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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유 공식 홈페이지[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훈련장으로 돌아왔다. 이제는 동료가 아닌 감독이 된 올레 군나르 솔샤르와도 대화를 나눴다.호날두가 12년 만에 맨유로 복귀했다. 스포르팅 유스 출신인 호날두는 지난 2003년 맨유에 입단했다. 공식전 292경기에 출전해 118골 69도움을 기록하며 핵심 선수로 활약한 호날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올리며 영광을 만끽했다.이후 레알 마드리드에서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2018년에는 유벤투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고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하지만 소속팀이 인터밀란에 리그 우승컵을 내주는 등 기대 이하의 성과를 거두자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가장 먼저 후보로 언급된 팀은 파리생제르맹(PSG)과 레알이었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시티가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됐다. 하지만 맨시티도 종착역이 아니었다. 친정팀 맨유가 영입에 착수했고, 결국 이적에 합의했다. 호날두는 맨유과 2년 계약을 맺었으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이제 호날두의 복귀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날두가 지난 아일랜드전에서 상의 탈의로 옐로우 카드를 받으면서 경기 누적 징계에 걸렸고, 이후 A매치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면서 맨유에 조기 복귀했기 때문에 이르면 오는 11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출전이 예상됐다. 다만 영국 규정에 따라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는 점, 이로 인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들을 고려해 복귀전이 미뤄질 수 있다. 만약 호날두가 뉴캐슬전에 출전하지 않는다면 다음 경기는 주중에 펼쳐지는 영보이스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 구단 홈페이지가 호날두의 훈련장 복귀 소식을 전했다. 맨유는 "호날두가 맨유로 돌아온 뒤 캐링턴(맨유의 훈련장)에서 첫 날을 보냈다.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발탁되어 A매치 최다골 기록을 새로 쓴 호날두는 익숙한 곳으로 다시 돌아와 흥미로운 장을 새롭게 열 준비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또한 호날두는 동료들과 만나기 전에 감독 사무실에서 솔샤르 감독과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호날두와 솔샤르는 과거 선수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솔샤르는 1996년부터 2007년까지 맨유의 선수로 활약했고, 호날두가 스포르팅을 떠나 맨유에 입단하면서 약 4년 동안 함께 뛰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7 22:57:07
사진=장승하 기자[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은 전반전에 경기를 확실하게 가져오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이라크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던 대표팀은 2차전에서 승리를 가져오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한국은 지난 이라크전에 비해서 좋은 경기를 선보이면서 전반부터 레바논을 압도했다. 후반전에는 벤투 감독의 교체술이 적중했다. 후반 초반 분위기가 흔들리자 벤투 감독은 권창훈과 송민규를 교체로 투입했는데, 권창훈이 들어가자마자 황희찬의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이후에 레바논이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공간이 많이 생겼지만 좋은 기회를 연이어 무산시키면서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다. 대표팀은 1골차 리드를 잘 지켜내면서 최종예선 첫 승을 신고했다.경기 후 벤투 감독은 "오늘은 좋은 경기를 했다. 특히 전반전이 좋았다. 다만 득점 후에 느리게 플레이를 했다. 승리가 정당한 결과지만 득점 차이는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다득점 결과가 나왔어야 했다. 전반전에 효율적이었다면 전반전을 통해 승패를 갈랐을 것"이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지난 이라크전에 비해선 경기력이 좋았지만 아쉬움도 남는 게 사실이다. 전반전에도 후반전에도 득점 기회가 상당히 많았지만 득점이 쉽게 터지지 않았다. 