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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노골적이다?' 임모빌레, PK 헐리웃액션 논란...리네커는 '맹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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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03 10:00:03 
사진= sportas
사진= sportas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이탈리아 대표팀의 치로 임모빌레가 페널티킥(PK)을 얻어내려는 과정에서 논란이 생겼다.

이탈리아는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 위치한 풋볼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8강전에서 벨기에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3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면서 스페인과 준결승전에서 만나게 됐다.

양 팀은 총력전을 펼쳤다. 이탈리아는 임모빌레, 인시녜, 키에사, 베라티, 조르지뉴, 바렐라, 스피나촐라, 키엘리니, 보누치, 디 로렌조, 돈나룸마가 출전했다. 벨기에는 루카쿠, 도쿠, 더 브라위너, 아자르, 틸레망스, 비첼, 뫼니에, 베르통언, 베르마엘레, 알더베이럴트, 쿠르투아가 선발로 나섰다.

치열한 흐름 속에 이탈리아가 먼저 웃었다. 전반 31분 베르통언이 패스 미스를 범했고, 베라티가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바렐라를 향해 패스를 건넸다. 바렐라는 수비수를 제친 뒤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탈리아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 44분 인시녜가 하프 라인부터 공을 잡은 뒤 드리블을 했고, 틸레망스를 제친 뒤 중거리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벨기에는 전반 종료 직전 도쿠가 PK를 얻어내 루카쿠가 성공시키며 추격했다. 전반은 2-1로 이탈리아의 리드 속에 종료됐다.

후반에도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벨기에는 동점골을 위해 필사적으로 이탈리아의 골문을 두들겼다. 그러나 이탈리아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결국 최종 스코어 2-1로 이탈리아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종료 후 이탈리아의 첫 번째 골이 다시 주목받았다. 바렐라의 골에 앞서 처음에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임모빌레에게 패스가 전해졌다. 임모빌레는 가슴으로 트래핑을 한 뒤 튕겨져 나온 볼을 잡기 위해 발을 뻗었다. 이때 베르통언의 발이 임모빌레의 발을 가격하는 모양새가 됐다. 임모빌레는 그대로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나 경기는 인플레이가 됐고 이어진 상황에서 베르통언이 공을 잃으며 결국 바렐라가 골을 넣게 됐다. 바렐라의 득점과 함께 쓰러져 있던 임모빌레는 재빨리 일어나 세리머니에 동참했다.

이를 두고 영국공영방송 'BBC'의 해설가 게리 리네커는 노골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임모빌레는 PK를 얻어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고통스러워, 고통스러워'라고 울부짖었다. 그러나 골이 터지자 놀라운 회복력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다. 임모빌레가 살짝 심판을 쳐다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애처로울 정도로 부끄럽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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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이탈리아 대표팀의 수호신인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연이어서 1점 이하의 실점률을 이어갔다.이탈리아는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 위치한 풋볼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8강전에서 벨기에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4강 진출에 성공했고, 스페인과 맞붙게 됐다.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탈리아는 임모빌레, 인시녜, 키에사, 베라티, 조르지뉴, 바렐라, 스피나촐라, 키엘리니, 보누치, 디 로렌조, 돈나룸마가 출전했다. 벨기에는 루카쿠, 도쿠, 더 브라위너, 아자르, 틸레망스, 비첼, 뫼니에, 베르통언, 베르마엘레, 알더베이럴트, 쿠르투아가 선발로 나섰다.이탈리아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1분 베르통언이 패스미스를 범했고, 베라티가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바렐라를 향해 패스를 건넸다. 