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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In파주] 김학범 감독, "손흥민은 우리가 아껴야 할 선수, 혹사시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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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02 16:28:18 

[인터풋볼=파주] 윤효용 기자 =2020 도쿄올리픽 메달 도전에 나서는 김학범 감독이 손흥민을 발탁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남자 축구 대표팀은 2일 파주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전원 소집해 도쿄올림픽 전 마지막 소집 훈련을 시작했다.

앞서 올림픽 대표팀은 도쿄로 향할 22인 명단을 발표했다. 송민규, 정태욱, 이강인, 이동준, 송범근 등 15명과 황의조, 권창훈, 김민재가 와일드카드 3인까지 총 18인이 최종 명단에 올랐다. 그러나 1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코로나19 특수로 인해 이번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엔트리를 22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하면서 김학범호도 이상민(서울 이랜드), 김진규(부산 아이파크),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안찬기(수원삼성) 예비 명단 4인을 최종 명단에 포함시켰다.

올림픽 대표팀은 이날 오후 3시까지 훈련장에 모였다. 맏형 황의조를 비롯해 소속팀 베이징의 차출 동의를 아직 받지 못한 김민재까지 처음으로 22인이 모두 훈련장에서 첫 상견례를 가졌다.

훈련 전 인터뷰에 나선 김학범 감독은 "기존 훈련은 체력적인 부분이었다. 선수들이 '얼마만큼 이겨낼 수 있나'를 지켜봤다. 지금부터는 상대 맞춤형 훈련을 진행할 것이다. 상대가 나와 있고 그 선수들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 맞춰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하 김학범 감독과 일문일답

-멤버가 확정됐다. 전 훈련은 테스트였는데, 앞으로 훈련 계획이 궁금하다.

기존 훈련은 체력적인 부분이었다. 선수들이 '얼마만큼 이겨낼 수 있나'를 지켜봤다. 지금부터는 상대 맞춤형 훈련을 진행할 것이다. 상대가 나와 있고 그 선수들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 맞춰 준비하겠다.

-이강인을 발탁했다. 세트피스도 강조했는데, 이강인를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가.

우리가 모였을 때 왼발은 이동경 하나였다. 오른발 키커는 많았다. 왼발에 대한 부분들이 아쉬웠다. 그동안 이동경이 대표팀으로 가서 활용 못했는데, 이젠 왼발 3명이다. 여러 가지 세트피스 훈련할 것이다. 왼발 3인방의 활용도가 높을 거 같다.

-추가발탁으로 4명이 늘어났다. 기존 준비 과정과 변화가 있나.

변하는 건 없다. 같이 했던 선수들이다. 기존 기조를 유지하겠다. 나에겐 다행이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 자리가 있는데 그 점을 로테이션 돌릴 수 있다.

-선수 선발은 감독의 고유 권한이다. 그러나 손흥민은 소속팀 차출 허락을 받아쓴데, 뽑지 않았다. 이유가 무엇인가.

손흥민에게 고맙고 미안한 이야기를 했다. 처음 의지를 확인했을 때 의지를 보여줬고, 직접 전화를 걸어 허락을 받았다. 토트넘에도 고마움이 있었다. 안 뽑은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다. 나에게는 손흥민을 뽑는 게 가장 쉬운 선택이다. 그러나 뽑지 않은 이유는 손흥민은 우리가 보호하고 아끼고 사랑해줘야 할 선수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 손흥민을 존경하고 좋아한다. 인성도 좋다. 길게 봤을 때 올림픽 팀의 훈련 스케쥴, 과정, 일정을 봤을 때 분명 혹사시켜야 할 상황이 많을 거 같았다. 그래서 양해를 구했다. 내 마음도 아프다.

손흥민은 근육질이 굉장히 좋은 선수다. 사실 리그를 뛰면서 이상 징후들이 있었다. 햄스트링에 문제가 있는 걸 봤다. 스플린트를 하는 선수들에게는 굉장히 취약점인 부분이다. 앞으로 누적된 피로가 오지 않을까. 부상 우려가 높다고 판단했다. 왜 어려운 선택을 했을까는 결정도 내가 하고 책임도 내가 진다. 손흥민 혹사 논란이 있는 걸 안다. 설령 잘못해 손흥민이 부상당하면 책임을 지기 어렵다. 손흥민은 올해만 해도 정말 많이 뛰었다. 3996분 51경기 17교체를 했다. 앞으로 우리 시합 일정을 보면 우리가 보호해야 할 선수다. 부상을 당하면 프리시즌, 프리미어리 월드컵 예선에도 차질이 생긴다. 밤새 고민하고 어려운 선택을 했다.

