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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은 최근 힘든 시간을 보냈던 델레 알리를 보살피는 모습이었다.토트넘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번리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39점으로 8위로 올라섰다.좌측 윙어로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경기 시작부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 2분 만에 문전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넣어줬고, 가레스 베일이 깔끔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손흥민은 위치를 가리지 않고, 움직이며 직접 득점을 노리기보단 동료들을 위한 이타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후반전에도 손흥민의 패스 능력을 빛을 발했다. 후반 10분 손흥민은 좌측에서 볼을 잡아 베일에게 다시 한번 스루 패스를 넣어줬고, 베일은 논스톱 슈팅으로 2번째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의 리그 8호 도움이었다.이후 조세 무리뉴 감독은 좋은 활약을 펼친 베일을 빼고 알리를 투입했다. 이번 시즌 주전에서 완벽히 밀려난 알리다. 그러나 지난 볼프스베르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1골 2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부활의 신호탄을 알렸다.이번 경기에서도 알리는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후반 36분에는 알리-해리 케인-손흥민으로 이어지는 공격이 잘 만들어졌지만 손흥민의 슈팅이 뜨고 말았다. 손흥민은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할 수도 있었다. 경기 종료 직전 손흥민은 페널티박스에서 슈팅을 날리지 않고, 침투하던 해리 케인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하지만 케인의 슈팅이 부정확하면서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경기 후 손흥민은 "어떤 선수들과 함께하든 경기를 뛸 수 있어서 항상 행복하다. 경기장에 나가고, 축구를 하는 건 행복이다"며 경기 소감을 밝힌 뒤 "난 오랫동안 알리와 함께 해왔고, 최근에 그는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알리의 경기력이 자랑스럽다"며 알리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또한 베일과의 호흡에 대해선 "베일과 잘 지내는데, 그와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경기도 빠짐없이 최선을 더했고, 열심히 하면서 선수들이 즐겁게 뛰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1 08:47:44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커티스 존스(20, 리버풀)가 팀 동료 알리송 베커(28)와 그의 가족들을 기렸다.최근 브라질 출신 골키퍼 알리송의 아버지 조세 베커가 세상을 떠났다. 지난 25일(한국시간) 브라질 남부지역 하천에서 실종된 조세 베커는 현지 구조대에 의해 변사체로 발견됐다. 리버풀 구단은 "알리송, 너는 절대 혼자가 아니야(You'll Never Walk Alone)"라는 추모글로 알리송을 위로했다.리버풀 공격수 호베르투 피르미누를 비롯해 필리페 쿠티뉴(바르세로나), 네이마르(PSG), 히샬리송(에버턴) 등 브라질 동료들이 알리송에게 조의를 표했다. 심적으로 경기에 뛸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알리송은 1일 열린 셰필드전에 결장했다.리버풀은 1일 영국 셰필드의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셰필드를 2-0으로 꺾고 리그 4연패 부진에서 탈출했다. 현재 순위는 6위다.이날 리버풀은 알리송을 대신해 아드리안 카스티요 골키퍼를 선발 출전시켰다. 아드리안의 올 시즌 세 번째 리그 출전이었다. 리버풀은 공격에 사디오 마네,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를 배치했고, 2선에 존스, 조르지뇨 바이날둠, 티아고 알칸타라를 세웠다.이들 중 존스가 후반 3분에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존스의 올 시즌 첫 리그 득점이 나온 순간이다. 존스는 짧게 어퍼컷 세리머니를 한 뒤 팀원들과 모여 득점을 기뻐했다. 이후 리버풀은 상대 수비수 브라이언의 자채골리 나와 2-0으로 이겼다.셰필드전 승리 후 존스는 '스카이 스포츠' 인터뷰에서 "저와 팀원들 모두에게 힘겨운 시간이었다. 이 골을 알리송의 아버지에게 바친다. 당신을 위한 골장면을 보셨나요?"라고 돌아봤다.이어 존스는 "알리송은 강인한 선수다. 우리 팀에서 큰 역할을 맡고 있다. 팀원들 모두 알리송을 그리워한다. 