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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이 도쿄올림픽에서 뉴질랜드, 온두라스, 루마니아와 한 조에 속했다. 상대적으로 '최상의 조'라는 평가가 있지만 살펴보면 충분히 까다로운 상대들이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21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 본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추첨이 열렸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해 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0 아시아 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9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에 성공했다. 지난 2012년 도쿄올림픽 동메달 이후 9년 만에 메달 사냥에 나선다.앞선 시드 배치에서 1번 포트에 배정됐던 대한민국 대표팀은 B조에 포함됐다. 뉴질랜드, 온두라스, 루마니아와 함께 맞붙어 8강 진출 팀을 가린다.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만날 수 있는 강팀들을 모두 피하며 상대적으로 '최상의 조'가 만들어졌다.그룹 A에는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프랑스가 배정됐다. 그룹 C에는 이집트, 스페인, 아르헨티나, 호주가 속했고, 그룹 D에는 브라질, 독일, 코트디부아르, 사우디아라비아가 포함됐다.대한민국 대표팀은 가장 먼저 뉴질랜드와 맞붙는다. 7월 22일 오후 5시에 이바라키 카시나 스타디움에서 첫 경기가 열린다. 이어 7월 25일 저녁 8시, 같은 장소에서 루마니아와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마지막 경기는 7월 28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를 상대한다.첫 상대인 뉴질랜드는 지금까지 3번 올림픽 무대에 진출했다. 2008 베이징, 2012 런던 올림픽에 진출했고, 각가 14위, 16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6년에서는 올림픽 진출에 실패했다. B조에서는 최약체로 분류되는 팀이다.두 번째로 맞붙는 루마니아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1964년 도쿄 올림픽 이후 본선에 진출한 적이 없다. 다만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는 축구 신성 이아니스 하지가 팀 공격을 이끈다. 하지는 축구 레전드 게오르게 하지의 아들로 현재 레인저스에서 활약 중이다. 여기에 이탈리아 세리에A 파르마에서 활약 중인 윙어 데니스 맨도 있다. 이들은 2019 유로 U-21 대회에서 루마니아를 준결승에 올려놓은 멤버들이다. 56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았지만 가장 큰 위협적인 상대가 될 수 있다.온두라스는 꾸준히 올림픽에 모습을 드러내는 강호다. 이번 도쿄올림픽까지 포함해 총 5번 본선에 진출했다. 2000 시드니, 2008 베이징, 2012 런던 올림픽, 2016 리우 데 자네이루, 2020 도쿄 올림픽 본선 무대에 올랐다. 시드니에서는 1승 1무 1패로 10위, 베이징에서는 3패로 16위에 위치했지만 런던, 브라질에서는 달랐다. 런던 올림픽에서 1승 2무 1패로 7위에 올랐고, 리우 올림픽에서는 2승 1무 3패로 4위를 차지했다.이번에도 '2020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올림픽 예선 챔피언십'에서 황금 세대라 불리는 미국 대표팀을 제치고 본선에 진출했다. 아직까지 메달 기록은 없지만 거친 플레이, 침대 축구로 악명이 높다. 우리 대표팀도 2016 리우 올림픽 8강에서 온두라스의 침대축구에 당해 0-1로 패배했다.김학범 감독은 '최상의 조'라는 평가에도 방심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김 감독은 조편성 직후 "우리보다 약한 팀은 없다. 이번 조추첨을 보고 우리가 어떻게 할 것인가 준비하는 시점이다. 온두라스, 루마니아, 뉴질랜드 어느 한 팀도 만만히 볼 수 없다. 우리가 최선의 준비를 다해야만 하는 조편성이다"며 "반드시 메달을 가져와 국민들에게 힘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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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이 또 하나의 역사를 코앞에 두고 있다.토트넘은 22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3경기 무승을 끊어냈고 리버풀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경기 초반 토트넘은 사우샘프턴의 공세에 흔들렸다. 위고 요리스의 선방이 없었다면 실점했을 위기가 몇 차례 있었다. 결국 전반 29분 코너킥에서 대니 잉스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다.선발 출장한 손흥민의 경기력은 냉정히 말해 최고는 아니었다. 지난 아스널전에서 당한 햄스트링 부상 이후 아직까지 시즌 초반의 경기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손흥민이다. 하지만 승리하겠다는 의지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불타오른 것처럼 보였다.후반 들어 토트넘은 파상 공세에 나섰다. 손흥민의 발끝에서부터 동점골이 만들어졌다. 후반 14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루카스 모우라가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에 막혔다. 가레스 베일이 이 공을 잡아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마무리했다. 베일의 동점골이 터지자 손흥민은 역전골을 위해 바로 공부터 주웠고, 동료들에게 다시 돌아가자는 메시지를 보냈다.손흥민 입장에서는 정말 아쉬운 장면도 있었다. 후반 29분 세르히오 레길론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깔끔한 마무리로 역전골을 기록했으나 모우라가 슈팅을 피하는 장면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심적으로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 벌어졌지만 손흥민은 베테랑이었다. 