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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K리그1 프리뷰] '2연속 준우승' 울산, 전북 넘고 우승 자격 증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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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10 06:19:1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울산현대가 우승을 위한 중요한 관문 앞에 섰다.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인 전북현대를 상대로 왕좌에 오를 자격이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울산현대는 10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9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울산은 27경기 15승 9무 3패로 리그 1위(승점54)에 올라있고 전북은 27경기 14승 8무 5패로 2위(승점50)다.

올 시즌 리그 3번째 '현대가 더비'가 펼쳐진다. 현대 그룹 회사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 두 팀의 관계는 최근 들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년 동안 웃은 쪽은 전북이었다. 2019시즌 리그 최종전에서 울산이 포항스틸러스에 덜미를 잡힌 반면 전북은 승리하며 역전 우승을 이뤄냈다. 지난 시즌에도 26라운드 맞대결에서 전북이 울산을 1-0으로 제압하며 선두로 치고 올라섰고, 결국 왕좌에 올랐다.

올해는 구도가 달라질 수 있다. 아직 10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결과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지금까지는 울산이 앞서가고 있다. 전북과의 승점 차는 4점이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7점 차까지 달아날 수 있다.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현재까지 다득점 기록에서는 울산(46득점)이 전북(50득점)에 뒤쳐지지만 승점에서 앞서면 그만이다.

울산의 기세도 좋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FC)에 다녀온 뒤 수원FC에 2-5 충격패를 당했지만 곧바로 팀을 정비했고,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다. 8월 한 달을 기준으로 봐도 6경기 5승 1무로 무패다. 고무적인 점은 매 경기 2골 이상을 넣고 있다는 것이다. 수원삼성,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는 3골을 올렸고 대구FC, FC서울 등을 상대로 멀티 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흐름도 긍정적이지만 올 시즌 울산 입장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전북 원정이었다. 리그 2번째 맞대결이었다. 첫 경기에서는 0-0 무승부에 그쳤지만 울산은 김민준, 힌터제어, 불투이스, 이동준이 나란히 득점포를 터뜨리며 4-2 대승을 거뒀다. 이 승리는 전북 상대로 7경기(3무 4패) 동안 이어진 무승의 사슬을 끊었을 뿐 아니라 승점 30점을 확보하며 전북(승점29)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서는 계기가 됐다.

물론 전북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승리할 경우 승점 1점까지 격차를 좁힐 수 있게 된다.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할 경우 다시 한번 맞대결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승점을 쌓는다면 다시 한번 역전 우승의 기회는 남아있다. 그러나 최근 전북은 흐름이 다소 꺾였다.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다. 그 전까지 3연승을 달리기도 했지만 포항에 덜미를 잡혔고 수원FC, 성남과 비기고 말았다.

