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여자대학 축구대회 '2021 K리그 퀸(K-WIN)컵'이 25일(금)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K리그 퀸(K-WIN)컵'은 여자 대학생 아마추어 축구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연맹이 여성 아마추어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 참가팀 모집 신청이 2분 만에 마감되는 등 시작 전부터 참가팀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참가팀은 총 12팀이며 직전 대회 우승팀 연세대 'W-KICKS'을 포함해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하는 성신여대 'FC크리스탈즈', 유일한 비수도권 팀인 부산대 'PNU레이디스' 등이 참가한다.연맹은 오는 18일 2시 축구회관에서 각 팀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번 대회 출사표, 소감 등을 듣는 자리를 갖고 조 추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조는 추첨을 통해 3팀씩 총 4개 조를 이루게 된다.이후 25일 진행되는 대회에서는 4개 조가 풀리그 방식으로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결선 토너먼트에 이른다. 이후 준결승과 결승을 단판으로 진행해 우승팀을 가린다.또한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K리그 마스코트 반장에 당선된 아길레온(수원)과 부반장 쇠돌이(포항)가 참여해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고, 열심히 K리그를 홍보할 예정이다.연맹은 대회 전 참가팀 선수 전원 코로나 음성 결과 확인서 제출, 대회 당일 체온 측정 및 매 시간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며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1 K리그 퀸(K-WIN)컵 참가팀 명단(가나다 순)경기대 '피닉스'경희대 'KH LIONS'부산대 'PNU레이디스'서울대 'SNUWFC'서울여대 'SWU FC'성균관대 'FC여우락'성신여대 'FC크리스탈즈'연세대 'W-KICKS'이화여대 'ESSA'인천대 'INUWFC'한양대 '라이언 레이디스'한체대 'FC천마'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아스널 팬들이 마누엘 로카텔리(23) 영입설을 두고 비관적인 태도를 보였다.이탈리아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스위스에 3-0으로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유로 2020 16강행을 확정 지었다.경기는 일방적인 이탈리아의 흐름이었다. 이탈리아는 전반 26분 베라르디의 패스를 이어받은 로카텔리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로카텔리는 후반 7분 바렐라의 패스를 이어받아 멀티골을 기록하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다급해진 스위스는 추버, 비드머, 바르가스, 소우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종료 직전 임모빌레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결국 경기는 이탈리아의 3-0 완승으로 끝이 났다.이날 승리로 이탈리아는 토너먼트 진출을 조기 확정 지었다. 일등 공신은 단연 로카텔리였다. 니콜로 바렐라, 조르지뉴와 함께 중원을 구성한 로카텔리는 전반전 값진 선제골에 이어 후반전 멀티골까지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의 활약은 득점만이 아니었다. 이날 로카텔리는 90%에 달하는 패스 성공률을 보여주며 이탈리아의 빌드업을 이끌었다. UEFA는 롱볼, 키패스 등 연계에 능한 모습을 보여준 로카텔리를 '스타 오브 더 매치'로 선정하였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그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8.7점을 부여했다.