의 가치를 조정해 발표했다. 대부분의 구단들의 몸값이 하향 조정된 가운데 가장 큰 변화가 있었던 팀은 리버풀이었다.리버풀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019-20시즌 EPL 우승으로 선수단 가치가 폭등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구단으로 등극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위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버질 반 다이크의 부상을 시작으로 주축 선수들이 부상에 신음하는 동안, 백업 자원들이 제몫을 해주지 못했다. 철옹성 같았던 안필드는 이제 옛말이 됐다.이번 시즌에는 우승은 이미 물 건너간 상황이며, 다음 시즌 UCL 진출도 현재로선 장담할 수 없을 지경이다. 선수들의 활약상도 감소하게 되면서 몸값도 대거 하락했다. 가장 크게 하락했던 쪽은 역시 공격진이다. 1억 2000만 유로(약 1614억 원)로 EPL 최고 몸값을 자랑했던 모하메드 살라는 1000만 유로(약 134억 원) 하락했다. 사디오 마네도 비슷한 하락폭을 겪었다.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1900만 유로(약 255억)나 감소했다.리버풀이 자랑하던 수비진도 마찬가지다. 반 다이크는 부상,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와 알리송 베커는 부진 등의 이유로 최소 1000만 유로씩 하락했다. 그나마 제몫을 해주던 앤드류 로버트슨도 하락세였다. 주축 수비 자원 중 몸값이 떨어지지 않은 선수는 파비뉴가 유일했다. 미드필더진도 어린 커티스 존스를 제외하면 모두 가치가 감소했다. 주장 조던 헨더슨을 비롯해 티아고 알칸타라, 나비 케이타, 조르지뉴 바이날둠도 하락세를 피해가지 못했다.10억 8000만 유로(약 1조 4531억 원)로 전 세계에서 가장 선수단을 보유했던 리버풀은 10억 1000만 유로(약 1조 3589억 원)로 평가받았다. 900억 가까이 폭락하며 구단 가치 1위에서도 밀려났다. 리버풀과 EPL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던 맨체스터 시티가 10억 3000만 유로(약 1조 3858억 원)로 1위로 올라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9 20:00:02
[인터풋볼] 지난 시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상 최고의 '축구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돌아왔다. 무관중 경기가 아쉽지만 이제 안전하게 안방에서 '주말 예능' EPL을 즐길 시간이다. 국내 최초 EPL 종합 프리뷰 콘텐츠 '주간 EPL 프리뷰'도 많이 사랑해주시길. [편집자주]리그 8위 토트넘과 9위 아스톤 빌라가 만난다. 두 팀 사이의 승점 차는 4점.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 모두 최근 부진에 빠져있기 때문에 한 치 앞을 예상하기 어려운 경기다. 이번 맞대결 승자는 분위기를 반등시킬 수 있겠으나, 패자는 충격 여파가 오래 남을 것으로 보인다.토트넘은 리그 28라운드 아스널 원정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더군다나 손흥민이 이날 부상을 당했다. 이어진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는 디나모 자그레브에 0-3으로 완패했다. 1차전 2-0 승리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8강 티켓을 얻지 못했다. 아스톤 빌라는 에이스 잭 그릴리쉬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그로 인해 최근 리그 3경기에서 2무 1패 부진에 빠져있다.[주간 EPL 이슈] 철인 손흥민, 아스널전서 햄스트링 부상시즌 내내 절정의 공격력을 자랑하던 손흥민이 쓰러졌다. 토트넘과 아스널의 2020-21시즌 EPL 28라운드에서 벌어진 부상이다. 당시 0-0으로 진행되던 전반 18분경 손흥민은 아스널 진영으로 달려가다가 왼쪽 허벅지에 고통을 느끼고 주저앉았다. 곧바로 의료진이 투입돼 손흥민을 점검했다.결과는 부상 아웃. 손흥민은 다리를 절뚝이며 벤치로 돌아왔다. 토트넘은 손흥민 자리에 에릭 라멜라를 넣어 공격 역할을 맡였다. 라멜라는 투입 15분 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루카스 모우라의 짧은 패스를 받아 논스톱 라보나 슈팅으로 아스널 골망을 갈랐다.이때까지는 분위기가 좋았다. 하지만 전반 막판 마르틴 외데가르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후반 20분에는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에게 역전골을 내줬다. 설상가상으로 라멜라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수적 열세에 빠진 토트넘은 남은 시간 동안 동점골을 넣지 못한 채 1-2로 북런던더비를 마쳤다.[주간 EPL & FA컵 아더매치]강등권 탈출에 도전하는 풀럼이 안방으로 리즈를 불렀다. 풀럼은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 리즈는 최근 5경기 1승 1무 3패를 기록 중이다. 16위 브라이튼은 17위 뉴캐슬과 마주한다. 두 팀은 단 1점 차 간격을 두고 강등권 바로 위에서 싸우고 있다. 이번 경기 패자는 강등 걱정을 해야 한다.런던 더비도 예정되어 있다. 5위에 올라있는 웨스트햄과 10위 아스널이 격돌한다. 웨스트햄은 승승장구를 거듭하다가 지난 3경기에서 1승 2패로 잠시 주춤한 모습이다. 아스널은 레스터전 3-1 승, 번리전 1-1 무, 토트넘전 2-1 승에 힘입어 오르막길을 걷고 있다.마침 FA컵 8강도 비슷한 시기에 열린다. 8강에 진출한 8팀 모두 1부리그 EPL에 소속되어 있다. 즉 하부리그의 이변은 끝났다는 뜻이다. 본머스와 사우샘프턴이 맞붙고, 에버턴과 맨시티가 만난다. 첼시는 셰필드와 마주하고, 레스터는 맨유와 싸운다. 이들 중 맨시티, 첼시의 4강 진출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레스터-맨유 빅매치에 관심이 집중된다.[주간 EPL 빅매치] 에이스 잃은 아스톤 빌라 vs 토트넘나란히 중위권에 내려앉은 아스톤 빌라와 토트넘이 만났다. 두 팀 모두 최근 핵심 공격수가 부상으로 빠진 입장이다. 아스톤 빌라는 잭 그릴리쉬가 부상을 당해 한숨을 내쉬고 있다. 지난 2월 중순까지 리그 22경기 출전해 6골 10도움을 올린 그릴리쉬는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엔트리에도 낙마했다.토트넘도 마찬가지다. 