바렐라는 수비수를 제친 뒤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이탈리아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 44분 인시녜가 하프 라인부터 공을 잡은 뒤 드리블을 했고, 틸레망스를 제친 뒤 중거리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벨기에는 전반 종료 직전 도쿠가 페널티킥(PK)를 얻어내 루카쿠가 성공시키며 추격했다. 전반은 2-1로 이탈리아의 리드 속에 종료됐다.후반에도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벨기에는 동점골을 위해 필사적으로 이탈리아의 골문을 두들겼다. 그러나 이탈리아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결국 최종 스코어 2-1로 이탈리아가 승리를 거머쥐었다.이탈리아가 승리하기까지 돈나룸마의 활약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 돈나룸마는 전반 21분 더 브라위너의 슈팅, 전반 25분 루카쿠의 슈팅을 모두 막아냈다. PK 실점을 내주긴 했지만 돈나룸마는 이날 결정적인 세이브를 기록하며 안정감을 더했다.글로벌 매체 'ESPN'에 따르면 돈나룸마는 벨기에전까지 대표팀 데뷔 이래 매 경기 1실점 이하로 마무리했다. 돈나룸마는 지난 2016년 9월 A매치 데뷔를 알렸다. 지금까지 31경기에 출전해 13실점 밖에 내주지 않았다. 클린시트가 무려 18회다.놀라운 것은 그가 아직 22세라는 점이다. 골키퍼의 수명이 긴 점을 감안한다면 이탈리아는 당분간 골키퍼의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3 12:40:02
사진=AS로마[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AS로마 부임 인터뷰에서 토트넘 훗스퍼 시절을 언급했다.무리뉴 감독은 21세기를 대표하는 명장 중 하나다. 포르투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고 이후 첼시를 거치며 명감독 반열에 올랐다. 인터밀란에선 트레블(리그+컵+UCL)을 일궈내는 기염을 토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빛나는 성적을 기록했다. 첼시로 복귀한 뒤에도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여전한 지도자 역량을 드러냈다.하지만 2015-16시즌부터 무리뉴 감독은 가파른 내리막길을 걸었다. 첼시에서 에바 카네이로 팀 닥터와의 갈등과 내부 장악 실패로 경질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비슷한 이유로 또 팀을 떠났다. 2번의 경질로 인해 무리뉴 감독 명성에 금이 갔다.토트넘에서 부활을 꿈꿨다. 2019년 11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후임으로 토트넘에 온 그는 팀의 오랜 무관을 끊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여름 가레스 베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등 준척급 자원을 대거 데려오며 보강까지 시도했다. 2020-21시즌 초반 승승장구하며 선두권을 넘봤고 '우리가 알던 무리뉴 감독이 돌아왔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또 무너졌다. 심각한 주전 의존과 개선점 찾지 못하는 수비적 전술로 침체기를 걸었다. 돌파구를 찾지 못했고 결국 또 경질됐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결승을 앞둔 시기였기에 토트넘 보드진 결정을 두고 의문의 목소리가 나왔다. 토트넘을 떠난 무리뉴 감독은 로마 사령탑이 되며 재취업에 성공했다.무리뉴 감독은 로마 공홈과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에서 경질될 때를 회상했다. 그는 "인터밀란을 떠난 뒤 세리에A에 10년 만에 복귀한다. 스페인, 영국 등을 거치며 정말 많은 경험을 했다. 팀을 결승전까지 올려놓았음에도 지휘를 하지 못한 것도 포함된다. 내 경력에서 일어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 일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사건들을 겪고 나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 이전보다 더 발전했다고 스스로 여긴다"고 덧붙였다. 로마 부임 소감도 잊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협상 때 나눴던 로마 보드진의 열정적 모습에 마음이 갔다. 프로젝트는 명확하다. 로마는 이제 결과를 얻을 것이다. 많은 팬들의 열렬한 지지에 감동했다. 로마 역사에 일부가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3 12:00:03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무승의 늪에서 탈출한 대전이 김천을 홈으로 불러들여 선두 탈환을 노린다.대전하나시티즌은 3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19라운드에서 김천상무프로축구단과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대전은 8승 4무 6패로 리그 4위(승점 28점)에, 김천은 8승 6무 4패로 2위(승점 30점)에 올라 있다.얼마 전 대전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6월에 접어든 이래 3경기 무승(1무 2패)의 늪에 빠졌지만 지난 라운드 경남과의 경기에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무승 탈출로 고비를 넘긴 대전은 김천을 홈으로 불러들여 연승과 함께 1위 도약을 노린다.