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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팀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2000년생 강재우가 힘을 실어주고 있다.성남FC는 25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2라운드에서 수원삼성에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성남은 3연패를 기록하며 좋지 못한 흐름을 유지했다.아쉬운 결과였다. 성남은 끈끈한 조직력을 과시하며 수원을 위협했다. 계속해서 기회를 만들었지만 좀처럼 정확한 슈팅이 나오지 않았다. 뮬리치, 부쉬 등 공격 카드를 투입해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마무리를 짓지 못한 것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 후반 37분 수원 이기제에게 프리킥 실점을 내줬다. 막판까지 분투했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성남은 0-1로 패했다.이날 경기에서 양팀 모두 U-22 자원들을 대거 활용했다. 성남은 박태준, 강재우가 선발을 구성했고 수원은 정상빈, 강현묵, 김태환, 유주안이 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주축들이 빡빡한 일정 속에서 부상과 체력 문제를 겪고 있었기 때문에 김남일 성남 감독과 박건하 수원 감독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다.가장 돋보인 선수는 강재우였다. 강재우는 김현성과 투톱을 구성하며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바탕으로 수원 수비진 시선을 끌었고 저돌적인 돌파와 압박 능력을 과시했다. 전반 9분 시도한 날카로운 슈팅을 비롯해 원터치 패스 등 공격 전개에서도 탁월한 면모를 보였다.좋은 모습을 보였던 강재우는 위치 변화를 지시받았다. 전반 23분 이시영이 교체되며 뮬리치가 공격에 투입된 것이 이유였다. 강재우는 이시영이 빠진 좌측 윙백에 위치했다. 갑작스러운 변경이었지만 강재우는 곧바로 적응했다. 공수 양면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후반에도 강재우는 존재감을 보였다. 후반 19분 슈팅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김태환, 정상빈 등 수원 공격을 1차적으로 저지했다. 순간적으로 높게 올라가 윙어와 같은 움직임을 보였는데 이 때 생긴 빈 자리는 리차드가 메웠다. 강재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투했지만 결국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강재우가 보인 멀티성과 기량은 지친 성남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선수층이 얇은 성남은 짧은 시간 많은 경기를 치르는 현 상황 속에서 체력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부상 공백이 많은데 서보민, 이시영 등 윙백 쪽에서 이탈자가 다수다. 이와 같은 상황 때문에 김남일 감독은 향후 경기들에서 U-22 카드로 홍시후, 이중민과 같은 선수 대신 강재우를 낙점할 가능성이 높다. 김남일 감독은 "전체 선수 구성은 어렵지만 특히 측면 빈 자리는 크다. 고민이 정말 많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오늘 경기도 강재우가 측면 윙백을 소화하는 선수가 아님에도 팀 사정상 그 자리에서 나서며 풀타임을 뛰었다"고 고마움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드러냈다.사진=성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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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의 해리 케인이 다이빙 논란에 휩싸였다. 토트넘 훗스퍼는 26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13년 만에 주요 대회 우승컵을 노린 토트넘의 꿈이 무산됐다.경기는 맨시티가 공세를 펼치고 토트넘은 간혹 역습에 나서는 양상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맨시티도 쉽사리 토트넘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정적인 기회를 토트넘의 주전 골키퍼 요리스가 막아냈다. 그러나 후반 37분 라포르트가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결국 토트넘은 우승컵을 눈 앞에서 놓치고 말았다.손흥민은 경기 종료 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경기를 앞두고 "결승전에 오른 것만으로는 전혀 자랑스럽지 않다"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지만 도전은 쉽지 않았다. 토트넘 팬들도 망연자실한 모습이었다. 특히 손흥민과 케인 등 핵심 선수들이 떠나도 이해한다는 반응도 보였다.사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 선수들의 경기력은 합격점을 주기 어려웠다. 수 차례 팀을 실점 위기에서 구해낸 수문장 위고 요리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선수들은 아쉬운 모습이었다. 특히 손흥민과 케인 등 핵심 선수들이 제 몫을 다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이런 상황에서 케인은 '다이빙 논란'까지 시달리고 있다. 전반 30분 케인은 공격에 나서는 과정에서 디아스의 백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후방에서 태클이 들어갔기에 충분히 파울이 선언될 수 있는 장면이었다.하지만 이를 접한 팬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영국 '기브미스포츠'가 해당 장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나열했다. 파울로 인정될 수 있지만 케인의 액션이 너무 과했다는 비판이 주를 이뤘다. 팬들은 "케인이 잉글랜드 최고의 공격수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지만 이번 액션은 과했다", "훌륭한 태클, 끔찍한 다이빙" 등 조롱 섞인 반응을 보였다.