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과

  • EOS 파워볼
  • 0:00
    EOS 파워볼 0 회차
  • 0:00
    EOS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EOS 나인 0 회차
    -
    -
    -
  • 0:00
    파워볼 0 회차
  • 0:00
    파워사다리 0 회차
    4
  • 0:00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키노사다리 0 회차
    4

베스트픽스터

[축구] [K-인터뷰] 김남일 감독, "뮬리치, 적응만 하면 K리그 정상급 공격수 될 것"

  • 0
  • 2021-03-01 18:45:19 

[인터풋볼=성남] 신동훈 기자= 김남일 감독이 개막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성남FC와 제주유나이티드는 1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218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개막전을 즐겼다.

아쉬운 무승부였다. 성남은 제주의 거센 압박에 고전했지만 뮬리치 카드를 활용하며 반격을 펼쳤다. 후반 초반에는 제주에 주도권을 허용하며 흔들렸지만 진성욱이 퇴장을 당해 수적 우위를 얻었다. 성남은 뮬리치를 겨냥한 크로스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부정확한 슈팅으로 인해 제주의 골 망을 흔들지 못했다. 결국 성남은 승점 1점에 그쳤다.

두 팀의 대결은 '남기일 더비'로 불렸다. 제주의 남기일 감독이 성남과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2018년 성남에 부임한 남기일 감독은 2시즌간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남기일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도 "감회가 새롭다. 제주를 이끌고 탄천으로 왔다. 같이 일했던 분들도 여전히 있더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남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궂은 날씨에도 경기장 찾은 팬들에게 감사하다. 승리가 필요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 두 팀 모두 전력을 다해 좋은 경기했다고 생각한다. 경기 초반 제주 압박에 고전해 해결책을 강구했다. 후반전에 상대가 퇴장을 당해 수적 우위를 얻었으나 골을 못 넣어 아쉬웠다. 반드시 다음 경기는 승리하겠다"고 총평했다.