로카텔리의 활약은 전 세계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러한 가운데 영국 'HITC'는 17일 "로카텔리의 영입설과 연결됐던 아스널의 팬들이 그의 뛰어난 활약에 비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팬들은 로카텔리가 이번 활약으로 높은 인지도를 쌓았다고 걱정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팬들은 SNS를 통해 "로카텔리가 왔으면 좋겠지만 그는 너무 뛰어났어", "로카텔리 대신 이브 비수마나 마르셀 자비처를 노리는 게 현명할 거야", "지금 시점에서 로카텔리의 영입은 불가능에 가까울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로카텔리의 몸값은 3,500만 유로(약 473억 원)로 평가받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환상적 활약을 보이는 중원 3인방 덕에 이탈리아는 우리가 아는 아주리 군단으로 돌아왔다.이탈리아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스위스에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이탈리아는 본선 2경기에서 2연승 6득점 무실점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16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9경기 무패(24승 5무)도 이어갔는데 10경기로 한정 지으면 10연승이다.압도적 경기였다. 이탈리아는 경기를 장악하며 주도권을 차지했다. 선수들 움직임은 유기적이었고 패스는 정확했고 위협적이었다. 전반 26분 마누엘 로카텔리 선제골로 앞서갔고 후반 6분 로카텔리 추가골로 2-0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이탈리아는 흐름을 유지했고 후반 44분 나온 치로 임모빌레 골로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이탈리아의 3-0 승리로 끝났다.과거 이탈리아는 카테나치오(빗장수비) 전술로 대표됐다. 상대를 질식하게 하는 촘촘한 수비를 의미하는 것인데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이끄는 지금의 이탈리아는 느낌이 다르다. 여전히 무게 중심은 수비 쪽에 있지만 역동적 전술까지 겸하는 중이다.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하지만 공격 시에 3-5-2 포메이션으로 변화하며 선수들 움직임 속에서 공간을 만들고 득점 루트를 창출하는 것이 인상적이다.만치니 감독 전술 핵심은 미드필더진이다. 만치니 감독은 아주리 군단 지휘봉을 잡은 뒤 스쿼드에 많은 변화를 줬다. 끊임없는 실험으로 옥석 가리기에 나섰는데 가장 변화를 적게 준 쪽이 중원진이었다. 마르코 베라티, 조르지뉴, 니콜로 바렐라가 핵심 자리를 굳혔다. 그러나 유로 본선을 앞두고 베라티가 부상을 당해 비상이 걸렸다.그 부분을 스위스전 멀티골 주인공인 로카텔리가 메웠다. 그는 한때 AC밀란에서 기대받던 미드필더였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해 사수올로로 이적했다. 사수올로에서 만개하며 중원 핵이 됐지만 베라티가 빠진 부분을 완전히 메워줄지는 미지수였다. 하지만 로카텔리는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며 환상적 활약을 펼쳤다. 끊임없이 움직이며 패스를 연결하고 기회가 날 때 결정지어주는 해결사 본능도 인상적이었다.로카텔리가 베라티 공백을 채웠다면 조르지뉴, 바렐라는 그동안 해왔던 역할을 100% 해내고 있다. 조르지뉴는 수비진 앞에 위치해 후방 빌드업 중심을 잡고 상대 역습을 조기에 차단하는 수비를 보였다. 2경기 평균 패스 성공률이 90%가 넘고 인터셉트가 총 8회인 부분에서 조르지뉴 기량이 드러났다.바렐라는 로카텔리보다 전진된 위치에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였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상대 수비를 교란시키고 키패스를 넣어주며 공격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처럼 로카텔리, 조르지뉴, 바렐라 조합은 만치니 감독 기대에 완전히 부응하며 최근 침체됐던 이탈리아 부활을 이끄는 중이다. 훌륭한 경기력, 결과 속에 이탈리아는 1968년 우승 이후 53년 만에 유로 트로피를 노리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을 둘러싼 조짐이 심상치 않다. 킹슬리 코망(25)이 재계약을 거절하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국가대표 윙어인 코망이 최근 뮌헨의 재계약을 거절했다. 