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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14년 만의 이별' 로즈, "토트넘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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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06 05:55:04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대니 로즈(30)가 14년 동안 함께 한 토트넘 훗스퍼에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로즈는 2007년 리즈 유나이티드를 떠나 토트넘으로 왔다. 초반에는 자리를 잡지 못해 임대를 전전했다. 임대 생활 중 기량을 키워 경쟁력을 증명했고 마침내 1군에 자리를 잡았다. 2014-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경기(2,132분)를 뛰며 3골 5도움을 올리는 활약을 펼치는 등 주전 왼쪽 풀백으로 완전히 입지를 굳혔다.

그러나 하락세는 빠르게 찾아왔다.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점차 자리를 잃었다. 대신 벤 데이비스가 중용됐고 로즈는 벤치로 밀렸다. 경기에 나와도 예전에 보인 날카로움과 안정감은 찾을 수가 없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온 뒤엔 철저히 외면을 당했고 스쿼드에도 제외돼 공식전에 나설 수 없는 굴욕을 맛봤다.

결국 로즈는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즈와의 마지막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는 "토트넘에서의 매순간을 사랑했다. 모든 이들이 그리울 것이다. 2007년 이후 토트넘은 크게 성장했다. 그 변화 속에 있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이 있다. 14년 만에 팀을 떠나는 기분은 정말 이상하다. 그동안 나를 신뢰한 것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토트넘 초창기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로즈는 "초반에는 당시 사령탑이던 후안데 라모스 감독과 거의 모든 시간을 함께 하며 성장했다. 해리 레드냅 감독 아래선 별로 기회를 못 받았지만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기회를 얻어 데뷔골을 넣었다. 이후 점차 좋은 활약을 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뽑혔다. 그러나 2015-16시즌 이후로 부상을 정말 많이 당했다. '부상이 없었다면 어땠을까'고 생각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을까. 로즈는 1경기를 뽑지 못했다. 그는 "너무 많다. 2019-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순간부터 2014-15시즌 첼시에 5-3 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3-0 승을 했을 때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 웸블리에서 리버풀을 4-1로 꺾었을 때도 떠오른다. 이 밖에도 정말 많다. 돌이켜보면 이 경기들에 있었던 것만으로도 정말 운이 좋은 듯하다"고 언급했다.

사진=토트넘 공홈
사진=토트넘 공홈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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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14년 만의 이별' 로즈, "토트넘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대니 로즈(30)가 14년 동안 함께 한 토트넘 훗스퍼에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로즈는 2007년 리즈 유나이티드를 떠나 토트넘으로 왔다. 초반에는 자리를 잡지 못해 임대를 전전했다. 임대 생활 중 기량을 키워 경쟁력을 증명했고 마침내 1군에 자리를 잡았다. 2014-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경기(2,132분)를 뛰며 3골 5도움을 올리는 활약을 펼치는 등 주전 왼쪽 풀백으로 완전히 입지를 굳혔다.그러나 하락세는 빠르게 찾아왔다.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점차 자리를 잃었다. 대신 벤 데이비스가 중용됐고 로즈는 벤치로 밀렸다. 경기에 나와도 예전에 보인 날카로움과 안정감은 찾을 수가 없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온 뒤엔 철저히 외면을 당했고 스쿼드에도 제외돼 공식전에 나설 수 없는 굴욕을 맛봤다.결국 로즈는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즈와의 마지막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는 "토트넘에서의 매순간을 사랑했다. 모든 이들이 그리울 것이다. 2007년 이후 토트넘은 크게 성장했다. 