후반 43분 레길론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다. 반드시 넣어야 한다는 부담감 속에서도 손흥민은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로 손흥민은 2016-17시즌에 세운 14골을 넘어 EPL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새로 작성했다.현재까지 리그 기록은 15골 9도움. 1도움만 더 추가하면 손흥민은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한다. 토트넘은 EPL이 시작한 뒤로 한 시즌에 10골-10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손흥민을 포함해 위르겐 클린스만(1994-95), 에마뉘엘 아데바요르(2011-12), 크리스티안 에릭센(2017-18)까지 단 4명뿐이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2시즌 연속 10골-10도움을 기록한 적이 없다. EPL 역사로 놓고 봐도 10골-10도움을 2시즌 연속으로 기록한 선수는 많지 않다. 그런 대기록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손흥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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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토트넘의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이 손흥민의 득점이 취소된 것을 아쉬워했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3경기 무승을 끊어냈고 리버풀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토트넘은 전반 29분 선제골을 허용하며 사우샘프턴에 끌려갔다. 코너킥을 잉스가 헤더로 돌려놓으며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후반 14분 베일의 감각적인 슈팅이 사우샘프턴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1-1 동점이 됐다.이어 손흥민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43분 레길론을 향한 제네포의 태클이 위협적으로 들어가면서 토트넘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는 손흥민이 나섰고, 오른쪽 구석을 찌르는 정확한 슈팅으로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토트넘은 조세 무리규 감독 경질 이후 라이넝 메이슨 감독 대행 체제에서 첫 승을 챙겼다.경기 후 메이슨 대행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환상적이다. 특히 전반 30분 이후 많은 에너지와 용감함을 보여줬다. 이길 팀은 하나라고 생각했다. (손흥민의) 취소된 골은 실망스러웠지만 선수들에게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경기 소감을 말했다.이어 "하프 타임 때 선수들에게 확신을 주려고 했다. 우리는 모든 것을 계획했다. 나에게 가장 큰 것은 헌신과, 에너지, 용감함 보여줬다는 거다. 선수들은 위험을 감수했고, 모든 걸 줬다. 이길 자격이 있었다"고 전했다.오늘 리그컵 결승전에 나설 베스트 11이 준비됐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오직 사우샘프턴 전에만 집중했고, 많은 일이 있었다. 오늘 많은 일이 있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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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승점 헌납' 무리뉴 떠나니 곧바로 역전승...우연일까?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조세 무리뉴 감독이 떠나자마자 토트넘은 역전승을 거뒀다.토트넘은 22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3경기 무승을 끊어냈고 리버풀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경기 초반 토트넘은 사우샘프턴의 공세에 흔들렸다. 위고 요리스의 선방이 없었다면 실점했을 위기가 몇 차례 있었다. 결국 전반 29분 코너킥에서 대니 잉스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다.후반 들어 토트넘은 파상 공세에 나섰다. 후반 14분 루카스 모우라가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수 몸에 막혔다. 이 공이 베일 앞에 떨어졌고,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마무리했다.아쉬운 장면도 있었다. 후반 29분 세르히오 레길론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깔끔한 마무리로 역전골을 기록했으나 모우라가 슈팅을 피하는 장면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하지만 후반 43분 레길론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손흥민이 키커로 나서 역전골을 기록했고, 토트넘이 역전승을 거뒀다.무리뉴 체제에서 토트넘의 고질적인 문제는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승점을 잃어버리는 경기가 많았다는 점이다. 매번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이용해 득점을 하고도 수비라인이 뒤로 무르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동점골을 내주거나, 역전을 허용하는 경우가 많았다.그에 비해 역전해서 승점을 가져오는 경우는 드물었다. 무리뉴 감독 밑에서 토트넘이 전반전에 리드를 내준 경우는 총 14번. 그 중에서 역전승을 거둔 건 단 한 차례에 불과했다. 무리뉴 감독 밑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역전승은 무리뉴가 경질되자마자 나오고 말았다.단순히 우연일 수도 있다. 흔히 말하는 '경질 효과'가 톡톡히 들어난 경기라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는 최소한 뒤로 물러서 경기하지 않았다. 