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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라모스 OUT' 레알, 바란이라도 잡는다...'맨유행은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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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7 20:00: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세르히오 라모스와 작별한 가운데 라파엘 바란과 재계약을 체결 할 예정이다.

영국 '90min'은 17일(한국시간) "바란의 미래를 둘러싼 추측을 종결시킬 재계약이 곧 체결 될 것으로 보인다. 레알과 라모스의 이별이 공식화 된지 얼마 안 되어 결정된 소식이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레알은 공식 채널을 통해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장 라모스에게 경의를 표하며 이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레알이 밝힌 바에 따르면 라모스는 추후 이별을 공식화하는 기자회견을 갖게 된다.

다음 시즌 레알의 센터백 조합에 있어 많은 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우선 지난 5월 레알은 바이에른 뮌헨의 알라바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5년이란 장기 계약을 통해 향후 레알의 수비진의 핵심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알라바의 합류와 함께 라모스의 이별설이 더욱 강하게 조명됐다. 라모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 과정에 있어 라모스는 2년을 원했지만 레알은 1년 계약과 함께 연봉 삭감을 주장했다. 결국 이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둘은 작별을 택했다.

레알은 알라바를 품었지만 또 하나의 고민거리가 있다. 바로 바란이다. 바란은 내년 여름이면 레알과 계약이 끝난다. 바란은 지난 2011년 여름 합류해 현재까지 360경기를 뛰었다. 라모스와 함께 핵심축으로 대체불가 자원으로 평가된다.

더불어 바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 스페인 '아스'는 "바란은 레알과 계약 연장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바란은 다른 무대에서 도전을 원한다. 잠재적인 목적지는 프리미어리그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한 바 있다.

맨유행이 더욱 증폭됐지만 결국 레알이 라모스의 출혈로 인해 바란을 잡기로 결정했다. '90min'은 "레알은 바란과 장기 계약을 체결하길 원한다. 만약 바람이 이뤄진다면 맨유는 바란에 대한 관심을 돌려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바란이 남는다는 가정하에 레알은 알라바, 나초 페르난데스, 에데르 밀리탕이 센터백 조합을 구성하게 된다. 라모스 없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 레알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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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피오렌티나 부임 3주 만에 이별을 택한 가운데 토트넘 훗스퍼로 향한다.가투소 감독은 대부분 이탈리아 무대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은퇴 후 시옹에서 지도자 발을 내디뎠고 팔레르모, 크레테, 피사를 거쳐 2017년 AC밀란으로 향했다. 2년 간 팀을 이끌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하자 결국 팀을 떠났다.다음 행선지는 나폴리였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후임으로 들어온 가투소 감독은 첫 시즌 7위를 기록했다. 이어 올 시즌에는 유벤투스에 1점 차로 뒤지며 5위에 위치해 UCL 진출에 실패했다. 결국 이번에도 UCL의 벽을 넘지 못하며 작별했다.곧바로 가투소 감독은 피오렌티나에 새 둥지를 틀었다. 지난 5월 피오렌티나는 가투소 감독의 부임을 알렸다. 피오렌티나는 그간 하위권에 머물렀고, 이번 시즌에도 13위에 그쳤다. 세리에A에서 잔뼈가 굵은 가투소 감독과 함께 반등을 노리는 피오렌티나였다.하지만 3주 만에 갑작스럽게 계약이 해지됐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가투소 감독과 보드진 사이에서 이견이 존재했다. 둘은 입장을 좁히지 못했고 결국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가투소 감독은 야인이 되버렸다.공식발표가 난지 얼마 안 되어 가투소 감독이 토트넘과 연결됐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협상 끝에 파울로 폰세카 감독과의 회담이 종료됐다. 이에 가투소 감독을 임명하는 일을 마무리 짓고 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토트넘은 폰세카 감독과 협의를 진행하면서 이번 주 내에 발표하길 원했다. 