그 변화 속에 있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이 있다. 14년 만에 팀을 떠나는 기분은 정말 이상하다. 그동안 나를 신뢰한 것에 감사한다"고 전했다.토트넘 초창기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로즈는 "초반에는 당시 사령탑이던 후안데 라모스 감독과 거의 모든 시간을 함께 하며 성장했다. 해리 레드냅 감독 아래선 별로 기회를 못 받았지만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기회를 얻어 데뷔골을 넣었다. 이후 점차 좋은 활약을 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뽑혔다. 그러나 2015-16시즌 이후로 부상을 정말 많이 당했다. '부상이 없었다면 어땠을까'고 생각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을까. 로즈는 1경기를 뽑지 못했다. 그는 "너무 많다. 2019-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순간부터 2014-15시즌 첼시에 5-3 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3-0 승을 했을 때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 웸블리에서 리버풀을 4-1로 꺾었을 때도 떠오른다. 이 밖에도 정말 많다. 돌이켜보면 이 경기들에 있었던 것만으로도 정말 운이 좋은 듯하다"고 언급했다.사진=토트넘 공홈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6 05:55:04
사진=스웨덴 축구협회[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주축을 모두 내보낸 스웨덴이 승리를 거뒀다. 스웨덴은 6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웨덴 솔나에 위치한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아르메니아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스웨덴은 A매치 5연승을 이어가게 됐다.스웨덴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이삭, 클루셉스키, 포르스베리, 에크달, 올손, 라르손, 베그트손, 다니엘손, 린델로프, 루스티그, 올센이 출전했다. 이에 맞서는 아르메니아도 4-4-2 포메이션을 활용하며 스웨덴 원정길에 나섰다.스웨덴은 일방적 공세를 퍼부었고 선제골도 기록했다. 전반 16분 포르스베리가 골문 구석을 노리는 정확한 프리킥을 시도했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리드를 잡은 스웨덴은 더욱 기세를 탔고 계속해서 추가골을 위해 분투했다. 전반 26분 올손이 이삭에게 연결했고 이를 곧바로 왼발 슈팅으로 보냈지만 골문 위로 향했다.추가골도 스웨덴 몫이었다. 전반 32분 이삭이 아르메니아 후방 패스 미스를 잡고 역습을 전개했다. 이를 올손이 슈팅까지 만들었지만 유르첸코에게 막혔다. 이어지는 코너킥에서 다니엘손이 헤더골을 터트리며 아르메니아와의 점수차를 벌렸다. 스웨덴은 전반 36분 포르스베리가 핸드볼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키커로 나선 라르손이 실축해 득점에 실패했다.후반 시작과 함께 두 팀은 교체를 시도했다. 스웨덴은 라르손 대신 클라에손이 들어왔고 아르메니아는 그리고리얀 등 총 4명이 한꺼번에 투입됐다. 기동성이 확보된 아르메니아는 강력한 압박을 가했고 전반과 달리 점유율을 가져가며 만회골을 노렸다. 스웨덴도 대응하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아르메니아는 만회골에 성공했다. 후반 18분 비차키챤이 슈팅을 날렸는데 올센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세컨드볼을 다시 밀어 넣었고 아르메니아는 추격을 시작했다. 스웨덴은 콰이손, 크라프드, 베리, 스반베리를 연속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아르메니아는 스웨덴의 공격적 변화에도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30분 비차키찬이 회심의 슈팅을 기록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스웨덴도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34분 다니엘손의 헤더 슈팅은 골문을 크게 빗나갔다. 후반 39분 콰이손 패스를 베리가 살짝 띄워 골키퍼를 넘기며 아르메니아 골 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스웨덴의 3-1로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결과]스웨덴(3) : 포르스베리(전 16분), 다니엘손(전 33분), 베리(후 39분)아르메니아(1) : 비차키찬(후 18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6 05:35:09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이 손흥민을 조명한 게시글에 팬들이 김민재를 소환한 이유는 무엇일까.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투르크메니스탄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벤투호는 레바논과 승점 10점 동점을 만들었고, 득실 차에 앞서 다시 1위로 올라섰다.