코망은 연봉 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EPL 진출도 희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이어 "코망은 자신에 대한 뮌헨의 대우에 불만족을 느끼고 있다. 코망과 뮌헨의 계약은 2023년 여름까지로 2년 남짓의 시간이 남아 있다. 코망에게 뮌헨과의 재계약은 우선순위에서 밀렸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내다봤다.뮌헨은 얼마 전 핵심 수비수였던 다비드 알라바를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보냈다. 뮌헨은 '성골 유스' 출신이자 11년 동안 맹활약한 알라바를 붙잡고 싶었지만 연봉 문제에서 이견을 보이며 끝내 재계약에 실패했다.설상가상 코망까지 재계약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유벤투스에서 뮌헨으로 임대 간 코망은 리베리의 대체자로 주목을 받으며 성장했다. 이후 2017년 완전 이적에 성공한 코망은 뮌헨 소속 200경기에 출전하며 91개의 공격포인트(41골 50도움)를 기록하는 등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뮌헨 입장에서 더 이상의 전력 손실은 뼈아플 수밖에 없다. 하지만 코망과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서두르진 않는다는 입장이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울리 회네스 뮌헨 명예 회장은 "우리는 매우 편안한 상태다. 재정 한도 또한 초과되지 않을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이어 "만약 제안을 수락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클럽으로서 일관성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끝으로 회네스 명예 회장은 "우리는 알라바를 잃고 싶지 않았지만 끝내 자유계약(FA)이 됐다. 코망은 우리와 2년의 계약 기간이 남아 있다. 그때까진 많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라며 지켜보자는 입장을 밝혔다.'스카이스포츠'는 코망의 EPL 진출 욕구를 언급하며 재정적으로 여유 있는 맨체스터 시티 이적 가능성을 내다봤다. 코망은 이번 유로 2020 프랑스 최종 명단에 발탁돼 대회를 치르고 있다. 코망의 거취는 유로 2020가 끝난 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사진=피오렌티나[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피오렌티나 부임 3주 만에 이별을 고했다.피오렌티나는 17일(한국시간) "가투소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이전 계약을 따르지 않기로 결정했다. 다음 시즌 그는 우리와 함께 하지 않는다. 우리는 즉시 후임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공식발표했다.가투소 감독은 현역 시절 이탈리아를 대표했던 미드필더였다. AC밀란에서 전성기를 보냈고 이탈리아 대표팀도 꾸준히 소집됐다. 은퇴 후 2013년부터 FC시옹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팔레르모, 크레테를 거쳐 친정팀 AC밀란 지휘봉을 잡았다. 2년간 팀을 이끌며 꾸준한 성과를 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하자 팀을 떠났다.차기 행선지는 나폴리였다. 나폴리에서도 2년 동안 머물며 공식전 81경기를 지휘했다. 경기당 승점이 1.89점이었다. 첫 시즌은 7위였지만 올 시즌은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UCL 진출권을 따내지 못한 게 문제가 됐고 결국 나폴리와도 작별했다.피오렌티나에 새 둥지를 틀었다. 2021년 5월 25일 피오렌티나 감독 부임이 공식적으로 발표됐고 계약 기간은 2년이었다. 매 시즌 하위권에 맴돌던 피오렌티나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보드진과 이견 차이가 있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결국 가투소 감독은 약 3주 만에 팀을 떠나며 짧았던 피오렌티나 생활을 마무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사진=더 선[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러시아의 스타니슬라브 체르체소프 감독(57)이 기자회견장에서 코카콜라를 시원하게 들이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부터 시작된 '코카콜라병 치우기'와는 상반된 행보다. 