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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페네르바체 이적' 김민재, "긴말하지 않겠다...좋은 모습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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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14 12:30:03 
사진=페네르바체
사진=페네르바체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페네르바체 이적을 확정지은 김민재(24)가 포부를 드러냈다.

페네르바체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 영입을 완료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민재는 등번호 3번을 달고 활약할 예정이다.

오랜 이적설에 마침표가 찍히는 순간이었다. 아시아 최고 센터백인 김민재는 오래 전부터 숱한 이적설을 양산했다. 전북현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괴물 센터백으로 평가된 김민재는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한 뒤에도 여전한 기량을 보였다. 한국 대표팀에서도 수비 핵심으로 뛰며 주가를 높였다.

장점이 굉장히 많았다. 일단 피지컬이 압도적인 게 가장 큰 강점이다. 다른 공격수들에게 밀리지 않는 파워를 지녀 공중볼, 지상 경합 상황에서 모두 빛났다.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 공격을 조기에 제압하는 것도 인상적이다. 주력이 빨라 커버 범위도 넓고 롱패스 등 빌드업 능력도 준수하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한방을 넣어줄 수 있는 클러치 능력도 보유했다.

이렇듯 활용가치가 높은 김민재가 유럽 진출을 시사하자 수많은 팀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 훗스퍼을 비롯해 유벤투스, 라치오, PSV 아인트호벤, 포르투 등 유럽 명문 클럽들과도 꾸준히 연결됐다. 하지만 실제 이적이 성사되지 않아 팬들은 애간장이 탔다.

그러다 유력 행선지로 페네르바체가 떠올랐다. 페네르바체가 8일 구단 채널에 "김민재와 협상 중이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고 김민재가 이스탄불 공항에 있는 사진까지 나오며 사실상 이적이 확정된 것처럼 보였다. 페네르바체는 터키 1부리그에서만 20회 우승을 차지한 팀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 단골손님이다. 한 단계 도약을 꿈꾸는 김민재에게 매우 적합한 팀이다.

주전 경쟁도 청신호다. 과거 중국 리그에서 김민재를 상대해본 빅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페레이라 감독은 구단 측에 김민재 영입을 강력히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센터백 자원들도 아틸라 살라이, 마르첼 티저랜드 등을 제외하면 입지가 불분명한 상황이다. 김민재가 자리잡을 틈은 분명히 있는 상황이다.

오랜만에 유럽 리그에서 활약한 센터백이 나와 국내에서 관심이 큰 상황이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 이적 오피셜이 나온 후 개인 SNS에 "페네르바체로 이적하게 됐다.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긴말하지 않겠다.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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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SG[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리오넬 메시(34)의 파리생제르맹(PSG) 데뷔전은 언제가 될까.메시가 프로 커리어 처음으로 팀을 옮겼다. 유스 포함 20년 넘게 헌신한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메시는 공식전 778경기를 소화하며 트로피 35개를 들어올린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했으나 구단 재정 악화, 라리가 연봉 상한선 규정이 발목을 잡았다. 바르셀로나가 메시 계약을 포기하며 그는 이적시장에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나왔다.과거 좋은 인연이 있는 맨체스터 시티도 거론됐지만 메시 선택은 PSG였다. PSG가 맨시티보다 더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가 PSG 유니폼을 입으며 역대급 라인업이 구축되게 됐다. 공격진은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가 구성할 것이며 중원엔 마르코 베라티,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등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수비진 이름값도 압도적이다. 