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마우리시오 사리가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후임으로 거론됐다.이탈리아 '라이스포르트'는 "사리는 아직 어느 팀과 개인 합의를 하지 않았다. 그는 나폴리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구단주도 사리 복귀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이 사리 영입에 적극적이다. 아직 공식적인 제안은 하지 않은 상태다"고 전했다.사리는 감독계의 인간 승리 표본이다. 은행에서 일하다 감독의 꿈을 안고 하부리그부터 차근차근 올라왔다. 2014년 엠폴리가 1부로 승격해 처음으로 세리에A에 등장했다. 독특한 전술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2015년 이탈리아 강호 중 하나인 나폴리를 맡게 됐다.나폴리에서 사리의 위상은 완전히 높아졌다. '사리볼, 트리텐데'라고 불리는 전술로 세리에A 무대를 흔들어 놓았다. 패스 기반 축구에 화끈한 공격까지 선보여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이어졌고 2018년 첼시로 떠났지만 1시즌 만에 팀을 나왔다. 2019년엔 세리에A 절대 1강 유벤투스 감독직에 선임됐다.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으나 라커룸 장악 실패, 경기력 부진으로 경질됐다.사리는 아직까지 감독직을 수행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빅클럽 감독 공석이 되면 언제나 언급됐다. 토트넘 감독 후보군까지 포함되며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냈다. 사리가 무리뉴 감독을 대체할 경우 2년 만에 잉글랜드 무대 복귀다. 또한 첼시와 같은 연고지를 쓰는 토트넘의 사령탑이 되는 것이기에 이목이 쏠릴 것이 분명하다.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토트넘 전담 기자 알라스다이어 골드는 영국 '풋볼런던'을 통해 "토트넘이 사리를 데려올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분명한 것은 무리뉴 감독이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결승까지는 팀을 맡을 것이다. 올 시즌 실망스럽긴 했지만 무리뉴 감독은 큰 경기에서 강했다. 보드진도 믿고 있다. 또한 후임을 지금 데려오긴 어렵다. 시즌 종료까지는 감독 변화는 없을 것이다"며 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축구] 이강인, 드디어 발렌시아 탈출하나...西매체 "재계약 안하고 떠난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강인이 이번 여름 발렌시아를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다시 한번 등장했다.스페인 '수페르 데포르테'는 14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라파 미르(23, 우에스카)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이강인의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이들은 "발렌시아는 패트릭 쿠르토네와 케빈 가메이로가 오는 6월까지 계약된 상태이기에 다음 시즌 적어도 2명의 스트라이커 영입이 필요하다. 또한 이강인은 재계약을 하지 않고 팀을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이강인은 지난 겨울부터 이적을 추진했다. 스페인 리그부터 시작해 유벤투스, 뉴캐슬 등 이적설이 등장했지만 직접적인 제의가 없어 떠나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떠나려는 이강인을 붙잡기 위해 지난 시즌부터 재계약에 힘써왔지만 이강인은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드러냈다.이는 달라지지 않는 팀의 입지 때문이다. 이번 시즌 이강인은 핵심 선수처럼 기용될 것으로 보였지만 여전히 로테이션 멤버 그 이상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 물론 1군 데뷔 후 이번 시즌 가장 많은 출장 시간(1003분)을 받은 건 사실이나 지금 발렌시아의 성적과 경쟁 구도를 생각하면 턱 없이 부족한 시간이다.재계약을 원한다면서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중용하지 않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2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력을 끌어 올리는 듯 보였으나 또다시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교체된 뒤 좌절한 모습으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이강인이다. 최근 2경기는 벤치에만 머물다가 경기가 끝났다. 해당 경기 발렌시아의 성적은 1무 1패.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이강인이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꺾지 않으면 발렌시아도 이제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 계약기간은 2022년 6월까지. 발렌시아도 코로나19로 재정난에 시달리는 와중에 곧 계약 기간이 끝나는 이강인을 여름에 처분하지 않으면 이적료 수익을 얻을 수 없다. 