-아르헨티나, 프랑스와 맞붙는다. 가장 강한 팀들과 평가전을 치르는데.

강한 팀과 붙는 것은 만족한다. 그래야 우리가 더 좋은 팀과 했을 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우리 팀 문제점이 뭔지 진단하기 위해 강한 팀과 경기가 필요했다. 거기서 우리는 자신감과 문제점을 모두 해결하겠다.

-소속팀 동의를 아직 받지 못한 김민재가 못 가게 된다면 다른 계획이 있나.

대비책을 세워놨다. 플랜A가 없다고 해서 쉽게 포기할 수 없다.

-기존 주장인 이상민이 추가발탁으로 들어왔다. 정태욱을 새 주장으로 세우겠다고 했는데, 주장이 교체될 가능성이 있나.

아직 생각 안해봤다. 이런 게 조금만 일찍 결정됐어도 내가 어려움을 겪지 않았을 것이다. 나도 황당하다. 스태프들과 협의해 결정할 것이다.

-추가 발탁된 4인의 좌절감이 컸을 거 같다. 어떻게 동기부여를 할 것인가.

내가 먼저 사죄하려고 한다. 이틀 동안 많은 좌절과 실망감을 느꼈을 것. 내가 먼저 미안하다고 하고 싶다. '내 선택이 잘못됐다는 걸 보여줘라. 그게 나에게 되돌려주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중동