하지만 협상이 무너짐에 따라 가투소 감독에게 재빨리 관심을 가졌다"면서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과거 유벤투스 감독직과 관련해 가투소 감독과 얘기를 나눈 바 있다"고 전했다.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도 "폰세카 감독과 토트넘 사이에 선임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협상은 세금 문제로 인해 중단됐다. 토트넘은 가투소 감독의 이상적인 프로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끝난 줄 알았던 토트넘의 감독 선임 작업이 재차 불이 붙기 시작했다. 폰세카 감독이 결렬됨에 따라 가투소 감독에 온 힘을 쏟을 토트넘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18 01:01:11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일정이 공개된 가운데 손흥민의 아스널전 골이 재조명됐다.EPL 사무국은 지난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22시즌 일정을 공개했다. 개막전은 한국시간으로 8월 14일 오후 11시에 동시에 펼쳐진다.토트넘은 개막전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를 치르게 되며 쉽지 않은 시작을 알리게 됐다. 이후에 토트넘은 울버햄튼, 왓포드, 크리스탈 팰리스를 만나게 된다.토트넘은 일정과 관련해 게시물을 올리던 와중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 일정을 별도로 알렸다. 현지시간 기준으로 오는 9월 25일과 내년 1월 15일에 펼쳐진다. 토트넘은 이와 함께 손흥민의 올 시즌 EPL 11라운드 아스널전 원더골 영상을 첨부했다.당시 손흥민은 전반 13분 역습 상황에서 왼쪽 진영을 파고든 뒤 약 25M의 거리에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그대로 오른쪽 구석에 꽂혔다. 베른트 레노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을 만큼 완벽한 득점이었다.손흥민의 한방으로 인해 토트넘은 분위기를 잡았고, 해리 케인의 추가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10경기 무패행진(7승 3무)과 함께 선두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해당 골은 토트넘의 12월의 골로 선정됐으며, EPL 사무국이 선정한 2020년 베스트 골 중 하나로 뽑히기도 했다. 더불어 EPL 12월의 골 후보에도 올랐지만 세바스티안 할러(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밀려 수상에는 실패했다.많은 팬들도 손흥민의 원더골에 찬사를 보냈다. 토트넘 공식 채널에 해당 영상이 업로드되자 대다수의 팬들은 "Sonaldo"라며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이후 손흥민은 '원더골 제조기'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현재 손흥민의 영상은 96만 조회수를 넘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토트넘은 "쏘니의 아스널전 원더골이다"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18 00:37:01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우크라이나가 안드리 야르몰렌코의 맹활약에 힘입어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우크라이나는 1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아레나 나치오날러에서 열린 유로 2020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북마케도니아에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우크라이나는 대회 첫 승을 기록하며 3위에 위치했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우크라이나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야르몰렌코, 야렘추크, 말리노프스키, 진첸코, 샤파렌코, 스테파넨코, 미콜렌코, 마트비옌코, 자바르니, 카라바예프, 부시찬이 나섰다.북마케도니아는 3-4-1-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판데프, 엘마스, 바르디, 알리오스키, 스피로프스키, 아데미, 니콜로프, 무슬리우, 벨코프스키, 리스토프스키, 디미트리에프스키가 선발 출격했다.우크라이나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7분 말리노프스키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강력한 슈팅을 했지만 디미트리에프스키 골키퍼가 선방했다. 북마케도니아가 반격했다. 전반 15분 우측면에서 니콜로프가 크로스를 올렸고 엘마스가 논스톱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옆그물에 걸렸다.