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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K리그1 리뷰] '행운의 자책골' 대구, 강원에 1-0 신승...3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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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30 18:21:06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대구FC가 힘겹게 승리를 챙겼다.

대구는 30일 오후 4시 30분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9라운드에서 강원FC에 1-0으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대구는 9경기 무패행진(8승 1무)를 달렸고, 전북현대를 넘고 3위에 등극했다.

홈팀 대구는 에드가, 오후성, 세징야, 정승원, 세르지뉴, 이용래, 황순민, 정태욱, 홍정운, 김진혁, 최영은을 선발로 내세웠다. 원정팀 강원은 박상혁, 양현준, 서민우, 김동현, 한국영, 임창우, 김수범, 신세계, 윤석영, 김영빈, 이범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초반 분위기는 강원이 가져갔다. 양현준이 과감한 돌파 후 슈팅까지 날렸지만 최영은 선방에 막혔다. 대구가 점차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전반 38분 코너킥에서 세징야한테 기회가 연결됐다. 세징야는 세컨드볼을 잡아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대구가 행운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종료 직전 세징야가 날카로운 프리킥을 올렸고, 김수범이 헤더로 걷어내는 과정에서 자책골로 연결되고 말았다. 전반은 대구가 앞선 채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서로 공격을 한 차례씩 시도했지만 모두 무위로 그쳤다. 강원이 계속해서 몰아쳤다. 후반 23분 강원의 프리킥을 최영은이 제대로 잡아내지 못했다. 마사가 골대도 비어있는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까지 만들어내지 못했다.

대구가 기회를 잡았다. 후반 32분 코너킥 과정에서 홍정운이 집념을 발휘해 추가골을 넣었다. 하지만 VAR 판독 후 김진혁이 이범수 골키퍼에게 반칙을 범했다는 판정이 나오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강원도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44분 임창우의 크로스가 실라지에게 정확히 연결됐다. 실라지가 강력하게 슈팅을 날렸지만 높이 뜨고 말았다.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대구가 웃었다. 

[경기 결과]

대구(1): 김수범 자책골(전 45)

강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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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김영권, 주세종은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감바 오사카는 30일 오후 5시 일본 오사카부 스이타에 위치한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열린 2021시즌 일본 J리그1 17라운드에서 요코하마FC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감바는 2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13점에 도달, 18위에 위치했다. 요코하마는 승점 7점으로 꼴찌에 머물렀다. 감바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수비진엔 김영권이, 중원엔 주세종이 위치했다. 이 밖에서 스카모토, 레안드로 페레이라, 웰링톤 실바, 오쿠노, 야지마, 타카오, 쇼지, 수가누마, 히라시구치가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요코하마는 클레베르, 세코, 타카지, 마에지마 등이 선발에 이름을 올렸다.팽팽했던 흐름을 깬 쪽은 감바였다. 전반 42분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페레이라가 성공하며 1-0이 됐다. 실점을 내준 요코하마는 후반 시작과 함께 저메인을 넣으며 공격을 강화했다. 하지만 추가골을 감바 쪽에서 나왔다. 후반 10분 야지마 패스를 받은 페레이라가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차는 더욱 벌어졌다.요코하마는 후반 15분 교체 카드 2장을 활용했다. 오가와, 와타나베를 투입하며 팀에 활력을 더했다. 감바는 후반 18분 쿠라타를 넣어 대응했다. 요코하마는 계속해서 밀어붙였지만 감바 수비를 뚫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감바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30 20:11:02
사진=토트넘[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 훗스퍼 입장에선 손흥민(28)은 다음 시즌에 반드시 남아야 할 자원이다.토트넘은 현재 과도기에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아래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상위권 클럽 반열에 올라갔다. 꾸준히 트로피를 경쟁하는 팀으로 떠올랐지만 무관에 그쳤고 결국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을 내치고 '우승 청부사' 조세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하지만 무리뉴 감독 아래서 토트넘은 이전보다 퇴보한 모습을 보였다. 지나친 주전 의존, 일관화된 전술 등 문제점이 반복됐다. 설상가상 무리뉴 감독은 개선점을 찾지 못했고 결국 성적 부진 끝 경질이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나왔다. 