케인은 과거에도 '다이빙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케인은 지난해 12월 울버햄튼과 팀이 후반 막판 동점골을 허용한 직후 곧바로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사이스에 밀려 넘어졌고 페널티킥이 아니냐는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당시 다수의 현지 매체들은 "케인이 동점골을 내준 뒤 어떻게든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고의적인 다이빙을 시도했다. 당시 케인은 슈팅을 하기 쉽지 않은 각이라고 판단했고, 공을 지키는 대신 사이스와 대결에서 넘어지는 쪽을 택했다"고 쓴소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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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AC밀란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AC밀란은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3라운드에서 라치오에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AC밀란은 승점 33점으로 리그 5위에 위치했다.이날 AC밀란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만주키치가 포진했고 레비치, 찰하노글루, 셀레메커스가 그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케시에, 벤나세르가 짝을 이뤘고 4백은 에르난데스, 토모리, 키예르, 칼라브리아가 책임졌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이에 맞선 라치오는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코레아와 임모빌레가 투톱으로 나섰고 룰리치, 알베르토, 레이바, 밀린코비치 사비치, 라자리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라두, 아체르비, 마루시치가 호흡을 맞췄고 레이나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경기 시작과 동시에 라치오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분 임모빌레의 패스를 받은 코레아가 골망을 흔들었다. 라치오는 후반 6분에도 코레아가 2번째 골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이에 AC밀란은 후반 18분 만주키치와 셀레메커스를 대신해 레앙과 디아즈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후반 42분 임모빌레에게 쐐기골을 얻어 맞으며 완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AC밀란은 리그 2연패와 동시에 리그 5위까지 추락했다. 세리에A 17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지키기도 했던 AC밀란은 어느새 다음 시즌 UCL 진출도 장담할 수 없는 순위까지 떨어졌다.올 시즌 출발은 좋았다. 세리에A 개막 후 15경기 무패 행진(11승 4무)을 달리며 '명가재건'의 꿈에 부풀었다. 하지만 올해 초 유벤투스에 1-3으로 패한 뒤 흔들리기 시작했다. 2월 말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던 인터밀란과의 '밀라노 더비'에서 패했고 라치오전을 포함해 최근 2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탈리아를 넘어 유럽의 명문 구단 중 하나로 손꼽혔던 AC밀란은 2006-07시즌 UCL 우승, 2010-11시즌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뒤 암흑기를 겪고 있다. UCL 무대 단골 손님이었지만 지난 시즌 리그 6위로 UEFA 유로파리그에 간신히 참가할 정도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올 시즌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 체제에서 부활을 노렸지만 리그 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4위권 밖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특히 시즌 초반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현재 리그 17경기 15골)가 최근 들어 부상 및 컨디션 난조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점이 뼈아픈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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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 바이에른 뮌헨)이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7일 "몇몇 유럽 최상위 구단들이 올여름 레반도스프키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뮌헨은 그를 지키길 원한다"고 보도했다.레반도프스키는 현존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2013-14시즌 도르트문트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하며 자신의 이름을 전세계에 각인시킨 레반도프스키는 이듬해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에서도 날카로운 골 결정력을 선보이며 2017-18시즌부터 3연속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특히 지난 시즌에는 뮌헨이 트레블(독일 분데스리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DFB포칼)을 달성하는데 핵심으로 활약했다. 이에 한 해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올 시즌도 뛰어난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분데스리가 26경기에서 36골 6도움으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그룹에 있는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와 안드레 실바(프랑크푸르트)와의 격차는 무려 11골. 최근 마인츠와의 경기에서도 한 달 만에 부상 복귀전을 치렀지만 곧바로 득점포를 가동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카이스포츠'의 막스 빌레펠트 기자에 따르면 유럽 빅클럽들이 레반도프스키에게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미 그의 에이전트에게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적 진행 상태는 아직 초기 단계인 것으로 보인다.