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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의조, 이적설 재점화..."러시아 팀이 이적료 140억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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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31 00:10: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황의조(29, 보르도) 이적설이 다시 한번 대두됐다.

황의조는 대한민국 최고 스트라이커다. 성남FC에서 성장한 황의조는 뛰어난 득점력과 특유의 침투 움직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7년엔 일본 J1리그 감바 오사카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감바에서도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던 황의조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따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며 자신 주가를 더욱 드높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 부름을 받고 A대표팀까지 진출했다. 벤투호에서도 황의조 득점력은 대단했다. 현대 축구에서 스트라이커에게 원하는 능력을 모두 과시했다. 그러자 유럽에서 러브콜이 이어졌다. 가장 적극적이었던 지롱댕 드 보르도가 황의조를 손에 넣었다.

입단 첫 시즌 황의조는 프랑스 리그앙 24경기를 뛰며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득점이 기대보다 저조했던 까닭은 주 포지션인 최전방이 아니라 측면에 기용됐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황의조는 뛰어난 경기력으로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두번째 시즌은 드디어 스트라이커로 중용됐다. 제 옷을 입은 황의조는 날아올랐고 리그 36경기 12골이라는 훌륭한 기록을 양산했다. 보르도가 후반기 극심한 부진을 겪을 때도 황의조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팀이 필요할 때마다 득점을 터트리며 보르도가 더 아래로 추락하지 않도록 했다. 황의조 분투 속에 보르도는 지난 시즌을 12위로 마무리했다.

올시즌에도 황의조는 보르도 주포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됐다. 2020 도쿄 올림픽을 마치고 복귀한 황의조는 새롭게 팀에 온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 중용을 받으며 꾸준히 선발로 나서고 있다. 하지만 보르도 재정 문제 때문에 황의조 이적설이 떠올랐다. 보르도는 올여름 새 구단주를 찾지 못해 강등 징계를 받았다. 다행히 스페인 국적 사업가가 보르도를 인수하며 급한 불은 껐지만 여전히 재정은 심각한 상태다.

주축 토마 바시치를 매각한 보르도는 아민 아들리에 이어 황의조까지 매각할 계획이다. 마르세유와 연결됐지만 이적료 견해차로 무산됐다. 이번엔 러시아행이 거론됐다. 프랑스 '20min'의 클레망 카르펜티어 기자는 "보르도가 황의조에게 온 1,400만 유로(약 192억 원) 제안을 수락했다. 해당 이적료엔 보너스가 포함되어 있다. 제안한 클럽은 러시아 팀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적시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황의조의 불완전한 거취는 계속해서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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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레딩[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첼시의 대니 드링크워터가 임대 이적했다.레딩은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자이자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드링크워터가 첼시에서 임대로 레딩으로 합류했다. 그와 임대 계약을 체결한 것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공식발표했다.벨리포 파우노비치 레딩 감독은 "드링크워터의 재능과 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와 같은 수준의 선수를 구단으로 데려오는 것은 매우 기대되는 일이다. 드링크워터의 우승 경험과 성과는 동료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며 구단을 앞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인 드링크워터는 지난 2012년 여름 레스터 시티로 둥지를 옮겼다. 레스터에서 제대로 입지를 다진 그는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 수비 가담 능력, 공격 진행 시의 기점이 되는 패스 등으로 EPL 승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냈다.