영국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러시아의 체르체소프 감독은 호날두의 액션을 따라하지 않았다. 핀란드와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서 코카콜라를 들이켰다"고 보도했다. 현재 유로 2020에는 '코카콜라 치우기'가 화제다. 지난 15일 헝가리와 조별리그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호날두가 자신의 앞에 놓여 있던 코카콜라를 치우면서부터다. 호날두는 기자회견이 시작되기 전 테이블에 있던 콜라를 치우고 물을 대신 올려놨다. 이어 물병을 들어올리며 "물을 마셔요"라고 말하면서 건강을 챙기라는 의미를 전했다. 이를 본 다른 팀 선수들도 이에 동참했다. 프랑스 미드필더 폴 포그바는 독일전 1-0 승리를 이끈 뒤 수훈 선수로 기자회견에 참석해 비슷한 행동을 보여줬다. 포그바 앞에는 콜라 2병, 생수 1병, 맥주병 1병이 놓여있었고 이 중 맥주병을 직접 테이블에서 치워버렸다. 이어 스위스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3-0 승리를 이끈 이탈리아의 마누엘 로카텔리 마저 콜라병을 치운 뒤 물을 들어올렸다. 콜라병과 맥주병이 테이블 위에 있었던 이유는 단순하다. 코카콜라와 하이네켄이 유로 2020를 지원하는 공식 스폰서 업체이기 때문. 자사 홍보를 위해 테이블 위에 제품을 위치시켰지만 오히려 선수들이 이런 행동을 하면서 피해만 보게 됐다. 다수 매체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호날두 사건으로 주가가 폭락해 40억 달러(약 4조 5000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유일하게 다른 모습을 보인 사람이 있다. 바로 러시아의 체르체소프 감독이다. 체르체소프 감독은 핀란드전 1-0 승리 후 알렉세이 미란추크와 기자회견에 참석했고 자신 앞에 놓여 있던 콜라를 들이켰다. 그저 목이 말라서 콜라를 마셨을 수 있지만 '호날두 사건'으로 인해 주목을 받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홍명보 울산현대 감독이 도쿄올림픽 명단에 차출된 선수들 공백에 대한 걱정을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과 17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2021에 참가하는 K리그 4팀의 출사표를 듣기 위해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첫날엔 김기동 포항스틸러스 감독, 김상식 전북현대 감독이 기자회견을 마쳤다. 마지막 주자는 홍명보 울산 감독이었다.울산은 ACL과 인연이 깊은 팀이다. 오랫동안 K리그 강팀으로 군림하며 꾸준히 ACL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2012년 김호곤 감독과 함께 12경기 10승 2무를 기록하며 첫 ACL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도 10경기 9승 1무라는 압도적 성적을 기록하며 ACL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울산은 이번에도 ACL에서 호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다.올 시즌 울산은 새롭게 부임한 홍명보 감독 체계에 적응 중이다. 현역 시절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 선수였던 홍명보 감독은 오랜만에 현장으로 돌아와 울산 지휘봉을 잡았다. 초반만 해도 주포 주니오가 빠진 상황에서 고전했지만 김민준 등 유망주들 활약과 힌터제어, 바코로 구성된 외인 듀오가 제 기량을 펼치며 18경기를 현재 라이벌 전북현대를 제치고 K리그1 1위에 오른 상태다.홍명보 감독은 ACL을 앞두고 부담이 크다. 현재 이동경, 원두재, 설영우, 이동준이 도쿄올림픽 최명단 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모두 울산에서 한 자리를 책임지는 선수들이기에 공백이 우려된다. 홍명보 감독이 빠져나가는 선수들 빈 자리를 어떻게 메울지가 최대 관건으로 지목되는 중이다.