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빅리그에서 단 8명!'...손흥민, 올 시즌 '10-10' 클럽에 당당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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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5 06:20:3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손흥민이 두 시즌 연속 리그 '10(골)-10(도움)' 고지를 달성했다. 최고의 선수들과 기록을 나란히 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3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4-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56점으로 6위에 위치했다.
이날 토트넘 승리의 일등 공신은 베일이었다. 베일은 전반 36분 감각적인 로빙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뒤 후반 16분과 24분 연달아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득점하며 토트넘 복귀 후 첫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베일의 활약 속에 토트넘은 모처럼 시원한 대승을 거두며 4위권 진입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손흥민 역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좌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후반 6분에는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손흥민은 후반 16분 베일의 2번째 골을 어시스트했고, 그 기세를 몰아 결국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후반 32분 베르바인의 패스를 받아 전매특허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고, 손흥민의 발 끝을 떠난 공은 먼 쪽 골대를 강타한 뒤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1골 1도움을 터뜨린 손흥민은 올 시즌 EPL 16골 10도움을 기록했다. 2시즌 연속 10(골)-10(도움) 고지를 밟았다. 이는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초다. 또한 손흥민은 올 시즌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를 기준으로 단 8명만 이름을 올린 10-10 클럽에 당당히 포함됐다.
올 시즌 손흥민과 환상적인 호흡을 뽐냈던 해리 케인(21골 13도움)도 여기에 속했다. 또한 EPL 내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0-10 고지를 달성했다.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이아고 아스파스(셀타비고), 멤피스 데파이(올랭피크 리옹) 등 쟁쟁한 선수들이 함께 자리했다.
# 유럽 5대 리그 기준 올 시즌 '10-10' 클럽 가입 선수 (리그 공식 기준)
손흥민(잉글랜드, 토트넘 훗스퍼) : 16골 10도움
해리 케인(잉글랜드, 토트넘 훗스퍼) : 21골 13도움
브루노 페르난데스(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16골 13도움
이아고 아스파스(스페인, 셀타비고) : 13골 11도움
마르코스 요렌테(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12골 10도움
토마스 뮐러(독일, 바이에른 뮌헨) : 10골 17도움
멤피스 데파이(프랑스, 올랭피크 리옹) : 19골 10도움
앤디 델로르트(프랑스, 몽펠리에) : 13골 10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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