매번 수비진 앞에 머무르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는 1선까지 진출해 전방 압박을 수행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나왔다. 모험적인 플레이를 시도하지 않던 무리뉴 체제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모습이다.경기 후 베일도 "우린 더 전방에서 플레이할 필요가 있다. 우린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한 큰 팀이다. 더 많이 공격해야 하고 경기장 높은 곳에서 머물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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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가레스 베일이 토트넘의 공격 작업이 더 전방에서 플레이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비 축구를 고집하던 조세 무리뉴 감독이 떠난 뒤에 이런 목소리를 냈다.토트넘은 22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3경기 무승을 끊어냈고 리버풀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토트넘은 전반 29분 선제골을 허용하며 사우샘프턴에 끌려갔다. 코너킥을 잉스가 헤더로 돌려놓으며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후반 14분 베일의 감각적인 슈팅이 사우샘프턴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1-1 동점이 됐다.이어 손흥민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43분 레길론을 향한 제네포의 태클이 위협적으로 들어가면서 토트넘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는 손흥민이 나섰고, 오른쪽 구석을 찌르는 정확한 슈팅으로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토트넘은 조세 무리규 감독 경질 이후 라이넝 메이슨 감독 대행 체제에서 첫 승을 챙겼다.경기 후 최고수훈선수로 선정된 베일은 "사우샘프턴은 전반전에 우릴 강하게 밀어 붙였다. 새로운 감독과 훈련한 게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나 전반전에 개선할 만한 점들에 대해 대화를 나눴고, 후반전에 경기를 지배했다. 이길 만했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어떤 점을 바꿨느냐는 구체적인 질문에는 "포지션적인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 우리가 며칠 동안 훈련해오던 것이다. 이제 컵대회를 위해 더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득점에 대해서는 "나에게도 중요하지만 팀에게 더 중요하다. 나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나는 신경쓰지 않는다. 토트넘을 돕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을 뿐이다. 여전히 4위 가능성이 남아있고, 마지막까지 싸울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우린 더 전방에서 플레이할 필요가 있다. 우린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한 큰 팀이다. 더 많이 공격해야 하고 경기장 높은 곳에서 머물러야 한다"고 주장했다.무산된 슈퍼리그에 대해서는 "선수들은 새로운 감독을 기다리고 있다. 이 문제는 이미 종결됐다.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시즌을 이어갈 수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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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울산] 오종헌 기자 = "울산은 나 같은 파이터 유형의 선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울산현대는 21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1라운드에서 전북현대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승점 21점으로 2위, 전북은 승점 27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울산은 최근 2년 동안 전북에 밀려 리그 우승컵을 내줬고 지난 시즌에는 FA컵 결승전에서도 무릎을 꿇고 말았다. 올해 새롭게 홍명보 감독을 선임한 울산은 시즌 첫 '현대가 더비'를 홈에서 치르며 승리를 노렸다. 하지만 역시 전북은 만만치 않았다.윤빛가람, 이동준 등이 선발로 나서 적극적으로 전북의 골문을 노렸다. 후반에도 마찬가지였다. 김인성, 바코 등이 투입되면서 공격에 변화를 꾀했지만 전북의 골문은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결국 올 시즌 첫 '현대가 더비'는 무득점으로 끝이 났다.이날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신형민은 "지난 경기에서 수원삼성에 무기력하게 져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엔 승리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려고 했다. 다만 무승부로 끝났다는 점은 우리와 전북 모두에 아쉬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을 떠나 울산에 입단한 신형민을 이날 '파이터'의 기질을 유감없이 뽐냈다. 옛 동료들을 상대했음에도 봐주지 않고, 적극적으로 몸싸움에 임했다. 특히 전반 중반에는 홍정호가 김지현에게 거친 파울을 범하자 신형민이 주심에게 이를 항의했고, 그 과정에서 신형민과 홍정호의 신경전이 오갔다. 오늘은 전북 출신의 신형민이 아닌, 울산의 주장 완장을 차고 있는 신형민이었다. 신형민은 이에 대해 "울산은 나 같은 파이터 유형의 선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선수들도 자극을 받아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전북에 있을 때 봤던 울산은 파이터형 선수보다는 기술적인 선수가 많았다. 그게 전북과 울산의 차이점이라고 봤다. 