레반도프스키는 2023년 여름 뮌헨과 계약이 만료된다.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만큼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면 올여름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우선 뮌헨은 레반도프스키를 놔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올 시즌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주전 스트라이커가 떠나면 보강은 필수적이다. 그러나 레반도프스키를 대체할 정도의 선수를 찾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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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레스터 시티가 이헤아나초의 활약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기록했다.레스터 시티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레스터는 승점 62점으로 3위, 팰리스는 승점 38점으로 13위에 위치했다.이날 레스터는 3-4-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바디와 이헤아나초가 포진했고 매디슨이 그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토마스, 틸레만스, 은디디, 카스타뉴가 짝을 이뤘고 쇠윤쥐, 에반스, 포파나가 3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슈마이켈이 지켰다.이에 맞선 팰리스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자하, 벤테케, 아예우가 3톱으로 출전했고 에제, 밀리보예비치, 리데발트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4백은 반 아놀트, 단, 쿠야테, 워드가 호흡을 맞췄고 구이타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경기 초반 팰리스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2분 에제의 패스를 받은 자하가 완벽한 찬스를 놓치지 않고 골망을 흔들었다. 레스터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9분 틸레만스와 매디슨이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와 수비벽에 막히고 말았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레스터가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후반 5분 이헤아나초의 패스를 받은 카스타뉴가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레스터는 후반 25분 변화를 단행했다. 매디슨, 토마스를 대신해 페레즈, 올브라이턴이 투입됐다.마침내 레스터가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35분 에반스가 연결한 패스를 놓치지 않은 이헤아나초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팰리스는 맥카시, 슐럽을 연달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레스터의 승리로 끝이 났다.[경기 결과]레스터 시티(2) : 카스타뉴(후반 5분), 이헤아나초(후반 35분)크리스탈 팰리스(1) : 자하(전반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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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네르바체[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지난 1월 터키 무대로 이적한 메수트 외질(32, 페네르바체)가 아직도 아스널에서 상당한 연봉을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디 애슬레틱'은 25일 "아스널은 외질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났음에도 여전히 그의 주급 90%를 부담하고 있다. 페네르바체는 주급 4만 6,000파운드(약 7,000만 원)만 지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외질은 지난 2013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2015-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5경기 6골 19도움을 올리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부상 등 컨디션 난조로 점차 경기력이 떨어졌다. 이에 시간이 흐를수록 외질의 입지는 줄어들었다.올 시즌은 상황이 더욱 좋지 않았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외질을 EPL 25인 출전 명단과 유로파리그 명단에서 모두 제외시켰다. 사실상 전력 외 처분으로 분류된 셈. 결국 외질은 아스널과 계약을 상호 합의 하에 해지하고 페네르바체로 떠났다.하지만 페네르바체에서도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0년 초반부터 거의 경기에 뛰지 못한 외질은 실전 감각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고 설상가상으로 부상까지 겹쳤다. 지금까지 터키 슈퍼리그 6경기(선발4, 교체2)에 나섰지만 공격포인트는 없었고, 두 달 가까이 결장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외질이 아직도 아스널에서 연봉 상당수를 지급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외질은 아스널에서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원)를 수령했다. 계약을 해지한 뒤 페네르바체로 떠났지만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이 액수의 90%인 31만 5,000파운드(약 4억 8,700만 원)를 아스널이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아스널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고 있는 선수는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다. 오바메양의 주급은 35만 파운드. 