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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광대 녀석, 사과는 했나?"...ATM 팬들, 그리즈만 복귀에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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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08 21:10:02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30)이 2년 만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왔다. 밝은 표정과 함께 인사를 나눈 그리즈만과 달리 팬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아틀레티코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즈만의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아틀레티코는 "구단과 바르셀로나는 한 시즌 동안 그리즈만 임대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1,000만 유로(약 138억 원)의 임대료로 성사된 이번 거래에는 4,000만 유로(약 552억 원) 상당의 의무 이적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즈만은 지난 2019년 1억 2,000만 유로(약 1643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과 함께 캄프 누에 입성했다. 아틀레티코 시절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발돋움한 그리즈만은 숱한 이적설 끝에 바르셀로나에 새 둥지를 틀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그리즈만 영입은 끝내 실패로 끝났다. 그리즈만은 입단 초기 부진한 모습을 딛고 지난 시즌 리그에서 21개의 공격포인트(13골 8도움)를 터뜨리며 준수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시즌 종료 후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인종차별 구설수에 오르며 전 세계적으로 비판을 받았다.

설상가상 바르셀로나가 막대한 재정난에 시달리며 그리즈만은 방출 대상으로 거론됐다. 아틀레티코를 비롯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들과도 이적설이 피어올랐고, 결국 그리즈만은 이적 시장 마지막 날 아틀레티코 복귀를 확정 지었다.

아틀레티코는 공식 채널을 통해 프랑스 국가대표팀 소집 이후 아틀레티코에 돌아온 그리즈만의 근황을 전했다. 그리즈만은 '스승' 디에고 시메오네와 포옹하며 인사했고, 동료 선수들에 둘러싸여 공식으로 인사를 건넸다. 전성기를 보낸 고향으로 돌아온 '탕아'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과거 바르셀로나 이적 당시 구단에 보였던 불손한 태도가 아직까지 앙금으로 남아있는 모양이다. 팬들은 SNS를 통해 "그리즈만을 복귀시킨 시메오네 감독의 결정을 이해할 수 없어", "광대 녀석, 사과는 했나?", "용서를 구하고 팬들을 맞이해"라며 댓글을 남겼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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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서 부활을 노렸던 다니 세바요스(25)가 끝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다음 행선지는 '친정팀' 레알 베티스가 유력하다.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8일(한국시간) "세바요스는 내년 1월 레알을 떠나기로 동의했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아스널로 임대를 다녀온 뒤 올여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돌아왔지만 2020 도쿄 올림픽 동안 심각한 발목 부상을 입었다"라고 보도했다.이어 "레알은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에 이어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까지 영입했고, 세바요스는 자신에게 주어질 기회가 극히 적을 것을 알고 있다. 결국 세바요스는 친정팀 베티스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세바요스는 2017년 베티스를 떠나 레알로 이적했다. 어린 나이에 이미 라리가 100경기 이상을 소화한 점,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점 등에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세바요스는 주전 경쟁에 실패했고 결국 아스널로 임대를 떠나기에 이르렀다.임대 동안 세바요스는 아스널의 FA컵 우승을 이끌며 활약했다. 아스널은 세바요스의 완전이적을 원했지만 결국 잉글랜드 생활을 정리하고 스페인으로 돌아왔다. 레알에서의 주전 경쟁을 위해서다.세바요스는 "이제부턴 레알에서 나의 능력을 보여줄 시간이다. 새로 부임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는 아직 만나지 못했지만 선수들로부터 그에 대해 좋은 말을 들었다"라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하지만 세바요스의 꿈은 끝내 이루어지지 못했다. 시즌 종료 이후 참가한 도쿄 올림픽에서 뜻밖의 부상을 당했다. 레알은 "정밀검사 결과 세바요스는 전거비인대와 종비인대가 완전히 찢어졌다"라며 부상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한 달이 지난 지금도 그라운드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동포지션의 카마빙가가 합류하면서 입지는 더욱 곤란해졌고, 결국 세바요스는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풋볼 에스파냐'는 "베티스는 올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순간까지 세바요스의 임대를 추진했지만 연봉 상한제 문제로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베티스는 오는 1월 세바요스를 품에 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8 23:50:55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한 제시 린가드(28)가 구단의 재계약을 거절했다. 