드링크워터는 2015-16시즌 제이미 바디, 은골로 캉테, 리야드 마레즈 등과 함께 레스터의 우승 동화의 주연이기도 했다. 주가를 제대로 높인 드링크워터는 2017년 여름 3,790만 유로(약 520억 원)에 첼시로 이적했다.캉테와 함께 중원에서의 호흡을 기대했지만 논란만 일으켰다. 드링크워터는 저조한 실력은 물론 폭행, 음주, 태업 논란에 휩싸이며 '역대 최악의 영입'이란 꼬리표가 붙었다. 첼시에서 공식전 23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임대만 전전함에 따라 이적료 값을 전혀 하지 못했다.2022년 여름까지 계약이 체결되어 있는 가운데 레딩으로 임대 이적하면서 첼시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첼시는 드링크워터를 내보냄으로써 주급을 일부 줄일 수 있게 됐다.사진= 레딩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31 04:29:46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대한민국과 일본 최고 유망주들이 한 팀에서 뛰게 됐다.레알 마요르카는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과 4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발표했다. 이로써 이미 유스 포함 10년을 함께 한 발렌시아와 작별한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제2의 다비드 실바로 불릴 정도로 엄청난 기대를 받았다. 날카롭고 정확한 왼발 킥에서 나오는 공격 전개는 동나이대 선수들과 비교가 안 된다는 평가를 들었다. 탈압박도 이강인 장점 중 하나였다. 유스 무대를 평정한 이강인은 2018년 발렌시아 1군에 데뷔했고 공식전 11경기를 소화했다. 2019-20시즌엔 24경기를 뛰었고 라리가에선 2골까지 넣었다.확실한 잠재력을 보인 이강인은 지난 시즌 더 많은 기회를 받을 것으로 기대됐다. 출전시간은 확실히 늘었지만 주로 교체였다. 선발로 나서 좋은 모습을 보여도 1순위로 교체되는 경우가 많았다. 철저히 외면을 당하자 이강인은 발렌시아 재계약 제안을 거부했다. 스페인 내 유수의 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냈고 잉글랜드, 프랑스, 이탈리아 팀들과도 연결됐다.이강인의 선택은 마요르카였다. 마요르카는 마요르카 섬을 연고지로 한 구단으로 1916년에 창단됐다. 주로 하부리그를 전전하던 팀이었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비약적인 발전을 통해 라리가에 올라 돌풍을 일으키며 이름을 날렸다. 중위권 터줏대감에 머물렀지만 2013년을 기점으로 하락세를 탔다. 승격과 강등을 반복하며 혼란 시기를 보내다 지난 시즌 스페인 2부리그에서 2위를 차지하며 다시 라리가에 돌아왔다.마요르카엔 현재 쿠보 다케후사가 뛰고 있다. 쿠보는 이강인과 동갑(2001년생)으로 일본 내에서 최고 유망주로 불리는 유망주다. 이강인의 한국 내 입지와 같은 셈이다.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뛰다 FC도쿄로 이적한 뒤 2019년 레알 마드리드 유스로 오며 스페인 복귀에 성공했다. 하지만 레알 1군에서 단 1경기도 뛰지 못했고 임대를 전전했다.마요르카에선 2019-20시즌 임대 생활을 보냈다. 당시 에이스 역할을 하며 리그 35경기에 나서 4골 5도움을 올렸다. 비야레알, 헤타페 임대도 다녀왔지만 마요르카 때만큼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다. 레알로 왔지만 자리는 없었고 좋은 기억이 있는 마요르카 재임대를 택했다. 현재 마요르카가 치른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현재 마요르카는 2승 1무를 기록하며 6위에 위치하고 있다.이강인과 쿠보 역할을 전체적으로 놓고 보면 비슷하다. 경쟁이 예상되지만 공존도 가능하다. 이강인이 2선 중앙이 익숙한 선수라면 쿠보는 좀 더 우측면에 빠져 활동하는 경향이 있다.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 성향을 볼 때 두 선수를 동시 기용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는 이강인과 쿠보가 마요르카에서 어떤 호흡을 보일지 벌써부터 한국, 일본, 그리고 스페인 내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사진=레알 마요르카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31 04:05:03
