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과

  • EOS 파워볼
  • 0:00
    EOS 파워볼 0 회차
  • 0:00
    EOS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EOS 나인 0 회차
    -
    -
    -
  • 0:00
    파워볼 0 회차
  • 0:00
    파워사다리 0 회차
    4
  • 0:00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키노사다리 0 회차
    4

베스트픽스터

[축구] [한국 뉴질랜드] 김학범호, 가시밭길 예고...다 이겨도 8강 '장담 불가'

  • 0
  • 2021-07-23 04:00:03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대한민국이 첫 경기에서 패하면서 험난한 일정을 맞이하게 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2일 오후 5시 일본 가시마에 위치한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B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뉴질랜드에 0-1로 패했다. 

이날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황의조가 포진했고 권창훈, 이강인, 엄원상이 그 뒤를 받쳤다. 중원은 김동현과 원두재가 구축했고 4백은 강윤성, 이상민, 정태욱, 이유현이 짝을 이뤘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뉴질랜드는 크리스 우드, 윈스턴 리드 등으로 맞섰다. 

한국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뉴질랜드의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황의조가 공을 가져왔다. 하지만 과감한 슈팅은 육탄 수비에 막혔다. 한국에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18분 강윤성이 올린 크로스를 권창훈이 가슴으로 받은 뒤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발에 걸리지 못했다. 

한국의 아쉬운 기회가 이어졌다. 전반 41분 엄원상의 크로스를 황의조가 정확하게 헤더로 연결하는데 성공했지만 공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2분 뒤 좋은 슈팅이 한번 더 나왔다. 좌측에서 올라온 컷백을 권창훈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한국은 후반 13분 대대적인 변화를 단행했다. 이강인, 엄원상, 권창훈을 빼고 송민규, 이동경, 이동준을 투입하며 2선을 모두 교체했다. 후반 중반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22분 이동준이 중앙으로 보낸 땅볼 크로스를 이동경이 잡아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수비수 발에 걸리고 말았다. 

곧바로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24분 벨의 중거리 슈팅이 정태욱 맞고 굴절되면서 우드에게 연결됐다. 우드는 침착하게 마무리했고,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선언되면서 득점으로 인정됐다. 한국은 경기 내내 아쉬운 골 결정력을 보였고 결국 뉴질랜드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당초 뉴질랜드는 B조 최약체로 평가 받았다. 김학범 감독이 "경기 분석 자료를 구하기도 힘들다"며 어려움을 호소할 정도로 뉴질랜드는 미지의 상대였다. 전력을 판단하기 어려웠긴 하지만 그럼에도 한국이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서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대임에는 분명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패배를 하고 말았다. 

결국 한국은 험난한 일정을 예고하게 됐다. 다음 팀들 모두 만만치 않다. 루마니아는 지난 2019년 21세 이하 유럽 축구선수권 대회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한 선수들이 현재 올림픽 세대다. 온두라스는 최근 5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대에 올랐고, 2016 리우 올림픽 4위를 기록한 팀이다. 당시 8강에서 한국을 제압한 바 있다.

설령 한국이 루마니아와 온두라스를 모두 잡고 조별리그 2승 1패를 거둬도 이번 경기 결과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최약체로 평가 받던 뉴질랜드가 1승을 더 추가했을 경우 변수가 발생한다. 한국, 뉴질랜드 그리고 1차전에서 온두라스를 잡아낸 루마니아까지 모두 2승 1패가 되면 2000 시드니 올림픽처럼 골득실 차로 탈락할 수 있다.

