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과

  • EOS 파워볼
  • 0:00
    EOS 파워볼 0 회차
  • 0:00
    EOS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EOS 나인 0 회차
    -
    -
    -
  • 0:00
    파워볼 0 회차
  • 0:00
    파워사다리 0 회차
    4
  • 0:00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키노사다리 0 회차
    4

[축구] '토트넘 타깃' 피지컬 윙어, 구단은 재계약 원하지만...

  • 0
  • 2021-09-09 09:54:59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울버햄튼이 토트넘 훗스퍼와 연결됐던 아다마 트라오레(25) 붙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하지만 재계약은 쉽지 않을 것을 보인다.  

트라오레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압도적인 피지컬과 폭발적인 스피드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2019-20시즌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경기에서 4골 9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 등 몇몇 구단들과 연결되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는 만족스러운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지만 번뜩임은 여전했다. 

이에 토트넘이 관심을 드러냈다. 손흥민과 함께 측면에 스피드와 기동성을 더해줄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올 시즌부터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울버햄튼에서 트라오레를 지도한 경험이 있다. 누구보다 그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있으며 트라오레 역시 누누 감독의 전술을 잘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이적료가 변수였다. 토트넘은 올여름 전 포지션에 걸쳐 알짜배기 선수들을 데려왔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피에를루이지 골리니는 임대로 데려왔지만 완전 영입을 할 경우 이적료가 필요하고 브라이언 힐과 에메르송 로얄 모두 2,500만 유로(약 345억 원)를 지출했다. 

그러나 울버햄튼은 트라오레의 이적료로 4,500만 파운드(약 721억 원) 이상을 원했다. 토트넘은 이에 난색을 표했고 로메로, 골리니와 마찬가지로 임대 후 내년 여름 4,000만 파운드(약 641억 원)로 영입하겠다는 완전 이적 옵션을 울버햄튼 측에 제시했다. 결국 이적시장 마감 전까지 이적은 없었다.

울버햄튼은 트라오레가 떠나지 않자 다시 한번 재계약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트라오레는 2023년 6월 계약이 만료되며 현재 주급 43,000파운드(약 6,900만 원)를 받고 있다. 브루노 라즈 감독은 트라오레를 구단 계획의 중요한 선수로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구단 측은 좀 더 상향된 제안을 고려 중이다.

문제는 트라오레가 원하는 수준이 반영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영국 '익스프레스'의 루크 햇필드 기자는 "울버햄튼은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선수 본인은 그의 가치를 구단에서 제시한 것보다 더 높게 보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이 아직 재계약을 맺지 않는 이유다"고 밝혔다. 

우선 선수 본인은 토트넘 이적설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재계약을 맺지 않을 경우 울버햄튼 입장에서는 내년 여름이 이적료 제값을 받고 팔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된다. 트라오레가 올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1월 이적시장이나 내년 여름에 다시 한번 이적설이 점화될 가능성도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판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올여름 커리어 처음으로 코파 아메리카 우승컵을 들어올린 리오넬 메시가 당시를 되돌아 봤다.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지난 7월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21 코파아메리카 결승전에서 브라질에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22분 앙헬 디 마리아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극적으로 우승을 거뒀다.이번 우승의 메시에게 특별했다. 메시는 전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작아졌다. 데뷔 이후 대표팀 우승은 한 차례도 거두지 못하며 많은 비난을 들은 바 있다. 아르헨티나 언론의 과도한 비판에 지난 2016년 코파 결승에서 패배한 뒤에는 국가대표 은퇴까지 선언하기도 했다.이런 가운데, 마지막 도전이 될 수 있었던 코파에서 당당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메시는 결승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대회 7경기 4골 5도움을 올리며 아르헨티나를 결승에 올려놓는데 일조했다. 