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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9월18일 전남 드래곤즈-부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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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7 23:07:16 (2021-09-17 23:12:18)

전남이 직전 라운드 2-0 승리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석현이 전남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올렸지만, 후반 43분 역전골을 허용했다. 확실히 시즌 초중반만큼의 탄탄한 수비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멀티 실점하고 있다.
부천FC
부천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서울 이랜드를 맞아 3골을 내주며 완패했고 다시 최하위로 떨어졌다. 조수철의 경고 누적으로 수적 열세에 취한 게 뼈아팠다. 이영민 감독은 경기력에 대해선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박창준, 한지호가 이끄는 공격진의 흐름은 괜찮다.
분석
최근 두 차례 맞대결에서 두 팀은 1승씩 나눠가졌다. 부천의 최근 흐름이 괜찮아 전남이 수비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전남이 라인을 내려서면, 부천도 뚫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1골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승부는 가리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