사진=노리치[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노리치 시티가 지난 시즌 리버풀에서 뛰었던 외잔 카박(21)을 임대로 데려왔다.노리치는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박과 1시즌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는 15번이다. 올시즌 말 영구 이적을 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고 공식발표했다.카박은 2000년생의 어린 수비수로 터키 국적이다. 터키 갈라타사라이 유스서 성장한 카박은 2018년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뛰어난 잠재력에 여러 팀이 관심을 가졌고 2018년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에는 샬케와 5년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뛰어난 피지컬과 나이에 답지 않은 안정된 수비력이 카박의 장점이었다. 현대적인 센터백의 조건인 준수한 빌드업과 속도를 모두 보유했다.샬케에서 활약하던 카박은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에 왔다. 리버풀은 시즌 초반 버질 반 다이크, 조 고메스 등이 큰 부상을 당해 센터백 자원이 부족한 상태였다. 파비뉴, 조던 헨더슨까지 내려 쓸 정도로 급박했다. 이에 카박을 데려오며 빈 자리를 채운 것이다. 이전에도 관심을 가졌던 자원이기에 활약이 좋을 경우 완전영입을 할 것이란 전망이 있었다.그러나 카박은 기대와 달리 장점 대신 단점만 보여줬다. 뒷공간 노출이 심각했고 공중볼 상황에서도 아쉬움을 보였다. 강점으로 꼽히던 빌드업은 부정확한 부분만 드러냈다. 여기에 필립스가 후반기 폭풍 성장해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카박은 밀렸다. 설상가상 부상까지 당하며 명단에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리버풀은 결국 카박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내보냈다. 대신 라이프치히에서 이브라히마 코나테를 데려왔다. 반 다이크, 고메스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복귀한 것도 카박을 미련없이 내보낸 이유였다.노리치에 온 카박은 극심한 수비 불안을 해결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띄게 됐다. 노리치는 3경기를 치른 현재 3연패를 당하고 있고 10실점을 허용했다. 2019-20시즌 강등을 맛봤던 시즌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겨 노리치 팬들 불안감이 크다. 카박이 수비 안정화에 도움을 주길 기대 중이다.카박은 "노리치에 와서 기쁘다. 다니엘 파르케 감독이 나에게 말한 프로젝트는 정말 놀라웠다. 지난 시즌 EPL 경험을 하며 정말 즐거웠다. 다시 EPL에서 뛰게 됐는데 노리치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31 02:42:00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하비 엘리엇(18, 리버풀)을 기용하는 이유는 명확하다.리버풀은 클롭 감독 부임 후 꾸준히 3명의 미드필더를 기용 중에 있다. 중앙에 위치하는 미드필더는 수비 지원을 활발히 펼치고 후방 빌드업 중심을 잡는다. 파비뉴가 주로 이 역할을 맡았다. 파비뉴 좌우 파트너 한 자리는 조던 헨더슨이 꾸준히 나섰다. 헨더슨은 팀의 구심점이 되어 주고 적극적으로 공격과 압박에 관여하며 클롭 감독 전술 구현에 힘을 실었다.남은 한 자리가 항상 문제였다. 해당 포지션 선수는 파비뉴, 헨더슨이 안정적으로 버티고 있기에 보다 공격에 더 집중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해야 했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제임스 밀너, 나비 케이타, 티아고 알칸타라, 커티스 존스 등이 이 자리를 채웠다. 하지만 이들 모두 파비뉴, 헨더슨만큼 꾸준한 활약을 보이는데 실패했다.가장 많은 기대를 쏟은 건 케이타와 티아고였다. 라이프치히에서 맹위를 떨친 미드필더 케이타 영입을 위해 리버풀은 6,000만 유로(약 824억 원)를 투자했다. 티아고 같은 경우는 매물로 나왔을 때 가장 적극적으로 달려들어 계약을 매듭지었다. 확실한 기량을 보유한 두 선수가 고민을 해결해줄 것이라 믿었지만 부상, 부진만 보이며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클롭 감독은 기존 자원들 대신 18살 유망주 엘리엇에게 기회를 주는 중이다. 엘리엇은 풀럼에서 각종 최연소 기록을 깨고 등장한 초특급 유망주다. 본 포지션은 윙어였고 여러 부분에서 능력이 뛰어났다. 이를 통해 2019년 리버풀에 입성했다. 컵 대회에 주로 등장했고 지난 시즌엔 블랙번 로버스 임대를 다녀왔다.프리시즌부터 엘리엇은 미드필더로 포지션 변화를 가져갔다. 상대적으로 전진된 위치에서 하프 스페이스로 움직이는 메짤라 롤을 수행하며 클롭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 교체로 나온 엘리엇은 이후 2경기에선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연계부터 전방 압박, 활동량, 기동력까지 모두 훌륭했다.칭찬 세례가 이어졌다. 게리 네빌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엘리엇은 천재적이다. 리버풀 중원에 활기를 불어넣어줬다. 그가 공을 잡을 때마다 기대감이 가득 찬다. 환상적이다"고 호평했다. 제이미 레드넵은 "어린 선수가 맞는지 의심이 드는 수준이다. 이대로 성장한다면 잉글랜드 대표팀에 입성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극찬했다.이처럼 확실한 존재감을 보이는 엘리엇이 계속해서 중원 한 자리를 차지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영국 '리버풀 에코'는 "엘리엇은 경험적으로 아직 부족하지만 창의적인 모습을 드러내며 자신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드러냈다. 그의 발전으로 클롭 감독은 새로운 고민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18살 선수에게 중원 부담을 모두 맡기기엔 무리가 있는 게 이유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31 01:30:03