주장 완장을 끼고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득점포는 가동하지 못했지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전반전부터 좌측에서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준 손흥민은 중앙에서는 연계에 집중했고, 좌측에서는 위협적인 슈팅과 크로스를 보여줬다. 전반 32분에는 특유의 감아차기로 득점을 노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후반전에는 득점에 관여했다. 후반 12분 환상적인 코너킥으로 김영권의 골에 관여했으며, 후반 18분에는 강력한 무회전 프리킥으로 권창훈의 골까지 만들어냈다. 이번 경기 마지막 골은 손흥민이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후반 28분 손흥민은 월드클래스다운 볼터치로 수비수 2명을 한 번에 녹인 뒤 권창훈에게 밀어줬고, 황의조가 권창훈의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대표팀이 완승을 거둔 뒤 토트넘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캡틴 쏘니"라고 올리며 손흥민의 활약상을 조명해줬다. 토트넘 팬들은 해당 게시글에 김민재를 언급했다. 한 팬은 "김민재를 데려와 달라"는 댓글을 달았고,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았다. 이 댓글에 팬들은 "이미 유벤투스와 계약할 선수다", "데려와야 한다. 에릭 다이어보다는 좋은 선수"라는 반응을 남겼다.손흥민과 같이 선발 출장한 김민재는 최후방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의 역습을 모조리 차단하는 수비력으로 박수를 받았다. 김민재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과 이적설이 있었다. 당시에 베이징 궈안의 요구 이적료가 높아 이적이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포르투갈과 이탈리아 현지 언론을 통해 이탈리아 빅클럽 유벤투스가 김민재를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6 05:30: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이강인(20, 발렌시아)은 감독이 바뀌었지만 팀을 떠날 생각을 접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이강인은 발렌시아가 애지중지 키운 유망주다. 유스 시스템에서 폭풍 성장해 빠르게 1군에 진입했고 탁월한 잠재력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날카롭고 정확한 왼발 능력이 장점이었다. 탈압박, 빌드업 능력 모두 뛰어나 공격 전개 상황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꾸준히 중용받으며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됐다.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하비 그라시아 감독이 오며 이강인 입지는 달라졌다.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을 철저히 외면했다. 유누스 무사, 우로스 라시치, 마누 바예호, 티에리 코레이라 등 다른 어린 선수들은 적극 중용했으나 이강인은 달랐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24경기에 나왔는데 출전시간은 1,267분에 불과했다. 올 시즌 데뷔한 휴고 길라몬(1,991분)보다 적었다.선발로 내보내도 교체 1순위로 들여보냈다. 문제는 이강인 활약이 선발진 중 가장 좋고 공격 연결고리 역할이 절실할 때 교체를 단행했다는 점이었다. 이로 인해 현지에서 그라시아 감독 선택에 의문을 표했고 이강인은 아쉬움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이로 인해 이강인 이적설이 시즌 내내 나왔다.이강인을 쓰지 않았던 그라시아 감독은 경질됐다. 대신 헤타페를 성공적으로 이끈 호세 보르달라스 감독이 왔다. 감독이 달라진 상황에서 이강인 마음이 어떻게 달라졌을 지 관심이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페인 '골스미디어'는 4일(한국시간) "이강인은 보르달라스 감독 선임과 상관없이 발렌시아를 떠나려 한다"고 주장했다.해당 매체는 "발렌시아는 그동안 이강인 재계약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그러나 다른 유망주들과 달리 이강인은 발렌시아 제안을 거절했다. 보르달라스 감독도 이강인이 이적을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올여름 나갈 가능성도 존재하며 내년 6월 계약만료가 되는 시점에 자유계약신분(FA)로 떠날 수도 있다. 비야레알, 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베티스 등을 비롯해 타리그 팀들도 이강인 상황을 주시 중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6 05:20:03