주전 보장이 확실하지 않다는 이유 때문이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8일(한국시간) "린가드가 맨유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했다. 린가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합류 이후 이번 시즌 얼마나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우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이어 "린가드는 올여름 웨스트햄의 러브콜을 받았다. 그는 이번 시즌 맨유에서 단 4분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린가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더했다.지난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린 린가드는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떠나 부활에 성공했다. 웨스트햄 합류 후 EPL 16경기에 출전해 13개의 공격포인트(9골 4도움)를 기록했다. 한때 리그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한 린가드는 커리어 처음으로 'EPL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기도 했다.시즌 종료 후 완전이적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튜어트 피어스 웨스트햄 코치는 "린가드가 웨스트햄과 함께 하길 바란다. 하지만 주도권은 맨유에 있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현재로선 린가드가 맨유에서의 주전 경쟁 보인다"라고 언급했다.웨스트햄은 린가드를 영입하기 위해 끊임없이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이적료 차이가 발목을 잡았다. 맨유는 3,000만 파운드(약 482억 원)였던 린가드의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약 321억 원)로 낮췄지만 웨스트햄은 끝내 거래를 성사시키지 못했다.결국 린가드는 올드 트래포드에 잔류했다. 린가드는 어린 시절 우상이었던 호날두의 영입을 환영하며 맨유에서 주전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보였지만 재계약을 거절하면서 거취는 미궁 속으로 빠졌다. 이러한 가운데 웨스트햄 역시 다가오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린가드의 영입을 재추진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상황이다.린가드는 불확실한 주전 자리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린가드는 호날두를 비롯해 제이든 산초, 메이슨 그린우드, 마커스 래쉬포드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8 23:12:53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과거'가 '현재'를 칭찬했다. 브라질의 전설적인 공격수 호나우두가 킬리안 음바페(22)를 호평했다.호나우두는 2000년대를 전후로 세계 축구를 주름 잡았던 레전드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오랜 시간 전성기를 이어가진 못했지만, 그가 보여준 임팩트는 엄청났다.브라질 코린치아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호나우두는 바르셀로나,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 손꼽히는 빅클럽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프로 통산 238경기에 출전해 225개의 공격포인트(165골 60도움)를 기록했다.그가 거머쥔 트로피들도 화려하다. 축구 선수 최고의 영예라 일컫는 발롱도르는 2차례 수상했으며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역시 3차례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한 호나우두는 98경기에 출전해 62득점을 터뜨렸고, FIFA 월드컵,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를 2차례씩 우승했다. 지금도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레전드' 호나우두가 음바페를 평가했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8일(한국시간) 호나우두의 인터뷰를 조명했다. 호나우두는 "나는 음바페를 좋아하며 응원한다. 그는 이미 많은 것을 이뤘다"라고 전했다.이어 "음바페는 나와 비슷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는 말도 안 되는 실력과 뛰어난 기술을 갖고 있으며, 그것들을 어떻게 빠른 속도로 구사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라며 월드클래스의 반열에 올라선 어린 공격수를 극찬했다. 실제로 음바페는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와 함께 향후 축구계를 양분할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파리 생제르맹(PSG)과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이룬 업적 역시 화려하다. 올여름 음바페는 과거 호나우두가 활약했던 레알로 이적을 추진했다. PSG는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라모스, 잔루이지 돈나룸마, 아슈라프 하키미 등 거물급 선수들을 데려왔지만 끝내 음바페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다만 내년 여름 음바페가 자유계약신분(FA)이 되는 만큼 PSG는 이적을 막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8 22:21:26
