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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유로 2020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스웨덴 축구협회는 1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즐라탄은 얀네 안네르센 스웨덴 감독에게 이번 여름 유로 2020에 참가할 수 없다는 걸 알렸다. 즐라탄이 빨리 회복해 축구장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발표했다.2001년 스웨덴 국가대표팀에 데뷔한 즐라탄은 2016년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하기 전까지 116경기 62골을 달성하며 스웨덴 역대 득점자 1위에 올랐다. 즐라탄이 은퇴를 선언한 건 스웨덴이 유로 2016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다.하지만 스웨덴은 유로 2020 본선에 올랐고, 안네르센 감독은 여전히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즐라탄에게 대표팀 복귀를 요청했다. 제안을 승낙한 즐라탄은 5년 만에 스웨덴 대표팀으로 돌아왔다. 즐라탄은 대표팀 복귀 기자회견에서 아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그래도 즐라탄은 "국가대표팀에서 뛰는 건 축구선수로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이며, 내가 도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복귀한 뒤 펼쳐진 2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즐라탄은 자신의 말을 입증했다.스웨덴이 유로 2020에서 스페인, 폴란드, 슬로바키아와 만나기에 즐라탄의 복귀가 힘이 될 것처럼 보였으나 결국 신체 노쇠화에 잇따른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즐라탄은 2020-21시즌에 리그 19경기에서 15골 2도움이라는 괴력을 과시했지만 세월을 이겨내지는 못했다. 코로나19 감염, 근육 부상부터 시작해 이번 시즌에만 5차례 부상을 입었다.유로 2020 출전을 막은 건 지난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다친 무릎 부상이었다. 후반 17분 수비수와의 경합 과정에서 무릎이 꺾인 즐라탄은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교체되고 말았다. 안타깝지만 즐라탄은 유로 2020이 개최되는 6월 11일까지 복귀할 수 없다는 판정을 받고 말았다. 유로 2020 참가가 무산된 만큼 즐라탄이 스웨덴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은 다시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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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각자의 동기부여로 절치부심한 FC안양과 경남FC가 맞붙는다.안양과 경남이 16일 오후 6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1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안양은 승점 20점으로 1위에, 경남은 승점 11점으로 8위에 올라있다.홈팀 안양의 돌풍이 돋보인다. 안양은 2019년 리그 3위에 오르는데 성공했지만 이듬해 9위까지 추락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안양은 새시즌을 앞두고 이우형 감독을 다시 부임하며 반전을 노렸다.사령탑 교체는 성공적이었다. 안양은 지난 4월 동안 4경기 3승 1무를 기록하며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상승세를 이어가 리그 5연승 질주를 달리며 1위 자리에 올랐다. 2위 전남(승점 19점), 3위 대전(승점 18점)의 추격을 뿌치리기 위해 승점 확보가 절실한 안양이다.원정팀 경남은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설기현 감독이 이끄는 경남은 지난해 수원FC와의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종료 직전 실점을 허용하며 승격의 문턱에서 좌절했다. 독을 품은 경남은 국가대표 출신 이정협을 포함해 윤주태, 윌리안 등 알토란 같은 선수들을 영입했다. 전력이 보강된 경남에 많은 기대가 모였지만 현재까진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리그에서 단 3승만을 거두며 8위까지 추락한 상황이다.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경남이다.두 팀의 상반된 분위기는 경기 결과에서 나타나고 있다. 안양은 6승 2무 3패를, 경남은 3승 2무 6패를 기록 중이다. 동기부여는 두 팀 모두 충분하다. 안양은 승리를 통해 1위 굳히기를, 경남은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용병들 간의 대결도 쏠쏠할 볼 거리다. 경남은 에르난데스(4골), 윌리안(2골)이 팀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안양은 4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조나탄(3골 1도움)이 공격을 이끈다.두 팀의 상대 전적은 16전 9승 3무 4패로 원정팀 경남의 우세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선 8승 2패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안양은 지난 2월에 치러진 개막전에서 경남에 승리를 거두며 경남 상대 4연패를 끊는 데 성공했다. 유독 안양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경남과 마침내 징크스를 끊어낸 안양의 치열한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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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감독은 제시 린가드를 영입하길 원했다.