사진=PFA 트위터[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올해의 팀 선수 명단에 손흥민을 빠트린 실수를 22시간이 지나서야 수정했다.PFA는 5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을 공개했다. 토트넘의 월드클래스 듀오 손흥민과 케인이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고, 손흥민은 커리어 처음으로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아시아 소속 선수가 PFA 올해의 팀에 올린 건 이번이 최초다.17골 10도움을 기록하면서 득점 랭킹 4위, 도움 랭킹 3위에 오른 손흥민은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면서 올해의 팀 후보로 뽑혔다. 일부 현지 언론에서는 손흥민 대신 메이슨 마운트, 필 포든, 잭 그릴리쉬 등을 올해의 팀으로 선정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PFA 결과는 달랐다.PFA는 PFA에 가입한 EPL 선수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하기에 의미가 남다르다. 이밖에도 모하메드 살라, 일카이 귄도간, 브루노 페르난데스, 케빈 더 브라위너,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주앙 칸셀루, 루크 쇼, 에데르송이 이름을 올렸다.손흥민이 올해의 팀에 뽑혔다는 좋은 소식에도 별로 달갑지 않은 사건이 발생했다. PFA가 올해의 팀 선수 명단을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하면서 손흥민의 이름을 누락해버린 것. 정확한 사건 경위는 알 수 없으나 자체 제작한 영상에는 손흥민이 제대로 소개가 됐다. 이후 팬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PFA는 게시글 수정이 가능한 SNS에서는 손흥민의 이름을 곧바로 추가했다. 그러나 수정 기능이 없는 트위터 SNS는 변화가 없었다.팬들의 불만이 계속된 덕분일까. PFA는 22시간이 지난 5일 오후 11시경이 되어서야 PFA 올해의 팀 선수 명단을 트위터에 아예 다시 올렸다. 이번에는 손흥민의 이름이 제대로 들어가 있었다. 수정 작업이 22시간이나 걸린 것을 두고 현지 팬들은 "정말로 빠르네", "11글자의 이름을 적는게 이렇게 당신들한테는 이렇게 어려운 일인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6 04:45:03
사진=맨시티 공홈[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포르투갈 24살 센터백이 잉글랜드 무대를 완전히 지배했다.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선수를 발표했다. 후보에 해리 케인, 케빈 더 브라위너, 브루노 페르난데스, 모하메드 살라 등 쟁쟁한 스타들이 위치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상태였다. 주인공은 후벵 디아스였다. EPL 사무국은 "디아스는 수비수 역사상 4번째이자 포르투갈 서수로는 2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고 전했다.디아스는 올 시즌 6,800만 유로(약 930억 원)에 맨체스터 시티로 왔다. 맨시티가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한 이유는 수비 불안 때문이었다. 뱅상 콤파니가 팀을 떠난 뒤로 맨시티는 수비 불안을 겪었다. 아이메릭 라포르트, 존 스톤스 등이 있었지만 누구도 믿음을 주지 못했다. 개개인 기량을 뛰어났지만 수비진에서 진두지휘하는 선수가 없어 수비가 흔들렸다.이에 디아스를 영입하며 불안감을 지우려 했다. 그는 20대 초반이지만 벤피카에서 오랜 시간 핵심적인 센터백으로 뛰며 포르투갈 리그 최고 수비수로 군림 중이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페페, 조세 폰테 등 베테랑들과 호흡하며 꾸준히 성장했고 완전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신체적 능력, 수비력은 물론이고 빌드업도 훌륭했으며 무엇보다 리더십이 뛰어난 게 가장 강점이었다.디아스가 온 뒤로 맨시티 수비는 달라졌다. 확실한 중심축이 존재해 맨시티 수비는 이전과 달리 단단한 모습을 유지했다. 파트너로 나선 스톤스도 과거 단점을 지우고 부활해 찬사를 받았다. 수비가 안정화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3백과 4백을 오가는 혼용 전술을 구사했고 맨시티는 더욱 다채로워졌다.'디아스 효과'는 기록에도 드러난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38경기 32실점으로 팀 최소 실점을 올렸다.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만 19회였다. 디아스는 총 32경기에 출전했는데 그 중 23경기를 승리로 이끌었고 클린시트 15회에 기여했다. 얼마나 압도적인 수비력을 과시했는지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에 힘입어 맨시티는 EPL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처럼 디아스는 EPL에 온 지 1년도 되지 않았지만 잉글랜드 무대를 제패하는데 성공했다. 