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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믿고 쓰는 전북산' 라스+무릴로, 후반기 대활약 예고...김도균 감독도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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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09 17:30:03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라스와 무릴로가 후반기에도 팀을 이끌어줄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

모든 K리그1 팀과 마찬가지로 수원FC도 후반기에 순위상승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수원FC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로 인한 휴식기 동안 전반기에 부족했던 면을 다듬는 중이다.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동안에는 조직력과 수비력 개선에 초첨을 맞췄다.

승격 시즌 전반기를 7위(승점 21점)로 마무리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아직 마음을 놓을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하위권 팀들과의 격차가 크지 않고, 수원FC는 다른 팀들보다 경기를 1~2경기 많이 치렀기 때문이다. 시즌 초반처럼 연패에 빠지게 된다면 강등 걱정해야 하는 순간이 다시 찾아올 수도 있다.

수원FC 강등 걱정을 하지 않기 위해선 후반기에도 라스의 활약이 중요하다. 라스는 현재까지 8골 4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2위를 달리고 있는데, FC서울과의 12라운드부터 무려 7골 2도움을 몰아쳤다. K리그1 다이나믹 포인트에서도 16,169점으로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라스다.

다만 걱정되는 건 앞으로 상대 팀들이 라스를 막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김도균 감독은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그는 "후반기에도 (라스의 활약은) 가능할 것이다. 이제는 알고도 막지 못하는 선수가 됐다. 5월부터 경기력이 좋아지면서 상대 견제를 많이 받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많이 이겨냈다. 수비수들이 라스를 대비하고 경기장에 들어와도 힘들어하더라. (후반기에도)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선수를 믿었다.

라스가 후반기에 좋은 경기력을 위해선 주변 동료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특히 이제는 영혼의 파트너라고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무릴로가 같이 활약해줘야 한다. 두 선수는 전북현대 시절부터 연을 이어왔고, 수원FC에서는 경기장뿐만 아니라 훈련장에서도 항상 붙어 다니면서 절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다. 이제 두 선수에게는 '믿고 쓰는 전북산'이라는 타이틀이 붙었을 정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무릴로도 활약상만 보면 라스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 4월 막판부터 터지기 시작한 라스보다 꾸준함에서는 오히려 앞섰으며, 현재 4골 6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공동 3위며, 다이나믹 포인트에서도 라스에 이어 2위다. 라스가 해결사 역할을 도맡았다면 무릴로는 도우미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셈.

김도균 감독은 "무릴로도 초반에는 자신감이 떨어져있었다. 하지만 점점 좋아졌고 선수에게 프리롤을 맡기면서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 킥력도 훌륭하고, 라스와의 호흡도 잘 맞고 있다. 앞으로도 K리그에서 더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수원FC는 오는 20일 수원삼성과의 수원더비를 시작으로 후반기 시작을 알린다. 이후 울산현대(원정), 전북현대(홈), 인천유나이티드(원정)를 만나게 되는데 수원FC는 후반기 시작 4연전을 잘 견뎌내야만 시즌 농사를 잘 마무리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기 위해선 라스와 무릴로가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야만 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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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의 넘버원 골키퍼였던 케일러 나바스가 또 다시 위기에 처했다.프랑스 'RMC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나바스는 PSG가 잔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를 영입하려고 함에 따라 팀을 떠나려고 했었다. 그러나 이제 상황을 받아들이고 경쟁할 채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나바스는 지난 2011년 스페인 레반테 임대를 통해 프리메라리가 무대에 입성했다. 2013-14시즌엔 37경기 39실점으로 놀라운 선방력을 보였고, 다음 시즌 빅클럽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데뷔 시즌엔 이케르 카시야스에 밀려 벤치 신세였던 나바스다. 하지만 카시야스가 포르투로 떠남에 따라 No.1 자리를 잡은 나바스였다. 나바스는 2015-16시즌 리그 34경기 28실점으로 눈부신 실점률을 자랑했다. 소속팀 레알은 바르셀로나에 승점 1점이 뒤지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이후에도 나바스는 2시즌 더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나바스는 2016-17시즌 리그 우승과 더불어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일궈내며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그때까지만 해도 나바스를 대적할 골키퍼는 없었다.