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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완전 혜자네' 쿠티뉴가 '1868억'인데...브루노가 '75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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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22 16:05:0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이적료는 5500만 유로(약 758억 원)다. 당시에는 조금 비싸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현재까지 보면 역대 최고의 영입에 가깝다. 특히 필리페 쿠티뉴와 비교해보면 더 그렇다.

브루노는 2020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로 합류한 뒤 에이스로 거듭났다. 맨유 이적 후 80경기 41골 26도움을 기록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로 자리 잡았고,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공격 포인트를 쌓아가고 있다. 패스면 패스, 득점이면 득점. 브루노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보여줘야 할 모든 걸 경기장에서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도 맨유의 에이스는 브루노다. 브루노는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해 18골 12도움을 올리며 EPL 올해의 선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고, 득점 랭킹 3위, 도움 랭킹 2위에 올라와 있다.

1년 반전 브루노의 이적료는 5500만 유로다. 포르투갈 무대에서 활약한 1994년생 미드필더에게 너무 많은 이적료를 사용했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지금 보면 역대 최고의 영입 중 하나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리버풀에서 뛰다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쿠티뉴와 비교해보면 더 그렇다. 두 선수는 공격형 미드필더라는 포지션도 그렇고,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적을 했다는 점에서 비교되고 있다.

쿠티뉴는 지난 2018년 1월,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이적료는 무려 1억 3500만 유로(약 1868억 원)였고, 옵션까지 포함하면 1억 4500만 유로였다. 몸값이 비싼 만큼 기대감이 높았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후계자로 지목돼 꾸준히 출전기회를 잡았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강력한 공격진을 구성할 것으로 기대됐다. 쿠티뉴는 이적 첫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경기에 나서 7골 6도움을 올리며 다음 시즌을 더욱 기대케 했다.

하지만 이후 부진에 시달렸다. 다음 시즌 라리가 34경기에 출전했지만 5골 2도움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공격 포인트에 더해 전체적인 경기력이 부진에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천문학적인 몸값과는 거리가 먼 활약을 계속해서 보였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 임대를 통해 재기에 나섰고, 트레블(리그+컵+챔피언스리그)에 일조하며 나름 부활 조짐을 보였지만 바르셀로나로 복귀해서는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쿠티뉴는 페드리, 프란시스코 트린캉 등에게도 밀리는 굴욕을 맛봤고, 부상까지 겹치면서 12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바르셀로나도 리그 우승에 실패하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3년이 지난 지금 쿠티뉴 활약을 돌아봤을 때 이적료의 절반 정도도 해주지 못했고, 바르셀로나 구단 역사상 최악의 영입 1위에 뽑힐 가능성이 매우 높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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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세계 축구 역사상 최고의 명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한국 축구의 아이콘 박지성과 손흥민을 언급했다. 이유는 무엇일까?퍼거슨 감독은 맨유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이다. 1986년 맨유 감독으로 부임 후 무려 27년 동안 맨유에만 몸담았고, 이 기간 동안 맨유는 리그 13회, 챔피언스리그 2회, FA컵 5회 등 무려 38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대표적인 글로벌 클럽으로 부상했다. 특히 1999년에는 영국 클럽 최초로 트레블의 위업을 달성하며 세계 최고의 명장으로 자리 잡았다.은퇴한 후 여전히 축구계에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퍼거슨이 최근 자신의 다큐멘터리 공개를 앞두고 유튜브 채널 LAD바이블 TV를 통해 제자였던 게리 네빌과 인터뷰를 진행했다.이 과정에서 한국 축구의 아이콘 박지성과 손흥민의 이름이 언급됐다. 퍼거슨 감독은 본인이 지휘했던 선수들 중 가장 주목받지 못한 선수로 박지성을 꼽으며 지난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바르셀로나와의 결승전을 함께 언급했다.퍼거슨 감독은 당시를 회고하며 "결승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바르셀로나에 졌던 그때다. 당시 나는 '전반전 우린 그들과 대등했어, 우린 더 나은 게임을 펼칠거야'라고 이야기했었다. 