신입생 세르히오 라모스, 아슈라프 하키미가 기존 자원인 마르퀴뇨스, 후안 베르나트, 프레스넬 킴펨베가 호흡을 맞출 거이다. 골키퍼 장갑은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 MVP이자 AC밀란에서 세리에A 최고 골키퍼로 군림했던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낄 것으로 전망된다. 어느 빅클럽과 견주어도 압도적 우위를 거둘 스쿼드다.이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역할이 중요하게 됐다. 활용될 선수들이 모두 최고 기량을 뽐내는 이들이기에 어떻게 조합하는지에 따라 성적이 달라질 게 분명하다. 올타임 넘버원인 메시에게 어떤 임무를 줄지도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그렇다면 메시는 언제 PSG 소속으로 데뷔전을 가질까. 일단 15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스트라스부르전은 아니다. 메시는 2021 남미축구연맹(COMEBOL) 코파 아메리카 우승 후 휴가를 즐겼고 프리시즌 훈련은 소화하지 않았다. 아무리 메시라도 몸 상태가 정상일리 없다. 포체티노 감독은 "메시가 PSG 훈련장에 2번 왔다. 컨디션 관리가 필요하며 적응이 절실하다. 뛸 준비가 되어있는지 판단하는 건 그 이후다"며 이를 인정했다.스페인 '마르카'는 "전반적인 것들을 고려했을 때 메시는 30일 스타드 드 랭스전 혹은 9월 13일 클레르몽전에 PSG 데뷔전을 치를 듯하다. 21일 스타드브레스트 원정 경기도 있지만 그때도 메시는 몸 상태를 정상으로 끌어올리고 있을 것 같다"고 점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4 18:0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에 대한 여론은 시즌 시작부터 좋지 않다.아스널은 지난 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냈다. 시작부터 좋지 못한 성적을 내며 강등권 언저리를 맴돌았다. 아르테타 감독 경질 요구가 빗발쳤다. 다행히 중반 들어 에밀 스미스 로우, 부카요 사카 등 어린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 반등했다. 정상 궤도에 진입했지만 상위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결국 8위에 머물며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 진출에 실패했다.절치부심한 아스널은 올여름 대대적인 보강에 나섰다. 누누 타바레스, 알베르 삼비 로콩가, 벤 화이트를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스미스 로우와도 재계약을 하며 핵심 지키기에 총력을 다했다. 아직 방출 작업은 완벽히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적시장까지 잉여 자원 처분을 통해 자금 확보를 목표로 나설 계획이다.팬들은 "올시즌은 다르겠지?"라는 기대감을 가졌다. 하지만 이들은 개막전부터 좌절을 맛봤다. 상대는 74년 만에 1부리그에 올라온 승격팀 브렌트포드였다. 14일(한국시간)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0-2로 패했다.결과에 이어 경기력도 좋지 못했다. 아스널은 경기 내내 점유율 60% 이상을 확보하고 소나기 슈팅을 날렸지만 정확성과 결정력은 현저히 부족했다. 부상으로 빠진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알렉산드르 라카제트 공백이 여실했다. 플로리안 발로군,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최전방을 메웠지만 존재감은 미비했다. 스미스 로우가 분투했지만 공격 전개 짜임새도 아쉬웠다.수비도 문제였다. 신입생 화이트는 브렌트포드 주포 이반 토니에게 밀리며 공간을 허용했다. 측면 수비도 제대로 되지 않아 세르히 카노스 등에게 기회를 헌납했다. 밀리고 밀린 아스널은 후반 막판 반격에 나섰지만 다비드 라야를 넘지 못했다. 결국 아스널은 2실점을 내주고 1골도 넣지 못하며 패배했다. 충격적 결과에 게리 네빌을 비롯한 현지 전문가들을 독설을 퍼부었다.아스널 팬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SNS를 통해 '#아르테타아웃'이란 해시태그를 내걸고 비난을 퍼부었다. 이어 "이젠 더 이상 이런 경기를 보고 싶지 않아", "참을성을 잃은 지 오래지만 이건 아니야" 등의 반응을 남겼다. 개막전부터 신뢰를 잃은 아르테타 감독은 향후 2경기에서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와 EPL 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와 만난다. 2경기에서도 일정 이상 성과를 못 내면 아르테타 감독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4 17:2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세르지뇨 데스트(20)가 리오넬 메시(34, PSG)가 떠난 바르셀로나가 어떻게 달라질지 언급했다.