울산은 태국에서 모든 ACL 조별리그를 치른다. BG빠툼 유나이티드(태국), 비엣텔FC(베트남)과 F조에 속해 있다. 남은 한 자리는 플레이오프 승자가 차지한다.#이하 홍명보 감독과 일문일답-ACL 치르는 각오그동안 ACL에서 K리그 위상을 자주 과시했다. 울산은 디펜딩 챔피언이다. 각오가 다르다. 울산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안다.-조편성에 대한 생각전체적으로 만족한다. 다만 태국에서 BG빠툼과 대결하는 게 조금 부담이 된다.-감독으로서 첫 ACL새로운 도전이다. 예선전부터 잘 치르는 게 중요한 듯 보인다. 선수단 조화를 잘 맞춰서 호성적을 내겠다. 이틀을 쉬고 1경기를 반복해서 치러 체력이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태국은 우기다. 현지 적응, 체력 안배를 신경 쓰고 있다.-동남아 팀들 대응 방법이호 코치가 태국에 대해서 잘 안다. 빠툼은 좋은 팀이라고 들었다. 비엣텔은 객관적인 전력이 떨어지지만 동남아 지역에서 치러지는 점으로 고려해야 한다. 아마 환경 적응 면에선 우리보다 나을 것이다. 그래서 잘 대비를 해야 할 듯하다. 또한 다른 팀들이 내려서서 수비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그 부분도 훈련을 통해 공략법을 강구 중이다.-과거 태국에서 대표팀 경기를 치른 경험이 있다.킹스컵이었다. 좋은 성과를 얻었지만 당시는 1월이었다. 날씨가 매우 좋았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완전히 다른 기후일 것이기에 그 때와 다르다고 여긴다.-이동경, 원두재, 설영우, 이동준이 올림픽대표 차출, 공백 우려울산 입장에서 보면 치명타가 있는 상황이다. 네 선수 모두 팀 핵심이다. 더블 스쿼드를 유지 중이었는데 이들이 빠지고 현지에서 체력 문제가 생기면 로테이션에 큰 타격을 입을 듯하다. ACL 예선전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있다.-선수 시절이든, 감독 때든 토너먼트에 매우 강했다. 단기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멘털적인 부분이 가장 많이 작용한다. 6경기를 연속적으로 치르는 상황에선 첫 경기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 예전 단기전과 다르게 코로나19 상황이다. 코호트 격리로 인해 모든 활동이 차단될 것으로 안다.'붙어있지 않고 따로 있으면서 선수단 관리를 어떠한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할까'라는 고민이 있다. 너무 숙소에만 있을 경우 컨디션 관리 어려움이 크다. 하루에 한 번 훈련을 할 것인데 어떻게 구성을 할지 방법을 강구 중이다.-로테이션 폭네 선수가 빠지는 상황 속에서 공격수, 미드필더, 풀백에 공백이 있을 것 같다. 한 선수가 모든 경기를 치르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래서 초반 3경기 결과에 따라 향후 선수단 구성 방향성을 정할 생각이다. 지금 모든 걸 말하는 것은 무리가 없다. 가서 상황을 봐야할 것 같다.-ACL 앞서 성남FC와 주말에 순연된 K리그1 경기를 치른다.ACL을 앞두고 좋은 기운을 갖고 태국에 가기 위해 성남전에서 좋은 경기력,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 여러 대회를 치르지만 멀리 보기보다 현실적으로 당장에 앞선 것부터 우선적으로 처리하면서 준비를 할 것이다.-A매치 휴식기 동안 거제도로 훈련을 다녀왔다.대표팀 선수들이 워낙 많다. 그래서 휴식기에 어려움이 크다. 모두 빠져나가서 훈련에 대한 동기부여가 적다. 훈련을 하는 선수들도 대표팀에서 돌아오는 이들이 자리를 채울 것이란 생각을 갖고 있는 듯하다. 거제 훈련에선 내부 결속력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었다. 믿음을 심어주는 것에 집중했다.-아직 플레이오프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상하이 상강 진출 가능성이 제일 높다.중국 팀들은 대부분 젊은 선수들이 나오는 것으로 안다. 초반 3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따서 남은 경기는 유연하게 가져가는 게 목표다.-디펜딩 챔피언에 대한 부담감.자신감을 가지고 자만심을 내려놓는 게 중요하다.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이번 ACL은 새로운 대회다. 동일한 출발선에 경기를 치르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ACL 키플레이어 뽑자면?