울산과 전북 정도의 팀이 맞붙는 경기에서는 기술보단 투지 넘치는 모습이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옛 동료들을 만난 반가움을 숨기지 않았다. 신형민은 "경기장 밖에서는 어떻게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안에 있는 나는 재밌는 경기였다. 또한 경기 중에는 치열하게 임했지만 밖에서는 다 동료고 선후배 사이다. 경기장에서 하는 플레이와는 별개다"고 말했다.신형민의 적극적인 플레이에도 울산은 전북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결국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신경전이 펼쳐지는 등 치열한 접전이었지만 정작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팬들 입장에서는 다소 힘이 빠질 수도 있는 결과였다. 이에 신형민은 "서로에게 찬스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큰 찬스를 주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따라가는 상황이고 전북은 지키는 입장이다. 어쨌든 서로 승리가 필요하다. 이번 경기도 같은 생각이었지만 다음 경기 역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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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주가 팬들의 사과의 편지를 남겼다.맨유 구단주 조엘 글레이저는 2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 며칠 간 우리는 축구가 만들어내는 대단한 열정과 이 위대한 클럽에 대한 팬들의 깊은 충성을 목격했다. 여러분들은 유럽 슈퍼리그(ESL)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혔고 우리는 귀를 기울였다. 우리는 틀렸고 앞으로 일을 바로 잡을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며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글레이저 구단주는 ESL 창설을 주도했다고 알려진 인물 중 한 명이다. ESL은 맨유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토트넘, 아스널, 첼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C밀란, 인터밀란, 유벤투스 총 12개 팀이 만든 새로운 유럽대항전이다. 3팀이 더 합류해 총 15팀이 창설 멤버가 되고 매년 5개의 팀이 새롭게 가세하며 ESL이 진행된다.기존의 유럽대항전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에 팬들은 분노했다. ESL 창설을 주도한 15개의 팀은 어떤 성적을 거둬도 리그에서 퇴출되지 않는 점, 이로 인한 각 리그 중요도의 하락 등의 문제로 팬들은 각 구장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또한 ESL은 각 구단의 구단주들끼리만 뭉쳐 상의한 결과로 감독, 선수들의 동의도 없이 진행돼 논란을 빚었다.이에 각국 정부에 나서서 이를 막으려하자 맨유를 비롯한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ESL 탈퇴를 선언했고, 현재로선 ESL이 제대로 진행되기엔 어려워졌다. 이를 두고 글레이저 구단주는 "상처가 생겼고 상처가 낫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팬들과의 신뢰를 다시 쌓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SL이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는 걸 전적으로 인정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우리는 승진, 강등, 피라미드 체계와 같은 뿌리 깊은 전통에 대한 충분한 존경심을 보여주지 못한 점에 죄송하다. 이곳은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이며 지난 며칠 동안 발생한 불안에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다.당부의 말도 전했다. "이 문제를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맨유는 풍부한 유산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그 위대한 전통과 가치에 부응하는 우리의 책임을 인식하고 있다. 여러분이 항상 클럽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팬 여러분과 더 잘 소통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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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손흥민이 첫 번째 골이 루카스 모우라의 오프사이드로 아쉽게 취소됐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3경기 무승을 끊어냈고 리버풀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토트넘은 전반 29분 선제골을 허용하며 사우샘프턴에 끌려갔다. 코너킥을 잉스가 헤더로 돌려놓으며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후반 14분 베일의 감각적인 슈팅이 사우샘프턴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1-1 동점이 됐다.곧이어 손흥민의 역전골이 터져나왔다. 후반 29분 레길론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지체 없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후 모우라가 슈팅을 피하는 장면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이를 지켜본 '스카이스포츠'의 패널 피터 스미스도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는 "손흥민과 토트넘에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모우라가 손흥민 앞에서 뛰어올랐고, 맥카시 골키퍼의 시야를 방해했다"고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그러나 골 취소의 아쉬움은 잠시, 손흥민이 다시 한 번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43분 레길론을 향한 제네포의 태클이 위협적으로 들어가면서 토트넘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는 손흥민이 나섰고, 오른쪽 구석을 찌르는 정확한 슈팅으로 역전골을 성공시켰다.