결국 우크라이나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카라바예프가 뒷발로 감각적으로 돌려놨고, 뒤에 위치하고 있던 야르몰렌코가 그대로 밀어 넣으며 득점했다. 연이어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33분 우측면에서 야르몰렌코가 스루패스를 건넸다. 쇄도하던 야렘추크는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인사이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북마케도니아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38분 스루패스를 받은 판데프가 수비수를 제친 뒤 로빙슛으로 득점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어 무산됐다. 결국 전반은 우크라이나의 2-0 리드 속에 종료됐다.후반 시작과 함께 북마케도니아가 교체를 단행했다. 스피로프스키, 니콜로프가 나가고 추를리노프, 트라이코프스키가 들어갔다. 곧바로 북마케도니아가 기회를 맞았다. 후반 2분 아데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구석을 향해 슈팅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북마케도니아가 추격했다. 후반 12분 판데프가 수비수의 밟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PK)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알리오스키의 첫 슈팅은 골키퍼의 손에 맞고 나왔다. 이후 알리오스키가 재차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북마케도니아가 몰아쳤다. 후반 22분 트라이코프스키가 먼 거리에서 무회전 슈팅을 했고 부시찬 골키퍼가 손을 뻗으며 쳐냈다. 우크라이나가 교체했다. 후반 24분 야르몰렌코, 야렘추크 대신 찌간코프, 베스예딘이 투입됐다.경기는 더욱 흥미를 더했다. 우크라이나의 프리킥 상황에서 벽을 서고 있던 아브라몹스키의 손에 공이 맞으며 PK가 선언됐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말리노브스키가 실축하며 무위에 그쳤다.후반 추가시간 4분이 주어진 가운데 북마케도니아가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잘 지켜내며 2-1로 승리했다.[경기 결과]우크라이나(2): 야르몰렌코(전반 28분), 야렘추크(전반 33분)북마케도니아(1) : 알리오스키(후반 12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17 23:51:59
사진= 더선[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이탈리아 대표팀의 마누엘 로카텔리가 코카콜라와 하이네켄 맥주를 멀리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다.이탈리아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유로 2020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스위스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번 승리로 이탈리아는 16강행을 확정했다.이탈리아의 일방적인 흐름 속에 경기는 진행됐다. 결국 이탈리아가 리드를 잡았다. 전반 26분 베라르디가 우측에서 컷백을 내줬고 로카텔리가 마무리 지었다. 후반 초반에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7분 바렐라가 로카텔리에게 패스를 건넸고 이어 로카텔리가 환상 중거리포로 격차를 벌렸다.이후 스위스가 반격했지만 이탈리아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44분 임모빌레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종지부를 찍었다. 앞선 터키전에서도 3-0으로 승리했던 이탈리아는 6득점 무실점으로 완벽한 페이스를 이어갔다.이날 MOM은 멀티골을 기록한 로카텔리의 몫이었다. 경기 종료 후 로카텔리는 공식 인터뷰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소감을 밝혔다.이에 앞서 로카텔리의 입장 장면이 화제가 됐다. 로카텔리는 자리에 앉을 때 자신의 앞에 물을 내려놨고 콜라를 옆으로 치웠다. 더불어 앞을 바라보고 있던 하이네켄의 상표를 뒤로 돌렸다. 해당 행동을 한 로카텔리도 멋쩍게 웃음을 지었다.유로 2020의 대표 스폰서인 코카콜라와 하이네켄의 처지가 말이 아니다. 앞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폴 포그바도 비슷한 행동을 해 큰 이슈가 됐다. 호날두는 헝가리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콜라를 치우고 물을 들어올리며 "물을 마시세요"라고 했다.호날두의 행동으로 인해 코카콜라는 주가가 하락했고 40억 달러(약 4조 5,000억 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포그바는 독일전 종료 이후 기자회견에서 맥주병을 집어 들어 단상 테이블 아래로 내려놨다. 당시 포그바 앞에는 콜라 2병, 생수 1병, 맥주 1병이 있었는데 맥주만 쏙 뺀 것이다. 이는 포그바가 무슬림교로 술이 금지됐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뒤따랐다.로카텔리 역시 콜라, 맥주 패싱에 동참하며 유행으로 번지기 시작했다. 앞으로도 공식 기자회견은 이어지는 가운데 축구 선수들의 패싱 문화가 어떻게 작용될지 주목되고 있다.사진= 더선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17 23:23:49