나는 박지성도 좋아하고 존경한다. 박지성의 이력을 보면 조금만 관리해줬어도 대표팀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을 것. 유럽은 두 세 시간만 날아가도 되지만 우리나라는 7000-8000KM를 날아와야 한다. 바로 시차적응하고 또 경기해야 한다. 중동권도 마찬가지다. 굉장히 짜증나는 경기를 한다. 레바논 전도 굉장히 짜증나는 경기였다 그런 부분들을 잘 극복하면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본다. 선수들의 이동부분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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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도대체 왜 토트넘은 새로운 감독을 데려오기까지 72일이란 시간이 걸렸던 것일까.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사령탑으로 누누 산투 감독을 선임했다는 걸 기쁜 마음으로 전한다.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다"고 발표했다.드디어 토트넘이 조세 무리뉴 감독의 후임자를 찾았다. 팬들은 누누 감독을 데려온 것에 대해서는 만족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팀을 이끌 사령탑이 왔다는 사실은 반기고 있는 모양새다. 사실 누누 감독은 토트넘이 고민하지조차 않았던 후보 중 한 명이다. 그런데 왜 토트넘은 우여곡절 끝에 원하지도 않았던 스타일의 감독과 계약하게 됐을까.영국 '디 애슬래틱'은 무리뉴 경질 후 72일 동안 토트넘 내부에서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를 공개했다. 해당 매체는 "애당초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뒤 현대적이고, 공격적인 스타일, 모든 선수들을 향상시키는 긍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감독을 원했다. 4월에만 해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언급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토트넘은 가능한 한 포체티노 감독 같은 인물을 원했다"고 폭로했다.토트넘이 원하는 인물상에 부합했던 인물은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었다. 하지만 토트넘이 나겔스만 감독과 접촉했을 때는 이미 바이에른 뮌헨 합류가 확정된 뒤였다. 그다음으로는 브랜단 로저스 레스터 시티 감독에게 접근했으나 무위에 그쳤다. 직후에는 랄프 하센휘틀 사우샘프턴 감독, 스콧 파커 본머스 감독, 그레이엄 포터 브라이튼 감독을 두고 고민했으나 모두 결점이 존재했다.해외로 눈을 돌렸을 때 고민했던 인물은 에릭 텐 하흐 아약스 감독이었다. 텐 하흐가 아약스에 보여준 전술, 어린 선수를 육성하는 방식과 유럽대항전에서 거둔 성공스토리는 모두 토트넘이 세운 기준에 부합했으나 토트넘은 텐 하흐 감독에게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디 애슬래틱'은 "텐 하흐 감독은 전혀 우선 타깃이 아니었고, 매력적인 대안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이때 토트넘이 가장 원했던 감독은 한지 플릭 전 뮌헨 감독이었다. 2019-20시즌 뮌헨에서 너무나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감독이라는 점에서 레비 감독은 플릭을 원했다. 하지만 토트넘만 플릭을 원하고 있던 게 아니었고, 플릭한테도 토트넘은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지 못했다. 결국 토트넘은 포체티노 복귀를 추진했고, 포체티노도 매력적으로 느꼈지만 파리생제르맹은 결코 포체티노를 보내줄 생각이 없었다.결국 토트넘은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을 먼저 데려오기로 결정했고, 이후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접촉하지만 콘테 감독은 협상 과정 중 물러선다. 콘테 감독마저 실패하자 토트넘은 모든 과정이 원점으로 돌아온 셈이었다.'디 애슬래틱'은 "파울로 폰세카와의 대화는 성공적이었으나 이적 정책에서 토트넘은 합의하지 못했다. 이후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가 토트넘에 젠나로 가투소를 추천했지만 팬들의 반대가 극심해 합의를 철회했다. 결국 파라티치 단장은 최종적으로 레비 회장에게 누누 감독을 추천했고, 협상을 마무리했다. 7월이 됐고, 토트넘한테 더 이상 남은 선택지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2 17:56:23
[인터풋볼=파주] 윤효용 기자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엔트리 22인에 포함될 수 있는 와일드카드는 단 '3장'이다.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코로나19를 이유로 이번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엔트리를 18인에서 22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최종 멤버는 18인과 예비 명단 4인이 아닌 22인으로 늘어났다.김학범 감독도 2일 오전 9시 김학범호도 이상민(서울 이랜드), 김진규(부산 아이파크),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안찬기(수원삼성) 4인을 추가 발탁했다. 4명의 선수들은 예비 명단이 아닌 최종 멤버로 도쿄행 막차를 타게 됐다.경기에 나서는 선수들 수는 변함이 없다. 선발, 후보 명단은 18인으로 구성되고 나머지 4명은 관중석에서 지켜봐야 한다. 