사진=AC밀란[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티에무에 바카요코(27, AC밀란)가 사실상 첼시에서 방출 수순을 밟았다.AC밀란은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카요코와 2시즌 임대 계약을 맺었다. 2년 임대 후 의무 이적 조항이 포함됐다"고 공식발표했다바카요코는 스타드 렌에서 잠재력을 보인 뒤 2014년 AS모나코에 입성했다. 모나코에서 초반엔 자리를 잡지 못했다. 그러다 점점 출전시간을 늘려갔고 2016-17시즌 완전히 만개했다. 189cm라는 훌륭한 신장을 앞세워 경합 상황에서 밀리지도 않았다. 태클, 인터셉트 등 수비 능력은 물론 빌드업 능력도 훌륭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모나코발 엑소더스가 진행될 때 바카요코도 팀을 옮겼다. 행선지는 첼시였다. 첼시는 4,000만 유로(약 550억 원)를 지불해 바카요코를 데려왔다. 2017-18시즌 바카요코는 첼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공식전 43경기를 소화했다. 그러나 나올 때마다 불안함을 노출했다. 압박에 지나치게 취약했고 패스 실수도 남발했다. 수비적으로도 부진했다.첼시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자 바카요코는 다음 시즌부터 철저히 외면을 당했다. 전력 외로 구분되며 임대를 전전하는 신세가 됐다. 2018-19시즌 AC밀란으로 임대를 떠났지만 젠나로 가투소 감독에게 혹평을 들으며 첼시 시절 부인을 이어갔다. 친정팀 모나코 임대를 택하며 재기를 노렸으나 마찬가지였다. 지난 시즌 나폴리에선 준수한 임대 생활을 보냈다.그래도 바카요코를 위한 자리는 첼시에 없었다. 은골로 캉테, 조르지뉴, 마테오 코바치치가 확실히 자리를 잡고 있었고 이미 눈 밖에 난 바카요코에게 토마스 투헬 감독은 눈길을 주지 않았다. 결국 바카요코는 또 임대를 알아봐야 하는 처지가 됐다.AC밀란이 다시 손을 내밀었다. AC밀란은 바카요코까지 데리고 오며 올여름 첼시 선수만 3명을 수급했다. 피카요 토모리, 올리비에 지루, 그리고 바카요코가 해당됐다. 첼시와의 계약기간이 2년 남은 상황에서 2시즌 임대를 떠난 것이기에 사실상 방출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31 00:47:10
사진=하노버96[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루카스 힌터제어가 울산현대를 떠났다.하노버96은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트라이커 힌터제어가 하노버에 왔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고 공식발표했다. 마르쿠스 만 하노버 스포츠 디렉터는 "힌터제어는 과거부터 자신 기량을 꾸준히 증명했다. 하노버와 잘 어울리는 공격수다. 공격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평했다.얀 짐머만 하노버 감독은 "힌터제어를 데려온다는 말을 들었을 때 하루빨리 영입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과 경험은 하노버 스타일에 100% 맞는다. 엄청난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힌터제어는 독일 무대에 잔뼈가 굵은 스트라이커다. 192cm의 신장이 특징이다. 그는 오스트리아 2부 리그서 뛰다 2014년 독일 3부 리그에 위치한 잉골슈타트로 이적했다. 잉골슈타트서 91경기에 나와 18골을 넣은 힌터제어는 2017년 보훔에 입성했다.보훔에서 힌터제어의 활약은 대단했다. 보훔 데뷔 시즌서 공식전 33경기에 나와 17골을 터뜨렸다. 큰 키와 결정력이 강점이었다. 다음 시즌엔 32경기 18골에 성공했다. 독일 2부 리그서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발돋움한 힌터제어는 2019년 함부르크로 떠났다. 2019-20시즌 함부르크서 29경기 9골을 넣으며 준수한 활약을 했다. 힌터제어는 오스트리아 국가대표로 13경기를 소화하기도 했다.힌터제어는 2020-21시즌엔 주전에서 밀려 교체로 4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이에 울산행이 거론됐다. 주니오 이탈 후 외인 스트라이커를 찾던 울산에 힌터제어는 매우 적합한 선수였다. 이청용과 보훔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것도 눈에 띄었다.울산에 온 힌터제어는 K리그1 20경기를 소화하며 6득점을 올렸다. 입단 당시 기대보다 한참 모자르는 득점이었다. 라이벌 전북현대의 일류첸코, 구스타보가 동시에 폭발하는 것과 비교됐다. 전역한 오세훈에게도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확실히 입지를 굳히지 못한 힌터제어는 독일 복귀를 결심했고 하노버 제안이 오자 이를 수락했다.힌터제어는 "이적시장 막바지였는데 모든 게 빠르게 이뤄졌다. 하노버 관심을 받았을 때 가고자 하는 마음이 정말 컸다. 벌써부터 하노버 생활이 기대된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31 00:31:10