사진= 네프치[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일본 축구의 레전드이자 대표적인 저니맨인 혼다 케이스케(35)가 아제르바이잔 리그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했다.네프치 바쿠는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혼다와의 계약이 만료됐다. 그의 헌신에 감사하며 미래 경력에 있어 성공을 기원한다"고 공식발표했다.혼다는 대표적인 저니맨이다. 그가 거쳐간 클럽은 엄청 다양하다. 리그, 팀을 가리지 않고 세계 일주를 하고 있는 혼다다. 혼다는 2005년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프로 데뷔를 알렸고, 이후 2008년에 해외 무대로 발을 옮겼다.혼다는 VVV-펜로(네덜란드), CSKA 모스크바(러시아), AC밀란(이탈리아), 파추카(멕시코), 멜버른 빅토리(호주), 비테세(네덜란드), 보타보구(브라질)를 거쳤다. 특히 모스크바에서는 127경기 28골 29도움으로 전성기 시절을 보냈다.보타보구와 지난 1월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혼다는 당초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의 이적을 노렸다. 하지만 불발됨에 따라 아제르바이젠 리그를 두드렸다. 계약 기간은 2개월로 초단기 계약이었다.혼다는 이적 이후 리그 8경기 중 7경기에 출전했다. 선발 출전해 대부분의 경기에서 80분 가량을 소화했다. 25, 26라운드에서는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에 일조하기도 했다. 덕분에 네프치는 2020-21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하지만 계약 연장은 체결하지 않았다. 혼다는 이후 계속해서 도전을 꿈꾼다. 유럽 무대를 재노크할지 국내 무대로 돌아갈지 정해진 것은 없다. 2개월 동안 짧고 굵은 임팩트를 보인 혼다는 아름다운 작별을 택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17 22:36:13
사진= 원사커[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아이티의 조슈 뒤베르제 골키퍼가 역대 최악으로 꼽히는 자책골을 기록해 화두에 올랐다.아이티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 카타르 월드컵 북중미 2차 예선에서 캐나다에 0-3으로 완패했다. 앞서 1차전에서 0-1로 패했던 아이티는 합산 스코어 0-4로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했다.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그러다 후반 1분 흐름을 깨는 황당한 자책골이 나왔다. 아이티 진영에서 후방 빌드업을 진행하던 와중 케빈 라프랑스가 뒤베르제 골키퍼를 향해 패스를 건넸다. 공과 상대 공격수의 거리는 멀어 침착하게 진행하면 됐다.그러나 뒤베르제 골키퍼는 패스를 건넬 길목을 바라보다 트래핑을 하는 데 실패했다. 이어 걷어내려다 디딤발에 공이 맞아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뒤베르제 골키퍼는 머리를 감싸 쥐며 좌절했고, 캐나다 선수들은 환호했다. 중계를 하던 캐스터는 "믿을 수 없는 실책이다"라고 크게 소리쳤다.이후 아이티는 무너져내리고 말았다. 후반 29분 사일 라린, 후반 44분 주니어 호일렛에게 실점을 기록하며 자멸했다. 12회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꿈꿨던 아이티는 결국 최종예선도 밟아보지 못한 채 꿈을 접어야했다.경기 종료 후 뒤베르제 골키퍼는 비난의 표적이 됐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우리가 본 것 중 역대 최악의 골일 것이다"며 소개했다. 이에 팬들은 "뒷돈을 받은 것 같아", "승부조작을 의심해봐야 해", "정말로 역겨운 실수야", "이게 말이 되는 거야?"라며 그의 실수를 꼬집었다.승부조작 의심의 이유는 뒤베르제 골키퍼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출생했기 때문이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캐나다 U-17 이하 대표팀에서 뛴 경력도 존재한다. 이에 팬들은 뒤베르제 골키퍼의 승부조작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사진= 원사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17 22:04:31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벨기에 대표팀이 덴마크전에서 특별한 퍼포먼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팬들은 해당 소식을 접하고 감동을 받았다.벨기에와 덴마크는 18일 오전 1시(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파르켄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른다.경기에 앞서 깜짝 계획이 발표됐다. 영국공영방송 'BBC'는 17일(한국시간) "벨기에가 전반 10분 공을 터치라인 밖으로 내보낼 것이다. 