시즌 초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대전은 지난 4월 선두 자리에도 올랐으나 현재는 4위까지 추락한 상황이다. 1위 안양부터 3위 전남까지 모두 승점 동률(승점 30점)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대전은 이번 라운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하지만 상대가 만만치 않다. 김천은 최근 5경기에서 11득점을 터뜨리며 물오른 득점력과 함께 4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팀 내 최다 득점자인 허용준은 지난 경기 멀티골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6개의 공격포인트(4골 2도움)를 쌓는 등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양 팀 감독의 치열한 지략 싸움이 예상된다. 먼저 이민성 대전 감독은 얼마 전 즐겨 쓰지 않았던 4백을 꺼내들며 변칙을 가했다. 최근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주는 김천에 맞서 맞춤 수비 전술을 준비할 수 있다. 이에 맞서는 김태완 김천 감독은 '고참' 심상민부터 '막내' 김주성까지 계급과 나이를 따지지 않고 베스트 라인업을 꾸리며 100% 효율을 뽑아내고 있다.창과 창'의 대결이다. 홈팀 대전은 박인혁, 파투, 박진섭 등을 필두로 K리그2에서 가장 많은 슈팅수(232개)를 기록하는 등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대전은 전체 득점(24점)의 절반 가까이(11점)를 전후반 31~45분에 터뜨리고 있어 종료 직전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원정팀 김천 역시 날카롭다. 허용준, 박동진, 오현규, 조규성 등 득점 루트가 다양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대전이 K리그2 슈팅수 1위라면 김천은 유효슈팅 숫자에서 1위(113개)를 달리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두 팀 모두 승리 시 선두 자리에 오를 수 있는 만큼 치열한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3 11:30:04
사진= ESPN[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스페인과 스위스가 명승부를 펼친 가운데 양 골키퍼가 엄청난 선방쇼를 펼쳤다. 우나이 시몬은 얀 좀머에게 존경을 드러냈다.스페인은 3일 오전 1시(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8강전에서 스위스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스페인은 이탈리아와 준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경기 초반 스페인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알바가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했다. 공은 자카리아 발에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팽팽한 접전을 보였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전반은 1-0으로 스페인의 리드 속에 종료됐다.스위스가 균형을 맞췄다. 후반 23분 스페인 수비에서 실책이 나왔고 프로일러가 샤키리에게 패스를 건넸다. 샤키리는 노마크 찬스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32분 프로일러가 모레노에게 깊은 태클을 범했고, 이에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스페인은 수적 우세를 가져갔지만 스위스의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다.승부는 연장에 이어 승부차기까지 갔다. 승부차기는 스페인의 선축으로 시작됐다. 스페인의 1번 키커인 부스케츠가 골대를 맞췄다. 스위스의 가브라노비치는 성공했다. 스페인의 2번 키커인 올모는 넣었지만, 스위스의 셰어의 슈팅을 시몬이 막아냈다.스페인 3번 키커인 로드리의 슛을 좀머가 쳐냈다. 이어진 아칸지의 슈팅도 시몬에게 막혔다. 4번째 키커에서 모레노는 골망을 흔들었지만 바르가스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스페인의 마지막 키커인 오야르사발이 득점하며 결국 스페인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이렇듯 이날은 양 팀 골키퍼의 엄청난 활약 속에 흥미로운 경기로 이어졌다. 특히 좀머가 빛이 났다. 스위스가 수적 열세 속에서도 승부차기까지 갈 수 있던 것은 좀머의 눈부신 선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좀머는 이날 10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스페인의 맹공에도 1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던 이유다. 더불어 좀머는 승부차기에서도 로드리의 슈팅을 막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좀머는 평점 8.5점을 부여받으며 MOM에 선정됐다.그러나 UEFA가 선정하는 '스타 오브 더 매치(SOM)'는 시몬이 받았다. 시몬은 승부차기에서 2개를 막아내며 스페인을 지옥에서 건져냈다. 그러나 시몬은 좀머에게 박수를 건넸다. 그는 "솔직히 말하자면, 나라면 좀머에게 SOM을 줬을 것이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3 11:20: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김학범호의 평가전 상대가 아르헨티나, 프랑스 올림픽 대표팀으로 확정됐다. 