실제로 우리는 전반 종료 10분 전까지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다"라고 떠올렸다.이어 "하지만 나는 하프타임에 박지성에게 메시를 마크하라고 지시했어야 했다. 그랬다면 우리가 이겼을 것 같다"라며 당시 자신의 선택을 후회했다. 이후 메시는 후반 9분 만에 득점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다. 엄청난 활동량을 자랑하는 박지성을 활용했다면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는 퍼거슨 감독의 생각이다.손흥민은 자신이 지도해보고 싶은 선수로 꼽았다. 퍼거슨은 "토트넘에서 지도해보고 싶은 선수"를 묻는 네빌을 향해 손흥민의 이름을 꺼내면서 "해리 케인은 최고의 선수가 됐고, 그 소년 손흥민도 그렇다. 토트넘에는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고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2 17:15:02
[인터풋볼=울산] 오종헌 기자 =  "아쉽다. 한 끗도 아닌 반 끗 차이로 진 것 같다."포항스틸러스는 22일 오후 2시 4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8라운드에서 울산현대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승점 획득에 실패한 포항은 5위(승점 24)를 유지했다.아쉬운 패배였다. 이날 포항은 선수들의 체력적인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송민규를 비롯해 크베시치, 타쉬, 신진호 등이 모두 벤치에 앉았다. 그리고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후반 들어 이들을 투입하면서 승리를 노렸다. 하지만 치열한 접전을 펼친 포항은 오히려 후반 39분 윤빛가람에게 프리킥 결승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고 말았다. 김기동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아쉽다. 한 끗도 아닌 반 끗 차이로 진 것 같다. 경기 준비한대로 잘했다고 생각하고,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 얻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경기력 측면에서 울산의 패스 위주로 풀어가려고 노력했고, 우리는 일차적으로 앞 선에서 압박을 통해 경기를 가져가려고 했다. 우선 상대가 원하는대로 하지 못하게 한 점은 만족한다. 울산이 생각만큼 위협적인 장면은 없었다"고 덧붙였다.포항은 경기 종료 직전 선제 실점을 허용한 뒤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이를 신진호가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이를 두고 김기동 감독은 "거리가 있어서 크로스를 올리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워낙 신진호가 킥력이 좋고 연습을 많이 하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었던 것 같다. 들어갔으면 멋진 슈팅이었을텐데 아쉽다"고 평가했다. 후반 초반에도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 송민규가 교체 투입 직후 골을 넣었지만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면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이에 "경기가 진행되면서 흐름이 울산 쪽으로 넘어가는 타이밍에 송민규와 크베시치를 넣었다. 송민규가 좁은 공간에서 찬스를 잘 만들었다. (골 취소된 장면에 대해) 송민규 본인도 화가 나있을 것 같다.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한 김기동 감독은 오늘 상대했던 울산의 작년과 올해 차이점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김기동 감독은 "작년의 울산보다 지금의 울산은 좀 더 빌드업을 하고 만들어가려고 하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작년보다는 속도감이 다소 떨어진 것 같고 세밀함은 더 올라간 것 같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경기는 지지 않고 비기면서 넘어갈 수 있었다. 위기 관리 능력이 중요한 시점인데 그 부분에서 관리를 해야할 것 같다. 현재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큰 문제는 없지만 빨리 선수들이 적응을 하고 터뜨려줘야 살아날 수 있을 거 같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2 17:03:41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정성룡이 풀타임 출전한 가운데 가와사키가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가와사키 프론탈레는 22일 오후 3시 일본 가와사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시즌 일본 J리그1 홈경기에서 요코하마 FC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가와사키는 18경기 무패(15승 3무)와 함께 승점 48점을 쌓으며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정성룡은 지난 훗카이도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에 성공했다. 가와사키는 정성룡과 함께 다미앙, 미토마, 타나카, 슈미트, 타니구치, 야마네, 아키히로 등을 선발 출전시켰다.'압도적 1위' 가와사키와 리그 '최하위' 요코하마의 경기는 일방적이었다. 요코하마는 전반 9분 아키히로의 페널티 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28분 타나카의 추가골까지 터졌다. 가와사키는 전반전에만 두 골을 몰아치며 앞서나갔다.후반전에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후반 2분 야마네의 어시스트를 받은 미토마의 쐐기골로 가와사키가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요코하마는 후반 18분 클레버의 만회골이 전부였다. 요코하마는 종료 직전까지 교체 카드를 활용해 반격에 나섰지만 가와사키의 벽을 뚫진 못했다.