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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승하 기자[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파울로 벤투 감독은 우측 풀백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하는 시점이다.대한민국 대표팀은 2일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에서 이라크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대표팀은 조별리그 첫 승에 실패하며 승점 1점을 따는데 그쳤다.이번 소집 명단이 발표됐을 때부터 경쟁력이 가장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은 포지션은 우측 풀백이었다. 좌측은 이기제(수원삼성), 강상우(포항스틸러스)라는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우측 풀백은 신입생조차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번에도 벤투호에 꾸준히 뽑혀오던 이용(전북현대), 김문환(LA FC)이 그대로 선발됐다.이라크전에서 선발로 나온 건 김문환이었다. 상대가 밀집 수비를 펼칠 때 필요한 모습 중 하나는 공격적으로 관여하는 풀백이다. 김문환은 전반 극초반을 제외한다면 눈에 띄는 모습이 극히 적었다. 송민규(전북현대)와의 호흡이 어색했던 것도 경기력에 영향을 줬겠지만 전체적으로 부진했다.김문환도 아쉬움이 남을 것이다. 김문환은 최근 들어 미국 리그에서 최정상급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그 활약상을 그대로 이어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미국 리그로 진출해 발전하고 있는 모습은 분명히 긍정적이다. 그러나 김문환은 벤투 감독의 신뢰에 비해 보여준 것이 적다. 냉정하게 대표팀에서 김문환이 합격점을 받은 경기는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후반에 이용이 들어오면서 우측 공격이 김문환이 있을 때보다는 살아났지만 여전히 부족했다. 이용이 여전히 K리그1 정상급 풀백이라는 건 변함이 없으나 나이가 걸림돌이다. 이용도 1986년생이기 때문에 전성기 모습을 기대하는 건 무리다. 또한 경기 템포가 상당히 높은 월드컵에서 1986년생의 선수가 모든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는 건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이에 명단 발표 당시에 이용을 월드컵까지 데려갈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도 있었지만 벤투 감독은 "현재를 생각해야 될 것 같다"며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이용과 김문환이 계속해서 믿음을 주지 못한다면 풀백 고민은 다소 심각해진다.지금까지 벤투호에서 시험대에 올랐던 선수들도 합격 목걸이를 받은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윤종규(FC서울), 김태환(울산현대) 박주호(수원FC) 등이 대표팀을 거쳐갔지만 김문환이나 이용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은 없다.이라크전에서 목격했다시피 측면에서 유의미한 장면을 만들지 못하면 90분 내내 답을 찾기가 어려워진다. 현재 대표팀의 최대 강점은 2선이다. 그러나 이라크전처럼 손흥민이 집중 견제를 당했던 것처럼 2선이 부진할 경우, 다른 쪽에서 유의미한 장면을 만들어줘야 한다.그럴 때 필요한 것이 풀백이다. 2선에만 의존하지 않기 위해서, 2선에게 향하는 집중 견제를 풀기 위해서라도 풀백의 공격적인 역량을 중요하다. 그런데 현재까지 김문환과 이용은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사진=장승하 기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5 06:30:28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가레스 베일은 애초부터 토트넘에 오랫동안 남아있을 생각이 없었다.베일은 4일(한국시간) 스페인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한상 좋은 환경에서 뛰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내가 토트넘으로 임대를 갔던 주된 이유였다. 토트넘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고, 덕분에 더 행복한 순간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됐다. 유로2020에서 웨일즈 국가대표팀에서 분명히 나타났고, 지금은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와서 더 나은 환경에 있다"고 말했다.베일은 토트넘 레전드 선수 중 한 명이다. 2007-08시즌부터 토트넘에서 뛰면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서도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카림 벤제마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와 최강의 공격진을 구성했고, 스페인 라리가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차지했다.하지만 베일은 2018-19시즌부터 주전자리에서 밀려나기 시작했고, 지네딘 지단 감독과의 불화로 팀 전력에서 배제된다. 결국 베일은 2020-21시즌 레알이 아닌 친정팀인 토트넘으로 임대를 떠나왔다. 팬들은 다시 돌아온 레전드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지만 초반에는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그래도 후반기에 베일은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토트넘이 리그 7위에 안착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베일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팬들은 베일을 완전 영입하길 바랐다. 