올 시즌도 토트넘은 트로피 획득에 실패했다. 이에 무관을 끊고 장기적 미래까지 설계해 줄 새로운 사령탑을 찾는 중이다.영국 '풋볼런던'은 30일(한국시간) "토트넘 새 감독은 핵심 6명을 중심으로 팀을 꾸릴 것이다"며 토트넘 입장에서 다음 시즌에도 반드시 팀에 있어야 하는 선수들을 선정했다. 위고 요리스, 세르히오 레길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탕귀 은돔벨레, 해리 케인, 그리고 손흥민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추가로 활용 가치가 있는 유망주로 올리버 스킵과 조 로든이 뽑혔다.손흥민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는 올 시즌 EPL 37경기에 나와 17골 10도움을 기록하는 압도적인 활약을 보였다. 공격 포인트를 넘어 경기 영향력이 매우 컸다. 경기 시간만 3,127분으로 호이비에르에 이어 경기 시간 부문 필드 플레이어 2위에 해당된다. 부상도 잘 당하지 않았고 공수 지원과 헌신적인 움직임으로 토트넘에 대체불가한 자원으로 불렸다.'풋볼런던'은 "올여름 토트넘은 손흥민을 잔류시키기 위해 무조건 재계약을 추진할 것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해 다음 시즌에도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기를 기대 중이다. 그는 차기 감독 아래서도 핵심으로 뛸 게 분명하다"고 언급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30 19:40:02
[인터풋볼=아산] 정지훈 기자= 0:2에서 2:2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충남아산의 끈끈함이 살아났고, 반전의 신호탄을 쐈다.충남아산FC는 30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14라운드에서 FC안양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아산은 승점 12점으로 9위, 안양은 승점 22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경기 전부터 치열한 지략 대결을 예고했다. 충남아산의 박동혁 감독은 강호 안양을 맞이해 변칙 전술을 꺼내들었고, 안양은 3-4-3 포메이션을 사용해 상대의 공격을 막는 동시에 빠른 역습을 시도하며 맞불을 놨다.속도전이 펼쳐졌다. 충남아산은 김인균, 박민서, 알렉산드로를 중심으로 빠른 역습을 시도했고, 안양 역시 조나탄, 심동운, 최민서를 중심으로 빠른 공격 전환을 보여줬다. 그러나 후반 초반까지는 안양이 승자였다. 안양은 전반 29분 조나탄, 후반 1분 김경중이 연속골을 성공시키면서 승기를 잡았다.이때부터 충남아산의 저력이 나왔다. 박동혁 감독은 후반에 김민석, 이승재, 김원석을 차례로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속도와 기동성을 더 높였다. 결국 후반 14분 이은범의 만회골이 나왔고, 후반 막판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후반 43분 아크 부근에서 프리킥 찬스를 잡은 김민석이 날카롭게 감았고, 이것이 크로스바를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그러나 충남아산에는 많은 의미가 있는 승점 1점이었다. 팀 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휴식기가 길어진 상황에서 무승도 길어졌지만 박동혁 감독은 팀을 빠르게 재정비했고, 결과적으로 끈끈함이 살아나며 안양전에서 값진 승점을 따낼 수 있었다. 경기 후에 충남아산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쓰러져 쉽게 일어나지 못했고, 그만큼 모든 것을 쏟아낸 경기였다.경기 후 박동혁 감독도 "2-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것은 긍정적이고, 쓰러지더라도 끝까지 싸웠다. 선제골을 실점해도 지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분위기로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것을 전하고 싶다"며 최선을 다해 끝까지 싸워준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30 19:2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전술에 대해 물음표를 보내는 시선이 지배적이다.맨시티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첼시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준우승에 머물며 UCL 우승이란 꿈을 또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이날 맨시티는 4-2-2-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필 포든, 케빈 더 브라위너가 투톱처럼 움직였고 좌우 측면엔 라힘 스털링, 리야드 마레즈가 위치했다. 중원은 베르나르두 실바, 일카이 귄도간이 구축했으며 수비진은 올렉산드르 진첸코, 존 스톤스, 후벵 디아스, 카일 워커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에데르송이 꼈다.과르디올라 감독은 공격 상황에서 포메이션에 변주를 줬다. 공격 시에 좌측 풀백 진첸코가 중앙으로 들어오고 워커가 센터백처럼 움직였다. 스털링과 마레즈는 측면 넓게 위치했다. 3-5-2 포메이션이라 볼 수 있었다. 이렇듯 과르디올라 감독은 포메이션 혼용으로 첼시에 대응하며 승리를 노렸다.그런데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다. 바로 수비 공간이 넓어진다는 문제였다. 중원에 귄도간, 실바 모두 3선 미드필더 유형이 아니기에 적절하게 커버를 해주지 못했다. 이에 중원에 넓은 공간이 발생했고 이는 기동성이 좋은 티모 베르너, 은골로 캉테, 메이슨 마운트에게 기회를 내주는 꼴이 됐다. 선제 실점 장면에서도 중원에 텅 비어린 공간에 하베르츠가 침투해 들어가 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그동안 이 역할은 로드리, 페르난지뉴가 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두 선수를 벤치에만 뒀다. 문제점이 계속되는 순간에도 교체를 하지 않았다. 