하지만 첼시에서 티보 쿠르투아가 합류함에 따라 기류가 변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떠남과 동시에 쿠르투아가 레알로 둥지를 트면서 나바스는 후보로 전락했다. 쿠르투아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줬던 나바스지만 기회를 잃으면서 결국 이적을 선택하게 됐다. 나바스는 레알에서 162경기 159실점으로 좋은 기록을 남기며 떠나게 됐다.행선지는 PSG였다. 단숨에 주전자리를 꿰찬 나바스는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나바스는 두 시즌간 80경기에 출전해 62실점 만을 내주며 여전한 모습을 보여줬다.그러나 다시 한번 위기가 찾아왔다. PSG는 돈나룸마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돈나룸마는 어린 나이에 세리에A를 제패한 월드클래스급 골키퍼다. 2020-21시즌을 끝으로 AC밀란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FA로 풀렸다.PSG가 돈나룸마를 품는건 시간문제다. 프랑스 유력 매체는 물론 마르코 베라티가 인터뷰를 통해 "돈나룸마가 PSG의 새로운 동료가 되어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유로 결승전이 종료되면 오피셜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결국 나바스는 돈나룸마와 경쟁을 펼치게 된 것이다. 'RMC 스포츠'는 "나바스는 경쟁자의 합류로 인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에 이적도 고려했지만 남기로 결정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9 18:25:02
사진=마인츠 공식 홈페이지[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28)의 새로운 팀 마인츠가 다음 시즌 유니폼을 발표했다.마인츠는 9일 공식 채널을 통해 "마인츠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이재성은 꿈에 그리던 분데스리가 진출을 달성했다.이재성은 2014년 전북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K리그 무대를 종횡무진 누볐다. 그는 전북에서 5시즌 동안 137경기에 출전해 58개의 공격포인트(26골 32도움)를 기록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이후에는 해외 진출을 노렸다. 이재성은 보훔, 뉘른베르크 등 독일 클럽들과 연결된 끝에 2부 리그의 홀슈타인 킬로 향했다. 이후 이재성은 킬의 '축구 도사'로 거듭났다.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차며 에이스로 거듭났다. 이재성은 킬 소속으로 104경기에 출전해 절반에 가까운 48개의 공격포인트(23골 25도움)를 터뜨렸다. 승격을 위해 고군분투한 그는 2020-21시즌 킬을 승격 플레이오프까지 이끌었지만 아쉽게 좌절했다.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신분(FA)이 된 이재성은 마인츠로 이적하며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게 됐다. 이재성은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나의 꿈이 이루어졌다. 감독님과 좋은 대화를 나눴다. 앞으로 많은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마인츠는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7번'을 부여하며 기대를 걸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다음 시즌 이재성이 입게 될 유니폼도 공개됐다. 마인츠는 "올해 마인츠는 일반적인 순서와 달리 다음 시즌에 착용할 써드킷을 먼저 선보인다. 유니폼의 이름은 'Golden Meenz'다"라고 전했다. 검은색 바탕에 금색으로 스폰서와 엠블럼을 수놓은 유니폼은 팬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팬들은 마인츠의 SNS에 "역대급 유니폼이었던 2007년보다 더 나은 디자인이네!", "너무 만족스러워, 스폰서와도 잘 어울려", "끝내주네, 바로 주문해야지"라며 댓글을 달았다. 이재성은 검은색과 금색이 조화를 이룬 세련된 유니폼을 입고 분데스리가를 누빌 예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9 18:00:03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감바 오사카전을 앞둔 김상식 감독과 최영준은 조 1위를 확정했음에도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전북현대는 오는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에 위치한 부뇨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최종전에서 감바 오사카와 대결을 펼친다.전북은 앞선 치앙라이 유나이티드전에서 3-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전북은 5차전까지 진행된 가운데 4승 1무(승점 13점)를 거뒀다. 2위 감바(승점 9점)와 승점 4점 차를 유지함에 따라 조 1위를 확보했다.감바 입장에선 전북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만 한다. 이번 ACL은 권역별로 각 조 2위를 차지한 팀 중 성적이 좋은 3팀 만이 16강에 합류할 수 있다. 동아시아권에서는 빠툼 유나이티드(4승 1패), 포항스틸러스(3승 2무 1패), 감바(2승 3무), 대구FC(3승 2패), 킷지(3승 1무 1패)가 3자리를 두고 경쟁 중이다.감바는 승점 9점으로 빠툼(승점 12), 포항(승점 11), 킷지(승점 10)에 승점이 밀릴 뿐만 아니라 대구(승점 9)에 골득실이 밀려 2위 중 가장 낮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감바 입장에선 전북전을 반드시 잡아야만 희망을 살릴 수 있다.16강을 확정 지었음에도 김상식 감독은 긴장을 풀지 않았다. 김상식 감독은 "내일 경기는 조 1위를 확정 지은 가운데 치르는 감바와의 마지막 경기이다. 