김학범호가 토너먼트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일단 남은 팀들을 모두 잡는 것이 최선이자 최상이다. 한국은 오는 25일 루마니아, 28일 온두라스와 경기를 치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판
[축구] [한국 뉴질랜드] 김학범호, 가시밭길 예고...다 이겨도 8강 '장담 불가'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대한민국이 첫 경기에서 패하면서 험난한 일정을 맞이하게 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2일 오후 5시 일본 가시마에 위치한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B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뉴질랜드에 0-1로 패했다. 이날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황의조가 포진했고 권창훈, 이강인, 엄원상이 그 뒤를 받쳤다. 중원은 김동현과 원두재가 구축했고 4백은 강윤성, 이상민, 정태욱, 이유현이 짝을 이뤘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뉴질랜드는 크리스 우드, 윈스턴 리드 등으로 맞섰다. 한국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뉴질랜드의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황의조가 공을 가져왔다. 하지만 과감한 슈팅은 육탄 수비에 막혔다. 한국에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18분 강윤성이 올린 크로스를 권창훈이 가슴으로 받은 뒤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발에 걸리지 못했다. 한국의 아쉬운 기회가 이어졌다. 전반 41분 엄원상의 크로스를 황의조가 정확하게 헤더로 연결하는데 성공했지만 공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2분 뒤 좋은 슈팅이 한번 더 나왔다. 좌측에서 올라온 컷백을 권창훈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한국은 후반 13분 대대적인 변화를 단행했다. 이강인, 엄원상, 권창훈을 빼고 송민규, 이동경, 이동준을 투입하며 2선을 모두 교체했다. 후반 중반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22분 이동준이 중앙으로 보낸 땅볼 크로스를 이동경이 잡아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수비수 발에 걸리고 말았다. 곧바로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24분 벨의 중거리 슈팅이 정태욱 맞고 굴절되면서 우드에게 연결됐다. 우드는 침착하게 마무리했고,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선언되면서 득점으로 인정됐다. 한국은 경기 내내 아쉬운 골 결정력을 보였고 결국 뉴질랜드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당초 뉴질랜드는 B조 최약체로 평가 받았다. 김학범 감독이 "경기 분석 자료를 구하기도 힘들다"며 어려움을 호소할 정도로 뉴질랜드는 미지의 상대였다. 전력을 판단하기 어려웠긴 하지만 그럼에도 한국이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서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대임에는 분명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패배를 하고 말았다. 결국 한국은 험난한 일정을 예고하게 됐다. 다음 팀들 모두 만만치 않다. 루마니아는 지난 2019년 21세 이하 유럽 축구선수권 대회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한 선수들이 현재 올림픽 세대다. 온두라스는 최근 5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대에 올랐고, 2016 리우 올림픽 4위를 기록한 팀이다. 당시 8강에서 한국을 제압한 바 있다.설령 한국이 루마니아와 온두라스를 모두 잡고 조별리그 2승 1패를 거둬도 이번 경기 결과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최약체로 평가 받던 뉴질랜드가 1승을 더 추가했을 경우 변수가 발생한다. 한국, 뉴질랜드 그리고 1차전에서 온두라스를 잡아낸 루마니아까지 모두 2승 1패가 되면 2000 시드니 올림픽처럼 골득실 차로 탈락할 수 있다.김학범호가 토너먼트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일단 남은 팀들을 모두 잡는 것이 최선이자 최상이다. 한국은 오는 25일 루마니아, 28일 온두라스와 경기를 치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3 04:00:03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뒤늦게 이적시장에 뛰어든 토트넘이 생각보다 빠른 일처리를 보여주고 있다.영국 '스카이 스포츠' 등에서 활동하며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2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브라이언 힐과 에릭 라멜라를 교환하는 토트넘과 세비야의 협상이 마무리됐다. 이번 주말 안으로 서류 작업이 완료될 것이며 며칠 안으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토트넘 입장에서는 최상의 시나리오가 완성됐다. 라멜라는 토트넘에서 주전급 대우를 받고 있었으나 보여주는 모습은 전혀 주전이 아니었다. 2015-16시즌 이후로 추락만을 거듭했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서 23경기나 출장했으나 단 1골에 그쳤다. 특유의 탐욕스러움으로 인해 많은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었던 상태.