선수들의 슈팅이 빗나가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단순히 상대 골키퍼의 선방쇼 때문이라고 말하기엔 어려웠다.경기력에 대해 만족하는 점과 아쉬운 점을 묻자 "승리를 가져왔고, 경기력도 만족한다. 득점 전까지 공격진영에서 많이 플레이했다. 공격 전환을 통해 역습도 가져갔다. 그러나 마무리를 잘하지 못했다. 마지막에서 팀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나왔던 장면이 좋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번 경기 벤투 감독은 스트라이커 자리에 황의조가 아닌 조규성을 투입하면서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 조규성은 전방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후반 시작과 함께 황의조로 교체됐다. 이를 두고는 "황의조는 45분 이상 출전하기 없어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짧게 답했다.이라크전처럼 수비 후방 공간을 향한 패스가 적었던 이유에 대해 묻자 "후방 공간이 적어서 그랬다. 상대가 낮은 지역에서 플레이하면 후방 공간을 노리기 어렵다. 그렇게 해도 좁은 공간에서 플레이해야 된다. 득점이 나온 뒤에는 공간이 잘 나와서 그런 점을 공략했다. 경기에 있어서는 상대 전략도 중요하다. 전반전은 측면과 중앙에서 공간을 잘 창출했다"고 말했다. 손흥민이 우측 종아리 부상을 겪은 것에 대해선 "토요일에 훈련하면서 통증을 느꼈다. 월요일에 불편감을 호소했다. 오늘 출전하지 않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 레바논은 전반전에 노골적으로 시간 지연 행위를 보였다. 들것을 요청한 선수가 라인밖으로 나가자마자 벌떡 일어나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이에 "우리가 후반전에도 전반전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기를 강조했다. 많은 걸 수정할 필요는 없었다. (침대 축구에 대해선) 수차례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따로 할 말은 없다"고 답했다. 이번 최종 예선의 가장 큰 걸림돌은 중동 원정이다. 그래서 최종 예선 홈 3연전이 중요성이 부각됐다. 레바논전에서 승리를 하긴 했지만 첫 출발이 만족스럽다고는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이를 두고는 "승리했고, 무실점을 했다. 첫 번째 경기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승점 4점을 가져왔다. 현재는 10월 소집에 집중해서 최대한 잘할 수 있도록 준비할 생각이다. 가장 좋은 방법으로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7 22:39:49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레바논의 침대축구를 멈춘 건 역시 '선제골'이었다.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주장인 손흥민이 사소한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나상호, 조규성, 황희찬으로 공격진이 구성됐다. 간판 공격수도 황의조도 벤치에서 출발한다. 중원에는 이동경, 이재성, 황인범이 배치됐다. 수비진에는 김문환 대신 이용이 선발로 나왔고 홍철, 김영권, 김민재가 그대로 출전했고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한국 대표팀은 경기 초반부터 레바논을 강하게 몰아 붙였다. 황인범이 중앙에서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 넣었고 황희찬, 나상호가 측면에서 수비를 흔들었다. 중원에 선 이동경은 슈팅 기회가 나올 때마다 과감한 슈팅으로 골문을 위협했다.레바논은 전반전부터 '침대축구'를 선보이며 시간을 끌었다. 전반전 내내 골키퍼가 쓰러지며 두 차례 의료진이 투입됐다. 전반 중반에는 레바논 미드필더 슈어가 가벼운 접촉에 쓰러진 뒤 일어나지 않았다. 심지어 슈어는 들것에 실려 나가자마자 경기장으로 뛰어 들어왔다. 전형적인 레바논의 시간끌기 전략이었다.이런 답답한 흐름을 깬 건 역시 선제골이었다. 후반 15분 황희찬이 측면을 파고들었고 침투하는 권창훈을 향해 정확한 컷백을 내줬다. 권창훈은 공을 잡지 않고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황희찬의 침투와 패스가 만든 기회였고 권창훈의 마무리도 훌륭했다.한국 선제골이 나온 뒤에는 더 이상 침대축구는 볼 수 없었다. 레바논 선수들은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태클에도 벌떡 벌떡 일어났다. 전반전에 작은 터치에도 쓰러지던 모습과는 상반됐다.이후 벤투호도 더 많은 골 찬스를 잡았다. 레바논 선수들이 라인을 올리자 황희찬, 송민규, 황의조 등이 역습 기회를 연이어 만들었다. 다만 마무리가 아쉬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경기 종료 직전, 벤투호는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손준호의 결정적인 태클로 위기를 넘겼다. 권창훈의 선제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고 한국이 1-0 승리를 가져가며 최종예선 첫 승을 거뒀다. 사진=장승하 기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7 22:20:46