그러나 독일 올림픽 축구대표팀도 한국과 평가전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국가대표팀은 2일 오후 3시 파주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해 도쿄올림픽 메달 도전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을 시작했다. 도쿄올림픽 최종 멤버 18인과 와일드카드 3명을 포함한 22인 전원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올림픽을 향한 모든 일정도 확정됐다. 김학범호는 이날부터 대표팀 마지막 소집 훈련을 시작한 뒤 오는 13일 아르헨티나(용인 미르 스타디움), 16일 프랑스(서울월드컵경기장)와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진다. 이후 17일 도쿄로 건너가 현지 적응을 시작한다. 첫 상대인 뉴질랜드와 경기는 22일 가시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날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김학범 감독은 도쿄행 전 맞붙는 평가전 상대 팀들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강한 팀과 붙는 것은 만족한다. 그래야 우리가 더 좋은 팀과 했을 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우리 팀 문제점이 뭔지 진단하기 위해 강한 팀과 경기가 필요했다. 거기서 우리는 자신감과 문제점을 모두 해결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첫 평가전 상대인 아르헨티나는 지난 해 열린 남미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고 브라질과 올림픽 본선행 진출권을 따냈다. 이어 맞붙는 전통 강호 프랑스는 이미 유럽에서 활약 중인 어린 자원들이 풍부하다.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에두아르두 카마빙가(스타드 렌) 등 스타 플레이어들은 소속팀 차출 거부로 빠졌지만 와일드카드로 베타랑 공격수 앙드레 피에르 지냑(티그레스)을 비롯해 플로리안 토뱅(트그레스), 사바니에르(몽펠리에)가 합류했다. 두 팀 모두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는 팀들이다. 아르헨티나, 프랑스뿐만 아니라 독일도 김학범호를 평가전 상대로 원했다. 훈련이 끝난 뒤 김 감독은 "독일도 우리에게 평가전을 제안했다. 일본에 가기 전 한국을 거쳐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독일은 13일에 출국하고, 우리 평가전은 13일이다. 16일은 이미 프랑스와 맞붙기로 오래 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전은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부분이 많다. 유럽이나 남미 팀들의 경우 평가전을 치르지 않으면 곧바로 유럽에서 일본으로 넘어가야 한다. 그러나 한국과 평가전을 치르면 사전에 시차 적응과 경기력까지 체크한 뒤 일본으로 갈 수 있다. 한국도 강팀들과 평가전을 통해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 흥행 요소도 확실하다. 세계 강호들과 맞대결이 국내에서 연이어 열리기 때문이다. 김학범호는 이번 3차 소집 훈련을 통해 조직력, 세트피스 등 본격적으로 팀 만들기에 집중한다. 여기에 다음 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될 경우, 기존 30% 입장객보다 더 많은 관중을 노려볼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3 11:06:48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브라질이 루카스 파케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4강 진출에 성공했다.브라질은 3일 오전 9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주앙 아벨란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8강전에서 칠레를 1-0으로 승리했다.브라질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네이마르, 히샬리송, 피르미누, 제수스, 프레드, 카세미루, 로디, 티아고 실바, 마르퀴뇨스, 다닐루, 에데르송이 출격했다.칠레는 3-5-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산체스, 바르가스, 아랑기즈, 풀가르, 비달, 메나, 베가스, 메델, 시에랄타, 이슬라, 브라보가 선발로 나섰다.전반은 팽팽한 접전이 이뤄졌지만 양 팀의 골문은 굳건하게 닫혔다. 후반 시작과 함께 양 팀이 교체를 가져갔다. 브라질은 피르미누를 빼고 파케타를 투입했다. 칠레는 산체스가 나가고 브레레턴이 들어갔다.브라질이 후반 시작과 함께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분 파케타가 네이마르와 패스를 주고 받은 뒤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3분 제수스가 메나와의 경합 상황에서 스터드로 얼굴을 가격했다. 제수스는 그대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이후 칠레가 경기를 주도했다. 팔라시오스, 메네세스, 발렌시아 등을 투입하며 공격 숫자를 늘렸다. 브라질은 4-1-4-1 포메이션으로 변경하며 맞섰다. 칠레가 한 차례 득점에 성공했지만 풀가르가 오프사이드 반칙을 범하면서 취소됐다. 