이는 경기 전 결정할 부분이다.최종 멤버가 22인으로 늘어났지만 와일드카드 수는 3장으로 동일하다. 경기에 나서지 않는 4인에 추가 와일드카드를 둘 수 없다는 이야기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22인 안에서 와일드카드는 무조건 3장이다. FIFA에 질의한 결과다. 일본도 같은질문을 했지만 FIFA의 답은 와일드카드 3장이었다"고 설명했다.한편 김학범호는 이날 오후 3시 22인 선수단을 전원 소집했다. 맏형' 황의조부터 이적 진행 문제로 소속팀 베이징의 차출 동의를 받지 못한 김민재까지 22인이 모두 훈련장에 모였다. 첫 훈련은 5시 30분으로 예정됐다. 도쿄올림픽 메달 사냥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이다.김학범호는 오는 13일 아르헨티나(용인 미르 스타디움), 16일 프랑스(서울월드컵경기장)와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진 뒤 17일 도쿄로 넘어가 대회 준비를 이어간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2 17:33:33
사진=로마 트위터[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제 본격적으로 AS로마 사령탑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한다.AS로마는 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무리뉴 감독이 로마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영상으로 공개했다. 무리뉴 감독은 "로마 팬들 안녕하세요. 난 이제 짐을 풀려고 한다. 곧 봅시다"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무리뉴 감독은 2019-20시즌 중도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후임으로 토트넘에 부임했다. 중도에 부임했기에 첫 시즌 무리뉴 감독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 않았다. 많은 기대를 받았던 무리뉴 2년차. 가레스 베일, 세르히오 레길론 등 여러 선수들이 보강됐지만 결과는 최악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2년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 4월 19일 토트넘에서 경질됐다.토트넘에서 경질된 후 무리뉴 감독은 원래 다음 시즌까지는 팀을 맡지 않겠다고 공식 석상에서 언급한 상태였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일자리를 잃은지 1달이 채 지나지 않아 로마 감독으로 부임했다. 로마는 2021-22시즌부터 무리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결정한 것.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에서 경질된 후 로마 수뇌부가 직접 무리뉴 감독을 찾아가 적극적으로 나섰고, 이에 감동한 무리뉴 감독이 마음을 돌렸다고 알려졌다. 로마가 무리뉴 감독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무리뉴 감독이 업무를 맡아서 진행하면서 최근 불거졌던 여러 이적설도 더욱 구체화될 전망이다. 현재 로마는 아스널의 미드필더 그라니트 자카를 비롯해 울버햄튼 골키퍼 후이 파트리시오 영입설이 가장 유력하게 언급되고 있다. 특히 자카의 경우에는 영입에 상당히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마 팬들은 우려 반 기대 반의 걱정으로 무리뉴 감독을 맞이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이 축구 역사를 놓고 봐도 손에 꼽히는 명장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최근에는 실패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첼시 2기 막판부터 시대에 뒤처지는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에서는 명백히 실패했기 때문이다. 무리뉴 감독도 본인의 커리어를 위해선 로마에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2 17:09:53
[인터풋볼=파주] 윤효용 기자 ="레바논전도 진짜 짜증났잖아요"한국 올림픽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김학범 감독이 벤투호의 월드컵 최종예선 대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으로 향하는 마지막 길목에서 중동의 '침대축구'와 만나게 됐다. 지난 1일 오후 4시(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2022 FIFA 아시아 최종예선 조추첨식에서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A조에 편성됐다. B조는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오만, 베트남이 결성됐다.벤투호 입장에서는 참으로 야속한 대진표다. 부담이 되는 원정 거리부터 유리해지면 시간을 끄는 중동 팀들의 '침대축구'를 견뎌야 한다. 여기에 1위 다툼이 예상되는 라이벌 이란을 상대로는 최근 6경기 2무 4패로 승리가 없다.올림팀 대표팀을 이끌고 도쿄로 향하는 김학범 감독도 벤투호의 대진에 우려를 드러냈다. 김 감독은 2일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 첫 훈련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유럽은 두 세 시간만 날아가도 되지만 우리나라는 (해외파들이) 7000-8000km를 날아와야 한다. 