모예스 감독은 15일(한국시간) 글로벌 매체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린가드 영입에 대한 질문을 받자 "(린가드 영입이) 얼마나 현실적인지는 잘 모르겠다. 난 린가드가 스스로도 즐겼고, 우리가 그를 행복해게 만들어줬길 희망한다. 하지만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라서 맨유가 린가드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 맨유가 린가드를 보내고자 한다면 린가드의 선택지 중 하나가 우리였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답했다.맨유에서 비판의 대상자였던 린가드는 지난 겨울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떠나 선수 인생이 달라졌다. 린가드는 맨유에서 이번 시즌 리그 경기를 단 한 차례도 소화하지 못하고 있었다. 웨스트햄으로 이적하자마자 좋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14경기 9골 3도움을 터트리며 완벽히 부활했다.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선수상 2월, 3월 후보에 오르더니 4월에는 기어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아냈다.린가드가 전성기를 구사하면서 이제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린가드가 임대를 떠날 때만 해도 맨유에서는 전력 외로 취급받던 선수였지만 이제는 다른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웨스트햄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줬기에 맨유 2선에 새로운 옵션을 추가해줄 수도 있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린가드가 이적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린가드가 이적을 하게 된다면 이제는 선택권이 많아졌다. 그렇게 된다면 이적의 주도권도 린가드가 갖게 된다. 제안과 조건에 따라 이적을 결정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린가드를 향해 많은 팀들이 제안을 넣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웨스트햄도 매력적인 조건을 제안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유럽대항전에 진출하는 것이다.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웨스트햄은 4위권 경쟁을 하고 있었지만 최근 리그 5경기 1승 1무 3패 부진에 빠지며 순위가 6위까지 추락했다. 7위 토트넘과 8위 에버턴과의 승점 차는 3점. 두 팀이 웨스트햄보다 경기도 1경기 덜 치렀기 때문에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에 큰 타격을 입은 웨스트햄은 린가드를 영입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6위 자리를 사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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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위기에 빠진 동료를 구하며 리더십을 보여줬던 에딘손 카바니가 당시를 회상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카바니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카바니는 지난 7일 AS로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2차전에서 있었던 로마 선수들과 충돌 상황을 떠올리며 팀과 동료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사건은 이렇다. 후반 26분 무렵 메이슨 그린우드가 잔루카 만치니와 충돌하며 신경전이 벌어졌다. 이후 릭 칼스도르프까지 그린우드를 밀치며 사태가 커졌다. 이때 카바니가 재빨리 달려들어 로마 선수들을 상대하며 그린우드를 보호했다. 매서운 눈빛으로 서로의 유니폼을 움켜잡는 사태까지 번졌지만 그 이상 충돌은 없었다. 카바니와 칼스도르프는 주심에게 옐로 카드를 받으며 사건은 끝이 났다.당시 위기에 처한 그린우드를 보호하기 위해 달려온 카바니의 행동에 많은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카바니가 마치 친형 같다", "그린우드의 이름은 이제 메이슨 카바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카바니의 리더십에 찬사를 보냈다.카바니는 이에 대해 "나는 만약 누군가 경기에 나선다면 자신의 팀과 동료를 보호해야 한다고 믿는다. 때로는 경험 부족이나 실수로도 충돌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이어 "사건이 진정되도록 선수들을 분리하려고 했다. 그 시간은 우리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시간이었고 로마 선수는 레드카드도 받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동료를 보호하고 충돌이 커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카바니가 보여준 리더십은 팬들은 물론 맨유 선수단에도 큰 영향력을 끼쳤다. 이후 카바니는 팀원들의 적극적인 신임과 함께 맨유와의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35세의 베테랑 카바니가 보여준 리더십은 아직도 많은 팬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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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최근 '왕따설'에 시달리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유벤투스는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7라운드에서 인터 밀란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지난 사수올로전에 이어 리그 2연승에 성공, 승점 75점을 쌓으며 4위로 도약했다.'