후반 막판 브라질은 밀집 수비를 형성했고, 실점하지 않으며 1-0 승리를 거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3 11:01:37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대표팀 감독은 수많은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보유했음에도 아쉬운 경기력을 내보였다.벨기에는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 위치한 풋볼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8강전에서 이탈리아에 1-2로 패했다.마르티네스 감독은 매번 활용하던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제레미 도쿠, 로멜루 루카쿠, 케빈 더 브라위너가 공격진에 나섰고 좌우 윙백은 토르강 아자르, 토마스 뫼니에가 구성했다. 중원은 악셀 비첼, 유리 틸레망스가 구축했고 3백으론 얀 베르통언, 토마스 베르마엘렌,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출전했다. 골키퍼 장갑은 티보 쿠르투아가 꼈다.좌우 다른 운영이 특징이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좌측에 위치한 선수들에게 직선적인 움직임을 요구했다. 도쿠와 아자르는 측면 깊숙한 곳에서 공을 끌고 나가며 임무를 수행했다. 우측은 중앙 지향적이었다. 우측 윙백 뫼니에는 중앙에서 빌드업에 관여했고 더 브라위너도 2선 중앙에 더 많은 시간 머무르며 공은 연결하고 운반하는 역할을 맡았다.그러나 중원 싸움에서 이탈리아에 밀렸고 이 때문에 공격이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더 브라위너, 루카쿠가 결정적 기회를 잡았지만 지안루이지 돈나룸마에게 막혔다. 2실점을 한 뒤 루카쿠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만회에 성공했지만 후반전 내내 공격 활로를 찾지 못했다.마르티네스 감독의 소극적 변화가 아쉬웠다. 공격이 풀리지 않는 상황에도 마르티네스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유지했다. 도쿠와 더 브라위너의 개인적인 역량에 기대며 공격을 풀어갔는데 이탈리아 중원과 수비가 탄탄해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벤치에 레안드로 트로사드, 미키 바추아이, 크리스티안 벤테케, 야닉 카라스코 등 훌륭한 공격 자원이 많음에도 사용하지 않았다.최초 교체는 후반 25분에 이뤄졌다. 틸레망스, 뫼니에 대신 드리스 메르텐스, 나세르 샤들리를 투입해 측면 공격 활성화를 노렸다. 하지만 샤들리가 4분 만에 부상으로 빠지자 마르티네스 감독은 미드필더 데니스 프라엣을 넣어 중원 강화를 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공격 숫자가 턱없이 부족했다. 도쿠, 더 브라위너가 수비를 따돌리고 기회를 만들어도 최전방엔 루카쿠 홀로 있었다. 이탈리아 수비는 쉽게 강한 압박을 가하며 루카쿠가 슈팅을 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남은 시간 동안 공격을 늘리는 교체와 변화를 시도하지 않았다. 결국 벨기에는 득점하지 못했고 1-2로 패했다. 좋은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마르티네스 감독에게 비판의 시선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3 10:40:02
사진=대전하나시티즌[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이 안산그리너스로부터 수비수 민준영을 영입했다.언남고-동국대 출신 민준영은 고교 시절부터 주목받던 유망주로 언남고 재학 시절 팀의 2013년 제43회 대통령금배, 2014년 제50회 춘계연맹전 우승을 이끌었다. 동국대 입학 후에도 1학년 때부터 주전선수로 맹활약하며 2017 타이페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2018년 성남FC에서 프로에 데뷔한 민준영은 경남FC, 아산 무궁화(현 충남아산)를 거쳐 2020년 안산으로 이적했다. 올 시즌 안산의 주축 수비수로 거듭나며 16경기에 출전해 2득점을 기록 중이다. 수비뿐 아니라 측면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7라운드 부천FC1995와의 경기에서는 중앙 아크 부분에서 선보인 환상적인 중거리 골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민준영의 주 포지션은 사이드백이지만 측면 미드필더, 측면 공격수로도 활용이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왕성한 활동량과 정교한 패싱력이 장점이다. 또한, 날카로운 킥을 바탕으로 공격 전개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탈압박과 돌파력도 뛰어나다. 멀티플레이어 민준영 영입으로 측면에 무게감을 더한 대전은 하반기 치열한 선두권 경쟁에 힘을 더하게 되었다.민준영은 "대전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시즌 중간에 합류한 만큼 빠르게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구단에서 원하는 역할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3 10:10:51