토트넘은 매각도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던 라멜라를 넘겨주고 스페인에서 초신성이라고 불리고 있는 힐을 영입하게 됐다. 힐은 세비야 선수지만 지난 시즌 에이바르로 임대를 떠나 맹활약을 펼치면서 이름을 알렸다. 탁월한 드리블 능력과 스루패스이 장점이며 정통 왼발 윙어다. 우측에서도 활약이 가능하다.2001년생인데도 불구하고 이미 스페인 국가대표팀도 뛰었으며 시장 가치만 3000만 유로(406억 원)에 달했다. 토트넘은 라멜라와 2500만 유로(약 338억 원)를 지불하면서 힐을 영입하게 됐다. 이번 거래를 두고 토트넘이 훨씬 이득을 봤다는 평가가 많다.토트넘은 골문까지 보강을 마쳤다. 로마노 기자는 "피에르루이지 골리니도 오늘 밀라노에서 토트넘 선수로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는 오늘 비행기를 타고 런던으로 간다"고 덧붙였다. 골리니는 아탈란타 골키퍼로 2019-20시즌에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다만 지난 시즌에는 다소 부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토트넘은 완전 이적 조건이 포함된 임대로 골리니를 데려왔다. 위고 요리스의 계약이 1년 남은 상태에서 골리니가 주전으로 올라선다면 완전 영입 조항을 발동하도록 만들면 된다. 이번 거래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이제 토트넘은 센터백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두고 아탈란타와 협상 중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번 거래 역시 파비오 파라티치 신임 단장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로메로 영입 가능성은 현재로선 미지수다. 5500만 유로(약 745억 원)라는 높은 가격표가 붙었기 때문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3 00:07:11
사진=아스널[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아스널이 에밀 스미스 로우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아스널은 2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아스널은 스미스 로우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재계약과 더불어 스미스 로우는 2021-22시즌부터 아스널의 10번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고 발표했다.2000년생인 스미스 로우는 아스널 성골이다. 9살 때부터 아스널에서 뛰어왔고, 유소년 아카데미를 통해 1군 무대까지 진입했다.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건 2020-21시즌부터다. 당시 아스널은 심각한 부진을 달리고 있었는데, 스미스 로우가 깜짝 등장하면서 공격에서 활기를 되찾았다.스미스 로우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지만 2선 전지역에서 뛸 수 있으며, 때에 따라선 중앙 미드필더로도 나선다. 활발한 움직임과 간결한 드리블, 탁월한 축구 지능으로 높게 평가받는다. 지금까지 아스널에서의 기록은 45경기 7골 7도움이다.스미스 로우는 시즌이 끝난 뒤 아스톤 빌라의 관심을 받았다. 빌라는 공식 제의까지 했을 정도. 이에 아스널은 장기 계약을 체결하면서 스미스 로우에 대한 관심을 차단했다.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 시즌 모두가 본 것처럼 스미스 로우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선수다. 날카로운 동작들과 시야는 그를 핵심 선수로 성장시켰다. 우리는 앞으로도 스미스 로우가 더 발전하고, 팀에서 더 중요해질 수 있도록 돕길 바란다"며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2 23:25:33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아스널이 타미 아브라함을 영입 명단에 올려놨다는 소식이 나왔다.영국 '디 애슬래틱'은 22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첼시 공격수 아브라함을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 아브라함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비롯한 아스널 구단 내부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이번 여름 아스널의 잠재적인 영입 목표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아브라함은 첼시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해 1군까지 진입한 성골이다. 곧바로 1군 무대에 자리잡지는 못했지만 2018-19시즌 아스톤 빌라에서 리그 25골을 터트리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때 보여준 탄력있는 모습에 '제2의 드록바'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빌라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아브라함을 적극적으로 1군에 기용하기 시작했고, 아브라함은 2019-20시즌 리그 15골을 터트리면서 제몫을 해줬다. 하지만 부진에 빠지기 시작했고,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는 완벽히 전력외 취급을 당했다. 첼시는 엘링 홀란드를 영입하기 위해 아브라함을 현금과 함께 제의했을 정도며 매각 대상에 올랐다.아스널은 스트라이커 영입이 필요한 상태다. 지난 시즌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심각한 부진에 빠졌고,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믿고 맡기기엔 어려운 상황.