'203cm 거구' 뮬리치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김남일 감독은 "홍시후의 컨디션이 아쉬워 공격에 변화를 주고자 했다. 그래서 뮬리치를 넣었다. 뮬리치가 들어간 이후 흐름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사실 뮬리치는 후반 30분 이후에 넣으려고 했다. 조금 무리했지만 훌륭한 데뷔전을 치른 것 같다. 앞으로 적응만 한다면 K리그에서 정상급 공격수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김영광에 대해선 "항상 그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는다. 말은 안 하지만 항상 고마워한다. 김영광을 비롯해 무실점으로 마무리한 수비진들에게 합격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판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가레스 베일이 조세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특별 관리를 받고 있다. 번리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70분에 교체 아웃된 것에는 이유가 있었다.토트넘은 지난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번리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39점으로 8위로 올라섰다.경기 시작과 동시에 토트넘의 벼락같은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분 손흥민이 좌측면에서 올린 정교한 크로스를 베일이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다시 한 번 토트넘에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15분 베일이 환상적인 로빙 패스를 케인에게 보냈고, 이를 받은 케인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토트넘이 더욱 격차를 벌렸다. 전반 31분 레길론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 머리 맞고 흘렀고, 이를 모우라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후반 10분 손흥민의 환상적인 패스를 받은 베일이 쐐기골을 올렸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토트넘의 승리로 끝이 났다.이 날의 주인공은 베일이었다. 베일은 홀로 2골 1도움을 올리며 4:0 완승의 결정적 역할을 해냈다. 이번 경기에서 앞서 리그 8경기 1골 1도움으로 부진을 겪었던 베일은 부활의 조짐을 알렸다.다만 해트트릭을 눈앞에 두고 있었던 베일이 70분에 교체 아웃된 것은 다소 의외였다. 베일은 번리전에서 가벼운 몸놀림으로 시종일관 활약을 펼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일은 교체로 나올 때 불만 없이 벤치로 향했다.알고 보니 무리뉴 감독의 계획에 다 포함되어 있던 것이었다. 영국 'HITC'는 1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경기 시작에 앞서 베일에게 '피로가 오기 전에' 교체 할 것이라고 부탁했다"라고 보도했다.매체는 "무리뉴 감독은 베일의 체력이 아직 완성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조심해서 다루고 있다. 베일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었다"라고 밝혔다.무리뉴 감독 역시 경기 종료 후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베일의 교체 배경을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 모두는 베일 관리에 열중하고 있다. 경기 전에 베일한테 피로가 오지 않을 선에서 교체를 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아직 베일이 1주에 2경기를 치를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에 주중 유로파리그에서는 벤치, 리그에서는 선발로 기용했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1 21:59:36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강인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로부터 제안을 받았다.이강인은 발렌시아 최고 유망주다. 발렌시아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한 이강인은 2018-19시즌 1군에 모습을 드러냈다. 라리가 3경기, 코파 델 레이 6경기를 소화하며 예열한 이강인은 지난 시즌 17경기에 나와 2골을 넣으며 팬들에 이름을 각인시켰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서 빼어난 기량으로 골든볼까지 받았다.잠재력을 드러낸 이강인은 올 시즌 본격적인 출전을 기대했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지난 시즌 감독만 2번이 바뀌는 악몽을 겪은 발렌시아는 올 시즌 왓포드에서 좋은 지도자 역량을 과시한 하비 그라시아 감독을 선임했다.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에게 많은 출전기회를 주지 않았다.이강인은 리그에서 17경기에 나서는 동안 863분밖에 뛰지 못했다. 이강인의 이적설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지난 21일(한국시간) 펼쳐진 셀타비고전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나섰고 올 시즌 통틀어 가장 많은 시간을 소화했다. 더불어 결정적인 어시스트도 기록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맘껏 뽐냈다. 