결승전에서는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그토록 원하던 국가대항전 우승을 차지했다.현재 국가대표팀 차출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하 메시는 최근 'ESPN'과 인터뷰에서 당시를 돌아봤다. 그는 "우승한 오늘은 모든 게 아름답다. 우리는 항상 최고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결승전에서 질만큼 최악도 아니었고 코파 아메리카를 우승할 만큼 최고도 아니었다. 중요한 것은 모든 걸 내려놓는 것이다. 그렇지 못하면 할 수 없었을 거다. 결승전에 오르는 건 부족한 것도 아니지만 반대로 그만큼 가치 있었다는 것도 아니다"며 운을 뗐다.과도한 비판에 대해서는 "우리를 실패자 취급했다. 우리를 실패자 취급하는 언론이 있었다. 우리에게 더 이상 대표팀에서 뛰지 말라고 했다. 우리는 최대로 쏟아내려고 노력했다. 우리가 가장 우승하길 원하는 사람들이었다"며 심경을 토로했다.그래도 이번 우승으로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메시다. 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토너먼트를 치른 뒤 아무 것도 우승하지 못했을 때는 정말 쓰라렸다. 브라질 전 후에는 처음으로 좋은 휴가를 보냈다. 코파 우승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고 우승을 즐기고 싶었다. 여러 번 우승컵에 근접했지만 이제는 최대로 이를 즐기고 싶다. 우린 환상적인 팀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9 10:20:02
사진=FC서울[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FC서울이 새로운 사령탑 안익수 감독과 함께 본격적인 반등을 준비한다.FC서울의 14대 감독으로 부임한 안익수 감독은 지난 7일 오전 10시 GS챔피언스파크에서 선수단 상견례를 시작으로 첫 행보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에서 안 감독은 "우리의 가슴에 달려있는 FC서울이라는 엠블럼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자"고 강조하며 본인의 축구철학과 함께 선수들의 의기투합을 요구했다.안익수 감독은 "축구 선수로서 기본적인 것들을 항상 중요하게 여기고, 매사에 열정을 가지는 것이 프로의 정신"이라며, "열정을 다해 팬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미래의 비전을 가질 수 있는 팀으로 거듭나자"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특히 "우리 FC서울은 천만 서울 시민의 팬을 가진 팀이다. 항상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내는 각오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이어 구단 SNS를 통해 팬들에게 첫인사를 전한 안익수 감독은 "클럽하우스를 둘러보니 많은 것들이 그대로인데 나무들이 많이 자랐더라. 나 역시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FC서울이 새로운 도약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10년만의 복귀 소회를 전하며, "2010년 우승을 이뤘던 좋은 추억이 있는 팀에 다시 돌아와서 기쁘다. 경기장에서나 훈련장에서나 열정을 다해서 희망을 드릴 수 있는 팀으로 이끌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안익수 감독은 오는 12일 일요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리그1 29라운드 성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FC서울 감독 데뷔전을 가진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9 10:04:03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월드컵 최종예선 기간 동안 휴식기를 가진 '하나원큐 K리그1 2021'이 이번 주말 29라운드로 돌아온다. 이번 라운드에는 우승경쟁을 펼치는 울산과 전북의 맞대결, 하위권 탈출을 위한 성남과 서울의 한판 승부까지 가지각색의 여섯 경기가 준비되어 있다.□ 미리 보는 결승전, 울산 vs 전북우승경쟁을 펼치는 울산과 전북이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먼저 홈팀 울산(1위, 승점 54)은 최근 7경기 연속 무패와 동시에 3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특히 울산은 8월에 치른 6경기에서 5승 1무를 기록했고, 이 경기들에서 모두 멀티 득점을 올리며 폭발적인 공격력까지 뽐냈다. 이에 힘입어 홍명보 감독은 8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처럼 울산은 최상의 분위기 속에서 홈으로 전북을 불러들인다.이에 맞서는 원정팀 전북(2위, 승점 50)은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로 다소 아쉬운 흐름이다. 하지만 전북은 지난 주말 서울과 16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종료 직전 홍정호가 결승 골을 넣으며 극적인 4대3 승리를 따냈다. 이 경기에서는 특히 선수들의 마지막 집중력이 빛났다. 전북은 이 승리에 힘입어 올 시즌 울산전 첫 승에 도전한다.지난 두 시즌 동안 치열한 우승경쟁을 펼쳐왔던 울산과 전북은 올 시즌에도 1, 2위를 앞다투고 있다. 양 팀은 이번 경기에서도 반드시 상대를 잡아야 우승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다.