지키는 쪽보다 추격하는 쪽의 동기부여가 더 강할 수 있다. 전북은 극적 우승을 차지했던 2019시즌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선두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울산에 방심할 여유는 없다. 지난 2년 동안 전북과의 직, 간접적인 경쟁에서 연달아 고배를 마셨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이제는 우승의 자격을 스스로 증명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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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K리그 최고의 빅매치, 울산과 전북의 경기가 온다.10일(금) 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는 하나원큐 K리그1 29라운드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경기가 열린다. 세 시즌 연속 우승경쟁을 펼치는 양 팀의 경기는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 불리며 많은 K리그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먼저 홈팀 울산(1위, 승점 54)은 최근 7경기 연속 무패와 동시에 3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또한 울산은 올 시즌 앞선 전북과 맞대결에서 1승 1무로 우세한 모습인데, 특히 17라운드 전북전에서 4대2로 승리하며 선두를 탈환한 이후 약 세달 가까이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이에 맞서는 원정팀 전북(2위, 승점 50)은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로 다소 아쉬운 흐름이다. 하지만 전북은 2009년부터 지난 12년간 리그 우승 8회, 17-20시즌 리그 4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운 이른바 '우승 DNA'를 갖고있는 팀이다. 늘 중요한 경기에서 강했던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도 승부수를 띄울 예정이다.이번 경기에서 울산이 이긴다면 양 팀은 승점 7점 차로 전북의 추격은 더욱 버거워지고, 전북이 이기면 승점이 1점 차로 좁혀지며 치열한 선두 경쟁은 계속된다. 비기게 되면 승점 4점 차를 유지하게 된다.이 경기에 맞춰 K리그 주관방송사 JTBC GOLF&SPORTS(이하 'JTBC G&S')는 특별한 중계를 선보인다. 먼저 JTBC G&S는 경기 당일 '프리뷰-경기 중계-리뷰'를 통해 짜임새 있는 축구 콘텐츠를 제공한다.킥오프 30분 전인 오후 7시에는 경기 프리뷰 생방송이 진행된다. 정순주 아나운서와 김형일, 류청 해설위원이 진행하는 스튜디오 프리뷰와 임경진 캐스터, 현영민 해설위원이 진행하는 현장 프리뷰를 통해 울산과 전북의 맞대결을 경기 전 심층 분석할 계획이다.경기 중에는 360도 회전하며 낮은 앵글로 촬영하는 로바디 캠부터, 골키퍼 시점 화면을 연출하는 피코캠, 근접 촬영이 가능한 로닌캠 등을 설치하여 더욱 현장감 있는 화면을 시청자들의 안방까지 전달한다.경기 직후 이어지는 경기 리뷰 생방송에서는 경기중 펼쳐진 다양한 승부처와 선수들의 활약상, 전술 포인트, 인터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 전 프리뷰와 마찬가지로 정순주 아나운서와 김형일, 류청 해설위원이 진행을 맡는다.한편 같은 날 같은 시간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포항과 대구의 경기는 스포츠 전문채널 skySports 생중계를 통해 즐길 수 있다.이 밖에도 K리그는 지난 2019시즌부터 중계방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장 카메라 위치 조정, 새로운 플랫폼 설치 등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여기에 K리그 중계방송을 활용해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는 물론이고 네이버TV, 카카오TV, 아프리카TV를 통해 경기 하이라이트, 선수 활약상 모음, 웃음을 주는 숏폼 영상 등을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0 10:32:5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멤피스 데파이(27, 바르셀로나)는 이제 믿고 쓰는 공격수가 됐다.데파이는 10대 시절부터 네덜란드 리그를 뒤흔들었다. PSV 아인트호벤에서 공식전 124경기에 나와 50골을 터트리며 큰 인상을 남겼다. 플레이스타일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유사해 '오렌지 호날두'라는 별명이 붙었다. 데파이에 큰 관심을 가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5년 그를 영입했다. 등번호 7번을 줬다. 이를 통해 데파이에 대한 기대감을 알 수 있었다.하지만 데파이는 끔찍한 부진을 보여줬다. 경기 내용도 실망스러웠고 공격 포인트는 처참했다. 지나친 개인 플레이로 맨유 공격 부진 원흉으로 지목됐다. 불성실한 훈련 태도, 거만한 언사 등으로 외적인 구설수까지 양산했다. 결국 데파이는 2시즌도 채우지 못하고 맨유와 작별했다.리옹으로 떠난 데파이는 재기에 힘썼다. 성과는 눈이 부셨다.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앙 36경기에서 19골 13도움을 기록한 것으로 시작으로 매 시즌 10-10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엔 리그 37경기 20골 12도움이란 압도적 활약을 펼쳤다. 리옹에서 공식전 176경기 75골 55도움이란 기록을 남겼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찬사를 받았다.