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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K리그1 현장리뷰] '확 달라진' 서울, 수원FC 2-1 격파→42일 만에 승...'꼴찌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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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9 18:22:22

[인터풋볼=서울] 신동훈 기자= FC서울이 확 달라진 경기력 속에서 드디어 꼴찌에서 벗어났다.
서울은 19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라운드에서 수원FC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서울은 7경기 무승을 끊어내고 42일 만에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승점 29점에 도달하며 강원FC를 밀어내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선발 라인업]
서울(4-3-3) : 유상훈-이태석, 오스마르, 이한범, 윤종규-고요한, 기성용, 백상훈-나상호, 팔로세비치, 조영욱
수원FC(3-5-2) : 박배종-잭슨, 김건웅, 곽윤호-김상원, 박주호, 한승규, 이영재, 조유민-라스, 조상준
[전반전] 조영욱-나상호 연속골, 서울 '쾌조의 출발'

서울은 거의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분도 되지 않아 조영욱이 나상호 왼발 크로스를 깔끔한 컷백으로 연결하며 수원FC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7분 기성용이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날렸는데 수원FC 수비에 맞고 벗어났다. 전반 9분 이태석의 환상적인 스루패스를 받은 나상호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만들며 이른 시간 점수차를 벌렸다.
수원FC는 서울 흐름 통제를 위해 거친 파울을 마다하지 않았다. 하지만 서울 공세를 제대로 막아내지 못했다. 나상호와 조영욱이 끊임없이 뒷공간을 파고들었고 팔로세비치, 오스마르가 중심이 돼 양질의 패스를 공급했다. 전반 20분 고요한이 우측에서 때린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이어지는 상황에서 나온 나상호 슈팅은 골문과 거리가 있었다.
내내 밀린 수원FC는 라스를 활용하며 활로를 찾았다. 하지만 이한범이 집중견제와 육탄수비를 펼치며 자유롭게 슈팅을 때리지 못하게 했다. 수원FC는 김승준, 정동호를 넣어 공격과 수비에 힘을 실었다. 전반 31분 라스가 슈팅을 날렸으나 유상훈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34분에도 라스가 기회를 잡았으나 유상훈이 막아냈다. 전반 38분 라스에게 결정적 패스가 왔지만 발에 맞추지 못했다.
전반 막판 서울은 다시 수원FC로부터 흐름을 가져왔다. 빠르고 정확한 패스로 수원FC 압박을 풀어내며 슈팅을 만들어냈다. 전반 43분 고요한이 좌측에서 밀고 들어와 중거리포를 보냈으나 박배종이 잡아냈다. 전반은 서울의 2-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수원FC 공세 버텨낸 서울, '42일 만에 승'

후반 시작과 함께 수원FC는 무릴로를 넣어 측면 공격을 강화했다. 바로 라인을 끌어올리며 서울을 압박했다. 서로 슈팅을 주고받는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후반 12분 무릴로가 송곳 같은 프리킥을 보냈는데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서울은 백상훈과 여름을 바꾸며 중원 안정성을 꾀했다. 후반 20분 한승규가 날아오는 롱패스를 잡은 뒤 유상훈 다리 사이로 슈팅을 넣어 만회골을 넣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며 취소됐다. 수원FC는 김주엽을, 서울은 강성진을 교체로 활용했다. 후반 26분 조영욱이 등을 지며 공을 지켜낸 뒤 기습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으나 박배종 선방에 좌절됐다.
수원FC는 라인을 끌어올리며 최후 공세를 펼쳤다. 후반 39분 한승규가 라인 침투 후 슈팅을 기록했는데 유상훈이 쳐냈다. 서울은 신재원, 가브리엘을 마지막 교체로 썼다. 수원FC는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무릴로가 헤더 득점으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결국 서울이 2-1로 승리하며 무승 악몽을 끊어내고 꼴찌 탈출까지 일궈냈다.
[경기결과]
경기결과(2) : 조영욱(전반 0분), 나상호(전반 9분)
수원FC(1) : 무릴로(후반 4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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