올 시즌 앞선 맞대결에서 울산이 1승 1무로 우세한 가운데 열리는 양 팀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은 10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오랜만에 좋은 흐름에서 만나는 포항 vs 대구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포항과 대구는 전반기 내내 상위권을 유지했지만 후반기 들어서는 나란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다행인 것은 양 팀 다 최근 경기에서는 다시 좋은 흐름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이다.먼저 홈팀 포항(3위, 승점 39)은 핵심 자원 송민규가 올여름 전북으로 이적하며 전력 누수가 생겼다. 이에 김기동 감독은 빠르게 라인업을 재편했다. 그 동안 기회가 적었던 김륜성, 권기표 같은 젊은 선수들이 명단에 올랐고, 올여름 K3리그 부산교통공사에서 영입한 수비수 박승욱도 적극 기용했다. 여기에 올 시즌 프로 2년 차를 맞이한 고영준은 직전 20라운드 순연경기 전북전에서 결승 골을 넣는 등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고, 햄스트림 부상에서 돌아온 임상협도 무게를 더한다.이에 맞서는 대구(5위, 승점 38) 역시 후반기 들어 5연패의 늪에 빠지는 등 힘겨운 시간을 보냈지만 지난 28라운드 성남전에서 세징야의 멀티 골이 터지며 8경기 만에 승리했다. 이어 대구는 최근 프로 데뷔 골을 넣은 정치인과 여름에 브라질에서 영입한 미드필더 라마스 등 활약에 기대를 건다. 또한 대구는 올 시즌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이 포항인데, 이번 경기에서 포항을 상대로 전 구단 승리에 도전한다.한편 올 시즌 앞선 맞대결에서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던 포항과 대구는 이제 상대를 잡고 상위권 굳히기에 나선다. 양 팀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은 10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다.□ 무고사와 주민규의 스트라이커 맞대결, 인천 vs 제주인천과 제주는 올 시즌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즌 초 주춤하던 인천은 최근 무서운 오름세로 6위(승점 36)까지 치고 올랐고, 반면 시즌 초 잘 나가던 제주는 최근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8위(승점 31)에 올라있다. 인천과 제주는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 나란히 1승 1패를 주고받았다. 10라운드에서는 주민규의 멀티 골이 터지며 제주가 3대0으로 승리했고, 22라운드에서는 무고사의 멀티 골이 터지며 인천이 4대1로 승리했다. 즉 양 팀의 올 시즌 맞대결은 간판 공격수들의 발끝에서 승리가 결정됐다. 인천과 제주는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 2위 주민규(13골)와 득점 6위 무고사(9골)의 득점포 가동에 기대를 건다. 인천과 제주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은 1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반등이 필요한 수원 vs 반등하고 있는 광주시즌 초 수원은 우승경쟁을 하는 울산과 전북의 유일한 대항마처럼 보였지만, 후반기 들어서는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최근 8경기에서 2무 6패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고, 매탄소년단 신드롬을 일으켰던 젊은 피들도 다소 고전하고 있다. 반등이 절실한 수원(7위 승점 35)은 이번 라운드에서 광주를 만난다. 수원을 올 시즌 광주를 상대로 2승을 거두며 강한 모습을 보여왔던 만큼 자신감을 내비친다.한편 광주(9위 승점 28)는 최근 파죽의 3연승을 기록하며 하위권에서 달아나고 있다. 여기에 김주공, 헤이스, 엄지성, 여봉훈 등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을 터트리고 있는 것 또한 광주의 장점이다. 제대로 분위기를 탄 광주는 더 나아가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리고자 한다. 반등이 필요한 수원과 반등하고 있는 광주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은 1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최하위 탈출이 시급한 성남 vs 서울외나무다리에서 만나는 성남과 서울이다. 11위 성남(승점 27)과 12위 서울(승점 25) 모두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먼저 홈팀 성남은 최근 5경기 2무 3패로 무승의 늪에 빠졌다. 홀로 10골을 넣은 뮬리치 외에 다른 공격수들이 침묵하고 있는 것이 부진의 원인 중 하나다.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최소 득점(22득점)을 기록 중인 성남은 뮬리치 외에 2선 공격수가 살아나야 승점을 챙길 수 있다.원정팀 서울도 답답하긴 마찬가지다. 서울은 최근 6경기에서 1무 5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지난 6일 박진섭 감독이 사퇴한 가운데 안익수 감독을 선임한 서울은 이번 성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강등의 공포에서 달아날 수 있다. 상대를 잡고 강등권을 벗어나고자 하는 성남과 서울의 맞대결은 12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돌풍의 팀 수원FC vs 약 한 달 만에 돌아온 강원올 시즌 K리그1 돌풍의 팀으로 불리는 수원FC가 어느덧 4위(승점 38)까지 치고 올라왔다. 수원FC는 최근 10경기에서 6승 3무 1패로 승승장구했다. 