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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절정의 맨체스터 시티도 조세 무리뉴 감독이 16년 전에 세웠던 1시즌 팀 최소 실점만큼은 깨지 못했다.맨체스터 시티는 27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2-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공식전 20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맨시티는 12월 사우샘프턴전을 시작으로 모든 경기에서 승리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연승이며 무패로 따지면 27경기 무패(24승 3무)다. 2021년으로만 한정 지어도 전승이다.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의미있는 기록을 양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EPL 273경기만에 200승을 따내 역대 최단 기간 200승 감독이라는 칭호를 얻게 됐다. 이렇듯 맨시티는 승승장구하며 조기 우승을 확정지을 기세다.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12점 차가 나기 때문이다. 현재 맨시티의 기세와 전력, 타팀들의 성적을 볼 때 큰 이변이 없는 이상 맨시티는 EPL 타이틀을 획득할 가능성이 높다.맨시티의 놀라운 발전은 수비력 향상 때문이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뱅상 콤파니가 팀을 떠난 뒤로 수비진의 리더를 차지 못해 흔들렸다. 올 시즌 영입된 후벵 디아스가 이를 해결해줬다. 디아스는 압도적인 수비력으로 후방을 지켰고 존 스톤스 등 동료들의 경기력도 끌어올렸다. 후방이 안정됐기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주앙 칸셀루를 활용한 변칙 전술, 스위칭을 통한 펄스나인 전술 등을 활용할 수 있었다.맨시티는 올 시즌 EPL에서 26경기에서 16실점밖에 헌납하지 않았다. EPL 팀들 중 유일한 10점대 실점이다. 유럽 5대리그로 넓혀봐도 10점대 실점을 기록한 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6실점), 세비야(!8실점), 볼프스부르크(19실점), 파리생제르맹, 릴(이상 17실점)뿐이다. 맨시티의 수비력이 얼마나 뛰어난 지 확인 가능하다.이처럼 훌륭한 기록을 양산 중인 맨시티는 1가지 기록만은 넘지 못했다. 바로 2004-05시즌 조세 무리뉴 감독의 첼시가 세운 1시즌 팀 최소 실점 기록이다. 2004년 첼시에 부임한 무리뉴 감독은 존 테리, 히카르두 카르발류로 센터백 라인을 구축했고 클로드 마켈렐레가 이들 앞에 섰다. 3명의 조합은 그야말로 철옹성이었고 첼시는 비교적 적은 득점에도 많은 승점을 쌓아 올려 EPL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해당 시즌 첼시는 38경기에서 15실점만 내줬다. 이는 EPL 역사상 팀 최소 실점에 해당된다. 무리뉴 감독의 부임 첫 시즌이라 충격은 더했다. 이후 어떤 팀도 첼시의 최소 실점 기록에 도전하지 못했다. 맨시티가 기대를 모았지만 웨스트햄전 실점으로 16실점이 돼 실패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2 10:25: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을 향해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맨시티는 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과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맨시티는 승점 62로 1위, 울버햄튼은 승점 34로 12위를 달리고 있다.맨시티가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승점 12가 앞서게 되면서 이미 맨시티가 우승을 가져왔다는 분석이 많다. 맨시티는 컵대회 포함 20연승을 달리며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에 비해 맨유는 강팀을 상대로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고 있고, 약팀과의 대결에서도 아직은 파괴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남은 경기 수를 생각했을 때 맨시티를 따라잡을 수 있는 팀은 맨유를 제외하면 레스터 시티밖에 없다. 레스터의 역전 가능성을 높게 보는 사람은 드물다. 레스터도 최근 주전 선수들이 잇따라 부상을 당하며 아스널에 일격을 맞고 말았다. 맨시티의 우승이 확정적이라는 말이 나오는 데는 이유가 있다.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이미 리그가 끝났다, 혹은 얼마나 잘 진행되고 있는지를 고민하는 선수가 있다면 그 선수는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다. 나는 우리가 해야 할 일에 준비가 되지 않은 선수를 정확히 알고 있다"며 선수들을 향해 엄포를 놨다.과르디올라 감독이 선수단에 경고한 이유는 개개인의 발전을 원했기 때문이다. 그는 "항상 더 잘할 수 있으며 그것이 목표다. 개개인의 전술 수행을 개선할 수 있다. 모든 선수들을 발전할 수 있으며, 그렇게 된다면 팀도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리그 우승 가능성에 대해서는 손사래를 쳤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승은 리버풀이 했다. 우리는 아니었다. 앞으로 8~10승이 더 필요하고,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한다. 4~5경기를 이기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팀들도 있다. 우리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2 10:00:02