조 1위를 이미 확정 지었기에 외부에서 이번 경기를 볼 때 동기부여가 떨어진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저를 비롯한 선수들은 K리그 팀들이 아직 일본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한국과 일본 클럽 간의 국가대항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기에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이번 경기를 편하게 임할 수 있지만 감바는 꼭 이겨야만 16강에 올라갈 수 있다. 이에 그들은 조급함이나 불안한 마음이 있을 것이다. 공격적인 전술로 상대 조급함을 이용해 잘 흔들어 놓을 준비를 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최영준도 같은 생각이었다. 최영준은 "한국 대표로서 일본 팀과 만나기에 선수들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경기 결과로 다른 조 K리그 팀들이 좋은 상황에 놓일 수도 있고, 더 나아가 K리그가 더 좋은 조건과 입지에 오를 수 있기에 내일 경기에 이기고 싶다. 또 프로 선수로서 이미 조 1위를 확정 지었지만, 모든 경기에 이기기 위해 출전할 것이다"며 포항과 대구를 위해 싸울 것을 전했다.전북은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지만 탬파인스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서 실점하고 있다. 수비 불안이 노출되고 있다. 이에 김상식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어떤 선수를 기용하며 수비적 대응을 하겠다고 말할 순 없다. 그러나 지금 질문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고 실점 없이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 목표이기에 잘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어쨌거나 전북은 K리그1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상식 감독도 결과에 만족했다. 김상식 감독은 "우즈베키스탄에 올 때부터 걱정했던 부분들이 있었고, 현실로 나타났던 것들도 있었다. 6경기를 치르는 동안 배탈이라든지 작은 부상이 있었지만 큰 부상 없이 선수들이 잘 이겨내 주었다. 약팀을 상대한 적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득점을 한 부분은 한국에 돌아가 남은 K리그 일정을 소화할 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반전을 예고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9 17:38:47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에릭 라멜라와 루카스 모우라를 매각하고자 한다.영국 '스포츠슬렌스'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빡빡한 예산으로 운영될 것이다. 이에 비주전인 라멜라, 모우라 등을 이적시킴으로써 이적료를 충당할 것이다"고 보도했다.토트넘은 현재 윙 포워드에 손흥민 말고 믿을 수 있을 만한 선수가 존재하지 않다. 손흥민 외에 스티븐 베르바인, 모우라, 라멜라가 있지만 2020-21시즌에 모두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의 원투 펀치로 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7골 10도움을 올리며 클래스를 과시했다. 반면 베르바인은 21경기 1골, 모우라는 30경기 3골, 라멜라는 23경기 1골에 그쳤다. 세 명을 합쳐봤자 5골에 불과하다.토트넘은 손흥민과 함께 날개에서 활약을 펼쳐줄 선수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에 슈투트가르트에서 뛰었던 니콜라스 곤잘레스와 연결되기도 했다. 그러나 곤잘레스는 피오렌티나와 계약하며 무산되고 말았다.매체는 "라멜라는 2013년에 넘어와 250경기 넘게 출전했지만 단 한 번도 구심점 역할을 한 적이 없다. 그저 라보나 골만 기억될 뿐이다. 토트넘은 그를 더 이상 유지하고 있을 필요가 없다. 이탈리아의 복귀가 예상된다"며 라멜라를 꼬집었다.이어 "토트넘은 모우라에게 좋은 제안이 들어오면 언제든지 팔 의향이 있다. 모우라는 토트넘과 2024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구단은 매각을 통해 이적료를 받길 원한다"고 덧붙였다.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현재 발렌시아의 윙어인 곤살로 게데스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 스페인 '데포르티보 발렌시아노'는 "게데스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자신의 고객을 토트넘으로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9 17:35:01
[축구] '믿고 쓰는 전북산' 라스+무릴로, 후반기 대활약 예고...김도균 감독도 "기대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라스와 무릴로가 후반기에도 팀을 이끌어줄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모든 K리그1 팀과 마찬가지로 수원FC도 후반기에 순위상승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수원FC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로 인한 휴식기 동안 전반기에 부족했던 면을 다듬는 중이다.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동안에는 조직력과 수비력 개선에 초첨을 맞췄다.승격 시즌 전반기를 7위(승점 21점)로 마무리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아직 마음을 놓을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하위권 팀들과의 격차가 크지 않고, 수원FC는 다른 팀들보다 경기를 1~2경기 많이 치렀기 때문이다. 시즌 초반처럼 연패에 빠지게 된다면 강등 걱정해야 하는 순간이 다시 찾아올 수도 있다.수원FC 강등 걱정을 하지 않기 위해선 후반기에도 라스의 활약이 중요하다. 