수원FC는 1위 울산과 2위 전북을 차례로 잡았고, 이제는 어느 팀을 만나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강팀으로 거듭났다. 여기에 수원FC는 이번 라운드에 강원을 만난다. 수원FC는 올 시즌 강원전에서 1승 1무로 강했던만큼 이번 경기에도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이에 맞서는 강원(10위 승점 27)은 최근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난 25라운드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경기를 치르게 됐다. 강원은 선수단이 자가격리에 들어가기 직전이었던 8월 초반 2승 1패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었던 만큼 갑작스런 공백이 뼈아팠다. 하지만 선수단 내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기 때문에, 빠르게 체력을 끌어올린다면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히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수원FC와 강원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은 12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 전북 (9월 10일 19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JTBC G&S)- 포항 : 대구 (9월 10일 19시 30분 포항스틸야드, 스카이스포츠)- 인천 : 제주 (9월 11일 16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JTBC G&S)- 수원 : 광주 (9월 11일 19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스카이스포츠)- 성남 : 서울 (9월 12일 16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 JTBC G&S)- 수원FC : 강원 (9월 12일 19시 수원월드컵경기장, IB스포츠)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9 10:00:48
[축구] '토트넘 타깃' 피지컬 윙어, 구단은 재계약 원하지만...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울버햄튼이 토트넘 훗스퍼와 연결됐던 아다마 트라오레(25) 붙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하지만 재계약은 쉽지 않을 것을 보인다.  트라오레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압도적인 피지컬과 폭발적인 스피드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2019-20시즌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경기에서 4골 9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 등 몇몇 구단들과 연결되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는 만족스러운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지만 번뜩임은 여전했다. 이에 토트넘이 관심을 드러냈다. 손흥민과 함께 측면에 스피드와 기동성을 더해줄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올 시즌부터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울버햄튼에서 트라오레를 지도한 경험이 있다. 누구보다 그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있으며 트라오레 역시 누누 감독의 전술을 잘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이적료가 변수였다. 토트넘은 올여름 전 포지션에 걸쳐 알짜배기 선수들을 데려왔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피에를루이지 골리니는 임대로 데려왔지만 완전 영입을 할 경우 이적료가 필요하고 브라이언 힐과 에메르송 로얄 모두 2,500만 유로(약 345억 원)를 지출했다. 그러나 울버햄튼은 트라오레의 이적료로 4,500만 파운드(약 721억 원) 이상을 원했다. 토트넘은 이에 난색을 표했고 로메로, 골리니와 마찬가지로 임대 후 내년 여름 4,000만 파운드(약 641억 원)로 영입하겠다는 완전 이적 옵션을 울버햄튼 측에 제시했다. 결국 이적시장 마감 전까지 이적은 없었다.울버햄튼은 트라오레가 떠나지 않자 다시 한번 재계약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트라오레는 2023년 6월 계약이 만료되며 현재 주급 43,000파운드(약 6,900만 원)를 받고 있다. 브루노 라즈 감독은 트라오레를 구단 계획의 중요한 선수로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구단 측은 좀 더 상향된 제안을 고려 중이다.문제는 트라오레가 원하는 수준이 반영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영국 '익스프레스'의 루크 햇필드 기자는 "울버햄튼은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선수 본인은 그의 가치를 구단에서 제시한 것보다 더 높게 보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이 아직 재계약을 맺지 않는 이유다"고 밝혔다. 우선 선수 본인은 토트넘 이적설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재계약을 맺지 않을 경우 울버햄튼 입장에서는 내년 여름이 이적료 제값을 받고 팔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된다. 