이로써 토트넘은 조세 무리뉴 감독 경질 이후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 체제 첫 승리를 챙겼다. 손흥민 역시 리그 15호골로 2016-17시즌 세웠던 리그 14호골을 넘어 개인 통산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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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승리를 향한 손흥민의 집념은 끝이 없다.토트넘은 22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3경기 무승을 끊어냈고 리버풀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조세 무리뉴 감독이 갑작스럽게 떠난 뒤 진행된 경기에서 주인공은 역시 손흥민이었다. 경기 초반 토트넘은 사우샘프턴의 공세에 흔들렸다. 위고 요리스의 선방이 없었다면 실점했을 위기가 몇 차례 있었다. 결국 전반 29분 코너킥에서 대니 잉스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다.후반 들어 토트넘은 파상 공세에 나섰고, 손흥민의 발끝에서부터 동점골이 만들어졌다. 후반 14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루카스 모우라의 슈팅이 수비수에 맞고 나오자 가레스 베일이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마무리했다. 베일의 동점골이 터지자 선수들은 세리머리를 펼쳤지만 손흥민은 역전골을 위해 바로 공부터 주웠다. 이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동료들에게 다시 돌아가자는 손짓을 하며 경기를 속행했다.손흥민 입장에서는 정말 아쉬운 장면도 있었다. 후반 29분 세르히오 레길론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깔끔한 마무리로 역전골을 기록했으나 모우라가 슈팅을 피하는 장면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심적으로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 벌어졌지만 손흥민은 베테랑이었다. 후반 43분 레길론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다.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희망이 더욱 낮아지는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다. 부담감 속에서도 손흥민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리그 15호골이자 시즌 20호골 터트렸다. 개인 통산 EPL 단일 시즌 최다골인 셈.토트넘은 리드를 잘 지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제 4위 첼시와의 승점 차는 2점. 경기 수가 한 경기 많기 때문에 간격을 더욱 벌어질 수 있으나 분명한 건 이번 승리로 4위에 대한 희망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동점골 상황에서도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손흥민이 만들어낸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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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리그 15호골이자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이 사우샘프턴 전 평점 7.3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3경기 무승을 끊어냈고 리버풀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전반 초반부터 사우샘프턴이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전반 12분 워커 피터스가 요리스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그러나 전반 29분 코너킥을 잉스가 머리로 돌려놓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계속 몰아붙이던 토트넘이 동점골에 성공했다. 후반 14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모우라가 슈팅을 시도했다. 슈팅은 수비수 몸에 맞고 베일 앞으로 떨어졌고, 베일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이어 토트넘이 역전에 성공하는 듯 했지만 비디오 판독(VAR)으로 손흥민의 득점이 취소됐다. 후반 29분 로 셀소의 패스가 레길론에게 연결됐고, 레길론의 크로스도 정확하게 손흥민에게 연결됐다. 손흥민은 지체 없는 왼발 슈팅을 골문 구석으로 꽂아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모우라가 슈팅을 피하는 장면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골 취소의 아쉬움은 잠시, 손흥민이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43분 레길론을 향한 제네포의 태클이 위협적으로 들어가면서 토트넘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는 손흥민이 나섰고, 골키퍼를 속이고 골문 오른쪽으로 슈팅을 시도해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손흥민의 리그 15호골이자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도 갱신했다.경기 후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3점을 부여하며 활약을 인정했다. 베일, 오리에에 이어 팀내 3번째로 높은 점수다. 평점 8.8점을 받은 동점골과 함께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고,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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