이후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위해 1분간 박수를 보낼 것이다"고 보도했다.이 행위는 로멜루 루카쿠의 말로 알려졌다. 루카쿠는 "몇몇 선수들은 에릭센과 함께 경기를 뛰었다. 우리는 전반 10분 공을 내보낸 뒤 그를 향해 박수를 보낼 것이다"고 언급했다.전반 10분은 에릭센의 등번호 10번을 의미한다. 에릭센은 지난 핀란드전에서 전반 41분 스로인을 받는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사유는 심정지였다. 의료진은 에릭센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했고, 이후 의식을 찾은 에릭센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그런 에릭센을 위해 벨기에 대표팀은 10분에 이와 같은 의식을 치르고자 한 것이다.특히 루카쿠는 에릭센과 인터밀란에서 동료로 지내고 있다. 루카쿠는 러시아전 득점 이후 중계 카메라로 달려가 "크리스, 크리스, 사랑해"라고 말했다. 루카쿠의 뭉클한 세리머니는 전 세계로 퍼지며 감동을 선사했다.이와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감동적이야", "에릭센이 그 소리를 듣고 힘냈으면 해", "가장 아름다운 1분이 될 것 같아", "벨기에 대표팀의 결정에 큰 지지를 보내", "집에서라도 박수를 보내야겠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어쩌면 정말 박수와 응원의 목소리가 에릭센에게 향할 수도 있다. 파르켄 경기장에서 에릭센이 위치한 병원과의 거리는 500M에 불과하다. 병원에서 창밖을 보면 경기장이 훤히 보이는 정도다. 에릭센은 병상에서 이를 지켜보게 된다.덴마크는 앞서 핀란드전 패배로 인해 토너먼트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번 벨기에전에서도 진다면 사실상 16강 진출은 실패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덴마크 대표팀은 에릭센에게 승리란 선물을 주기 위해 뛸 예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17 21:18:13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작별하는 세르히오 라모스가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라모스가 결국 레알에서의 시간을 마침표 찍었다. 레알은 1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주장 라모스에게 경의를 표하며 우리는 이별한다. 추후에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다"고 발표했다.이어 17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라모스의 기자 회견이 시작됐다. 우선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라모스는 레얄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으며 22개의 트로피를 얻는데 큰 공을 세웠다. 라모스는 영원한 레알의 주장이다"며 작별을 고했다.이어 라모스가 입을 뗐다. 라모스는 눈물을 흘리며 "내 인생에 있어 가장 힘든 시기다. 레알과 작별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며 "항상 나를 응원하고 함께 해준 가족들에게 고맙다. 더불어 구단, 회장, 코치진, 구단 스태프들, 팬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이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싶었다. 항상 내 마음속에 그들을 간직하겠다"면서 "내 인생의 특별한 무대가 닫히고 있다. 그러나 계속해서 다른 곳에서 최고의 수준을 보여주고 싶고 다른 타이틀을 추가하고 싶다. 정말 고맙다. 나중에 다시 돌아오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라모스는 레알의 레전드였다. 지난 2005년 세비야에서 레알로 이적한 뒤 줄곧 레알의 수비를 든든하게 지켜줬다. 레알과 함께 월드클래스로 성장해 숱한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3연패는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라모스는 레알에서만 공식전 671경기를 출전했고, 수비수답지 않은 공격력을 과시하며 101골을 터뜨렸다. 수비력은 물론 팀에 도움을 주는 골까지 기록하며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특히 2013-14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넣으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낸 바 있다.하지만 계약 연장을 이끌어내지 못하며 작별을 택하게 됐다. 앞서 레알은 바이에른 뮌헨의 다비드 알라바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며 라모스의 대체자를 구한 상태다. 계약 기간도 무려 5년이다. 라모스가 떠나는 것은 일찌감치 예상된 결과였다.하지만 작별의 시간이 정말 다가올지 몰랐다. 라모스의 눈물이 말해줬다. 라모스는 레알에서의 16년간의 생활을 마무리한 채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서게 됐다.