트라오레가 올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1월 이적시장이나 내년 여름에 다시 한번 이적설이 점화될 가능성도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9 09:54:59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식단에는 어떤 것이 포함될까.스페인 '아스'는 9일(한국시간) 호날두의 식단에 대해 조명했다. "호날두의 커리어 장수에는 식단이 한몫했다"라며 그의 전용 셰프들의 인터뷰를 통해 낱낱이 밝혔다.세계 축구 선수들 중 가장 많은 돈을 번 호날두이지만 값비싼 음식은 전혀 없었다. 호날두의 전 셰프 중 한 명인 조르지오 바로네는 "값비싼 식료품을 중심으로 식단을 짜지 않았다. 건강에 좋은 음식인 생선, 닭고기, 송아지 고기, 계란, 아보카토, 코코넛 오일, 흑미 등 유기농 식품을 사용했다. 페라리를 관리하듯 몸도 가꿨다"라고 전했다.그중 코코넛 오일은 지방을 연소시키고 콜레스테롤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이에 호날두는 바로네 셰프를 통해 코코넛 오일을 입문했고, 지금까지도 섭취하고 있다. 더불어 바로네는 "호날두는 많은 물을 마시면서 몸을 정화하곤 했다. 충분한 휴식, 적절한 식사가 호날두의 몸 상태를 유지하게끔 했다"라고 설명했다.또한 유벤투스에서 호날두를 담당했던 요리사는 "그는 설탕, 지방, 탄수화물을 최대한 피했고, 단백질 요리, 통곡물, 샐러드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알렸다.철저한 식단 관리로 호날두는 지금까지도 20대의 몸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에 호날두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33경기 29골로 득점왕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최근 A매치에서 111호골을 터뜨리며 역대 최다골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어느덧 40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호날두이지만 여전히 뛰어난 득점력을 자랑 중이다. 올여름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호날두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9 09:32:11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제시 린가드가 재계약을 거절했다.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린가드는 출전 시간에 대한 우려로 재계약 제안을 거부했다"라고 보도했다.이어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6,000만 원)를 받는 린가드는 계약의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다.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그는 내년 1월부터 타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에 임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맨유 유스 출신인 린가드는 2015-16시즌 본격적으로 1군 무대를 밟았다. 이후 계속해서 출전 기회를 잡았고,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경기 8골 6도움으로 절정의 시기를 맞이했다.하지만 이후 내리막길에 접어들었다. 부진한 활약과 더불어 경쟁자인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합류하게 됨에 따라 입지가 줄어들고 말았다. 심지어 지난 시즌에는 상반기에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며 전력 외 취급을 받았다.이에 린가드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 이는 신의 한 수가 됐다. 린가드는 EPL 16경기 9골 5도움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린가드에게 만족한 웨스트햄은 영입을 추진했다.하지만 이적료에서 이견이 발생함에 따라 성사되지 못했다. 맨유는 2,000만 파운드(약 320억 원)에서 3,000만 파운드(약 480억 원)를 원했지만 웨스트햄은 지급할 여건이 안됐다. 더불어 린가드 역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아래서 증명할 것을 약속하며 잔류를 택했다.기대를 하고 2021-22시즌을 맞이한 린가드였으나 변함은 없었다. 개막전 명단 제외에 이어 2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선 4분 출전에 그쳤다. 3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선 후보 명단에만 포함됐다.결국 린가드의 마음이 변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린가드는 내년 월드컵 출전을 원하고 있다. 소속팀에서의 출전 부족이 자신의 지위에 영향을 미칠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라며 재계약 거절의 배경을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9 08:54:45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탕귀 은돔벨레가 주말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영국 'HITC'는 9일(한국시간) "은돔벨레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누누 산투 감독에게 기회를 받을 예정이다. 그의 토트넘에서의 경력이 다시 시작된다"라고 보도했다.