부활에 성공한 데파이는 올여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네덜란드 대표팀 시절 은사인 로날드 쿠만 감독의 러브콜이 결정적이었다. 데파이 영입으로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앙투앙 그리즈만 이탈을 조금이나마 메울 수 있었다. 초반 활약도 좋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리는 중이다. 벌써부터 바르셀로나에 빠르게 녹아든 모습이다.네덜란드 대표팀에 화력도 여전하다. 이번 9월 A매치 2경기에서 5골을 뽑아내는 미친 득점력을 과시했다. 이로써 데파이는 A매치 30골에 도달하며 네덜란드 전설인 요한 크루이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나이를 고려할 때 로빈 반 페르시의 네덜란드 역대 최다 득점(50골)에 충분히 도전 가능한 상황이다.데파이 절정의 폼은 2021년 득점 수 순위에서도 드러난다. 데파이는 리옹, 바르셀로나, 네덜란드에서 뛰며 총 42골을 2021년에 넣었다. 이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50골), 리오넬 메시(47골), 엘링 홀란드(45골) 다음으로 높은 기록이다. 킬리안 음바페, 로멜루 루카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도 많이 넣었다. 맨유 암흑기를 지워내고 전성기에 돌입한 데파이 질주에 관심이 쏟아지는 중이다.사진=90min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0 10:10:03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일본이 올해 말 예정되어 있던 2021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개최를 포기했다.FIFA는 10일(한국시간) "일본 축구 협회(JFA)로부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2021 FIFA 클럽 월드컵을 개최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FIFA는 JFA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하며 훗날 일본에서 다시 대회가 개최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발표했다.FIFA 클럽 월드컵은 각 대륙별 클럽 대항전 우승 팀들이 격돌하는 대회다. 유럽축구연맹(UEFA), 아시아축구연맹(AFC), 남미축구연맹(CONMEBOL),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에서 주관하는 클럽 대항전 우승 팀들과 개최국까지 더해 총 7개의 클럽이 맞붙는다.이번 시즌 개최국이었던 일본은 남다른 축제의 장을 꿈꿨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번 대회는 일본에서 개최된 9번째 FIFA 클럽 월드컵으로 JFA 설립 100주년 기념행사가 동시에 치러질 예정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본 내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결국 개최를 포기하기에 이르렀다. 실제로 일본의 코로나 팬데믹은 아시아 대륙 내에서도 심각한 수준이다. 2020 도쿄 올림픽 이후 신규 확진자가 2만 명 대를 돌파하기도 했으며, 10일 기준으로도 12,41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아시아 내에서 일본보다 일일 확진자 수를 많이 기록하고 있는 나라는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등밖에 없다.FIFA는 새로운 개최지에 대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역대 대회들이 대부분 일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에서 열렸던 만큼 아시아 대륙의 국가에서 개최될 확률이 높은 상황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0 09:39:16
사진=아스널[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미야스 타케히로(22)가 예상보다 더 빠른 시간에 아스널 공식 데뷔전을 치를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됐다.아스널은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노리치 시티와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를 치른다.미켈 아르테타 감독 입장에선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경기다. 지난 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 아스널 보드진은 올여름 1억 6,500만 유로(약 2,283억 원)를 지원했다. 공격부터 수비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새롭게 아스널에 왔다. 전력 보강이 확실히 됐기에 아스널에 대한 기대감은 컸다.그러나 기대는 커다란 실망으로 돌아왔다. 아스널은 EPL 개막 후 치른 3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1라운드에서 74년 만에 1부리그에 올라온 브렌트포드에 일격을 맞았고 이후 첼시,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 졸전 끝 패배를 맛봤다. 3경기를 치르며 1골도 넣지 못한 게 뼈아팠다. 결과, 기록뿐만 아니라 경기 내용까지 최악이었기 때문에 팬들의 비판이 이어졌다.이번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이유다. 상대는 아스널과 마찬가지로 3전 전패를 기록 중인 노리치다. 노리치는 강등됐던 2시즌 전과 마찬가지로 같은 사령탑 아래서 비슷한 전술을 구사 중이다. 높은 수비 라인과 강력한 압박을 내세운 공격 축구인데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선 통했지만 아직까지는 EPL에선 먹히지 않는 상황이다.