사진= 데일리 메일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17 20:39:43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살아있는 전설' 잔루이지 부폰이 유벤투스를 떠나 파르마 칼초 1913으로 본격 이적했다.파르마는 1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부폰이 그가 속했던 곳으로 돌아왔다. 부폰이 집으로 돌아왔다"라며 부폰의 영입 사실을 알렸다.부폰은 골키퍼의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이탈리아 대표팀과 유벤투스에서 핵심 골키퍼로 활약하며 엄청난 업적을 쌓아왔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이탈리아에 우승컵을 안겼고, 유벤투스와 함께 리그에서 10번의 스쿠데토를 이뤄냈다.부폰은 현재까지 930경기를 뛰며 774실점밖에 기록하지 않았다. 더불어 클린시트만 416번이나 된다. 43살의 나이지만 올 시즌에도 유벤투스에서 14경기 9실점으로 여전한 기량을 보였다.올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 된 부폰은 더 이상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자신을 성장하게끔 해준 '친정팀' 파르마로 돌아간다. 부폰은 파르마 유스 출신으로 지난 1995-96시즌 리그 데뷔를 알리며 7시즌 간 활약한 바 있다. 당시 부폰은 220경기 210실점으로 수준급 기량을 펼쳤고 유벤투스의 타깃이 되어 이적하게 됐다.아름다운 복귀지만 부폰은 다음 시즌부터 이탈리아 2부리그에서 뛰게 된다. 파르마가 이번 시즌 리그 최하위를 기록해 강등당했다. 부폰은 자신의 친정팀과 함께 재기를 꿈꾸며 승격을 목표로 하게 됐다.글로벌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앞서 부폰은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 머릿속에는 2023년 6월이란 마지막 표지판이 있다. 딱 2023년까지다"고 밝힌 바 있다. 부폰의 마지막 시간이 흐르기 시작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17 20:05:59
[축구] '라모스 OUT' 레알, 바란이라도 잡는다...'맨유행은 무산?'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세르히오 라모스와 작별한 가운데 라파엘 바란과 재계약을 체결 할 예정이다.영국 '90min'은 17일(한국시간) "바란의 미래를 둘러싼 추측을 종결시킬 재계약이 곧 체결 될 것으로 보인다. 레알과 라모스의 이별이 공식화 된지 얼마 안 되어 결정된 소식이다"고 보도했다.같은 날 레알은 공식 채널을 통해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장 라모스에게 경의를 표하며 이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레알이 밝힌 바에 따르면 라모스는 추후 이별을 공식화하는 기자회견을 갖게 된다.다음 시즌 레알의 센터백 조합에 있어 많은 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우선 지난 5월 레알은 바이에른 뮌헨의 알라바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5년이란 장기 계약을 통해 향후 레알의 수비진의 핵심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알라바의 합류와 함께 라모스의 이별설이 더욱 강하게 조명됐다. 라모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 과정에 있어 라모스는 2년을 원했지만 레알은 1년 계약과 함께 연봉 삭감을 주장했다. 결국 이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둘은 작별을 택했다.레알은 알라바를 품었지만 또 하나의 고민거리가 있다. 바로 바란이다. 바란은 내년 여름이면 레알과 계약이 끝난다. 바란은 지난 2011년 여름 합류해 현재까지 360경기를 뛰었다. 라모스와 함께 핵심축으로 대체불가 자원으로 평가된다.더불어 바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 스페인 '아스'는 "바란은 레알과 계약 연장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바란은 다른 무대에서 도전을 원한다. 잠재적인 목적지는 프리미어리그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한 바 있다.맨유행이 더욱 증폭됐지만 결국 레알이 라모스의 출혈로 인해 바란을 잡기로 결정했다. '90min'은 "레알은 바란과 장기 계약을 체결하길 원한다. 만약 바람이 이뤄진다면 맨유는 바란에 대한 관심을 돌려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바란이 남는다는 가정하에 레알은 알라바, 나초 페르난데스, 에데르 밀리탕이 센터백 조합을 구성하게 된다. 라모스 없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 레알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17 2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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