후반 19분에야 페르난지류를 넣고 공격 숫자를 추가하는 모습이었지만 첼시는 무게 중심을 뒤로 내려 수비에 집중했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 전술에 완벽 대응한 첼시 승리로 끝이 났다.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 칭찬과 함께, 과르디올라 감독 전술 선택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첼시는 맨시티의 불안정성을 제대로 공략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내놓은 포메이션을 위험 부담이 매우 컸고 치명적 결함이 있었다. 왜 이런 급진적 변화를 줬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전했다.독일 '스포르트1'은 "UCL 타이틀을 꿈꿨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 꿈은 물거품이 됐다. 자신의 능력을 너무 믿은 탓인 것 같다. 수비형 미드필더 없이 도박과 다름없는 전술로 첼시를 상대했다. 그동안 잘해왔던 4-3-3 포메이션을 활용하지 않은 점은 의아하다. 결국 또 좌절을 맛봤다"고 했다. 이외에도 여러 현지 언론들이 과르디올라 감독 전술을 UCL 결승 패인으로 꼬집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30 19:00:02
[인터풋볼=아산] 하근수 기자= 종료 직전 실점으로 무승부에 그친 이우형 감독이 집중력을 강조했다.FC안양은 30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14라운드에서 충남아산FC에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안양은 승점 22점으로 2위, 아산은 승점 12점으로 9위를 기록했다.홈팀 충남아산은 박한근, 한용수, 유준수, 박세진, 최규백, 이은범, 김인균, 이상민, 김강국, 알렉산드로, 박민서가 선발 출격했다.원정팀 안양은 정민기, 백동규, 닐손주니어, 김형진, 주현우, 정준연, 맹성웅, 홍창범, 최민서, 조나탄, 심동운이 선발로 투입됐다.승부의 균형은 원정팀 안양이 먼저 깼다. 전반 29분 김경중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조나탄이 완벽한 헤더로 충남아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후반 1분 김경중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하지만 안양은 끝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충남아산은 후반 14분 이은범의 추격골에 이어 후반 종료 직전 김민석의 극장골을 성공시켰다. 결국 치열했던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다잡은 경기를 놓친 안양이었다. 이우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경기 승리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날씨의 영향도 있었지만 후반전 초반까지는 계획했던 대로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 하지만 끝내 집중력 차이로 무너졌다. 강팀이 되기 위해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 감독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종료 직전 허용했던 실점은 수비진의 실수도 있어 더욱 뼈아팠다. 이우형 감독은 "실수는 경기장에서 늘 있어날 수 있는 일이다. 다만 경기를 앞서고 있을 때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것이 매우 아쉽다. 강팀이 되기 위해선 지켜야할 때 지킬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라며 집중력에 대해 강조했다.이날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아코스티는 후반전 교체 투입돼 경기장을 누볐다. 첫 번째 실점 이후 다시 격차를 벌리기 위해 공격진에 무게를 실으려는 의도였다. 이우형 감독은 아스코티에 대해 "아직까지 정상 컨디션은 아니다. 조금 더 경기 감각을 늘린다면 앞으로 좋은 득점력을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평가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30 18:44:33
[인터풋볼=아산] 하근수 기자= 박동혁 충남아산 감독이 종료 직전까지 투혼을 발휘해 무승부를 얻어낸 선수들을 칭찬했다.충남아산FC는 30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14라운드에서 FC안양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아산은 승점 12점으로 9위, 안양은 승점 22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홈팀 충남아산은 박한근, 한용수, 유준수, 박세진, 최규백, 이은범, 김인균, 이상민, 김강국, 알렉산드로, 박민서가 선발 출격했다.원정팀 안양은 정민기, 백동규, 닐손주니어, 김형진, 주현우, 정준연, 맹성웅, 홍창범, 최민서, 조나탄, 심동운이 선발로 투입됐다.승부의 균형은 원정팀 안양이 먼저 깼다. 전반 29분 김경중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조나탄이 완벽한 헤더로 충남아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후반 1분 김경중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하지만 안양은 끝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충남아산은 후반 14분 이은범의 추격골에 이어 후반 종료 직전 김민석의 극장골을 성공시켰다. 결국 치열했던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충남아산으로선 극적인 무승부였다. 박동혁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매번 얘기했듯 선제 득점이 중요한 부분을 오늘도 느꼈다. 먼저 실점을 하다보니 흐름을 상대에게 끌려간 것 같다. 전반전 좋은 찬스가 몇번 있었으나 득점에 연결하지 못해 끌려간 것 같다"라고 경기를 평가했다.