이는 발렌시아가 원하는 금액이 아니더라도 팔아야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의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사진=BT스포츠[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제이든 산초(21, 도르트문트)와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오랜만에 만났다.맨체스터 시티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도르트문트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맨시티가 합산 스코어 4-2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맨시티는 전반 15분 주드 벨링엄에게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10분 페널티킥(PK)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리야드 마레즈가 성공하며 1-1을 만들었다. 후반 30분 필 포든의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2-1로 승리로 끝났다. 1차전에서도 2-1로 승리한 맨시티는 5년 만에 준결승 무대에 오르게 됐다.맨시티는 축제였으나 도르트문트는 초상집이었다. 맨시티의 화력과 단단한 수비에 고전하며 결국 8강에서 UCL을 마무리했다. '주포' 엘링 홀란드의 부침도 아쉬웠다. 이번 시즌 UCL에서만 10골을 넣은 그였지만 맨시티와의 2경기에선 모두 침묵했다. 홀란드가 터지지 않자 도르트문트 공격 파괴력은 떨어졌다.조력자 산초의 부재가 뼈아팠다. 주드 벨링엄, 마르코 로이스, 엠레 찬 등이 분투했으나 산초 공백은 컸다. 허벅지 부상을 당한 산초는 맨시티전에서 복귀를 준비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올 시즌 출전하는 경기마다 홀란드와 좋은 호흡을 보였기에 도르트문트 입장에선 산초가 빠진 것이 매우 아쉬웠다.산초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팀에 도움을 주지 못한 것에 더해 친정팀을 상대로 기량을 뽐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산초는 맨시티 유스 출신으로 필 포든과 더불어 팀이 가장 기대하는 재능이었다. 하지만 기회를 받지 못하자 2017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맨시티와는 달리 도르트문트는 어린 산초에게 적극적으로 기회를 줬다.출전시간을 늘린 산초는 기대에 완전히 만개했다. 도르트문트에서 공식전 130경기를 소화하며 46골 60도움을 기록했다. 2018-19시즌엔 리그에서 12골 18도움을 올렸고 지난 시즌엔 17골 17도움에 성공했다. 가치는 천정부지로 솟아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1억 유로(약 1,340억원)로 평가되는 중이다.기량을 끌어올린 산초는 맨시티 앞에서 무력시위를 꿈꿨을 게 분명하다. 하지만 현실은 관중석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는 처지였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하프타임에 인사를 나눌 때는 밝은 표정이었지만 후반전 팀이 리드를 빼앗기자 아쉬움 가득한 얼굴로 경기를 바라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사진=스카이스포츠[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현지 팬들도 해리 케인의 거취가 궁금했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ASK KANE'이라는 게시물을 올려 케인과 인터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고, 현지 팬들에게 케인한테 궁금한 게 무엇인지를 물었다.'스카이스포츠'는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ASK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케인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준 손흥민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에버턴의 도미닉 칼버트 르윈도 이번 시즌 'ASK 시리즈'에 참여했다.당시 손흥민의 인터뷰가 진행된다는 걸 알리자 팬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뒤 15시간 만에 질문 3000개를 돌파했다. 잉글랜드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타인 케인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3000개의 질문이 달렸다. 케인에 개인적인 면에 대한 질문도 있었지만 역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던 건 케인의 거취였다.케인은 최근 이적설이 보도되고 있다. 미국 '디 애슬래틱'을 비롯한 복수 매체는 10일 "케인은 토트넘에서 인내심이 바닥나 이번 시즌 UCL 진출에 실패하면 이적을 추진할 것이다. 트로피가 없어 좌절하고, 2시즌 연속 UCL 진출 실패하는 현실에 시달리고 있는 케인은 구단 수뇌부에 팀을 떠나겠다고 말할 준비가 됐다. 케인은 구단에 환멸감을 느끼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케인의 이적설이 계속해서 쏟아지자 팬들도 궁금증이 가득했다. 한 팬은 "언제 토트넘을 떠날 것인가?"