올여름 이전엔 상상하기 어려웠던 상황이 펼쳐졌다. 바로 메시의 바르셀로나 퇴단이다. 2001년 바르셀로나 유스 팀에 입단한 메시는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을 드러내며 향후 최고의 선수가 될 재목으로 평가됐다. 2004년 처음으로 1군에 데뷔했는데 잠재력을 가감없이 뽐내 이목을 끌었다.이후 메시는 역사를 써내려 갔다.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공식전 778경기를 뛰며 672골 305도움이란 충격적인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라리가 우승 10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를 포함해 총 35개의 트로피를 바르셀로나에 선사했다. 메시 활약으로 바르셀로나는 구단 역사상 최고 황금기를 맞을 수 있었다.메시는 경기 외적으로도 바르셀로나에 중요한 선수였다. 라커룸에서 팀을 다잡는 리더였고 구단 최고 스타였다. 메시가 있어 벌어들이는 수익이 엄청났다. '바르셀로나하면 메시, 메시하면 바르셀로나'로 통용될 정도로 상징성 또한 대단했다. 팬들은 열렬한 지지를 보냈고 구단도 재계약 시즌마다 파격적인 최고 대우를 하며 그의 가치를 인정했다.하지만 이번엔 재정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계속되는 재정 적자로 인해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규정에 의거해 총 연봉 상한선이 낮아졌다. 이는 선수를 방출해 연봉을 낮춰야 한다는 말과 같았다. 바르셀로나는 매각에 힘쓰고 메시 연봉을 낮추며 잔류를 위해 애썼지만 결국 이를 맞추지 못했다. 메시는 20년 넘게 헌신한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됐다. 차기 행선지는 파리생제르맹(PSG)이었고 현재 그는 PSG 유니폼을 입고 훈련 중이다.메시가 없는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주포이자 구단 최고 스타가 떠난 후유증을 분명히 겪을 것이다. 성적, 경기력 하락이 이어진다면 지금도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팬들의 분노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로날드 쿠만 감독은 물론이고 다른 공격진들의 활약이 절실한 때다.바르셀로나 주전 우측 풀백 데스트는 글로벌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세계 최고 선수였다. 그래서 바르셀로나는 더욱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지만 이제는 아니다. 좀 더 훈련하고 조직력을 극대화해야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충격적이었던 메시 퇴단은 접어두고 새로운 시즌에 집중할 때다"고 하며 메시가 없을 바르셀로나에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할지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4 16:5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 훗스퍼 팬들은 다가오는 시즌 손흥민(29)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토트넘이 2021-22시즌 임하는 마음 가짐은 남다르다. 그동안 토트넘은 중흥기를 맞으며 탄탄대로를 걸었지만 계속된 무관에 침체기가 왔다. '우승 청부사' 조세 무리뉴 감독을 데려왔음에도 또 우승하지 못했다. 결국 올여름 토트넘 보드진은 유벤투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과 울버햄튼 시절 뛰어난 지도자 역량을 보인 누누 산투 감독을 선임하며 스쿼드 개혁에 집중했다.방출이 우선적으로 이뤄졌다. 에릭 라멜라, 대니 로즈, 토비 알더베이럴트 등 오랫동안 팀에 있던 선수들이 나갔다. 이어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브라이언 힐, 크리스티안 로메로처럼 유망한 선수들이 영입됐다. 좋은 흐름이 이뤄지고 있지만 '핵심' 해리 케인이 찬물을 부었다. 성골 유스이자 주포인 케인은 이적을 요구하며 훈련에 불참하는 행위를 보였다. 케인 이적 사가로 인해 토트넘은 내부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이제 시즌 개막이 다가왔다. 2021-22시즌도 실망스럽게 마무리한다면 토트넘이 겪고 있는 혼란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따라서 구성원 모두의 분투가 절실한 시점이다. 팀을 하나로 잡을 베테랑 역할도 중요하다. 토트넘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한 입단 6년차 손흥민이 해당 임무를 맡을 게 분명하다. 손흥민은 프리시즌부터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쳤다. 4경기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한 게 이를 증명한다.