고명진, 윤빛가람, 이청용, 바코, 박용우와 같은 미드필더들 활약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조합과 체력 안배를 잘 해야 할 듯하다. 개개인 능력을 최대로 활용하려고 노력 중이다.-전북 무찌르고 올라온 양주시민축구단과 FA컵 치른다.양주를 이끄는 박성배 감독 역량이 인상적이다. 좋은 지도자이기에 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겉으로만 보면 양주는 쉬운 상대지만 방심하지 않을 것이다. 빠르게 선제골을 만들지 못한다면 어려움에 빠질 게 분명하다. 양주는 간절함이 있는 팀이다. 동기부여가 큰 무서운 팀이라고 할 수 있다. 자이언트 킬링을 방지하기 위해 잘 준비하겠다. -팬들에게 한 마디울산을 포함해 모든 K리그 팀들이 ACL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많은 자긍심을 가지고 대회에 임하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공식 경기 10연승을 달리고 있는 이탈리아의 상승세가 눈부시다. 이탈리아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스위스에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이탈리아는 유로 2020 16강행을 확정 지었다.경기는 일방적인 이탈리아의 흐름이었다. 이탈리아는 전반 26분 베라르디의 패스를 이어받은 로카텔리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로카텔리는 후반 7분 바렐라의 패스를 이어받아 멀티골을 기록하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다급해진 스위스는 추버, 비드머, 바르가스, 소우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종료 직전 임모빌레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결국 경기는 이탈리아의 3-0 완승으로 끝이 났다.이날 승리로 이탈리아는 토너먼트 진출을 조기 확정 지었다. 눈여겨볼 점은 이탈리아의 최근 상승세다. 지난해 11월 에스토니아와의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공식 경기 10경기 전승을 달리고 있다. 이탈리아는 UEFA 네이션스리그를 비롯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도 모두 승리를 거뒀다.연승 행진도 놀랍지만 무실점 기록은 더욱 박수받을 만하다. 이탈리아는 폴란드, 체코, 터키, 스위스 등을 상대하며 10연승 기간 동안 한차례도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보누치, 키엘리니를 주축으로 한 포백 라인에 이탈리아 특유의 카테나치오(빗장수비)가 빛을 발하고 있다.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노력이 선수단 전체에 녹아들었다는 평가다. 중원에는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바렐라와 연계에 능한 조르지뉴가 포진해있으며 최전방에는 베테랑 공격수 임모빌레, 인시녜 등이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이탈리아는 2006 독일 월드컵 우승 이후 국제 무대에서 힘을 잃었었다. 선수단 전체에 노쇠화가 심해지며 리빌딩에 실패한 모습을 보였다. 이탈리아는 2010 남아공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을 당하더니 2018 러시아 월드컵은 예선 탈락으로 월드컵 진출조차 이루지 못했었다.최근 이탈리아의 상승세는 우승 후보라고 봐도 무색하다. 프랑스, 잉글랜드, 벨기에 등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지만 이탈리아 역시 자신들의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세대교체를 성공적으로 이룬 이탈리아가 이번 대회 이변을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이병근 대구FC 감독은 우즈베키스탄 현지 적응을 걱정하지 않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과 17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2021에 참가하는 K리그 4팀의 출사표를 듣기 위해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온라인 비대면 화상방식으로 진행됐다. 