내가 넣은 이 골을 알리송, 그의 아버지, 그의 가족들에게 바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만 20세에 불과한 존스는 리버풀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2014년 당시 번리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은 라힘 스털링(맨시티) 이후 최연소 리그 원정 경기 득점자로 이름을 남겼다. 스털링은 20세 18일에 리그 원정골을 넣었고, 존스는 20세 29일에 원정골을 넣었다. 또한 존스는 EPL 사무국이 선정한 이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됐다. 득표율은 53.3%에 달한다.존스는 "오늘 경기에서 리버풀의 팀 퍼포먼스가 좋았다. 승점 3점을 얻게 되어 기쁘다. 우리는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다. 이 경기를 통해 다시 한 번 팀이 뭉치게 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알리송과 그의 아버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1 08:15:07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역사적인 승리였다. 서울 이랜드 FC가 부산 원정에서 완승을 거두며 창단후 첫 번째로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격에 대한 기대감을 더 높였다. 여기에 서울 이랜드는 가장 기쁜 순간 메인 스폰서도 챙기면서 승리의 기쁨을 함께 만끽했다.서울 이랜드 FC는 28일 오후 4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개막전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3-0으로 제압했다. 3득점과 함께 무실점을 기록한 서울은 1위 자리에 올랐고,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둔 날이 됐다.득점은 모두 후반에 터졌다. 후반 12분 레안드로가 드리블 돌파이후 패스를 내줬고, 장윤호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 이랜드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황태현이 재차 크로스를 올렸고 이상민이 높은 타점을 가져가며 헤딩골을 넣는데 성공했다.서울이 쐐기를 박았다. 후반 43분 레안드로가 쇄도하던 김정환에게 스루패스를 내줬고, 김정환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아웃프런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개막전 승자는 서울 이랜드였다.경기 후 이상민은 "사실 기분이 조금 얼떨떨하다. 시즌 시작하기 전부터 결과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인터뷰를 많이 했었는데, 시즌 개막전부터 팀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믿음을 주시고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코칭스텝 그리고 같이 고생한 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소감을 밝혔다.이날 승리는 서울 이랜드의 역사적인 개막 첫 승이었다. 이상민은 "오늘 경기의 승리가 서울 이랜드 FC의 개막전 첫 승이라고 들었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한 것이 이번 경기에서 나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팀원들이 다 고생한 만큼 결과를 챙길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답했다.역사적인 승리 후 서울 이랜드 선수들은 라커룸에서 승리의 세리머니를 펼쳤다. 서울 이랜드는 그동안 승리하면 선수들이 모두 라커룸에서 모여 사진을 찍었고,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이번에도 승리의 라커룸 사진이 공개됐는데, 특별한 것이 있었다. 서울 이랜드 선수들의 손에 유니폼 스폰서인 '뉴발란스'의 로고가 들려져 있었고, 역사적인 승리의 기쁨을 함께 했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서울 이랜드는 그동안 팬 프렌들리와 스폰서십을 가장 적극적으로 실천한 팀 중 하나고, 종종 '스폰서' 로고를 들고 사진을 찍었다. 물론 매 승리마다 스폰서를 챙길 수 없었지만 이번에는 역사적인 개막 첫 승리였기 때문에 스폰서와 함께 하는 특별한 사진을 찍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1 07:55:02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손흥민(28, 토트넘)이 손가락으로 'K'를 그렸다. 'Korea'를 뜻하는 세리머니다.토트넘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번리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39점으로 8위로 올라섰다.이날 토트넘은 4-2-3-1 대형으로 번리에 맞섰다. 원톱에 케인, 2선에 손흥민, 모우라, 베일이 자리했다. 그 아래 은돔벨레, 호이비에르가 섰고, 수비는 레길론,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오리에가 이뤘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전반전 흐름은 일방적이었다. 