라는 질문을 남겼는데, 많은 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케인을 놀리는 듯한 질문도 많았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인 질문 중 하나는 "왜 아직도 토트넘에 있는가?"였다. 이 질문 역시 이적설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그 외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중 어디로 이적할 것인지 묻는 팬들도 있었다. 케인이 두 팀과 상당히 많이 연결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워낙 민감한 질문들이기에 인터뷰에서 답변이 나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케인의 거취를 두고 현지 팬들도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손흥민(28, 토트넘) 파울 장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았다. 12일(한국시간) 열린 토트넘과 맨유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이슈의 중심이 된 장면은 손흥민과 스콧 맥토미니의 충돌 상황이다. 사건은 전반 33분 발생했다. 맥토미니가 손흥민과의 경합 중 손으로 얼굴을 가격했다. 손흥민은 그대로 쓰러졌지만 주심은 경기를 진행했다.이후 상황에서 에딘손 카바니가 득점해 맨유가 앞서갔다. 하지만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후 맥토미니 파울을 선언했다. 득점도 인정되지 않았다. 위기를 넘긴 토트넘은 손흥민 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전 프레드, 카바니, 메이슨 그린우드에게 연속으로 실점을 헌납하며 무너졌다.결국 경기는 맨유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팬들은 경기 결과보다 파울 장면에 더 집중했다. 맥토미니가 손을 쓴 장면이 파울인지 아닌지 치열한 갑론을박을 펼쳤다. 현지 전문가들도 앞다투어 자신의 의견을 표출했다.솔샤르 감독은 손흥민의 이름을 딴 우회적인 비판을 내놓았다. 솔샤르 감독은 "만약 내 아들(son)이 경기 중 3분동안 쓰러져 동료 10명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면 아들에게 밥을 주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솔샤르 감독 아들도 노르웨이 지역지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처럼 누워 본 적이 없다"고 하며 아버지 의견을 동조했다.해당 발언은 일파만파로 퍼져갔다. 그러자 솔샤르 감독은 15일 그라나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 발언 관련 질문이 들어오자 "모든 감독들은 자신만의 가치가 있다. 선수 시절 때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퇴장 당한 일이 있었다. 나는 클럽을 위해 옳은 일을 했다고 여겼다. 하지만 퍼거슨 감독은 '맨유는 그런 식으로 이기지 않는다'며 질타했다"고 전했다.이어 "이처럼 우리는 원칙대로 이기길 원한다. 누군가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감독들은 정당한 방식으로 승리를 쟁취하는 것을 원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당한 방식'이라는 표현을 쓴 것에 대해 대다수의 여론은 이번에도 솔샤르 감독이 돌려서 손흥민을 비판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인터풋볼=상암] 윤효용 기자 =오스마르는 서울 더비에서 팀의 졸전 속에서도 홀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FC서울는 14일 저녁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FA컵 2021' 3라운드(32강)에서 서울 이랜드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서울은 공식전 4연패를 기록했고 FA컵에서 탈락했다.서울은 이날 연패를 끊기 위해 '필승조'를 투입했다. 팔로세비치 제로톱 전술을 꺼냈고, 나상호, 조영욱이 공격을 도왔다. 중원에는 오스마르가 김진성과 호흡을 맞췄고, 김진야, 신재원이 윙어로 출전했다. 스리백에는 황현수, 홍준호, 이한범이, 골문은 양한빈이 지켰다. 명단만 봐도 신재원, 이한범 등을 제외하고는 주전급 선수들이 서울 이랜드를 잡기 위해 나섰다.그러나 경기 내용은 정반대였다.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한 서울 이랜드의 강한 압박에 서울은 뒤로 물러나야 했다. 역습으로 공격을 나섰지만 효과적이지 못했다. 나상호는 고립됐고, 팔로세비치는 제 자리를 찾지 못했다. 조영욱은 전반전 그라운드에서 미끄러지면서 어깨를 다쳐 정한민과 이른 시간 교체됐다.그나마 홀로 클래스를 보여준 건 오스마르였다. 중원에서 침착한 플레이로 서울 이랜드의 압박을 벗어났고, 허를 찌르는 패스로 전방에 공을 투입했다. 전반전 깔끔한 태클로 서울 이랜드의 역습을 차단한 장면은 서울 팬들의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했다.후반전에도 오스마르의 활약은 돋보였다. 측면으로 이동해 직접 크로스를 올리며 찬스를 만들어낸 장면도 있었다. 김원균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긴 했지만 가장 위협적인 장면 중 하나였다.