이미 잉글랜드 축구기자협회(FWA), 에티하드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잉글랜드 프로선수협회(PFA)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 수비수 부문에도 뽑힌 바 있는 그는 EPL 사무국 선정 올해의 선수까지 받으며 개인 수상을 독식 중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6 04:0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웨일스가 홈에서 알바니아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웨일스는 6일 오전 1시(한국시간) 웨일스 카디프에 위치한 카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알바니아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웨일스는 3-5-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로버츠, 브룩스, 레비트, 램지, 알렌, 윌리엄스, 데이비스, 메팜, 암파두, 헤네시 등이 위치했다. 베일, 로돈 등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알바니아도 3-5-2를 가동하며 웨일스를 상대했다.전반 팽팽한 흐름을 깬 것은 알바니아였다. 전반 16분 마나이가 웨일스 수비와의 경합에서 승리한 뒤 공을 따내 강력한 슈팅을 보냈다. 하지만 이는 골문 위로 날아갔다. 이후 웨일스가 램지를 중심으로 공을 점유하며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나 알바니아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알바니아도 반격을 노렸지만 정확도가 아쉬웠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끝났다.두 팀 모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를 단행했다. 웨일스는 암파두 대신 무어를, 알바니아는 도카를 빼고 베셀리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럼에도 단조로운 상황에는 변함이 없었다. 이에 웨일스는 로돈, 스미스, 윌슨을 한꺼번에 넣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3분 윌슨이 벼락 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으나 골문을 빗나갔다.웨일스는 베일까지 공격진에 추가했다. 이후 웨일스는 맹공을 퍼붓기 시작했다. 후반 27분 윌리엄스가 슈팅을 날렸지만 셀마니에게 막혔다. 후반 29분 윌슨 헤더 슈팅도 셀마니가 막아냈다. 웨일스는 계속해서 일방적 공세를 펼쳤지만 영점 조절 실패로 번번이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되며 웨일스는 아쉬움을 삼켰다.[경기결과]웨일스(0) : -알바니아(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6 02:49:14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지휘 아래 이탈리아 대표팀은 완전히 달라졌다.이탈리아는 유럽을 대표하는 축구 강팀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만 18번이나 나갔고 우승 기록만 4회나 된다. 셀 수 없이 많은 스타들이 아주리 군단 일원으로 활약했고 이탈리아는 국제적 명성을 쌓았다.하지만 최근엔 위용을 완전히 잃었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60년 만에 본선 진출 실패라는 수모를 겪었다. 과거 영광을 일궈낸 선수들은 노쇠화해 대표팀 유니폼을 벗어 전력 약화가 된 부분과 세대교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팀 자체가 망가진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주먹구구식 운영을 하는 감독들을 지휘봉을 잡은 것도 결과적으로 화근이 됐다.부활을 천명한 이탈리아는 만치니 감독을 선임했다. 인터밀란,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낸 그는 조국의 부름을 받고 새 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옥석 고르기다. 세리에A 활약 선수들을 위주로 나이, 대표팀 경력을 보지 않고 준수한 활약을 하는 선수들이면 모조리 뽑았다. 이들을 평가하고 활용하며 팀 기틀을 짜기 시작했다.만치니 감독이 온 지 3년이 지난 지금, 이탈리아는 완전히 달라졌다. 수많은 실험 끝에 완성된 스쿼드는 과거 이탈리아 황금기 시절이 떠오를 정도로 단단한 모습이다. 신구조화도 완벽히 된 상태며 주전부터 백업까지 기량이 출중한 이들로 채워진 상태다.이는 호성적으로 이어졌다. 이탈리아는 최근 A매치 27경기에서 지지 않았다. 2018년 9월 우크라이나전이 마지막 패배다. 이어 8경기 연속 무실점이란 압도적인 수비력을 자랑 중이다. 이러한 모습이 이어지자 많은 이들이 이탈리아를 유로 2020 다크호스로 평가 중이다. 이탈리아가 1968년 이후 43년 만에 유로를 차지한다면 아주리 군단은 다시 유럽 축구의 중심이 될 것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6 02:42:54