사진=성남FC[인터풋볼=성남] 신동훈 기자= '203cm 거인' 뮬리치는 데뷔전을 치른 뒤 타팀들의 경계 1순위가 됐다.성남FC와 제주유나이티드는 1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218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개막전을 즐겼다.이날 뮬리치에게 시선이 쏠렸다. 1994년생인 뮬리치는 세르비아 U-21 대표팀 출신으로 203cm의 장신 스트라이커다. 뮬리치는 세르비아, 독일 2부와 벨기에, 이스라엘, 슬로베니아,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를 거치며 커리어를 쌓은 바 있다.뮬리치는 전반 31분 홍시후 대신 투입돼 K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203cm의 장신인 뮬리치는 제주 수비와의 경합에서 승리하며 계속해서 공을 따냈다. 헤더뿐만 아니라 연계도 훌륭했다. 전반 44분에는 프리킥까지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뮬리치가 움직일 때마다 팬들은 환호를 보냈다. 성남은 후반에도 뮬리치를 향한 크로스를 활용해 공격을 이어갔다. 뮬리치는 수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성남 입장에서 아쉬운 무승부였으나 뮬리치의 존재감만은 빛났다. 뮬리치는 압도적인 피지컬과 발군의 빌드업 능력으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놀라게 만들었다. 김남일 감독이 간절히 원한 이유가 있었다. 김남일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 "구단에 장신 외인 공격수 영입을 요구했다. 오랜 검토 끝에 뮬리치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공격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뮬리치가 해결해줄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김남일 감독의 말처럼 성남은 지난 시즌 공격 부진을 겪었다. 성남이 막판까지 잔류 경쟁을 한 원인이기도 했다. 성남은 지난 시즌 27경기 24골에 머물며 팀 최소 득점 2위에 위치했다. 여름에 팀에 와 7골을 넣은 나상호가 있었지만 이외 자원들은 모두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막전부터 압도적인 활약을 한 뮬리치의 등장에 성남 팬들은 그가 침체된 공격을 끌어올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팀 동료 김영광은 "코너킥 훈련 때 내가 손을 뻗었는데 뮬리치 머리에 닿았다. 정말 키가 크다. 상대는 정말 힘들겠다고 생각했다. 제주의 오승훈 골키퍼도 난감했을 것 같다. 키도 큰데 민첩하고 달리기도 빠르다. 선수들도 어떤 활약을 보일지 궁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뮬리치의 충격적인 데뷔전에 타팀들은 그를 경계대상 1순위로 삼고 있다. 성남을 공략하는 방법을 강구할 때 우선 203cm의 거구를 제압할 방안부터 생각할 것으로 보인다.사진=성남FC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2 10:0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빅6만 만나면 침묵하고 침체되는 브루노 페르난데스(26)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첼시와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맨유는 리그 6경기 무패(2승 4무)를 이어갔고, 승점 50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두 팀은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전 첼시가 하킴 지예흐, 올리비에 지루를 활용해 기회를 만들었으나 다비드 데 헤아에 막혔다. 맨유도 메이슨 그린우드가 연속해서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무위에 그쳤다. 전면전은 계속됐고 양 팀 모두 좋은 기회를 포착했다. 하지만 각각 데 헤아, 에두아르 멘디가 안정적인 선방으로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이날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봉쇄된 브루노였다. 브루노는 은골로 캉테에게 꽁꽁 묶이며 다른 경기들과 달리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키패스는 1개에 불과했고 유효슈팅은 0개였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브루노는 의욕적이었지만 집중 견제에 질식돼 마법을 부리는데 실패했다"며 평점 5점을 부여했다.브루노는 명실상부 맨유의 에이스다. 브루노는 올 시즌 EPL 26경기에 나와 15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압도적인 공격 포인트 양산 능력으로 맨유가 상위권에 오를 수 있게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날카로운 패스를 내세운 전개로 맨유 공격의 활로를 열어줬다. 브루노의 유무에 따라 맨유의 경기력은 크게 달라졌다. 하지만 브루노는 빅6와 만나면 제대로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브루노는 올 시즌 EPL에서 빅6와 7번 만나 1골밖에 넣지 못했다. 이 골도 토트넘전에서 나온 페널티킥 득점이었다. 브루노의 EPL 평균 평점은 7.53점이지만 빅6 경기들만 한정하면 6.6점으로 급격하게 떨어진다. 브루노가 빅6와 상대했을 때 얼마나 침체되는지 알 수 있다. 브루노가 침묵하자 맨유는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올 시즌 맨유는 빅6와 7번 만나 5무 2패를 기록했다.스페인 '마르카'는 "브루노는 맨유에 합류한 이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빅6와 만남에서는 아직도 부진하고 있다. 브루노가 EPL 다른 팀들을 상대로는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마찬가지다. 