사진=대한축구협회[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이반 하섹 레바논 감독은 마지막 동점골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을 크게 아쉬워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이라크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던 대표팀은 2차전에서 승리를 가져오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한국은 지난 이라크전에 비해서 좋은 경기를 선보이면서 전반부터 레바논을 압도했다. 골키퍼의 선방쇼가 있었지만 후반 15분 황희찬의 크로스를 받은 권창훈이 선제골을 터트렸고,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승리를 거뒀다.경기 후 이반 하섹 레바논 감독은 "한국팀으로 전반적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공간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헀다. 경기 종료 직전에 득점하지 못해 아쉽다. 2차전이 끝났지만 아직 기회는 있다.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시차 적응 문제도 있었는데 다음 경기를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수비적으로 임한 레바논의 공격력은 크게 위협적이지 않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찬스가 무산되면서 동점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압박 수비와 역습을 구사한 레바논의 경기력에 대해선 "한국은 빠른 경기를 가져갔다. 레바논이 많은 공간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100%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체력적으로도 힘든 경기였다. 한국도 마찬가지였다. 전반전을 잘 막았는데, 실점하고 나서 레바논도 많은 기회가 있었다"고 평가했다.한국에서 가장 위협적이었던 선수나 공격 패턴은 무엇이었는지 묻자 "한국 선수들은 전술적으로 훌륭했다. 크로스나 패스의 질이 높았다. 한 선수를 이야기하면 홍철이 좋은 크로스를 보여줬다. 결국에는 그것이 실점으로 이어졌다. 실점 과정에서는 레바논 선수의 실수가 있었다"고 밝혔다.이번 경기 최대 변수는 손흥민의 결장이었다. 손흥민은 훈련 중 우측 종아리에 이상을 느꼈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국에서 손흥민의 공백이 느껴졌는지에 대해선 "한국은 좋은 선수가 많아 손흥민만의 팀은 아니다. 손흥민이 휼륭한 선수지만 다른 좋은 선수도 한국에는 많다"고 말했다.오늘 수중전을 펼친 것에 대해선 "날씨적인 부분은 양 팀에 똑같이 작용했다. 한국이 이런 상황에서 경기 경험이 많겠지만 레바논도 비가 오는 환경에서 경기를 한 적이 있다. 날씨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7 22:13:19
사진=장승하 기자[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황희찬(울버햄튼)이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이라크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던 대표팀은 2차전에서 승리를 가져오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황희찬의 능력이 필요했던 벤투호다. 황희찬이 가진 능력 자체가 밀집 수비에 뚫기에 제격이기 때문이다. 폭발적인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흔들 수 있는 능력과 수비 사이로 침투하는 오프더볼 움직임이 장점인 선수이기 때문. '황소'라는 별명에서 알 수 있는 특유의 저돌성은 손흥민이나 황의조한테서는 찾아볼 수 있는 황희찬만이 가진 무기라고 할 수 있다.경기를 앞두고 황희찬은 "레바논전에선 결과에 더욱 집중할 것이다. 최종예선은 아무래도 결과를 내야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골을 넣어 결과를 내는 게 우선이 되어야 한다"며 각오를 드러냈는데 경기력으로서 결과를 만들어내는데 기여했다.선발 출장한 황희찬은 전반부터 특유의 저돌성을 앞세워 레바논 수비를 공략했다. 지난 이라크전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과감한 드리블이 나오면서 레바논 수비에도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슈팅 영점도 나쁘지 않았다. 전반 16분 황인범의 패스가 이재성을 거쳐 황희찬에게 연결됐고, 논스톱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가 손끝으로 쳐냈다. 이후에도 황희찬은 좌측 풀백으로 나선 홍철과도 좋은 호흡을 보이면서 공격을 이끌었다.결국 황희찬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후반 15분 황희찬은 홍철이 보내준 패스를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내줬고, 권창훈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의 발끝에서 득점이 만들어지면서 한국은 경기 운영에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 레바논도 공격으로 나와야 하는 시점이었기에 역으로 공격에서 공간이 생겼다. 