사진=옐로우 풋볼 트위터[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괴물이라고 불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포르투갈은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A매치 친선경기에서 포르투갈과 0-0 무승부를 거뒀다.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장한 호날두는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며 득점을 노렸다. 화제가 된 장면은 후반 42분에 등장했다. 스페인의 프리킥이 위협적으로 연결된 후 포르투갈은 역습에 나섰다. 프리킥 수비를 위해 페널티박스까지 가담했던 호날두는 곧바로 역습을 위해 뛰쳐나갔다.포르투갈의 역습이 무디게 연결되면서 호날두에게 공이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호날두는 포르투갈 페널티박스에서 스페인 페널티박스까지를 무려 10초 만에 주파했다. 36사릐 선수가 그것도 후반 42분에 이정도의 스프린트를 보여준 것.이를 두고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호날두는 후반 42분 주장으로서 페널티박스에서 페널티박스까지 질주하면서 지친 기색을 보여주지 않았다. 36살의 선수가 경기 막판에도 맹렬한 속도를 보여주면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며 혀를 내둘렀다. 미국 'ESPN'도 호날두의 스프린트 영상을 SNS에 올렸다.이 영상을 본 한 팬은 "이게 호날두가 GOAT(The Greatest Of All Time)인 이유다"며 호날두를 칭찬했다. 또 다른 팬은 "호날두가 우사인 볼트보다 빠른 것 같다"며 재치 넘치는 댓글을 달았다.팬들이 놀랄 정도로 호날두의 달리기는 대단했지만 활약상은 아쉬웠다. 호날두의 첫 기회는 유연히 찾아왔다. 전반 37분 헤나두 산체스의 패스가 수비수에게 막히며 우나이 시몬 골키퍼에 흘렀다. 시몬 골키퍼가 걷어낸 공이 호날두 몸에 맞으면서 득점으로 연결될 뻔했지만 시몬이 다시 잡아냈다.호날두는 후반 15분 결정적인 기회도 만들어냈다. 조타가 호날두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뜨고 말았다. 후반 24분에는 결정적인 헤더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37분에는 호날두 답지 않은 터치를 보여주면서 기회를 무산시키기도 했다. 호날두의 침묵 속에 포르투갈은 가까스로 스페인과 무승부를 챙겼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6 00:02:28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다비드 데 헤아가 마지막 시즌을 허무하게 보낸 세르히오 로메로를 위로했다.데 헤아는 5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로메로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로메로, 행운을 빈다. 내 친구의 성공을 기원한다. 넌 새로운 도전에 나설 때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데 헤아의 말대로 로메로는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선수였다. 2015년 삼프도리아를 떠나 맨유로 이적한 로메로는 꾸준히 2순위 골키퍼로서 좋은 활약을 펼쳐줬다. 로메로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도 2018년까지 주전으로 활약했기 때문에 더 좋은 대우를 원했다면 이적을 요구했을 수도 있다. 충성심이 남달랐던 로메로는 들쭉날쭉한 출장 속에서도 자신의 입지에 만족했다.하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상황이 달라졌다. 데 헤아가 여전히 1순위 골키퍼로 뛰고 있는 가운데 맨유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리그 정상급 골키퍼로 성장한 딘 헨더슨이 맨유로 돌아온 것. 헨더슨이 데 헤아와 경쟁할 정도로 성장하면서 로메로는 2순위 골키퍼 자리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결국 로메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명단에서도 제외되며 설 자리를 잃었다.이적시장에서 원하는 로메로를 원하는 구단도 있었다. 리즈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등이 로메로에 접근했었고, 에버턴은 구체적인 주급까지 책정하면서 로메로 영입에 나섰다. 하지만 맨유는 거절했고, 이에 분노한 로멜로의 아내는 SNS를 통해 구단에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었다.끝내 로메로는 이번 시즌에 리그는커녕 컵대회에서도 단 한 번도 출장하지 못했다. 맨유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다소 허무하게 보낸 것이다. 맨유는 4일 공식 채널을 통해 로메로와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로메로는 맨유에서 61경기에서 39경기 무실점 기록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지만 팀의 마지막 대우는 좋지 못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5 23: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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