맨유가 타이틀 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브루노가 빅6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칠 필요가 있다. 그렇지 못한다면 문제가 돼 맨유는 더 높은 곳에 오르지 못할 것이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2 09:4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의 스승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킬리안 음바페(22, 파리 생제르맹)의 가능성을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했다.포체티노 감독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AFP'와의 인터뷰에서 음바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음바페가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뒤를 이을 수 있는 선수인지 묻자 포체티노 감독은 "음바페는 잠재력이 있고, 시간이 부족할 뿐이다. 발전 속도를 더 빠르게 할 수는 없다. 솔직히 난 이미 그가 세계 최고라고 생각한다. 다만 음바페가 인정받고, 그 자격을 갖추기 위한 경력을 쌓는데 시간이 걸릴 뿐"이라고 답했다.음바페는 엘링 홀란드(20, 도르트문트)와 함께 '메날두'의 뒤를 이을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음바페는 이미 프랑스 리그에서는 더 이상 세울 업적이 없다. 리그 우승 4회 등을 포함해 프랑스 리그에서 할 수 있는 우승은 모두 차지했다. 게다가 메시와 호날두가 평생을 꿈꾸고 있는 월드컵 우승 경력도 갖고 있다. 백업 멤버로서 거머쥔 우승도 아니며, 당당히 주연으로 활약해 우승에 일조했다.최근에는 메시 앞에서 원맨쇼를 펼친 적도 있다. 음바페와 메시의 대결로 주목받던 PSG와 바르셀로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음바페는 메시의 안방인 캄프 누에서 메시의 자존심을 완벽히 무너뜨렸다. 동점골을 비롯해 역전골, 그리고 추가골까지 터트린 음바페는 해트트릭으로 팀에 4-1 대승을 선물했다.당시 프랑스 국가대표팀 동료지만 바르셀로나에 뛰던 앙투완 그리즈만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를 통해 "음바페는 멋진 밤을 보냈다. PSG는 메시와 호날두의 수준까지 성장할 위대한 축구스타를 데리고 있다"며 프랑스 후배의 실력을 인정한 바 있다. 현지에서는 이 경기를 두고 새로운 축구 황제가 등극했다는 표현까지 나왔을 정도.황제 대관식을 제대로 치르기 위해선 음바페가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줘야 한다. 이에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는 긍정적이다. 항상 이런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다음 라운드에 가기 위해서는 남은 시간도 이겨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2 09:20: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와 이적설에 입을 열었다.베컴은 잉글랜드를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축구스타 중 한 명이다. 맨유, 레알 마드리드, LA갤럭시, AC밀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며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왕성한 활동량, 날카로운 크로스, 프리킥 능력으로 축구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은퇴 후에는 구단주로 변신했다. 2018년부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를 창단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곤살로 이과인, 블레이즈 마투이디 등 왕년의 축구스타들을 영입하는 파격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최근에는 호날두, 메시 영입설까지 나왔다. 이를 들은 베컴도 크게 부인하지 않았다. 그는 2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메시나 호날두는 의심할 여지없이 우리가 팀에 데려오고자 하는 유형의 선수들이다. 팬들이 정말 고마워할 거 같다. 그러나 구단주로서 우리는 이기고 싶어하는 선수들을 데려오길 원한다. 그게 우선 순위다"고 말했다.이어 "호날두, 메시가 언급됐는데, 물론 기회만 된다면 훌륭한 선수들을 영입하고 싶다. 그들은 15년간 엄청난 훈련으로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선수들"이라고 덧붙였다.베컴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그랬다. 항상 최고의 선수를 데려오지 않았지만 적절한 선수들을 영입했다"면서 "그게 내가 우리 구단에 가져와야 할 유일한 것이다. 선수가 맞아야 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2 09:0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사우샘프턴이 겉잡을 수 없는 수렁으로 점점 더 빠지고 있다.사우샘프턴은 2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에버턴에 0-1로 패했다.사우샘프턴은 전반 9분 만에 히샬리송에게 실점했다. 이후 공세를 지속하며 동점을 위해 노력했다. 후반에도 득점이 나오지 않자. 나단 텔라, 다니엘 은룬둘루를 넣어 공격을 강화했다. 점유율 가져가며 슈팅 숫자를 늘렸으나 끝내 에버턴의 골문을 열리지 않았다. 결국 사우샘프턴은 0-1로 패하며 쓸쓸하게 경기장을 빠져나가야 했다.랄프 하센휘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우리가 가장 부족했던 점이다. 골을 넣지 못하고 기회를 살리는데 실패하면 승리하기 어렵다. 