사진=트랜스퍼마크트[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스페인 라리가 몸값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트랜스퍼마크트'는 8일(한국시간) 현재 몸값을 기준으로 구성한 '라리가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했다. 11명의 선수들 중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소속의 선수는 각 2명뿐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매체는 3-4-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최전방엔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 앙투안 그리즈만, 주앙 펠릭스(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포진했다. 이 중 최고는 펠릭스로 8,000만 유로(약 1,103억 원)의 몸값을 자랑했다. 측면에는 페를랑 멘디(레알)과 마르코스 요렌테(아틀레티코)가 배치됐다. 멘디의 경우 본래 포지션이 레프트백이지만 '트랜스퍼마크트'는 측면 미드필더 자원으로 구분했다. 중원 넓은 지역을 커버하며 득점과 연계 모두에 능한 요렌테 역시 8,000만 유로의 가치로 추산 받으며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됐다.중원은 '캄프 누 듀오'가 메웠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월드클래스급 실력을 보유한 페드리와 2019년 이적 이후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찬 프랭키 더 용(이상 바르셀로나)가 주인공이다. 이중 페드리는 11명의 선수들 중 가장 어린 18세의 나이에 이미 천문학적인 몸값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3백은 다비드 알라바(레알), 호세 히메네스(아틀레티코), 줄스 쿤데(세비야)가 자리했다. 알라바의 경우 이번 여름 '레알의 심장' 세르히오 라모스를 밀어내며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입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알라바 옆에는 히메네스와 함께 올여름 첼시 이적설과 강하게 연결됐던 쿤데도 함께했다. 골문은 아틀레티코를 넘어 유럽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고 있는 얀 오블락(아틀레티코)가 지켰다.11명의 선수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팀은 아틀레티코였다. 최전방 그리즈만부터 수호신 오블락까지 무려 5명이 명단에 포함됐다. 반면 라리가의 두 거함 레알과 바르셀로나는 단 2명밖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의외의 결과를 낳기도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8 21:42:17
[축구] "광대 녀석, 사과는 했나?"...ATM 팬들, 그리즈만 복귀에 '싸늘'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30)이 2년 만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왔다. 밝은 표정과 함께 인사를 나눈 그리즈만과 달리 팬들의 반응은 차가웠다.아틀레티코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즈만의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아틀레티코는 "구단과 바르셀로나는 한 시즌 동안 그리즈만 임대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1,000만 유로(약 138억 원)의 임대료로 성사된 이번 거래에는 4,000만 유로(약 552억 원) 상당의 의무 이적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그리즈만은 지난 2019년 1억 2,000만 유로(약 1643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과 함께 캄프 누에 입성했다. 아틀레티코 시절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발돋움한 그리즈만은 숱한 이적설 끝에 바르셀로나에 새 둥지를 틀며 기대를 모았다.하지만 바르셀로나의 그리즈만 영입은 끝내 실패로 끝났다. 그리즈만은 입단 초기 부진한 모습을 딛고 지난 시즌 리그에서 21개의 공격포인트(13골 8도움)를 터뜨리며 준수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시즌 종료 후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인종차별 구설수에 오르며 전 세계적으로 비판을 받았다.설상가상 바르셀로나가 막대한 재정난에 시달리며 그리즈만은 방출 대상으로 거론됐다. 아틀레티코를 비롯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들과도 이적설이 피어올랐고, 결국 그리즈만은 이적 시장 마지막 날 아틀레티코 복귀를 확정 지었다.아틀레티코는 공식 채널을 통해 프랑스 국가대표팀 소집 이후 아틀레티코에 돌아온 그리즈만의 근황을 전했다. 그리즈만은 '스승' 디에고 시메오네와 포옹하며 인사했고, 동료 선수들에 둘러싸여 공식으로 인사를 건넸다. 전성기를 보낸 고향으로 돌아온 '탕아'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다.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과거 바르셀로나 이적 당시 구단에 보였던 불손한 태도가 아직까지 앙금으로 남아있는 모양이다. 팬들은 SNS를 통해 "그리즈만을 복귀시킨 시메오네 감독의 결정을 이해할 수 없어", "광대 녀석, 사과는 했나?", "용서를 구하고 팬들을 맞이해"라며 댓글을 남겼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8 21:10:02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바르셀로나가 한 달 만에 에메르송 로얄(22)을 방출했다. 팬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로날드 쿠만 감독이 직접 나서 이적이 성사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올여름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의 여파로 수많은 선수들을 떠나보냈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직접 밝힌 구단 부채만 13억 5,000만 유로(약 1조 8,600억 원)에 달한다. 베테랑 선수들의 연봉 삭감에도 이탈은 막을 수 없었다. 구단의 레전드 리오넬 메시와 재계약에 실패한 데 이어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온 앙투안 그리즈만 또한 2년 만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려보냈다. 이 밖에도 수많은 유망주들이 캄프 누를 떠나 곳곳으로 흩어졌다.