사진=전남드래곤즈[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7월 2일 금요일 공격수 김병오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김병오는 K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공격수로 FC안양, 충주험멜, 수원FC, 상주상무, 부산아이파크를 거치며 K리그 통산 149경기 19득점 11도움을 기록했다.김병오는 측면에서 선이 굵고 힘있는 플레이에 강점이 있는 선수이다. 우수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저돌적인 돌파를 즐겨 상대 수비수에게 부담을 주는 공격수로 현재 있는 공격수들과는 다른 스타일의 선수로 팀의 전술적인 측면에서 또 다른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여름 수비수 최호정, 미드필더 이석현과 함께 전남에 합류하게 된 김병오는 "끈끈한 조직력을 가진 전남의 경기를 보며 아무나 전남의 선수가 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그 팀의 일원이 되어 영광이고 감사하다. 팀의 장점인 조직력을 살릴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서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팬들과 함께 기뻐할 수 있도록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단 각오을 남겼다.[선수 프로필]이름: 김병오 (金炳旿/KIM Byongoh)포지션: FW (WF/ST)생년월일: 1989.06.26신장/체중: 183cm/86kgK리그 출전: 149경기 19득점 11도움선수경력: 안동고 - 성균관대 - CFR클루지(2012) - 울산현대미포조선(2012) - FC안양(2013) - 대전코레일(2014) - 충주험멜(2015) - 수원FC(2016) - 상주상무(2017~2018) - 수원FC(2019) - 부산아이파크(2020~2021) - 전남드래곤즈(2021~)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3 10:07:11
[축구] '노골적이다?' 임모빌레, PK 헐리웃액션 논란...리네커는 '맹비판'
사진= sportas[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이탈리아 대표팀의 치로 임모빌레가 페널티킥(PK)을 얻어내려는 과정에서 논란이 생겼다.이탈리아는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 위치한 풋볼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8강전에서 벨기에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3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면서 스페인과 준결승전에서 만나게 됐다.양 팀은 총력전을 펼쳤다. 이탈리아는 임모빌레, 인시녜, 키에사, 베라티, 조르지뉴, 바렐라, 스피나촐라, 키엘리니, 보누치, 디 로렌조, 돈나룸마가 출전했다. 벨기에는 루카쿠, 도쿠, 더 브라위너, 아자르, 틸레망스, 비첼, 뫼니에, 베르통언, 베르마엘레, 알더베이럴트, 쿠르투아가 선발로 나섰다.치열한 흐름 속에 이탈리아가 먼저 웃었다. 전반 31분 베르통언이 패스 미스를 범했고, 베라티가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바렐라를 향해 패스를 건넸다. 바렐라는 수비수를 제친 뒤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이탈리아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 44분 인시녜가 하프 라인부터 공을 잡은 뒤 드리블을 했고, 틸레망스를 제친 뒤 중거리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벨기에는 전반 종료 직전 도쿠가 PK를 얻어내 루카쿠가 성공시키며 추격했다. 전반은 2-1로 이탈리아의 리드 속에 종료됐다.후반에도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벨기에는 동점골을 위해 필사적으로 이탈리아의 골문을 두들겼다. 그러나 이탈리아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결국 최종 스코어 2-1로 이탈리아가 승리를 거머쥐었다.경기 종료 후 이탈리아의 첫 번째 골이 다시 주목받았다. 바렐라의 골에 앞서 처음에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임모빌레에게 패스가 전해졌다. 임모빌레는 가슴으로 트래핑을 한 뒤 튕겨져 나온 볼을 잡기 위해 발을 뻗었다. 이때 베르통언의 발이 임모빌레의 발을 가격하는 모양새가 됐다. 임모빌레는 그대로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그러나 경기는 인플레이가 됐고 이어진 상황에서 베르통언이 공을 잃으며 결국 바렐라가 골을 넣게 됐다. 바렐라의 득점과 함께 쓰러져 있던 임모빌레는 재빨리 일어나 세리머니에 동참했다.이를 두고 영국공영방송 'BBC'의 해설가 게리 리네커는 노골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임모빌레는 PK를 얻어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고통스러워, 고통스러워'라고 울부짖었다. 그러나 골이 터지자 놀라운 회복력을 보였다"고 지적했다.이어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다. 임모빌레가 살짝 심판을 쳐다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애처로울 정도로 부끄럽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3 1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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