그 다음이 현재 구단에서 뛰고 있지 않은 외질이었다. 3위는 올 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토마스 파티로 현재 주급 25만 파운드(약 3억 8,600만 원)를 받고 있다.아스널 주급 순위 (사진=스포트랙, 기브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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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레스터 시티를 이끌고 있는 브랜든 로저스 감독 선임에 나설 전망이다.영국 '풋볼인사이더'는 26일(한국시간) "로저스 감독이 다니엘 레비 회장의 최우선 목표가 됐다. 로저스 감독은 현재 레스터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위까지 올려놨고, 선수들의 기량 향상 및 개발 측면에서도 이미 검증을 마쳤다"고 보도했다.현재 토트넘은 조세 무리뉴 감독을 보낸 뒤 라이어 메이슨 감독 대행 체제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19일 무리뉴 감독의 경질이 발표됐다. 무리뉴 감독과 그의 코칭스태프들은 부임 17개월 만에 뚜렷한 성과 없이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올 시즌 토트넘은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한때 리그 선두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기부터 무너지기 시작했고, 이제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유로파리그 출전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부진한 성적뿐 아니라 무리뉴 감독의 고집스러운 전술 운영이나 훈련 방식, 선수들과의 마찰도 경질의 주된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결국 토트넘은 사령탑 교체라는 승부수를 띄웠다. 우선 유소년 팀을 이끌었던 메이슨이 감독 대행으로 잔여 시즌 팀을 이끈다.자연스레 다음 시즌 어떤 인물이 토트넘을 이끌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1순위는 RB라이프치히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으로 알려졌다. 나겔스만 감독은 어린 나이에도 호펜하임과 라이프치히를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하지만 최근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맡을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이에 토트넘은 로저스 감독으로 목표를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로저스 감독은 스완지 시티, 리버풀 등을 이끌었고 2019년부터 레스터를 맡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5-16시즌 동화 같은 EPL 우승을 차지한 뒤 주춤했던 레스터를 다시 4위권으로 끌어 올렸다. 지도력은 충분하다는 평가다.다만 '풋볼인사이더'에 따르면 2025년까지 레스터와 계약되어 있는 로저스 감독을 선임하려면 막대한 보상금이 필요하다. 또한 연봉도 1,500만 파운드(약 233억 원)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토트넘과 달리 레스터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유력한 것도 걸림돌 중의 하나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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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리처 리포트[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번에도 우승에 실패하자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더 좋은 곳으로 가길 원했다.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패배했다. 13년 동안 이어진 무관의 고리를 끊으려고 했던 토트넘이지만 이번에도 실패로 돌아갔다.손흥민은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앞두고 "아직은 자랑스러워할 순간이 아니다. 결승전에서 패배한다면 선수들도, 팬들도 속상할 것이다. 모두가 우승을 원한다. 특히 팬들을 위해 트로피를 가져오고 싶다"며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하지만 손흥민의 간절함은 이뤄지지 못했다. 종료 휘슬이 울리자 토트넘 선수들과 손흥민은 크게 좌절한 모습이었다. 끝내 손흥민은 아쉬움의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냉정히 말해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 공격진의 경기력은 최고가 아니었다. 그래도 2년 전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처럼 우승 문턱에서 또다시 좌절했기에 슬픔은 배가 됐다.손흥민이 눈물을 보이자 맨시티 선수들이 달려와 위로를 건넸다. 일카이 귄도안과 필 포든은 손흥민의 등을 토닥이며 달래줬다. 손흥민과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부터 연을 쌓아온 케빈 더 브라위너도 위로를 잊지 않았다. 가레스 베일도, 그리고 손흥민만큼 트로피가 간절한 해리 케인도 손흥민을 안아줬다.눈물을 흘리는 손흥민의 모습이 등장하자 토트넘 팬들도 어떤 위로의 말을 건네지 못했다. 오히려 팬들은 "손흥민은 이제 트로피를 위해서 토트넘을 떠나야 한다", "여기에 있기엔 너무나 큰 선수다", "손흥민과 케인에게는 새로운 팀이 필요하다"며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팬들이 선수에게 팀을 떠나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토트넘은 분명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토트넘은 2016-17시즌 이후로 리그 순위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고, 현재는 2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UCL) 진출도 어려워졌다. 손흥민의 나이도 곧 30살을 바라보고 있기에 전성기는 얼마 남지 않았다. 