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있지만 아직 어린 유망주에 불과하다.문제는 두 팀의 관계다. 아스널과 첼시는 전통적으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관계다. 첼시가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재력에 힘입어 승승장구하는 동안 아스널을 추락을 거듭한 상태라 더욱 관계가 예민해졌다.물론 두 팀 사이의 거래가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다. 첼시는 엘링 홀란드나 해리 케인에 거금을 투자하기 위해 선수 매각이 필요한 상태고, 아스널도 스트라이커 영입에 진지하다. '디 애슬래틱'은 "아스널은 먼저 임대를 하고 싶어하지만 첼시는 아브라함의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약 632억 원)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팀의 입장 차가 다르기에 협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2 22:52:23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브라질이 거함 독일을 잡아냈다. 브라질은 22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니싼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의 2020 도쿄 올림픽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브라질을 다득점에서 앞서면서 조 1위에 등극했다. 브라질은 쿠냐, 히샬리송, 클라우디뉴, 안토니, 기마랑이스, 루이즈, 아레나, 카를로스, 니노, 알베스, 산토스가 선발로 나섰다. 독일은 아미리, 크루제, 리히터, 아놀드, 스타치, 마이어, 라움, 우두오카이, 피퍼, 헨릭스, 뮐러가 선발로 출격했다.초반부터 브라질이 경기를 압도했다. 전반 5분 히샬리송이 쿠냐에게 공을 내줬고, 쿠냐가 슈팅을 때렸으나 뮐러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곧바로 선제골이 터졌다. 히샬리송에게 완벽한 패스가 투입됐고, 첫 번째 슈팅은 막혔으나 두 번째 슈팅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독일이 브라질 공격에 계속해서 시달렸다. 히샬리송에게 또 일대일 기회를 허용했으나 이번에는 육탄 수비로 막아냈다. 결국 브라질의 추가골이 터졌다. 전반 21분 독일의 좌측 수비가 완전히 무너졌고, 아레나의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헤더로 마무리했다.히샬리공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후반 30분 쿠냐가 단독 돌파로 독일 수비를 뚫어낸 뒤 히샬리송에게 내줬고, 히샬리송은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브라질은 전반 종료 직전 헨릭스의 핸드볼을 유도해 페널티킥 기회까지 잡았으나, 쿠냐의 슈팅이 뮐러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은 브라질이 완벽히 지배했다.후반에도 브라질의 공세가 계속됐으나 골 결정력이 전반보다 부족했다. 독일이 점점 만회골을 위해 전진했다. 독일이 만회골을 기록했다. 후반 11분 아미리가 기습적인 슈팅을 날렸고, 골키퍼가 쳐내지 못하면서 득점에 성공했다.독일의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18분 아놀드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빠지고 말았다. 독일에서 퇴장자가 나오자 브라질을 성급하게 공격을 시도하지 않았다. 천천히 공을 돌리며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다.독일이 한 골차로 따라갔다. 후반 38분 라움의 크로스가 정확히 들어갔고, 아체가 정확한 헤더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파울리뉴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승리를 챙겼다. [경기 결과]브라질(4):히샬리송(전반 7, 22, 30), 파울리뉴(후반 48)독일(2): 아미리(후반 12), 아체(후반 38)2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2 22:25:28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루마니아가 온두라스를 제압했다.루마니아는 22일 오후 8시(한국시간) 일본 가시마에 위치한 가시마 축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2020 도쿄 올림픽 B조 1차전에서 1-0으로 힘겹게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루마니아는 뉴질랜드와 함께 조 1위에 등극했다.경기는 온두라스가 주도했다. 전반 21분 벤구체가 강력한 슈팅을 날렸으나 골과는 거리가 있었다. 전반 29분에는 루마니아 수비진의 실수가 있었고, 리바스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까지 연결되지 못했다.온두라스의 기회는 계속됐다. 전반 38분 리바스가 골키퍼까지 제친 뒤 빈 골대에 슈팅을 날렸으나 과이타가 골대 앞에서 발을 뻗어 걷어냈다.온두라스가 득점에 실패하자 루마니아가 먼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에서 골문으로 곧바로 향한 킥이 올리바의 머리에 맞고 그대로 자책골로 연결됐다. 전반전은 그대로 종료됐다.후반에도 온두라스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위력이 점점 떨어졌다. 온두라스의 공격이 무뎌지면서 루마니아도 종종 공격에 나섰으나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온두라스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경기 종료 직전 우측을 뚫어낸 뒤 혼전 상황에서 슈팅도 날렸으나 뜨고 말았다. 