부상 상황이 심각하다. 후반에 교체 투입된 3명은 모두 유스 선수였다.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시즌 초반처럼 경기할 수 없다는 게 아쉽다"고 전했다.사우샘프턴은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선두권에 오를 정도로 돌풍을 일으켰다. 하센휘틀 감독 특유의 강력한 압박 축구가 효과를 거뒀고 전방에서 대니 잉스, 체 아담스가 좋은 호흡을 보이며 득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시즌 중반이 갈수록 부상자가 많아지며 스쿼드 운영이 어려워졌다. 부상 복귀한 선수들은 이전과 같은 경기력을 내지 못해 성적은 추락했다.이는 기록으로 증명된다. 사우샘프턴은 1월 5일 리버풀전 이후 9경기에서 8패를 기록했다. 2월 20일 첼시전에서 비기기 전까지는 6연패였다. 연패 기간 중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9로 패한 치욕적인 경기도 있었다. 하센휘틀 감독에 대한 팬들의 지지는 여전하지만 상황은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이다.여전히 부상자가 많아 타포지션의 선수들을 빈 자리에 넣어야 하는 형국이다. 이 때문에 하센휘틀 감독 특유의 끈끈한 조직력에 의한 압박 축구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러한 부분이 사우샘프턴 부진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는 중이다. 순위도 추락했다. 사우샘프턴은 이날 패배로 승점 30점에 머물며 14위에 위치했다. 강등권 18위와 7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사우샘프턴은 향후 11일 맨체스터 시티전을 제외하면 셰필드 유나이티드, 브라이튼, 번리,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등 강등권을 맴도는 팀과 맞붙는다. 해당 경기들에서 승점을 쌓아야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2 08:4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뛴 대선배들이 안토니 마르시알(25, 맨유)가 경기에 임하는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마르시알은 2015년 AS모나코를 떠나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했다. 당시 6000만 유로(약 808억원)이라는 거액의 이적료 때문에 '패닉 바이'라는 의견이 팽배했다. 하지만 마르시알은 데뷔 시즌 11골을 넣으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전체적인 활약은 아쉬웠으나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골을 넣어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맨유 공격을 책임졌다.하지만 올 시즌 마르시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의 비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마르시알은 올 시즌 공식전 33경기에 나와 7골밖에 넣지 못했다. EPL만 한정해서 보면 21경기 4골에 그쳤다.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와 득점이 같은 수준이다. 득점만큼이나 경기력도 문제다.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골로 만들지 못해 팬들을 한숨 쉬게 만드는 중이다.마르시알이 더 비난받는 이유는 움직임 때문이다. 마르시알은 경기 내내 소극적으로 움직여 맨유 공격의 기동성을 저하시킨다. 역습, 연계 상황에서 가만히 있어 공격 흐름을 끊고 수비 상황에서 제대로 선수를 방어하지 않아 실점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언론과 팬들은 마르시알에게 집중포화를 넣고 있다.마르시알이 첼시전 선발에서 제외되자 EPL에서 활약한 전 감독, 전 선수들이 일제히 일침을 날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그레이엄 수네스는 "마르시알이 선발에서 빠진 것은 전혀 놀랍지 않다. 마르시알이 벤치에서 시작한다고 실망할까? 열정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까? 둘 다 아니라고 생각한다. 마르시알은 선수 생활이 끝나면 지금 자신의 행동들을 후회할 것이다"고 지적했다.로이 킨은 "마르시알은 경기에 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듯하다. 걱정스럽다고 말했으며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는 "마르시알의 우선순위는 득점이 아닌 것 같다. 그저 상대 수비들을 제치는 것만 신경쓰는 게 눈에 보인다"고 꼬집었다. 앨런 시어러는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마르시알은 팀의 대표 공격수가 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2 08:21:1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습관성 탈골로 고생하는 아다마 트라오레가 부상 방지 해결책을 찾았다. 영국 '더 선'은 2일(한국시간) "아다마는 부상을 피하기 위해 팔에 베이비 오일을 바른다. 스태프와 함께 매 경기 전 오일을 바르고 있다"고 보도했다.아다마는 스페인 출신 윙어로 탄탄한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2018년부터 울버햄튼에서 뛰며 성장세를 이어왔고 지난 시즌 37경기 4골 9도움을 기록하며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승선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은 25경기 동안 공격포인트가 없다.아마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빠른 선수 중 한 명이다. 