오스마르의 고군분투가 계속 될수록 기성용의 빈자리가 더욱 느껴지기도 했다. 올 시즌 초반 기성용과 오스마르 중원 조합은 K리그 최고의 중원 중 하나였다. 그러나 기성용은 지난 시즌 겪었던 부상이 재발하면서 벤치에도 앉지 못했다.경기 전 박진섭 감독은 기성용의 부상에 대해 "심하지는 않다. 그러나 나이가 있고, 작년에는 1년 동안 출전을 거의 못했기에 무리하다 큰 부상이 생길까 걱정했다. 너무 급하기보다는 충분히 몸이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했다. 출전을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에당 아자르(30) 더비가 성사됐다.레알 마드리드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주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리버풀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1차전을 3-1로 승리한 레알이 4강행을 확정했다.득점이 필요했던 리버풀은 일방적 공세를 퍼부었다. 하지만 티보 쿠르투아를 넘지 못하며 번번이 막혔다. 레알은 육탄 수비까지 펼치며 무실점을 유지했고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됐다.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레알은 포르투를 꺾고 올라온 첼시를 만나게 됐다.벌써부터 레알과 첼시 맞대결은 아자르 더비로 불리고 있다. 현재 레알 소속인 아자르는 전 소속팀이 첼시였다. 활약은 압도적이었다. '크랙'이라는 별명처럼 측면에서 파괴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궤멸시키는 것이 아자르 특징이었다. 공격 포인트 양산 능력도 대단했다. 첼시에서 공식전 352경기를 뛰며 110골 92도움을 올렸다.첼시에서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군림하던 아자르는 2019년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 레알 이적이었다.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아자르 영입에 무려 1억 1,500만 유로(약 1,550억원)를 투자했다. 천문학적인 이적료였으나 아자르가 첼시에서 보인 모습을 고려하면 합당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그러나 레알 아자르는 첼시 아자르와 딴판이었다. 2시즌간 공식전 36경기 출전에 그쳤고 득점도 4골뿐이었다. 경기 수가 적은 이유는 부상 때문이다. 레알 유니폼을 입은 후 10회 부상을 당했다. 근육, 발목, 햄스트링 등 부위도 다양했고 코로나19 확진 판정도 받았다. 부상 복귀 후에도 크랙 면모는 없었다.아자르 더비에 주인공이 등장할지 의문이다. 현재도 근육 부상을 겪고 있다. 팀 훈련에 복귀했지만 아직 실전 경기 복귀는 기약이 없는 상태다.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이 UCL 4강이라는 중요한 무대에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아자르를 내보낼지도 미지수다. 아자르 출전 여부에 따라 레알과 첼시 경기에 대한 주목도는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사진=FootballJOE[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도르트문트 선수들이 페널티킥이 선언된 판정을 두고 불만을 제기했다.도르트문트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도르트문트는 UCL에서 탈락했다.도르트문트는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이는 선제골로 이어졌다. 전반 14분 주드 벨링엄이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대로 끝날 수만 있다면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도르트문트가 4강에 진출할 수 있던 상황. 맨시티의 파상공세는 도르트문트의 육탄 방어와 마르빈 히츠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그러나 후반 7분 도르트문트는 페널티킥을 내주게 된다. 엠레 찬이 크로스를 걷어내는 과정에서 다소 부자연스럽게 공이 팔 윗부분에 맞은 것. VAR실에서도 확인한 결과 주심의 판정은 유지됐고, 리야드 마레즈가 키커로 나서 득점을 성공시켰다.1-1이 되자 급격히 승부의 균형이 맨시티 쪽으로 기울었다. 결국 맨시티는 후반 30분 필 포든의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역전을 만들어냈다.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며 맨시티가 4강에 안착했다.경기 후 찬은 "1-1 동점이 된 후 경기의 양상이 확 달라졌다. 머리로 공을 걷어내려다 어쩌다 손에 맞은 것이다. 규정상 핸드볼이 아니라고 되어있다. 그 판정으로 인해 페널티킥을 내줘서 패배했다는 건 참 씁쓸하다. 1차전에서도 우리는 한 골을 빼앗겼다"며 판정의 불만을 드러냈다. 마르코 로이스 또한 규정에 따르면 해당 상황에서는 핸드볼 반칙이 주어져선 안된다고 주장했다.축구 규칙을 관리하는 국제 축구 평의회(IFAB)가 제정한 핸드볼 규정에는 선수의 손이나 팔에 직접 닿는 공이 고의적인 접촉이 아닌 한 벌칙을 받지 않는다고 나와있다. 결국 고의성 여부를 두고 핸드볼인지 아닌지를 결정하게 되는데, 이번 경기 주심은 찬이 고의적으로 핸드볼 파울을 했다고 본 것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잉글랜드 초신성 간의 대결에서 필 포든(20, 맨시티)이 승리했다.