하지만 그때마다 베일의 입장은 애매모호했다. 결국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유로를 끝낸 뒤에 미래가 결정될 것이다. 다만 난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 알고 있다. 지금 이야기하면 혼란을 불러올 뿐"이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베일의 결정은 레알로의 복귀였다. 당시 베일 에이전트인 조나단 바넷은 토트넘과의 계약을 다시 연장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처음부터 말했듯이 그럴 생각은 없다. 베일은 아직 아무런 합의를 하지 않았고,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된 선수다"며 선을 그은 바 있다.레알은 지단 감독이 떠나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체제로 개편한 상태. 베일은 안첼로티 감독과 좋은 사이를 유지하는 중이다. 이번 시즌 3경기 출장해 1골을 기록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5 06:15: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프랑스가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프랑스는 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위치한 올림피스키 경기장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D조 5차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프랑스는 승점 9점으로 조 1위는 유지했지만 최근 5경기 5무라는 부진이 이어졌다.프랑스는 코망, 마르시알, 그리즈만, 라비오, 추아메니, 포그바. 디뉴, 킴펨베, 주마, 뒤부아,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웠다.프랑스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크게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프랑스가 오랜만에 제대로 된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27분 마르시알이 감각적인 백헤더로 패스를 내줬고, 그리즈만이 논스톱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슈팅이 벗어났다.우크라이나는 세트피스로 반격했다. 전반 35분 코너킥에서 야르몰렌코가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요리스가 막아냈다. 흘러나온 공을 자바르니가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높게 뜨고 말았다.프랑스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43분 포그바가 수비 사이로 침투하는 마르시알에게 정확한 패스를 넣어줬고, 마르시알이 일대일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곧바로 우크라이나가 역습에 나섰고,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44분 주마가 페널티박스에서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샤파렌코가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전은 그대로 마무리됐다.후반 시작과 함께 프랑스의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5분 페널티박스 안으로 위협적인 공이 투입됐고, 마르시알이 집중력을 발휘해 득점에 성공했다. 프랑스의 동점골이 터진 뒤에는 경기가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다.후반 중반부터 프랑스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후반 23분 그리즈만의 코너킥이 날카롭게 전달됐고, 주마가 강력한 헤더까지 연결했으나 골대 위로 벗어났다. 후반 32분에도 벤제마가 내준 공을 디아비가 침착하게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41분 라비오의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5 05:40:31
사진=네이마르 인스타그램[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네이마르가 화끈하게 뚱보 논란을 해명했다.브라질은 3일(이하 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다비드 아렐라노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 7차전에서 칠레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7승(승점 21)으로 1위를 유지했다.결과보다 대중의 이목을 끈 건 네이마르가 뱃살이 튀어나온 듯한 모습이었다. 네이마르는 시즌이 시작하기 전부터 뱃살 논란에 시달렸다. 휴양지에서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는데, 축구 선수다운 몸매가 아니었기 때문이다.물론 네이마르가 경기에서 부진했다고는 평가하기엔 힘들었다. 그래도 본격적으로 시즌이 개막했다는 걸 생각하면 뱃살이 나온 모습은 자기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스페인 '아스'는 "네이마르 체형은 보기 안 좋았다"고 평하기도 했다. 팬들도 정말 네이마르가 뱃살이 나온 것인지 아닌지를 두고 논쟁을 벌였을 정도.뚱보 논란이 일자 네이마르는 SNS에 논란에 답을 했다. 그는 "우리 팀은 경기에서 이겼다. 체중이 불어난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큰 셔츠를 입었기 때문이다. 평소엔 M은 입는데 칠레전 때는 라지를 입었다. 브라질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게 더 중요하다"는 글을 남겼다.해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네이마르가 자기관리에 실패했다는 말이 계속됐다. 결국 네이마르는 5일 뱃살 없는 자신의 몸매를 직접 사진으로 공개했다. 현재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훈련 중인 네이마르는 확실하게 복근이 새겨진 사진을 올렸다. 뱃살 논란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사진인 것이다. 사진과 함께 네이마르는 영어로 'WHAT'을 뜻하는 단어를 함께 올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5 05:29:48