이로 인한 고충도 있다. 스피드에서 밀린 수비수들이 그를 잡기 위해 팔을 잡아당겨 습관성 탈골이 생겼다. 지난 시즌도 경기 도중 어깨가 빠져 응급처치를 실시하기도 했다.특단의 조치가 필요했고, 아다마는 작년부터 팔에 오일을 바르기 시작했다. 수비수들이 팔을 잡을 수 없게 하기 위함이었다. 이번 시즌 실제로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울버햄튼의 누누 산투 감독은 최근 '더 선'을 통해 "내 아이디어는 아니었다. 그러나 메디컬 팀의 환상적인 아이디어라 생각한다. 그는 어깨를 다쳤기 때문이다. 수비수들이 그의 팔을 잡고 어깨에 강한 충격이 갔다. 그게 부상 원인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아다마를 멈추게 하는 건 어렵다. 수비수들이 그를 잡는 상황을 피하기로 했다. 오일을 바르면 미끄러워지고 그의 스피드와 재능을 더 이용할 수 있다. 아다마의 부상을 막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2 07:57:11
[인터풋볼=울산] 정지훈 기자= 폭발적인 스피드와 자신감 넘치는 침투. 그리고 정교한 마무리까지. K리그2 MVP에 빛나는 이동준이 울산 현대에서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고, 첫 경기부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울산 현대는 1일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개막전에서 강원FC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개막전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것을 증명했고, 홍명보 감독은 데뷔전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홍명보 감독이 K리그 데뷔전부터 압도적인 승리를 따냈다. 경기 초반 강원의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고전했지만 조현우의 선방이 나오면서 위기를 넘겼고, 이후에는 경기를 완벽하게 지배하며 윤빛가람의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후반에는 홍명보호의 쇼타임이었다. 특히 이번 시즌 울산 현대의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 데뷔전을 치른 이동준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4-1-4-1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이동준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화려한 개인 기술로 강원의 수비를 흔들었고, K리그 최고의 '크랙'이라는 평가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이번 경기의 결정적인 장면도 이동준이 만들었다. 후반 7분 이동준이 상대의 패스를 끊어내 빠른 역습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임채민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처음에는 경고가 주어졌지만 이후 VAR 끝에 임채민이 퇴장을 당하며 울산이 수적 우위를 잡았다. 이때부터 경기의 흐름이 급격하게 울산으로 흘렀고, 후반 9분 김기희의 추가골까지 나왔다.이번에는 올림픽 대표팀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던 이동경과 이동준이 추가골을 합작했다. 환상적인 득점 장면이었다. 후반 12분 역습 상황에서 이동경이 정확한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이동준이 잡아 감각적인 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울산은 김인성의 멀티골까지 나오면서 완벽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경기 후 이동준은 "궂은 날씨에 팬들이 많이 오셨다. 선수들이 준비한대로 경기를 잘했다. 감독님께서 자신 있게 플레이하라고 요구하신다. 저의 개인 성향도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며 소감을 밝혔고, 자신의 세리머니에 대해서는 "코로나 때문에 팬들이 직관을 많이 못하셨다. 오랜만에 경기장에서 호흡을 할 수 있었다. 재미있는 세리머니를 보여주고 싶었다. 울산에 와서 기쁜 마음으로 세리머니를 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동준은 "우선 영입된 선수들도 많고,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들도 많다. 호흡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잘 맞췄다고 생각한다. 인성이형과 저는 공간 침투가 좋고, 윤빛가람이형과 동경이는 패스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이번 경기에서 올림픽 대표 원두재, 이동준, 이동경이 경기를 지배하며 자신들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이에 대해 이동준은 "두재나 동경이와는 올림픽 대표팀에서 워낙 발을 많이 맞춰왔다. 호흡은 문제가 없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알고 있다. 호흡이 좋다"며 웃었다.이어 이동준은 홍명보호의 축구에 대해 "홍명보 감독님의 축구는 11명이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축구다. 역동적인 축구를 추구하시고, 빠르게 전진하는 축구다. 이제 1경기를 잘 치렀다. 남은 경기 잘 준비해서 항상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답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2 07: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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