결국 경기는 가와사키의 3-1 승리로 끝났다. 풀타임 출전한 정성룡은 비록 한차례 실점을 허용했지만 3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2 16:58:49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과 관련해 씁쓸한 마음을 내비쳤다.영국 'PA 통신'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이번 시즌 리버풀을 덮쳤던 부상 악몽은 설령 맨시티라도 극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클롭 감독은 "아무리 그들이 뛰어나더라도 줄부상을 당한다면 결코 우승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올해 부상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었다. '월드 클래스' 버질 반 다이크를 비롯해 조 고메즈, 조엘 마팁 등 중앙 수비수가 모두 부상으로 아웃되며 전력 공백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클롭 감독은 파비뉴와 조던 헨더슨 등을 수비수로 투입하며 대처했지만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공격진의 부진도 아쉬웠다.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로 구성된 '마누라 라인'에서 이번 시즌 제값을 해준 건 살라 뿐이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평균 득점수가 87골이었던 리버풀은 올해 고작 57득점만을 성공시켰다. 혼자서 22골을 성공시킨 살라의 활약이 없더라면 리버풀의 부진은 더욱 심각할 수 있었다.유럽대항전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까지 갔던 클롭 감독은 최근 반전을 만들고 있다. 리버풀은 최종 라운드를 남겨둔 37라운드 현재 4위(승점 66점)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승점 동률의 5위 레스터 시티(승점 66)가 매섭게 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경기 결과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클롭 감독은 "우리는 위기를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했다. 다가오는 최종 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고 UCL 진출을 확정 짓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 "때때로 우린 고통을 받지만 크게 영향을 받진 않았다. 리버풀의 성격이나 정신력에 대해 절대 의심하지 않는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유종의 미를 노리는 리버풀은 오는 24일 자정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리버풀의 UCL 진출 여부와 더불어 해리 케인과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살라의 활약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2 16:35:02
[인터풋볼=울산] 오종헌 기자= 울산현대가 윤빛가람의 결승골에 힘입어 시즌 2번째 동해안더비를 승리로 장식했고, 전북현대전 포함 2연승을 달렸다. 울산현대는 22일 오후 2시 4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8라운드에서 포항스틸러스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승점 33점으로 1위를 유지했고 포항은 승점 24점으로 5위에 위치했다. [선발 라인업] '2연속 고정' 울산 vs '파격 변화' 포항, 명단 공개울산현대(4-3-3) : 조현우(GK) – 설영우,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 – 고명진, 윤빛가람, 원두재 – 바코, 힌터제어, 김민준포항스틸러스(4-2-3-1) : 강현무(GK) – 강상우, 권완규, 이광준, 전민광 – 오범석, 신광훈 – 임상협, 고영준, 팔라시오스 – 이승모[전반전] 팽팽한 접전…양 팀 득점 없이 마무리울산의 좋은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힌터제어가 공을 머리에 맞추는데 성공했지만 골대를 빗겨갔다. 포항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0분 이광준이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살짝 벗어났다. 이어 전반 16분에는 이승모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조현우 골키퍼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윤빛가람이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22분 힌터제어가 얻어낸 프리킥을 윤빛가람이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포항의 좋은 슈팅이 나왔다. 전반 29분 상대 공격을 끊어낸 뒤 역습에 나섰고 좌측면에 있는 임상협에게 공이 연결됐다. 임상협은 각이 없는 상황에서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조현우 골키퍼가 선방했다.울산이 변화를 가져갔다. 전반 36분 김민준을 대신해 이청용이 투입됐다. 울산의 위협적인 슈팅이 나왔다. 전반 40분 이청용이 우측에서 올려준 크로스가 뒤로 흘렀고, 이를 윤빛가람이 정교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갔다.[후반전] 후반 막판 터진 윤빛가람의 환상 프리킥 골후반 시작과 동시에 포항이 교체를 단행했다. 오범석이 빠지고 신진호가 투입됐다. 곧바로 포항이 기회를 잡았다. 후반 1분 고영준이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 울산에도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4분 이청용이 포항의 수비를 허문 뒤 힌터제어에게 패스를 내줬지만 힌터제어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포항이 다시 한번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8분 이승모, 고영준이 빠지고 송민규, 크베시치가 투입됐다. 