라스는 현재까지 8골 4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2위를 달리고 있는데, FC서울과의 12라운드부터 무려 7골 2도움을 몰아쳤다. K리그1 다이나믹 포인트에서도 16,169점으로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라스다.다만 걱정되는 건 앞으로 상대 팀들이 라스를 막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김도균 감독은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그는 "후반기에도 (라스의 활약은) 가능할 것이다. 이제는 알고도 막지 못하는 선수가 됐다. 5월부터 경기력이 좋아지면서 상대 견제를 많이 받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많이 이겨냈다. 수비수들이 라스를 대비하고 경기장에 들어와도 힘들어하더라. (후반기에도)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선수를 믿었다.라스가 후반기에 좋은 경기력을 위해선 주변 동료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특히 이제는 영혼의 파트너라고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무릴로가 같이 활약해줘야 한다. 두 선수는 전북현대 시절부터 연을 이어왔고, 수원FC에서는 경기장뿐만 아니라 훈련장에서도 항상 붙어 다니면서 절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다. 이제 두 선수에게는 '믿고 쓰는 전북산'이라는 타이틀이 붙었을 정도.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무릴로도 활약상만 보면 라스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 4월 막판부터 터지기 시작한 라스보다 꾸준함에서는 오히려 앞섰으며, 현재 4골 6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공동 3위며, 다이나믹 포인트에서도 라스에 이어 2위다. 라스가 해결사 역할을 도맡았다면 무릴로는 도우미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셈.김도균 감독은 "무릴로도 초반에는 자신감이 떨어져있었다. 하지만 점점 좋아졌고 선수에게 프리롤을 맡기면서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 킥력도 훌륭하고, 라스와의 호흡도 잘 맞고 있다. 앞으로도 K리그에서 더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수원FC는 오는 20일 수원삼성과의 수원더비를 시작으로 후반기 시작을 알린다. 이후 울산현대(원정), 전북현대(홈), 인천유나이티드(원정)를 만나게 되는데 수원FC는 후반기 시작 4연전을 잘 견뎌내야만 시즌 농사를 잘 마무리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기 위해선 라스와 무릴로가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야만 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9 17:30:03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은 '애제자' 해리 케인(27)이 토트넘 훗스퍼에 잔류할 거라 내다봤다.무리뉴 감독은 9일(한국시간) 영국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케인의 미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나는 케인이 잔류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한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그를 팔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이전 케인은 자신의 입장을 매우 분명하고 직접적으로 언급했지만, 레비 회장은 케인의 매각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다만 유로 2020 종료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그들만이 알고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케인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로 자리 잡았다. 2020-21시즌 종료 후 그는 직접적으로 구단에 이적을 요청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이 러브콜을 보내기 시작했다. 지난달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1일 "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1억 파운드(약 1,581억 원) 상당의 첫 제안을 건넸다"라고 보도했다. 월드클래스 공격수를 물색하고 있는 맨시티가 그의 영입을 나서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케인이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 예측했다.하지만 유로 2020이 치러지며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세계 축구계가 경직된 가운데 값비싼 케인의 이적료를 감당할 팀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또한 스페인 'TV3'에 출연해 "코로나의 장기화로 모든 클럽들이 재정 문제를 겪고 있다. 우리 역시 다른 것이 없다. 이번 여름에 공격수를 데려오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라고 발언하기도 했다.여기에 토트넘은 누누 산투 감독을 선임하며 손흥민, 케인과 모두 재계약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케인을 지키는 것은 내 목표일뿐만 아니라 클럽의 목표이다. 