이처럼 불안점이 있는 노리치지만 공격력은 무시할 수 없다. 테무 푸키가 버티고 있고 토드 켄트웰, 밀로트 라시카 등 준척급 자원이 2선을 구성 중이다. 공격적인 풀백 브랜든 윌리엄스, 막스 아론스까지 있다. 기회만 있다면 언제든 공격 루트를 창출하고 득점을 만들 수 있는 선수들이다. 아스널이 수비적으로 더 준비해야하는 이유다.아스널 수비 상황은 좋지 않다. 3경기 9골을 실점 중이다. 벤 화이트,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부상에서 돌아온 건 긍정적 요소지만 컨디션 여부가 불확실하다. 센터백과 더불어 우측 풀백도 불안하다. 칼럼 체임버스, 셰드릭 소아레스 등이 출전 가능하지만 누구도 믿기 어렵다. 아스널 팬들이 불안에 떠는 이유다.토미야스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토미야스는 이번 여름 아스널에 합류했다. 우측 풀백, 센터백을 모두 소화 가능하기에 아르테타 감독을 그를 활용해 수비 불안을 메우는 방안도 고려 가능하다. 워크퍼밋 발급이 문제였지만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이미 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A매치도 출전했기에 몸 상태는 충분히 올라와 있는 상태다.아르테타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토미야스가 훈련하는 걸 보고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컨디션은 훌륭하다. 수비 포지션 어디나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지녔다. 아스널에 부족한 부분을 채울 선수다. 필요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라면 어떤 것이든 활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0 09:23:05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폴 포그바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계속 남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포그바는 지난 2016년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로 복귀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맨유를 이끌 당시 높은 잠재력을 갖춘 유망주로 평가 받았지만 원하는 만큼의 기회를 얻지 못하자 유벤투스 이적을 택했다. 이후 포그바는 기량이 만개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선수로 성장했다.이에 맨유가 재영입을 나섰다. 8,700만 파운드(약 1,406억 원)을 들여 데려왔지만 잦은 부상과 태도 문제 등이 겹치며 몸값에 걸맞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2020년 초반까지만 해도 장기 부상에 시달리며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꾸준히 이적설이 흘러 나왔다. 하지만 조금씩 상황이 바뀌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포그바를 중용하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 역시 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다. 특히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서 무려 4도움을 올리기도 했다.자연스레 맨유는 포그바와 재계약 협상에 나섰다.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거취를 확정해야 한다. 그러나 영국 '미러'는 이와 관련해 "포그바가 총액 5,000만 파운드(약 809억 원)에 달하는 맨유의 제의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포그바는 다른 팀들의 관심을 고려해볼 예정이다. 현재 포그바에 관심이 있는 팀은 파리생제르맹(PSG)이다. PSG는 올여름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라모스,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능력 있는 선수들을 영입했다. 여기에 포그바를 중원의 새로운 카드로 계획하고 있다. 지네딘 지단 감독 시절부터 포그바와 연결됐던 레알 마드리드 역시 후보 중 하나다. 이런 가운데 포그바가 맨유에 남을 가능성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딘 존스는 "나는 몇 주 전 포그바가 재계약을 맺는 것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상황이 변하고 맨유가 우승컵을 가져올 수 있다면 그가 남을 수도 있다. 향후 몇 달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우선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을 영입하며 공수를 강화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복귀시켰다. 호날두는 2003년 맨유에 입단한 뒤 약 6년 동안 좋은 활약을 펼쳤고, 이후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충분히 우승에 도전할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0 08:45: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파리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를 잔류시키기 위해 프랑스 대통령의 도움까지 받을 수도 있을 전망이다.스페인 '마르카'는 10일(한국시간) "PSG의 레오나르도 아라우호 단장은 구체적인 금액을 말하지 않았지만 음바페에게 재계약 조건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약속했다. 