황희찬은 공간이 나오면서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가 있었다. 공을 잡을 때마다 과감한 드리블을 선보였다.황희찬의 활약은 매우 긍정적이다. RB라이프치히에서 부진했던 황희찬은 최근 울버햄튼으로 임대를 떠난 상태다. 많은 기대를 받고 있기에 부담감을 느낄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에 소속팀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좋은 경기로 자신감을 회복했다는 것 자체로도 주전 경쟁에서 도움이 될 것이다. '프리미어리거' 황희찬이 기대되는 이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7 22:05:02
사진=장승하 기자[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유럽파 중앙 수비수' 김민재의 클래스는 확실히 달랐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레바논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4점을 확보한 한국은 우선 조 1위로 올라섰다. 이날 한국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나상호, 조규성, 황희찬이 포진했고 이동경, 황인범, 이재성이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홍철, 김민재, 김영권, 이용이 짝을 이뤘고 김승규가 골문을 지켰다. 손흥민은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고, '주포' 황의조를 대신해 조규성이 데뷔전을 치렀다.경기 분위기는 한국이 주도했다. 전반 10분 만에 이재성의 헤더가 나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전반 16분에는 황인범의 패스가 이재성을 거쳐 황희찬에게 연결됐고, 황희찬의 강력한 슈팅이 나왔지만 골키퍼가 손끝으로 막냈다. 결국 레바논의 골문을 열지 못한 한국은 득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했다.후반 초반 기다리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15분 좌측에서 빠른 공격이 진행됐고, 황희찬의 크로스를 권창훈이 마무리했다. 결국 한국은 1-0 스코어를 끝까지 지켜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이라크전 무승부를 뒤로 하고 최종 예선 첫 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승리와 함께 다시 한번 김민재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김민재는 이라크와의 경기에 이어 김영권과 함께 센터백 조합을 이뤘다.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터키의 명문 페네르바체로 이적하며 유럽 진출이라는 꿈을 이룬 김민재는 레바논 선수들을 상대로 '클래스'를 입증했다.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는 시종일관 레바논 공격수들을 괴롭혔다. 190cm 장신을 활용해 제공권 경합에서도 밀리지 않았으며 적재적소에 상대 패스를 차단했다. 전반에는 날카로운 오버래핑을 시도하는 등 공격 가담도 적극적으로 임했다. 레바논은 역습 위주의 전략을 펼쳤지만 김민재는 말 그대로 '벽'이었다. 결과적으로 레바논을 상대로 홈에서 한 골밖에 넣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한국은 최종 예선에서 레바논을 포함해 이란,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시리아 등 모두 중동 국가들을 상대해야 한다. 대부분의 팀들은 한국 원정에서 승점 1점만 획득해도 큰 성과라고 생각할 수 있기에 극단적인 수비 전략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이 경우 벤투 감독이 가장 신경써야 할 과제는 골 결정력이다. 득점을 해야 승점 3점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김민재라는 든든한 센터백이 후방을 지켜주고 있기 때문에 향후 일정에서도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면서 상대방의 골문을 열어낼 필요가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7 21:55:32