뿐만 아니라 이어진 헤타페전에서도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며 신임을 얻어가는 중이다.하지만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계약은 2022년 여름이면 만료된다. 스페인 현지 매체들은 이강인이 발렌시아의 재계약 제안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발렌시아가 이강인을 통해 이적료를 벌어들일 수 있는 것은 사실상 올여름이 마지막이다.최근 레알, 유벤투스와 이적설이 제기됐던 이강인이 이번에는 EPL 뉴캐슬로부터 제안을 받게 됐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1일(한국시간) "앞서 이강인은 레알과 유벤투스의 눈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뉴캐슬이 한 발자국 더 앞섰다. 뉴캐슬은 이미 발렌시아에 이적료 3천만 유로(약 410억 원)를 공식적으로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이어 "뉴캐슬은 발렌시아가 그간 페란 토레스와 호드리고 모레노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는 점을 노릴 것이다. 아시아의 엄청난 재능인 이강인을 영입하는 것이 큰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1 21:21:30
사진= 기브미스포츠[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아약스와 PSV 아인트호벤이 경기를 치른 가운데 종료 후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발생했다.아약스는 지난 2월 2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주 아인트호벤에 위치한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24라운드에서 PSV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39분 PSV의 에란 자하비에게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두산 타디치의 페널티킥(PK) 득점을 성공시켜 패배를 면했다.특히 타디치가 PK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시작됐다. PK를 내준 PSV 수비수 덴젤 덤프리스가 타디치를 향해 "겁쟁이", "넌 주장이 아니야", "PK 놓칠거야"라고 말하며 방해했다. 뿐만 아니라 공을 놓는 자리에 PSV 선수 3명이 왔다가며 잔디를 밟는 행위도 있었다.타디치는 이에 굴하지 않고 중앙 상단을 향해 정확히 슈팅해 득점에 성공했다. 충돌은 이 때 시작됐다. 타디치는 덤프리스에게 달려가 도발 세리머니를 펼쳤다. 타디치는 덤프리스 앞에서 크게 포효했다. 흥분한 타디치와 덤프리스는 충돌 직전의 상황까지 직면했다. 그러나 주변 동료와 심판들이 말리며 상황은 일단락됐다.휘슬이 불자 또 한 번 둘은 논쟁을 벌였다. 둘은 큰 소리로 화를 내며 서로에게 삿대질을 했다. 더불어 덤프리스는 타디치에게 손가락으로 라커룸을 가리키며 '끝나고 보자'라는 의미가 담긴 표현을 하기도 했다.더 큰 일이 발생했다. 현재 네덜란드 리그는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고 있다. 하지만 PSV 팬들은 아약스 선수단의 퇴근길에 모여 있었다. '논란의 주인공' 타디치가 나오자 PSV 팬들은 야유와 이물질을 던지기 시작했다. 특히 한 팬은 동전을 던졌고 그대로 타디치의 머리에 맞고 말았다. 충격을 받은 타디치는 머리를 감싸며 빠르게 버스로 향했다.현재 아약스는 23경기 18승 3무 2패(승점 57)로 1위, PSV는 24경기 15승 6무 3패(승점 51)로 2위에 올라있다. 우승 경쟁을 벌이는 팀들 간의 대결인 만큼 분위기는 과열되면서 문제가 생기고 말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1 20:47:44
[인터풋볼=울산] 정지훈 기자= 시즌을 준비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지만 홍명보 감독은 홍명보 감독이었다. K리그 감독 데뷔전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인 강원을 압도했고, 이제는 전북의 독주를 막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울산 현대는 1일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개막전에서 강원FC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개막전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것을 증명했고, 홍명보 감독은 데뷔전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지난 두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결국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다. 개막전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결과를 보면 이번 시즌에도 두 팀의 2강 체제가 예상된다. 전북 역시 FC서울을 맞이해 2-0 완승을 거뒀고, 2일 후에는 울산이 안방에서 무려 5-0 대승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두 팀 모두 만만치 않은 상대를 꺾었다는 점에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특히 울산의 입장에서는 리그 우승이 간절하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엄청난 투자를 진행하며 우승 후보의 전력을 구축하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2%가 부족했다. 