전반 2분 만에 손흥민의 크로스를 받은 베일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5분에는 베일의 로빙패스를 케인이 추가골로 연결했다. 전반 31분 모우라의 추가골이 나오며 3-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후반에도 손흥민과 베일의 합작품이 나왔다. 후반 10분 역습에 나선 손흥민이 베일에게 아웃프런트 패스를 찔러줬다. 이 공을 잡은 베일은 왼발 땅볼슛으로 번리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날 베일은 2골 1도움, 손흥민은 2도움, 케인과 모우라는 각 1골씩 기록해 골 파티를 벌였다.최근 손흥민은 베일, 벤 데이비스 등 웨일스 출신 선수들과 손가락으로 'W'를 그리는 세리머니를 선보인 바 있다. 여기서 W는 '웨일스(Wales)'의 앞글자로 밝혀졌다. 베일은 "웨일스 마피아+손흥민"이라는 글과 사진을 SNS에 남겼다.이번에는 서로 다른 손동작을 했다. 손흥민은 'K'를 그려 'Korea'를 강조했다. 2월에서 3월 1일로 넘어가는 시점에 한국적인 세리머니로 공격포인트를 기념했다. 베일은 'W'를 그려 'Wales'를 강조했다. 여기에 한 명이 더 추가됐는데 모우라는 'L'을 그렸다. 브라질 국적의 모우라는 자신의 이름인 'Lucas Moura'의 앞글자를 손으로 형상화했다.토트넘 구단은 이 세 명의 골 세리머니 사진을 구단 SNS에 공유했다. 그러자 현지 팬들은 "웨일스 마피아에 이어 코리안 마피아까지 등장했다", "코리안 마피아의 패스가 예술적이었다", "모우라는 브라질의 B를 안하고 루카스의 L을 했다"면서 공격수들의 세리머니를 즐겁게 바라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1 07:29:05
[인터풋볼=부천] 오종헌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의 이민성 감독은 동계 훈련 기간 중 체력 훈련에 집중했다. 효과는 개막전부터 곧바로 나타났다.대전하나시티즌은 28일 오후 1시 30분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라운드에서 부천FC1995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대전은 승점 3점으로 FC안양과 함께 공동 2위에 위치했다.팽팽하던 경기의 후반 막판 대전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36분 안상민의 슈팅이 전종혁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신상은이 그대로 파고 들면서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곧바로 부천의 동점골이 만들었다. 후반 38분 박창준이 혼전 상황에서 골망을 흔들었다.경기가 이대로 마무리될 것 같았던 후반 43분 대전의 극적인 결승골이 나왔다. 에디뉴가 집중력을 유지하며 부천의 수비를 파고 들었고,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대전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날 대전은 4-1-4-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원기종이 원톱으로 나섰고 박인혁, 이현식, 에디뉴, 최익진이 그 뒤에 배치됐다. 이진현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4백은 서영재, 임덕근, 김민덕, 이호인이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준이 꼈다.하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3백을 사용했다. 임덕근, 김민덕, 이호인이 수비진을 이루고 좌우 측면에 서영재, 최익진이 포진했다. 대전은 수비 상황에서 5명이 일자로 서서 단단한 방어벽을 세우는 동시에 부천 선수들이 공을 잡고 있을 때는 전방에서부터 빠르게 압박을 가했다.특히 경기 막판까지 강한 압박이 유지됐다. 체력이 충분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이미 시즌 개막 전 동계 훈련부터 이민성 감독의 혹독한 체력 훈련은 소문이 자자했다. 이민성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대전의 지휘봉을 잡았고, 자신의 철학을 심기 위해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진행했다.이에 대해 이민성 감독은 부천과의 경기를 앞두고 "다른 팀보다 한 발 더 뛰어야 우리가 이길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체력 훈련에 집중했다. 또한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체력이 좋지 않으면 90분 내내 우리가 원하는 경기를 보여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부천보다 빠른 스피드를 갖고 경기하려고 하기 때문에 체력 훈련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언급했다.시즌 첫 경기였지만 대전 선수들은 이민성 감독이 구상한 대로 움직였다. 