사진=장승하 기자[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권창훈(수원삼성)의 결승골로 벤투호가 최종예선 첫 승을 신고했다.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이라크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던 대표팀은 2차전에서 승리를 가져오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주장인 손흥민이 사소한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나상호, 조규성, 황희찬으로 공격진이 구성됐다. 간판 공격수도 황의조도 벤치에서 출발한다. 중원에는 이동경, 이재성, 황인범이 배치됐다. 수비진에는 큰 변화가 없다. 김문환 대신 이용이 선발로 나왔고 홍철, 김영권, 김민재가 그대로 출전한다. 골문도 김승규로 변화가 없다.경기 시작부터 한국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3분 황인범이 코너킥을 올려줬고, 이후 김민재가 페널티박스로 패스를 투입했으나 슈팅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세트피스에서 위협적인 찬스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전반 10분 코너에서 혼전 상황이 발생했고, 이재성이 헤더까지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또 한번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16분 황인범의 패스가 이재성을 거쳐 황희찬에게 연결됐고, 논스톱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가 손끝으로 쳐냈다. 이번에는 나상호에게 기회가 연결됐다. 전반 25분 황희찬이 이동경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했고, 침착하게 슈팅이 나왔지만 또다시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전반 41분 김민재의 패스를 받은 나상호가 페널티박스에서 넘어졌으나 주심은 경기를 그대로 진행시켰다. 계속해서 공세를 퍼부었지만 문전 앞에서 마무리 패스가 계속 끊어졌다. 전반 막판 이동경의 결정적인 슈팅도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후반 시작과 함께 조규성이 빠지고 황의조가 교체로 투입됐다. 후반 7분 황인범의 실수가 나오면서 위협적인 위치에서 프리킥을 내주고 말았다. 마투크가 프리킥을 처리했으나 김승규 정면으로 향했다. 한국 선수들은 후반전 들어 패스미스가 나오면서 흐름이 계속 끊어졌다.결국 이른 교체카드가 나왔다. 후반 13분 이동경과 나상호가 빠지고 권창훈과 송민규가 투입됐다. 곧바로 선제골이 나왔다. 후반 15분 좌측에서 빠른 공격이 진행됐고, 황희찬의 크로스를 권창훈이 바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선제골이 터졌다.레바논이 수비라인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공간이 열리기 시작했다. 벤투 감독은 후반 26분 손준호를 투입하면서 이재성을 교체시켰다. 레바논도 공격 기회를 잡기 시작했으나 위협적이지 못했다. 추가골 기회가 나왔다. 후반 43분 송민규가 단독 드리블로 역습을 진행했고, 황인범의 패스를 받아 슈팅까지 날렸으나 높이 뜨고 말았다. 경기가 그대로 종료되면서 한국이 승리를 거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7 21:55:18
[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권창훈(수원삼성)이 답답한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권창훈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현재 후반 20분이 진행 중이다. 주장인 손흥민이 사소한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나상호, 조규성, 황희찬으로 공격진이 구성됐다. 간판 공격수도 황의조도 벤치에서 출발한다. 중원에는 이동경, 이재성, 황인범이 배치됐다. 수비진에는 큰 변화가 없다. 김문환 대신 이용이 선발로 나왔고 홍철, 김영권, 김민재가 그대로 출전한다. 골문도 김승규로 변화가 없다.경기 시작부터 한국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3분 황인범이 코너킥을 올려줬고, 이후 김민재가 페널티박스로 패스를 투입했으나 슈팅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세트피스에서 위협적인 찬스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전반 10분 코너에서 혼전 상황이 발생했고, 이재성이 헤더까지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또 한번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16분 황인범의 패스가 이재성을 거쳐 황희찬에게 연결됐고, 논스톱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가 손끝으로 쳐냈다. 이번에는 나상호에게 기회가 연결됐다. 전반 25분 황희찬이 이동경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했고, 침착하게 슈팅이 나왔지만 또다시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전반 41분 김민재의 패스를 받은 나상호가 페널티박스에서 넘어졌으나 주심은 경기를 그대로 진행시켰다. 계속해서 공세를 퍼부었지만 문전 앞에서 마무리 패스가 계속 끊어졌다. 전반 막판 이동경의 결정적인 슈팅도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후반 시작과 함께 조규성이 빠지고 황의조가 교체로 투입됐다. 후반 7분 황인범의 실수가 나오면서 위협적인 위치에서 프리킥을 내주고 말았다. 마투크가 프리킥을 처리했으나 김승규 정면으로 향했다. 한국 선수들은 후반전 들어 패스미스가 나오면서 흐름이 계속 끊어졌다.결국 이른 교체카드가 나왔다. 