바로 시차적응하고 또 경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동팀들은 굉장히 짜증나는 경기를 한다. 레바논 전도 굉장히 짜증나는 경기였다 그런 부분들을 잘 극복하면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본다. 선수들의 이동 부분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할 것이다"며 대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한편 김학범호는 이날 오후 3시 22인 선수단을 전원 소집했고, 5시 30분부터 훈련을 진행한다. 오는 13일 아르헨티나(용인 미르 스타디움), 16일 프랑스(서울월드컵경기장)와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진 뒤 17일 도쿄로 넘어가 대회 준비를 이어간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2 17:08:54
[인터풋볼=파주] 윤효용 기자 =2020 도쿄올림픽 메달 도전에 나서는 대한민국 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 '맏형' 황의조가 꼭 올림픽에 가고 싶었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남자 축구 대표팀은 2일 파주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전원 소집해 도쿄올림픽 전 마지막 소집 훈련을 시작했다.앞서 올림픽 대표팀은 도쿄로 향할 22인 명단을 발표했다. 송민규, 정태욱, 이강인, 이동준, 송범근 등 15명과 황의조, 권창훈, 김민재가 와일드카드 3인까지 총 18인이 최종 명단에 올랐다. 그러나 1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코로나19 특수로 인해 이번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엔트리를 22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하면서 김학범호도 이상민(서울 이랜드), 김진규(부산 아이파크),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안찬기(수원삼성) 예비 명단 4인을 최종 명단에 포함시켰다.올림픽 대표팀은 이날 오후 3시까지 훈련장에 모였다. 맏형 황의조를 비롯해 소속팀 베이징의 차출 동의를 아직 받지 못한 김민재까지 처음으로 22인이 모두 훈련장에서 첫 상견례를 가졌다.훈련을 앞두고 대표팀 '맏형' 황의조가 인터뷰에 나섰다. 황의조는 '막내' 이강인에 대한 질문에 "알아서 잘 적응하고 선배들이랑 친하게 지낸다. 특히 이야기해줄 건 없었다. 운동장에서 잘 맞춰보는 게 중요할 거 같다"고 짧게 답했다.황의조는 대표팀에서 일본 경험이 있는 선수다. 유럽 진출 전 감바 오사카에서 2년간 활약했다. 누구보다 일본을 잘 아는 선수다.현지 잔디와 적응에 대한 질문에 황의조는 "훈련 때 이야기 하겠지만 일본 잔디가 짧고 촘촘하다. 날씨도 한국보다 더 습하다. 그런 걸 잘 이야기 해주는 게 중요할 거 같다"고 말했다.소속팀 지롱댕 보르도를 직접 설득하면서까지 도쿄행에 의지를 보였던 황의조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선수로서 뛰어보고 싶었던 대회였다. 좋은 추억도 남길 수 있을 거 같아 도전하게 됐다. 구단에서도 동의를 해줘서 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앞서 김학범 감독이 '목표는 결승'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서는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훈련 때 최대한 잘 맞춰서 한경기 한 경기 이겨 나가겠다"며 다짐했다.김학범 감독은 황의조의 와일드카드 발탁을 염두하고 그 동안 함께 했던 조규성, 오세훈을 제외했다. 두 선수 모두 키가 크고 공중볼 능력이 좋은 선수임에도 끝내 도쿄행에 실패했다.두 선수를 대신하게 된 황의조는 "공격수로 할 일을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득점 찬스릉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게 내 목표다"며 의지를 다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2 16:41:36
[축구] [In파주] 김학범 감독, "손흥민은 우리가 아껴야 할 선수, 혹사시킬 수 없다"
[인터풋볼=파주] 윤효용 기자 =2020 도쿄올리픽 메달 도전에 나서는 김학범 감독이 손흥민을 발탁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남자 축구 대표팀은 2일 파주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전원 소집해 도쿄올림픽 전 마지막 소집 훈련을 시작했다.앞서 올림픽 대표팀은 도쿄로 향할 22인 명단을 발표했다. 송민규, 정태욱, 이강인, 이동준, 송범근 등 15명과 황의조, 권창훈, 김민재가 와일드카드 3인까지 총 18인이 최종 명단에 올랐다. 그러나 1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코로나19 특수로 인해 이번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엔트리를 22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하면서 김학범호도 이상민(서울 이랜드), 김진규(부산 아이파크),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안찬기(수원삼성) 예비 명단 4인을 최종 명단에 포함시켰다.올림픽 대표팀은 이날 오후 3시까지 훈련장에 모였다. 맏형 황의조를 비롯해 소속팀 베이징의 차출 동의를 아직 받지 못한 김민재까지 처음으로 22인이 모두 훈련장에서 첫 상견례를 가졌다.훈련 전 인터뷰에 나선 김학범 감독은 "기존 훈련은 체력적인 부분이었다. 