경기가 그대로 종료되면서 루마니아가 승리했다. [경기 결과]루마니아(1): 올리버 자책골(전반 46)온두라스(0)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2 21:52:4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일본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힘겹게 승리했다.일본은 22일 오후 8시(한국시간)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2020 도쿄 올림픽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일본은 하야시, 미요시, 쿠보, 리츠, 타나카, 엔도, 나카야마, 이타쿠로, 요시다. 사카이, 타니가 선발로 나섰다.일본은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 15분 타나카가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으나 옆그물로 향했다. 일본은 패스 플레이로 남아공의 수비를 공략했다. 전반 31분 원활하게 패스 플레이가 이어지면서 리츠의 슈팅까지는 연결됐으나 골키퍼 정면이었다.곧이어 남아공 수비의 치명적인 실수가 나왔고, 미요시가 공을 잡았다. 하지만 미요시의 슈팅은 윌리암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곧이어 나온 코너킥에서 리츠가 득점에 성공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후반에도 일본의 파상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7분 일본이 남아공 수비를 완벽히 뚫어낸 뒤 리츠에게 기회를 만들어줬으나 슈팅은 이번에도 정면이었다. 끝내 일본이 득점을 터트렸다. 후반 25분 쿠보가 우측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남아공의 골망을 흔들었다.남아공도 반격했다. 후반 32분 싱이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슈팅으로 이어갔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일본은 다시 전열을 재정비했고, 1-0 승리를 달성했다. [경기 결과]일본(1): 쿠보(후반 25)남아공(0)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2 21:52:29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파엘 바란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이다.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2일(한국시간) "바란은 맨유와 2026년까지 계약하기로 개인 합의를 마쳤다. 바란은 이제 구단 간의 합의를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월드 클래스 센터백이라고 평가받는 바란은 2021-22시즌을 끝으로 레알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상태였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재계약 제안에 답하지 않았다. 레알은 유로 2020이 끝난 뒤 다시 한번 바란을 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바란이 이적을 선택한 이유는 새로운 도전 때문이다. 새로운 리그로의 이적을 원하는 바란을 향해 맨유가 상당히 적극적으로 나섰다.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의 파트너를 찾고 있었고, 다음 시즌 더 공격적인 전술을 사용하기 위해 월드 클래스급 센터백을 원하고 있는 상황. 바란이 매물로 나오자 맨유는 주저하지 않았다.맨유는 먼저 바란과 협상을 진행했고, 개인 합의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매체는 "바란의 연봉은 상당한 인상이 있을 것이다. 바란이 떠나는 이유는 단지 돈 때문이 아니다. 축구적인 목표 때문이다. 그는 새로운 리그,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려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문제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합의다. '골닷컴'은 "레알과 맨유의 합의는 몇 시간 안에 해결될 것 같지는 않다. 바란은 공식적으로 이적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레알은 바란이 떠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직까지 맨유는 공식 제안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구단만의 협의를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고 전했다.현재 레알이 원하는 바란의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813억 원) 정도로 알려졌다. 그러나 맨유는 4500만 유로(약 610억 원)에 합의하길 바라고 있다. 시간은 맨유 편이라는 분석이 많다. 바란은 이미 이적을 원하고 있고, 레알은 이번 여름에 바란을 팔지 못하면 이적료 수익도 챙기지 못하는 상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2 21:25:02