나는 그가 경기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싶다"라며 케인이 팀에 남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잔류 또는 이적의 갈림길에 서있는 케인은 유로 2020 종료 후 자신의 거취를 결정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9 17:10:02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미드필더 박진섭이 팬들이 뽑은 '6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월간 MVP는 구단 내에서 한 달간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경기별 한국프로축구연맹 평점, 스포츠 데이터 전문 분석 업체인 비프로 평점 등을 기반으로 3명의 후보를 선별한 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https://www.dhcfc.kr/)에서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명의 선수를 선정한다.6월 MVP 후보에는 미드필더 박진섭과 이현식, 수비수 서영재가 선정되었고, 세 명의 선수가 경합을 벌인 끝에 박진섭 선수가 6월 월간 MVP의 주인공이 되었다. 지난 4월과 5월에 걸쳐 연속 MVP 수상의 기쁨을 안은 박진섭은 꾸준한 활약으로 6월에도 MVP로 선정되며 구단 최초로 3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되었다.6월에 펼쳐진 4경기 모두 선발 출장한 박진섭은 지난 15라운드 안양전 출전으로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고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끊임없이 공수에 관여하며 대전 중원을 지켜왔다.특히 지난 17라운드 안산과의 경기 도중 입은 머리 부상으로 붕대를 감은 상황에서도 헤딩을 시도하고 공중볼 경합도 주저하지 않는 등 부상 투혼을 펼쳤다.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많은 팬의 박수를 받은 박진섭은 팀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헌신적인 모습으로 주장의 품격을 보여줬다.팬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는 MVP로 선정된 박진섭 선수의 애장품이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또한, 박진섭 선수 이름으로 지역 아동학대예방 기금 조성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교육 및 운동용품 지원, 쉼터 환경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박진섭은 "4월과 5월에 이어 6월 MVP도 수상하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고 기쁘다. 선정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로 선정해주신 것 같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뛰며 팀의 승리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월간 MVP 투표는 매월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홈페이지(https://www.dhcfc.kr/)를 통해 진행되며 팬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수상 선수의 애장품을 선물하고 있다. 또한, 선수단은 매월 월간 MVP로 선정된 선수의 이름으로 MVP 부상을 기부하며 올 시즌 구단과 팬들의 참여를 통한 아동학대예방 기금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9 17:08:3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잉글랜드의 한 학교가 '해리 케인 초등학교'로 이름을 바꿨다.영국공영방송 'BBC'는 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노퍽 킹스린에 위치한 하워드 초등학교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준결승전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해리 케인 초등학교'로 이름을 바꿨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이 학교의 교장은 케인과 동창이었다. 교장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열정팬으로 학생들과 함께 'Three Lions'를 부르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Three Lions'는 유로 1996의 주제곡으로 당시 잉글랜드가 개최를 맡았다. 가사 내용에는 "축구가 집으로 돌아오고 있다" 등이 포함되어 있다.잉글랜드가 덴마크를 제압하자 해당 초등학교의 학생들은 케인의 가면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교장은 학생들에게 케인 마스크 200장을 전달했다. 해리 케인 초등학교의 교장은 "대회 내내 학생들의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 아이들은 점점 더 흥분하고 있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재밌는 것은 해당 학교의 트위터를 접속하면 버젓이 '해리 케인 초등학교'라고 적혀있다. 배경 사진에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선수단 사진이 게시되어 있다. 이런 행보들로 인해 잉글랜드 전역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잉글랜드는 현재 열광의 도가니다. 잉글랜드는 지난 1968년과 1996년에 했던 4강 진출이 최고 성적이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결승전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됐다. 마침 결승전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기 때문에 우승에 대한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잉글랜드가 결승까지 오르는데 케인의 역할이 컸다. 케인은 조별리그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토너먼트에 들어 본래의 기량을 보여줬다. 케인은 16강 독일전 1골, 8강 우크라이나전 2골, 4강 덴마크전 1골로 클래스를 발휘했다.어느덧 득점왕도 눈앞에 두고 있는 케인이다. 케인 앞에는 5골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패트릭 쉬크(체코)가 존재한다. 케인은 결승전에서 골맛을 보게 된다면 득점왕을 차지할 수 있게 된다.이렇듯 해리 케인 초등학교의 교장은 동창 케인의 활약에 과감한 선택을 내렸다. 그만큼 축구를 사랑한다고 볼 수도 있다. 