그러나 음바페는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음바페의 거취가 여전히 뜨겁다. 음바페는 2017년 여름 PSG에 입단했다. 음바페의 영입은 네이마르와 함께 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프로젝트의 일환이었다. 실제로 PSG는 음바페의 활약 속에 2019-20시즌 구단 역사상 최초로 UCL 결승전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PSG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유럽 챔피언 타이틀을 목표를 알찬 보강을 진행했다. 세르히오 라모스,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잔루이지 돈나룸마, 아슈라프 하키미 같은 경험 많고 검증된 자원들을 데려왔다. 그 중 축구계를 놀라게 한 이적생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평가 받는 리오넬 메시였다.특히 메시의 합류로 인해 PSG는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로 이어지는 막강한 삼각편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변수가 발생했다. 내년 여름 PSG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음바페가 재계약 대신 자신의 드림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역시 음바페를 원하고 있다. 이미 지난 여름부터 관심을 보였고, 음바페가 자유계약(FA) 신분을 얻는 내년에 합류시키는 방안도 고려했다. 그러나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상황이 급변했고, 레알이 공식적인 제의를 하기도 했다. 가장 마지막에 알려진 액수는 1억 8,000만 유로(약 2,491억 원)였다. 그러나 PSG는 레알의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이적은 없던 일이 됐다. 급한 쪽은 PSG다. 음바페는 내년 1월이면 보스만 룰에 의거해 PSG 의사에 상관 없이 타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 음바페와 레알이 개인 합의에 도달할 경우 PSG는 공짜로 음바페를 보내야 할 수도 있다. 이에 '마르카'는 PSG가 음바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준비 중인 선택지들을 나열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PSG는 2년 재계약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마르와의 관계를 이용해 음바페를 설득하려고 할 것이다. 메시의 합류 역시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소 파격적인 방안도 있었다. '마르카'는 "마크롱 대통령은 이미 음바페의 거취에 중요한 역할을 하려고 노력해왔다. 공개적으로 '음바페는 프랑스 젊은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기 때문에 파리에 남아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와 더불어 음바페에게 개인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앞으로도 그럴 수 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0 08:11:04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아스널의 레전드 데이비드 시먼이 친정팀 선수들을 향해 일침을 날렸다. 아스널이 시즌 초반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부터 승격팀 브렌트포드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브렌트포드는 74년 만에 최상위 리그로 돌아온 팀이었다. 이변의 희생양이 된 아스널은 이어진 2라운드 첼시와의 런던 더비에서도 0-2로 패했다. 다음 경기에서도 분위기 반전은 없었다. 아스널은 맨시티를 상대로 오바메양, 스미스 로우, 외데가르드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선발로 내세웠다. 하지만 결과는 완패. 전반 7분 만에 제수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맨시티는 이어 토레스, 제수스의 연속골이 나오면서 전반에만 점수를 세 골 차로 벌렸다. 설상가상으로 아스널은 전반 35분 자카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결국 아스널은 맨시티에 두 골을 추가로 허용하며 0-5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올 시즌 리그 개막 후 3연패. 특히 세 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며 0득점 9실점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게 됐다. 자연스레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향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개막전에서 승격팀을 상대로 득점 없이 패하자 아스널 팬들은 SNS에 '#아르테타 아웃'이라는 해쉬태그를 내걸고 사퇴를 요구했다.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대패를 당한 뒤에도 팬들의 분노가 폭발했다.이런 상황에서 아스널의 전설적인 골키퍼 시먼은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아르테타 감독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선수들에 대한 언급은 많지 않다. 