[축구] 황의조, 이적설 재점화..."러시아 팀이 이적료 140억 제안"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황의조(29, 보르도) 이적설이 다시 한번 대두됐다.황의조는 대한민국 최고 스트라이커다. 성남FC에서 성장한 황의조는 뛰어난 득점력과 특유의 침투 움직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7년엔 일본 J1리그 감바 오사카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감바에서도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던 황의조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따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며 자신 주가를 더욱 드높였다.파울루 벤투 감독 부름을 받고 A대표팀까지 진출했다. 벤투호에서도 황의조 득점력은 대단했다. 현대 축구에서 스트라이커에게 원하는 능력을 모두 과시했다. 그러자 유럽에서 러브콜이 이어졌다. 가장 적극적이었던 지롱댕 드 보르도가 황의조를 손에 넣었다.입단 첫 시즌 황의조는 프랑스 리그앙 24경기를 뛰며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득점이 기대보다 저조했던 까닭은 주 포지션인 최전방이 아니라 측면에 기용됐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황의조는 뛰어난 경기력으로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두번째 시즌은 드디어 스트라이커로 중용됐다. 제 옷을 입은 황의조는 날아올랐고 리그 36경기 12골이라는 훌륭한 기록을 양산했다. 보르도가 후반기 극심한 부진을 겪을 때도 황의조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팀이 필요할 때마다 득점을 터트리며 보르도가 더 아래로 추락하지 않도록 했다. 황의조 분투 속에 보르도는 지난 시즌을 12위로 마무리했다.올시즌에도 황의조는 보르도 주포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됐다. 2020 도쿄 올림픽을 마치고 복귀한 황의조는 새롭게 팀에 온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 중용을 받으며 꾸준히 선발로 나서고 있다. 하지만 보르도 재정 문제 때문에 황의조 이적설이 떠올랐다. 보르도는 올여름 새 구단주를 찾지 못해 강등 징계를 받았다. 다행히 스페인 국적 사업가가 보르도를 인수하며 급한 불은 껐지만 여전히 재정은 심각한 상태다.주축 토마 바시치를 매각한 보르도는 아민 아들리에 이어 황의조까지 매각할 계획이다. 마르세유와 연결됐지만 이적료 견해차로 무산됐다. 이번엔 러시아행이 거론됐다. 프랑스 '20min'의 클레망 카르펜티어 기자는 "보르도가 황의조에게 온 1,400만 유로(약 192억 원) 제안을 수락했다. 해당 이적료엔 보너스가 포함되어 있다. 제안한 클럽은 러시아 팀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이적시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황의조의 불완전한 거취는 계속해서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31 00:10:03
사진=비니시우스 SNS[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1, 레알 마드리드)가 환골탈태에 성공했다.비니시우스는 레알의 남미 유망주 수급 프로젝트 대표격인 선수다. 플라멩구, 브라질 연령별 대표팀에서 뛰며 각종 유소년 대회에서 맹위를 떨치며 레알 스카우트 관심을 끌었다. 브라질리언다운 엄청난 드리블 능력은 비니시우스의 가장 큰 강점이었다. 득점력까지 드러내며 비니시우스 주가는 더욱 높아졌다.결국 레알은 2018년 4,000만 유로(약 618억 원)를 지불하며 비니시우스를 데려왔다. 10대 선수인 점을 고려하면 막대한 이적료였다. 곧바로 레알 1군에 등장한 비니시우스는 화려한 발기술을 자랑하며 레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도약한 때는 2019-20시즌이었다. 라리가 29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5경기 등에 나서며 레알 측면을 책임졌다. 드리블 능력은 최고로 평가됐지만 문제는 정확성이었다. 결정력도 아쉬웠고 연계도 미진한 부분이 많았다. 이는 비니시우스 평가가 깎이는 요소가 됐다.지난 시즌엔 비니시우스는 더 전폭적으로 기회를 받았다. 전체 경기 수가 크게 늘었지만 단점은 개선되지 않았다. 출전시간에 비해 공격 포인트가 현저히 부족했다. 공식전 49경기를 소화했지만 6골 7도움만 올렸다. 유럽 대표 빅클럽인 레알의 주전 공격수인 점을 고려하면 기대에 전혀 못 미치는 활약이었다.하지만 올시즌 비니시우스는 다르다. 장점은 강화됐고 단점은 해결됐다. 2021-22시즌 라리가 1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에 교체로 나온 비니시우스는 상대 수비에 끊임없이 위협을 주는 드리블을 선보였고 득점포까지 가동했다. 다음 경기에서도 교체 출전했는데 멀티골을 넣었다. 벌써 지난 시즌 리그 득점과 같아졌다.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엔 비니시우스를 선발로 기용했다. 77분 간 뛴 비니시우스는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드리블 성공만 7회를 기록했고 슈팅 2회, 키패스 1회, 피파울 2회 등을 추가로 올렸다.가레스 베일, 에당 아자르보다 더 돋보였고 인상적이었다. 측면 풀백, 2선 라인과의 호흡도 좋았다. 공격 첨병 역할을 확실히 수행 중인 비니시우스는 올시즌 레알이 목표를 달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선수가 될 게 분명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30 23:45:02