케인이 없는 시즌 초반에 손흥민이 중심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도 10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경기에서 집중해야 한다. 준비되지 않았다면 모든 경기에서 힘들 것이다. 프리시즌 동안 목표 달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누누 감독 아래서 재밌게 즐기고 있다. 감독과 선수단이 서로를 돕는다면 긍정적 가능성을 느낄 것이다. 대단한 일을 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토트넘 팬들 기대도 상당하다. 영국 '풋볼런던'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토트넘 팬들의 55%가 누누 체제 득점 1위는 손흥민이 될 것이라 점쳤다. 팬들이 거는 기대와 희망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해당 조사에는 3,000에 가까운 팬들이 참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4 16:10:03
사진=아스톤 빌라[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대니 잉스(29, 아스톤 빌라)가 전 소속팀이자 고향팀인 사우샘프턴 팬들을 분노하게 하는 말을 내놓았다.잉스는 어린 시절엔 특출나지 않은 공격수였다. 체구도 왜소하고 실력도 눈에 띄지 않아 빅클럽 팀들에 외면을 받았다. 하지만 점차 성장하며 스트라이커 자질을 뽐냈다. 2013-14시즌 번리에서 뛸 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40경기에 출전해 21골을 넣는 기염을 토하며 잠재력을 만천하에 드러냈다. 잉스 활약 속 번리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일궈냈다.EPL에서도 잉스 활약은 이어졌다. 리그 11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보였고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냈다. 가장 적극적이었던 리버풀 품에 안겼다. 입단 초기 치러진 프리시즌에 득점력을 뽐내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으나 무릎 부상을 당해 장기간 결장했다. 복귀했지만 여전히 무릎 부상으로 고생했고 그라운드보다 병상에 있는 일이 더 많았다.결국 잉스의 리버풀 생활은 실패로 끝났다. 잉스는 부활을 노렸고 고향팀인 사우샘프턴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사우샘프턴에서 잉스는 리버풀 때와 완전히 다른 선수였다. 2018-19시즌 7골을 넣더니 2019-20시즌엔 22골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다. 다시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되는 영광을 누렸다. 지난 시즌에도 12골에 성공하며 부진에 허덕이는 사우샘프턴에 유일한 빛이 됐다.사우샘프턴은 주포 잉스를 붙잡기 위해 노력했다. 역사상 최고 주급까지 약속했지만 잉스 생각은 달랐다.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올여름 빅클럽 이적을 생각했다. 스트라이커 보강을 노리는 토트넘 훗스퍼, 맨체스터 시티 등과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잉스가 재계약에 관심 없는 무성의한 태도를 보이자 장기부상자를 받아줘 재기에 성공하게 해준 사우샘프턴은 아쉬움을 표했고 팬들은 비판을 보냈다.잉스는 아스톤 빌라행을 택했다. 의외의 선택이란 평이 주를 이뤘다. 아스톤 빌라는 잉스의 바람대로 규모, 명성, 성적 면에서 빅클럽이라 부를 수 없는 팀인 것이 이유였다.이에 대해 잉스는 14일(한국기산) 영국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스톤 빌라 프로젝트를 듣고 매우 놀랐다. 이후 선수단과 훈련장을 살펴봤는데 '이 팀에 무조건 가야지'라고 생각했다. 우리가 유럽 대항전에 진출 못하라는 법은 없다. 꾸준함만 있으면 충분히 성취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사우샘프턴 팬들의 비판도 언급했다. 잉스는 "그들과 작별 인사를 하지 못한 것은 힘든 일이었다. 이와 별개로 나에게 오는 비난도 알고 있다. 화가 난 부분은 이해하지만 내가 넣어준 골 수를 보면 참기를 바란다"고 했다.이어 "사우샘프턴에서 뛸 때 행복했다. 하지만 나는 도전이 하고 싶었다. 계약을 연장할 의사는 입단할 때부터 없었다. 지금은 아스톤 빌라에서의 생활을 즐기고 있다. 압박을 즐기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 중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4 15:3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득점 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 뮌헨)가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바이에른 뮌헨은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에 위치한 보루이사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묀헨글라드바흐와 1-1 무승부를 거뒀다.