강한 체력을 기반으로 부천을 거세게 압박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반 초반부터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 16분 에디뉴를 거쳐 박인혁이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터닝 슈팅을 시도했고, 전반 29분에는 이현식이 내준 패스를 이진현이 지체 없이 왼발 슈팅을 기록했다.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후반 초반 얻어낸 페널티킥도 전방 압박에서 비롯됐다. 이에 순간적으로 박하빈이 공을 놓쳤고 이를 잡기 위해 원기종이 달려들었다. 그 과정에서 박하빈이 파울을 범했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후 수적 우세까지 점한 대전은 체력적인 우위를 앞세워 2골을 뽑아내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었다.이제 시즌이 막 시작됐고, 이민성표 대전 축구도 실전은 처음이었다.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더 강해질 일만 남았다는 의미다. 체력적인 우위를 앞세워 공격과 수비에 관계 없이 어디서든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는 축구. 이것이 올 시즌 이민성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라면 상당히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개막전이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1 07:20:02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20-21시즌 라리가 24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58점이 된 아틀레티코는 2위 바르셀로나를 5점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유지했다.아틀레티코는 수아레스, 코케, 르마, 코레아, 요렌테, 사울, 에르모소, 펠리페, 사비치, 브르살리코, 오블락을 선발로 내세웠다. 서브에는 펠릭스, 콘도그비아, 토레이라 등이 대기했다.전반 초반 비야레알의 연이은 슛이 나왔다. 파레호, 추쿠에제 등의 슛은 모두 수비에 막히거나 골문 밖으로 나갔다. 전반 25분에 선제골이 나왔다. 비야레알 미드필더 페드라사의 자책골이 터지며 아틀레티코가 1-0 리드를 잡았다.아틀레티코는 후반 시작과 함께 르마를 빼고 펠릭스를 넣었다. 후반 15분 브르살리코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 머리에 맞고 펠릭스에게 흘렀다. 펠릭스는 가슴으로 공을 받은 뒤 오른발 발리슛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올 시즌 펠릭스의 리그 7호골이었다.홈팀 비야레알은 만회골을 꾸준히 노렸다. 후반 막판 코스타, 파레호, 바카의 연속 슛이 모두 오블락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아틀레티코는 비야레알 원정에서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1 07:00:09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이번 시즌 빅6를 상대로 5무 2패다. 현재 리그 2위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차는 점점 멀어지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첼시와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맨유는 리그 6경기 무패(2승 4무)를 이어갔고, 승점 50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두 팀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이었다. 1월 말 울버햄튼과의 리그 맞대결을 시작으로 첼시는 8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맨유도 최근 상승세를 맞았다. 투헬호 첼시와 동일하게 맨유는 최근 공식경기 8경기에서 패배가 없다. 리그와 컵대회에서 모두 순항 중이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 팀이 총력전을 펼쳤고,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졌다. 두 팀 모두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하며 전방부터 강하게 압박했고,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며 찬스를 노렸다. 그러나 결정적인 한방이 없었다. 두 팀 모두 슈팅을 시도하며 득점을 노리기는 했지만 결국에는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이 났다.선두 맨시티를 추격하고 있는 맨유 입장에서는 아쉬운 경기였다. 이번 경기에서 승점 1점만을 추가하며 선두 맨시티와 승점차는 이제 12점이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지만 맨시티의 상승세를 봤을 때 쉽게 좁히기 어려운 승점차다. 맨유의 가장 큰 문제는 빅6 성적표다. 