첫날엔 김기동 포항스틸러스 감독, 김상식 전북현대 감독이 기자회견을 마쳤다.다음 주자는 이병근 대구 감독이었다. 대구는 창단 이래로 ACL과 거리가 멀었으나 2018년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ACL에 첫 발을 들였다. 첫 조별리그에선 3승 3패를 하며 3위에 머물렀고 탈락을 맛봤다. 지난 시즌 5위를 차지하며 2년 만에 ACL 진출하게 됐다.원래는 4위까지 주어지지만 작년 4위가 ACL 출전이 불가한 군경팀 상주상무(현 김천상무)였기에 티켓은 대구에 돌아갔다. 대구는 본선행을 위해 플레이오프 치러야 했다. 하지만 호주 A리그 소속 3개 팀이 불참을 선언해 대구와 태국 치앙라이FC 경기는 취소됐고 조별리그 I조로 직행했다. 대구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베이징 궈안(중국), 유나이티드 시티FC(필리핀)과 격돌한다.대구는 현재 분위기가 매우 좋다. 초반엔 흔들렸지만 9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어느덧 4위까지 올라왔다. 2위 전북현대, 3위 수원삼성과 승점이 33점으로 같고 1위 울산현대는 3점차밖에 나지 않는다. 세징야, 에드가 콤비는 여전하며 정태욱, 홍정운이 버티는 수비진도 강력하다. 이병근 감독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도 대구 상승세에 힘이 되고 있다. ACL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하 이병근 감독과 일문일답-ACL에 임하는 각오책임감이 매우 크다. K리그를 대표해서 나가기 때문이다. 대구 입장에서 보면 구단 역사상 2번째로 나간다. 1차전 목표는 일단 16강 진출이다.-조편성에 대한 생각충분히 16강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가능할 듯하다. 첫 경기 가와사키와의 맞대결에서 승점 3점을 가져온다면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정승원, 정태욱, 김재우가 올림픽 대표로 빠질 가능성에 대한 대비올림픽을 경험하면 선수, 팀 모두에 영향을 줄 게 분명하다. 함께 하면 좋겠지만 사정이 안되는 점은 안타깝다. 빠진 선수들의 공백은 어린 선수들이 채울 것이다.-베이징이 리저브 팀으로 나온다는 중국 보도가 있다.다른 팀들이 어떻게 나오든 우리 목적은 승리다. 리저브팀이 나오더라도 1군이 출전했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할 계획이다.-가와사키는 현재 J리그1 21경기 무패다.J리그에 대한 정보가 적어 어려움이 있었다. 프로축구연맹이 분석 자료를 줘서 도움이 되는 중이다. 가와사키가 무패 행진, 1위를 기록 중일 정도로 막강하기에 첫 경기 결과가 중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가와사키를 보니 수비적인 전술이 주를 이뤘다. 그래서 그에 맞게 전술을 구상 중이다. 피지컬이 좋은 에드가를 적극 기용할 것이다.-과거 사제지간인 정성룡(가와사키)에 대해서정성룡과 우연한 기회로 최근에 통화를 했다. 가와사키 장점도 이야기를 나눴고 현재 대구 상황도 주고받았다. 정성룡은 "가와사키도 대구 성적을 보고 두려워하고 있다"고 했다. 분위기가 좋은 팀들 간에 대결이 될 것 같다. 강한 가와사키와 대결을 펼치지만 승점을 꼭 얻을 것이다.정성룡 단점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조금 불안하다. 우리 팀은 신체적 조건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 그래서 그 부분을 공략하겠다.-베이징 김민재는?친분이 거의 없다. 사실 김민재가 나올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베이징은 들어보니 용병 합류도 잘 안 되는 등 악재가 계속되는 중인 줄로 안다. -2019년 대구 16강 진출 실패한 기억, 보완점당시는 홈, 원정을 오가며 경기를 펼쳤다. 또 ACL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많아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엔 ACL 뛴 적이 있는 이근호, 에드가, 이용래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이용래는 플레잉코치지만 많은 경기를 뛰고 있다. 베테랑답게 팀 분위기를 잘 잡는 중이다.-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모여서 한다. 