사진= 마요르카[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RCD 마요르카 전격 이적한 이강인(20)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마요르카는 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이강인의 단독 영상이 14초간 짧게 앵글에 담겼다.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이강인의 몸은 땀으로 범벅됐고, 표정 역시 진지함이 가득했다.이강인은 이적시장 종료를 앞둔 8월 30일 이적을 완료했다. 발렌시아에서의 10년 생활을 마무리하고 승격팀 마요르카로 둥지를 옮겼다. 마요르카는 "10살 때부터 발렌시아에서 활약했고 17살에 1군에 데뷔를 했다. 1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현재는 대한민국 대표팀에 꾸준히 콜업되는 중이다"라고 이강인을 소개했다.다소 씁쓸한 작별이었다. 이강인은 2011년 여름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했다. 발렌시아의 미래로 지목되며 큰 기대감과 함께 성장했다. 이후 2018-19시즌 감격적인 리그 데뷔전을 가졌으며 점점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어느덧 20세가 된 이강인이다. 유럽에서 해당 나이엔 이제 주전으로 더 많은 경험이 필요로 하는 시기다. 남은 10년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로 1분이라도 더 뛰어야만 한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만족시킬만한 기회를 부여하지 않았다. 이에 이강인은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지 않았고, 올여름 계약 해지를 통해 동행을 마쳤다.행선지가 주목된 가운데 이강인은 쿠보 타케후사가 속해있는 마요르카로 합류했다. 마요르카는 1916년 창단한 팀으로 마요르카 섬을 연고지로 한다. 주로 하부리그를 전전했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비약적인 발전을 통해 스피엔 프리메라리가에 올라 돌풍을 일으켰다.2013년부턴 하락세를 겪었다. 승격과 강등을 반복하며 혼돈의 시기를 보냈다. 2019-20시즌에는 19위로 종료하며 강등됐다. 2020-21시즌에는 2부리그에서 2위를 차지하며 승격에 성공했다. 올 시즌엔 3경기 2승 1무로 6위에 위치하고 있다.발렌시아보단 경쟁이 수월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강인은 A매치 휴식기 동안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명단에 포함되지 않음으로써 소속팀에서 호흡을 맞출 시간이 생겼다.이강인은 빠르면 오는 12일 오전 4시 아틀레틱 빌바오 원정에서 출전할 수도 있다. 중요한 결단을 내린 이강인인 만큼 남은 시즌 반전을 노려야만 한다.사진= 마요르카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5 05:00:03
사진=트랜스퍼 마크트[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파리생제르맹(PSG)보다 선수단 몸값이 높은 팀이 존재했다.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5일(한국시간) 전 세계에서 가장 선수단 가치가 높은 50개의 팀을 정리해 공개했다.가장 주목을 받았던 건 PSG의 순위였다. PSG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서 엄청난 선수 수급을 했기 때문이다. 조르지뇨 바이날둠부터 시작해 아슈라프 하키미, 세르히오 라모스,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데려오면서 공수에 걸쳐 보강에 성공한 뒤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된 리오넬 메시까지 품었다.이로써 PSG는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로 이뤄진 MNM라인을 만들었고, PSG의 선수단 몸값 총액은 9억 9700만 유로(1조 3695억 원)였다. 순위를 확인해보니 PSG는 2위였다. PSG보다 높은 팀이 존재했는데, 바로 맨체스터 시티였다.맨시티는 이번 여름에 잭 그릴리쉬를 영입한 것을 제외하면 선수단에 큰 변화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단 몸값 총액이 10억 400만 유로(약 1조 4286억 원)에 달했다. 전 세계 모든 축구 팀 중에서 유일하게 10억 유로를 돌파했다.3위는 PSG만큼 여름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맨유는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을 데려와 굵직한 보강을 완료한 뒤 이적시장 막판 유벤투스를 떠나기로 결정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까지 복귀시켰다. 맨유는 9억 3700만 유로(약 1조 2871억 원)였다.4위는 8억 8200만 유로(1조 2116억 원)를 기록한 첼시였다. 첼시도 로멜로 루카쿠, 사울 니게스 등을 데려오면서 적절한 보강을 마쳤다. 5위는 이적시장을 조용히 보내면서 주요 선수 지키기에 열중한 리버풀이었고, 가치는 8억 8000만 유로(약 1조 2088억 원)였다.