이번 시즌 맨유는 맨시티, 리버풀, 첼시, 토트넘, 아스널을 만나 5무 2패의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다. 특히 토트넘에는 1-6 대패를 당했고, 이후에는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는 모두 0-0 무승부다. 빅6를 상대로 필드골도 없다. 토트넘에 1-6 대패를 당하는 과정에서도 필드골은 없었고, 당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페널티킥 골이 있었다. 그만큼 득점 문제가 심각하다는 이야기고, 너무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으로 인해 득점과 결과를 만들지 못하고 있는 맨유다. 이것이 맨유가 우승과 멀어지고 있는 이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1 06:41:37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가레스 베일을 보호하고 나섰다.토트넘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번리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39점으로 8위로 올라섰다.이날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케인이 원톱에, 손흥민, 모우라, 베일이 그 뒤를 받쳤다. 은돔벨레, 호이비에르가 중원을 구성했고 레길론,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오리에가 4백을 이뤘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전반 2분 만에 베일이 선제골을 넣었다. 손흥민의 어시스트에서 나온 득점이었다. 전반 15분에는 베일의 로빙패스를 받은 케인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 31분 모우라의 추가골이 나오며 3-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후반에도 골이 터졌다. 후반 10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베일에게 아웃프런트 패스를 찔러줬다. 이를 잡은 베일은 왼발 슛으로 반대쪽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날 베일은 2골 1도움, 손흥민은 2도움, 케인과 모우라는 각 1골씩 기록했다.경기 종료 뒤 기자회견에 착석한 무리뉴 감독은 "베일은 대단히 경험이 많은 선수다. 그는 자신의 몸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안다. 감독으로서 고마울 뿐"이라고 돌아보며 최근 공격포인트를 이어가고 있는 베일을 칭찬했다.이어 베일을 향한 쓴소리에 대해 "일부 사람들이 베일을 비판한다. 또 누군가는 소설을 쓰기도 한다. 진실이 아닌 이야기를 글로 쓴다"면서 "베일이 정상 컨디션인데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는 감독은 전 세계에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다. 정말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무리뉴 감독은 "베일이 2골을 넣어서 칭찬하는 게 아니다. 베일이 보여준 모든 신체적 퍼포먼스가 훌륭했다. 팀적으로 너무 기쁜 일이다. 베일은 토트넘이 승리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요즘 베일 덕분에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1 06:37:33
[인터풋볼=수원] 윤효용 기자 ='백승호 이적 사태'에 뿔난 수원 팬들이 홈 개막전에서 다소 강한 어조의 걸개를 내걸었다.수원은 28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에서 광주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수원은 모처럼 개막전에서 기분 좋은 승점 3점을 챙겼다.이번 개막전에서는 홈팬들의 경기장 입장이 허용됐다.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홈 경기장 수용 인원의 10% 입장을 허용했다. 공식 집계 결과 총 3258명의 홈팬들이 경기장을 방문해 수원을 응원했다.경기 시작 전 수원 팬들이 준비한 걸개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원 팬들은 킥오프전 '은혜를 아는 개가 배은망덕한 사람보다 낫다'는 펼쳤다. 최근 수원의 합의서를 무시하고 전북 현대 이적을 시도했던 백승호를 향한 저격하기 위한 목적이었다.앞서 백승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K리그 복귀를 추진했다. 그러나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백승호는 지난 2010년 3월 수원 삼성 산하 유스팀 매탄고 입단 대신 바르셀로나 유학을 떠나면서 수원으로부터 3억원을 지원받았지만 이번 복귀 과정에서 합의서에 명시된 조건들을 따르지 않았다. 알려진 바로는 ▲2012년 12월 31일 이후 매탄고 진학 ▲위반 시 지원금 전액 반환이라는 조건이 합의서의 주 내용이었다. 백승호가 수원이 아닌 전북과 접촉을 맺은 사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고, 수원은 강한 실망감을 표시했다. 