곧바로 송민규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0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수비 사이를 파고 들며 마무리했지만 그 과정에서 핸드볼 반칙이 선언되면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울산도 후반 12분 바코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예리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강현무 골키퍼가 잡아냈다.울산이 공격에 속도를 더했다. 후반 21분 힌터제어, 바코를 대신해 김인성, 이동준을 동시에 투입했다. 포항의 좋은 슈팅이 나왔다. 후반 26분 크베시치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이를 조현우 골키퍼가 막아냈다. 울산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39분 김인성이 페널티 박스 라인에서 전민광에게 걸려 넘어졌고 비디오판독(VAR) 결과 프리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윤빛가람이 정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포항이 곧바로 변화를 꾀했다. 후반 41분 임상협이 빠지고 타쉬가 출전했다. 곧바로 이어진 포항의 프리킥. 키커로 나선 신진호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양 팀은 종료 직전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지만 결국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울산의 승리로 끝이 났다.[경기 결과]울산현대(1) : 윤빛가람(후반 39분)포항스틸러스(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2 16:32:27
[축구] '완전 혜자네' 쿠티뉴가 '1868억'인데...브루노가 '758억'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이적료는 5500만 유로(약 758억 원)다. 당시에는 조금 비싸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현재까지 보면 역대 최고의 영입에 가깝다. 특히 필리페 쿠티뉴와 비교해보면 더 그렇다. 브루노는 2020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로 합류한 뒤 에이스로 거듭났다. 맨유 이적 후 80경기 41골 26도움을 기록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로 자리 잡았고,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공격 포인트를 쌓아가고 있다. 패스면 패스, 득점이면 득점. 브루노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보여줘야 할 모든 걸 경기장에서 보여주고 있다.이번 시즌도 맨유의 에이스는 브루노다. 브루노는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해 18골 12도움을 올리며 EPL 올해의 선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고, 득점 랭킹 3위, 도움 랭킹 2위에 올라와 있다.1년 반전 브루노의 이적료는 5500만 유로다. 포르투갈 무대에서 활약한 1994년생 미드필더에게 너무 많은 이적료를 사용했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지금 보면 역대 최고의 영입 중 하나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리버풀에서 뛰다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쿠티뉴와 비교해보면 더 그렇다. 두 선수는 공격형 미드필더라는 포지션도 그렇고,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적을 했다는 점에서 비교되고 있다.쿠티뉴는 지난 2018년 1월,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이적료는 무려 1억 3500만 유로(약 1868억 원)였고, 옵션까지 포함하면 1억 4500만 유로였다. 몸값이 비싼 만큼 기대감이 높았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후계자로 지목돼 꾸준히 출전기회를 잡았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강력한 공격진을 구성할 것으로 기대됐다. 쿠티뉴는 이적 첫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경기에 나서 7골 6도움을 올리며 다음 시즌을 더욱 기대케 했다.하지만 이후 부진에 시달렸다. 다음 시즌 라리가 34경기에 출전했지만 5골 2도움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공격 포인트에 더해 전체적인 경기력이 부진에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천문학적인 몸값과는 거리가 먼 활약을 계속해서 보였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 임대를 통해 재기에 나섰고, 트레블(리그+컵+챔피언스리그)에 일조하며 나름 부활 조짐을 보였지만 바르셀로나로 복귀해서는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쿠티뉴는 페드리, 프란시스코 트린캉 등에게도 밀리는 굴욕을 맛봤고, 부상까지 겹치면서 12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바르셀로나도 리그 우승에 실패하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3년이 지난 지금 쿠티뉴 활약을 돌아봤을 때 이적료의 절반 정도도 해주지 못했고, 바르셀로나 구단 역사상 최악의 영입 1위에 뽑힐 가능성이 매우 높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2 16:05:0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이 만료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바르셀로나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아구에로는 '절친' 리오넬 메시와 뛰는 것을 꿈꾸고 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공격수 아구에로는 지난 2011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레전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11-12시즌 리그 최종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44년 만에 맨시티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에도 팀의 최전방을 책임지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4번이나 더 들어올렸다.