후반 13분 이동경과 나상호가 빠지고 권창훈과 송민규가 투입됐다. 곧바로 선제골이 나왔다. 후반 15분 좌측에서 빠른 공격이 진행됐고, 황희찬의 크로스를 권창훈이 바로 짤라 먹으면서 선제골이 터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7 21:26:51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키어런 트리피어가 유니폼 하의를 교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잉글랜드는 6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I조 5차전에서 안도라에 4-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승점 15점으로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이날 잉글랜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사카, 뱀포드, 린가드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벨링엄, 헨더슨, 아놀드가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트리피어, 밍스, 코디, 제임스가 짝을 이뤘고 존스톤이 골문을 지켰다. 선제골은 이른 시간에 터졌다. 전반 18분 사카의 크로스 이후 세컨볼을 잡은 린가드가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터뜨리며 잉글랜드가 리드를 잡았다. 추가골은 후반 27분에서야 나왔다. 마운트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교체 출전한 케인이 키커로 나서 마무리했다.곧바로 잉글랜드의 3번째 골이 나왔다. 후반 33분 페널키 박스 근처에서 공을 잡은 린가드가 기습적인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승기를 잡은 잉글랜드는 후반 40분 사카가 린가드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잉글랜드는 4-0 완승을 기록했다.이로써 잉글랜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I조에서 5전 전승으로 순항을 이어가게 됐다. 기분 좋은 결과와 함께 경기 종료 후 이색적인 상황이 화제를 모았다. 영국 'ITV'가 포착한 경기장 터널 영상에서 트리피어는 안도라 선수들과 인사를 나눈 뒤 유니폼 교환을 진행했다. FIFA 랭킹 156위인 안도라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경쟁을 하는 강 팀들을 만나기 쉽지 않다. 이는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안도라 같은 축구 변방 나라의 선수들은 트리피어를 포함해 케인, 린가드 등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과 경기를 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유니폼 교환을 요청한다. 하지만 유니폼 상의를 교환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트리피어는 달랐다. 한 선수와 유니폼 하의를 교환했다. 이후 상의를 벗고 다른 선수와 포옹을 나눈 것으로 미루어 보아 상의 역시 바꿨을 가능성이 높다. 트리피어는 해당 영상이 화제되자 자신의 SNS에 "나눠줄 용품들이 남아있지 않았다"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7 21:19:54
사진=장승하 기자[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관중석에서 동료들을 열렬히 응원했다.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차전을 치르는 중이다. 전반전이 종료된 현재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경기를 앞두고 좋지 못한 소식이 전해졌다. 벤투호의 주장이자 핵심 선수인 손흥민이 부상을 당한 것. 대한축구협회(KFA)는 "손흥민이 어제 훈련 후 우측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껴 실시한 검사 결과 우층 종아리 근육 염좌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금일 엔트리에 제외됐다"고 설명했다.다행히도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햄스트링과 서혜부 부상을 당했던 남태희가 소집 해제됐던 것과 다르게 손흥민은 동료들과 함께 경기장을 방문했다. 다만 벤치에 앉을 수 없어 관중석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같이 명단에 들지 못한 박지수와 함께 관중석에서 동료들을 응원했다.손흥민을 비롯한 동료들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벤투호는 아쉽게 전반전에 선제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경기 내용은 지난 이라크전과는 다르게 과감한 공격이 나오면서 개선됐지만 골키퍼 선방쇼에 고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7 2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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