현지 적응 측면에 대해덥다고 이야기는 들었다. 대구도 그에 못지 않게 매우 덥다. 더위 적응에는 전혀 어려움이 없을 듯하다.-최근 호성적 속 선수단 내부 분위기분위기가 좋다. 국내, 외인 선수들도 다 어우러지는 중이다. 원팀이 돼 ACL 조별리그를 치르도록 팀을 잘 만들겠다.-선수단 뎁스 문제그리 걱정이 많지 않다. 외부 판단처럼 그렇게 얇지 않다. 유망한 선수들도 정말 많다. 에드가, 이근호처럼 경험 많은 이들도 즐비하다. 세징야, 김진혁 등 기존 주전과 오후성과 같은 백업 자원들도 있다. 조직력을 잘 맞춘다면 결과를 얻을 게 분명하다.-'수트라이커' 김진혁 포지션스트라이커, 센터백 모두 고려 중인 상황이다. 공격수로 나올 때 세징야, 에드가 없는 수비 지원 능력이 있다. 힘들 것이라 생각하지만 김진혁은 잘 이겨내고 있다. 득점도 중요하지만 전방에서 수비적 기여도가 김진혁에게 더 기대된다. 가기 전에도 밥을 한번 쏠 생각이다.-ACL을 앞두는 선수단 각오베테랑들이 잘 분위기를 잡고 있다.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마지막 출사표어렵고 힘든 길이다. 그러나 선수단, 코칭 스태플과 같이 잘 치러서 팬들이 바라는 결과 내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축구] '우열 가릴 수 없네'...유럽팀vs남미팀, 붙으면 누가 이길까
사진=스포츠360[인터풋볼] 신동훈 기자=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과 2021 코파 아메리카 참여하는 선수들을 비교하면 누가 더 강할까.현재 유럽과 남아메리카는 각 대륙의 최강자를 가리는 국가대항전이 진행 중이다. 모두 작년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으로 인해 1년을 미뤄 2021년 6월에 치르게 됐다. 클럽 팀과 다른 재미를 주고 있어 연일 화제를 끄는 중이다.'스포츠360'은 13일(한국시간) 흥미 있는 비교를 내놓았다. 유로, 코파 아메리카에 참여하는 선수들 중 최고의 선수들로 베스트 일레븐을 나열한 뒤 "만약 맞대결을 펼친다고 가정한다면 어떤 팀이 승리를 거둘까"라는 글을 덧붙였다. 해당 매체가 구성한 명단은 유로와 코파 아메리아에 출전 중인 선수들만 뽑혔다. 부상, 부진 등의 이유로 최종명단 합류에 실패한 이들은 제외됐다.두 팀 모두 4-2-3-1 포메이션이었다. 유럽 팀의 골문을 지키는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벨기에)였다. 수비진은 앤드류 로버트슨(스코틀랜드), 후벵 디아스(포르투갈), 라파엘 바란, 벤자민 파바르(이상 프랑스)가 뽑혔다. 로버트슨 같은 경우는 흔히 유럽에서 손꼽히는 강팀 국가 국적이 아님에도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중원은 조슈아 킴미히(독일), 프랭키 더 용(네덜란드)이 구축했다. 2선은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브루노 페르난데스(포르투갈),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가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를 제치고 해리 케인(잉글랜드)이 자리를 차지했다.남미 팀 최후방을 책임지는 수문장은 에데르송(브라질),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아르헨티나) 대신 알리송 베커(브라질)가 선정됐다. 수비진은 후안 콰드라도(콜롬비아), 마르퀴뇨스(브라질), 호세 히메네스(우루과이), 니콜라스 탈리아피코(아르헨티나)가 구성했다. 중원은 레알 마드리드가 한솥밥을 먹고 있는 카세미루(브라질), 페데리코 발베르데(우루과이)가 나란히 위치했다.공격진은 막강했다.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했다. 앙헬 디 마리아, 리오넬 메시(이상 아르헨티나), 네이마르(브라질)이 2선에 나섰다.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는 앞서 언급한 세 명과 함께 공격진을 구성하게 됐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아르헨티나), 아르투로 비달, 알렉시스 산체스(이상 칠레)는 이름을 찾을 수 없었다.팬들은 댓글을 통해 갑론을박을 펼쳤다. 호날두, 레반도프스키, 라우타로, 비달 등이 명단에 오른 선수 대신 뽑혀야 한다는 시선도 있었다. 명단에 만족하는 이들은 "현재 기량을 고려하면 당연히 유럽 팀이지", "공격진 이름값을 보면 당연히 코파 아메리카에 나서는 선수들이다"고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