그러나 맨시티와 시간은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다. 최근 맨시티는 "올해 여름을 끝으로 맨시티와 아구에로의 계약이 종료된다. 양 측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이별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이로써 2011년 여름에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아구에로는 10년 만에 잉글랜드를 떠나게 됐다.아구에로의 행선지를 두고 많은 이야기가 나왔다. 파리 생제르맹(PSG), 유벤투스, 벤피카 등 유럽 빅 클럽들이 아구에로를 원했고, 프리미어리그 다수 팀도 이적 제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구에로의 선택은 절친 메시가 있는 바르셀로나였다.결국 바르셀로나로 향한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아구에로가 자유계약으로 바르셀로나로 합류한다. 그는 이미 계약을 체결했다. 아구에로는 바르셀로나와 2년 계약을 체결하고, 연봉은 1000만 유로 이하다. 다만 2년 안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할 경우 보너스 조항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아구에로가 바르셀로나로 향하면서 절친 메시와 뛰는 것을 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아구에로와 메시가 한 팀에서 뛰는 것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여름 이적 시장 공개적으로 이적을 요청했다가 잔류한 메시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아직 메시와 바르셀로나가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은 없다.이런 상황에서 메시의 PSG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최근 PSG는 네이마르와 재계약을 완료하면서 다시 한 번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내고 있고, 메시와 세르히오 라모스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PSG가 네이마르와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메시, 라모스 영입을 약속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그럼에도 아구에로는 메시와 뛰는 것을 꿈꾸고 있다. 로마노 기자는 "아구에로는 맨시티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 바르셀로나에 곧 합류할 것이다. 그리고 아구에로는 메시와 뛰는 것을 꿈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2 15:34:50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해리 케인(27)의 '탈토트넘'이 가까워지고 있다. 우승을 갈망하는 케인과 더불어 같은 이유로 팀을 떠났었던 선수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영국 '더선'은 22일(한국시간) "그 일이 다시 일어나고 있다. 케인이 팀을 떠나고 싶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이미 토트넘엔 우승을 위해 선수들이 떠나간 사례가 여럿 있다"라고 전했다.최근 사례로 크리스티안 에릭센(29, 인터밀란)이 있다. 케인, 손흥민, 델리 알리와 함께 'DESK 라인'을 구성했던 에릭센은 끝내 우승을 위해 팀을 떠났다. 지난해 인터밀란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적 초기 어려움도 겪었지만 결국 염원을 이뤘다. 인터밀란은 유벤투스의 독주를 끊고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월드 클래스' 루카 모드리치도 있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한 모드리치는 당시 첼시와 강하게 연결되기도 했다. 구단이 런던 라이벌로의 이적을 막은 끝에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다. 모드리치는 2차례 리그 우승은 물론 4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빅이어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도 2건이나 있다. 마이클 캐릭과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부름을 받은 캐릭은 쏠쏠한 활약과 함께 맨유의 황금기를 함께 하며 수많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베르바토프 또한 네 시즌 동안 맨유에서 활약하며 2010-11시즌 EPL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로 이적한 사례도 있다. 잉글랜드의 레전드이기도 한 솔 캠벨이다. 캠벨은 2001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수많은 러브콜 끝에 아스널을 선택했다. '성골 유스'이자 주장 완장을 차고 있던 캠벨의 이적은 당시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캠벨 역시 아스널에서 EPL 2회 우승과 FA컵 3회 우승을 차지하며 원하는 바를 이뤘다.이 밖에도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던 가레스 베일과 리버풀로 이적했던 로비 킨 등도 있다. 