리그 2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13골 9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가장 마지막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손흥민 자리를 라멜라, 가레스 베일, 루카스 모우라, 스티븐 베르바인 등이 메워야 한다. 이들 모두 손흥민보다 파괴력이 약하기에 조세 무리뉴 감독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다만 손흥민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엔트리에 뽑혀 한일전 출전을 앞두고 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손흥민 부상을 체크한 뒤 명단이 바뀔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무엇보다 아스톤 빌라와 토트넘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부상 이탈자는 차치하고 어떻게든 이 경기를 이겨야 자신들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아스톤 빌라는 3경기 무승,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포함 2연패에 빠져있다. 특히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우승까지 노렸다가 조기 탈락했기 때문에 남은 리그 일정에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하는 상황이다.[주간 EPL 승부예측] 아스톤 빌라 vs 토트넘, 승자는?토트넘 3명, 무스부 2명, 아스톤 빌라 2명팽팽하다. 7명 모두 토트넘의 위기를 인정했다. 벼랑 끝에 몰린 토트넘이 승리하리라 예측한 기자는 3명,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충격 여파를 이어갈 것이라 예측한 기자는 2명이다. 합리적인(?) 판단으로 무승부를 전망한 기자는 2명이다.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스포츠 베팅게임) 업계 1위' 스포라이브는 멘탈이 깨진 토트넘의 패배를 점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9 19:15:02
[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과거 전남 드래곤즈, 울산 현대에서 활약했던 미로슬라프 오르시치(오르샤)가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하자 K리그 팬들도 열광하고 있다.디나모 자그레브는 19일 오전 2시 55분(이하 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스타디온 막시미르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토트넘에 3-0 완승을 거뒀다. 원정 1차전 0-2로 패한 자그레브는 합계 스코어 3-2로 8강에 진출했다.이날 자그레브는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그중 최전방 3명 자리에 오르샤와 브루노 페트코비치, 루카 이바누세치를 세웠다. 이들 중 오르샤는 후반 17분, 후반 37분, 연장전에서 홀로 3골을 넣으며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일등 공신은 단연 오르샤였다. 전남드래곤즈, 울산현대에서 활약하며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오르샤는 지난 2018년 자그레브에 입단했다. 이후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올 시즌에도 크로아티아 리그, 유로파리그 포함 36경기에 출전해 19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오르샤는 토트넘과의 16강 1차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당시 손흥민과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도 어김없이 자그레브의 측면을 담당한 오르샤는 정규 시간 2골을 뽑아낸 뒤 연장전에서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작성,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오르샤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부여했다.8강전이 모두 종료된 뒤 UEFA는 유로파리그 이주의 선수 후보 4명을 발표했다. 오르샤는 이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오르시치와 함께 헤라르드 모레노(2골, 비야레알), 보르하 마요랄(2골, AS로마), 다비드 네레스(1골, 아약스)가 이주의 선수 후보에 선정됐다.오르시치는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뛰기 전 K리그 전남드래곤즈와 울산현대에서 맹활약했다. 당시 K리그 등록명은 오르샤였다. 오르샤는 K리그에서도 왼쪽 공격수로 두각을 나타낸 뒤 2018년에 크로아티아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로 이적했다. 크로아티아 대표팀에도 발탁돼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등과 호흡을 맞췄다.오르샤의 활약에 크로아티아 출신이자 자그레브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모드리치가 칭찬을 건냈다. 모드리치는 경기 종료 후 자신의 SNS에 오르샤를 태그한 뒤 "엄청난 경기력이었다"고 언급했다. K리그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각종 축구 커뮤니티를 통해 K리그 팬들은 "가슴이 웅장해진다", "K리그의 자랑", "K리그 최고의 아웃풋'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오르샤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K리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9 19:14:46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해리 케인은 이번 경기에서 과연 어떤 감정을 느꼈을까.토트넘은 19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위치한 스타디온 막시미르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디나모 자그레브에 0-3으로 패했다. 토트넘을 1차전을 2-0으로 잡고도 승기를 지키지 못하고 탈락하고 말았다.