결과는 무승부였지만 율리안 나겔스만 신임 감독 아래서 새롭고 강력한 모습을 기대했던 팬들은 실망감을 표출했다. 뮌헨은 전반 10분 만에 알레상 플레아에게 실점을 헌납했다. 선제골을 내준 뮌헨은 몰아쳤지만 공격력이 아쉬웠다.지지부진한 상황이 반복되던 상황에서 레반도프스키가 구세주로 나섰다.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42분 조슈아 킴미히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됐다. 뮌헨이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자 묀헨글라드바흐는 마르쿠스 튀랑 요나스 호프만 등 공격 자원을 대거 투입하며 적극 대응했다. 뮌헨도 공격수들을 넣으며 공세에 집중했다.하지만 얀 좀머의 선방에 좌절했다. 좀머는 뮌헨의 소나기 슈팅을 오는 족족 막으며 더 이상의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프리시즌을 포함해 아직까지 뮌헨에서 1승도 올리지 못한 나겔스만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실망감을 표출했다.나겔스만 감독은 "뮌헨은 승리하지 못하는 만족하지 못하는 팀이다. 기회를 많이 만드는 장면은 좋았지만 전체적으로는 엉망이었다. 공격을 수없이 시도한 만큼 많이 위기를 맞았다. 관중들이 보기엔 재밌었겠지만 우리는 오늘 경기를 되짚어보며 좀 더 나은 조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결과는 불만족스러웠지만 뮌헨 입장에서 의미 있는 기록이 나왔다. 레반도프스키 개막전 연속 득점이다. 레반도프스키는 2014-15시즌 뮌헨에 온 뒤로 줄곧 개막전에서 득점을 넣었다. 무려 7시즌 연속이다. 이는 분데스리가 기록에 해당된다. 레반도프스키는 득점에 더해 유효슈팅 5회, 키패스 2회 등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41골을 넣은 월드클래스 공격수 위용을 보였다.레반도프스키도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우리는 완벽하지 않았다. 일관성이 부족했다. 그러나 이제 첫 경기일 뿐이다. 다음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 다른 것들을 떠나 관중들과 함께 호흡을 할 수 있어 기쁘고 특별했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4 15:00:02
사진=더선[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다음 시즌도 자유계약(FA) 이적 광풍이 불어 닥칠 전망이다.올여름은 FA 이적으로 역대급 이적시장이 됐다. 세르히오 라모스,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잔루이지 돈나룸마, 다비드 알라바와 같은 대형 선수들이 FA 신분으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에서 20년 넘게 뛰며 올타임 넘버원으로 군림하던 리오넬 메시도 파리생제르맹(PSG)와 FA 계약을 맺으며 처음으로 팀을 바꿨다.이처럼 FA 이적이 자주 발생한 까닭은 구단들이 가지고 있는 재정 문제가 주된 원인이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수익이 줄어들어 영입은 물론 재계약도 쉽지 않았다. 천문학적인 연봉을 수령 중인 선수들을 붙잡는 것도 당연히 어려웠다. 허리띠 졸라매기 차원에서 내보내진 이들도 있다. 이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거물급 자원들의 FA 이적이 활발했던 것이다.내년도 같은 현상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소속팀과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선수들이 즐비한 것이 이유다. 영국 '더선'은 내년 여름 자유의 몸이 되는 대표 스타 15인을 공개했다. 알렉산드르 라카제트(아스널), 프랑크 케시에(AC밀란), 마르셀 자비처(라이프치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스타드 렌), 안수 파티, 페드리(이상 바르셀로나)와 같은 유망주들도 언급됐다.월드클래스 선수들도 대거 포함됐다. 킬리안 음바페(PSG),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폴 포그바(맨유)가 주인공들이다. 모두 현재 소속팀과의 재계약 이야기보다 이적설을 더 많이 생산 중인 선수들이다. 특히 음바페는 메시가 왔음에도 PSG 잔류 대신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선호한다는 소식이다.15인 중 몇몇이라도 FA 이적을 단행한다면 이번 여름처럼 내년 이적시장도 대형 이동이 잦을 것이다. 