매번 우승에 좌절하는 토트넘의 상황에서 케인 역시 안타까운 사례로 남을 위기에 처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2 15:30:03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 '득점 1위' 서울 이랜드가 안산 그리너스전 4연승에 도전한다.서울 이랜드 FC는 29일(토) 18시 30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안산 그리너스 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서울 이랜드 FC는 지난 12라운드 부천FC1995 원정에서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교체 출전한 최재훈이 코너킥에서 헤더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후 주장 김민균을 투입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승점 1점을 얻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서울 이랜드 FC와 안산이 20일 만에 다시 만난다. 지난 2일 서울 이랜드 FC 홈에서 치러진 안산과의 맞대결에서 한의권이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골을 기록하며 3연패를 마무리했다.연패는 마무리했지만 이후 이어진 2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쌓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 이랜드 FC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16점으로 선두와 6점 차로 벌어진 상태다. 선두권 진입을 위해서는 승리가 무조건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 이랜드 FC는 안산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맞대결에서도 서울 이랜드 FC가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친정팀을 방문하는 이인재, 곽성욱, 황태현친정팀을 방문하는 서울 이랜드 FC 이인재, 곽성욱, 황태현의 마음가짐은 결연하다. 우선 이인재는 안산의 창단 멤버로 안산에서 프로에 데뷔하고 안산에서만 102경기를 출전하며, 안산의 최다 출장자로 기록되어 있다. 곽성욱과 황태현 역시 안산이 프로 데뷔팀이다. 이렇듯 프로에 데뷔한 친정팀을 상대하는 이인재, 곽성욱, 황태현 모두 동기부여를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적 후 처음으로 안산에 방문하는 이인재는 "안산은 지금의 이인재를 있게 해 준 고마운 팀이다. 안산와스타디움 구장을 원정팀으로 방문하는 것은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어색하긴 하다. 하지만, 꼭 승리가 필요한 경기이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한편, 코로나 19로 인해 연기되었던 충남아산과의 맞대결은 6월 16일(수) 19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2 15:18:36
[인터풋볼=울산] 오종헌 기자 = 올 시즌 2번째 동해안 더비가 진행 중이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경기 시작 전부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울산현대는 22일 오후 2시 4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8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전반 진행 현재 양 팀이 0-0으로 맞서고 있다. K리그에서 가장 오래된 더비인 '동해안 더비'는 최근 들어 악연으로 이어지고 있다. 울산이 중요한 순간마다 포항에 덜미를 잡혔다. 지난 2013년이 시작이었다. 두 팀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 결정전을 맞이했다. 비기기만 해도 됐던 울산이 더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포항이 경기 막판 극적인 골로 왕좌에 올랐다. 2019년에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번에도 최종전. 단 두 팀 사이에서 우승팀이 탄생하는 것이 아닌 울산과 전북의 양강 구도였다. 울산은 포항과 비기기만 해도 우승, 패할 경우 전북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었다. 다시 한번 포항에 발목을 잡힌 울산은 결국 승점 동률, 다득점에서 1점 앞선 전북에 우승컵을 내줬다.결국 울산 입장에서 포항은 중요한 순간에 극복해야 할 존재가 됐다. 하지만 최근 비슷한 상황에서 넘은 산이 있다. 바로 전북이다. 울산은 주중 전북 원정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리그 8경기 만에 전북을 제압함과 동시에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울산이 기세를 살려 포항을 잡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이날 경기장을 찾은 울산 홈 팬들도 열띤 응원으로 결의를 다졌다. 특히 경기 시작 직전 강렬한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전북을 잡아낸 기쁨도 크지만 포항과의 동해안 더비에서 흐름을 이어가려면 방심은 금물이다. 팬들도 이를 잘 알고 있었기에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경기 중에도 박수와 클래퍼 소리는 끊이지 않았다. 울산 선수들이 좋은 플레이를 보일 때마다 박수 소리가 더욱 커졌다.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장 모든 좌석을 채울 수 없으며 제한적인 인원만 수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울산팬들은 마치 만석 같은 분위기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2 15: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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