펠레스코어' 끝에 유벤투스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전반 24분 페널티킥(PK)을 얻은 유벤투스의 키커로 호날두가 나섰다. 호날두의 첫 슈팅은 막혔지만 다시 밀어 넣으며 유벤투스가 앞서나갔다. 인터밀란는 곧이어 VAR 끝에 로멜루 루카쿠의 PK 득점으로 재빨리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후안 콰드라도의 역전골이 터지며 전반전은 2-1로 끝났다.후반전은 더 난타전이었다. 후반 10분 호드리고 벤탄쿠르가 퇴장을 당하며 유벤투스가 수적 열세에 놓였다. 설상가상 후반 38분 조르조 키엘리니의 자책골까지 터지며 다시 동점을 허용했다. 승리의 여신은 유벤투스의 손을 들어줬다. 후반 43분 측면 돌파 과정에서 PK를 얻어낸 콰드라도가 직접 키커로 나서 인터밀란의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3-2 유벤투스의 승리로 끝이 났다.이날 '챔피언' 인터밀란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 유벤투스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한 경기 덜 치른 5위 나폴리(승점 75점)가 맹렬히 추격하고 있는 상황에서 만일 패배했을 경우 UCL 진출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을 수 있었다. 기분 좋은 승리와 함께 긍정적인 사건도 있었다. 이날 선발 출전해 선제 득점을 터뜨린 호날두는 후반 25분 알바로 모라타와 교체됐다. 보통 교체 아웃될 경우 불편한 표정을 보였던 호날두가 이날은 알바로와 하이파이브한 뒤 벤치에 앉아 팀을 응원했다. 팀 내 불화설에 휩싸였던 호날두가 보여준 '의외의' 행동이었다.피를로 감독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호날두가 교체되며 웃음을 보인 것은 아마 처음인 것 같다. 그는 드레싱룸에서 미소를 지었고 행복해 보였다"라고 전했다. 자신의 거취에 대한 질문에는 "나는 미래에 대해 생각한 적이 없다. 오늘 경기에만 집중했다. 미래에 대해선 나중에 이야기하겠다"라며 답변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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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원더 결승골' 틸레망스, "VAR 정말 감사합니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유리 틸레망스는 첼시의 동점골이 취소된 순간을 잊지 못했다. 레스터 시티는 16일 오전 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0-21시즌 FA컵 결승전에서 첼시에 1-0 승리를 거뒀다. 레스터는 이날 승리로 창단 첫 FA컵 우승이라는 역사를 썼다.리그 순위도 경쟁 중인 두 팀의 대결답게 경기는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첼시가 경기의 주도권은 잡고 있었지만 레스터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승부의 균형이 깨진 건 후반 19분 리스 제임스의 패스가 끊겼고, 그 공이 틸레망스에게 연결됐다. 틸레망스는 앞 공간이 열리자 지체없이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그대로 첼시의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동점골을 넣기 위해 첼시는 맹공을 퍼부었지만 카스퍼 슈마이켈을 넘어서지 못했다. 첼시의 패색이 짙어지던 후반 44분 벤 칠웰이 날카롭게 파고들어 슈팅을 날렸다. 찰라르 쇠윤주가 걷어냈지만 웨스 모건의 몸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 하지만 VAR이 곧바로 진행됐고, 칠웰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은 취소된다. 양 팀의 희비는 엇갈렸고, 결국 승리의 여신은 레스터의 손을 들어준다.경기 후 틸레망스는 "VAR 감사합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 힘든 결정이겠지만 결정이 필요한 순간에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 오프사이드라면 휘슬을 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승골 소감에 대해 묻자 "정말 기분이 좋다. 대단했다. 팀이 경기에서 이기는 데 도움을 준 골을 넣게 되어 기쁘다. 그 골은 대단한 골이었다. 팀과 팬들을 위해 뛸 수 있어 행복하다"고 설명했다.레스터가 우승 트로피를 차치한 건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이후로 처음이다. 또한 이번 경기는 오랜만에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기쁨을 함께했다. 이에 "오늘 팬들이 있다는 것은 특별하다. 모두가 무사했길 바란다. 집에서 시청하시는 팬들이 자랑스러우셨으면 좋겠다. 이제 우리는 중요한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즐기고 축하한 뒤에 리그 경기를 생각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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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인천] 박지원 기자= "매우 힘든 시간이었다. 그러나 중요한 골을 넣고 이길 수 있어 기뻤다."인천유나이티드는 1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에서 광주FC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인천은 홈 4경기 무패 행진(2승 2무)을 달렸고 승점 18점으로 7위에 올라섰다.인천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무고사, 김현, 아길라르, 구본철, 오재석, 이강현, 강윤구, 오반석, 김광석, 델브리지, 김동헌이 선발 출격했다.인천은 이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인천은 전반 초반 광주에 분위기를 내줬다. 