벌써부터 에이전트와 클럽 간의 줄다리기,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 이들 중 누가 남고 누가 이적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내년 여름 FA가 되는 선수 15인(더선 선정)킬리안 음바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폴 포그바, 파울로 디발라, 로렌초 인시녜, 페드리, 레온 고레츠카, 안수 파티,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우스만 뎀벨레, 마르첼 자비처, 프랑크 케시에,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안드레 오나나, 알렉산ㄷ르 라카제트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4 14:2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첫 골 주인공 세르히 카노스는 리버풀 유스 출신 선수였다.브렌트포드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에 위치한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서 아스널에 2-0으로 승리했다.감격스러운 승리였다. 1889년 창단된 브렌트포드는 1947년 2부리그로 강등된 이후 1부리그와 연이 없었다. 하부리그를 전전하는 그저 그런 팀이었다. 그러다 2019-20시즌부터 2부리그에서 성적을 내기 시작하더니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EPL 승격을 정조준했다. 2019-20시즌 승격 플레이오프까지는 올랐지만 아쉽게 패했다.절치부심한 브렌트포드는 지난 시즌도 3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티켓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본머스를, 결승에서 스완지 시티를 제압하며 74년 만에 1부리그에 올랐다. 감격적인 승격에 브렌트포드 팬들은 우승이라도 차지한 것처럼 기뻐했다. 브렌트포드 보드진은 1부리그 잔류를 위해 빅클럽과 연결되던 크리스토퍼 아예르를 데려오고 핵심 자원들을 지키며 의지를 다졌다.개막전부터 브렌트포드는 돌풍을 보였다. 규모, 전력 면에서 모두 열세인 아스널을 상대로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2-0 승리를 거뒀다. 이반 토니, 크리스티안 노르가르드, 에단 피녹, 다비드 라야 등 공격수부터 수비수까지 모두 투지를 보였기에 가능했다. EPL 복귀 첫 경기부터 승점 3점을 얻자 브렌트포드 홈 구장은 광란의 도가니와 감격의 눈물로 뒤덮였다.승리 중심에 있던 카노스에게 관심이 쏠렸다. 카노스는 우측 윙백으로 나와 시종일관 아스널 측면을 괴롭히며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보였다. 전반 22분엔 선제골을 넣었는데 이는 2021-22시즌 EPL 첫번째 골이 됐다. 이후에도 카노스는 날카로운 크로스와 패스를 전방에 공급했고 화려한 발기술과 위협적 돌파로 기회를 창출했다. 태클 7회, 인터셉트 2회를 기록할 정도로 수비 기여도 대단했다.경기 후 공식 최우수선수도 카노스 몫이었다. 영국 '90min'은 "수비는 거의 하지 않고 공격에 온 힘을 쏟았다. 측면에 갑자기 등장해 엄청난 골을 넣기도 했다"며 호평했다. 축구통계매체 '스쿼카'는 카노스 출신에 주목했다. 해당 매체는 "브렌트포드의 역사적인 EPL 승리를 이끈 카노스는 이미 EPL에 데뷔한 바 있다. 과거 그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EPL에 첫 출전했다"고 말했다.카노스는 2013년 바르셀로나 유스를 떠나 리버풀 유스에 입단했다. 2015-16시즌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의 경기에 교체 출전하며 EPL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카노스는 이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임대를 전전하다 브렌트포드에 자리잡았다. 2017년부터 브렌트포드 소속으로 맹활약을 했다. 지난 시즌 리그 46경기에 나와 9골 9도움을 올리며 승격에 일조했다.리버풀 잊혀진 유망주에서 제대로 이름을 떨치게 된 카노스는 앞으로도 브렌트포드 핵심 자원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그가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4 13:4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나가토모 유토(34)가 세리에A 복귀를 노리는 중이다.나가토모는 일본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좌측 풀백으로 평가되고 있다. 2010년 FC도쿄를 떠나 체세나에 입단한 그는 2011년 인터밀란으로 임대 이적하며 주목을 받았다. 인터밀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하며 눈도장을 찍었고 그 해 여름 완전이적을 성사시켰다.인터밀란에서 나가토모의 본격적인 전성기가 시작됐다. 핵심 좌측 풀백으로 활약하며 측면에서 맹위를 떨쳤다. 공수 기여도가 대단했다. 활발한 활동량으로 뒷공간을 커버하고 수비를 지원하는 모습도 보여줬고 날카로운 왼발로 측면 공격 활성화에 기여했다. 나가토모 오버래핑은 인터밀란의 무기가 됐다.정점은 2013-14시즌이었다. 나가토모는 세리에A 34경기에 나와 5골 7도움을 올렸다. 유사 시에는 윙어도 기용되기도 할 정도로 공격력이 대단했다. 고점을 찍은 나가토모는 다음 시즌부터 하락세를 탔다. 