은돔벨레는 올여름 문제의 아이콘이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EFL컵) 결승전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출전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이적을 요청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실망한 은돔벨레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을 원했다. 그의 마음은 완전히 떠났다"라고 전한 바 있다.이적을 추진했지만 이행되진 않았다. 앞서 토트넘은 2019년 올림피크 리옹으로부터 은돔벨레를 6,000만 유로(약 825억 원)란 거금을 들여 영입했다. 2025년까지 계약이 체결된 은돔벨레를 헐값에 처분할 생각은 없었다. 이에 적절한 입찰을 기다렸지만 괜찮은 제안은 없었다.결국 반강제로 토트넘에 남게 된 은돔벨레다. 누누 산투 감독은 철저하게 그를 외면하고 있다. 계속해서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은돔벨레이기에 부상 문제는 없다. 이에 그저 누누 감독이 선택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은돔벨레는 프리시즌을 시작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까지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현재 토트넘의 중원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델리 알리가 책임지고 있다.하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HITC'는 "스킵은 잉글랜드 U-21 대표팀 경기에서 사타구니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그는 사타구니를 잡고 절뚝거렸기에 팰리스전 출전이 불투명하다"라고 밝혔다.더불어 지오바니 로 셀소는 A매치 기간에 레드 리스트로 다녀옴에 따라 자가 격리 때문에 팰리스전에 나설 수 없다. 즉 현재 토트넘에서 기용 가능한 자원은 호이비에르, 알리, 해리 윙크스가 전부다.누누 감독이 포메이션 변화를 가져가지 않는다면 은돔벨레 출전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오랜만에 실전에 투입되는 은돔벨레를 볼 수도 있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9 08:33:50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위기를 맞았다.토트넘은 오는 11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를 치른다.현재 토트넘은 3전 전승으로 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2라운드 울버햄튼, 3라운드 왓포드까지 모두 1-0 신승을 거두며 3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그러나 안심할 순 없다. 아직 리그 초반일 뿐만 아니라 좁은 간격으로 뒤에 위치한 팀들이 추격하고 있기 때문이다.기분 좋은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한 토트넘이지만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위기를 맞이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9일 "토트넘은 많은 문제를 안고 팰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 올리버 스킵, 스티븐 베르바인, 라이언 세세뇽이 부상을 입었다"라고 보도했다.뿐만 아니다. 매체는 "지오바니 로 셀소, 다빈손 산체스,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레드 리스트에서 A매치 경기를 뜀에 따라 10일 동안 크로아티아에서 훈련을 실시한다"라고 밝혔다.즉 토트넘은 주말 경기에서 손흥민, 스킵, 베르바인, 세세뇽, 로 셀소, 산체스, 로메로가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손흥민, 스킵, 산체스, 베르바인은 앞선 3라운드까지 모두 선발로 나섰던 주축 자원들이라는 점에서 큰 전력 손실이다.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손흥민은 우측 종아리 염좌에 문제가 생겼다. 이에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보호 차원에 따라 명단 제외됐다. 토트넘에서 팀 내 '에이스'이자 '주포'인 손흥민이 쓰러짐에 따라 비상 상태에 직면하게 됐다.이밖에 스킵은 잉글랜드 U-21 대표팀에 차출됐는데 코소보 U-21과의 경기에서 사타구니에 문제가 생겼다. 또한 세세뇽 역시 잉글랜드 U-21에서 부상을 안게 됐다. 베르바인은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터키전 후반 16분 교체 아웃된 바 있다.이제 나머지 선수단으로 팰리스전에 임해야 하는 토트넘이다. 더불어 9월에 빠듯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팰리스전 이후 EPL에서 첼시, 아스널을 만나며 잉글랜드 리그컵(EFL컵)에선 울버햄튼과 대결을 펼친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2경기도 있기에 이들의 공백은 뼈아플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9 08:10:15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첼시가 벌금 징계를 받았다.