특히 특히 전반 12분에는 페널티킥(PK)을 헌납했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정정되며 기사회생했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했다. 전반 23분 엄원상에게 실점을 내주며 리드를 내줬다.하지만 후반전에 들어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3분 좌측면에서 강윤구가 크로스를 올렸고 무고사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44분 송시우가 극장골을 넣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이날 수훈 선수로 지명된 무고사는 기자회견에서 "오랜만에 인터뷰를 하게 되어 좋다. 0-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요한 골을 넣고 이길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무고사의 올 시즌 초반은 악몽 그 자체였다. 동계 훈련 중 아버지가 병환이 깊다는 소식에 고국 몬테네그로로 출국했다. 무고사는 아버지를 뵌 뒤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하는 등 자가격리를 하며 몸을 만들었다. 또한 격리 도중 부친상을 당하며 정신적으로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이에 무고사는 "그간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병원에서만 한 달 이상을 보내며 팀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 그러나 코칭 스태프를 비롯해 인천의 모든 관계자들이 도와줬다. 더불어 팬들도 많은 응원을 보내줘 고마웠다"고 심경을 밝혔다.무고사는 구체적으로 "부친상과 더불어 가족 모두가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아팠다. 그 일들 때문에 마음이 너무 힘들었다. 또한 병원에서 있는 시간도 어려웠다"라며 "경기를 많이 못 뛰면서 K리그에서 뛰는 것 또한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그럼에도 무고사는 5경기 만에 골맛을 보는데 성공했다. 후반 3분 강윤구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헤더슛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에 무고사는 "나는 박스 안의 킬러이기 때문에 좋은 기회를 잘 잡아야 한다. 무엇보다 강윤구의 크로스 타이밍이 좋았다. 그라운드 내에서 100% 쏟아부었기에 한 번의 기회를 잘 잡아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인천은 이날 전반에 광주에 밀리며 고전했다. 그러나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무고사는 조성환 감독의 지시가 적중했음을 전했다. 무고사는 "후반전을 앞두고 조성환 감독님이 집중과 동시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포메이션을 4-2-3-1로 바꿨고, 크로스를 많이 주문했다. 딱 들어맞았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무고사는 득점에도 안주하지 않았다. 무고사는 "현재 컨디션은 80-90% 정도다. 휴식기 전까지 2경기가 남았는데 최대한 컨디션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휴식기 이후 하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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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선[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대축제가 열렸다. 역사적인 무패 우승을 달성한 레인저스 팬들이 '지나친' 우승 세레머니를 벌였다.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이끄는 레인저스는 15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8라운드에서 애버딘을 상대로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레인저스는 32승 6무 무패의 성적으로 10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이미 리그 우승이 확정된 상황이지만 제라드 감독은 '무패 우승'이라는 역사적 기록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경기에 나섰다. 레인저스는 상대 자책골을 시작으로 케마 루페의 멀티골과 저메인 데포의 쐐기골에 힘입어 애버딘을 4-0으로 격파했다. 제라드 감독과 팬들의 염원대로 무패 우승 달성에 성공했다.많은 역사를 이룬 우승이었다. 부임 3년차를 맞이한 제라드 감독은 결국 레인저스를 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다. 이 우승은 10년 동안 이어진 '라이벌' 셀틱의 독주를 끊은 것은 물론 스코틀랜드 리그 역사상 4번째 '무패 우승'이라는 값진 기록도 낳았다. 레인저스의 팬들은 감동의 도가니에 빠졌다. 영국 '더선'은 15일(한국시간) "수백 명의 레인저스 팬들이 경기 시작 전 우승 세레머니를 하기 위해 경기장에 모였다. 그들은 홍염을 터뜨리고 깃발을 흔들었다. 심지어는 가로등 기둥을 타고 올라간 사람도 있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실제 사진 속 레인저스 팬들은 코로나19 대유행이 무의미할 정도로 '지나친' 축제를 벌였다. 대부분의 팬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으며 경기장 울타리를 타고 올라가는 등 기물 파손도 서슴지 않았다. 높은 전봇대에 올라간 팬은 어떻게 올라갔는지 의문이 들 정도다.'더선'은 "팬들은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행진까지 벌이려 했고, 정치인들과 경찰들은 그들에게 경고를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방역 대책이 전혀 지켜지지 않는 모습에 많은 걱정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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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아버지의 그늘을 넘어선 모습이다. 