난 이들이 '살인을 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지 않다"고 선수들을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개막 3연패라는 결과에 대해 아르테타 감독이 비판을 받고 있지만 선수들도 이에 대한 책임에 자유로울 수 없다는 주장이다. 우선 아스널은 오는 주말 노리치 시티를 상대한 뒤 다음 주 번리 원정을 떠난다. 비교적 수월한 상대들이다. 9월 말에는 토트넘 훗스퍼와의 북런던 더비가 있기 때문에 그 전에 반전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0 07:29:56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하면서 페널티킥 전담 키커 자리를 내줄 수도 있다.영국 '토크스포츠'는 9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의 맨유 복귀는 지난 몇 주 동안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모두에게 기쁜 소식은 아닐 수도 있다. 선수단 내에서 호날두의 합류로 승자와 패자가 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가 12년 만에 맨유로 돌아왔다. 지난 2003년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유에 입단한 호날두는 공식전 292경기에 출전해 118골 69도움을 기록하는 등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했다.이후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며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얻었고 2018년에는 유벤투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클래스는 여전했다. 하지만 소속팀이 인터밀란에 리그 우승컵을 내주는 등 기대 이하의 성과를 거두자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가장 먼저 후보로 언급된 팀은 파리생제르맹(PSG)과 레알이었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시티가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됐다. 하지만 맨시티도 종착역이 아니었다. 친정팀 맨유가 영입에 착수했고, 결국 이적에 합의했다. 호날두는 맨유과 2년 계약을 맺었으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호날두가 어떤 역할을 수행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전에 맨유에서 뛸 때는 주로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레알, 유벤투스를 거치면서 호날두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뛰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4-2-3-1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호날두가 원톱으로 뛸 가능성이 높다.또한 호날두의 합류로 입지에 변화가 생기는 선수들도 있다. '토크스포츠'는 호날두의 합류가 오히려 이득이 될 수 있는 선수로 마커스 래쉬포드와 메이슨 그린우드를 꼽았다. 두 선수 모두 호날두와 함께 훈련하면서 선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반면 브루노의 경우 호날두의 합류로 페널티킥 전담 키커 자리를 내놓게 될 수 있다. 브루노는 맨유에 입단한 뒤 자타공인 팀 내 핵심 선수가 됐다. 날카로운 킥력을 보유하고 있어 페널티킥을 담당했다. 그러나 호날두는 브루노와 함께 뛰는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에서도 페널티킥 키커를 맡고 있다. 다만 브루노는 출전 시간이 줄어들지는 않을 전망이다. 브루노가 패스를 공급하고 호날두가 마무리하는 그림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토크스포츠'는 제시 린가드와 앙토니 마르시알의 경우 호날두가 선발 명단 한 자리를 차지하면서 이전보다 더 기회가 줄어들 선수로 평가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0 06:44:07
[축구] [K리그1 프리뷰] '2연속 준우승' 울산, 전북 넘고 우승 자격 증명할까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울산현대가 우승을 위한 중요한 관문 앞에 섰다.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인 전북현대를 상대로 왕좌에 오를 자격이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울산현대는 10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9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울산은 27경기 15승 9무 3패로 리그 1위(승점54)에 올라있고 전북은 27경기 14승 8무 5패로 2위(승점50)다.올 시즌 리그 3번째 '현대가 더비'가 펼쳐진다. 현대 그룹 회사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 두 팀의 관계는 최근 들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년 동안 웃은 쪽은 전북이었다. 2019시즌 리그 최종전에서 울산이 포항스틸러스에 덜미를 잡힌 반면 전북은 승리하며 역전 우승을 이뤄냈다. 지난 시즌에도 26라운드 맞대결에서 전북이 울산을 1-0으로 제압하며 선두로 치고 올라섰고, 결국 왕좌에 올랐다.올해는 구도가 달라질 수 있다. 아직 10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결과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지금까지는 울산이 앞서가고 있다. 전북과의 승점 차는 4점이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7점 차까지 달아날 수 있다.