더불어 결승전을 앞두고 또 다른 이벤트가 기대되고 있다.사진= BBC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9 16:35:03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신입생' 멤피스 데파이(27)가 바르셀로나 재정난의 희생양이 됐다.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라리가의 연봉 상한제에 골치를 앓고 있다. 얼마 전 새로 영입한 데파이의 연봉은 무려 30% 감소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이어 "데파이의 초기 연봉은 700만 유로(약 95억 원)였으며 여기에 추가 옵션도 있었다. 하지만 현재 바르셀로나는 그에게 500만 유로(약 67억 원) 이상을 제공할 수 없는 상황이다. 데파이는 구단과 계약을 수정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데파이는 2017년 쫓기듯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프랑스 리옹으로 떠났다. 모두가 그의 몰락을 예상했지만 데파이는 완벽히 부활했다. 데파이는 통산 178경기에 출전해 절반을 뛰어넘는 131개의 공격포인트(76골 55도움)를 기록했다. 지난 2019-20시즌에는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을 견인하기도 했다.그의 활약은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비록 네럴란드는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16강전에서 체코에 패배해 탈락했지만 데파이의 활약은 가히 눈부셨다. 그는 다부진 몸과 함께 빼어난 드리블과 정교한 슈팅으로 네덜란드의 공격을 이끌었고, 대회 중 로날드 쿠만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확정 지었다.새 시즌을 앞둔 가운데 악재가 발생했다. 바르셀로나는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끔찍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다. 데파이와 함께 세르히오 아구에로, 에릭 가르시아 등을 영입했지만 연봉 상한제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여기에 아직까지 리오넬 메시와의 재계약도 성사하지 못한 만큼 추가적인 출혈이 있을 전망이다. 미랼렘 피야니치, 사무엘 움티티, 마르틴 브레이스 웨이트 등이 정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결국 데파이는 30% 가량 연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무려 30억 원에 가까운 손실이 난 것이다. 하지만 데파이는 감수하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골닷컴'은 "데파이는 바르셀로나에 재정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해하고 있다. 금전적인 것을 고려했다면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는 자신 앞의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9 16:10:05
사진= 필립스 SNS[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의 칼빈 필립스가 돌아가신 할머니를 위한 유니폼을 입었다.잉글랜드는 지난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4강전에서 덴마크를 연장전 끝에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유로 역사상 최초로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자신의 홈 구장에서 펼쳐진 만큼 잉글랜드는 초반 분위기를 가져갔다. 라힘 스털링, 해리 케인 등 공격을 퍼부었지만 소득은 없었다. 선취골은 오히려 덴마크 쪽에서 나왔다. 전반 30분 프리킥 기회에서 담스고르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잉글랜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39분 케인이 쇄도하는 사카를 향해 스루패스를 넣었다. 이를 사카가 땅볼 크로스로 연결했고, 키예르의 몸에 맞고 들어가며 행운의 골이 나왔다. 전반은 1-1로 종료된 가운데 후반에도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연장으로 향했다.연장 전반 막판 잉글랜드가 역전에 성공했다. 연장 전반 14분 스털링이 페널티킥(PK)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의 첫 슈팅은 막혔지만 재차 밀어 넣으며 앞서갔다. 결국 경기는 잉글랜드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종료 휘슬과 함께 잉글랜드 선수들은 포효했다. 그간 잉글랜드는 유로에서 4강이 최고 성적이었다. 이를 넘어 결승 무대에 안착했고, 이제 첫 우승을 노리게 됐다. 결승전은 오는 12일 오전 4시에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많은 선수들 사이에서 필립스가 유독 눈에 띄었다. 필립스는 자신의 유니폼이 아닌 'Granny Val'이라 적힌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알고 보니 필립스의 돌아가신 할머니의 이름이었다. 필립스의 할머니는 지난 2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했다.앞서 필립스는 장례식을 치른 뒤 SNS를 통해 "어제 나의 가장 아름다운 할머니와 작별 인사를 했다. 편히 잠드세요. 할머니, 항상 사랑해요"라고 사진과 함께 남겼다. 더불어 필립스는 'Granny Val'이라 새긴 축구화를 신고 뛰기도 했다.필립스는 이번 유로 대회에서 모든 경기 선발 출전했다. 8강 우크라이나전에서만 중간에 교체 아웃 됐을 뿐 대부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만큼 잉글랜드에 있어 핵심 자원이라고 볼 수 있다. 필립스는 최고의 경기를 선사한 뒤 하늘에 계신 할머니께 다시 한번 인사를 드렸다.사진= 필립스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9 15: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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