레스터 시티의 '수호신' 캐스퍼 슈마이켈이 창단 첫 FA컵 우승 트로피를 팀에 안겼다.레스터는 16일 오전 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0-21시즌 FA컵 결승전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레스터는 이날 승리로 창단 첫 FA컵 우승이라는 역사를 썼다.전체적인 주도권은 첼시의 몫이었지만 승리의 여신은 레스터에 미소를 지었다. 후반 18분 유리 틸레만스가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터뜨리며 레스터가 앞서갔다. 첼시는 5장의 교체 카드를 연달아 쓰며 역전을 노렸지만 끝내 레스터의 벽을 뚫진 못했다. FA컵 '8회 우승' 첼시를 상대로 레스터가 창단 첫 FA컵 우승에 성공했다.슈마이켈은 이날 13개의 슈팅을 몰아친 첼시의 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3개의 세이브와 함께 클린시트를 기록한 슈마이켈은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평점 7.4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슈마이켈은 "너무나 행복하다. 설명할 수 없을 정도다. 놀라운 감정이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이어 "이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는 것은 나에게 있어 굉장한 꿈이었다. 클럽의 역사적인 날을 만든 것에 무척 자랑스럽다. 레스터에 오기 전 팀이 결승전에서 4번이나 좌절했다는 사실을 몰랐는데, 오늘 팬들에게 트로피를 바칠 수 있어 무척 특별하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슈마이켈은 2005년 맨체스터 시티에서 데뷔해 2011년 레스터로 이적하기 전까지 임대를 전전하며 선수 인생을 보냈다. 본인의 이름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골키퍼 페테르 슈마이켈의 아들로 더 유명했다. 레스터에 합류하며 슈마이켈은 자신의 능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특히 지난 2015-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당시 '레스터 동화'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후 5년 만에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본인은 물론 클럽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아버지 페테르의 이름을 넘어 캐스퍼라는 이름을 축구 팬들에게 새기고 있는 모습이다. 슈마이켈은 이날 우승으로 지난 1998-99시즌 맨유 소속으로 FA컵 우승을 차지했던 아버지와 '바통 터치'를 했다. 무려 22년 만에 이뤄진 슈마이켈 부자의 대기록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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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옛 제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극찬했다.영국 'HITC'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클롭 감독의 기자회견에 대해 조명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 통산 200경기 출전을 달성한 모하메드 살라와 관련해 질문을 받았다. 이어 지금껏 그가 맺은 계약 중 누가 최고냐는 질문에 클롭 감독은 단연 살라가 최고지만 도르트문트 시절 제자였던 레반도프스키 역시 못지않다고 답변했다. 클롭 감독은 "살라를 포함해 두 명의 선수가 있다. 수년 전 계약했던 레반도프스키다. 마치 다른 수준의 선수 같았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클롭 감독은 레반도프스키에 대해 "살라와 마찬가지로 마치 득점 기계처럼 매 순간 골을 터뜨리며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라고 언급했다. 2008년 독일 도르트문트에 부임한 클롭 감독은 2010년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하며 두 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도르트문트의 황금기를 이끌었다.레반도프스키는 15일 오후 10시 30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을 터뜨렸다. 전반 26분 바이에른 뮌헨의 페널티킥(PK) 키커로 나선 레반도프스키는 깔끔한 슈팅으로 프라이부르크의 골망을 흔들었다.비록 뮌헨은 비록 2-2 무승부에 그쳤지만 이날 골을 기록한 레반도프스키는 단일 시즌 리그 40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으로 레반도프스키는 1971-72시즌 독일의 전설적인 공격수 게르트 뮐러의 최다 득점 기록(40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대기록을 세운 레반도프스키의 이적설도 함께 언급됐다. 'HITC'는 "이미 엄청난 전력을 갖춘 맨체스터 시티가 만약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할 경우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이들을 저지하는데 무척 힘든 시간을 보낼 것이다"라고 전했다.실제로 독일 '빌트'는 "레반도프스키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피니 자하비 에이전트가 클럽에 압박을 넣고 있다. 차기 행선지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유력하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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