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9일(이하 한국시간) 성명서를 통해 "첼시는 지난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도중 FA 규칙 E20.1 위반으로 벌금 2만 5,000 파운드(약 4,000만 원)를 받는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이어 "첼시는 전반 48분과 전반 종료 휘슬 이후 선수들을 질서정연하게 통제하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했다"라고 덧붙였다.첼시는 지난 29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머지사이드주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리버풀과 1-1로 비겼다. 첼시가 먼저 웃었다. 전반 22분 리스 제임스가 코너킥을 처리했고, 카이 하베르츠가 헤더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이후 리버풀이 균형을 맞췄다. 전반 추가시간 첼시의 문전에서 대혼전 상황이 이어졌다. 사디오 마네의 슈팅이 제임스의 허벅지를 타고 손에 맞았다. 주심은 온 필드 리뷰 후 페널티킥(PK)를 선언했다. 그리고 제임스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모하메드 살라가 깔끔하게 성공하며 전반은 1-1로 종료됐다.이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했다. 분개한 첼시 선수들은 주심에게 격렬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에두아르도 멘디, 안토니오 뤼디거가 경고를 받았다. 첼시 선수들은 전바 종료 휘슬이 이어진 뒤에도 억울함을 표출했다.FA는 조사에 착수했고, 결국 첼시에 벌금을 부과했다. 한편 해당 경기의 주심이었던 앤서니 테일러는 온라인 청원 사이트에 이름이 올랐고, 자격 정지 징계가 촉구될 만큼 큰 논란이 되기도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9 07:42:53
사진= ESPN[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티모 베르너가 독일 대표팀에서도 극악의 골 결정력을 보였다.독일은 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뢰이가르달뤼르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뵈들뤼르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J조 6차전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독일은 5승 1패(승점 15)로 조 선두를 달렸다.독일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베르너, 사네, 귄도간, 나브리, 고레츠카, 키미히, 케러, 뤼디거, 쥘레, 호프만 노이어가 선발 출격했다.손 쉬운 승리였다. 독일은 전반 4분 만에 나브리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페널티 박스 좌측면에서 사네가 크로스를 올렸고, 나브리가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골이 터졌다. 전반 24분 프리킥 기회에서 키미히가 크로스를 올렸고, 뤼디거가 헤더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후반에도 독일의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11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고레츠카가 쇄도하는 사네를 향해 패스를 건넸다. 이를 사네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43분 베르너가 골문 앞에서 패스를 받았고, 터닝슛을 했다. 공은 골키퍼의 손을 맞고 굴러 들어갔다.이렇듯 독일은 골폭죽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승리를 쟁취했다. 경기 내용도 압도적이었다. 점유율 7:3으로 주도권을 내내 잡아갔다. 또한 19개의 슈팅을 퍼부으며 아이슬란드의 골문을 위협했다. 총 769개의 패스를 기록한 독일은 90%의 패스 성공률로 완벽한 전개를 이어가기도 했다.문제없는 경기에도 옥에 티는 존재했다. 3-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16분 독일이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했다. 우측면에서 쇄도하는 클로스터만에게 정확하게 패스가 연결됐다. 클로스터만은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베르너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다. 공은 골키퍼와 수비수 사이로 절묘하게 들어갔고, 골문은 비어있었다. 베르너가 발만 갖다 대면 되는 상황이었다.여기서 베르너의 아쉬운 마무리가 이어졌다. 베르너는 발에 제대로 임팩트를 가져가지 못했고, 공은 높게 솟구쳤다. 이에 베르너는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진 뒤 아쉬움을 표했다. 경기를 중계하던 현지 해설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지난 시즌부터 골 결정력에서 문제를 보였던 베르너는 이날 역시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종료 직전 골을 넣긴 했지만 씁쓸할 수밖에 없던 경기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9 07:08:52
게임픽등록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EOS
파워볼
EOS 파워볼 5분 EOS 파워볼 5분
0회차
0분 00초 후 마감
메인픽
파워볼
Q
W
언더
E
오버
R
서브픽
일반볼
A
S
언더
D
오버
F
경험치
보유
등록
등록하기
등록
닫기
픽등록 가능 시간이 초과하였습니다.

신규가입

입찰권 100

지급 완료!
지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