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현재까지 다득점 기록에서는 울산(46득점)이 전북(50득점)에 뒤쳐지지만 승점에서 앞서면 그만이다.울산의 기세도 좋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FC)에 다녀온 뒤 수원FC에 2-5 충격패를 당했지만 곧바로 팀을 정비했고,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다. 8월 한 달을 기준으로 봐도 6경기 5승 1무로 무패다. 고무적인 점은 매 경기 2골 이상을 넣고 있다는 것이다. 수원삼성,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는 3골을 올렸고 대구FC, FC서울 등을 상대로 멀티 득점을 기록했다.최근 흐름도 긍정적이지만 올 시즌 울산 입장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전북 원정이었다. 리그 2번째 맞대결이었다. 첫 경기에서는 0-0 무승부에 그쳤지만 울산은 김민준, 힌터제어, 불투이스, 이동준이 나란히 득점포를 터뜨리며 4-2 대승을 거뒀다. 이 승리는 전북 상대로 7경기(3무 4패) 동안 이어진 무승의 사슬을 끊었을 뿐 아니라 승점 30점을 확보하며 전북(승점29)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서는 계기가 됐다.물론 전북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승리할 경우 승점 1점까지 격차를 좁힐 수 있게 된다.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할 경우 다시 한번 맞대결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승점을 쌓는다면 다시 한번 역전 우승의 기회는 남아있다. 그러나 최근 전북은 흐름이 다소 꺾였다.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다. 그 전까지 3연승을 달리기도 했지만 포항에 덜미를 잡혔고 수원FC, 성남과 비기고 말았다.지키는 쪽보다 추격하는 쪽의 동기부여가 더 강할 수 있다. 전북은 극적 우승을 차지했던 2019시즌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선두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울산에 방심할 여유는 없다. 지난 2년 동안 전북과의 직, 간접적인 경쟁에서 연달아 고배를 마셨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이제는 우승의 자격을 스스로 증명해야 할 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0 06:19:1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경기 도중 일어난 선수들의 충돌 사이에서 인종차별 의혹이 제기됐다. 폴란드 측은 이를 부인했다.폴란드와 잉글랜드는 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I조 6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폴란드는 3승 2무 1패(승점 11)로 조 3위, 잉글랜드는 5승 1무(승점 16)로 1위에 위치했다.이날 양 팀은 주축 선수들을 대거 선발로 내세웠다. 홈팀 폴란드는 레반도프스키를 비롯해 크리호비악, 조비악, 베드나렉, 글리크, 슈체스니 등을 출전시켰다. 잉글랜드 역시 케인을 전방에 배치하고 그릴리쉬, 마운트, 스털링, 라이스, 매과이어, 스톤스, 워커, 픽포드 등으로 명단을 구성했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균형은 후반 중반에 깨졌다. 후반 27분 케인이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하지만 폴란드고 여기서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레반도프스키의 크로스를 받은 스지만스키가 헤더골을 성공시키며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경기 결과와 별개로 논란이 된 장면이 있었다. 전반 종료 직전 폴란드가 프리킥을 얻어냈으나 그 과정에서 글리크가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했고, 이때 워커의 목젖을 잡았다. 워커는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양 팀 선수들 사이에서 충돌이 발생했고 결국 글리크와 매과이어가 경고를 받았다.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이와 관련해 "글리크는 심판이 보는 바로 앞에서 워커의 목을 잡았다. 분명 비디오판독(VAR) 시스템이 있었지만 글리크는 처벌을 받지 않았다. 폭력적인 행위라고 볼 수는 없지만 신체 접촉이 있었기 때문에 퇴장 판독을 할 필요는 있었다"고 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이런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인종차별 의혹이 터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FIFA는 이 사건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FIFA는 "해당 경기 공식 보고서를 분석하고 있다. 관련 정보는 관할 징계 기관에 회부될 것이다"고 공식 발표했다.우선 폴란드 축구협회는 인종차별적인 발언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폴란드 축구협회의 대변인 야쿱 키아트코프스키는 "경기에 뛰었던 폴란드 선수들과 대화를 나눴다. 그들은 인종차별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경기 중에 일어날 수 있는 평범한 사건이었다. 선수들은 감정이 격앙됐지만 인종차별은 없었다"고 단언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0 05: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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