결국 두 시즌 동안 전북에 역전 우승을 내주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그러나 이번 시즌은 다르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김도훈 감독과 아름답게 작별한 울산은 한국 축구의 레전드 홍명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겨울 이적 시장부터 홍명보 감독의 축구 색깔에 맞는 이동준, 김지현, 힌터제어, 바코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확실하게 보강했고, 이제는 전북의 독주를 막겠다는 자신감에 가득차 있다.이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아무래도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경쟁 체제로 가야 한다. 리그의 활성화 차원에서 경쟁이 필요하다. 지금은 전북이 K리그를 선도하고 있고, 독주체제다. 리그 발전을 위해 많은 팀들이 경쟁해야 한다"며 전북의 독주를 막고 경쟁 체제를 만들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1 20:15:01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위고 요리스가 파리 생제르망(PSG)으로 떠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체자로 번리의 닉 포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일(한국시간) "번리의 포프는 토트넘의 요리스의 이상적인 후계자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요리스는 2012-13시즌에 합류해 거의 9년 가까이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다. 요리스 영입 당시만 해도 토트넘은 중상위권으로 평가받던 클럽이었지만 지금은 프리미어리그(EPL) 빅6로 성장했다. 요리스가 든든하게 버텨준 덕에 토트넘은 EPL 2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낼 수 있었다. 토트넘에서만 357경기를 뛴 요리스는 명실상부한 팀의 레전드가 됐다.30대 중반의 나이에 접어든 요리스이지만 실력은 아직 녹슬지 않았다. 올 시즌 역시 31경기에 나서며 토트넘의 NO.1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32경기 37실점을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지난 에버튼과의 FA컵 경기에서 5골을 실점한 것이 뼈아플 뿐이다.요리스는 2022년 여름이면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마지막 재계약은 2016년으로 이후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골키퍼 포지션 특성 상 40대의 나이까지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요리스의 기량은 계속해서 퇴보하고 있다. 정상을 노리는 토트넘의 입장에서는 요리스와의 재계약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거기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있는 PSG가 요리스를 노리고 있다. 매체는 "PSG는 요리스와 정기적으로 접촉하고 있다. 올 시즌이 끝나면 요리스를 영입하고자 한다. 토트넘 역시 내년 여름 요리스를 FA로 내보내는 것보다 이적료를 챙기고 싶어 한다"라고 밝혔다.이어 "조 하트가 있긴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포프가 NO.1 골키퍼가 될 것이다. 포프는 올 시즌 유럽 5대리그에서 가장 많은 예상 골(Expected Goals: 슈팅 지점과 상황으로 기대 득점을 산출하는 통계)을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포프도 번리와 2년 반 계약이 남은 가운데 토트넘의 구애를 외면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1 20:10:01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팬들이 뿔났다.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나온 페널티킥(PK) 논란에 토트넘 팬들이 가세했다.맨유와 첼시는 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경기 후 논란이 된 상황은 전반 13분에 발생했다. 마커스 래쉬포드가 강력한 프리킥을 날렸고, 에두아르도 멘디가 쳐냈다. 이후 칼럼 허드슨 오도이가 흘러나온 공을 차지하려고 메이슨 그린우드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손에 공이 맞는 상황이 발생했다. 해당 상황은 VAR 판독까지 이어졌지만 주심은 PK를 선언하지 않고,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만약 PK가 선언 됐더라면 경기의 행방은 알 수 없었다. 가뜩이나 맨유는 현재 선두 맨시티와의 승점 차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만약 맨유가 PK를 얻고 득점에 성공했으면 1-0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그러면 맨유는 맨시티와 승점이 10점 차로 유지할 수 있었다. 오도이의 PK 논란에 토트넘 팬들도 일어났다. 토트넘 팬들은 지난 9월 리그 3라운드 토트넘과 뉴캐슬전을 떠올렸다. 당시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까지 1-0으로 앞서고 있었다. 그러나 경기 막판 통한의 핸드볼 파울이 나왔다. 다이어가 헤딩 경합 상황에서 손을 올렸고 캐롤의 헤딩이 다이어의 손을 맞았다. 다만 다이어의 시선은 다른 곳을 향하고 있었고 고의성은 없어 보였다. 하지만 주심은 PK를 선언했고 뉴캐슬이 성공시키며 1-1로 종료됐다.