이어 "하지만 2점차 리드를 당하는 중에도 선수들이 체력적 한계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팀에 큰 시너지가 된 것 같아 다행이다. 무엇보다 지지 않아 다행이다. 안양 상대 징크스 아닌 징크스도 꺴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좋은 분위기로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만족감도 드러냈다.충남아산은 종료 직전까지 최선을 다한 끝에 승점 1점을 따낼 수 있었다. 박동혁 감독은 "선수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다. 끝까지 따라가 어떻게든 승점을 얻은 부분이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앞으로 강팀들과의 경기들이 남아있는 만큼 선수들이 주눅들지 않고 자신있게 플레이했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코로나19로 3주간 휴식을 취한 충남아산이 빠듯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6월 한 달에만 6번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박동혁 감독은 "선수층이 넉넉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선수들이 힘든 상황 속에서 열심히 해주는 마음이 느껴진다. 변칙적인 전술과 함께 남은 시간을 잘 준비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30 18:42:54
[인터풋볼=아산] 정지훈 기자= 그야말로 90분간의 혈투였다. 종료 휘슬이 울리자 충남아산과 안양 선수들 대부분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쉽게 일어나지 못했다. 그만큼 모든 것을 쏟아 부은 경기였다.충남아산FC는 30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14라운드에서 FC안양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아산은 승점 12점으로 9위, 안양은 승점 22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경기 전부터 치열한 지략 대결을 예고했다. 충남아산의 박동혁 감독은 강호 안양을 맞이해 변칙 전술을 꺼내들었고, 안양은 3-4-3 포메이션을 사용해 상대의 공격을 막는 동시에 빠른 역습을 시도하며 맞불을 놨다.속도전이 펼쳐졌다. 충남아산은 김인균, 박민서, 알렉산드로를 중심으로 빠른 역습을 시도했고, 안양 역시 조나탄, 심동운, 최민서를 중심으로 빠른 공격 전환을 보여줬다. 전반의 승자는 안양이었다. 이우형 감독은 전반 26분 만에 김경중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고, 이것이 적중했다. 전반 29분 김경중의 크로스를 조나탄이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리드를 잡았다.안양이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심동운의 패스를 받은 김경중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안양이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충남아산이 곧바로 반격했다. 후반 14분 문전에서 흘러나온 볼을 이은범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추격골을 만들었다.충남아산은 저력이 있었다. 박동혁 감독은 후반에 김민석, 이승재, 김원석을 차례로 투입했는데, 이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43분 아크 부근에서 프리킥 찬스를 잡은 김민석이 날카롭게 감았고, 이것이 크로스바를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2골의 리드를 잡았으나 승리를 하지 못한 안양도, 2골을 따라 잡으며 승점을 따낸 충남아산 선수들 모두 90분 동안 모든 것을 쏟아냈고, 휘슬이 울리자마자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그만큼 자신들의 체력을 모두 쏟아낸 경기였고, 이 한 장면에 많은 것이 담겨 있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30 18:23:38
[축구] [K리그1 리뷰] '행운의 자책골' 대구, 강원에 1-0 신승...3위 등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대구FC가 힘겹게 승리를 챙겼다.대구는 30일 오후 4시 30분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9라운드에서 강원FC에 1-0으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대구는 9경기 무패행진(8승 1무)를 달렸고, 전북현대를 넘고 3위에 등극했다.홈팀 대구는 에드가, 오후성, 세징야, 정승원, 세르지뉴, 이용래, 황순민, 정태욱, 홍정운, 김진혁, 최영은을 선발로 내세웠다. 원정팀 강원은 박상혁, 양현준, 서민우, 김동현, 한국영, 임창우, 김수범, 신세계, 윤석영, 김영빈, 이범수를 선발로 내세웠다.초반 분위기는 강원이 가져갔다. 양현준이 과감한 돌파 후 슈팅까지 날렸지만 최영은 선방에 막혔다. 대구가 점차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전반 38분 코너킥에서 세징야한테 기회가 연결됐다. 세징야는 세컨드볼을 잡아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대구가 행운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종료 직전 세징야가 날카로운 프리킥을 올렸고, 김수범이 헤더로 걷어내는 과정에서 자책골로 연결되고 말았다. 전반은 대구가 앞선 채로 마무리됐다.후반 시작과 함께 서로 공격을 한 차례씩 시도했지만 모두 무위로 그쳤다. 강원이 계속해서 몰아쳤다. 후반 23분 강원의 프리킥을 최영은이 제대로 잡아내지 못했다. 마사가 골대도 비어있는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까지 만들어내지 못했다.대구가 기회를 잡았다. 후반 32분 코너킥 과정에서 홍정운이 집념을 발휘해 추가골을 넣었다. 하지만 VAR 판독 후 김진혁이 이범수 골키퍼에게 반칙을 범했다는 판정이 나오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강원도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44분 임창우의 크로스가 실라지에게 정확히 연결됐다. 실라지가 강력하게 슈팅을 날렸지만 높이 뜨고 말았다.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대구가 웃었다. [경기 결과]대구(1): 김수범 자책골(전 45)강원(0)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30 18:21:06