선수들이 '얼마만큼 이겨낼 수 있나'를 지켜봤다. 지금부터는 상대 맞춤형 훈련을 진행할 것이다. 상대가 나와 있고 그 선수들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 맞춰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이하 김학범 감독과 일문일답-멤버가 확정됐다. 전 훈련은 테스트였는데, 앞으로 훈련 계획이 궁금하다.기존 훈련은 체력적인 부분이었다. 선수들이 '얼마만큼 이겨낼 수 있나'를 지켜봤다. 지금부터는 상대 맞춤형 훈련을 진행할 것이다. 상대가 나와 있고 그 선수들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 맞춰 준비하겠다.-이강인을 발탁했다. 세트피스도 강조했는데, 이강인를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가.우리가 모였을 때 왼발은 이동경 하나였다. 오른발 키커는 많았다. 왼발에 대한 부분들이 아쉬웠다. 그동안 이동경이 대표팀으로 가서 활용 못했는데, 이젠 왼발 3명이다. 여러 가지 세트피스 훈련할 것이다. 왼발 3인방의 활용도가 높을 거 같다.-추가발탁으로 4명이 늘어났다. 기존 준비 과정과 변화가 있나.변하는 건 없다. 같이 했던 선수들이다. 기존 기조를 유지하겠다. 나에겐 다행이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 자리가 있는데 그 점을 로테이션 돌릴 수 있다.-선수 선발은 감독의 고유 권한이다. 그러나 손흥민은 소속팀 차출 허락을 받아쓴데, 뽑지 않았다. 이유가 무엇인가.손흥민에게 고맙고 미안한 이야기를 했다. 처음 의지를 확인했을 때 의지를 보여줬고, 직접 전화를 걸어 허락을 받았다. 토트넘에도 고마움이 있었다. 안 뽑은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다. 나에게는 손흥민을 뽑는 게 가장 쉬운 선택이다. 그러나 뽑지 않은 이유는 손흥민은 우리가 보호하고 아끼고 사랑해줘야 할 선수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 손흥민을 존경하고 좋아한다. 인성도 좋다. 길게 봤을 때 올림픽 팀의 훈련 스케쥴, 과정, 일정을 봤을 때 분명 혹사시켜야 할 상황이 많을 거 같았다. 그래서 양해를 구했다. 내 마음도 아프다.손흥민은 근육질이 굉장히 좋은 선수다. 사실 리그를 뛰면서 이상 징후들이 있었다. 햄스트링에 문제가 있는 걸 봤다. 스플린트를 하는 선수들에게는 굉장히 취약점인 부분이다. 앞으로 누적된 피로가 오지 않을까. 부상 우려가 높다고 판단했다. 왜 어려운 선택을 했을까는 결정도 내가 하고 책임도 내가 진다. 손흥민 혹사 논란이 있는 걸 안다. 설령 잘못해 손흥민이 부상당하면 책임을 지기 어렵다. 손흥민은 올해만 해도 정말 많이 뛰었다. 3996분 51경기 17교체를 했다. 앞으로 우리 시합 일정을 보면 우리가 보호해야 할 선수다. 부상을 당하면 프리시즌, 프리미어리 월드컵 예선에도 차질이 생긴다. 밤새 고민하고 어려운 선택을 했다.-아르헨티나, 프랑스와 맞붙는다. 가장 강한 팀들과 평가전을 치르는데.강한 팀과 붙는 것은 만족한다. 그래야 우리가 더 좋은 팀과 했을 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우리 팀 문제점이 뭔지 진단하기 위해 강한 팀과 경기가 필요했다. 거기서 우리는 자신감과 문제점을 모두 해결하겠다.-소속팀 동의를 아직 받지 못한 김민재가 못 가게 된다면 다른 계획이 있나.대비책을 세워놨다. 플랜A가 없다고 해서 쉽게 포기할 수 없다.-기존 주장인 이상민이 추가발탁으로 들어왔다. 정태욱을 새 주장으로 세우겠다고 했는데, 주장이 교체될 가능성이 있나.아직 생각 안해봤다. 이런 게 조금만 일찍 결정됐어도 내가 어려움을 겪지 않았을 것이다. 나도 황당하다. 스태프들과 협의해 결정할 것이다.-추가 발탁된 4인의 좌절감이 컸을 거 같다. 어떻게 동기부여를 할 것인가.내가 먼저 사죄하려고 한다. 이틀 동안 많은 좌절과 실망감을 느꼈을 것. 내가 먼저 미안하다고 하고 싶다. '내 선택이 잘못됐다는 걸 보여줘라. 그게 나에게 되돌려주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싶다.-중동나는 박지성도 좋아하고 존경한다. 박지성의 이력을 보면 조금만 관리해줬어도 대표팀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을 것. 유럽은 두 세 시간만 날아가도 되지만 우리나라는 7000-8000KM를 날아와야 한다. 바로 시차적응하고 또 경기해야 한다. 중동권도 마찬가지다. 굉장히 짜증나는 경기를 한다. 레바논 전도 굉장히 짜증나는 경기였다 그런 부분들을 잘 극복하면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본다. 선수들의 이동부분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할 것.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2 16:28:18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미야스 타케히로(22)를 향한 토트넘의 관심이 상당히 진지한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볼로냐에서 활약 중인 토미야스에 대한 제안을 거절당했다. 토트넘은 기본 이적료 1500만 유로(201억 원)에 보너스 조항으로 300만 유로(약 40억 원)를 제안했다. 점점 볼로냐가 원하는 2000만 유로(약 268억 원)에 근접하고 있으며 협상은 계속해서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토미야스는 1998년생의 젊은 유망주로 일본에서 상당한 기대를 받고있는 선수다. 188cm의 키로 제공권에서도 강점을 드러내고 있는 선수다. 현대 축구에서 센터백에게 요구하는 빌드업 능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볼로냐에서 2시즌 동안 핵심 선수로 활약하면서 빅리그에서 검증도 완료된 상태다.토트넘이 토미야스를 노리는 이유는 멀티 플레이어이기 때문이다. 