전통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는 각각 6위와 7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토트넘은 6억 7900만 유로(약 9327억 원)로 전 세계 9위에 안착했다. 최악의 이적시장을 보낸 바르셀로나는 6억 7600만 유로(약 9286억 원)로 10위까지 추락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5 04:31:29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로멜루 루카쿠의 첼시 이적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첼시는 지난 8월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루카쿠가 첼시로 돌아왔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5년 계약이며 이적료는 1억 1,500만 유로(약 1,580억 원)다.돌고 돌아 결국 첼시로 다시 돌아왔다. 안더레흐트 유스 출신인 루카쿠는 지난 2011년 여름 첼시로 이적했다. '괴물 유망주'로 기대를 받았지만 1군 벽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에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에버턴으로 임대를 떠났다. 해당 구단에서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였지만 첼시에서의 자리는 여전히 없었다.이에 2014년 여름 에버턴으로 완전 이적했다. 루카쿠는 에버턴에서 완벽하게 날갯짓을 펼쳤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대표 골잡이로 이름을 날렸다. 그는 에버턴에서 공식전 166경기 87골 29도움으로 간판 스타가 됐다.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둥지를 옮겼다. 맨유에서 96경기 42골 13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팬들과 언론의 비판에 시달렸다. 이에 탈출을 모색했고, 손을 내민 인터밀란으로 향했다.루카쿠는 재기에 성공했다. 2시즌 동안 95경기 64골 16도움으로 부활에 성공했다. 이젠 최정상 스트라이커란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이에 전방 공격수 영입을 원했던 첼시의 타깃이 됐고, 천문학적인 이적료로 다시 EPL로 돌아가게 됐다.이적 과정은 험난했다. 루카쿠는 벨기에 'HLN'과의 인터뷰를 통해 배경을 공개했다. 그는 "첼시가 세 번째 제안을 건넸을 때 난 비로소 그들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첫 번째 1억 유로(약 1,370억 원), 두 번째 1억 500만 유로(약 1,440억 원), 세 번째 1억 500만 유로와 마르코스 알론소였다. 이어 첼시는 1억 1,100만 유로(약 1,525억 원)과 다비데 자파코스타를 제안했지만 구단은 거절했다"고 밝혔다.이어 "난 인터밀란에 뒤통수를 치고 싶지 않았다. 그들은 맨유에서 날 꺼내주었다. 당시 난 깊은 수렁에 빠져 있었다"라며 "훈련을 마치고 난 시모네 인자기 감독의 사무실을 찾아갔다. 내 머릿속엔 인터밀란은 이제 없었기에 팀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았다. 인자기 감독에게 '합의점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고 덧붙였다.이런 과정으로 결국 루카쿠는 첼시로 이적할 수 있었다. 루카쿠는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2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다. 아스널전에선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안겼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5 04:00:02
사진= 에네르기[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독일 4부리그 팀인 FC 에네르기 콧부스가 승부 조작의 유혹을 뿌리쳤다.에네르기는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며칠 동안 구단 여러 선수가 승부 조작 제안을 받았다. 관련 선수들은 즉시 구단에 알렸고, 이에 대해 브란덴부르크 주립 축구협회에 보고한 상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구단에 따르면 승부 조작 경기는 루드비히스펠더 FC와의 브란덴부르크컵 2라운드였다. 조작할 경우 거액의 돈을 준다는 제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선수단은 이에 응하지 않았고, 곧바로 구단에 알림에 따라 양심을 지켰다.에네르기는 "우린 그들과 함께하지 않는다. 구단은 어떠한 종류의 승부 조작과도 강력하게 거리를 둘 것이다. 관계가 없음을 분명하게 알리며 수사 당국에 모든 정보를 제공하며 협조할 것이다"고 밝혔다.과거 동독을 대표하는 클럽이었던 에네르기는 1966년에 창단했다. 동독 지역 리그에서 전전했던 에네르기는 1997-98시즌 분데스리가 2부에 처음으로 입성했다. 이후 2000-21시즌에 분데스리가로 올라섰다.강등과 승격을 반복한 에네르기는 2013-14시즌 종료 후 3부리그로 강등됐다. 추락은 계속됐다. 2014-15시즌 3부리그에 이어 2016-17시즌 4부리그에서 시즌을 보냈다. 최근 3시즌 동안은 4부리그에 머물고 있는 에네르기다.사진= 에네르기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5 03:15: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아스널의 에두 가스파르 기술이사가 팬들에게 기다림을 요구했다.아스널의 2021-22시즌 시작이 좋지 않다. 아스널은 1라운드 브렌트포드전 0-2 패, 2라운드 첼시전 0-2 패, 3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 0-5 패로 3연패를 기록 중이다. 무득점, 9실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위치하고 있다.