과거 K리그에서 오르샤라는 이름으로 맹활약했던 미로슬라프 오르시치를 막지 못한 수비도 문제였지만 1골도 넣지 못한 공격도 처참했다. 선발로 나온 선수 중 케인을 제외하면 제몫을 한 선수는 없었다. 케인 홀로 고군분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케인은 도우미와 해결사의 역할을 모두 도맡았다. 전반 10분에는 델레 알리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해줬지만, 알리는 헛발질로 기회를 허비했다. 경기 내내 손흥민의 부재가 느껴지자 케인은 직접 득점을 노렸다. 후반 40분에는 가레스 베일의 크로스를 강력한 헤더로 이어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패색이 짙던 연장 후반 11분에도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케인은 영국 '풋볼 런던'이 매긴 평점에서 선발로 나온 필드 플레이어 중 유일하게 6점을 받았다. 손흥민을 공백을 조금이나마 채워줄 것으로 기대했던 알리,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는 평점 5를 넘지 못했다. 알리는 3점으로 경기 최악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이에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결과보다 토트넘의 경기력이 더 걱정스러웠다. 그들은 계획이나 방향성, 심지어는 에너지조차 없는 것처럼 보였다. 일요일에 북런던 더비에서 비참하게 패배한 뒤, 탈락이라는 결과를 앞두고도 120분을 뛴 케인은 어떻게 생각을 해야 할 것인가?"라며 케인을 동정했다.케인은 트로피에 한이 있는 선수다. 개인상을 받은 적이 많지만 팀으로서 얻어낸 메이저 트로피는 없다. 매번 이적시장마다 케인의 이적설이 나오는 이유도 결국 트로피가 없기 때문이다. 과거 케인은 이적설 당시 "토트넘이 팀으로써 성장하지 못하거나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느껴지지 않는다면, 나는 팀을 위해 토트넘에 머물 선수가 아니다. 난 야심이 많고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 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어떻게 나아가는지에 내 미래는 달려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9 18:5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맷 도허티(29, 토트넘 훗스퍼)이 한 시즌 만에 울버햄튼 원더러스 복귀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18일 "울버햄튼이 도허티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특히 토트넘이 이적료를 낮춰주길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허티는 올 시즌을 앞두고 울버햄튼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울버햄튼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 있을 때부터 주전으로 활약했던 도허티는 지난 시즌 누누 산투 감독 아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도허티는 산투 감독의 3백 체제에서 핵심 오른쪽 윙백으로 활약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토트넘이 관심을 보였고 1,600만 유로(약 215억 원)에 영입을 확정 지었다. 하지만 토트넘 입단 후 도허티는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당초 세르주 오리에를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꿰찰 것으로 예상됐다. EPL 15경기(총 1142분)에 출전하긴 했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확실한 신뢰를 주지 못했고 오리에(14경기, 총 1159분)와 번갈아가며 뛰고 있다. 특히 도허티는 지난 1월 초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불필요한 파울로 퇴장을 당한 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출신 대니 밀스로부터 "토트넘에서 포지션 적응에 애를 먹는 것 같다. 그는 3년 동안 울버햄튼에서 3백의 윙백으로 뛰었지만 현재는 4백 체제에서 풀백 역할을 맡고 있다"며 전술적인 능력에 대한 지적을 받기도 했다.이런 상황에서 울버햄튼이 도허티를 재영입하길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울버햄튼은 도허티를 떠나보내면서 대체자로 넬송 세메두를 영입했다. 세메두는 현재 울버햄튼의 주전 우측 윙백으로 나서고 있지만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준다는 비판이 있다. '풋볼인사이더'는 "도허티는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으로 1,620만 유로(약 218억 원)의 가치로 평가 받는다. 토트넘과 계약이 3년 남은 도허티는 주급 65,000파운드(약 1억 원)를 수령하고 있다. 울버햄튼은 토트넘이 요구 이적료를 낮춰준다면 기꺼이 이적 제안서를 보낼 것이다"고 언급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9 18:25:02
[축구] 유로파 탈락...'2년 차' 무리뉴, 이제 EPL-리그컵만 남았다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했다. 이제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 2년 차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대회는 단 두 개다.토트넘은 19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위치한 스타디온 막시미르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디나모 자그레브에 0-3으로 패했다.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던 토트넘은 결국 총합 스코어 2-3으로 8강 진출이 좌절됐다.이날 토트넘은 전반전부터 주도권을 내줬고 결국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17분 오르샤가 측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토트넘은 로 셀소, 은돔벨레 등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오히려 자그레브에 추가골을 내줬다. 