토미야스는 주로 센터백에서 활약하지만 우측 풀백도 편하게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센터백과 우측 풀백 모두 이번 시즌 토트넘이 가장 먼저 보강하고 싶어하는 포지션이기에 토미야스가 영입 대상으로 낙점된 것이다. 토트넘은 조 로든의 영입도 만족스럽지 못한 상태고, 세르쥬 오리에가 팀을 떠나고 싶어해 멀티 플레이어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당초 토트넘이 노렸던 건 타리크 램프티와 맥스 아론스였지만 두 선수는 이적료가 상당히 많이 필요하다. 그래서 비교적 저렴한 토미야스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토미야스는 토트넘 단장으로 취임한 파비오 파라티치한테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토트넘 이적시장을 주도하던 건 다니엘 레비 회장이었지만 현재는 파라티치 단장에게 권한을 넘겨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물론 토트넘이 토미야스만 노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은 지난 시즌 풀럼에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낸 요아킴 안데르센과 사우샘프턴의 야닉 베스테르고르도 좋아한다"고 설명했으며, 현지에서도 토트넘이 수비진에 2명 이상의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2 16:24:25
[인터풋볼=파주] 윤효용 기자 =2020 도쿄올리픽 남자 축구 대표팀이 메달 사냥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남자 축구 대표팀은 2일 파주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전원 소집해 도쿄올림픽 전 마지막 소집 훈련을 시작했다.앞서 올림픽 대표팀은 도쿄로 향할 22인 명단을 발표했다. 송민규, 정태욱, 이강인, 이동준, 송범근 등 15명과 황의조, 권창훈, 김민재가 와일드카드 3인까지 총 18인이 최종 명단에 올랐다. 그러나 1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코로나19 특수로 인해 이번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엔트리를 22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하면서 김학범호도 이상민(서울 이랜드), 김진규(부산 아이파크),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안찬기(수원삼성) 예비 명단 4인을 최종 명단에 포함시켰다.올림픽 대표팀은 이날 오후 3시까지 훈련장에 모였다. 맏형 황의조를 비롯해 소속팀 베이징의 차출 동의를 아직 받지 못한 김민재까지 처음으로 22인이 모두 훈련장에 모여 상견례를 가졌다.첫 훈련은 오후 5시 30분에 시작된다. 이번 훈련은 세트피스, 조직력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전망이다. 김학범 감독은 지난 30인 18인 명단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체력, 희생 정신 모두 체크했다. 이제는 조직력 다지기에 들어간다. 득점의 30%가 나오는 세트피스도 가장 심혈을 기울일 부분이다"고 말한 바 있다.이제 모든 일정도 확정됐다. 대표팀은 오는 13일 아르헨티나(용인 미르 스타디움), 16일 프랑스(서울월드컵경기장)와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진 뒤 17일 도쿄로 건너간다.#이하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국가대표팀 명단골키퍼 - 송범근(전북현대), 안준수(부산아이파크), 안찬기(수원삼성)수비수 -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진야(FC서울), 이유현(전북현대), 설영우(울산현대), 정태욱, 김재우(이상 대구FC), 이상민(서울이랜드),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미드필더 - 김동현(강원FC), 원두재, 이동경(이상 울산현대), 정승원(대구FC), 이강인(발렌시아CF), 김진규(부산아이파크)공격수 - 송민규(포항스틸러스), 이동준(울산현대), 엄원상(광주FC), 황의조(지롱댕보르도), 권창훈(수원삼성)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2 15:55:07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유로 2020 우승 후보인 프랑스는 안에서부터 무너지고 있었다.영국 '디 애슬래틱'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가 유로 2020에 탈락하기 전 내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지 보도했다. 종합해서 보면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당시 프랑스의 모습은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상태였다.프랑스가 탈락한 뒤 후폭풍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마자 곧바로 시작됐다. 중계화면에는 아드리앙 라비오의 어머니가 킬리안 음바페의 아버지를 향해 분노를 표출하는 듯한 모습이 그대로 포착됐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라비오의 어머니는 음바페가 오만한 선수고, 이번에 승부차기에서 실축하면서 오만함이 꺾일 것이라고 비난했다고 한다.라비오 어머니의 만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디 애슬래틱'은 "다른 목격자들은 라비오의 어머니가 이미 폴 포그바의 가족과도 충돌했다고 진술했다. 