오히려 오도이의 상황이 더 PK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맨유 감독 올레 군나르 솔샤르는 "100% PK가 맞다. (오도이의) 팔 동작이 자연스럽지 않았다. 만약 이게 PK가 아니라면 눈이 먼 사람일 것"이라고 말하며 주심의 판정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토트넘 팬들은 SNS를 통해 "다이어의 팔은 2야드 떨어져 있었고, 등도 돌리고 있었다. 이게 왜 PK인가? 일관성 없다", "당시 PK만 선언 안됐으면 우린 승점 2점을 더 얻었다", "우리가 첼시였다면 PK가 아니였을까?", "오도이는 아니고 다이어는 PK라고?", "인정할 수 없는 판정이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사진= 스카이스포츠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1 19:30:03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로 평가되는 로이 킨(49)이 토트넘의 맷 도허티를 향해 쓴 소리를 내뱉었다.도허티는 아일랜드 출신 라이트백으로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다. 공격 가담이 좋은 수비수로 동료들과 연계를 통해 페널티박스 깊은 곳까지 침투한다. 지난 시즌 알렉산더 아놀드 다음으로 많은 찬스를 만들었고 4골 4도움을 기록했다. 풀백답지 않게 185cm의 큰 신장을 자랑하고 공중볼 능력도 나쁘지 않다. 이에 토트넘은 지난여름 도허티 영입을 위해 울버햄튼에 1500만 파운드(약 234억 원)를 지불했다. 계약 기간은 아직 2024년 6월까지다.하지만 토트넘 이적 후에는 좀처럼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공격도 애매하고 수비 능력도 아쉽다. 프리미어리그 12경기 출전에 그쳤고 도움 1개만 기록 중이다. 오히려 지난여름 판매 대상이었던 세르쥬 오리에가 토트넘의 주전 라이트백으로 출전하고 있다. 또한 토트넘 유스 출신 자페 탕강가도 오른쪽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어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이와 같은 상황에 킨이 1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도허티는 지난 시즌 울버햄튼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에서 경쟁하며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생각됐다. 하지만 아니다. 도허티는 토트넘을 TOP4에 진입할 수 있게끔 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도허티의 영입은 효과가 없었다. 토트넘은 더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오른쪽 풀백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1 19:00:02
[인터풋볼=성남] 이현호 기자 = 김영광(37, 성남)의 몸과 마음은 언제나 초심과 같다.성남FC는 1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0-0으로 비겼다. 성남은 개막전에서 베테랑 골키퍼 김영광을 앞세워 제주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성남은 제주의 거센 압박에 시달렸다. 주도권을 잡은 제주는 지속적으로 슈팅을 만들어 흐름을 잡았다. 하지만 성남에는 김영광이 있었다. 김영광은 안정적인 모습으로 제주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특히 후반 초반 활약이 돋보였다. 제주는 이동률을 활용해 계속해서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11분, 후반 16분 이동률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김영광이 빠른 판단으로 막아냈다. 노련함이 돋보였다.김영광 입장에서 이날 경기는 뜻 깊은 경기였다. K리그 데뷔 20주년 경기였기 때문이다. 2002년 전남 드래곤즈에 데뷔한 김영광은 선수 생활 초반부터 대한민국의 최후방을 책임질 차세대 수문장으로 지목됐다. 전남 이후 울산현대, 경남FC, 서울이랜드를 거치며 K리그를 대표하는 골키퍼가 됐다.제주전을 무실점으로 마친 김영광은 기자회견에서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서 기뻤다. 작년에는 무관중경기여서 썰렁했다. 홈경기가 연습경기 느낌이었다. 몸 풀러 나갈 때부터 팬들이 박수쳐주고 응원해줘서 힘이 났다. 오늘 꼭 승리하길 바랐는데 아쉽게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이동률의 일대일 슈팅을 막은 것에 대해 "이동률 선수가 신인이다보니까 제가 다가가서 당황스럽게 만들려고 했다. 노련한 선수였다면 저를 제치거나 찍어 찼을 것"이라고 전했다.이 경기 전반 20분에 김영광 데뷔 20주년을 맞아 성남 홈팬들이 1분간 박수를 쳤다. 김영광은 "가슴이 뜨거워졌다. 신인 때 느낌이 들었다. 너무 감사했다. 깜짝 이벤트였다. 경기하다가 갑작스럽게 박수를 쳐주셨다. 감사하다"고 회상했다.현역 20년 장수 비결에 대해 "승부욕이 워낙 강하다. 한경기 한경기 지면 끝난다고 생각한다. 어느덧 20년이 됐다. 체중유지가 가장 중요하다. 신인 때 몸무게가 지금까지 왔다. 나이를 먹어가니까 몸무게 조절이 쉽지 않다. 그런 부분들을 감수하다보니까 적응했다"고 설명했다.성남은 새로 영입한 205cm 뮬리치를 이 경기에 출전시켰다. 김영광은 "뮬리치는 너무 위협적이다. 코너킥 때 제가 손을 들고 있어도 머리가 손 위에 있다. 상대 골키퍼들은 힘들겠다. 상대 수비수들도 뮬리치를 막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키가 큰데 달리기도 빠르다. 기대가 크다"고 평가했다.팀 최고참이 된 김영광은 "제가 홍시후 나이 때 데뷔했다. 처음 신인 데뷔했을 때 너무 놀랐다. 1년간 엔트리도 못 들어가고 2군 경기도 어려웠다. 1년간 새벽, 오전, 오후 하루도 안 쉬고 운동했다. 기회만 기다렸다. 기회를 잡는 순간 그걸 지키려고 노력해왔다"고 말했다.끝으로 김영광은 "수비수들과 얘기하면서 우리가 0점대 방어율을 하면 팀 성적이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임감을 갖고 최대한 실점을 막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돌아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1 18:56:18