어쩌면 손흥민 선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가 지금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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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해리 케인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패배했다. 13년 동안 이어진 무관의 고리를 끊으려고 했던 토트넘이지만 이번에도 실패로 돌아갔다.결승전 전날에도 훈련하지 못했던 케인은 결승전에서 선발로 나섰다.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력 차이가 극심했던 것도 사실이나 케인도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발목 부상의 여파가 남은 듯 케인은 이번 시즌 보여주던 최고의 모습이 아니었다. 결국 슬프게도 2년 전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과 결과는 다르지 않았다. 완벽하지 않았던 케인은 2년 전에도, 그리고 이번에도 팀의 준우승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경기 후 케인은 개인 SNS를 통해 "어제는 결과를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우리는 모든 것을 바쳤지만 부족했다. 이제 남은 리그 5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경기장으로 돌아온 팬들은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며 심경을 토로했다.케인은 지금까지 누구보다도 토트넘에 헌신해온 선수다. 331경기에서 219골을 기록할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선보였다. 하지만 트로피를 차지한 적이 없어 걸맞은 보상을 누리지 못했다. 사실 이번 경기도 케인과 토트넘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지만 맨시티와의 경기력 차이는 극명했다. 리그에서도 케인이 리그 득점 1위와 도움 1위라는 기염을 토하고 있지만 토트넘은 냉정히 말해 우승권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트로피에 대한 갈증이 누구보다도 심할 케인이다. 이미 케인이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는 나왔다. 미국 '디 애슬래틱'은 지난 4월 초 "케인은 토트넘에서 인내심이 바닥나 이번 시즌 UCL 진출에 실패하면 이적을 추진할 것이다. 트로피가 없어 좌절하고, 2시즌 연속 UCL 진출 실패하는 현실에 시달리고 있는 케인은 구단 수뇌부에 팀을 떠나겠다고 말할 준비가 됐다. 케인은 구단에 환멸감을 느끼는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이적설을 두고 케인은 "나는 항상 한 가지 일에 집중하고 싶다. 우선 지금부터 여름까지는 내 일에 전념하고 싶다. 이후 미래를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힌 적이 있다. 이미 케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타깃인 상태. 다니엘 레비 회장이 완강히 거부해도 케인이 이적 요청이라는 강수를 둔다면 매각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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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토트넘 1순위' 나겔스만, 뮌헨과 협상 완료..이르면 내일 발표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율리안 나겔스만 RB라이프치히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부임할 것으로 보인다.독일 '빌트'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26일(한국시간) "모든 것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뮌헨은 나겔스만 감독과 합의를 마쳤다. 그는 여름에 떠나는 한지 플릭 감독의 후계자다. 이제 뮌헨과 라이프치히의 서류 작업만이 남았다"고 보도했다.지난 시즌 뮌헨을 영광으로 이끌었던 플릭 감독은 돌연 사퇴를 선언했다. 이유는 구단 수뇌부와의 불화 때문이었다. 뮌헨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할 수 없다며 사퇴를 거부했지만 곧바로 대체자 찾기에 나섰고, 그 대상은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나겔스만 감독이었다.나겔스만 감독은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이 가장 원했던 감독이었다. 무리뉴 감독이 경질된 후 영국 '가디언'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의 대체자로 공격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감독을 원한다.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도 일가견이 있는 감독을 원한다. 무리뉴 감독의 결과가 실패했기에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스타일과 비슷한 인물을 찾고 있다. 나겔스만 감독은 뮌헨의 타깃이 될 수 있지만 토트넘도 상당히 원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토트넘의 진득한 관심을 받았던 나겔스만 감독이지만 뮌헨의 유혹을 떨쳐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나겔스만 감독이 뮌헨으로 부임하기 위해선 한 단계가 남아있다. 나겔스만 감독은 라이프치히와 2022-23시즌까지 계약된 상태다.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선 위약금이 발생하게 된다.독일 '키커'는 위약금을 두고 "뮌헨은 라이프치히가 2019년 당시 호펜하임에서 나겔스만 감독을 데려오면서 지불한 500만 유로(약 67억 원)의 두 배는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이를 훨씬 뛰어넘는 금액이 거론되고 있다. 라이프치히가 원하는 금액은 대략 3000만 유로(약 403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 측은 현재 협상 중이며 2000만 유로(약 268억 원)에서 3000만 유로 사이에서 합의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구단 간의 합의가 완료되면 곧바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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