포그바가 3-3 동점골을 허용하는 과정에서 수비로 뒤늦게 복귀했다는 게 이유였다. 다른 프랑스 선수들의 가족들을 라비오 어머니의 행동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라비오 어머니는 과거부터 프랑스 대표팀에 라비오의 출전 시간을 두고 계속해서 불만을 제기한 것도 이번에 보도됐다.또한 프랑스 대표팀은 경기를 시작하기 전부터 선수들은 여러모로 단합되지 않은 상태였다는 게 확인됐다. 앙투완 그리즈만, 라파엘 바란, 클레망 랑글레 등 일부 선수들은 나머지 선수들과 함께 다니지 않고, 따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또한 프랑스 선수들은 숙소가 마음에 들지 않아 더욱 호화스러운 숙소를 원한다고 디디에 데샹 감독에게 직접 말을 했다고 한다.마지막으로 '디 애슬래틱'은 카림 벤제마를 발탁한 데샹 감독의 선택에도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매체는 "포르투갈과 스위스를 상대로 벤제마가 득점을 했기 때문에 표면적으로는 대표팀 발탁이 옳은 일처럼 보일 것이다. 다만 벤제마가 마티유 발부에나를 성관계 영상으로 협박했다는 사실은 발탁 자체로도 문제가 될 것이라는 걸 의미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벤제마로 인해서 밀려난 올리비에 지루는 그와 사이가 썩 좋은 관계가 아니었다. 스위스한테 패배한 뒤 아스널 레전등니 파트리크 비에이라는 프랑스 선수단을 향해 "어떤 화합도, 어떤 정신력도 보이지 않았다"고 혹평했을 정도였다. 유로 16강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오면서 데샹 감독의 입지도 크게 흔들리고 있다.라비오 어머니 (사진=마르카)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2 15:44:58
사진=대전하나[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리그 2연승에 도전하는 대전하나시티즌이 7월 첫 홈경기에서 김천을 상대로 선두 탈환에 나선다.대전하나시티즌은 7월 3일 토요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 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대전은 지난 18라운드 경남 원정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2002년생 신예 공격수 전병관이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분위기를 탄 대전은 이현식의 결승골까지 터지면서 경남에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리그 2경기 무패(1승 1무)를 이어가며 다시 선두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대전은 이제 안방에서 김천을 상대한다. 지난 18라운드에서 1, 2위 안양과 전남이 0-0으로 비기면서 안양, 김천, 전남이 나란히 승점 30점을 기록하고 있다. 상위 3팀과의 승점 차이는 2점으로, 이번 김천전 승리 시 대전은 다시 선두로 올라서게 된다. 최근 3백과 4백을 모두 사용하며 유연한 변화가 가능해진 대전은 안정된 수비로 김천의 공격을 막고 박인혁, 이현식 등의 공격 라인을 앞세워 김천을 상대로 승점 3점과 함께 1위 자리를 되찾아오겠다는 각오다.키플레이어는 이현식이다. 올 시즌 리그 18경기에 모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이현식은 전방과 중원을 오가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경남전에서는 박인혁과 함께 전방에 배치돼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날카로운 킥력과 정교한 패싱력을 자랑하는 이현식이 선두 도약의 분수령이 될 김천전에서 해결사 기질을 발휘하며 대전에 승리를 안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김천과의 홈경기를 앞둔 이민성 감독은 "지난 경남전에서 승점 3점을 딴 것에 대해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실점 후 분위기를 바꾼 것을 칭찬하고 싶고,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를 강하게 보여줬다. 우리의 목표를 위해 골 결정력에 있어서 개선이 필요하고, 훈련을 통해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대전이 김천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연승과 함께 선두 탈환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하반기 첫 홈경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는 대전은 먼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티켓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대학교 종강을 맞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티켓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김천전 승리를 기원하며 4인 경기 관람 시,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선물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로 팬들을 맞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2 15: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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