[축구] [K-인터뷰] 김남일 감독, "뮬리치, 적응만 하면 K리그 정상급 공격수 될 것"
[인터풋볼=성남] 신동훈 기자= 김남일 감독이 개막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성남FC와 제주유나이티드는 1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218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개막전을 즐겼다.아쉬운 무승부였다. 성남은 제주의 거센 압박에 고전했지만 뮬리치 카드를 활용하며 반격을 펼쳤다. 후반 초반에는 제주에 주도권을 허용하며 흔들렸지만 진성욱이 퇴장을 당해 수적 우위를 얻었다. 성남은 뮬리치를 겨냥한 크로스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부정확한 슈팅으로 인해 제주의 골 망을 흔들지 못했다. 결국 성남은 승점 1점에 그쳤다.두 팀의 대결은 '남기일 더비'로 불렸다. 제주의 남기일 감독이 성남과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2018년 성남에 부임한 남기일 감독은 2시즌간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남기일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도 "감회가 새롭다. 제주를 이끌고 탄천으로 왔다. 같이 일했던 분들도 여전히 있더라"며 소감을 밝혔다.김남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궂은 날씨에도 경기장 찾은 팬들에게 감사하다. 승리가 필요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 두 팀 모두 전력을 다해 좋은 경기했다고 생각한다. 경기 초반 제주 압박에 고전해 해결책을 강구했다. 후반전에 상대가 퇴장을 당해 수적 우위를 얻었으나 골을 못 넣어 아쉬웠다. 반드시 다음 경기는 승리하겠다"고 총평했다.'203cm 거구' 뮬리치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김남일 감독은 "홍시후의 컨디션이 아쉬워 공격에 변화를 주고자 했다. 그래서 뮬리치를 넣었다. 뮬리치가 들어간 이후 흐름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사실 뮬리치는 후반 30분 이후에 넣으려고 했다. 조금 무리했지만 훌륭한 데뷔전을 치른 것 같다. 앞으로 적응만 한다면 K리그에서 정상급 공격수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데뷔 20주년을 맞은 김영광에 대해선 "항상 그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는다. 말은 안 하지만 항상 고마워한다. 김영광을 비롯해 무실점으로 마무리한 수비진들에게 합격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1 18:45:19
[인터풋볼=성남] 이현호 기자 = 남기일 감독은 퇴장이라는 변수 속에서도 성남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따갔다.제주유나이티드는 1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에서 성남FC와 0-0으로 비겼다. 제주는 후반전에 투입된 공격수 진성욱이 퇴장당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경기 종료 뒤 제주 남기일 감독은 "궂은 날씨가 아쉽다. 선수들 컨디션이 100% 발휘되기 어려웠다. 첫 경기라 많은 걸 기대하지 않았지만 찬스가 있을 때 골을 넣을 수 있었다. 득점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 1명이 퇴장당한 상황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귀중한 승점 1점이었다"고 돌아봤다.전반전에 이규혁을 빼고 이동률을 넣은 이유에 대해 "공격 찬스를 만들고 싶었다. 이동률에게 그걸 주문했다. 선제골이 중요했다. 22세 룰을 고려해서 빨리 교체했다. 하프타임에 정운을 뺀 건 허리부상이 있었다. 전반전을 다 채우고 후반 앞두고 불가피하게 교체했다"고 말했다.제주의 다음 상대는 전년도 우승팀 전북이다. 남 감독은 "1년 만에 K리그1으로 돌아왔다. 어떻게 잘 적응하느냐가 중요하다. 다음 경기 전북 상대로 어려운 경기 예상된다. 선수들이 얼마만큼 빠르게 K리그1에 적응하느냐가 중요하다. 어떻게 경기장에서 잘 플레이하는지에 따라 올 시즌 제주의 위치가 나타날 것"이라고 다짐했다.친정팀 성남을 적으로 상대한 남기일 감독은 "시작부터 기분이 좋았다. 경기를 시작할 때부터 좋은 기분으로 왔다. 끝나고도 마찬가지다. 좋은 기분으로 떠난다. 저와 함께 고생했던 성남 선수들을 오랜만에 봤다. 저 개인적으로는 즐거웠던 경기였다"고 전했다.끝으로 남 감독은 "여름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잘했다. 자기 역할을 충분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1 18:37:19
게임픽등록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EOS
파워볼
EOS 파워볼 5분 EOS 파워볼 5분
0회차
0분 00초 후 마감
메인픽
파워볼
Q
W
언더
E
오버
R
서브픽
일반볼
A
S
언더
D
오버
F
경험치
보유
등록
등록하기
등록
닫기
픽등록 가능 시간이 초과하였습니다.

신규가입

입찰권 100

지급 완료!
지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