출혈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900만 유로(약 124억 원)를 지불해 바이백 조항을 발동시켜 데려온 에메르송마저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막대한 재정난 속에 한 푼이라도 벌어들이고자 했던 바르셀로나로선 부득이한 선택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에메르송의 이적료로 2,500만 유로(약 345억 원)를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에메르송은 지난 시즌 레알 베티스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라리가를 휘저었다. 팬들은 미래를 걸고 데려온 선수를 한 달 만에 처분한 구단의 결정에 실망감을 나타냈다. 바르셀로나를 드림 클럽이라 밝혔던 에메르송 역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쿠만 감독이 진화에 나섰다. 쿠만 감독은 스페인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만약 이 거래를 통한 이적료가 구단에 중요한 돈이라면, 에메르송을 팔 수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라고 설명했다.이유는 간단했다. 에메르송을 대체할 선수들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쿠만 감독은 "세르지뇨 데스트, 오스카르 밍게자, 심지어 세르지 로베르토도 있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것보다 긍정적인 것이 더 많다"라며 에메르송의 이탈이 문제없음을 전했다.팬들의 비판을 응원으로 바꾸는 방법은 승리뿐이다. 쿠만 감독은 구단의 힘든 상황 속에 성적까지 챙겨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짊어졌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15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8 20:45:50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페네르바체가 또 하나의 빅딜을 준비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리빙 레전드' 마르셀루(33)가 주인공이다.스페인 '아스'는 7일(한국시간) "페네르바체는 수년 동안 마르셀루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터키 현지 매체 '밀리옛'은 마르셀루에 대한 페네르바체의 관심을 보도했다. 마르셀루는 그의 훌륭한 친구이자 멘토인 호베르투 카를로스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다"라고 전했다.이어 "마르셀루는 세르히오 라모스의 이적 이후 주장을 맡았지만 레알의 2선발임을 알고 있다. 동포지션에는 다비드 알라바, 페를랑 멘디, 그리고 카스티야에서 1군으로 올라온 미겔 구티에레스도 있다. 연봉 협상이 가장 큰 걸림돌이지만 마르셀루는 내년 여름 자유계약신분(FA)이 된다"라고 덧붙였다.마르셀루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동안 라모스와 함께 산티아고 베르나에루를 떠날 것이란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든 마르셀루는 경기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고, 레알은 재계약에 난색을 표했다. 여기에 알라바까지 레알에 합류하며 '고액 연봉자' 마르셀루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많은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레알과 마르셀루는 동행을 결정했다. 나아가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회장은 주장 완장을 맡기며 팀의 중심이 되어주길 기대했다. 페레즈 회장은 "레프트백에서 마르셀루를 대체할 선수를 찾긴 힘들다. 그는 카를로스와 함께 역사에 기억될 선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다만 아직까지 재계약까지 성사되지 않은 만큼 마르셀루는 내년 여름 팀을 떠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과거 카를로스를 영입하며 재미를 봤던 페네르바체가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는 "페네르바체는 내년 여름 마르셀루의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과거 카를로스 또한 계약 만료 이후 입단했다"라고 설명했다.마르셀루의 다음 행선지가 터키로 결정될 시 '몬스터' 김민재는 메수트 외질에 이어 또 다른 월드클래스 선수와 한솥밥을 먹게 된다. 마르셀루의 이적 여부는 내년 여름 전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8 19:51:05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축구의 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훈련에 합류한 가운데 또 한 명의 '호동생'이 해맑은 웃음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맨유는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훈련에 참가한 호날두의 소식을 전했다. 맨유는 "호날두는 오늘 아침 캐링턴 훈련장으로 도착했다. 그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사무실에서 시간을 보낸 뒤 훈련에 참여했다"라고 전했다.이어 "호날두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곧바로 트레이닝복을 땀으로 적셨다. 그는 디오고 달롯, 아론 완 비사카, 알렉스 텔레스, 후안 마타, 네마냐 마티치, 도니 반 더 비크, 메이슨 그리운드 등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라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상징적 등번호 '7번'이 새겨진 트레이닝복을 입고 훈련에 집중하고 있었다.맨유가 공개한 사진들 중 웃음을 자아내는 선수가 있었다. 호날두와 같은 포르투갈 국적의 수비수 달롯이었다. 포르투갈인에게 있어 '국민 영웅'과도 같은 호날두를 만난 달롯은 우상을 동경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행복 축구'를 하고 있었다. 달롯은 자신의 SNS에 호날두와 함께 찍힌 사진을 공유하며 '인증샷'을 자랑하기도 했다.이번 여름 호날두는 12년 만에 올드 트래포드로 복귀했다.