인터밀란 부주장까지 됐지만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돌아와도 예전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결국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됐다. 선발보다는 벤치에 앉는 일이 잦았고 중요도가 떨어지는 경기들에서만 모습을 드러냈다. 간간이 전성기 시절 보인 오버래핑 능력을 과시하긴 했지만 꾸준함이 떨어졌다. 시즌이 지날수록 기복이 심해졌고 몸 상태까지 안 좋아져 외면을 받았고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인터밀란에서 남긴 기록은 공식전 210경기 11골 18도움이었다.갈라타사라이에서 3시즌 간 머물렀는데 말미엔 외국인 선수 등록 문제로 인해 곤욕을 치렀다. 소속은 갈라타사라이였지만 등록이 안돼 출전을 할 수 없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마르세유로 이적했고 리그앙 25경기에 출전하며 노련미를 드러냈다. 하지만 노쇠화로 인해 꾸준함이 떨어진 부분이 지적됐다. 결국 마르세유는 나가토모와의 재계약을 포기했고 그는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세리에A 제노아가 차기 행선지로 떠올랐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제노아는 세리에A 복귀를 원하는 나가토모 측과 협상 중이다"고 보도했다. 30대 중반이지만 경험이 많고 풀백, 윙백을 두루 소화할 수 있어 수요가 존재하는 것으로 전망된다. 자기 관리만 확실히 된다면 제노아에 이적한 뒤에도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4 13:05:02
[축구] '페네르바체 이적' 김민재, "긴말하지 않겠다...좋은 모습 보여줄 것"
사진=페네르바체[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페네르바체 이적을 확정지은 김민재(24)가 포부를 드러냈다.페네르바체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 영입을 완료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민재는 등번호 3번을 달고 활약할 예정이다.오랜 이적설에 마침표가 찍히는 순간이었다. 아시아 최고 센터백인 김민재는 오래 전부터 숱한 이적설을 양산했다. 전북현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괴물 센터백으로 평가된 김민재는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한 뒤에도 여전한 기량을 보였다. 한국 대표팀에서도 수비 핵심으로 뛰며 주가를 높였다.장점이 굉장히 많았다. 일단 피지컬이 압도적인 게 가장 큰 강점이다. 다른 공격수들에게 밀리지 않는 파워를 지녀 공중볼, 지상 경합 상황에서 모두 빛났다.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 공격을 조기에 제압하는 것도 인상적이다. 주력이 빨라 커버 범위도 넓고 롱패스 등 빌드업 능력도 준수하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한방을 넣어줄 수 있는 클러치 능력도 보유했다.이렇듯 활용가치가 높은 김민재가 유럽 진출을 시사하자 수많은 팀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 훗스퍼을 비롯해 유벤투스, 라치오, PSV 아인트호벤, 포르투 등 유럽 명문 클럽들과도 꾸준히 연결됐다. 하지만 실제 이적이 성사되지 않아 팬들은 애간장이 탔다.그러다 유력 행선지로 페네르바체가 떠올랐다. 페네르바체가 8일 구단 채널에 "김민재와 협상 중이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고 김민재가 이스탄불 공항에 있는 사진까지 나오며 사실상 이적이 확정된 것처럼 보였다. 페네르바체는 터키 1부리그에서만 20회 우승을 차지한 팀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 단골손님이다. 한 단계 도약을 꿈꾸는 김민재에게 매우 적합한 팀이다.주전 경쟁도 청신호다. 과거 중국 리그에서 김민재를 상대해본 빅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페레이라 감독은 구단 측에 김민재 영입을 강력히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센터백 자원들도 아틸라 살라이, 마르첼 티저랜드 등을 제외하면 입지가 불분명한 상황이다. 김민재가 자리잡을 틈은 분명히 있는 상황이다.오랜만에 유럽 리그에서 활약한 센터백이 나와 국내에서 관심이 큰 상황이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 이적 오피셜이 나온 후 개인 SNS에 "페네르바체로 이적하게 됐다.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긴말하지 않겠다.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4 12: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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