맨체스터 시티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도르트문트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맨시티가 합산 스코어 4-2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이날 잉글랜드 최고 유망주 포든의 활약이 돋보였다. 포든은 케빈 더 브라위너, 리야드 마레즈와 공격진을 구성하며 도르트문트 수비를 시종일관 위협했다. 패스 성공률 92.2%, 키패스 3회, 드리블 성공 2회, 피파울 2회, 크로스 4회, 롱패스 성공 1회를 기록했다. 1-1 상황에서 득점까지 기록하며 맨시티 승리를 이끌었다.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포든은 도르트문트 수비 후방을 공략하기 위해 항상 노력했고 동료들에 비해 더 정확한 공격을 펼쳤다. 마무리 장면에서도 군더더기가 없었다"며 평점 8점을 줬다. 축구통계매채 '후스코어드닷컴'은 포든에게 8.52점을 부여했는데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이었다. 지난 1차전에서 후반 막판 득점을 한 포든은 2경기 연속골로 맨시티 4강행에 일등공신이 됐다.포든의 활약 때문에 묻힌 또 하나의 잉글랜드 신성이 있다. 바로 주드 벨링엄이다. 1차전 득점을 기록했지만 주심의 오심 탓에 골 취소라는 아쉬움을 삼킨 벨링엄은 절치부심의 심정으로 2차전에 임했다. 선발출전한 벨링엄은 도르트문트 공격진에 기동성을 부여했고 날카로운 돌파와 침투 공격을 반복했다.경기 초반 선제골을 기록하며 합계 스코어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1-0으로 끝나면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거해 도르트문트가 4강에 오를 수도 있었다. 또한 이 득점은 UCL 토너먼트 역사상 최연소 득점 2위(17세 289일)에 해당하는 의미 있는 골이었다. 벨링엄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엄청난 활동량으로 경기에 기여하며 팀 승리를 위해 애썼다.하지만 결과는 패배였다. 벨링엄은 각종 언론 평가에서도 도르트문트 내 최고 평점을 받았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래게 됐다. 잉글랜드의 미래로 불리는 포든과 벨링엄의 대결은 포든의 판정승으로 끝났다고 볼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사진=수원FC[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역시 수원FC엔 양동현이 필요했다. 수원FC는 14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FA컵 2021' 3라운드(32강)에서 전남드래곤즈와 연장전까지 진행했지만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부차기 끝에 4-5로 패배하며 FA컵에서 탈락했다.빡빡한 일정 속에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한 수원FC는 전반 내내 공격다운 공격을 진행하지 못했다. 로테이션을 진행한 탓인지 선수들의 호흡이 맞지 않으면서 기초적인 패스미스까지 나오고 말았다. 전남에 선제골을 먹힌 뒤 수비를 뚫어내지 못하자 김도균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양동현을 투입했다.양동현이 들어오자마자 수원FC는 공격의 질이 달라졌다. 양동현은 나이가 있는 만큼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적재적소에 위치하며 패스를 받을 수 있는 위치로 이동해 전방과 후방을 연결해줬다. 양동현이 투입된 뒤로 공격이 원활하게 돌아가자 전반 내내 탄탄했던 전남 수비에 균열이 발생하기 시작했다.이는 동점골로 이어졌다. 후반 7분 빅터가 양동현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내줬고, 양동현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칙을 얻어내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양동현이 직접 키커로 나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양동현은 K리그1 개막전 이후 시즌 2호골을 터트린 셈.이번 시즌 수원FC 유니폼을 입은 양동현은 지난 시즌 K리그2 MVP이자 수원FC 승격의 일등공신인 안병준의 공백을 채워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하지만 지난 대구FC와의 개막전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한 뒤 4월 중순이 넘어야 복귀할 것이라고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도 양동현은 빠르게 부상에서 회복해 4월 초에 전력에 복귀해 점차 경기력을 끌어 올리고 있는 상태.물론 아직 100%의 경기력이라고는 볼 수는 없었다. 양동현은 연장전에 들어서자 체력적으로 완벽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그래도 양동현 투입 효과를 봤다는 건 수원FC 입장에서는 상당히 긍정적이다. 김도균 감독도 경기 후 후반전 달라진 경기력의 이유로 양동현의 투입을 콕 찍어 말했을 정도. FA컵에서 분위기 반전에는 실패한 수원FC다. 그래도 양동현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득점까지 했다는 건 수원FC가 거둔 수확 중 하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