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2010년대 축구를 양분하며 월드클래스로 발돋움했다. 수없이 많은 우승컵을 거머쥐며 세계 축구계를 주름잡은 호날두는 맨유로 '금의환향'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호날두를 향한 기대감은 선수단 역시 마찬가지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제시 린가드는 지난 6일 안도라전에서 득점 이후 본인 특유의 제스처와 함께 호날두의 이른바 '호우 세레머니'를 흉내 내며 존경심을 나타내기도 했다.이제 팬들의 시선은 호날두의 복귀전에 쏠린다. 맨유는 오는 11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맨유는 "오는 금요일 솔샤르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뉴캐슬전 관련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8 19:16:39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버질 반 다이크(30)의 수난이 계속되고 있다. 두 경기 연속 아찔한 장면이 있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네덜란드는 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G조 6차전에서 터키에 6-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승점 13점으로 골득실에서 노르웨이를 제치고 그룹 선두에 올랐다.지난 몬테네그로전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네덜란드가 '다크호스' 터키를 만났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은 멤피스 데파이, 프랭키 더 용,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스테판 더 브리, 버질 반 다이크, 덴젤 둠프리스 등 정예 멤버를 선발 출격시켰다.경기는 일방적인 네덜란드의 흐름이었다. 전반 1분 데이비 클라센의 선제 득점으로 앞서간 네덜란드는 데파이의 연이은 득점포로 격차를 벌렸다. 설상가상 터키는 전반 종료 무렵 찰라르 쇠윤주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까지 놓였다. 후반전에 돌입한 네덜란드는 데파이의 해트트릭으로 쐐기를 박았고, 교체 투입된 거스 틸과 도니얼 말런도 골맛을 봤다. 네덜란드의 공세를 막아내기에 급급했던 터키는 젠기즈 윈데르의 만회골에 그쳤고, 경기는 네덜란드의 6-1 대승으로 끝났다. 기분 좋은 승리 속 아찔한 장면이 있었다. 윈데르와의 경합 과정에서 반 다이크가 태클을 당하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반 다이크는 의료진의 치료에도 쉽게 일어나지 못했고, 팬들은 지난 시즌 장기 부상으로 시름했던 반 다이크를 걱정했다.반 다이크는 노르웨이전에서 엘링 홀란드와의 충돌로 손가락 골절을 당한 바 있다. 부상 직후 좋지 않은 표정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으나 큰 부상은 아니었다. 반 다이크는 "운 좋게도 나는 괜찮다. 이미 다 나았다"라며 "아마 내가 너무 크기 때문에 그들은 헐리웃액션을 취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라며 발목에 이상이 없음을 전했다.9월 A매치 일정을 마친 반 다이크는 잉글랜드로 복귀해 소속팀 리버풀에 집중한다. 리버풀은 오는 13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8 18:42:06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영국 명문 옥스퍼드 대학교의 새로운 연구 결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로 꼽혀 눈길을 끌고 있다.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8일(한국시간) "옥스포드 대학의 수학자인 톰 크로포드 박사가 개발한 새로운 데이터 기반 'GOAT' 알고리즘이 메시가 아닌 호날두를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축구계에서 '메호 대전'은 끊임없는 논쟁거리다. 당대 최고의 축구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중 누가 최고의 선수인지 가리기 위한 논쟁이다. 두 선수 모두 10년 넘게 최고의 수준을 유지하며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러나 하늘에는 두 개의 태양이 없다는 말처럼 팬들은 '누가 최고인가'를 놓고 긴 싸움을 벌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개발한 데이터 알고리즘에서는 호날두를 최고의 선수로 꼽았다. 옥스퍼드 대학 수학자 크로포드 박사가 개발한 이 데이터 알고리즘은 클럽에서 골, 타이틀, 국제대회 골, 발롱도르 횟수, 개인 기록, 'Z팩터' 등 7개 부문을 계산해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크로포드 박사는 "나도 엄청난 축구 팬으로서 친구들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가 누구인지 오랫동안 논의해왔다. 지난 몇 년 동안 대중들에게 수학을 소개하는 걸 좋아했다. 그래서 축구 세계에서 수학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는 건 매우 재밌다"며 "호날두는 이 알고리즘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통계는 믿을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논쟁이 계속될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두 선수의 우열을 가리긴 사실 어렵다. 발롱도르 개수를 따지면 메시(6회)가 호날두(5회)보다 1개 더 많다. 반면 호날두는 A매치 111호골을 넣으며 역사상 A매치 최다골 신기록을 썼다. 객관적으로 순위를 매기기에는 판단 기준이 모호하다.한편 두 선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동시에 이적을 감행하며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메시는 20년간 머문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고, 호날두는 유벤투스를 떠나 12년 만에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8 17: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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