이런 상황에 수원 팬들은 홈 개막전에서 다소 강한 문구가 쓰여진 걸개를 내걸어 백승호의 행동을 공개 비판했다. 경기 전 박건하 감독도 백승호 사태에 대한 질문에 "백승호는 발전가능성이 큰 선수다. 개인적으로도 좋은 선수가 될 거라 생각한다. 그러나 순리대로 풀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앞으로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생각을 밝혔다.백승호가 국내 무대로 이적하기 위해서는 합의서대로 수원으로 이적하거나,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한 뒤 다른 팀으로 향해야 한다. 수원과 백승호측은 이미 한 차례 만나 서로의 입장에 대해 대화를 나눈 바 있다. 이적 협상은 아직이다. 수원측은 백승호 영입이 어려운 이상 합의서에 명시된 대로 그대로 이행하겠다는 입장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1 06:10:0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아시아 챔피언' 울산 현대가 확 달라졌다. 감독부터 선수단까지 많은 것이 변한 홍명보호의 첫 상대는 김병수의 강원이다.울산 현대와 강원FC는 1일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개막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 모두 변화의 폭이 크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울산의 지난 시즌은 헤피엔딩이었다. 2019시즌 리그 최종전에서 포항에 충격적인 대패를 하며 뼈아픈 역전 우승을 허용한 울산은 다시 한 번 과감한 투자를 했고, 이청용을 비롯해 윤빛가람, 조현우, 원두재, 비욘 존슨, 고명진, 홍철 등을 영입하며 우승 전력을 갖췄다. 시즌 초반부터 전북과 '2강' 체제를 구축했지만 전북과 리그 3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배하며 자존심을 구겼고, 리그와 FA컵을 모두 전북에 내줬다. 그래도 마무리는 해피엔딩이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무패 우승을 차지했고, 김도훈 감독과 아름답게 작별했다.아시아 챔피언이 된 울산의 목표는 이제 K리그 챔피언이다. 지난 두 시즌 연속 역전 우승을 허용했기 때문에 이번에야 말로 우승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김도훈 감독과 아름답게 작별한 울산은 한국 축구의 레전드인 홍명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고, 신진호, 이근호, 박주호, 주니오 등 베테랑 선수들과 결별했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이동준, 김지현, 힌터제어, 바코, 이호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고, 왕좌 탈환을 꿈꾼다.반면, 강원의 지난 시즌은 조금 아쉬움이 남았다. 기대감은 역대 최고였다. 이미 2019시즌에 '병수볼' 신드롬을 일으켰기에 기대감은 최고였고, 겨울 이적 시장에서 임채민, 김승대, 고무열 등 김병수 감독의 제자들을 데려왔고, 이범수, 김영빈, 채광훈, 신세계 등 K리그 베테랑들을 영입하며 전력이 크게 상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첫 경기부터 FC서울을 3-1로 제압하며 개막전의 주인공이 됐지만 곧바로 상주에 0-2로 패배하는 등 기복이 있는 모습이었다. 강원은 '챔피언' 전북 현대에 1승 1무를 기록하며 강한 모습이었지만 시즌 내내 연승이 거의 없었고, 다 잡은 경기를 많이 놓치면서 파이널A 진출에 실패했다. 결국 리그 7위로 마무리하며 엄청난 기대감을 충족시키지는 못했다.이제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 김병수의 강원이다. '병수볼' 강원의 축구가 다이내믹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결과를 내지 못한다는 비판도 있었다. 이에 강원은 다시 한 번 도약을 꿈꾸며 한국 축구의 '레전드' 이영표를 대표이사로 영입했고, 겨울 이적 시장부터 활발하게 움직였다. 결국 김대원, 김동현, 임창우, 황문기, 윤석영, 마사, 신창무, 아슐마토프, 실라지 등을 영입하며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핵심 공격수인 김지현과 김승대가 팀을 떠난 것은 아쉽지만 공격, 중원, 수비 전 포지션에서 확실하게 보강을 하며 전북 현대, 울산 현대를 위협할 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개막전부터 두 팀의 사령탑, 홍명보 감독과 김병수 감독의 지략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클럽 월드컵을 통해 첫 선을 보였던 홍명보호의 축구는 공수 밸런스를 중요시하며 상당히 공격적인 스타일이었다. 당시에 합류하지 못했던 핵심 선수들이 이제는 경기에 나설 수 있기 때문에 기대감은 높다. 김병수 감독 역시 강원에서 전술 완성도를 높이고 있어 이번 홍명보 감독과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1 0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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