사진=뮌헨[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이적시장 핫매물이었던 마르첼 자비처가 바이에른 뮌헨행을 확정했다. 뮌헨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비처와 2025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등번호 18번을 달 것이다"고 말했다. 올리버 칸 뮌헨 CEO는 "자비처는 뮌헨이 원하는 모든 역량을 보유한 자원이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선수이기도 하다. 적응은 문제없을 것이다"고 말했다.오스트리아 리그에서 성장한 자비처는 2014년 라이프치히에 입성했다. 이적 직후 곧바로 잘츠부르크로 임대를 떠났는데 해당 시즌 19골 16도움이란 충격적인 공격 포인트를 양산하며 이목을 끌었다.라이프치히에 복귀한 자비처는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에 32경기에 나와 8골 5도움을 올리며 기량을 증명했다. 이후 라이프치히 핵심 자원으로 뛰었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가 소화 가능하며 유사 시엔 제로톱까지 나설 수 있다. 전술 활용 가치가 높다는 말과 같다. 킥도 날카로워서 세트피스 키커 역할도 맡았다.철강왕 면모도 돋보인다. 자비처는 좀처럼 부상을 당하지 않았는데 라이프치히에서 뛴 6시즌 동안 공식전 227경기에 나선 것이 이를 증명한다. 시즌당 약 38경기씩 출전하며 강인한 체력을 드러냈다. 활동량도 많아 전진 압박 수행도 훌륭하다. 이러한 장점을 앞세우며 분데스리가 정상급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해 가치를 높였다.자비처는 라이프치히와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 하지만 재계약 소식은 없다. 자비처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중이다. 라이프치히도 이적료를 얻기 위해 자비처를 팔 계획이다. 이에 여러 팀들이 군침을 흘렸다. 토트넘 훗스퍼도 그 중 하나였다. 수많은 이적설을 양산하던 자비처는 결국 뮌헨 품에 안기게 됐다.자비처는 "뮌헨에서 뛸 수 있게 돼 기쁘다. 어렸을 때 크리스마스마다 뮌헨 유니폼을 선물로 받았던 추억이 있다. 이제 뮌헨 일원으로 모든 걸 바칠 것이다. 가능한 모든 경기에서 이기며 많은 트로피를 따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30 23:12:05
사진=마요르카[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강인이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로 이적했다.마요르카는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과 4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발표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소년 아카데미를 통해 1군까지 진입했지만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경기장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음에도 교체 1순위 선수로 자주 지목되면서 벤치에서 좌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재계약 제안을 계속해서 거절하면서 이적을 추진했다.발렌시아도 호세 보르달라스 감독 체제에서 새로운 선수단을 구성 중이고, 이강인은 보르달라스 감독 구상에서 제외됐다. 발렌시아는 유럽외 국적(NON-EU)인 선수인 마르쿠스 안드레 영입을 위해서도 이강인을 처분해야 됐다.발렌시아는 26일 안드레 영입을 발표하면서, 이제 이강인 이적은 확실시 됐다. 스페인 리그 팀들은 NON-EU 선수를 3명만 데리고 있을 수 있는데 이강인을 제외하면서 막시 고메스(우루과이), 오마르 알데레테(파라과이), 안드레(브라질)로 변화를 준 상태다. 이강인은 잔류한다고 해도 발렌시아에서 뛸 수 없기에 양 측은 적극적으로 이적을 추진했다.이때 마요르카가 이강인에게 접근했고, 이강인은 마요르카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일본 유망주인 쿠보 다케후사와 같이 활약하게 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30 22: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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