아스널은 올여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많은 지출을 기록한 팀이다. 즉 이적료에선 1위지만 성적은 20위인 아찔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아스널은 1억 6,560만 유로(약 2,275억 원)를 사용했다. 벤 화이트, 마르틴 외데가르드, 토미야스 타케히로 등을 영입했다.물론 강팀과의 경기, 그리고 영입생들이 다 같이 합을 맞추지 못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더불어 토마스 파티,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와 같은 주전 자원들이 부상으로 이탈하기도 했다. 아직 100%로 상대와 제대로 맞붙은 적이 없는 아스널이다.그러나 팬들의 원성은 계속되고 있다. 벌써부터 아르테타 아웃이란 해시태그가 SNS에서 퍼지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EPL 8위로 종료하며 경질론이 대두된 바 있다. 올 시즌엔 다를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 현재까지 다른 점은 없다. 이에 팬들은 분노하며 경질을 촉구하고 있다.이런 상황에 아스널의 기술이사인 에두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현재 상황에 좌절하고 있는 팬들의 입장을 이해한다. 이런 모습으로 그들에게 상처를 주었다. 나뿐만 아니라 선수단, 지원팀 모두 힘들어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에두 기술이사는 아쉬움도 전했다. 그는 "3경기를 치르는 동안 우린 팀 모두가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코로나19, 부상 등 힘든 상황들이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핑계로 들리겠지만 제대로 모두가 기용될 수 있을 때 판단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더불어 넓은 관점에서 바라보길 원했다. 에두 기술이사는 "우린 23세 이하의 선수를 6명 영입했다. 더 나은 기반, 그리고 큰 그림을 바라보며 계획을 짰다. 난 항상 아르테타 감독에게 좋은 스쿼드를 제공하고 싶다"고 알렸다.마지막으로 "아르테타 감독은 남은 시즌을 잘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를 믿고 있고, 기대하고 있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4 23:41:24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유벤투스의 전설들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일침을 가했다.호날두가 12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맨유는 지난 8월 3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와 2년 계약을 맺었음을 기쁘게 발표한다. 또한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전해진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06억 원)다. 더불어 호날두는 자신이 2003-04시즌 입단 해부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때까지 착용했던 7번을 착용하게 했다. 기존 주인공인 에딘손 카바니는 21번을 달게 됐다.호날두의 이적은 숨 가쁘게 진행됐다. 영국 언론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호날두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최초 보도했다. 이후 이탈리아 매체들도 호날두의 맨시티행이 근접했다고 알리기 시작했다.라이벌 구단으로의 이적에 맨유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구단 수뇌부와 감독, 그리고 선수단이 합세해 호날두와 접촉을 시도했다. 얼마 안 되어 호날두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고, 맨유로의 이적을 마무리 지었다.다만 이적 과정에서 호날두는 유벤투스 팬들에게 제대로 된 인사를 건네지 못했다. 호날두는 이적이 확정되자 곧바로 라커룸의 짐을 뺐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호날두는 유벤투스에 떠날 것을 밝혔다. 더불어 그는 라커룸을 비웠다.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이적 의지를 확인했으며 대체자를 모색 중이다"고 밝힌 바 있다.더불어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호날두는 오전 8시 20분경 유벤투스 훈련장에 도착했고, 한 시간 30분 후에 떠났다. 유벤투스 선수들은 예정대로 훈련을 진행했지만 호날두는 불참한다"고 전했다. 즉 호날두는 동료들과 짧은 인사를 나누고 곧바로 떠난 것이다.호날두의 대처에 유벤투스의 전설 알레시오 타키나르디와 세르지오 브리오가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판을 가했다. 먼저 타키나르디는 "호날두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기자회견을 하는 날 개인 전용기를 타고 떠났으면 안 됐다. 난 호날두가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눌 기자회견을 기대했다. 유벤투스 구성원은 그를 따뜻하게 대해줬다. 다른 작별 방식이 필요했다"고 말했다.브리오는 "유벤투스는 존경받을 자격이 있다. 난 호날두가 구단을 이런 식으로 무시할 줄 몰랐다. 그는 여전히 훌륭하면서 프로페셔널한 선수로 남겨져 있지만 이별 과정은 그렇지 못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4 23: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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