사진=첼시 SNS[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첼시소년단 멤버 7명은 팀의 현재이자 미래다.첼시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구단 역사상 2번째로 빅이어(UCL 트로피)를 들었다.팽팽했던 경기 흐름은 전반 43분 깨졌다. 메이슨 마운트가 맨시티 수비 사이를 돌진하는 카이 하베르츠에게 패스를 보냈다. 하베르츠는 에데르송을 뚫고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맨시티는 동점골을 넣기 위해 분투했다. 하지만 첼시는 단단한 수비벽을 구축했다. 은골로 캉테,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에두아르 멘디 공이 매우 컸다. 결국 경기는 첼시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UCL 우승이 확정되자 모든 첼시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뛰어나와 우승을 만끽했다. 첼시 선수단 대부분이 UCL 우승이 처음이었기에 생애 첫 빅이어 획득에 대한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트로피 시상식이 끝난 뒤에 그라운드에 남아 빅이어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우승 순간을 기념했다.첼시 SNS에 흥미로운 사진이 올라왔다. '첼시가 만들어낸 선수들(Made in Chelsea)'라는 글과 함께 총 7명의 선수들이 빅이어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었다. 모두 첼시 유스 출신들이었다. 첼시는 최근 성골 유스들이 1군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공격부터 수비까지 골고루 배치돼 첼시가 UCL 우승을 차지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이번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한 마운트를 포함해 타미 아브라함, 칼럼 허드슨 오도이, 빌리 길모어,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리스 제임스, 티노 안조린이 이날 UCL 결승 명단에 포함된 성골 유스에 해당됐다. 이들은 모두 20대 초반을 넘지 않은 유망한 선수들이다. 현재 기량도 출중하지만 발전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말과 같다. UCL 우승이란 경험을 쌓은 만큼 향후 활약도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30 18:19:00
[인터풋볼=아산] 하근수 기자= 팀은 아쉽게 비겼지만 조나탄의 활약은 눈부셨다.FC안양은 30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14라운드에서 충남아산FC에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안양은 승점 22점으로 2위, 아산은 승점 12점으로 9위를 기록했다.홈팀 충남아산은 박한근, 한용수, 유준수, 박세진, 최규백, 이은범, 김인균, 이상민, 김강국, 알렉산드로, 박민서가 선발 출격했다.원정팀 안양은 정민기, 백동규, 닐손주니어, 김형진, 주현우, 정준연, 맹성웅, 홍창범, 최민서, 조나탄, 심동운이 선발로 투입됐다.승부의 균형은 원정팀 안양이 먼저 깼다. 전반 29분 김경중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조나탄이 완벽한 헤더로 충남아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후반 1분 김경중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하지만 안양은 끝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충남아산은 후반 14분 이은범의 추격골에 이어 후반 종료 직전 김민석의 극장골을 성공시켰다. 결국 치열했던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최근 안양은 3경기 무승의 늪에 빠져있었다. 한때 리그 5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에도 올랐지만 3위까지 추락했었다. 최근 2경기에선 득점조차 터뜨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었다.조나탄의 득점포가 멈춘 것이 화근이었다. 조나탄은 지난 11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전 이후 3경기 째 침묵을 이어가고 있었다. 안양으로선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조나탄의 골가뭄 탈출이 무엇보다 절실했다.이날 조나탄은 선발 출전해 최전방에서 충남아산의 골문을 노렸다. 조나탄은 길었던 침묵을 깨고 값진 선제 득점을 터뜨렸다. 조나탄이 살아나니 안양도 살아났다. 조나탄은 후반 1분 김경중의 추가골 과정에서 집념있는 모습으로 소유권을 지키며 쐐기골의 발판도 마련했다.조나탄의 부활에도 안양은 끝내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2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극장골을 허용하며 경기는 2-2로 끝이 났다. 아쉬운 무승부였지만 다시 터진 조나탄의 득점포와 함께 리그 선두를 노리는 안양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30 18: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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