사진=장승하 기자[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수비진에서 가장 믿을 선수였던 정태욱한테서 실점이 나오고 말았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22일 오후 5시 일본 가시마에 위치한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2020 도쿄 올림픽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1차전 패배로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커졌다.올림픽을 앞두고 김학범 감독을 제일 고민하게 만들었던 포지션은 센터백이었다. 김학범 감독은 수비진의 무게감을 더하기 위해 와일드카드로 김민재를 선발했다. 올림픽은 소속팀의 허가가 있어야만 출전이 가능한 대회. 김학범 감독과 김민재는 도쿄 출국를 코앞에 두고도 베이징 궈안을 설득하려고 노력했지만 끝내 실패했고,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가 급히 와일드카드로 발탁됐다.김민재의 차출 실패와 박지수의 뒤늦은 합류로 1차전 센터백 조합이 문제였다. 와일드카드인 박지수는 올림픽 대표팀과 단 한번도 호흡을 맞춰보진 못한 상태였고, 이번 시즌 수원FC에서도 경기력에 문제를 드러낸 적이 있었다. 김재우는 1차 소집 당시 가나와의 평가전에서도 실수를 해 실점 원인을 제공한 바 있고, 이상민은 최종 명단에서 탈락했다가 명단이 18인에서 22인으로 늘어나면서 추가 발탁된 선수였기 때문.그나마 '믿을맨'은 정태욱이었다. 정태욱은 꾸준히 김학범 감독의 신뢰를 받아왔고, K리그1에서 꾸준히 활약을 펼치면서 대구FC 상승세의 핵심이었기 때문이다. 와일드카드로 누가 들어오든 정태욱의 입지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대다수였다.김학범 감독도 정태욱과 이상민을 선발로 내세우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크리스 우드를 봉쇄하라는 특명을 내렸다. 두 선수는 번갈아가면서 우드를 견제하면서 잘 막아냈다. 하지만 수비는 단 한번의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포지션이고, 그 불운이 정태욱에게 향하고 말았다.후반 24분 정태욱은 조 벨이 날린 슈팅을 걷어내려는 동작을 취했으나 제대로 클리어링이 안되면서 우드에게 공이 향했다. 우드는 정태욱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실수로 인한 실점이 염려되는 건 올림픽 대표팀이 최근 3경기 연속 실수에서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는 점이다.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에선 원두재의 패스미스,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는 송범근의 실수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는 정태욱의 실수로 실점했다.이번 경기에서 슈팅을 단 2번밖에 주지 않았기 때문에 수비진에 비판만을 가하기는 어렵지만 올림픽은 결과를 가져와야 하는 무대이기에 실수가 나와선 안된다. 1차전을 패배했기 때문에 온두라스와 루마니아전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입장에 놓인 상황. 수비진의 리더가 되어야 할 정태욱이 흔들려선 곤란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2 20:40:02
사진=손흥민 SNS[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델레 알리와 손흥민의 절친 케미스트리가 프리시즌부터 폭발하고 있다.토트넘 훗스퍼는 2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콜체스터에 위치한 잡서브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토트넘 최고의 절친 듀오인 손흥민과 알리는 나란히 선발 출장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으로 복귀한 뒤 누누 산투 감독 체제에서 첫 경기였다. 누누 감독과의 전술에 적응할 시간이 적었던 손흥민이었지만 한수 아래 콜체스터는 손흥민을 상대하지 못했다.손흥민은 전반 11분 만에 스티브 베르바인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손흥민의 활약은 이어졌다. 전반 14분 손흥민의 코너킥 키커로 나서 루카스 모우라의 득점을 도왔다. 전반 37분에는 손흥민과 알리 절친 듀오가 터졌다. 손흥민이 크로스를 올리자 알리가 정확한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두 선수는 세리머니로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친분을 과시했다.손흥민은 전반이 끝난 뒤, 알리는 후반 21분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알리의 활약 속에 3-0 완승을 거뒀다. 알리는 오랜만에 손흥민과 활약하면서 득점에 성공하자 경기 후 손흥민과 찰칵 세리머니를 한 사진을 올리며 "손흥민이 찰칵 세리머니를 하러 돌아왔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손흥민도 알리를 태그해 개인 SNS에 두 선수의 사진을 올려줬다.토트넘 공식 채널도 "손흥민과 알리의 조합이 돌아왔다"며 두 선수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에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과 알리는 사랑이다". "손과 알리의 조합은 최고다"라는 댓글을 남겼다.두 선수가 시즌 중에도 함께 웃기 위해선 알리의 부활이 절실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마지막 시즌부터 알리는 경기력이 저하된 모습이었는데,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도 부진했다. 과거에 보여준 모습이 있기에 아직 기대하는 팬들이 있지만 이제 비판의 시선도 존재하는 게 사실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2 20:36:37
게임픽등록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EOS
파워볼
EOS 파워볼 5분 EOS 파워볼 5분
0회차
0분 00초 후 마감
메인픽
파워볼
Q
W
언더
E
오버
R
서브픽
일반볼
A
S
언더
D
오버
F
경험치
보유
등록
등록하기
등록
닫기
픽등록 가능 시간이 초과하였습니다.

신규가입

입찰권 100

지급 완료!
지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