후반 37분 오르샤가 다시 한번 득점에 성공했다.총합 스코어 2-2 동률을 이루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자그레브의 결승골이 나왔다. 연장 후반 1분 오르샤가 드리블 돌파 후 오른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토트넘은 막판 공세에도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결국 8강 진출에 실패했다.이로써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리그컵(카라바오컵) 일정만 남겨두게 됐다. 다만 뚜렷한 성과를 가져오기 쉽지 않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 첼시와 승점 6점 차다. 충분히 따라 잡을 수 있는 격차지만 리버풀, 에버턴 등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우승컵을 들어올릴 기회가 남은 것은 사실이다. 오는 4월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8년 이후 13년 만에 노리는 우승이다. 그러나 맨시티는 최근 공식전 21연승을 달리는 등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다.이에 토트넘에서 뛴 경험이 있는 클리브 엘렌은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토트넘은 매우 어렵게 시즌을 마무리할 것 같다. (자그레브전은) 아주 참담한 결과였다. 또한 토트넘은 리그에서 2번의 중요한 기회가 있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과 최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가 그것이지만 모두 패했다"고 말했다.이어 엘렌은 "그 경기들에서 승점 3점을 가져왔다면 4위로 시즌을 끝마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현재 리그 순위 경쟁이 상당히 치열하다. 토트넘도 가능성은 있지만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고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당초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무리뉴 감독은 지금까지 여러 팀들을 이끌면서 부임 2년 차에 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당히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다. 토트넘도 초반에는 리그 선두권에 오르는 등 긍정적인 행보를 보여줬지만 최근 부진을 거듭하며 우승은 커녕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9 17:55:01
사진=맨유 인스타그램[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폴 포그바(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 AC밀란)가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맨유는 1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시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AC밀란에 1-0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맨유는 총합 스코어 2-1로 8강에 진출했다.다소 지루했던 전반전의 분위기를 바꾼 두 선수는 포그바와 즐라탄이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된 포그바는 3분 만에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AC밀란 수비수들이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면서 포그바에게 흘렀고, 포그바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지안루이지 돈나룸마를 뚫어냈다. 부상 복귀 경기에서 자신의 진가를 입증한 셈이다.AC밀란도 급해지자 칼을 빼들었다. 후반 20분 즐라탄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즐라탄은 아직 부상 여파가 남아있는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개입하는 모습은 아니었다. 그래도 존재감은 확실했다. 후반 24분 즐라탄은 하칸 찰하노글루의 크로스를 강력한 헤더로 연결했다. 딘 헨더슨의 선방이 없었다면 무조건 득점으로 연결되는 순간이었다.즐라탄 투입 후 밀란이 계속해서 맹공을 퍼부었지만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고, 그대로 맨유가 힘겹게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에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포그바와 즐라탄은 유니폼을 교환하며 승패를 떠나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두 선수가 대화를 나누는 사진이 맨유 공식 SNS에 올라오자 팬들도 환호했다. 팬들은 즐라탄을 그리워하면서 두 선수를 향해 "월드클래스"라는 단어를 계속해서 언급했다.사실 두 선수는 맨유 입단 동기다. 2016-17시즌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뒤로 가장 공을 들여 영입한 선수가 바로 포그바와 즐라탄이다. 두 선수는 맨유에서 처음으로 합을 맞춰본 사이였지만 엄청난 호흡을 자랑하며 맨유를 UEL 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에이전트도 서로 똑같아 공통점이 많다.경기 후 즐라탄은 "모든 사람들은 포그바가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비밀이 아니다. 그는 그냥 강한 선수가 아니다. 아주 강한 선수다. 팀 안에서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포그바의 능력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포그바를 칭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9 17: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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